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 개발한 저나트륨 조리법으로 만든 한식 메뉴에 대해 단체급식소와 외식업소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고자 소비자 기호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메뉴별로 성인남녀 50명 이상을 대상으로 9점 척도로 평가한 결과 전체적인 수응도 평균은 6.25점이었고, 쇠갈비구이(7.88), 불고기(7.63), 멸치볶음(7.46), 쇠고기장조림(7.45), 육원전(7.38), 돼지갈비찜(7.35) 순으로 전체적인 수응도가 높았고 시금치나물(5.04)이 가장 낮았다. 한편 성별에 따른 전체적인 수응도의 차이 분석 결과 떡국, 콩비지찌개, 육개장, 더덕구이, 오징어볶음, 멸치볶음, 고등어조림, 도토리묵 무침, 탕평채, 마늘종장아찌 등은 남자의 수응도가 여자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또한, 본 연구에서 개발한 저나트륨 한식에 대한 전체적인 수응도와 평소 각 메뉴에 대한 기호도간에는 닭찜, 연근우엉조림, 고사리나물 등 총 27개 메뉴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평가 음식의 간(짠맛)의 정도와 전체적인 수응도 간에는 비빔밥, 비빔국수, 떡국, 숙주나물 등 총 26개 메뉴가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그리고 비빔국수와 도토리묵무침은 평소 싱겁게 먹을수록 전체적인 수응도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전체적인 수응도와 연령 간에는 탕평채, 버섯전골, 쇠갈비찜 등 총 11개 메뉴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연구 결과를 종합해볼 때 평가대상 전 메뉴의 전체적인 수응도가 '보통' 수준 이상으로 평가되었으므로 본 연구에서 개발한 저나트륨 한식 조리법은 가정뿐만 아니라 단체급식소와 외식업소 등에서 효과적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저나트륨 조리법으로 만든 한식 메뉴에 대해 단체급식소와 외식업소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고자 소비자 기호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메뉴별로 성인남녀 50명 이상을 대상으로 9점 척도로 평가한 결과 전체적인 수응도 평균은 6.25점이었고, 쇠갈비구이(7.88), 불고기(7.63), 멸치볶음(7.46), 쇠고기장조림(7.45), 육원전(7.38), 돼지갈비찜(7.35) 순으로 전체적인 수응도가 높았고 시금치나물(5.04)이 가장 낮았다. 한편 성별에 따른 전체적인 수응도의 차이 분석 결과 떡국, 콩비지찌개, 육개장, 더덕구이, 오징어볶음, 멸치볶음, 고등어조림, 도토리묵 무침, 탕평채, 마늘종장아찌 등은 남자의 수응도가 여자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또한, 본 연구에서 개발한 저나트륨 한식에 대한 전체적인 수응도와 평소 각 메뉴에 대한 기호도간에는 닭찜, 연근우엉조림, 고사리나물 등 총 27개 메뉴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평가 음식의 간(짠맛)의 정도와 전체적인 수응도 간에는 비빔밥, 비빔국수, 떡국, 숙주나물 등 총 26개 메뉴가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그리고 비빔국수와 도토리묵무침은 평소 싱겁게 먹을수록 전체적인 수응도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전체적인 수응도와 연령 간에는 탕평채, 버섯전골, 쇠갈비찜 등 총 11개 메뉴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연구 결과를 종합해볼 때 평가대상 전 메뉴의 전체적인 수응도가 '보통' 수준 이상으로 평가되었으므로 본 연구에서 개발한 저나트륨 한식 조리법은 가정뿐만 아니라 단체급식소와 외식업소 등에서 효과적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velop low-sodium Korean food recipes and evaluate consumer acceptability of low-sodium Korean food. A total of 137 consumers assessed the overall acceptability based on a 9-point scale. Statistical analyses were performed using the SPSS package program (ver 20.0). The r...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velop low-sodium Korean food recipes and evaluate consumer acceptability of low-sodium Korean food. A total of 137 consumers assessed the overall acceptability based on a 9-point scale. Statistical analyses were performed using the SPSS package program (ver 20.0).