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목적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식생활교육의 효과를 성별 학년별로 분석함으로써 식생활교육과 연계한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연구 대상은 충청남도 초등학교 8개교 152명이다. 연구 결과,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적용 후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되었으며, 밥상머리교육, 바른 식생활 실천, 음식쓰레기 줄이기, 로컬푸드 알기의 네 하위영역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다. 성별 점수는 남 여학생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되었고, 식생활교육 네 하위영역의 성별 분석 결과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학년별 점수는 모든 학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되었고, 식생활교육 네 하위영역의 학년별 분석 결과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본 연구의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이 식생활 개선에 효과가 있으므로, 초등학생 대상의 교육에 활용 가능하며, 바른 먹거리 선택 능력을 신장시킴으로써 지역 먹거리 소비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 목적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식생활교육의 효과를 성별 학년별로 분석함으로써 식생활교육과 연계한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연구 대상은 충청남도 초등학교 8개교 152명이다. 연구 결과,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적용 후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되었으며, 밥상머리교육, 바른 식생활 실천, 음식쓰레기 줄이기, 로컬푸드 알기의 네 하위영역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다. 성별 점수는 남 여학생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되었고, 식생활교육 네 하위영역의 성별 분석 결과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학년별 점수는 모든 학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되었고, 식생활교육 네 하위영역의 학년별 분석 결과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본 연구의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이 식생활 개선에 효과가 있으므로, 초등학생 대상의 교육에 활용 가능하며, 바른 먹거리 선택 능력을 신장시킴으로써 지역 먹거리 소비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effects of dietary life education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by gender and by grade to seek for solutions of activating the rural convergence industry in linkage with dietary life education. Subjects were 152 students of eight elementary schools in Chungcheongnam-do. ...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effects of dietary life education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by gender and by grade to seek for solutions of activating the rural convergence industry in linkage with dietary life education. Subjects were 152 students of eight elementary schools in Chungcheongnam-do. As a result of the study, after application of the dietary life education program, the score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ly improved and four sub areas(education at the dining table, practice of green dietary life, reduceing food wastes, learning about local foods)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rovement. Scores by gender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ly improved among both male and female students and the results of analyses by gender in four sub areas of dietary life education were also statistically significantly improved. Scores by grad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ly improved in all grades and the results of analyses by grade in four sub areas of dietary life education were also statistically significantly improved. Since the dietary life education program in the present study is effective for dietary life improvement, the results of the present study are expected to be utilizable in education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lead to the consumption of regional foods by increasing the ability to select proper foods.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effects of dietary life education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by gender and by grade to seek for solutions of activating the rural convergence industry in linkage with dietary life education. Subjects were 152 students of eight elementary schools in Chungcheongnam-do. As a result of the study, after application of the dietary life education program, the scores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ly improved and four sub areas(education at the dining table, practice of green dietary life, reduceing food wastes, learning about local foods) show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mprovement. Scores by gender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ly improved among both male and female students and the results of analyses by gender in four sub areas of dietary life education were also statistically significantly improved. Scores by grad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ly improved in all grades and the results of analyses by grade in four sub areas of dietary life education were also statistically significantly improved. Since the dietary life education program in the present study is effective for dietary life improvement, the results of the present study are expected to be utilizable in education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d lead to the consumption of regional foods by increasing the ability to select proper fo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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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지금까지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연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1,2,13], 유아를 대상으로 한 연구[14,15]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16],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17,18] 등이 있으나 농촌융복합산업과 연계한 식생활교육에 관한 연구는 청소년의 농촌체험 식생활 교육 연구[19], 지속 가능한 식생활교육 방안[20], 슬로라이프 기반 식생활교육[1] 등으로 미미한 실정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의 교육 효과를 성별 및 학년별로 비교․분석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의 방향을 제시하고, 식생활교육과 연계한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의 교육 효과를 성별 및 학년별로 비교․분석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의 방향을 제시하고, 식생활교육과 연계한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충청남도에 소재하고 있는 초등학교 8개교 152명이다.
