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김광회 등(2015)의 체육영재의 영재성 검사도구에 대한 타당도를 검증하는 연구로써 이를 위하여 총 3회에 걸친 지도자 관찰평가를 실시하였다. 이 후 관찰평가 결과의 하위영역(실천지능, 학습지능, 훈련지능)과 영재 학생들의 체력 및 종목적합률(KOSTASS) 향상도간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종목별 지도자의 영재성 하위 영역간 상관성은 모든 영역에서 0.8 이상으로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 둘째, 체육영재성의 모든 하위영역은 제자리멀리뛰기, 50m 달리기, 사이드스텝 테스트 향상도와 유의한 정적 상관성을 보였다(p<.05). 셋째, 체육영재성의 모든 하위영역은 KOSTASS와 유의한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다(p>.05). 이상의 결과는 김광회 등(2015)이 제시한 영재성 평가도구가 체육영재 학생들의 기초체력 요인의 향상도 수준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않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학습과정이 요구되는 체력요인에 대한 상관결과는 체육영재성 평가도구가 학습과정 및 과제습득 수준을 포함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김광회 등(2015)의 체육영재의 영재성 검사도구에 대한 타당도를 검증하는 연구로써 이를 위하여 총 3회에 걸친 지도자 관찰평가를 실시하였다. 이 후 관찰평가 결과의 하위영역(실천지능, 학습지능, 훈련지능)과 영재 학생들의 체력 및 종목적합률(KOSTASS) 향상도간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종목별 지도자의 영재성 하위 영역간 상관성은 모든 영역에서 0.8 이상으로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 둘째, 체육영재성의 모든 하위영역은 제자리멀리뛰기, 50m 달리기, 사이드스텝 테스트 향상도와 유의한 정적 상관성을 보였다(p<.05). 셋째, 체육영재성의 모든 하위영역은 KOSTASS와 유의한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다(p>.05). 이상의 결과는 김광회 등(2015)이 제시한 영재성 평가도구가 체육영재 학생들의 기초체력 요인의 향상도 수준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않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학습과정이 요구되는 체력요인에 대한 상관결과는 체육영재성 평가도구가 학습과정 및 과제습득 수준을 포함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validity of the developed evaluation method for competition intelligence of sport talented children of of Kim et al.(2015). For this purpose, total 3 times of observation by sports leaders were accomplished for evaluation of competition intelligence. Aft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validity of the developed evaluation method for competition intelligence of sport talented children of of Kim et al.(2015). For this purpose, total 3 times of observation by sports leaders were accomplished for evaluation of competition intelligence. After finishing final observation, the correlation between the sub-factors(practice intelligence, learning intelligence, and training intelligence) and gifted students' physical fitness and KOSTASS were examined. First, as the reliability, the correlations between leaders' observation results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0.8 in all sub-factors. Second, all sub-factors of competition intelligence showed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in standing jump, 50m dash and side step test improvement(p.05). These results showed that the evaluation tool by Kim et al.(2015) didn't not fully reflect the improvement level of basic physical fitness factors of the gifted students. However, the results of correlation between physical fitness factors requiring technical learning process showed that the gymnastic gauging tools included learning process and task acquisition level.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validity of the developed evaluation method for competition intelligence of sport talented children of of Kim et al.(2015). For this purpose, total 3 times of observation by sports leaders were accomplished for evaluation of competition intelligence. After finishing final observation, the correlation between the sub-factors(practice intelligence, learning intelligence, and training intelligence) and gifted students' physical fitness and KOSTASS were examined. First, as the reliability, the correlations between leaders' observation results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0.8 in all sub-factors. Second, all sub-factors of competition intelligence showed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in standing jump, 50m dash and side step test improvement(p.05). These results showed that the evaluation tool by Kim et al.