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consumer preference evaluation of low-sodium Korean food, overall acceptability of all menus was over five out of nine points (overall average 6.25). Overall acceptability was highest for grilled beef ribs (7.88), followed by bulgogi (7.63), sauteed dry anchovy (7.46), and simmered beef in soy sauce (7.45). On the other hand, overall acceptability was lowest in blanched and seasoned spinach (5.04). According to the results of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overall acceptability was positively related with menu preference of 27 menus, including seasoned and simmered chicken (P<0.001), fiddledhead namul (P<0.001), and grazed lotus roots and burdock (P<0.001). To sum up, overall acceptability of all items used in the consumer preference evaluation was more than five points out of nine. Therefore, low-sodium recipe for Korean food can be effectively applied in commercial or non-commercial foodservice cafeteria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velop low-sodium Korean food recipes and evaluate consumer acceptability of low-sodium Korean food. A total of 137 consumers assessed the overall acceptability based on a 9-point scale. Statistical analyses were performed using the SPSS package program (ver 20.0).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consumer preference evaluation of low-sodium Korean food, overall acceptability of all menus was over five out of nine points (overall average 6.25). Overall acceptability was highest for grilled beef ribs (7.88), followed by bulgogi (7.63), sauteed dry anchovy (7.46), and simmered beef in soy sauce (7.45). On the other hand, overall acceptability was lowest in blanched and seasoned spinach (5.04). According to the results of Pearson's correlation analysis, overall acceptability was positively related with menu preference of 27 menus, including seasoned and simmered chicken (P<0.001), fiddledhead namul (P<0.001), and grazed lotus roots and burdock (P<0.001). To sum up, overall acceptability of all items used in the consumer preference evaluation was more than five points out of nine. Therefore, low-sodium recipe for Korean food can be effectively applied in commercial or non-commercial foodservice cafeter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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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대표적인 한식 메뉴에 대해 저나트륨 조리법을 개발한 후 소비자 기호도 조사를 실시하여 단체 급식소나 외식업소 등에서의 저나트륨 한식 메뉴의 활용 가능 여부를 평가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저나트륨 조리법으로 만든 한식 메뉴에 대해 단체급식소와 외식업소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고자 소비자 기호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메뉴별로 성인남녀 50명 이상을 대상으로 9점 척도로 평가한 결과 전체적인 수응도 평균은 6.
제안 방법
저나트륨 조리법으로 만든 한식 메뉴의 염도 측정 시 염도계는 음식 온도를 자동 보정하는 기능이 있는 실험실용 염도계(SALT A-Ⅱ, Gi-Won Hi-Tech, Seoul, Korea)를 사용 하였다. 각 메뉴 조리 후 블렌더로 균질화하고 각 시료를 적정 배수로 희석하여 여과지에 거른 후 염도(%)를 3회 측정하여 평균값을 얻은 다음 그 측정값에 희석배수를 곱하여 염도를 산출하였다. 또한, 염도계 사용 전 표준 NaCl 용액을 사용하여 검량곡선(y=0.
각 메뉴를 시식하면서 평가하기 전 평가자의 인적사항과 평소 식습관과 평가 대상 메뉴에 대한 평소 개인별 기호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각 메뉴를 순차적으로 제공하면서 직접 먹어본 후 각 메뉴에 대한 전체적인 수응도와 음식의 간(짠맛)을 평가하도록 하였다.
저나트륨 한식 레시피 개발 시에는 전통 한식조리법을 바탕으로 하여 누구나 쉽게 조리할 조리방법을 적용하였다. 그리고 식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음식의 간은 최소한으로 하였고, 음식의 간은 소금을 사용하지 않고 선행 연구(17)에서 개발한 저염 국간장, 저염 간장, 저염 된장(찌개용), 저염 된장(무침용), 저염 고추장(말린 국화꽃 추출물 첨가)을 사용했다. 조리 시 사용한 저염장류 염도는 저염 국간장이 12%, 저염 진간장이 7.