가설 설정
1: Very much so. 2: Yes, 3: Moderate.
제안 방법
프로그램 구성은 환경․건강․배려를 고려한 바른 식생활교육을 위하여 바른 식생활 실천 지침 및 푸드 마일리지 실천 방법,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 방안, 지역친환경 농산물 찾기 등을 포함하였고, 바른 식생활에 대한 이론 및 실습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균형 있는 영양 섭취와 건강과의 관계 알기, 한국 음식의 종류와 우수성,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등을 포함하였다. 개발한 프로그램은 식생활교육 전공 교수 3명의 자문을 통하여 검증을 실시한 후 수정․보완하여 연구에 적용하였다.
교육 효과 평가를 위해 개발한 도구는 사전 설문지와 사후 설문지이며, 사전 설문지와 사후 설문지의 설문 구성을 같게 하여 학습 전과 학습 후의 인식 변화를 비교․분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설문지는 ‘밥상머리 교육’ 5문항, ‘바른 식생활 실천’ 5문항, ‘음식쓰레기 줄이기’ 5문항,‘향토음식 알기’ 5문항으로 구성하여 총 20문항을 작성하였으며, 작성된 설문 문항의 객관성과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식생활교육 전공 교수 3명에서 자문을 구하여 수정․보완한 후 연구에 적용하였다.
연구 대상은 충청남도에 소재한 8개 초등학교 고학년(4학년～6학년) 학생으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176명 중에서 응답 결과가 미숙한 23부를 제외한 152명의 설문지를 결과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본 연구를 위한 식생활교육은 2013년 9월 9일부터 2013년 11월 29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식생활교육 전문 강사 2명이 학교별로 방문하여 1회 2시간씩 총 5회의 교육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은 환경․건강․배려의 바른 식생활교육을 중심으로 개발된 교육자료를 참고로 하여 개발하였다[21,22]. 활동주의 이론에 근거한 FIB(Fun Integrated Behavior) 접근법에 의하면 교육의 내용은 아동의 흥미를 충분히 유발할 수 있어야 하고(Fun), 교육 내용이 실제 생활이나 다른 교과에 통합적이어야 하며(Integrated), 행동의 변화를 유도(Behavior)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여[1,23], 본 연구에서 개발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은 이론교육을 통해 동기와 흥미를 유발하고, 실습교육을 통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신장시킴으로써 행동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본 연구의 식생활교육 목적은 초등학교 아동의 식생활 태도를 개선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자 하는 것으로 학습 효과를 증진시키기 위해 집단교육을 실시하였고, 매 차시 이론교육 및 실습교육을 함께 구성하여 진행하였다.
사전 설문 조사는 교육을 시작하기 직전에 실시하였으며, 사후 설문 조사는 모든 교육이 종료된 직후 실시하였다. 사전․사후 설문 조사는 교사의 지도하에 자기기입법으로 기록하도록 하였다.
설문지는 ‘밥상머리 교육’ 5문항, ‘바른 식생활 실천’ 5문항, ‘음식쓰레기 줄이기’ 5문항,‘향토음식 알기’ 5문항으로 구성하여 총 20문항을 작성하였으며, 작성된 설문 문항의 객관성과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식생활교육 전공 교수 3명에서 자문을 구하여 수정․보완한 후 연구에 적용하였다.
연구 대상은 충청남도에 소재하고 있는 초등학교 8개교 152명이다.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은 이론교육과 실습 교육이 함께 이루어지도록 구성하였으며, 1회 2시간씩 총 5회 10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 내용은 슬로푸드, 밥상머리교육, 바른 식생활 실천, 음식쓰레기 줄이기, 향토음식 알기로 분류하여 10시간 분량의 교육자료를 개발하여 교육에 활용하였다.
프로그램은 1회 2시간씩 총 5회 10시간의 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도 내용은 슬로푸드, 밥상머리 교육, 바른 식생활 실천, 음식쓰레기 줄이기, 향토음식 알기 등으로 학년별 수준을 고려하여 [Table 2]와 같이 선정하였고, 교육 자료는 활동 중심으로 10시간 분량을 개발하여 사용하였다. 식생활교육은 동일한 선생님의 지도 아래 각 학교당 1회 2시간씩 총 5회 10시간의 수업으로 진행하였으며, 1시간 수업은 40분으로 하였다.
