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경로당 이용 노인을 대상으로 인지기능장애 정도를 파악하고 노인의 인지기능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융복합적 요인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자료 수집을 위해 2016년 6월부터 2016년 7월까지 C도의 총 4개 동, 읍, 면에 거주하고 있는 60세 이상 경로당 이용 노인 375명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을 비롯한 건강관련 특성, 우울정도, 인지기능장애를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인지기능장애에 연령과 교육수준, 경제적 지원 경로, 뇌졸중 과거력, 운동여부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이 80세 이상의 경우 74세 이하보다 인지기능장애 위험이 3.50배 정도 높았으며(p=.002), 교육수준의 경우 수준이 낮을수록 인지기능장애 위험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p=.036), (p=<.001). 또한 뇌졸중 과거력이 없는 경우 인지기능장애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033),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 인지기능장애 위험이 1.84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44). 본 연구를 바탕으로 인지기능장애 위험요인을 고려하여 발병 후 치료보다 인지기능 저하가 발생하기 전부터 예방하고 관리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본 연구에서는 경로당 이용 노인을 대상으로 인지기능장애 정도를 파악하고 노인의 인지기능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융복합적 요인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자료 수집을 위해 2016년 6월부터 2016년 7월까지 C도의 총 4개 동, 읍, 면에 거주하고 있는 60세 이상 경로당 이용 노인 375명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을 비롯한 건강관련 특성, 우울정도, 인지기능장애를 조사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인지기능장애에 연령과 교육수준, 경제적 지원 경로, 뇌졸중 과거력, 운동여부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이 80세 이상의 경우 74세 이하보다 인지기능장애 위험이 3.50배 정도 높았으며(p=.002), 교육수준의 경우 수준이 낮을수록 인지기능장애 위험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p=.036), (p=<.001). 또한 뇌졸중 과거력이 없는 경우 인지기능장애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p=.033),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 인지기능장애 위험이 1.84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44). 본 연구를 바탕으로 인지기능장애 위험요인을 고려하여 발병 후 치료보다 인지기능 저하가 발생하기 전부터 예방하고 관리하는 노력이 요구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degree of cognitive impairment for the elders taking part in activities at senior community center and to identify the multiple factors affecting the cognitive dysfunction of them. Data were collected for the 375 elders taking part in activities at 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degree of cognitive impairment for the elders taking part in activities at senior community center and to identify the multiple factors affecting the cognitive dysfunction of them. Data were collected for the 375 elders taking part in activities at senior community center at 4 different areas of dong, up, and myun of C-city from June 2016 to July 2016, and their general characteristics as well as health-related characteristics, depression, and cognitive dysfunction were investigated and analyzed.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cognitive dysfunction was affected by the age, education, economic support, history of stroke, and exercise. The risk of cognitive dysfunction was 3.50 times higher in patients over 80 years old than patients below 74 years old(p=.002), and the lower the level of education showed the higher the risk of cognitive dysfunction(p=.036)(p<.001). In addition, the risk of cognitive dysfunction was low in the absence of a history of stroke(p=.033), and the risk of cognitive dysfunction increased by 1.84 times if they do not exercise(p=.044). Based on the present study, It is required to consider the risk factors for cognitive dysfunction efforts to prevent and manage cognitive impairment before the onset of cognitive dysfunc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degree of cognitive impairment for the elders taking part in activities at senior community center and to identify the multiple factors affecting the cognitive dysfunction of them. Data were collected for the 375 elders taking part in activities at senior community center at 4 different areas of dong, up, and myun of C-city from June 2016 to July 2016, and their general characteristics as well as health-related characteristics, depression, and cognitive dysfunction were investigated and analyzed.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cognitive dysfunction was affected by the age, education, economic support, history of stroke, and exercise. The risk of cognitive dysfunction was 3.50 times higher in patients over 80 years old than patients below 74 years old(p=.002), and the lower the level of education showed the higher the risk of cognitive dysfunction(p=.036)(p<.001). In addition, the risk of cognitive dysfunction was low in the absence of a history of stroke(p=.033), and the risk of cognitive dysfunction increased by 1.84 times if they do not exercise(p=.044). Based on the present study, It is required to consider the risk factors for cognitive dysfunction efforts to prevent and manage cognitive impairment before the onset of cognitive dysfun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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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경로당 이용 노인을 대상으로 인지기능장애 정도를 파악하고 노인의 인지기능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여 향후 치매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인 연구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경로당 이용 노인을 대상으로 인지기능장애 정도를 파악하고 노인의 인지기능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경로당 이용 노인을 대상으로 인지기능장애정도를 파악하고 노인의 인지기능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경로당 이용 노인의 인지기능 정도를 파악하고 노인의 인지기능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를 통해 인지기능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일반적 요인 및 건강관련 요인을 규명하여 치매로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 개선이나 치매예방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우울증은 노년기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심리적 증상으로 본 연구에서는 우울증이 인지기능장애 영향요인이라는 많은 선행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경로당 이용 노인의 우울증이 인지기능장애의 영향요인으로서의 의미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를 통해 분석한 결과 교차분석에서는 정상군과 인지기능저하군 간의 차이가 있었으나 회귀분석 결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농촌지역 노인의 주된 여가복지시설로 이용되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노인의 인지기능장애 정도를 파악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하였으며, 국가치매검진사업 연구를 위해 연령, 성별, 교육수준 기준에 따라 표준화하여 개발된 MMSE-DS(Mini Mental State Examination Dementia Screeing) 도구를 사용하여 진단의 객관성을 유지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3) 노인 대상자의 인지기능장애에 영향을 주는 요인 중 요인별 상대 위험도를 분석한다.