또한, 국・찌개・탕류 등 국물요리 조리 시에는 멸치다시마 국물이나 쇠고기, 무, 버섯, 채소 등을 이용하여 육수나 국물을 만들어서 음식의 맛을 내고 음식의 간은 최소한으로 하였으며, 생선은 절인 생선을 사용하지 않았고, 채소나 버섯 등을 볶을 때 양념을 하지 않고 볶아서 전체 염도를 낮추었다. 그리고 찜이나 조림요리에 저염 간장을 사용하여 색깔이 연해진 경우 음식의 색깔을 내기 위해 흑설탕을 사용하였고, 나트륨 저감화에 따른 음식 맛 저하를 개선하기 위해 멸치, 다시마, 버섯 등의 천연조미료를 사용하였으며, 배즙, 식초, 설탕, 마늘, 생강, 청양고추, 건고추, 깨, 참기름 등을 이용하여 양념하였다. 또한, 상차림 시에 초간장, 초고추장 등을 추가로 제공할 필요가 없도록 해당음식의 조리법 작성 시 적정한 기본 간을 포함하여 재료별 분량을 기재하였다.
그리고 찜이나 조림요리에 저염 간장을 사용하여 색깔이 연해진 경우 음식의 색깔을 내기 위해 흑설탕을 사용하였고, 나트륨 저감화에 따른 음식 맛 저하를 개선하기 위해 멸치, 다시마, 버섯 등의 천연조미료를 사용하였으며, 배즙, 식초, 설탕, 마늘, 생강, 청양고추, 건고추, 깨, 참기름 등을 이용하여 양념하였다. 또한, 상차림 시에 초간장, 초고추장 등을 추가로 제공할 필요가 없도록 해당음식의 조리법 작성 시 적정한 기본 간을 포함하여 재료별 분량을 기재하였다. 그리 고 평가대상 음식의 영문 표기는 한식의 표준 영문 표기를 제시한 참고문헌(18,19)을 기준으로 작성하였다.
각 메뉴 조리 후 블렌더로 균질화하고 각 시료를 적정 배수로 희석하여 여과지에 거른 후 염도(%)를 3회 측정하여 평균값을 얻은 다음 그 측정값에 희석배수를 곱하여 염도를 산출하였다. 또한, 염도계 사용 전 표준 NaCl 용액을 사용하여 검량곡선(y=0.963x+0.012)을 작성한 후 염도 측 정치를 보정하여 최종 결과값으로 제시하였다.
소비자 기호도 설문지는 성별, 연령, 평소 짜게 먹는 정도, 저나트륨 한식 메뉴 총 60가지에 대한 전체적인 수응도, 평소 각 메뉴에 대한 기호도, 평가 음식의 간(짠맛) 정도를 평 가하는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전체적인 수응도는 제공 메뉴의 외관, 향, 맛 등을 전체적으로 평가했을 때 급식소 식단으로 제공 시 먹을 의향이 있는지를 9점 척도(1: 매우 그렇지 않다~9: 매우 그렇다)로 평가하였고, 평소 짜게 먹는 정도는 5점 척도(1: 싱겁게 먹는다~5: 짜게 먹는다)로, 평소 각 메뉴에 대한 기호도는 7점 척도(1: 매우 싫다~7: 매우 좋다)로, 소비자 기호도 평가 각 메뉴의 간(짠맛)에 대한 평가는 9점 척도(1: 매우 싱겁다~7: 매우 짜다)를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저나트륨 조리법으로 만든 한식 메뉴의 염도 측정 시 염도계는 음식 온도를 자동 보정하는 기능이 있는 실험실용 염도계(SALT A-Ⅱ, Gi-Won Hi-Tech, Seoul, Korea)를 사용 하였다. 각 메뉴 조리 후 블렌더로 균질화하고 각 시료를 적정 배수로 희석하여 여과지에 거른 후 염도(%)를 3회 측정하여 평균값을 얻은 다음 그 측정값에 희석배수를 곱하여 염도를 산출하였다.