(2015) didn't not fully reflect the improvement level of basic physical fitness factors of the gifted students. However, the results of correlation between physical fitness factors requiring technical learning process showed that the gymnastic gauging tools included learning process and task acquisition 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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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체육영재 선발에 활용되는 종목적합률(Korea Sport Talent Search system : KOSTASS)은 고병구 등 (2003)[12]이 23개 스포츠 종목에 대한 한국 아동들의 스포츠 잠재력을 검토하기 위하여 대상자의 연령 또는 골 연령을 기준으로 움직이는 모집단의 원리를 적용하여 어떤 사람이 특정 종목에 어느 정도의 소질을 갖고 있는지 그 소질의 정도를 정량화하여 제시하는 시스템으로써 체육영재 선발과정 중 육상, 체조, 수영 종목에 대한 우수한 재능을 지닌 스포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준거로 활용 되고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전체적인 스포츠 재능의 발현 결과로써 KOSTASS 결과를 비교함으로써 영재성 평가 결과에 대한 타당도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김광회 등(2015)[7]의 체육영재의 영재성 판별도구에 대한 타당도 검증을 위하여 기초체력 및 KOSTASS 향상도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하지만 기초체력 종목 중 과제해결 및 기술습득과 관련된 내용이 충분히 포함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판별도구에 대한 타당도 검증을 위한 충분한 준거결과를 제시하지 못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체육영재성 판별결과에 대한 타당도를 확보하기 위하여 기존의 체육영재의 다양한 측정결과와의 비교를 실시하였다. 그 중 체육영재 선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체력측정결과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생 체육영재 50명을 대상으로 김광회 등(2015)[7]이 개발한 체육영재의 영재성 판별도구에 대한 타당도를 검증하고자 총 3회에 걸쳐 수영, 육상 체조 종목별 지도자의 관찰법을 기초로 한 영재성 평가를 실시하였다. 김광회 등(2015)[7]은 영재성의 하위영역으로써 실천능력, 학습능력, 훈련능력으로 구분하였으며, 본 연구에서도 동일한 하위영역에 대한 타당도 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지도자 관찰평가는 평가주체인 종목 지도자의 주관적인 판단이 완전히 제외될 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제외시키고자 일차적으로 평가자간의 신뢰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수영종목 지도자 3명, 육상 지도자 2명, 체조지도자 2명의 종목별 지도자에 의한 총 3차례의 관찰 평가 결과 중 최저와 최고 점수를 제외한 중간 평가점수간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모든 아위영역에서 유의한 정적 상관성이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체육영재의 영재성을 판별하기 위한 도구로써 김광회 등(2015)[7]이 제시한 영재성 판별도구에 대한 타당도를 검증함에 있다. 이를 위하여 평가자 간 내적일치도를 확인함으로써 평가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확인하고자 하였으며, 아울러 종목별 지도자에 의한 체육영재 학생들의 실천지능, 학습지능, 훈련지능에 대한 평가결과와 기초체력 및 KOSTASS와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의 진행을 위하여 평가 시작 전 김광회 등 (2015)[7]이 제시한 체육영재 판별도구를 종목별 체육영재 지도자들에게 배포 후, 정확하며 객관적인 관찰평가의 진행을 위하여 지도자들에 대한 관찰평가도구 사용방법 및 평가 기준에 대한 설명을 실시하였다. 다만, 학생들에 대한 세밀한 관찰평가를 위하여 담당 종목의 체육영재 학생들로 관찰대상을 제한하였다.
아울러 평가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하고자 2015년 7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총 3회에 걸친 반복평가를 진행함으로써 평가자내 및 평가자간 신뢰도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1차 평가는 2015년 7∼8월에 걸쳐 진행하였으며, 이 후 2, 3차 평가는 각 각 2015년 10∼11월, 2016년 1∼2월에 종목별로 실시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김광회 등(2015)[7]이 제시한 체육영재 학생들의 영재성 평가를 위한 도구를 이용한 평가결과와 체력 및 기타 준거와의 관계분석을 통해 체육 영재 학생들의 영재성 평가 도구에 대한 준거 타당도를 알아보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체육영재 학생들의 영재성이라는 질적인 내용에 대한 평가 결과임에도 불구하고 영재 선발의 중요한 기준이 되는 기초체력 하위 요인들의 기록을 바탕으로 타당도를 확인해보고자 하였다. 특히, 김광회 등(2015)[7]은 영재성의 하위영역 중 학습능력은 문제 해결능력을 포함하기 때문에 과제나 기술에 대한 습득수준을 평가하기 위한 영역이라고 하였다.
