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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간호사의 감정노동과 사회적 지지가 소진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Emotional Labor and Social Support on Burnout of Clinical Nurses 원문보기

디지털융복합연구 =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v.15 no.1, 2017년, pp.255 - 266  

임현정 (중앙대학교 대학원) ,  박경숙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  반효정 (중앙대학교 대학원) ,  이나래 (중앙대학교 대학원) ,  이윤미 (중앙대학교 대학원) ,  이은숙 (중앙대학교 대학원) ,  전지원 (중앙대학교 대학원) ,  하서인 (중앙대학교 대학원)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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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감정노동, 사회적 지지, 소진의 정도를 파악하고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2012년 11월 5일부터 11월 23일까지 서울시에 소재한 4개의 3차 병원(500병상 이상)과 1개의 2차 병원(400병상 이상)에 근무하는 간호사 19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간호사의 소진은 3.69점, 감정노동 3.08점, 사회적 지지 3.44점으로 중간 이상의 점수를 나타냈다. 대상자의 소진은 연령, 교육정도, 직위, 임상경력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감정노동은 연령, 근무부서, 임상경력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소진은 감정노동과 양의 상관관계, 사회적 지지와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감정노동, 연령, 사회적 지지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31.5%이었다. 따라서 간호사의 소진을 감소,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정노동을 줄이고 사회적 지지를 높일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is designed to know the influence of emotional labor and social support on burnout of clinical nurses. 199 nurses working in five general hospitals with more than 500 beds in Seoul were sampled. Mean scores for each category were 3.69 for burnout, 3.08 for emotional labor, and 3.44 for so...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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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최근 소진에 관련된 중요 변수인 감정노동과 사회적 지지를 선택하여 간호사의 소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함으로써, 소진을 감소시키는 전략을 마련하는데 이바지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서는 의료서비스의 질 개선과 간호 인력 관리에 효율적으로 활용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최근 소진에 관련된 중요 변수인 감정노동과 사회적 지지를 선택하여 간호사의 소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함으로써, 소진을 감소시키는 전략을 마련하는데 이바지하고자 한다. 더 나아가서는 의료서비스의 질 개선과 간호 인력 관리에 효율적으로 활용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감정노동과 사회적 지지가 임상간호사의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감정노동, 사회적 지지, 소진의 정도를 파악하고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여, 간호사의 소진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감정노동과 사회적 지지가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며, 간호사의 인적자원관리의 측면에서 소진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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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간호사가 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에 병원마다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조직의 경영 전략을 지향하게 되면서 고객접점 의료인인 간호사는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문적인 의료 기술과 새로운 정보 습득뿐만 아니라, 친절한 보살핌의 업무까지 지속적으로 요구받고 있다[1,2,3]. 또한 간호사는 다른 의료직들과의 역할이나 관계에서 오는 갈등, 열악한 근무조건, 환자들의 다양한 요구로 인한 업무량 증가, 직무 승진 기회의 부족 등에도 직면하게 되어 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스트레스는 결국 소진으로 이어지는 것이다[4,5,6].
간호사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 예방, 감소시키는 대책을 마련하는것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소진(burnout)은 인간관계에서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받게 되는 정신적 압박의 결과로서 정서적, 정신적, 신체적 탈진 및 고갈 상태를 의미한다[7]. 다시 말해 소진은 스트레스를 더 이상 감당하지 못할 때 나타나는 스트레스 증후군으로써, 신체적, 정신적 및 정서적 탈진상태가 되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이것을 해결하지 못하면 실패감이나 죄책감 등의 개인의 정신·심리적 손실과 함께 직무 만족 저하와 이직의도에 영향을 주고, 더 나아가 의료서비스의 질적 저하를 초래하여 병원 조직 성과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8,9]. 그러므로 간호사의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정확히 파악하여, 소진의 발생을 예방하고 감소시키는 대책을 마련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소진이란 무엇인가? 소진(burnout)은 인간관계에서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받게 되는 정신적 압박의 결과로서 정서적, 정신적, 신체적 탈진 및 고갈 상태를 의미한다[7]. 다시 말해 소진은 스트레스를 더 이상 감당하지 못할 때 나타나는 스트레스 증후군으로써, 신체적, 정신적 및 정서적 탈진상태가 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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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2)

  1. G. Elkins, T. Cook, J. Dove, D. Markova, J. D. Marcus, T. Meyer, et al, "Perceived stress among nursing and administration staff related to accreditation. Clinical Nursing Research", Vol. 19, No. 4, pp. 376-386, 2010. 