소비자 기호도 설문지는 성별, 연령, 평소 짜게 먹는 정도, 저나트륨 한식 메뉴 총 60가지에 대한 전체적인 수응도, 평소 각 메뉴에 대한 기호도, 평가 음식의 간(짠맛) 정도를 평 가하는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전체적인 수응도는 제공 메뉴의 외관, 향, 맛 등을 전체적으로 평가했을 때 급식소 식단으로 제공 시 먹을 의향이 있는지를 9점 척도(1: 매우 그렇지 않다~9: 매우 그렇다)로 평가하였고, 평소 짜게 먹는 정도는 5점 척도(1: 싱겁게 먹는다~5: 짜게 먹는다)로, 평소 각 메뉴에 대한 기호도는 7점 척도(1: 매우 싫다~7: 매우 좋다)로, 소비자 기호도 평가 각 메뉴의 간(짠맛)에 대한 평가는 9점 척도(1: 매우 싱겁다~7: 매우 짜다)를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그리고 식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음식의 간은 최소한으로 하였고, 음식의 간은 소금을 사용하지 않고 선행 연구(17)에서 개발한 저염 국간장, 저염 간장, 저염 된장(찌개용), 저염 된장(무침용), 저염 고추장(말린 국화꽃 추출물 첨가)을 사용했다. 조리 시 사용한 저염장류 염도는 저염 국간장이 12%, 저염 진간장이 7.7%, 저염된장(찌개용)이 7.4%, 저염 된장(무침용)은 4.4%, 저염 고추장이 3.6%로, 시판 장류 염도의 43~72%에 해당하는 수준이었으며, 평가 대상 메뉴 조리 시 저염 장류는 조리의 마지막 단계에서 첨가하였다.
평가대상 시료는 연구진이 저나트륨 조리법을 적용하여 1일 20종의 메뉴를 평가 장소 옆의 조리실에서 직접 만들어서 3일 동안 총 60가지 메뉴를 소비자 기호도 평가 직전에 조리 완료하여 순차적으로 평가하였으며, 평가 시 조리한 시료와 밥, 물을 함께 개인별로 트레이에 담아 제공하였다. 그리고 소비자 기호도 평가 시작 전 소비자 평가단에게 연구 목적과 평가 척도 사용법에 대해 연구자가 직접 설명하였으며 각 시료를 평가하기 전에 제공된 물로 입안을 충분히 헹구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저나트륨 조리법을 이용하여 조리한 한식 메뉴에 대한 소비자 기호도를 평가하기 위해 2014년 6월 16일~18일 3일 간 서울・경기와 대구・경북지역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총 137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기호도 조사를 시행하였고 메뉴별 평가 대상은 성인남녀로 구성한 50명 이상으로 선정하였다.
또한, 메뉴별로 전체적인 수응도와 음식의 간에 대한 평가, 평소 각 메뉴에 대한 기호도, 평소 짜게 먹는 정도, 평가자의 연령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피어슨 상관관계 분석(Pearson’s correlation analysis)을 하였다.
, Chicago, IL, USA)을 사용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소비자 기호도 평가자의 성별과 연령은 빈도분석을 하거나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했으며, 성별에 따른 전체적인 수응도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t검정을 시행하였다. 또한, 메뉴별로 전체적인 수응도와 음식의 간에 대한 평가, 평소 각 메뉴에 대한 기호도, 평소 짜게 먹는 정도, 평가자의 연령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피어슨 상관관계 분석(Pearson’s correlation analysis)을 하였다.
저나트륨 한식 메뉴의 소비자 기호도 조사 설문지는 SPSS 통계 프로그램(ver. 20.0, SPSS Inc., Chicago, IL, USA)을 사용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소비자 기호도 평가자의 성별과 연령은 빈도분석을 하거나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했으며, 성별에 따른 전체적인 수응도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t검정을 시행하였다.