제안 방법
1차 평가는 2015년 7∼8월에 걸쳐 진행하였으며, 이 후 2, 3차 평가는 각 각 2015년 10∼11월, 2016년 1∼2월에 종목별로 실시하였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당초 김광회 등(2015)[7]이 제시한 과제에 대한 해결능력을 평가하는 대신, 반복적인 훈련과정 중 평소 대상자의 훈련 능력이나 문제해결 능력 등에 대한 평가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과제해결 능력에 대한 준거설정 결과는 제시하지 못했다. 다만, 기술을 바탕으로 한 훈련은 기초체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과제해결능력 대신 대상자들의 기초체력과 각 종목적합률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평가자의 주관적인 판단이 어느 정도 제외되어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한 평가자간의 신뢰도 검증을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종목별 하위요인에 대한 3회의 평가결과 중 중간결과를 대표값으로 하여 평가자간 평가결과에 대한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영재성 평가결과에 대한 타당도 확보를 위한 방법으로써 남녀 학년별 체력 향상도와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영재성 평가 결과에 대한 KOSTASS 점수와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KOSTASS 점수와 영재성 하위영역 점수 간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2014∼2015년까지 I 광역시 체육영재 센터 소속의 초등학교 2∼6학년 남녀 체육영재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아울러 각 종목별 영재 학생들에 대한 평가는 수영, 육상, 체조의 체육영재 훈련 주지도자 1명과 보조지도자 1명(수영종목 2명) 등 총 7명이 관찰방법을 이용한 영재성 평가를 진행하였다. 각 종목별 지도자들은 최소 2년 이상의 체육영재 종목 지도자로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경력을 포함하며, 각 급 학교에서 종목별 감독 및 코치직을 하고 있는 전문가로서 영재학생들의 평가를 진행함에 충분한 전문성을 확보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체육영재의 영재성을 판별하기 위한 도구로써 김광회 등(2015)[7]이 제시한 영재성 판별도구에 대한 타당도를 검증함에 있다. 이를 위하여 평가자 간 내적일치도를 확인함으로써 평가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확인하고자 하였으며, 아울러 종목별 지도자에 의한 체육영재 학생들의 실천지능, 학습지능, 훈련지능에 대한 평가결과와 기초체력 및 KOSTASS와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그 중 체육영재 선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체력측정결과를 이용하였다. 체력측정의 경우 보통 향상도 평가를 위하여 3회/년의 측정이 진행되지만, 본 연구에서는 학생들의 최초 1차 기록 대비 3차 체력 향상도 결과를 이용토록 하였다. 체육영재 선발을 위하여 측정되는 체력요인별 종목은 다음의 [Table 2]와 같다.
체육영재센터의 학생 선발 및 육성은 체격 및 기초체력 측정 결과와 함께 육상, 체조 수영 국가대표 선수의 체격 및 체력을 기준으로 종목별 종목적합률(KOSTASS)을 산출하여 체육영재 선발의 기준으로 하였으며, 아울러 영재센터별로 학생들의 골연령에 대한 평가결과를 반영하여 잠재성 능력을 고려하여 선발토록 하였다. 하지만 윤영길(2011)[1]은 스포츠 영재 선발을 위하여 현재의 체력 및 체격 상태에 대한 측정결과만으로는 체육영재로 선발된 학생들의 미래 가능성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하였으며, 이는 기존의 체육영재 선발방법이 학생들의 현재 체격 상태와 체력적인 기량만을 평가한 내용으로써 학생들의 질적 요인인 학습능력, 이해능력 등과 같은 평가는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음을 의미한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는 2014∼2015년까지 I 광역시 체육영재 센터 소속의 초등학교 2∼6학년 남녀 체육영재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에서는 SPSS 21.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결과에 대한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종목별 지도자에 의한 관찰평가 결과는 영역별 총점에 대한 평균 점수로 표시하였다.
