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한국-중국 북부 지역($35^{\circ}-40^{\circ}N$, $110^{\circ}-130^{\circ}E$)에서 영역평균 된 여름(6-8월) 강수량의 증가경향이 1990년대 후반에 뚜렷하게 나타났음을 분석하였다. 따라서 한국-중국 북부지역에서 1998년 이후에 여름 강수량이 증가한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1998-2012년 평균과 1981-1997년 평균 사이에 종관환경에 대한 차를 분석하였다. 850 hPa 유선분석에서는 북태평양 지역과 호주 동쪽지역에서 거대한 고기압성 순환 아노말리가 강화되었다. 양반구에서 이러한 순환 아노말리에 의해 적도 중태평양으로부터 열대 서태평양에 편동풍 아노말리(무역풍 아노말리)가 강화되었다. 이는 라니냐 해에 나타나는 순환 패턴의 아노말리였다. 200 hPa 유선에서는 남 북태평양 모두에서 거대한 저기압성 순환 아노말리가 역시 강화되었다. 이러한 두 순환 아노말리에 의해 적도 중태평양 및 서태평양에서는 서풍의 아노말리가 강화되었다. 이는 1990년대 후반 이후 한국-중국 북부 지역에서 여름 강수량의 증가가 라니냐 패턴과 연관되었으며, 이 결과는 결국 워커 순환의 강화로 이어졌다. 또한 최근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적도 서태평양과 동아시아 중위도 지역에서 상승한 기류가 아열대 서태평양지역에서 하강하는 지역 해들리 순환이 강화되었다.
이 연구는 한국-중국 북부 지역($35^{\circ}-40^{\circ}N$, $110^{\circ}-130^{\circ}E$)에서 영역평균 된 여름(6-8월) 강수량의 증가경향이 1990년대 후반에 뚜렷하게 나타났음을 분석하였다. 따라서 한국-중국 북부지역에서 1998년 이후에 여름 강수량이 증가한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1998-2012년 평균과 1981-1997년 평균 사이에 종관환경에 대한 차를 분석하였다. 850 hPa 유선분석에서는 북태평양 지역과 호주 동쪽지역에서 거대한 고기압성 순환 아노말리가 강화되었다. 양반구에서 이러한 순환 아노말리에 의해 적도 중태평양으로부터 열대 서태평양에 편동풍 아노말리(무역풍 아노말리)가 강화되었다. 이는 라니냐 해에 나타나는 순환 패턴의 아노말리였다. 200 hPa 유선에서는 남 북태평양 모두에서 거대한 저기압성 순환 아노말리가 역시 강화되었다. 이러한 두 순환 아노말리에 의해 적도 중태평양 및 서태평양에서는 서풍의 아노말리가 강화되었다. 이는 1990년대 후반 이후 한국-중국 북부 지역에서 여름 강수량의 증가가 라니냐 패턴과 연관되었으며, 이 결과는 결국 워커 순환의 강화로 이어졌다. 또한 최근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적도 서태평양과 동아시아 중위도 지역에서 상승한 기류가 아열대 서태평양지역에서 하강하는 지역 해들리 순환이 강화되었다.
This study analyzed the obvious increasing tendency of summer (June to August) rainfall in the region of Korea- and northern China ($35^{\circ}-40^{\circ}N$, $110^{\circ}-130^{\circ}E$) in the late 1990s. In order to investigate the causes of the increase in summer rainfall sin...
This study analyzed the obvious increasing tendency of summer (June to August) rainfall in the region of Korea- and northern China ($35^{\circ}-40^{\circ}N$, $110^{\circ}-130^{\circ}E$) in the late 1990s. In order to investigate the causes of the increase in summer rainfall since 1998, we analyzed the difference of the rainfall average between 1998-2012 and 1981-1997. The analysis of the 850 hPa stream flows showed that the huge anomalous anticyclonic circulations were developed in North Pacific and eastern Australia. In both hemispheres, the anomalous easterlies (anomalous trade winds) were strengthened from the equatorial central Pacific to the tropical western Pacific by the anomalous circulations, which was an anomalous circulation pattern shown in La $Ni{\tilde{n}}a$ years. As for the 200 hPa stream flows, the huge anomalous cyclonic circulations were also developed in both South Pacific and North Pacific. These two anomalous circulations reinforced the anomalous westerlies in the equatorial central and western Pacific, leading to the increase in summer rainfall in the region of Korea- and northern China since the late 1990s in association with La $Ni{\tilde{n}}a$ pattern, which was resulted in strengthening the Walker circulation. Recently in East Asia, the local Hadley circulation has been strengthened in which upward flows in the equatorial western Pacific and mid-latitude region of East Asia have descended in the subtropical western Pacific.