  2. H. A. Kang, Change of nursing profession labor. Economy and Society, 55, pp. 142-168, 2002. 

  3. D. W. Baik, Y. H. Yom, "Effects of social support and emotional intelligenc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 labor and burnout among clinical nurse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Administration", Vol. 18, No. 3, pp. 271-280, 2012. 

  4. D. S. Byun, Y. H. Yom, "Factors affecting the burnout of clinical nurses: focused on emotional labor.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Administration", Vol. 15, No. 3, pp. 444-454, 2009. 

  5. S. Mann, J. Cowburn, "Emotional labour and stress within mental health nursing. J Psychiatric and Mental Health Nursing", Vol. 12, No. 2, pp. 154-162, 2005. 

  6. B. Y. Chung, J. Y. Han, "Influential factors related to job satisfaction in hospice nurses: focus on emotional labor and burnout.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Administration", Vol. 20, No. 3, pp. 322-331, 2014. 

  7. C. maslach, Burnout. Human Behavior, Vol. 5, No. 9, pp. 16-22, 1976. 

  8. M. Kovacs, E. Kovacs, K. Hegedus, "Emotion work and burnout: Cross-sectional study of nurses and physicians in Hungary. Croat Medical Journal", Vol. 51, No. 5, pp. 432-442, 2010. 

  9. J. H. Kim, Y. M. Lee, H. Y. Joung, H. S. Choo, S. J. Won, "Effects of emotional labor, emotional intelligence and social support on job stress in clinical nurse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Fundamental Nursing", Vol. 20, No. 2, pp. 157-167, 2013. 

  10. S. O. Kim, M. S. Wang, "A study on emotional labor, positive resources and job burnout in clinical nurses. Journal of the Korean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ol. 16, No. 2, pp. 1273-1283, 2015. 

  11. I. S. Kim, "The role of self-efficacy and social suppor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emotional labor and burn out, turn over intention among hospital nurse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Administration", Vol. 15, No. 4, pp. 515-526, 2009. 

  12. Y. K. Yang, "A study on burnout, emotional labor, and self-efficacy in nurse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Administration", VOL. 17, No. 4, pp. 423-43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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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H. J. Park, "Emotional labor, emotional expression and burnout of clinical nurse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Administration", Vol. 15, No. 2, pp. 225-23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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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E. J. Kwon, S. K. Cha, U. S. Shin, K. Y. Kim, B. Y. Lee, S. Y. Ahn, H. S. Jang, D. H. Kim, "The degrees of emotional labor and the its related factors among clinical nurses. Journal of Korean Clinical Nursing Research", Vol. 15, No. 2, pp. 23-35, 2009. 

  18. J. A. Morris, D. C. Feldman, "The dimensions, antecedents, and consequences of emotional labor. Academy of Management Review", Vol. 21, No. 4, pp. 986-1010,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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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M. J. Kim, "Effects if the hotel employee's emotional labor upon the job-related attitudes. Journal of Tourism Sciences", Vol. 21, No. 2, pp. 129-132, 1998. 

  22. J. L. Price, C. W. Mueller, Professional turnover: The case of nurses. NewYork: SP Medical and Scientific Books, 1981. 

  23. J. W. Ko, "The effects of personality traits on job satisfaction. The Korean Journal of Sociology", Vol. 33, No. 2, pp. 359-387,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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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Y. E. Choi, "Predictors of burnout among hospice nurses. Graduate School of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Master's thesis", 2013. 

  26. S. J. Jang, "Relationship between experience of patient's violent behaviors and burnout of psychiatric nurses. Graduate School of Seoul National University, Master's thesis", 2004. 

  27. S. N. Lee, G. A. Kim, "Relation of among emotional labor, burnout and job involvement of nurses. Korea Nursing Science Conference", No. 10, pp. 255, 2010. 

  28. J. S. Koh, "The effect of emotional labor on clinical nurses' burnout. Graduate School of Yonsei University, Master's thesis", 2010. 

  29. W. Lee, D. K. Kim, "A study on emotional labor affecting a burnout level of personal assistants - focused on the mediating effects of job stress and job satisfaction. Social Sciences Research Review", Vol. 27, No. 2, pp. 115-140, 2011. 

  30. Y. C. Yi, "A study on the influence of care workers' emotional labor on their burnout in the skilled nursing home for the old. Graduate School of Yonsei University, Master's thesis", 2004. 

  31. D. Zapf, "Emotion work and psychological well-being: A review of the literature and some conceptual considerations. Human Resource Management Review", Vol. 12, No. 2, pp. 237-268, 2002. 

  32. S. H. Kim, Y. S. Yang, "A meta analysis of variables related to burnout of nurse in Korea.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Vol. 13, No. 8, pp. 387-40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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