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간호대학생의 성격유형, 학업 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방식이 대학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

장현정

doi:10.12925/jkocs.2020.37.4.969

간호대학생의 성격유형, 학업 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방식이 대학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ersonality Type, Academic Stress and Stress Coping Methods on College Life Adjustment among Nursing Students 원문보기

Journal of the Korean Applied Science and Technology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v.37 no.4, 2020년, pp.969 - 985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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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18년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G시의 간호대학 3학년 139명을 대상으로 간호대학생의 성격유형, 학업 스트레스 및 스트레스 대처방식이 대학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대학생활 적응은 성별(t=-3.55, p=.001), 전공만족도(F=9.38, p<.001), 대인관계 만족도(F=12.24, p<.001), MBTI 선호유형 중 삶의 양식(JP)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2.54, p=.012). 대학생활 적응은 학업 스트레스(r=-.56, p<.001)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학업 스트레스(β=-.40, p<.001), 대인관계 만족도(β=-.27, p<.001), 성별(β=.22, p=.002)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40.6%였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학업 스트레스 감소 및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성격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교·내외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was conducted on 139 nursing students in their junior year of college in G City from October 29 to November 1, 2018, in order to identify the effects of personality type, academic stress and stress coping methods on college life adjustment. The results of the study showed tha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college life adjustment (t=2.54, p=.012) according to gender (t=-3.55, p=.001), satisfaction of major (F=9.38, p<.001), satisfaction of interpersonal relationships (F=12.24, p<.001), and judging or perceiving (JP) among the MBTI preference pairs (t=2.54, p=.012). College life adjustment had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with academic stress (r=-.56, p<.001). Factors that affected college life adjustment included academic stress (β=-.40, p<.001), satisfaction of interpersonal relationships (β=-.27, p<.001), and gender (β=.22, p=.002), and the explanatory power of these factors was 40.6%. Based on the findings of the study,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d apply extracurricular programs to help nursing students reduce academic stress and improve their interpersonal relationships so that they can adjust well to college life.

주제어

표/그림 (9)

표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Participants (N=139)
표 Table 2. MBTI Personality Type (N=139)
표 Table 3. Degree of Academic Stress, Stress Coping Methods and College Life Adjustment (N=139)
표 Table 4. Differences of Academic Stress, Stress Coping Method and College Life Adjustment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N=139)
표 Table 4. Continue
표 Table 5. Differences of Academic Stress, Stress Coping Method and College Life Adjustment by MBTI personality types (N=139)
표 Table 5. Continue (N=139)
표 Table 6. Correlations among Variables (N=139)
표 Table 7. Influencing Factors on College Life Adjustment (N=139)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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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선행연구의 대부분이 스트레스와 관련된 연구들이 많으나 스트레스가 개인마다 다르다는 특성을 고려할 때 개별적 성향의 성격유형과 관련된 연구는 미흡하며 특히 간호대학생 중 많은 변화를 경험하게 되는 3학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미흡한 편이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으로 성격유형, 학업 스트레스와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파악하여 보다 나은 대학생활 적응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함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성격유형, 학업 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방식 및 대학생활 적응과의 관계를 조사하고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이에 긍정적인 대학생 활에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성격유형, 학업 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방식 및 대학생활 적응과의 관계를 파악하고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성격유형, 학업 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방식, 대학생활 적응과의 관계 및 대학생활 적응에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성격유형, 학업 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방식이 대학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긍정적인 대학생활 적응을 위한 요인을 검증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연구 전 대상자에게 연구목적 및 설문 응답 내용에 대한 비밀 보장성과 조사에 의한 연구결과는 연구목적 이외에는 사용되지 않음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대상자가 연구 참여를 원하지 않을 시 언제든지 철회할 수 있음을 설명하고 서면으로 연구 참여 동의서를 받은 후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설문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하였다.
본 연구에서 적용된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대처하는 노력이 외부로 투여되는 것으로 장애요소를 극복하고자 하는 ‘문제 중심적 대처’와 ‘사회적 지지’를 적극적 대처로, 대처에 노력하는 감정이나 사고가 내부로 투여되는 것으로 문제를 회피하거나 방어하는 ‘정서적 대처’와 ‘소망적 대처’를 소극적 대처로 구분하였다[34].