This study analyzed the obvious increasing tendency of summer (June to August) rainfall in the region of Korea- and northern China ($35^{\circ}-40^{\circ}N$, $110^{\circ}-130^{\circ}E$) in the late 1990s. In order to investigate the causes of the increase in summer rainfall since 1998, we analyzed the difference of the rainfall average between 1998-2012 and 1981-1997. The analysis of the 850 hPa stream flows showed that the huge anomalous anticyclonic circulations were developed in North Pacific and eastern Australia. In both hemispheres, the anomalous easterlies (anomalous trade winds) were strengthened from the equatorial central Pacific to the tropical western Pacific by the anomalous circulations, which was an anomalous circulation pattern shown in La $Ni{\tilde{n}}a$ years. As for the 200 hPa stream flows, the huge anomalous cyclonic circulations were also developed in both South Pacific and North Pacific. These two anomalous circulations reinforced the anomalous westerlies in the equatorial central and western Pacific, leading to the increase in summer rainfall in the region of Korea- and northern China since the late 1990s in association with La $Ni{\tilde{n}}a$ pattern, which was resulted in strengthening the Walker circulation. Recently in East Asia, the local Hadley circulation has been strengthened in which upward flows in the equatorial western Pacific and mid-latitude region of East Asia have descended in the subtropical western Pacif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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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1983-1997년 동안에는 3년(1988, 1989, 1991년)을 제외하고 모두 음의 값을 나타내는 반면, 1998년 이후에는 모두 양의 값을 나타낸다. 따라서 이 연구는 한국 및 중국 북부지역에서 1998년 이후에 여름 강수량이 증가한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1998-2012년 평균과 1981-1997년 평균 사이에 차를 분석한다.
이렇게 각 연구마다 동아시아 지역에서 여름 강수량의 십년간 변동 37량의 십년간 기후 이동의 시점은 다르게 나타난다. 본 연구에서는 같은 위도대에 위치한 중국 북부지역과 한국에서 여름 강수량의 십년간 기후 이동을 좀더 최신의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고, 그 이동의 원인을 찾고자 한다. 중국 북부지역과 한국은 같은 여름우기의 기간을 나타내며 인구가 밀집된 지역이기때문에 많은 강수에 의해 큰 피해를 입는 중요한 지역이기 때문이다(Wu et al.
가설 설정
(b), contour interval is 0.5 m s−1 and shaded areas are significant at the 95% confidence level.
제안 방법
여름철 동아시아 중위도 지역에서의 강수량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따라서 두 기간에 대해 북태평양 고기압의 발달 정도를 분석하였다(Fig. 9). 여기서 북태평양 고기압은 0o-60oN와 100o-180oE의 영역에서 500 hPa에서 5,875 gpm보다 큰 값을 갖는 영역으로 정의된다.
이는 해양성 대륙에서 상승한 기류가 적도 중앙 및 동태평양에서 하강하는 워커 순환이 최근에 강화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워커 순환 지수의 시계열과 한국 및 중국 북부 지역에서 여름 강수량의 노말라이즈된 시계열을 분석하였다(Fig. 6b). 워커 순환 지수는 최근까지 꾸준히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며, 이 증가경향은 90% 신뢰수준에서 유의하다.
몬순은 대륙과 해양사이에 온도차로 정의된다. 따라서 이 연구는 동아시아 지역에서 여름철 850 hPa 기온의 기후평균을 분석하였다(Fig. 11a). 육지와 해양의 비열차로 인해 해양보다 육지에서 기온차가 더 크다.
한편 상층 제트의 위치와 강도 역시 강수형성에 영향을 준다. 따라서 이 연구는 두 시기에 대해 상층제트의 발달정도를 분석하였다(Fig. 10a). 여기서 상층 제트는 200 hPa 동서류가 25 m s−1 보다 큰 값을 갖는 영역으로 정의된다(Liang and Wang, 1998; Lau et al.
