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신입생의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건강 특성 분석: 일개 대학 신입생 건강조사를 중심으로 Subjective Stress Level Associated with Health Characteristics among First-Year Students of University: Focusing on the Freshman Health Survey in an University원문보기
Ojectives: This study performed to analyze health promotion factors related to subjective stress level among first-year students of university. Methods: To examine the association with subjective stress level and health promotion factors, health survey was conducted with 3,892 students who were firs...
Ojectives: This study performed to analyze health promotion factors related to subjective stress level among first-year students of university. Methods: To examine the association with subjective stress level and health promotion factors, health survey was conducted with 3,892 students who were first-year students in an university by self-reported questionnaire from February 26 to March 10, 2015 in an university.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performed to identify the difference of health promotion factors by subjective stress level. Results: 1,015 students (26.1%) were on high stress level and 2,110 students (54.2%) were in healthy status. The 10.8% of them was obesity group and the 40% was alcohol use disorder group. The 8.2% had experienced depression in the last 1 year. In multiple regression models, it remained significantly the difference of subjective stress level by sex, subjective health status, sleep hours in a day, eating frequency of fruit and vegetable in a day, depression experience and suicidal thought in the last 1 year(p<0.05, p<0.01). On the other hand, it was not significant the difference by age, BMI, alcohol use disorder, eating breakfast, regular exercise and current smoking. Conclusions: To improve health promotion of first-year students of university, it should provide the intensive mental health program to women on campuses.
Ojectives: This study performed to analyze health promotion factors related to subjective stress level among first-year students of university. Methods: To examine the association with subjective stress level and health promotion factors, health survey was conducted with 3,892 students who were first-year students in an university by self-reported questionnaire from February 26 to March 10, 2015 in an university.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performed to identify the difference of health promotion factors by subjective stress level. Results: 1,015 students (26.1%) were on high stress level and 2,110 students (54.2%) were in healthy status. The 10.8% of them was obesity group and the 40% was alcohol use disorder group. The 8.2% had experienced depression in the last 1 year. In multiple regression models, it remained significantly the difference of subjective stress level by sex, subjective health status, sleep hours in a day, eating frequency of fruit and vegetable in a day, depression experience and suicidal thought in the last 1 year(p<0.05, p<0.01). On the other hand, it was not significant the difference by age, BMI, alcohol use disorder, eating breakfast, regular exercise and current smoking. Conclusions: To improve health promotion of first-year students of university, it should provide the intensive mental health program to women on campu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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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대학 신입생의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건강 특성을 분석하여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수준을 감소시키기 위한 중재 전략을 모색하는 한편 스트레스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건강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캠퍼스 중재방안을 개발하는데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첫째, 대학 신입생의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수준 및 건강 특성을 살펴보고, 둘째,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대학 신입생의 스트레스 인지수준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건강위험요인을 분석하여 스트레스 인지수준을 감소시키기 위한 중재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일개 대학의 2015년도 신입생 3,892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활용하여 자료를 수집한 후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자는 남학생이 2,056명(52.
따라서 본 연구는 대학 신입생의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건강 특성을 분석하여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수준을 감소시키기 위한 중재 전략을 모색하는 한편 스트레스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건강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캠퍼스 중재방안을 개발하는데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첫째, 대학 신입생의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수준 및 건강 특성을 살펴보고, 둘째,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건강생활실천수준 중 수면시간은 1일 평균수면시간으로 조사하여 6-8시간을 적정 수면시간으로 규정하였다. 알코올사용장애수준은 AUDIT(Alcohol Use Disorders Identification Test)를 활용하여 측정하였다.