대상 데이터

대상자 선정은 G*Power 3.1.9.2 program을 이용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위해 예측변수 11에 대하여 유의수준(⍺)=.05, 효과크기(ES)=.15, 검정력(1-β)=.80으로 예측할 때, 최소 표본수가 123명으로 산출되었으며 탈락률을 고려하여 3학년 재학생 151명에게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2018년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G시의 간호대학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 선정은 G*Power 3.
80으로 예측할 때, 최소 표본수가 123명으로 산출되었으며 탈락률을 고려하여 3학년 재학생 151명에게 실시하였다. 본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자발적 연구 참여에 동의한 대상자 중 응답에 미비한 자료 12부를 제외한 총 139명이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으며 본 연구에서의 대상자 수를 충족하였다.

데이터처리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MBTI 성격유형은 실수와 백분율로, 학업 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 방식 및 대학생활 적응 정도는 평균 및 표준편차의 기술적 통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2) 일반적 특성 및 성격유형에 따른 학업 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방식 및 대학생활 적응과의 차이는 t-test 및 One way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 확인을 위해 사후검정은 scheffé test로 분석하였다.
3) 학업 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처방식 및 대학 생활 적응과의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4) 대학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일반적 특성에서 유의하게 나타난 성별, 전공만족도, 대인관계 만족도 및 MBTI 선호유형 중 삶의 양식(JP)과 대학생활 적응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학업 스트레스를 변수로 하여 다중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 중성별은 더미변수(Dummy Variables)로 처리하였다.

이론/모형

Folkman과 Lazarus [21]가 개발한 스트레스 대처방식 척도(The way of Stress Coping Checklist)를 기초로 하여 Park [34]이 수정·보완한 것으로 스트레스 대처방식에 대해 ‘문제 중심적 대처’, ‘사회적 지지추구 대처’, ‘정서적 대처’, ‘소망적 대처’의 4개 영역 총 24개 문항으로 재구성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Schaufeli 등[32]에 의해서 개발된 MBI-SS (Maslach Burnout Inventory-Student Survey) 척도를 Shin [33]이 번안한 것으로 총 15문항이며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부터 ‘매우 그렇다’ 4점까지의 Likert 4점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학업 스트레스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대학생활 적응(Student Adjustment to College Questionnaire: SACQ)은 Baker와 Siryk [4]가 개발하고 Lee [35]가 연구의 목적에 맞게 수정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대학생활 적응 척도는 ‘정서적 적응’, ‘대학에 대한 애착 적응’, ‘학업적 적응’, ‘사회적 적응’, ‘신체적 적응’의 5가지 영역총 2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성별은 더미변수(Dummy Variables)로 처리하였다. 독립변수들 간의 다중 공선성 문제유무 확인을 위해 공차 한계(Tolerance), 분산팽창인자 (Varience Inflation Factors, VIF), Durbin Watson을 이용하여 검토하였다. 공차 한계는 0.