평가대상 저나트륨 한식 메뉴 총 60가지의 전체적인 수응도와 평가자의 성별에 따른 전체적인 수응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는 Table 2와 같다. 9점 척도로 수응도를 평가했을 때 쇠갈비구이(7.88), 불고기(7.63), 멸치볶음(7.46), 쇠고기장조림(7.45), 육원전(7.38), 돼지갈비찜(7.35), 고등어조림(7.32), 떡갈비구이(7.31), 깻잎장아찌(7.28), 연근우엉조림(7.24), 조기양념구이(7.23), 동태전(7.15), 닭찜(7.02), 돼지고기볶음(7.00) 등이 7점 이상으로 평가되었고 전체적 인 수응도가 가장 낮은 메뉴는 시금치나물(5.04)이었다. 또한, 음식군별로 전체적인 수응도가 가장 높은 메뉴는 비빔밥 (6.
또한, 본 연구에서 개발한 저나트륨 한식에 대한 전체적인 수응도와 평소 각 메뉴에 대한 기호도 간에는 닭찜, 연근우엉조림, 고사리나물 등 총 27개 메뉴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평가 음식의 간(짠맛)의 정도와 전체적인 수응도 간에는 비빔밥, 비빔국수, 떡국, 숙주나물 등 총 26개 메뉴가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그리고 비빔국수와 도토리묵무침은 평소 싱겁게 먹을수록 전체적인 수응도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전체적인 수응도와 연령 간에는 탕평채, 버섯전골, 쇠갈비찜 등 총 11개 메뉴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연구 결과를 종합해볼 때 평가대상 전 메뉴의 전체적인 수응도가 ‘보통’ 수준 이상으로 평가되었으므로 본 연구에서 개발한 저나트륨 한식 조리법은 가정뿐만 아니라 단체급식소와 외식업소 등에서 효과적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그리고 전류 중 육원전은 0.83%, 동태전은 0.88%, 표고버섯전은 0.61%였고, 생채류 중 도라지오이생채는 0.44%, 상추겉절이는 0.88%, 봄동겉절이는 0.96%, 도토리묵무침은 0.80%, 골뱅이무침은 1.11%였으며, 숙채류 중에 잡채는 0.76%, 탕평채는 0.54%, 시금치나물은 0.79%, 취나물은 1.14%, 고사리나물은 0.71%, 냉이나물은 0.92%, 가지나물은 0.86%, 숙주나물은 0.58%, 얼갈이배추된장무침은 1.15 %였고, 장아찌류 중 깻잎장아찌는 3.15%, 마늘종장아찌는 1.44%, 양파장아찌는 1.38%였다.
그리고 전체적인 수응도와 평소 음식의 간(짠맛) 정도 간에 상관관계 분석 결과에서는 비빔국수와 도토리묵무침이 유의적인 음(-)의 상관관계를, 골뱅이무침은 유의적인 양 (+)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또한, 전체적인 수응도와 평가자의 연령 간에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메뉴는 떡국(P<0.
또한, 본 연구에서 개발한 저나트륨 한식에 대한 전체적인 수응도와 평소 각 메뉴에 대한 기호도 간에는 닭찜, 연근우엉조림, 고사리나물 등 총 27개 메뉴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평가 음식의 간(짠맛)의 정도와 전체적인 수응도 간에는 비빔밥, 비빔국수, 떡국, 숙주나물 등 총 26개 메뉴가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또한, 성별에 따른 전체적인 수응도 차이분석 결과 남자가 여자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메뉴로는 떡국(P<0.001), 콩비지찌개(P<0.05), 육개장(P<0.05), 더덕구이(P<0.05), 