2014). 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성, 연령을 조사하였고, 대학 신입생의 건강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주관적 건강인지수준, 신장, 체중, 1일 평균 수면시간, 알코올사용장애수준, 1일 과일 및 채소 섭취, 아침결식여부, 주간 중등도 운동실천, 주간 고강도 운동실천, 현재 흡연여부,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수준, 우울감 경험, 자살생각 경험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일개 대학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므로, 첫째, 대학 신입생 전체의 특성으로 일반화하기 어렵다는 제한점을 갖고 있다. 둘째, 연구에서 활용된 조사항목은 국민건강통계 및 2011년 대학생 건강조사, 미국 대학생건강조사(ACHA-NCHA)의 항목 중 공통 조사항목을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구성되었다. 이로 인해 건강 특성을 심층 분석하기 위한 자료수집이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본 연구는 SAS 9.2을 활용하여 대학 신입생의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수준과 건강관련요인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수준, 연령, 주관적 건강인지수준, 체질량지수, 1일 평균 수면시간, 알코올사용장애수준(AUDIT 점수), 1일 과일 및 채소 섭취, 주간 중등도 운동실천, 주간 고강도 운동실천에 관한 상관분석을 수행하였다. 또한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건강 특성 및 건강관련요인 간의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해 성, 연령, 주관적 건강인지수준, 체질량지수, 1일 평균 수면시간, 알코올사용장애수준(AUDIT 점수), 1일 과일 및 채소 섭취, 아침결식, 주간 중등도 운동실천, 주간 고강도 운동실천, 현재 흡연, 우울감 경험, 자살생각 경험을 포함한 세 가지의 중회귀모형(multiple regression model)을 구성하여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비만수준은 아시아인 기준을 적용하여 체중군(BMI<18.5), 정상군(BMI 18.5-22.9), 과체중군(BMI 23.0-24.9), 비만군(BMI ≧25)으로 구분하였다.
스트레스 인지수준은 평소 일상생활 중에서 느끼는 스트레스 수준을 4점 척도로 조사하였다. 우울감 경험은 최근 1년 동안 연속적으로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 등을 느낀 적이 있는지, 자살 생각 경험은 최근 1년 동안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는지에 대해 경험 유무로 조사하였다.
정신건강수준에는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수준, 우울감 경험, 자살 생각 경험을 포함하였다. 스트레스 인지수준은 평소 일상생활 중에서 느끼는 스트레스 수준을 4점 척도로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D대학의 2015년도 신입생 4,800명을 대상으로 건강조사 참여에 동의한 4,356명에게 2015년 2월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신입생 건강조사를 실시하였고, 이중 응답이 불충분한 설문지 464개를 제외한 3,892명(89.3%)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자는 남학생이 2,056명(52.
2%)이었고,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활용하여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대구대학교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심의(1040621-201501-HR-008-02)를 거쳐 자료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는 대학 신입생의 스트레스 인지수준과 이에 영향을 미치는 건강위험요인을 분석하여 스트레스 인지수준을 감소시키기 위한 중재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일개 대학의 2015년도 신입생 3,892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활용하여 자료를 수집한 후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자는 남학생이 2,056명(52.8%), 여학생이 1,836명(47.2%)이었고, 연령은 18.47세이었다. 대학 신입생의 스트레스 인지수준과 주관적 건강인지수준, 1일 평균 수면시간, 1일 과일 및 야채 섭취 빈도, 주간 중등도 운동실천, 주간 고강도 운동실천은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의 스트레스 인지 수준이 높았으며, 주관적 건강인지수준이 낮을수록, 1일 평균 수면시간이 적을수록, 1일 과일 및 야채 섭취 빈도가 낮을수록, 최근 1년간의 우울감 경험, 최근 1년간의 자살 생각 경험이 있는 경우 스트레스 인지수준이 높았다(p<0.
3%)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자는 남학생이 2,056명(52.8%), 여학생이 1,836명(47.2%)이었고,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활용하여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대구대학교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의 심의(1040621-201501-HR-008-02)를 거쳐 자료를 수집하였다.
데이터처리
2을 활용하여 대학 신입생의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수준과 건강관련요인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수준, 연령, 주관적 건강인지수준, 체질량지수, 1일 평균 수면시간, 알코올사용장애수준(AUDIT 점수), 1일 과일 및 채소 섭취, 주간 중등도 운동실천, 주간 고강도 운동실천에 관한 상관분석을 수행하였다. 또한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건강 특성 및 건강관련요인 간의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해 성, 연령, 주관적 건강인지수준, 체질량지수, 1일 평균 수면시간, 알코올사용장애수준(AUDIT 점수), 1일 과일 및 채소 섭취, 아침결식, 주간 중등도 운동실천, 주간 고강도 운동실천, 현재 흡연, 우울감 경험, 자살생각 경험을 포함한 세 가지의 중회귀모형(multiple regression model)을 구성하여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는 대학 신입생의 건강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국민건강영양조사 및 미국 대학생건강조사(ACHA-NCHA)의 설문항목 중 대학생의 건강특성을 분석할 수 있는 조사항목을 선정하여 활용하였다(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2012, 2014; American College Health Association, 2011. 2014). 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성, 연령을 조사하였고, 대학 신입생의 건강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주관적 건강인지수준, 신장, 체중, 1일 평균 수면시간, 알코올사용장애수준, 1일 과일 및 채소 섭취, 아침결식여부, 주간 중등도 운동실천, 주간 고강도 운동실천, 현재 흡연여부,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수준, 우울감 경험, 자살생각 경험을 조사하였다.