성능/효과

1. 대상자의 학업 스트레스는 4점 만점에 평균 2.61점,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4점 만점에 평균 2.56점, 대학생활 적응은 5점 만점에 평균 2.85점이었다.
2. 일반적 특성 및 MBTI 선호유형에 따른 학업 스트레스는 성별, 전공만족도, 대인관 계만족도, MBTI 선호유형 중 판단기능(TF)와 삶의 양식(JP)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대인관계 만족도에 대해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대학생활 적응은 성별, 전공만족도, 대인관계 만족도 및 MBTI 선호유형의 삶의 양식(JP)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3. 대상자의 대학생활 적응은 학업 스트레스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r=-.56, p<.001).
4.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성별, 대인관계 만족도 및 학업 스트레스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MBTI 성격유형별에 따른 분포는 Table 2와 같다. MBTI 성격유형 중 ENFP(외향성 직관형)가 20명(14.4%)으로 가장 많았으며 MBTI 선호유형 중 에너지 방향(EI)에서는 E(외 향)가 74명(53.2%), 인식기능(SN)에서는 S(감각)가 88명(63.3%), 판단기능(TF)에서는 F(감정)가 83명(59.7%), 삶의 양식(JP)에서는 P(인식)가 81 명(58.3%)으로 높게 나타났다[Table 2].
001)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이는 학업 스트레스가 적을수록 대학생활 적응을 잘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본 연구결과, 스트레스 대처방식과 대학생활 적응, 스트레스 대처방식과 학업 스트레스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6].
대상자의 선호학습법으로는 ‘강의식’ 57명(41.0%)으로 가장 많은 분포를 나타냈으며 간호학과 입학 동기로는 ‘높은 취업률’이 47명(33.8%)으로 가장 높았다 [Table 1].
대상자의 성별은 ‘여학생’이 123명(88.5%), 연령은 ‘21-23세’가 127명(91.4%), 전공만족도는 ‘만족’ 68명(48.9%), 대인관계 만족도는 ‘만족’ 78명(56.1%)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대인관계 만족도에 대해서는 문제 중심적 대처방식(F=4.37, p=.014)과 사회적 지지추구 대처방식(F=6.64, p=.002)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둘 다 ‘만족’이 ‘불만족’보다 대처방식을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성별, 대인관계 만족도 및 학업 스트레스였으며 이중 학업 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대학생활 적응에서는 MBTI 선호유형중 삶의 양식(JP)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t=2.54, p=.012), ‘J(판단)’가 ‘P(인식)’보다 대학 생활 적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대학생활 적응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하위영역 중 사회적 적응이 입학 동기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사후분석 결과, ‘좋은 간호사 이미지’라는 응답이 ‘부모나 교사의 권유’나 ‘높은 취업률’ 때문이라는 이유보다 유의하게 사회적 적응의 대학생활 적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대인관계 만족도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전체 스트레스 대처 방식에서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하위영역 중 문제 중심적 대처방식은 성별, 연령, 전공만족도, 대인관계 만족도, MBTI 선호유형 중 판단기능(TF)과 삶의 양식(JP)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육 및 아동교육을 공부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Kim [42]의 연구와 일치하게 나타났는데 판단기능(TF)에서는 문제 중심적 대처에서, 삶의 양식(JP)에서는 문제 중심적 대처와 정서적 대처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먼저 학업 스트레스는 성별, 전공만족도, 대인관계 만족도 및 MBTI 선호유형 중 삶의 양식 (JP)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 도구와는 상이하나 Seo [41]의 연구에서 학업 스트레스가 성별, 전공만족도와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유사하였다.
본 연구결과, 스트레스 대처방식의 하위영역 중 ‘소망적 대처’가 가장 높고 ‘정서적 대처’가 가장 낮게 나타나 선행연구[37,38]의 연구와 일치하였다.
본 연구에서 MBTI 선호유형의 ‘J(판단)’가 선행연구에서의 성격유형 1과 유사하게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성격 선호유형임을 고려할 때 성격유형이 대학생활 적응과 차이가 있다는 본 연구결과를 뒷받침해주는 결과로 사료된다.
사후분석 결과, 대학에 대한 애착적 적응과 사회적 적응은 ‘만족’인 경우가 ‘보통’과 ‘불만족’보다, 학업적 적응은 ‘만족’인 경우가 ‘불만족’인 경우보다 대학생활 적응이 높게 나타났다.
성별에서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연령은 ‘24세 이상’에서, 전공만족도는 ‘만족’이 ‘불만족’보다 문제 중심적 대처를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대학생활 적응을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대처방식에서는 총 스트레스 대처방식에서는 MBTI 선호유형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하위영역 중 문제 중심적 대처는 판단 기능(TF)(t=2.30, p=.023)과 삶의 양식(JP) (t=3.94, p=<.00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대인관계 만족도(F=4.25, p=.016)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사후분석 결과, ‘만족’이 ‘불만족’의 경우보다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잘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 