65의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이는 워커 순환이 강(약)화될수록 한국 및 중국 북부지역에서 여름 강수량이 증가(감소)함을 의미하였다. 또한 실제로 지역 해들리 순환이 한국 및 중국 북부지역에서 여름 강수량의 변동과 연관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지역 해들리 순환 지수와 한국 및 중국 북부지역에서 여름 강수량에 대한 시계열을 분석하였다. 두 변수사이에는 0.
이는 라니냐 패턴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기온의 동서 연직분포이다. 또한 최근에 지역 해들리 순환이 강화되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한국 및 중국 북부 지역이 속해있는 경도대인 110o-130oE를 평균하여 나타낸 남북연직 대기순환에 대해 두 기간 사이에 차를 분석하였다(Fig. 8a). 앞서 설명하였듯이 10oS-0에서 상승한 기류가 0-20oN에서 하강하는 지역 해들리 순환이 최근에 강화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몬순은 대륙과 해양사이에 온도차로 정의되기 때문에 이 연구는 850 hPa 기온에 대해 육지와 해양사이에 차의 시계열을 분석하였다. 한국 및 중국 북부지역에서의 여름 강수량과 850 hPa 기온에 대한 육지와 해양사이에 차 사이에는 0.
반대로 동아시아 중위도 지역에서는 음의 아노말리가 강화되어 있어 해양성 대륙과 동아시아 중위도 지역에서 상승한 공기가 아열대 서태평양에서 하강하는 지역 해들리 순환이 강화되어 있다. 실제로 지역 해들리순환이 한국 및 중국 북부지역에서 여름 강수량의 변동과 연관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지역 해들리 순환 지수와 한국 및 중국 북부지역에서 여름 강수량의 노말라이즈 된 시계열을 분석하였다(Fig. 6c). 지역 해들리 순환 지수는 최근까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며, 이 증가경향은 90% 신뢰수준에서 유의하다.
실제로 최근에 라니냐 패턴의 대기순환 아노말리가 강화되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500 hPa 연직속도에 대해 두 기간 사이에 차를 분석하였다(Fig. 6a). 해양성 대륙에는 음의 아노말리가 적도 중앙 및 동태평양에서는 양의 아노말리가 형성되어 있다.
실제로 최근에 라니냐 패턴의 대기순환 아노말리가 강화되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워커 순환 지수의 시계열과 한국 및 중국 북부지역에서 여름 강수량의 시계열에 대해 분석하였다. 두 변수 사이에는 0.
실제로 최근에 라니냐 패턴이 강화되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해수면 온도에 대해 두 기간 사이에 차를 분석하였다(Fig. 12a). 미국 서부 해안으로부터 적도 중태평양까지와 페루 서쪽해안에 한랭 아노말리가 형성되어 있다.
실제로 최근에 워커 순환이 강화되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5oS-5oN를 평균하여 나타낸 동서 연직 대기순환에 대해 두 기간 사이에 차를 분석하였다(Fig. 7a). 적도 서태평양에서 상승한 공기가 적도 중앙 및 동태평양에서 하강하는 워커 순환 아노말리가 최근에 강화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이 연구는 먼저 두 기간 사이에 외향장파복사, 전운량, 강수량에 대해 두 기간 사이에 차를 분석하였다(Fig. 3). 먼저 외향장파복사 분석에서 중국 중남부지역으로부터 한국 및 동중국해를 지나 일본까지 남서에서 북동방향으로 음의 아노말리가 분포되어 있다(Fig.
이렇게 최근에 한국 및 중국 북부지역을 포함하는 동아시아 중·저위도 지역과 해양성 대륙에서 여름 강수량이 증가한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850 hPa 유선에 대해 두 기간 사이에 차를 분석하였다.
이렇게 최근에 한국 및 중국 북부지역을 포함하는 동아시아 중·저위도 지역과 해양성 대륙에서 여름강수량이 증가한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850 hPa 유선에 대해 두 기간 사이에 차를 분석하였다(Fig. 4a).
따라서 이 연구에서 육지의 영역은 온도골이 위치해 있는 중국 북부지역(35o-45oN, 100o-120oE)으로, 해양의 영역은 기온의 경도가 가장 낮은 열대 서태평양의 일부해역(5o-15oN, 160o-180oE)로 정의되었다. 이후 850 hPa 기온에 대해 육지와 해양사이에 차의 시계열을 분석하였다(Fig. 11b). 이 시계열은 전체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며, 이 경향은 90% 신뢰수준에서 유의하다.