또한 영재성 평가결과에 대한 타당도 확보를 위한 방법으로써 남녀 학년별 체력 향상도와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영재성 평가 결과에 대한 KOSTASS 점수와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KOSTASS 점수와 영재성 하위영역 점수 간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모든 통계적 유의수준(α)은 .
평가자의 주관적인 판단이 어느 정도 제외되어 있는지를 판단하기 위한 평가자간의 신뢰도 검증을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종목별 하위요인에 대한 3회의 평가결과 중 중간결과를 대표값으로 하여 평가자간 평가결과에 대한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는 김광회 등(2015)[7]의 체육영재 영재성 평가도구를 사용하였다. 영재성 평가도구는 3개 영역(실천지능, 학습능력, 훈련지능)을 평가하기 위한 1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1. 종목별 지도자의 영재성 영역별 평가결과간 상관성은 모두 0.8 이상으로써(p<.05)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확인하였다.
2. 체육영재성 하위 요인 중 실천지능은 남녀 수영부와 육상부의 제자리멀리뛰기, 50m 달리기, 사이드 스텝 테스트 향상도와 유의한 정적 상관성이 있었다(p<.05).
3. 체육영재성 하위 요인 중 실천지능은 남녀 체조부의 50m 달리기 향상도와 유의한 정적 상관성이 있었으며, 여자체조부의 사이드스텝 테스트 향상도와도 유의한 정적 상관성이 있었다(p<.05).
4. 체육영재성 하위 요인 중 학습지능은 남녀 육상부의 제자리멀리뛰기, 50m 달리기, 사이드스텝 테스트 향상도와 유의한 정적 상관성이 있었으며, 남녀 수영부와 체조부는 제자리멀리뛰기, 50m 달리기 향상도와 유의한 정적 상관성이 있었지만, 여자 체 조부는 제자리멀리뛰기 향상도와만 유의한 정적 상관성이 있었다(p<.05).
5. 체육영재성 하위 요인 중 훈련지능은 남녀 수영부와 육상부의 제자리멀리뛰기, 50m 달리기, 사이드스텝 테스트 향상도와 유의한 정적 상관성이 있었던 반면, 남녀 체조부는 제자리멀리뛰기 향상도와만 유의한 정적 상관성이 있었다(p<.05).
그 결과, 남녀 운동종목별로 유의한 상관성을 갖는 하위요인 및 체력요인 종류에서 차이가 있었으며, 그 중 순발력 위주의 기초체력인 50m 달리기와 제자리멀리뛰기 그리고 사이드스텝테스트는 영재성 하위요인인 실천지능, 학습지능, 훈련지능과 유의한 정적상관성이 있었다. 하지만 종목간 비교에 있어서는 육상부가 가장 높은 빈도의 상관결과를 보인반면, 체조부가 가장 낮은 빈도의 상관결과를 보이는 등 남녀 종목간 상관결과의 빈도에는 차이가 있었다.