및 MBTI 선호유형에 따른 학업 스트레스는 성별, 전공만족도, 대인관 계만족도, MBTI 선호유형 중 판단기능(TF)와 삶의 양식(JP)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스트레스 대처방식은 대인관계 만족도에 대해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대학생활 적응은 성별, 전공만족도, 대인관계 만족도 및 MBTI 선호유형의 삶의 양식(JP)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전공만족도 및 대인관계 만족도에 대한 사후분석 결과, ‘만족’인 경우가 ‘보통’ 및 ‘불만족’보다 대학생활 적응을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만족도는 사후분석 결과, ‘불만족’과 ‘보통’의 경우가 ‘만족’보다, 대인관계 만족도에서는 ‘불만족’의 경우가 ‘만족’의 경우보다 학업 스트레스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전체 스트레스 대처방식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하위영역 중 문제 중심적 대처방식에서만 ‘성별’(t=-2.71, p=.008)과 ‘연령’(t=-2.42, p=.017), ‘전공만족도’(F=5.82, p=.004)에 대해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정서적 대처는 삶의 양식(JP)(t=-2.52 p=.013)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P(인식)’가 ‘J(판단)’보다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유의하게 잘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판단기능에서는 T(사고)가 F(감정)보다, 삶의 양식 기능에서는 ‘J(판단)’가 ‘P(인식)’보다 문제 중심적 대처방식을 잘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업 스트레스와는 MBTI 선호유형 중 삶의 양식(JP)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t=-2.51, p=.013) ‘P(인식)’가 ‘J(판단)’보다 학업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따라서 적극적인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활용하기 위해 개별적 특성인 성별, 연령, 대인관계, 성격 등을 파악하여 각각의 대상자가 본인의 상황에 따라 합리적이면서도 자연스럽게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원에 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그러나 본 연구 대상자는 한 학년에게서만 실시하였으며 스트레스 대처방식과 일반적 특성과의 차이에 대한 부분이 선행연구와 다소 상이하여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스트레스에 관한 이론에서는 대처의 어떤 전략이 좋거나 나쁘다고 보지 않으며 이것은 초점에 대해 문제지향인가 정서 지향적인 것인가에 대한 차이일 뿐이다[42]. 따라서 적극적인 스트레스 대처방식을 활용하기 위해 개별적 특성인 성별, 연령, 대인관계, 성격 등을 파악하여 각각의 대상자가 본인의 상황에 따라 합리적이면서도 자연스럽게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원에 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그러나 본 연구 대상자는 한 학년에게서만 실시하였으며 스트레스 대처방식과 일반적 특성과의 차이에 대한 부분이 선행연구와 다소 상이하여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MBTI 선호유형 중 ‘P(인식)’는 자율적이고 융통성 있는 방식으로 생활하는 것을 선호하는 즉, 분명하게 끝을 맺기보다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유연한 생활양식의 특성을 가진 성격유형이므로[11],[37] 학업 성취도 향상을 위해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해야 하는 부분에 대한 부담이 계획적이고 조직적인 생활양식을 선호하는 ‘J(판단)’보다는 학업 스트레스가 더 많을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따라서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개별 성향을 반영한 학습법 적용도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되며 이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대학생의 과중한 학업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긍정적인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서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을 통해 대인관계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또한 개별적 성향을 나타내는 MBTI 선호유형 중 일부분이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므로 그 특성중 개인의 생활양식의 표현과 행동이해에 따른 판단과 인식의 차이를 반영한 맞춤형 대학생활 적응 프로그램 개발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으리라 사료된다. 본 연구는 일개 학년의 일반적 특성 중 하나인 성격유형을 토대로 조사한 연구이므로 일반화하기에는 어려우므로 다양한 대상자를 통한 반복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Jeong [36]의 연구에서는 대상자가 1 ∼4학년, Choi와 Byun [6]의 연구 대상자는 2∼ 3학년임을 고려할 때 대상자의 학년별에 따라 시험, 과제 등과 관련된 학업 스트레스 정도가 상이하였을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고학년이 될수록 전공 및 실습 등의 다양하고 많은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더욱 가중될 수 있으므로 학년별에 따른 반복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간호대학생에게 있어서의 스트레스 대처와 대학생활 적응은 초기성인기에 달성해야 할 부분이며[22] 인성과 전문적 실력을 갖춘 간호사로 성장함에 있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대학초기부터 체계적인 관리방안이 마련되어 적용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2]. 