프로그램 구성은 환경․건강․배려를 고려한 바른 식생활교육을 위하여 바른 식생활 실천 지침 및 푸드 마일리지 실천 방법,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 방안, 지역친환경 농산물 찾기 등을 포함하였고, 바른 식생활에 대한 이론 및 실습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균형 있는 영양 섭취와 건강과의 관계 알기, 한국 음식의 종류와 우수성,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등을 포함하였다. 개발한 프로그램은 식생활교육 전공 교수 3명의 자문을 통하여 검증을 실시한 후 수정․보완하여 연구에 적용하였다.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은 이론교육과 실습 교육이 함께 이루어지도록 구성하였으며, 1회 2시간씩 총 5회 10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 내용은 슬로푸드, 밥상머리교육, 바른 식생활 실천, 음식쓰레기 줄이기, 향토음식 알기로 분류하여 10시간 분량의 교육자료를 개발하여 교육에 활용하였다.
프로그램은 1회 2시간씩 총 5회 10시간의 교육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도 내용은 슬로푸드, 밥상머리 교육, 바른 식생활 실천, 음식쓰레기 줄이기, 향토음식 알기 등으로 학년별 수준을 고려하여 [Table 2]와 같이 선정하였고, 교육 자료는 활동 중심으로 10시간 분량을 개발하여 사용하였다. 식생활교육은 동일한 선생님의 지도 아래 각 학교당 1회 2시간씩 총 5회 10시간의 수업으로 진행하였으며, 1시간 수업은 40분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은 환경․건강․배려의 바른 식생활교육을 중심으로 개발된 교육자료를 참고로 하여 개발하였다[21,22]. 활동주의 이론에 근거한 FIB(Fun Integrated Behavior) 접근법에 의하면 교육의 내용은 아동의 흥미를 충분히 유발할 수 있어야 하고(Fun), 교육 내용이 실제 생활이나 다른 교과에 통합적이어야 하며(Integrated), 행동의 변화를 유도(Behavior)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여[1,23], 본 연구에서 개발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은 이론교육을 통해 동기와 흥미를 유발하고, 실습교육을 통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신장시킴으로써 행동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의 교육 효과를 성별 및 학년별로 비교․분석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의 방향을 제시하고, 식생활교육과 연계한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충청남도에 소재하고 있는 초등학교 8개교 152명이다.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은 이론교육과 실습 교육이 함께 이루어지도록 구성하였으며, 1회 2시간씩 총 5회 10시간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연구 대상은 충청남도에 소재한 8개 초등학교 고학년(4학년～6학년) 학생으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176명 중에서 응답 결과가 미숙한 23부를 제외한 152명의 설문지를 결과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본 연구를 위한 식생활교육은 2013년 9월 9일부터 2013년 11월 29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식생활교육 전문 강사 2명이 학교별로 방문하여 1회 2시간씩 총 5회의 교육을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식생활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의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이 식생활태도 개선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고자 대응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는 [Table 4]에 제시된 것과 같이 사전검사 2.
0)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조사 결과는 빈도(N), 백분율(%), 평균(Mean), 표준편차(S.D) 등으로 나타내었다.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 분석(Frequency Analysis)을 실시하였으며, 사전검사와 사후검사의 유의성 검정을 위해 t-검정을 실시하였다.
D) 등으로 나타내었다.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 분석(Frequency Analysis)을 실시하였으며, 사전검사와 사후검사의 유의성 검정을 위해 t-검정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4학년은 사전검사 2.01, 사후검사 1.72로 나타나 인식 수준이 향상하여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고(p<.01), 5학년은 사전검사 2.27, 사후검사 1.73로 인식 수준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하였으며(p<.001), 6학년도 사전검사 2.25, 사후검사 1.85로 인식 수준이 향상하여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p<.01).