이 연구는 한국 및 중국 북부지역에서 영역평균된 여름 강수량의 증가경향이 1990년대 후반에 뚜렷하게 나타났음을 분석하였다. 이후 한국 및 중국 북부지역에서 1998년 이후에 여름 강수량이 증가한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1998-2012년 평균과 1981-1997년 평균 사이에 차를 분석하였다.
전구 규모 대기순환의 특징을 알아보기 위해 200 hPa 속도 포텐셜에 대해 두 기간 사이에 차를 분석하였다(Fig. 13). 적도 중태평양에 수렴의 중심이 위치하고 호주 북서 해상에 발산의 중심이 위치한다.
지금까지 분석된 것처럼 한국 및 중국 북부지역에서의 여름 강수량 변동과 연관된 지수들도 1990년대 후반을 기준으로 십년간 변동성이 존재하는지를 살펴보았다(Fig. 14). 니뇨-4 지역에서 영역평균 된 850 hPa 및 200 hPa 동서류는 1998년을 기준으로 약해지고 강해짐을 각각 볼 수 있다(Figs.
지금까지 분석된 것처럼 한국 중국 북부지역에서의 여름 강수량 변동과 연관된 지수들도 1990년대 후반을 기준으로 십년간 변동성이 존재하는지를 살펴보았다. 니뇨-4 지역에서 영역평균 된 850 hPa 및 200 hPa 동서류는 1998년을 기준으로 약해지고 강해짐을 각각 볼 수 있었다.
이는 앞서 살펴보았듯이 북태평양에 거대한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되었기 때문이다. 최근에 라니냐 패턴이 강화되었기 때문에 멕시코 서쪽해안 영역(15o-25oN, 135oW-115oW)에서 평균된 해수면 온도와 한국 및 중국 북부지역에서의 여름 강수량 사이에 시계열을 분석하였다(Fig. 12c). 멕시코 서쪽해안에서 영역 평균된 해수면 온도는 최근까지 감소하고 있으며, 이 감소추세는 90% 신뢰수준에서 유의하다.
최근에 한국 및 중국 북부지역에서 여름 강수량의 증가가 최근에 강화된 라니냐 패턴과 연관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니뇨-4 지역에서 영역 평균된 여름철 850 hPa 및 200 hPa 동서류의 노말라이즈 된 시계열과 한국 및 중국 북부지역에서 여름 강수량의 노말라이즈 된 시계열을 분석하였다. 먼저 850 hPa 동서류의 노말라이즈 된 시계열과는 −0.
최근에 한국 및 중국 북부지역에서 여름 강수량의 증가가 최근에 강화된 라니냐 패턴과 연관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니뇨-4 지역(5oS-5oN, 160oE-150oW)에서 영역 평균된 여름철 850 hPa 및 200 hPa 동서류의 노말라이즈 된 시계열과 한국 및 중국 북부지역에서 여름 강수량의 노말라이즈 된 시계열을 분석하였다(Fig. 5). 먼저 850 hPa 동서류의 노말라이즈 된 시계열과 한국 및 중국 북부지역에서 여름 강수량의 노말라이즈 된 시계열에서 전체적으로 전자의 시계열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낸다(Fig.
한편 이 연구는 두 시기에 대해 상층 제트의 발달정도를 분석하였다. 1998-2012년 기간의 상층 제트는 한국 및 중국 북부지역을 덮고 있는 반면, 1981-1997년 기간의 상층 제트는 110oE의 서쪽에 위치해있었다.
반면, 북서 태평양과 남서 태평양에는 온난 아노말리가 형성되어 있어, 전형적인 라니냐 패턴의 해수면 온도 어노말리가 최근에 강화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한편, 해수면 온도와 한국 및 중국북부지역에서의 여름 강수량 사이에 상관을 분석하였다(Fig. 12b). 상관계수의 공간분포는 Fig.
대상 데이터
그리고, NCEP-NCAR 재분석 자료와 같은 수평해상도를 갖는 미국 기후예측센터의 강수량 자료를 사용하였다(Xie and Arkin, 1997). 이 자료는 월평균자료이며, 1979년부터 현재까지 이용가능하다.
또한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 NOAA) 월평균 해수면온도자료가 사용되었다(Reynolds et al., 2002). 이 자료는 위·경도 2.
