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표본추출법을 이용한 연안주민의 재해대응능력 평가 및 특성 분석 Assessing Disaster Response Capability and Feature Analysis for Coastal Residents of Korea using Sampling Process원문보기
본 연구는 연안주민의 재해대응능력을 평가하기 위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특성을 분석하였다. 표본추출방법은 비확률표본추출법을 사용하였으며, 표본크기는 4,520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pm}1.5%p$이다. 조사결과 10개 지문 중 비상연락망 파악이 72%, 재난방송청취가 68%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지역자율방재단이 17%, 재난대비 훈련 참여가 18%로 낮게 나타났다. 또한 남성의 재해대응능력이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응급처치요령과 재난대비 훈련 참여는 10대와 20대에서 높게 나타났다. 직업군별로는 공무원이 재해대응능력이 높게 나타났다. 지역적 분석결과 동해안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남해안지역에서 낮게 나타났다. 연안주민 재해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재난대비교육 및 홍보 개선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연안주민의 재해대응능력을 평가하기 위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특성을 분석하였다. 표본추출방법은 비확률표본추출법을 사용하였으며, 표본크기는 4,520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pm}1.5%p$이다. 조사결과 10개 지문 중 비상연락망 파악이 72%, 재난방송청취가 68%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지역자율방재단이 17%, 재난대비 훈련 참여가 18%로 낮게 나타났다. 또한 남성의 재해대응능력이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응급처치요령과 재난대비 훈련 참여는 10대와 20대에서 높게 나타났다. 직업군별로는 공무원이 재해대응능력이 높게 나타났다. 지역적 분석결과 동해안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남해안지역에서 낮게 나타났다. 연안주민 재해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재난대비교육 및 홍보 개선이 필요하다.
This study conducted a survey to evaluate the disaster response capability of coastal residents and analyzed the characteristics. For the sampling process, nonrandom sampling method was used. Sample size is 4,520 and sample error is ${\pm}1.5%p$ at 95% confidence level. As a result of the...
This study conducted a survey to evaluate the disaster response capability of coastal residents and analyzed the characteristics. For the sampling process, nonrandom sampling method was used. Sample size is 4,520 and sample error is ${\pm}1.5%p$ at 95% confidence level. As a result of the survey, 72% and 68% of the respondents said that they recognized the emergency contact network and listened to the disaster broadcast. On the other hand, 17% and 18% said that they organized the local voluntary disaster prevention teams and participated in disaster preparedness training. In addition, male's disaster response capability was higher than female's, and first aid techniques and participation in disaster preparedness training were higher in teens and twenties. By occupation, public official possess the highest response capability. By region, it was high in the East coast and low in the South coast. It is necessary that the authorities improve the national disaster preparedness training and publicity to enhance the coastal disaster response capability of coastal residents.
This study conducted a survey to evaluate the disaster response capability of coastal residents and analyzed the characteristics. For the sampling process, nonrandom sampling method was used. Sample size is 4,520 and sample error is ${\pm}1.5%p$ at 95% confidence level. As a result of the survey, 72% and 68% of the respondents said that they recognized the emergency contact network and listened to the disaster broadcast. On the other hand, 17% and 18% said that they organized the local voluntary disaster prevention teams and participated in disaster preparedness training. In addition, male's disaster response capability was higher than female's, and first aid techniques and participation in disaster preparedness training were higher in teens and twenties. By occupation, public official possess the highest response capability. By region, it was high in the East coast and low in the South coast. It is necessary that the authorities improve the national disaster preparedness training and publicity to enhance the coastal disaster response capability of coastal resi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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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에서는 비구조적 대책을 마련하는데 있어 연안주민에 대한 재해대응능력을 파악하기 위하여 연안에 접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연안주민 재해대응능력을 파악하고 그 특성을 분석하였다.
제안 방법
본 연구는 연안에서 발생하는 자연재해에 대하여 연안거주민의 재해에 대한 인식, 관련 지식 및 교육수준 등을 주민설문방식의 조사를 통하여 재해대응역량을 평가하였다. 연구범위는 연안지역 11개 시·도 54개 시·군의 449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설문조사내용은 응급처치요령, 지역자율방재단 구성 등 10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Table 1).
본 연구에서는 연안주민의 재해대응능력을 평가하기 위하여 연안지역 11개 시·도, 54개 시·군의 449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결과는 지문별, 성별, 연령별, 직업별로 분석하여, 연안주민의 재해대응능력의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였다. 그 결과 10개 지문 중 비상연락망 숙지는 72%, 재난방송청취가 68%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지역자율방재단은 17%, 재난대비훈련 참여가 18%로 낮게 나타났다.
연안주민 재해대응능력 점수는 10개 문항 중 ‘예’를 선택한문항수를점수로산정하였으며, 이를지역별로평균하였다.