둘째,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적용 전․후의 성별 평가 점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남․여학생 모두 식생활 인식 태도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여학생의 인식 수준이 더 향상된 것을 알 수 있었다. 식생활교육 네 하위영역에 따른 성별 사전․사후검사 점수 분석 결과 대부분의 영역에서 인식 수준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영역별 식생활교육은 남․여학생 구분 없이 식생활 태도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을 검증하였다.
001). 바른 식생활 실천 영역에서 남학생 사전검사 2.60, 사후검사 1.76, 여학생 사전검사 1.90, 사후검사 1.46, 음식쓰레기 줄이기 영역에서 남학생 사전검사 2.36, 사후검사 2.09,여학생 사전검사 2.37, 사후검사 2.00, 향토음식 알기 영역에서 남학생 사전검사 2.28, 사후검사 1.89, 여학생 사전검사 2.30, 사후검사 1.71로 나타나 네 영역 모두 남녀 학생의 인식수준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을 알 수 있었다. 연구 결과 초등학교 고학년에게 적용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은 모든 영역에서 성별의 차이 없이 식생활태도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을 검증하였다.
001). 본 연구 결과에서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식생활교육 후 인식 개선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적용 전․후의 학년별 평가 점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모든 학년에서 식생활교육 후 식생활 인식 태도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5학년의 인식 수준 개선 효과가 가장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식생활교육 네 하위영역에 따른 학년별 사전․사후검사 검증 결과 대부분의 영역에서 인식 수준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향토음식 알기와 바른 식생활 실천 영역은 모든 학년에서 인식 수준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다.
둘째,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적용 전․후의 성별 평가 점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남․여학생 모두 식생활 인식 태도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여학생의 인식 수준이 더 향상된 것을 알 수 있었다. 식생활교육 네 하위영역에 따른 성별 사전․사후검사 점수 분석 결과 대부분의 영역에서 인식 수준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영역별 식생활교육은 남․여학생 구분 없이 식생활 태도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을 검증하였다.
식생활교육 네 하위영역에 따른 성별 사전․사후검사 점수를 분석한 결과 밥상머리교육 영역에서 남학생은 사전검사와 사후검사의 인식 수준 변화가 없었으나, 여학생은 사전검사 1.97, 사후검사 1.59로 인식 수준이 개선되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p<.001).
셋째,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적용 전․후의 학년별 평가 점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모든 학년에서 식생활교육 후 식생활 인식 태도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5학년의 인식 수준 개선 효과가 가장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식생활교육 네 하위영역에 따른 학년별 사전․사후검사 검증 결과 대부분의 영역에서 인식 수준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향토음식 알기와 바른 식생활 실천 영역은 모든 학년에서 인식 수준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향토음식의 식재료가 되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이 바른 식생활 실천을 통해 실생활과 연결됨으로써 농촌융복합산업의 활성화를 이끌어 내는 결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식생활교육 네 하위영역에 따른 학년별 사전․사후검사 점수를 분석한 결과 밥상머리교육 영역에서 4학년은 인식 수준의 변화가 없었으나, 5학년 사전검사 2.14, 사후검사 1.68, 6학년 사전검사 2.09, 사후검사 1.74로 인식수준이 개선되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바른 식생활 실천 영역에서 4학년 사전검사 1.
식생활교육 네 하위영역인 밥상머리교육, 바른 식생활 실천, 음식쓰레기 줄이기, 향토음식 알기의 사전․사후검사 점수를 분석한 결과 밥상머리교육 영역 사전검사 1.93, 사후검사 1.66, 바른 식생활 실천 영역 사전검사 1.98, 사후검사 1.61, 음식쓰레기 줄이기 사전검사 2.37, 사후검사 2.05, 향토음식 알기 사전검사 2.34, 사후검사 1.80로 나타나 네 영역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을 알 수 있었다(p<.001).
71로 나타나 네 영역 모두 남녀 학생의 인식수준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을 알 수 있었다. 연구 결과 초등학교 고학년에게 적용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은 모든 영역에서 성별의 차이 없이 식생활태도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을 검증하였다.