설문작성은 대상자의 자발적 참여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연구대상자가 설문작성을 원하지 않는 경우 언제라도 철회가 가능하다는 내용과 연구자료의 익명성과 비밀보장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연구대상자가 60세 이상 노인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연구자와 교육 받은 연구보조원이 직접 설문지를 읽어주고 답변을 기록하였으며, 응답시간은 20-30분 정도 소요되었다. C도의 총 4개 동, 읍, 면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390명을 대상을 조사하던 중 연구참여를 중도 포기한 15명의 자료를 제외한 375명의 자료를 최종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성별, 연령, 결혼상태, 교육수준, 경제적 지원, 직업, 주거상황, 주거형태, 여가생활로 구성된 9개 문항을 조사하였으며, 대상자의 건강관련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고혈압, 당뇨, 뇌졸중, 음주, 흡연, 운동, 수면상태를 확인하였다. 또한 대상자의 인지기능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치매 선별용 한국어판 간이 정신상태 검사(MMSE-DS)와 우울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한국형 노인 우울검사(K-GDS)도구를 사용하다.
본 연구는 2016년 6월부터 2016년 7월까지 C도에 거주하고 있는 60세 이상 경로당 이용 노인을 대상으로 임의 표집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 시의사소통 장애가 없고 연구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연구 참여에 동의한 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대상자 보호를 위해 생명윤리심의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승인번호: IRB-2016-19)의 승인 후 승인된 내용에 준하여 대상자에게 본 연구의 목적을 충분히 설명하고 서면동의를 얻은 후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설문작성은 대상자의 자발적 참여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연구대상자가 설문작성을 원하지 않는 경우 언제라도 철회가 가능하다는 내용과 연구자료의 익명성과 비밀보장에 대해 설명하였다.
대상 데이터
또한 연구대상자가 60세 이상 노인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연구자와 교육 받은 연구보조원이 직접 설문지를 읽어주고 답변을 기록하였으며, 응답시간은 20-30분 정도 소요되었다. C도의 총 4개 동, 읍, 면을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390명을 대상을 조사하던 중 연구참여를 중도 포기한 15명의 자료를 제외한 375명의 자료를 최종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2016년 6월부터 2016년 7월까지 C도에 거주하고 있는 60세 이상 경로당 이용 노인을 대상으로 임의 표집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 시의사소통 장애가 없고 연구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바탕으로 연구 참여에 동의한 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대상자 보호를 위해 생명윤리심의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승인번호: IRB-2016-19)의 승인 후 승인된 내용에 준하여 대상자에게 본 연구의 목적을 충분히 설명하고 서면동의를 얻은 후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데이터처리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건강관련 특성은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을 실시하였으며, 일반적 특성과 건강관련 특성에 따른 인지장애 차이는 Chi-square Test로 분석하였다. 또한 노인의 인지기능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인지기능장애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선별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종속변수는 인지기능장애 유무이며, 로지스틱 회귀분석 모형은 Hosmer and Lemeshow Test로 모델 적합도를 검정한 결과 p 값이 .
0 Statistics Program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건강관련 특성은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을 실시하였으며, 일반적 특성과 건강관련 특성에 따른 인지장애 차이는 Chi-square Test로 분석하였다. 또한 노인의 인지기능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인지기능장애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선별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노인의 우울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단축형 한국형 노인 우울검사(S-GDS, Short Form of Geriatric Depression Scale)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S-GDS는 Yesavage와 Sheikh[13]가 개발한 도구를 조맹제 등[14]이 한국어로 번안하여 표준화한 도구로 점수 산출방법은 ‘예’ 라고 응답한 경우 1점, ‘아니오’ 라고 응답한 경우 0점을 부여하여 최저 0점에서 최고 15점 사이의 점수를 가지며,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수준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노인의 인지기능을 측정하기 위해 한국어판 간이 정신상태 검사(MMSE-DS)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MMSE-DS는 국가치매검진사업용으로 연구 개발되어 2011년부터 사용되고 있는 검사로 지남력, 기억력테스트, 주의집중 및 계산-뺄셈, 이름대기, 따라 말하기-발음의 정확성, 명령수행, 오각형 그리기, 이해 판단력-세탁이유, 속담풀이 등 총 19문항으로 구성된 설문문항으로 대상자의 인지기능 상태를 측정한다.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성별, 연령, 결혼상태, 교육수준, 경제적 지원, 직업, 주거상황, 주거형태, 여가생활로 구성된 9개 문항을 조사하였으며, 대상자의 건강관련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고혈압, 당뇨, 뇌졸중, 음주, 흡연, 운동, 수면상태를 확인하였다. 또한 대상자의 인지기능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치매 선별용 한국어판 간이 정신상태 검사(MMSE-DS)와 우울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한국형 노인 우울검사(K-GDS)도구를 사용하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구체적인 연구도구는 다음과 같다.