또한 긍정적인 대학생활을 위해 스스로가 적극적이며 긍정적인 스트레스 대처방식과 대학생활 적응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개별적 성향을 나타내는 MBTI 선호유형 중 일부분이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므로 그 특성중 개인의 생활양식의 표현과 행동이해에 따른 판단과 인식의 차이를 반영한 맞춤형 대학생활 적응 프로그램 개발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으리라 사료된다. 본 연구는 일개 학년의 일반적 특성 중 하나인 성격유형을 토대로 조사한 연구이므로 일반화하기에는 어려우므로 다양한 대상자를 통한 반복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 도구와는 상이하나 Seo [41]의 연구에서 학업 스트레스가 성별, 전공만족도와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유사하였다. 본 연구에서 만족도(전공만족도 및 대인관계 만족)가 낮은 경우가 학업 스트레스가 더 높게 나타난 결과를 볼 때, 학업 스트레스 증가로 인해 학업 성취도가 저하될 수 있으므로 학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개선책이 필요할 것이다. MBTI 선호유형 중 ‘P(인식)’는 자율적이고 융통성 있는 방식으로 생활하는 것을 선호하는 즉, 분명하게 끝을 맺기보다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유연한 생활양식의 특성을 가진 성격유형이므로[11],[37] 학업 성취도 향상을 위해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해야 하는 부분에 대한 부담이 계획적이고 조직적인 생활양식을 선호하는 ‘J(판단)’보다는 학업 스트레스가 더 많을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간호학과 학생의 경우 많은 학업량과 교과 과정으로 인한 부분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져 소극적인 대처를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38]. 본 연구와 동일한 도구를 사용한 Song [29]의 연구와 본 연구 도구와는 상이하나 Park과 Lee [24]의 연구에서는 간호학생들이 스트레스 상황에 대해 문제를 직시하고 적극적 대처행위를 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상이하여 이에 대해 추후 반복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적극적 대처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소극적 대처방식에 대한 의존도가 낮을수록 대학생활 적응이 높으므로[39] 간호대학생이 주로 사용하는 스트레스 대처방법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있는지 파악하여 학생들에게 좀 더 적극적이며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연구 도구가 상이하여 직접적 비교에는 제한이 있으나 Song [29]의 연구에서 하위 영역 중 ‘정서적 적응’이 가장 높고 ‘대학에 대한 애착적 적응’이 가장 낮게 나타난 결과와는 상이 하였다. 이는 Song [29]의 연구 대상자가 모두 여학생임을 감안할 때 대상자의 특성으로 나타난 결과일 수도 있으리라 생각되므로 대학생활 적응에 대해 다양한 대상자를 통한 반복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대학생의 과중한 학업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긍정적인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서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을 통해 대인관계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또한 개별적 성향을 나타내는 MBTI 선호유형 중 일부분이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므로 그 특성중 개인의 생활양식의 표현과 행동이해에 따른 판단과 인식의 차이를 반영한 맞춤형 대학생활 적응 프로그램 개발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으리라 사료된다.
또한 전체 대학생활 적응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나 하위영역 중 사회적 적응이 입학 동기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는 Lee [35]가 입학에 대한 동기, 열의 등의 심리적 환경의 차이가 대학생활 적응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결과가 본 연구결과를 지지해 주었다. 즉, 간호대학생에게 저학년 때부터 학과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함으로써 좀 더 적극적인 동기부여가 생길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간호대학생는 어떠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가?	간호대학생은 학과 특수성으로 인한 여러 가지 부담이 가중되어 있으며 그 중에서도 많은 전공 관련 학업, 임상 실습 이수, 국가고시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인해 타 학과보다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다[1]. 취업률이 높고 간호학과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입학하게 된 학생들에게는 이러한 스트레스로 인해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자신감 상실과 성적 저하 등으로 인해 대학 생활에 부정적 영향을 주게 된다[2].
	성격이란 무엇인가?	개인의 심리적 특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것 중의 하나인 성격은 인간의 행동성향을 설명하는 감정, 사고, 태도, 인지 방식 등과 관련된 특성으로[8] 성격의 어느 것이 좋고 나쁨을 나타냄이 아니라 개인의 성향을 나타내는 것이며[9] 이는 개인의 요구와 개인을 둘러싼 환경요인과의 상호 작용에 의해 형성된다[10]. 성격은 주관적인 부분으로 동일한 스트레스 상황이라도 각 성격유형에 따라 스트레스 대처방식이 달라진다[11].

참고문헌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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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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