역시, NOAA 위성 시리즈로부터 산출된 외향장파복사 자료가 사용되었다. 이 자료는 미국 기후진단센터에서 제공하며, 1974년 6월부터 사용가능하다.
이 연구는 1980-2014년 동안의 미국 국립환경예측센터-국립대기연구센터(National Centers for Environmenta lPrediction-National Center for Atmospheric Research, NCEP-NCAR) 재분석 자료의 지위고도(gpm), 기온(oC), 상대습도(%), 동서 및 남북류(ms−1), 전운량(%), 속도 포텐셜(m2s−110−6)의 변수를 사용하였다(Kalnay et al., 1996; Kistler et al., 2001), 이 재분석 자료는 위·경도 2.5o×2.5o 및 17개의 연직층과 같은 공간해상도로 이루어져 있다.
역시, NOAA 위성 시리즈로부터 산출된 외향장파복사 자료가 사용되었다. 이 자료는 미국 기후진단센터에서 제공하며, 1974년 6월부터 사용가능하다. 그러나 1978년 3월부터 12월 동안의 미싱기간이 존재하며, 외향장파복사자료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미국 기후진단센터 웹사이트(http://www.
그리고, NCEP-NCAR 재분석 자료와 같은 수평해상도를 갖는 미국 기후예측센터의 강수량 자료를 사용하였다(Xie and Arkin, 1997). 이 자료는 월평균자료이며, 1979년부터 현재까지 이용가능하다. 해양의 영역까지 포함하는 이 강수량 자료는 전세계 우량계 관측자료와 기상위성 자료 및 수치모델 자료를 통합하여 생산된 것이다.
데이터처리
두 평균 사이의 유의성 비교는 독립표본 t-검정(independent two-sample t-test)을 사용하였다. 두 독립변수의 시계열이 t-분포를 따르고, 표본의 평균이 각각 x1, x2로 정의될 경우, t-검정의 식은 다음과 같이 표현될 수 있다.
성능/효과
실제로 최근에 라니냐 패턴의 대기순환 아노말리가 강화되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워커 순환 지수의 시계열과 한국 및 중국 북부지역에서 여름 강수량의 시계열에 대해 분석하였다. 두 변수 사이에는 0.65의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이는 워커 순환이 강(약)화될수록 한국 및 중국 북부지역에서 여름 강수량이 증가(감소)함을 의미하였다. 또한 실제로 지역 해들리 순환이 한국 및 중국 북부지역에서 여름 강수량의 변동과 연관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지역 해들리 순환 지수와 한국 및 중국 북부지역에서 여름 강수량에 대한 시계열을 분석하였다.
또한 실제로 지역 해들리 순환이 한국 및 중국 북부지역에서 여름 강수량의 변동과 연관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지역 해들리 순환 지수와 한국 및 중국 북부지역에서 여름 강수량에 대한 시계열을 분석하였다. 두 변수사이에는 0.59의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이는 지역 해들리 순환이 강화되면 한국 및 중국 북부지역에서 여름 강수량이 증가함을 의미하였다.
1998-2012년 기간의 북태평양 고기압이 1981-1997년 기간의 북태평양 고기압보다 좀더 북서쪽으로 발달해 있음을 볼 수 있다. 따라서 강수형성에 도움을 주는 온난 다습한 기류가 최근에 한국 및 중국 북부지역에 좀 더 많이 공급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중국 북부지역에서 바이칼호 동쪽지역으로 온도골이 위치해 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 육지의 영역은 온도골이 위치해 있는 중국 북부지역(35o-45oN, 100o-120oE)으로, 해양의 영역은 기온의 경도가 가장 낮은 열대 서태평양의 일부해역(5o-15oN, 160o-180oE)로 정의되었다. 이후 850 hPa 기온에 대해 육지와 해양사이에 차의 시계열을 분석하였다(Fig.
1998-2012년 기간의 상층 제트는 한국 및 중국 북부지역을 덮고 있는 반면, 1981-1997년 기간의 상층 제트는 110oE의 서쪽에 위치해있었다. 따라서 한국 및 중국 북부지역을 덮고 있는 1998-2012년 기간에 이 지역에서 좀 더 많은 강수량이 형성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중국 동부지역에서 십년간 강수량의 변동성은 복잡한 공간분포의 특징을 나타낸다(Qin, 2005). 십년간의 시간 규모에서, 중국 북부, 양쯔강 유역, 중국 남부와 같은 지역들 사이에 강수량에서 뚜렷한 차이가 있음을 보였다. 예를 들어, 중국북부지역에서 강수량 변동은 양쯔강 중·하류에서의 강수량 변동과 종종 반대의 양상이 나타난다.