연안주민의 재해대응능력 평가 설문조사 결과를 지역별로 분석하였다. 연안주민 재해대응능력 점수는 10개 문항 중 ‘예’를 선택한문항수를점수로산정하였으며, 이를지역별로평균하였다.
이는앞서 설문조사준비과정에서 표본수를정하는데연안에 접한 읍·면·동 수를 이용하여 가중처리하였으며, 그 수가 2개 이하인 지역이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는 연안주민의 재해대응능력을 평가하기 위하여 연안지역 11개 시·도, 54개 시·군의 449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범위는 연안지역 11개 시·도 54개 시·군의 449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설문조사내용은 응급처치요령, 지역자율방재단 구성 등 10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Table 1).
연안주민의 재해대응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설문조사는 2014년 8월 17일~9월 19일, 2015년 6월 1일~6월 24일간 이뤄졌으며, 각각 3,818장, 710장, 총 4,528장의 설문을 받았다. 표본추출방법은 비확률표본추출법의 판단표본추출법(Purposive Sampling, Judgement Sampling)과 할당표본추출법(Quota Sampling)을 사용하였다.
구조적 대책이외에 비구조적대책에는 민방위 등 주민대상재난대비의식및능력을향상시키는것이큰부분을차지한다. 일례로 2004년 12월 26일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규모 9.1~9.3의 해저지진으로 발생한 지진해일(Tsunami)로 약 230,210~280,000명이사망하였다. 이때 열 살짜리 초등학생이 수업시간에 배운 지진해일 관련지식으로 주변사람들을 높은 곳으로 대피시켜 많은 인명을 구하는 등의 사례로 그 중요성을 알 수 있다.
표본수는 시·도별 연안에접한 읍·면·동의수에따라가중처리하여 목표할당하였다.
이론/모형
연안주민의 재해대응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설문조사는 2014년 8월 17일~9월 19일, 2015년 6월 1일~6월 24일간 이뤄졌으며, 각각 3,818장, 710장, 총 4,528장의 설문을 받았다. 표본추출방법은 비확률표본추출법의 판단표본추출법(Purposive Sampling, Judgement Sampling)과 할당표본추출법(Quota Sampling)을 사용하였다. 판단표본추출법은 모집단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특정집단을 조사자가 판단하여 선정하는 방법이며, 할당표본추출법은 미리 정해진 분류기준에 의해 전체집단을 여러 소집단으로 구분하여 각 집단별로 필요한 대상을 추출하는 방법으로 모집단의 특성을 잘 반영할 수 있는 표본집단을 구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성능/효과
5번 재난방송청취와 재난대비 주의사항 이행여부는 68%로 높게 나타났다. 여성의 66%, 남성의 69%가 재난방송청취와 재난대비 주의사항을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업별로는 공무원이 86%로 높게 나타났다.
6번 재해관련 표지판 인지 여부는 앞의 대피소와 대피경로 인지 응답과 비슷하게 28%로 낮게 나타났다. 재난대비교육 및 홍보를 통하여 마을에 설치된 대피소 및 대피경로 표지판의 위치와 내용을 숙지할 수 있도록 교육, 홍보를 강화해야한다.
8번 마을의 재해위험지역 인지 여부는 51%로 보통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40대 43%, 50대 57%, 60대 57%, 70대 54%가 재해위험지역을 비교적 높은 비율로 인지하고 있었으며, 직업별로는 어업 71%, 공무원 61%가 높은 비율로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는 지문별, 성별, 연령별, 직업별로 분석하여, 연안주민의 재해대응능력의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하였다. 그 결과 10개 지문 중 비상연락망 숙지는 72%, 재난방송청취가 68%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지역자율방재단은 17%, 재난대비훈련 참여가 18%로 낮게 나타났다. 또한 남성의 재해대응 능력이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응급처치요령과 재난대비훈련 참여는 10대와 20대에서 높게 나타났다.
그 결과 10개 지문 중 비상연락망 숙지는 72%, 재난방송청취가 68%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지역자율방재단은 17%, 재난대비훈련 참여가 18%로 낮게 나타났다. 또한 남성의 재해대응 능력이 여성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응급처치요령과 재난대비훈련 참여는 10대와 20대에서 높게 나타났다. 직업군별로는 공무원이 재해대응능력이 높게 나타났다.
5번 재난방송청취와 재난대비 주의사항 이행여부는 68%로 높게 나타났다. 여성의 66%, 남성의 69%가 재난방송청취와 재난대비 주의사항을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업별로는 공무원이 86%로 높게 나타났다. 대부분이 기상특보나 재난상황에 대하여 실내에서 매스컴, 라디오 등을 통한 청취인 것으로 파악되며, 실외에서 작업시에는 해당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재난경보시스템 등에 의존할 수 밖에 없으나 이러한 재난경보시스템의 설치밀도가 낮아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3번 비상연락망을 알고 있는 주민은 72%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여성의 67%, 남성의 76%가 비상연락망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업별로는 공무원이 87%로 높게 나타났다. 비상연락망은 10개 항목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다.