성능/효과
C도에 거주하고 있는 60세 이상 경로당 이용 노인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정도를 파악한 결과 전체 375명 중 45.9%에 해당하는 118명이 인지기능장애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교육수준의 경우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인지기능장애 위험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중학교 이상 학력을 가지고 대상자에 비하여 초등학교 학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약 2.72배(p=.036), 학교를 다녀본 적이 없는 경우 인지장애 위험이 12.08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1).
우울증은 노년기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심리적 증상으로 본 연구에서는 우울증이 인지기능장애 영향요인이라는 많은 선행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경로당 이용 노인의 우울증이 인지기능장애의 영향요인으로서의 의미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를 통해 분석한 결과 교차분석에서는 정상군과 인지기능저하군 간의 차이가 있었으나 회귀분석 결과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에서 수집한 경로당 이용 노인의 경우 지역사회 노인들의 친목도모는 물론 다양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인 경로당에서 비슷한 연령대의 노인들과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으로 파악되다.
대상자의 건강관련 특성을 고혈압, 당뇨, 뇌졸중에 대한 과거력과 음주, 흡연, 운동, 수면시간, 우울정도로 구분하여 이에 따른 인지기능장애를 살펴본 결과 뇌졸중 과거력이 있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따라 인지기능장애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탔다(χ2=4.446, p=.035).
대상자의 건강관련 특성을 살펴본 결과 고혈압 205명(54.7%), 당뇨 61명(16.3%), 뇌졸중 14명(3.7%)로 나타났다. 생활습관의 경우 현재 음주자는 119명(31.
대상자의 건강관련 특성이 인지기능장애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한 결과 뇌졸중 과거력과 운동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다른 건강관련 특성으로 운동의 경우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는 대상자보다 운동을 하지 않는 대상자의 인지기능장애 위험이 1.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을 비롯한 신체활동은 그동안 신체적 건강에 초점을 두어 연구되어 왔으나 최근 인지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대상자의 인지기능장애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한 결과 일반적 특성의 경우 연령과 교육수준, 경제적 지원에서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건강관련 특성에서는 뇌졸중 과거력과 운동여부가 인지기능장애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인지기능장애 위험이 높아졌으나 75-79세의 경우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p=.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인지기능장애를 살펴본 결과 성별(χ2=8.313, p=.004)과 연령(χ2=54.233, p=<.001)에 따라 인지기능장애에 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결혼 상태에 따라 현재 기혼인 대상자와 사별을 포함하여 현재 기혼상태가 아닌 대상자와 차이가 있었다(χ2=21.559, p=<.001).
001). 또한 뇌졸중 과거력이 있는 대상자에 비하여 과거력이 없는 경우 인지기능장애 위험이 0.24배로 나타나 뇌졸중 과거력이 인지기능장애의 위험요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p=.033),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 운동을 하는 경우보다 인지기능장애 위험이 1.84배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44) [Table 5].
1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상자의 경제적 지원 경로를 살펴본 결과 경제력을 가지고 스스로 생활하고 있는 대상자보다 가족의 지원을 받아 생활하는 경우 인지기능장애를 보일 확률이 2.4배 높을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부의 지원을 받아 생활하는 경우에는 4.3배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66세 이상 여성 간호사 5,573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교육수준과 수입이 대상자의 인지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교육수준과 수입이 인지기능 저하를 예측하는 요인이라 주장한 선행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19].
05 이상으로 통계적 모델이 적합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모델에 변수를 추입하기 전 독립변수 간의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살펴본 결과 상관계수(r)의 최대수치가 .5 이하로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였으며, 투입된 독립변수 간의 다중 공선성 여부를 검정한 결과 모든 독립변수의 분산팽창지수(Variance Inflation Factor, VIF)를 확인한 결과 다중 공선성은 없었다.
먼저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한 결과 연령의 경우 74세 이하 대상자의 경우 80세 이상 대상자 보다 인지기능장애 위험이 3.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높은 연령은 인지기능장애를 보일 확률이 높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그 동안의 국내외 여러 선행연구에서 일관성 있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8, 17, 18].