그 중 남녀간 차이가 있지만 수영부과 육상부는 훈련지능, 학습지능, 실천지능에서 유의한 정적상관성이 있었으며(p<.05), 체조부는 이보다 낮은 빈도의 정적 상관성을 보이는 등(p<.05) 근력이나 근지구력, 유산소 지구력요인과는 유의한 상관성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지만 기술적 요인이 포함되는 순발력 체력 향상도와는 유의한 상관성이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김광회 등(2015)[7]도 이러한 선행연구의 내용과 유사하게 영재성 판별도구 구성 내용 중 신체적 요인에 대한 평가영역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심리적인 영역으로써 실천능력, 학습능력, 훈련능력으로 범주화하였으며, 이러한 심리적 요인과 함께 체육영재 선발시 측정되는 체력 및 체격조건을 함께 고려함이 바람직하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의 체육영재 영재성 판별결과에서는 체력 및 체격 영역이 포함 되지 않았으며, 그 결과 KOSTASS 향상도와의 상관결과에서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의 결과 중 육상부 남녀학생의 경우 실천능력, 학습능력, 훈련능력 모두 제자리멀리뛰기, 50m 달리기, 사이드스텝 테스트 결과와 유의한 정적 상관성을 보였다. 반면, 수영부 남녀학생의 경우 학습능력은 사이드스텝과 유의한 상관성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체조부는 영재성 하위영역별로 특정한 경향 없이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 이는 본 연구에서 타당도 검증을 위해 사용한 기초체력이 영재학생들의 질적 평가를 위한 준거로써의 조건을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며, 김광회 등(2015)[7]이 제시한 종목별 차별화된 종목별 경기력 향상과 관련된 과제평가를 실시함이 보다 바람직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김광회 등(2015)[7]은 영재성 평가영역으로 3가지 영역을 구분한 바 있다. 본 연구의 결과 중 육상부 남녀학생의 경우 실천능력, 학습능력, 훈련능력 모두 제자리멀리뛰기, 50m 달리기, 사이드스텝 테스트 결과와 유의한 정적 상관성을 보였다. 반면, 수영부 남녀학생의 경우 학습능력은 사이드스텝과 유의한 상관성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체조부는 영재성 하위영역별로 특정한 경향 없이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
본 연구의 영재성 하위요인 중 종목 별 기초체력 향상도와의 상관결과에서 제자리멀리뛰기, 50m 달리기 그리고 사이드스텝테스트와만 유의한 정적 상관성이 있었다(p<.05).
본 연구에서의 지도자 관찰평가는 평가주체인 종목 지도자의 주관적인 판단이 완전히 제외될 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주관적 판단을 최대한 제외시키고자 일차적으로 평가자간의 신뢰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수영종목 지도자 3명, 육상 지도자 2명, 체조지도자 2명의 종목별 지도자에 의한 총 3차례의 관찰 평가 결과 중 최저와 최고 점수를 제외한 중간 평가점수간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모든 아위영역에서 유의한 정적 상관성이 나타났다. 다만, 총 3회에 걸친 체육 영재성 평가결과에서 최저점과 최고점이 발생하는 등 시기에 따른 평가자의 평가결과에 차이가 있었던 것은 측정시기 차이에 따른 종목별 체육영재 학생들의 훈련성과 등이 반영되었기 때문으로써 평가자들로 하여금 보다 객관적인 평가의 진행에 차이가 있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이상의 결과들은 김광회 등(2015)[7]의 영재성 판별도구가 체육영재 학생들의 기초 체력요인의 향상도 수준을 반영하지 않지만 부분적으로 제자리멀리뛰기, 사이드스텝테스트, 50m 달리기 등과 같이 기술적 학습이 요구되 는 체력요인에 한하여 영재성 하위요인의 평가내용이 포함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다만, 총 3회에 걸친 체육 영재성 평가결과에서 최저점과 최고점이 발생하는 등 시기에 따른 평가자의 평가결과에 차이가 있었던 것은 측정시기 차이에 따른 종목별 체육영재 학생들의 훈련성과 등이 반영되었기 때문으로써 평가자들로 하여금 보다 객관적인 평가의 진행에 차이가 있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평가자들간의 중간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평가자 평가결과간 상관분석 결과에서 0.8 이상의 높은 유의한 정적 상관성을 보였던 것은 평가자간 일치도가 높은 경우로써 결국 본 연구에서 평가된 영역별 영재성 결과에 대한 평가 신뢰성이 확보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본 연구에서의 측정시기 간 대상자들의 훈련성과 등이 반영됨으로써 평가자로 하여금 보다 객관적인 평가의 진행에 혼돈을 주었던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평가자들의 평정결과를 평균한 심사자 평균 신뢰도의 경우 0.7 이상으로써 평가자간 일치정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그러므로 김광회 등(2015)[7]의 체육영재의 영재성 판별도구에 대한 보다 명확한 타당도 검증을 위해서는 기초체력 결과보다는 종목별 운동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과제중심의 평가를 바탕으로 과제해결능력과의 관계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영재성 판별도구에 대한 보다 명확한 타당도 검증을 위해서는 타당도가 확보된 타영역의 다른 도구를 이용한 결과를 바탕으로 준거를 설정할 필요가 있으며, 이와 함께 체육영재 종목별 과제습득 및 해결중심의 평가를 병행 실시함으로써 평가도구에 대한 영역별 영재성 판별도구에 대한 타당도 확인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체육영재센터의 영재 선발 기준은?