건강생활실천수준 중 수면시간은 1일 평균수면시간으로 조사하여 6-8시간을 적정 수면시간으로 규정하였다. 알코올사용장애수준은 AUDIT(Alcohol Use Disorders Identification Test)를 활용하여 측정하였다. AUDIT 점수에 따라 정상군(0-7점), 문제음주행동군(8-15점), 알코올남용군(16-19점), 알코올의존군(20점 이상)으로 구분하였다(Babor 등, 2001;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2012, 2014; 대한보건협회, 2015).
주관적 건강인지수준은 리커트 5점 척도(Likert scale)를 활용하여 조사하였고, 신장 및 체중을 활용하여 체질량지수(BMI)를 산출하였다. 비만수준은 아시아인 기준을 적용하여 체중군(BMI<18.
성능/효과
1일 과일 및 야채 섭취빈도는 연령, 주관적 건강인지수준, 주간 중등도 운동실천, 주간 고강도 운동실천,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수준과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p<0.01).
29이었다. 1일 과일 및 채소 섭취 빈도는 1회 이상이 90.1%이었고, 평균 섭취빈도는 1.95회이었으며, 아침결식률은 25.5%이었다. 주간 중등도 운동실천은 1회 이상이 41.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수준이 높았고, 주관적 건강인지수준이 낮을수록 스트레스 인지수준이 높았다. 1일 평균 수면시간이 적을수록, 1일 과일 및 야채 섭취 빈도가 낮을수록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수준이 높았고, 최근 1년간의 우울감 경험, 최근 1년간의 자살 생각 경험이 있는 경우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수준이 높았다. 반면 상관관계가 높았던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수준과 주간 중등도 및 고강도 운동실천 간의 관련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건강 특성 중 BMI(체질량지수)는 1일 평균 수면시간과는 부적 상관관계를, 주간 중등도 운동실천, 주간 고등도 운동실천과는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p<0.01).
대학 신입생의 스트레스 인지수준과 주관적 건강인지수준, 1일 평균 수면시간, 1일 과일 및 야채 섭취 빈도, 주간 중등도 운동실천, 주간 고강도 운동실천은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남학생보다는 여학생의 스트레스 인지 수준이 높았으며, 주관적 건강인지수준이 낮을수록, 1일 평균 수면시간이 적을수록, 1일 과일 및 야채 섭취 빈도가 낮을수록, 최근 1년간의 우울감 경험, 최근 1년간의 자살 생각 경험이 있는 경우 스트레스 인지수준이 높았다(p<0.05, p<0.01).
대학 신입생의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수준과 연령, 건강 특성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수준과 주관적 건강인지수준(p<0.01), 1일 평균 수면시간(p<0.01), 1일 과일 및 야채 섭취(p<0.01), 주간 중등도 운동실천(p<0.05), 주간 고강도 운동실천(p<0.05)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중회귀모형인 Model II와 Model III의 차이를 살펴보면, 우울감 및 자살 생각 경험이 제외된 Model II에서는 알코올사용장애수준이 높을수록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수준이 높았으나(p<0.05), 우울감 및 자살 생각 경험이 포함된 Model III에서는 알코올사용장애수준과의 관련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분석된 대학 신입생의 건강 특성을 2011년 대학생 건강조사결과와 비교해 보면, 주관적 건강인지율은 54.2%로 2011년 조사결과(57.1%)보다 조금 낮았고, 비만수준은 저체중군이 21.1%로 2011년의 20.7%보다 높았고, 비만군이 10.8%로 2011년의 7.4%보다 높았다.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율은 26.
08시간이었다. 알코올사용장애수준은 문제음주행동군(8-15점)이 31.9%, 알코올남용군(16-19점)이 4.7%, 알코올의존군(20점 이상)이 3.4%이었고, 평균 AUDIT 점수는 7.29이었다. 1일 과일 및 채소 섭취 빈도는 1회 이상이 90.
