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친밀도, 공감도, 긍정도에 따른 얼굴 근육의 미세움직임 반응 차이
Research on Micro-Movement Responses of Facial Muscles by Intimacy, Empathy, Valence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7 no.2, 2017년, pp.439 - 448  

조지은 (상명대학교 감성공학과) ,  박상인 (상명대학교 감성공학과) ,  원명주 (상명대학교 감성공학과) ,  박민지 (상명대학교 감성공학과) ,  황민철 (상명대학교 ICT융합대학 미디어소프트웨어학과)

초록
AI-Helper 아이콘AI-Helper

얼굴 표정은 상호간의 소통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얼굴 근육의 움직임은 감성 정보를 제공하는데, 이는 사회적 관계를 향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얼굴의 단순 움직임만으로는 복잡한 사회 감성을 인식하기에 정확하지 않다. 본 연구의 목적은 친밀도, 공감도, 긍정도와 같은 사회감성을 인식하기 위한 얼굴의 미세 움직임을 분석하는 것이다. 76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상기 사회감성을 유발하는 자극을 제시하였고 카메라를 사용하여 얼굴 표정을 측정하였다. 결론적으로 친밀함, 공감도, 긍정도의 사회 감성에서 얼굴의 미세움직임이 다르게 나타났다. 총 44개의 얼굴 근육 중 3개의 무의식 근육과 18개의 의식 근육의 움직임 양을 추출한 후, 고속푸리에변환(Fast Fourier Tranform, FFT)을 통하여 (Dominant) Frequency 대역을 확인하였다. 독립 t-검정 결과, 친밀도 상황에서는 코 주변과 볼 주변 근육, 공감도 상황에서는 입 주변 근육, 긍정도 상황에서는 턱 주변 근육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애니메이션의 가상 아바타 등 얼굴 표정의 새로운 표현요소를 제안하고 근육에 따른 사회감성 인식의 기초 연구로서 활용 가능할 것으로 사료 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Facial expression is important factor on social interaction. Facial muscle movement provides emotion information to develop social network. However, facial movement has less determined to recognize social emotion. This study is to analyze facial micro-movements and to recognize the social emotion su...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아이콘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 그렇기 때문에 정적인 사진이 아닌 움직이는 얼굴의 구간별 표정을 보는 것은 상대방의 감성을 인지하는 데에 있어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각 사회감성(친밀도, 공감도, 긍정도)의 표정 생성, 유지, 소멸 별 로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였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친밀도(Intimacy), 공감도(Empathy), 긍정도(Valence)의 감성에 따른 얼굴 근육의 미세한 움직임 반응 차이를 확인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얼굴 표정을 좀 더 세분하게 나누어 확인하기 위해 얼굴 표정의 생성, 유지, 소멸 세 구간으로 나누어 확인하였다.
  • 본 연구는 사회감성(친밀도, 공감도, 긍정도)에 따른 얼굴 근육의 미세한 움직임(Dominant Frequency) 의 차이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Ekman(1984)의 연구에 따르면 감성을 나타내는 얼굴 표정은 생성(onset), 유지(apex), 소멸(offset)을 포함한다[16].
  • 0을 사용하여 친밀도, 공감도, 긍정도의 각 집단 간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독립 t-검정을 시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친밀도, 공감도, 긍정도에 따른 근육 별 생성 유지 소멸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했기 때문에 각 사회감성(친밀도, 공감도, 긍정도) 에 따른 기본 감성의 차이는 보지 않았다.
본문요약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인간은 언어에 의해서만 의사소통을 하는 존재가 아니라는 뜻은 무엇인가? Birdwhistell(2010)은 전체커뮤니케이션의 65% 이상이 비언어적 형태로 전달되는 것으로 인간은 언어에 의해서만 의사소통을 하는 존재가 아니라고 설명한다[1]. 즉, 의사 전달 시 비언어적 표현 수단이 언어적 표현 수단 보다 더 많이 사용된다. 그 중에서도 인간의 얼굴은 개개인을 구분할 수 있는 신체 부위이자 정서의 내적 상태를 이해하는 주요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다[2].
얼굴 근육의 움직임은 무엇을 제공하는가? 얼굴 표정은 상호간의 소통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얼굴 근육의 움직임은 감성 정보를 제공하는데, 이는 사회적 관계를 향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얼굴의 단순 움직임만으로는 복잡한 사회 감성을 인식하기에 정확하지 않다.
인간의 얼굴은 어떤 수단인가? 즉, 의사 전달 시 비언어적 표현 수단이 언어적 표현 수단 보다 더 많이 사용된다. 그 중에서도 인간의 얼굴은 개개인을 구분할 수 있는 신체 부위이자 정서의 내적 상태를 이해하는 주요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다[2].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참고문헌 (20)

  1. R. L. Birdwhistell, Kinesics and context: Essays on body motion communication, University of Pennsylvania press, 2010. 