체육영재센터의 학생 선발 및 육성은 체격 및 기초체력 측정 결과와 함께 육상, 체조 수영 국가대표 선수의 체격 및 체력을 기준으로 종목별 종목적합률(KOSTASS)을 산출하여 체육영재 선발의 기준으로 하였으며, 아울러 영재센터별로 학생들의 골연령에 대한 평가결과를 반영하여 잠재성 능력을 고려하여 선발토록 하였다. 하지만 윤영길(2011)[1]은 스포츠 영재 선발을 위하여 현재의 체력 및 체격 상태에 대한 측정결과만으로는 체육영재로 선발된 학생들의 미래 가능성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하였으며, 이는 기존의 체육영재 선발방법이 학생들의 현재 체격 상태와 체력적인 기량만을 평가한 내용으로써 학생 들의 질적 요인인 학습능력, 이해능력 등과 같은 평가는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음을 의미한다.
다중지능이론에서 지능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미국의 경우 1980년대부터 영재의 다양한 특성을 측정하기 위하여 여러 종류의 지능결과를 지능 프로파일로 평가하는 다중지능이론을 활용하고 있으며[3], 국내에서 도 이러한 다중지능이론을 근거로 영재들의 영재성을 정의하거나 다른 기준에 의한 영재선발 방법을 소개한 연 구들이 발표되고 있다[1, 4, 5, 6, 7, 8]. 그 중 윤영길(2011)[1]은 체육영재 학생들의 영재성으로써 신체지능, 경기지능, 과제집착력으로 구분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김광회 등(2015)[7]은 체육영재 학생들의 영재성 평가를 위한 평가방법으로써 관찰법에 기초한 체육영재 판별도구를 제시하였다.
윤영길이 주장하는 체육영재센터의 영재 선발 방식의 한계는?
체육영재센터의 학생 선발 및 육성은 체격 및 기초체력 측정 결과와 함께 육상, 체조 수영 국가대표 선수의 체격 및 체력을 기준으로 종목별 종목적합률(KOSTASS)을 산출하여 체육영재 선발의 기준으로 하였으며, 아울러 영재센터별로 학생들의 골연령에 대한 평가결과를 반영하여 잠재성 능력을 고려하여 선발토록 하였다. 하지만 윤영길(2011)[1]은 스포츠 영재 선발을 위하여 현재의 체력 및 체격 상태에 대한 측정결과만으로는 체육영재로 선발된 학생들의 미래 가능성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하였으며, 이는 기존의 체육영재 선발방법이 학생들의 현재 체격 상태와 체력적인 기량만을 평가한 내용으로써 학생 들의 질적 요인인 학습능력, 이해능력 등과 같은 평가는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음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체육영재 선발과정 중 학생들에 대한 미래의 잠재 능력을 예측 하기 위해서는 판별기준에 대한 다양성과 역동성이 요구될 수 있으며[2], 이를 위해서는 체격 및 체력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기준마련이 요구된다.
참고문헌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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