알코올사용장애수준은 연령, 1일 평균 수면시간, 주간 중등도 운동실천, 주간 고강도 운동실천과는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p<0.01).
01).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수준이 높았고, 주관적 건강인지수준이 낮을수록 스트레스 인지수준이 높았다. 1일 평균 수면시간이 적을수록, 1일 과일 및 야채 섭취 빈도가 낮을수록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수준이 높았고, 최근 1년간의 우울감 경험, 최근 1년간의 자살 생각 경험이 있는 경우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수준이 높았다.
이처럼 대학 신입생의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수준은 주관적 건강인지수준, 1일 평균 수면시간, 1일 과일 및 야채 섭취, 주간 중등도 운동실천, 주간 고강도 운동실천과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는 고등학생의 스트레스 인지수준이 흡연행동과는 관련성이 적고, 음주행동, 불규칙한 식습관, 비신체활동, 자살시도 행위와 상관관계가 높았던 선행연구결과와 유사하였다(김보은 등, 2015).
주간 중등도 운동실천은 모든 요인과 상관관계를 보였고, 주간 고강도 운동실천은 연령을 제외한 모든 요인과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p<0.01).
47세이었다. 주관적 건강인지수준은 자신이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54.2%이었고, 비만수준은 BMI 18.5 미만인 저체중군이 21.1%, BMI 25 이상인 비만군이 10.8%이었으며, 평균 BMI는 21.43이었다. 1일 평균수면시간은 6-8시간이 78.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 주관적 건강인지수준, 1일 평균 수면시간, 1일 과일 및 야채 섭취, 최근 1년간의 우울감 경험, 최근 1년간의 자살 생각 경험이었다(p<0.05, p<0.01).
01). 즉 BMI(체질량지수)와 1일 평균 수면시간, 중등도 및 고강도 운동실천 간의 상관관계가 높음을 알 수 있었고, 알코올사용장애수준과 중등도 및 고강도 운동실천 간의 상관관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생활스트레스가 신체활동에 부적 영향력을 보이나 정신건강에는 유의한 영향력을 보이지 못한 연구결과와 유사한 결과라 할 수 있다(조인주 등, 2015).
05)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주관적 건강인지수준이 낮을수록, 1일 평균 수면시간이 적을수록, 1일 과일 및 야채 섭취 빈도가 낮을수록, 주간 중등도 운동실천 빈도가 낮을수록, 주간 고강도 운동실천 빈도가 낮을수록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수준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수준은 우울감 경험, 자살 생각 경험과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트레스가 우울을 매개요인으로 자살 생각을 높이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스트레스에 대한 초기 대응이 적절하지 못하면 긴장, 불안, 우울과 같은 심리적 장애를 가져올 수 있다(김지삼, 2014; Heinen 등, 2017; James 등, 2017; Kim과 Kim, 2008; Saleh 등, 2017).
후속연구
셋째, 본 연구에서는 스트레스에 관한 측정을 주관적 인지수준으로 국한하여 조사함에 따라 객관적인 스트레스 수준과 건강 특성 간의 관련성을 입증하지 못하였다. 넷째,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가구소득, 용돈, 인간관계형성, 갈등 경험 등의 사회-심리적 요인을 포함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향후 대학 신입생의 건강 특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사회-심리적 조사항목을 보완하는 한편, 신입생의 특성을 일반화하기 위한 전국단위의 대학생건강조사를 추진해 나가야 한다.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수준을 측정하는 항목이 보편적인 일상의 스트레스를 평가하기 때문에 생활스트레스 및 인간관계, 사회활동 등에서 발생되는 스트레스를 세분화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수준과 객관적인 스트레스 수준 간의 관련성을 입증하고, 건강생활실천과의 관련성을 살펴보기 위한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반면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대학 캠퍼스를 기반으로 한 대학의 주도적 건강증진사업이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향후 캠퍼스 중심의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이 개발되어야 하고, 대학생의 정신건강수준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교양교육 및 비교과과정이 개발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대학생 정신건강 및 건강생활실천에 관한 실태조사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근거중심의 건강증진사업이 수행될 수 있도록 부문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
반면 1일 평균 수면시간은 1일 과일 및 야채 섭취를 제외한 연령 및 건강 특성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나(p<0.01), 청소년 또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관련연구들이 부족하므로 향후 수면시간과 건강관련요인들 간의 상호작용을 분석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반면 BMI(체질량지수)와 알코올사용장애수준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아, BMI(체질량지수), 알코올사용장애수준, 운동실천 간의 관련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특히 대학생의 경우 알코올사용수준이 높을수록 중등도 및 고강도 운동실천 빈도가 높아지는 것을 볼 때, 운동 후 음주행동에 관한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일개 대학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므로, 첫째, 대학 신입생 전체의 특성으로 일반화하기 어렵다는 제한점을 갖고 있다. 둘째, 연구에서 활용된 조사항목은 국민건강통계 및 2011년 대학생 건강조사, 미국 대학생건강조사(ACHA-NCHA)의 항목 중 공통 조사항목을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구성되었다.