오 징어볶음(P<0.01), 멸치볶음(P<0.001), 고등어조림(P<0.05), 도토리묵무침(P<0.05), 탕평채(P<0.001), 마늘종장아찌(P< 0.001) 등이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저나트륨 조리법으로 만든 한식 메뉴에 대해 단체급식소와 외식업소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고자 소비자 기호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메뉴별로 성인남녀 50명 이상을 대상으로 9점 척도로 평가한 결과 전체적인 수응도 평균은 6.25점이었고, 쇠갈비구이 (7.88), 불고기(7.63), 멸치볶음(7.46), 쇠고기장조림(7.45), 육원전(7.38), 돼지갈비찜(7.35) 순으로 전체적인 수응도가 높았고 시금치나물(5.04)이 가장 낮았다. 한편 성별에 따른 전체적인 수응도의 차이 분석 결과 떡국, 콩비지찌개, 육개장, 더덕구이, 오징어볶음, 멸치볶음, 고등어조림, 도토리묵 무침, 탕평채, 마늘종장아찌 등은 남자의 수응도가 여자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저나트륨 메뉴별 전체적인 수응도 평가 점수와 평가 음식의 짠맛 정도 간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에서는 비빔밥(P<0.001), 비빔국수(P<0.001), 떡국(P<0.001), 쇠고기미역국(P<0.05), 콩나물국(P<0.05), 시금치된장국 (P<0.001), 배추된장국(P<0.01), 오이미역냉국(P<0.001), 순두부찌개(P<0.01), 동태찌개(P<0.01), 육개장(P<0.01), 버섯전골(P<0.01), 떡갈비구이(P<0.05), 북어구이(P<0.01), 돼지고기볶음(P<0.05), 궁중떡볶이(P<0.001), 멸치볶음(P< 0.05), 마른새우볶음(P<0.05), 고등어조림(P<0.05), 표고버섯전(P<0.05), 잡채(P<0.01), 탕평채(P<0.05), 취나물 (P<0.01), 고사리나물(P<0.01), 가지나물(P<0.05), 숙주나물(P<0.001) 등 총 26개 메뉴가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그리고 비빔국수와 도토리묵무침은 평소 싱겁게 먹을수록 전체적인 수응도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전체적인 수응도와 연령 간에는 탕평채, 버섯전골, 쇠갈비찜 등 총 11개 메뉴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연구 결과를 종합해볼 때 평가대상 전 메뉴의 전체적인 수응도가 ‘보통’ 수준 이상으로 평가되었으므로 본 연구에서 개발한 저나트륨 한식 조리법은 가정뿐만 아니라 단체급식소와 외식업소 등에서 효과적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저나트륨 한식 조리법 개발 메뉴에 대해 염도계로 염도를 측정한 결과(데이터 미제시) 주식류 중 비빔밥은 0.55%, 국수장국은 0.24%, 비빔국수는 0.38%, 떡국은 0.40%였고, 국류 중 쇠고기미역국은 0.25%, 북어국은 0.28%, 쇠고기무국은 0.42%, 콩나물국은 0.26%, 시금치된장국은 0.67%, 배추된장국은 0.57%, 오이미역냉국은 0.30%였다. 국의 측정 염도가 0.
전체 메뉴의 수응도 평균은 6.25점으로 본 연구에서 개발한 저나트륨 한식 조리법으로 만든 메뉴가 모두 보통(5점) 이상으로 평가되었다. 이는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저나트륨 식단을 개발하여 수응도를 조사한 연구(12)에서 전체적으로 맛이 싱겁다는 불평이 가장 높은 비율로 조사되었던 결과와 다소 차이가 있었다.