8번 마을의 재해위험지역 인지 여부는 51%로 보통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40대 43%, 50대 57%, 60대 57%, 70대 54%가 재해위험지역을 비교적 높은 비율로 인지하고 있었으며, 직업별로는 어업 71%, 공무원 61%가 높은 비율로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재해위험지역 인지 여부는 재해를 회피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로써 해당지역의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야 하며, 특히 관광객이나 외지인들이 재해위험지역을 숙지할 수 있도록 표지판 설치나 안내에 지자체 차원에서 노력해야 한다.
4번 대피장소와 대피경로를 알고 있는 주민은 31%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80대의 83%가 대피장소와 경로를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업별로는 공무원 직종에 종사하는 주민의 67%가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역거주민의 약 70%가 의외로 해당지역에 지정되어 있는 대피소를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보다 많은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조사결과 전반적으로 연안주민의 능동적 재해대응능력은 평균 4.14점으로 매우 낮게 나타나 실효적인 재해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재난대비훈련 및 교육, 홍보의 지역주민 참여도를 높여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처럼 시·도별 연안주민 재해대응 능력은동해안(강원도, 경상북도, 울산광역시), 남해안(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 서해안(인천광역시,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북도)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조사 결과 10개 지문 중 비상연락망 72%, 재난방송청취 68%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며, 지역자율방재단 17%, 재난대비훈련 참여 18%로 낮게 나타났다. 연안주민의 능동적 재해대응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되며, 이는 연안주민 재해대응능력 배양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재난대비훈련 및 교육의 지역주민 참여도를 높여야 할 필요성가 있음을 보여준다.
후속연구
[2010]은 Stochastic Typhoon Model(STM)을 이용해 일본 Osaka Bay, Ise Bay, Tokyo Bay에 대한 미래기후조건의 태풍확률을 추정한 결과 태풍의 상륙빈도는 감소하고, 중심기압은 크게 변하지 않지만, 강한 태풍의 발생 확률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처럼 연안지역은 기후변화와 해양성 재해에 크게 노출되어 있으며 그 크기는 더욱 증가될 것이며, 그에 따라 연안지역 재해대응에 대한 구조적, 비구조적 대책이 보다 체계적으로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구조적 대책이외에 비구조적대책에는 민방위 등 주민대상재난대비의식및능력을향상시키는것이큰부분을차지한다.
특히 공무원직종 종사자 중 42%만이 그 사실을 알고 있어 지역자율방재단 운영을 적극적으로 확대·개편해 나아가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시·군별 연안주민 재해대응능력에서 강원도 양양군이 6.84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난 이유는?
80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시·도별 분석 결과에서처럼 높은 주민의식과 재난 인프라가 비교적 잘 구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반면 전라남도 영암군 1.
비확률표본추출법의 단점은?
비확률표본추출법(Nonrandom Sampling Method)의 단점은 지역·성별·연령별로 미리 할당된 수의 표본을 채우는 방식으로 조사 시간, 조사지역, 조사자의 특성 등에 따라 편향 또는 국한된 표본이 추출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특징을 잘 이용한다면 모집단의 특성을 더욱 명확히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할당표본추출법으로 가능한 것은?
표본추출방법은 비확률표본추출법의 판단표본추출법(Purposive Sampling, Judgement Sampling)과 할당표본추출법(Quota Sampling)을 사용하였다. 판단표본추출법은 모집단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특정집단을 조사자가 판단하여 선정하는 방법이며, 할당표본추출법은 미리 정해진 분류기준에 의해 전체집단을 여러 소집단으로 구분하여 각 집단별로 필요한 대상을 추출하는 방법으로 모집단의 특성을 잘 반영할 수 있는 표본집단을 구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참고문헌 (6)
Hwang, K.I., 2012, "A Consciousness Survey on Natural Disaster of Inhabitants living in Islands of Korean Southeastern Sea", J. Korean Soc. Navig. Port Res., Vol. 36, No. 6, 443-448.
Kang, T.S., Lee, S.R., Lee, J.S. and Kim, J.K, 2014, "A Study on Assessing Disaster Response Capacity for Coastal Residents", J. Korean Soc. Fish. Mar. Sci. Educ., Vol. 26, No. 5, 980-988.
Korea Hydrographic and Oceanographic Agency, 2015a, "Coastal Disaster Vulnerability Assesment".
Korea Hydrographic and Oceanographic Agency, 2015b, "Coastal Disaster Vulnerability Assesment".
Korea Meteorological Administration, 2012, "Climate Change of Korea".
Yasuda, T., Mase, H. and Mori, N., 2010, "Projection of Future Typhoons landing on Japan based on a Stochastic Typhoon Model utilizing AGCM Projections", Disaster Prevention Research Institute, Kyoto Univ., Kyoto,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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