86로 나타나 네 영역 모두에서 학년별 인식수준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연구 결과 초등학교 고학년에게 적용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은 모든 영역에서 학년별 차이 없이 식생활태도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을 검증하였다. 특히 ‘향토음식 바로알기’ 영역과 ‘바른 식생활 실천’영역은 모든 학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인식 수준이 향상된 것을 알 수 있다.
첫째,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적용 사전․사후검사 차이를 검증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으며(p<.001) 네 하위영역인 밥상머리교육, 바른 식생활 실천, 음식쓰레기 줄이기, 향토음식 알기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다(p<.001).
97. 향토음식 알기 영역에서 4학년 사전검사 2.24, 사후검사 1.79, 5학년 사전검사 2.46, 사후검사 1.74, 6학년 사전검사 2.37, 사후검사 1.86로 나타나 네 영역 모두에서 학년별 인식수준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연구 결과 초등학교 고학년에게 적용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은 모든 영역에서 학년별 차이 없이 식생활태도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을 검증하였다.
후속연구
결과적으로 본 연구에서 개발된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이 성별이나 학년의 구분 없이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의 식생활태도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향후 초등학생 대상의 바람직한 식생활 함양을 위한 교육에 활용이 가능할 것이며, 스스로 바른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신장시킴으로써 가공식품의 발달이 급속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현재의 외식시장에서 섭취하고자 하는 식품의 선택이 지역의 우수한 먹거리 중심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농업․농촌 연계 식생활교육을 통한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농촌 환경이 반영된 교재․교구의 개발[27-29]과 인식 개선 및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기회의 확대 등 내실 있는 교육이 실제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하다. 또한 농림부, 교육부, 농협, 학교 현장 등 식생활교육 유관 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통로의 마련 등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밥상머리교육과 바른 식생활 실천, 음식쓰레기 줄이기, 향토음식 알기의 모든 식생활교육 영역에서 인식 수준이 긍정적으로 개선되었으므로, 바람직한 식생활 교육은 학생들의 식생활 실천 태도를 개선시킴으로써 학생들의 건강증진 및 식품 환경의 개선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식생활교육과 농업․농촌과의 연계는 식재료 생산자에 대한 배려와 감사의 마음, 환경에 대한 바람직한 태도를 갖추게 하는 기회 제공 등의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이 되므로 사회적 측면에서도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26]. 본 논문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진행하였으나, 농업․농촌과 연계한 학교급별 또는 대상자별 맞춤형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식생활교육의 상승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식생활교육이란?
식생활교육이란 일반 교과 교육과는 달리 올바른 영양지식을 실제 식생활에서 스스로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행동 변화의 실천 과정이다. 즉, 영양교육의 목적은 단순한 영양지식을 전달하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영양지식을 실제 실생활에 적용하여 보다 합리적인 식생활을 영위하도록 하는데 있으므로[6,7], 식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에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올바른 영양관리를 위한 식생활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영양교육의 목적은?
식생활교육이란 일반 교과 교육과는 달리 올바른 영양지식을 실제 식생활에서 스스로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행동 변화의 실천 과정이다. 즉, 영양교육의 목적은 단순한 영양지식을 전달하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영양지식을 실제 실생활에 적용하여 보다 합리적인 식생활을 영위하도록 하는데 있으므로[6,7], 식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에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올바른 영양관리를 위한 식생활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바른 식생활하기 위한 구체적인 교육은 어떠한 것들인가?
바른 식생활을 위해서는 올바른 영양지식뿐 아니라 그와 관련된 신념과 태도 형성을 바르게 하기 위한 구체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음식의 우수성, 아침 식사의 중요성, 영양표시제, 식생활 관련 문제해결능력 향상, 균형 잡힌 식생활 등의 수업이 효과적이다[9]. 식생활교육은 단지 지식을 전달하는 수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아동이 실생활에 적용하여 잘못된 식습관이 올바르게 변화될 수 있도록 실시되어질 때 의의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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