외향장파복사 분석에서 중국 중·남부지역으로부터 한국 및 동중국해를 지나 일본까지 남서에서 북동방향으로 음의 아노말리가 분포되어 있었으며, 또한 음의 아노말리는 해양성 대륙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60의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며, 이는 99% 신뢰수준에서 유의하다. 이 결과는 육지와 해양사이에 온도차가 커질수록 한국 및 중국 북부지역에서의 여름강수량이 증가함을 의미한다.
이 연구는 한국 및 중국 북부지역에서 영역평균된 여름 강수량의 증가경향이 1990년대 후반에 뚜렷하게 나타났음을 분석하였다. 이후 한국 및 중국 북부지역에서 1998년 이후에 여름 강수량이 증가한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1998-2012년 평균과 1981-1997년 평균 사이에 차를 분석하였다.
이렇게 최근에 한국 및 중국 북부지역을 포함하는 동아시아 중·저위도 지역과 해양성 대륙에서 여름 강수량이 증가한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850 hPa 유선에 대해 두 기간 사이에 차를 분석하였다. 전체적으로 북태평양 지역에는 거대한 고기압성 순환 아노말리가 강화되었으며, 남반구의 호주 동쪽지역에도 역시 고기압성 순환 아노말리가 강화되었다. 양반구에서 이러한 순환 아노말리에 의해 적도 중태평양으로부터 열대 서태평양에 동풍 아노말리(무역풍 아노말리)가 강화되었다.
몬순은 대륙과 해양사이에 온도차로 정의되기 때문에 이 연구는 850 hPa 기온에 대해 육지와 해양사이에 차의 시계열을 분석하였다. 한국 및 중국 북부지역에서의 여름 강수량과 850 hPa 기온에 대한 육지와 해양사이에 차 사이에는 0.60의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이는 육지와 해양사이에 온도차가 커질수록 한국 및 중국 북부지역에서의 여름 강수량이 증가함을 의미하였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중국 동부지역에서 증가된 에어로졸 농도는 무엇의 원인인가?
, 2007) 등과 같은 다양한 십년간 변동성과 연관됨을 제시하였다. 게다가 다른 연구들은 중국 동부지역에서 인간의 활동에 의해 증가된 에어로졸 농도가 이 지역 여름강수량에서 1970년대 후반에 발생한 십년간 기후레짐이동의 중요한 원인이 됨을 지적하였다(Xu, 2001; Menon et al., 2002).
외향장파복사 분석을 통해 무엇이 나타났는가?
외향장파복사 분석에서 중국 중·남부지역으로부터 한국 및 동중국해를 지나 일본까지 남서에서 북동방향으로 음의 아노말리가 분포되어 있었으며, 또한 음의 아노말리는 해양성 대륙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반면에 적도 동태평양으로부터 적도 서태평양까지 양의 아노말리를 나타냈다.
동아시아 중·저위도 지역과 해양성 대륙에서 여름 강수량이 증가한 이유를 알아보기 위한 각 지역별 아노말리 분석결과는 어떠한가?
이렇게 최근에 한국 및 중국 북부지역을 포함하는 동아시아 중·저위도 지역과 해양성 대륙에서 여름 강수량이 증가한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850 hPa 유선에 대해 두 기간 사이에 차를 분석하였다. 전체적으로 북태평양 지역에는 거대한 고기압성 순환 아노말리가 강화되었으며, 남반구의 호주 동쪽지역에도 역시 고기압성 순환 아노말리가 강화되었다. 양반구에서 이러한 순환 아노말리에 의해 적도 중태평양으로부터 열대 서태평양에 동풍 아노말리(무역풍 아노말리)가 강화되었다. 이는 라니냐 해에 나타나는 대기순환 아노말리 패턴이었다. 200 hPa 유선에서는 열대 중앙 및 서태평양에서 저기압성 순환 아노말리가 강화되었으며, 남반구 태평양에도 거대한 고기압성 순환 아노말리가 역시 강화되었다. 이러한 두 순환 아노말리에 의해 적도 중앙 및 서태평양에서는 서풍 아노말리가 강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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