본 연구에서 경로당 이용 노인의 인지기능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연령, 교육, 경제적 지원경로, 뇌졸중 과거력, 운동이 인지기능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노인의 인지기능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인지기능장애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선별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종속변수는 인지기능장애 유무이며, 로지스틱 회귀분석 모형은 Hosmer and Lemeshow Test로 모델 적합도를 검정한 결과 p 값이 .05 이상으로 통계적 모델이 적합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모델에 변수를 추입하기 전 독립변수 간의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살펴본 결과 상관계수(r)의 최대수치가 .
연구결과 경로당 이용 노인의 인지기능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연령, 교육수준, 경제적 지원 경로, 뇌졸중 과거력, 운동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상자의 인지기능장애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한 결과 일반적 특성의 경우 연령과 교육수준, 경제적 지원에서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건강관련 특성에서는 뇌졸중 과거력과 운동여부가 인지기능장애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인지기능장애 위험이 높아졌으나 75-79세의 경우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p=.136), 80세 이상의 경우 인지기능장애 위험이 3.50배 정도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2). 교육수준의 경우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인지기능장애 위험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중학교 이상 학력을 가지고 대상자에 비하여 초등학교 학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약 2.
후속연구
0%나 된다는 점에서[19] 경로당을 통한 인지기능장애 예방 프로그램 활용이 무엇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선행연구를 통해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경로당 노인의 건강증진행위, 체력, 건강상태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된 만큼[30] 추후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 활성화를 기대한다. 아울러 노인성 치매로 인한 의료비의 급격한 증가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치매 발병 후 치료보다 치매 예방을 위해 인지기능장애 관련요인을 고려하여 인지기능 저하가 발생하기 전부터 예방하고 관리하는 노력을 제언하는 바이다.
본 연구는 일개 도의 동, 읍, 면 단위에 위치한 경로당을 중심으로 수집한 자료를 분석하여 연구결과를 전국적으로 일반화하는데 제한점을 가진다. 그러나 그 동안 개발되어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인지기능장애를 평가하는 도구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신뢰도와 정확도를 높이기위해 개발된 MMSE-DS를 활용하여 인지기능장애 평가시 성별, 연령, 학력을 고려하였다는 장점이 있으며, 노인들의 주된 복지시설로 이용되고 있는 경로당 이용 노인을 중심으로 조사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더욱이 선행연구를 통해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경로당 노인의 건강증진행위, 체력, 건강상태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된 만큼[30] 추후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 활성화를 기대한다. 아울러 노인성 치매로 인한 의료비의 급격한 증가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치매 발병 후 치료보다 치매 예방을 위해 인지기능장애 관련요인을 고려하여 인지기능 저하가 발생하기 전부터 예방하고 관리하는 노력을 제언하는 바이다.
또한 경도인지장애 군과 정상 군을 특성을 비교한 선행연구 결과에서도 경도 인지장애 군에서 뇌졸중의 유병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17].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뇌졸중과 같은 인지기능장애 위험질환을 예방은 물론 뇌졸중 과거력이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꾸준한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선행연구 결과를 통해 지속적인 운동이 인지기능장애에 영향요인이라는 본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계획적이고 지속적인 신체활동이 인지기능장애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으며, 노인의 특성을 고려한 신체활동 증진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여겨진다.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에서 수집한 경로당 이용 노인의 경우 지역사회 노인들의 친목도모는 물론 다양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인 경로당에서 비슷한 연령대의 노인들과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으로 파악되다. 이러한 이유로 독거노인이나 재가노인보다 상대적으로 우울증에 대한 위험이 적어진 것으로 예상되며, 추후 후속연구를 통해 경로당 이용 노인과 재가 노인 간의 비교 연구가 필요하다 여겨진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2050년 우리나라 예상 치매 유병률은 얼마인가?
4%였으며, 2030년 9.6%, 2050년 13.2%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치매 환자수도 2010년 약 47만 명, 2030년 약 114만 명, 2050년에는 약 213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4]. 이러한 치매는 평균 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유병률이 증가하면서 사회적으로 중요한 건강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치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배경은 무엇인가?
노인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단순히 오래 사는 것뿐만 아니라 질병과 장애 없이 건강하게 나이 들어가는 삶을 추구하게 되면서 노인에게 주로 나타나는 치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치매 유병률은 2008년 8.
사회적으로 중요한 건강문제인 '치매'를 위한 정부는 어떤 제도를 도입하였는가?
이렇게 급격하게 증가하는 치매노인을 위해 2008년 7월부터 노인 장기요양보험 제도를 도입하였으며, 약제비 지원과 장기요양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보건정책이 시행되었으나[5] 이는 노인성 치매에 대한 의료비를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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