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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어 | 질문 |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
|---|---|---|
| 수포자(수학포기자) 현상이 나타나는 원인이 무엇이라고 보는가? | 이것은 적은 수의 교사로 많은 학생들을 가르쳐야 했던 공교육 환경에서 학생 개인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것에 한계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수학 교과는 선행 학습 내용의 한 부분이라도 이해하지 못하면 이후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학습내용의 뚜렷한 위계 구조(hierarchical structure)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맞춤형 학습이 필요한 분야인데, 개별화의 실패로 수포자(수학포기자)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학교 수학교육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인공지능을 통해 학습 상태를 진단하고 학습 경로를 안내하는 자기주도 학습 시스템이 시도되고 있다. | |
| 창의력과 문제의 조직적 해결능력을 기르기 위해 수학교육이 어떻게 변해야 하는가? | 이러한 새로운 사회에서는 창의력과 문제의 조직적 해결능력을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 이러한 시대의 요구는 수학교육에서 과거 공급자 중심의 일방적 경험 전달보다는 교육 수요자의 학생에 맞춰 진행되어야 한다. 이에, 최근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서비스들이 생겨나고 있다. | |
| 사교육비 문제의 근원적 해결은 무엇에 있다고 보이는가? | 한편 최근 우리나라의 지나친 사교육 열풍과 그로 인한 비용은 심각한 수준으로,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초중고 사교육비조사 결과에 따르면 일인당 사교육비는 계속해서 증가 추세이다[2].교육부는 사교육비 문제의 근원적 해결은 공교육내실화에 있다고 보고 자유학기제 내실화 및 확산, 진로 직업교육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지만, 이러한 원인 분석과 해결책은 사교육 팽창의 원인 중 하나가 공교육이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한다는 점으로 지적하고 공교육에서 개별 학생의 특성 및 성취 수준에 따라 교육내용을 개별화 및 맞춤형화 하겠다던 교육과학기술부의 2008년도의 분석과 내용면에서 나아가지 못한 것이다. 이것은 적은 수의 교사로 많은 학생들을 가르쳐야 했던 공교육 환경에서 학생 개인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것에 한계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
김진형,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 STSS지속가능과학회 학술대회, pp. 21-29, 2016.
'2016년 초중고 사교육비조사 보고서', 통계청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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