01). 본연구의 결과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인지 수준이 실제 스트레스 수준을 간접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지표임을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다. 향후 스트레스 수준과 건강생활실천 간의 관련성을 입증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자발적인 신체활동의 참여는 심리적 안정과 만족감을 높여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임태홍과 이요수, 2014; 조인주 등, 2015). 비록 본 연구결과에서는 주간 운동실천 빈도가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수준을 설명하는 영향요인으로 나타나지 않았으나, 상관관계를 고려해 볼 때 대학생의 스트레스 대처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한 신체활동증진 프로그램의 제공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로 인해 건강 특성을 심층 분석하기 위한 자료수집이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스트레스에 관한 측정을 주관적 인지수준으로 국한하여 조사함에 따라 객관적인 스트레스 수준과 건강 특성 간의 관련성을 입증하지 못하였다. 넷째,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가구소득, 용돈, 인간관계형성, 갈등 경험 등의 사회-심리적 요인을 포함하지 못하였다.
본연구의 결과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인지 수준이 실제 스트레스 수준을 간접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지표임을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다. 향후 스트레스 수준과 건강생활실천 간의 관련성을 입증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주관적 건강인지수준은 무엇을 활용하였는가?
한편 우리나라 대학생건강조사결과(2011)에 의하면, 지난 1년간 경험한 건강문제 1위는 스트레스이었고, 미국의 대학생건강조사결과에서도 최근 1년간 학업에 영향을 미친 건강문제 1위가 스트레스이었다(American College Health Association, 2015; 김영복, 2017). 특히 대학생의 스트레스는 우울을 매개로 하여 자살 생각을 높이는 인과적인 관련성을 갖고 있으며, 대학생의 건강문제는 대학생활 뿐 만 아니라 성인기의 건강수준에도 영향을 미치고, 흡연, 음주, 스트레스와 같은 건강위험요인은 성인기 이후 만성질환의 발병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김지삼, 2014).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수준과 우울감의 경험은 무엇의 원인인가?
1배 높았다(교육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2015). 이처럼 청소년기에 지속적으로 높아진 주관적 스트레스 인지수준과 우울감의 경험은 대학 진학 및 성인기 이후 흡연, 음주, 불규칙한 식사, 신체활동 부족, 폭력 등의 건강위험요인을 증가시키고, 성인기 질병 및 사망을 초래하는 주된 원인이 된다(손은성, 2004; 김보은 등 2015; Heinen 등, 2017; James 등, 2017; Saleh 등, 2017). 특히 스트레스를 받을 때, 기분이 울적할 때, 생활의 활력을 얻고 싶을 때 야기되는 음주행동은 흡연행동 및 수면장애와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김영복, 2015a; 김영복 2015b; 조병희, 2017; Dawson 등, 2008; Jalilian 등, 2015; Roehrs와 Ruth, 2001; Weitzman 등, 2005).
대학생의 스트레스로을 위해 무엇이 제공되어야 하는가?
특히 대학생의 스트레스는 우울을 매개로 하여 자살 생각을 높이는 인과적인 관련성을 갖고 있으며, 대학생의 건강문제는 대학생활 뿐 만 아니라 성인기의 건강수준에도 영향을 미치고, 흡연, 음주, 스트레스와 같은 건강위험요인은 성인기 이후 만성질환의 발병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김지삼, 2014). 이러한 이유로 대학생의 학업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건강문제인 스트레스 수준을 낮추고, 스트레스로 인하여 발생될 수 있는 건강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캠퍼스 기반의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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