001) 등 총 26개 메뉴가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특히 이들 메뉴 중 쇠고기미역국, 배추된장국, 오이미역냉국, 순두부찌개, 육개장, 버섯전골, 떡갈비구이, 궁중떡볶이, 잡채, 탕평채, 가지나물, 숙주나물 등은 다른 변수와 상관관계가 없고, 소비자 기호도를 평가한 음식의 짠맛 정도 항목만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04)이 가장 낮았다. 한편 성별에 따른 전체적인 수응도의 차이 분석 결과 떡국, 콩비지찌개, 육개장, 더덕구이, 오징어볶음, 멸치볶음, 고등어조림, 도토리묵 무침, 탕평채, 마늘종장아찌 등은 남자의 수응도가 여자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또한, 본 연구에서 개발한 저나트륨 한식에 대한 전체적인 수응도와 평소 각 메뉴에 대한 기호도 간에는 닭찜, 연근우엉조림, 고사리나물 등 총 27개 메뉴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평가 음식의 간(짠맛)의 정도와 전체적인 수응도 간에는 비빔밥, 비빔국수, 떡국, 숙주나물 등 총 26개 메뉴가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후속연구
그러나 본 연구에서 개발한 한식 메뉴의 저나트륨 레시피의 염도와 나트륨 줄이기 실천 음식점 운영・관리를 위한 지침서(22)에서 제안하고 있는 나트륨 상한 기준의 염도를 비교해보면 쇠갈비찜(0.70%)이 상한 기준을 약간 상회하는 것을 제외하고 떡국은 염도 0.4%로 상한 기준과 동일하며, 쇠고기미역국(0.5%), 쇠고기무국(0.6%), 콩나물국(0.5%), 시금치된장국(0.8%), 오이미역냉국(0.7%), 콩비지찌개(0.7%), 순두부찌개(0.8%), 동태찌개(0.6%), 육개장(0.7%), 갈 비탕(0.5%), 북어찜(1.4%), 떡갈비구이(0.7%), 불고기(1.0 %), 돼지고기볶음(1.2%), 낙지볶음(1.0%), 오징어볶음(1.1%), 마른새우볶음(2.2%), 쇠고기장조림(2.7%), 갈치조림 (1.1%), 고등어조림(1.1%), 동태전(1.1%), 도라지오이생채 (1.2%), 상추겉절이(1.1%), 골뱅이무침(1.2%) 등의 나트륨 상한 염도 관리기준은 본 연구의 저나트륨 음식의 염도를 상회하는 수준이므로 본 연구에서 개발한 저나트륨 한식 조리법이 ‘나트륨 줄이기 실천 음식점’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의 결과를 종합해볼 때 저나트륨 한식 조리법 개발 메뉴에 대한 소비자 기호도 조사 결과 총 60가지 메뉴의 전체적인 수응도가 ‘보통’ 이상으로 평가되었으므로 본 연구에서 개발한 저나트륨 한식 조리법은 가정뿐만 아니라 단체급식소와 외식업소 등에서 나트륨 저감화 식단을 개발하고자 할 때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또한, 저나트륨 한식 메뉴 조리법은 대국민 나트륨 섭취 줄이기를 위한 실천적 교육 및 홍보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의 결과를 종합해볼 때 저나트륨 한식 조리법 개발 메뉴에 대한 소비자 기호도 조사 결과 총 60가지 메뉴의 전체적인 수응도가 ‘보통’ 이상으로 평가되었으므로 본 연구에서 개발한 저나트륨 한식 조리법은 가정뿐만 아니라 단체급식소와 외식업소 등에서 나트륨 저감화 식단을 개발하고자 할 때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나트륨 저감화를 위해 시행되고 있는 것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2020년까지 나트륨 섭취량을 현 수준의 10%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소비자를 대상으로 나트륨 저감화 실천행동 교육과 저나트륨 조리법 개발・보급,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제품의 나트륨 함량 저감화와 저나트륨 제품의 생산 확대 등의 저나트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단체급식분야에서는 저나트륨 급식주간 운영, 건강삼삼급식소 지정 등을, 외식산업 분야에서는 나트륨 자율표시제 확대와 저나트륨 실천음식점선정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7).
나트륨의 과잉섭취의 문제점은?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은 2010년 이후 감소하고 있으나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 의하면 나트륨을 1일 표섭취량인 2,000 mg 이상 섭취하고 있는 사람이 80% 이상으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1). 나트륨의 과잉섭취는 고혈압이나 심부전, 뇌출혈, 뇌졸중 등의 질병뿐만 아니라(2-5) 골다공증과 요로결석 등도 유발한다고 알려지면서(6) 전 세계적으로 나트륨 저감화 정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우리나라에 저나트륨식이 필요한 이유는?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은 2010년 이후 감소하고 있으나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 의하면 나트륨을 1일 표섭취량인 2,000 mg 이상 섭취하고 있는 사람이 80% 이상으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1). 나트륨의 과잉섭취는 고혈압이나 심부전, 뇌출혈, 뇌졸중 등의 질병뿐만 아니라(2-5) 골다공증과 요로결석 등도 유발한다고 알려지면서(6) 전 세계적으로 나트륨 저감화 정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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