  2. F. I. Parke and K. Waters, Computer facial animation, CRC Press, 2008. 

  3. G. D. de Boulogne and R. A. Cuthbertson, The mechanism of human facial expression,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90. 

  4. P. Ekman, W. V. Friesen, M. O'Sullivan, A. Chan, I. Diacoyanni-Tarlatzis, K. Heider, R. Krause, W. A. LeCompte, T. Pitcairn, and P. E. Ricci-Bitti, "Universals and cultural differences in the judgments of facial expressions of emotion," J. Pers. Soc. Psychol., Vol.53, No.4, p.712, 1987. 

  5. S. Porter, L. Ten Brinke, and B. Wallace, "Secrets and lies: Involuntary leakage in deceptive facial expressions as a function of emotional intensity," J. Nonverbal Behav., Vol.36, No.1, pp.23-37, 2012. 

  6. P. Ekman, "Lie catching and microexpressions," The philosophy of deception, pp.118-133, 2009. 

  7. U. Dimberg, M. Thunberg, and K. Elmehed, "Unconscious facial reactions to emotional facial expressions," Psychol. Sci., Vol.11, No.1, pp.86-89, 2000(1). 

  8. M. Schulte-Ruther, H. J. Markowitsch, G. R. Fink, and M. Piefke, "Mirror neuron and theory of mind mechanisms involved in face-to-face interactions: a functional magnetic resonance imaging approach to empathy," J. Cogn. Neurosci., Vol.19, No.8, pp.1354-1372, 2007. 

  9. J. Gratch, W. Mao, and S. Marsella, Modeling social emotions and social attributions,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06. 

  10. 성영신, 임선희, 김보경, 김희진, "감성광고에 대한 소비자 공감 (empathy) 의 효과," 광고학연구, 제18권, 제5호, pp.75-90, 2007. 

  11. 차예술, 김지혜, 김종화, 김송이, 김동근, 황민철, "SNS 사용자의 관계유형에 따른 사회감성 모델의 타당화 분석," 감성과학, 제15권, 제2호, pp.283-296, 2012. 

  12. 임성진, 감성 어휘와 얼굴표정을 기반으로 한 사회감성 통합모델, 석사학위논문, 2015. 

  13. J. A. Russell, "A circumplex model of affect,"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Vol.39, No.6, p.1161, 1980. 

  14. M. B. Holbrook and R. Batra, "Assessing the role of emotions as mediators of consumer responses to advertising," Journal of consumer research, pp.404-420, 1987. 

  15. B. E. Wexler, S. Warrenburg, G. E. Schwartz, and L. D. Janer, "EEG and EMG responses to emotion-evoking stimuli processed without conscious awareness," Neuropsychologia, Vol.30, No.12, pp.1065-1079, 1992. 

  16. P. Ekman, "Expression and the nature of emotion," Approaches to emotion, Vol.3, pp.19-344, 1984. 

  17. M. Argyle and J. Dean, "Eye-contact, distance and affiliation," Sociometry, pp.289-304, 1965. 

  18. U. Hess, M. G. Beaupre, and N. Cheung, "Who to whom and why-cultural differences and similarities in the function of smiles," An empirical reflection on the smile, Vol.4, p.187, 2002. 

  19. L. M. Coutts and F. W. Schneider, "Affiliative conflict theory: An investigation of the intimacy equilibrium and compensation hypothesis," J. Pers. Soc. Psychol., Vol.34, No.6, p.1135, 1976. 

  20. P. Winkielman and J. T. Cacioppo, "Mind at ease puts a smile on the face: psychophysiological evidence that processing facilitation elicits positive affect," J. Pers. Soc. Psychol., Vol.81, No.6, p.989, 2001. 

저자의 다른 논문 :

LOADING...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