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K(Open Access Korea)는 오픈 액세스 지식정보의 공동 활용 및 통합서비스 체제 구축을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관 리포지터리 사업이다. 그러나 메타데이터의 구축과 공유에 있어 다양한 문제를 내재하고 있어 OAK 메타데이터 요소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OAK 참여기관에서 사용하는 메타데이터 요소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OAK와 유사한 성격의 국내외 리포지터리 사례를 참조해 가면서, OAK 메타데이터 수정(안)을 제안하였다. 구체적으로, OAK 참여기관의 메타데이터 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17개 기관의 사례를 입수하여 분석하였으며, 참여기관에서 사용하는 메타데이터 요소의 용도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 기관 리포지터리 담당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보완하였다. 더불어, DSpace, EPrints, BEPress, ETD-db, dCollection 리포지터리의 메타데이터 사례를 분석한 다음, OAK 참여기관 실무자들과의 대면 회의 및 이메일 교환을 통해 최종적인 OAK 수정(안)을 도출하였다.
OAK(Open Access Korea)는 오픈 액세스 지식정보의 공동 활용 및 통합서비스 체제 구축을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관 리포지터리 사업이다. 그러나 메타데이터의 구축과 공유에 있어 다양한 문제를 내재하고 있어 OAK 메타데이터 요소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OAK 참여기관에서 사용하는 메타데이터 요소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OAK와 유사한 성격의 국내외 리포지터리 사례를 참조해 가면서, OAK 메타데이터 수정(안)을 제안하였다. 구체적으로, OAK 참여기관의 메타데이터 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17개 기관의 사례를 입수하여 분석하였으며, 참여기관에서 사용하는 메타데이터 요소의 용도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 기관 리포지터리 담당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보완하였다. 더불어, DSpace, EPrints, BEPress, ETD-db, dCollection 리포지터리의 메타데이터 사례를 분석한 다음, OAK 참여기관 실무자들과의 대면 회의 및 이메일 교환을 통해 최종적인 OAK 수정(안)을 도출하였다.
OAK(Open Access Korea) is a national repository project to support free access to Korea's open access knowledge information. However various problems and limitations are recognized when organizing and sharing metadata with OAK-IR system. This study aims to suggest a modified metadata standard to imp...
OAK(Open Access Korea) is a national repository project to support free access to Korea's open access knowledge information. However various problems and limitations are recognized when organizing and sharing metadata with OAK-IR system. This study aims to suggest a modified metadata standard to improve the quality of OAK metadata. To the end, this study analyzed all metadata elements used by OAK participating organizations and compared the metadata with the metadata of other typical repository systems. In details, metadata organized in 17 OAK participating organizations were analyzed with their metadata specifications, input data examples, and practitioner interviews. And a case study on DSpace, EPrints, BEPress, ETD-db, dCollection was conducted. The final modified OAK metadata elements were suggested through group discussion and coordination by the practitioners of OAK participating organizations, OAK supervisors, and the developers of OAK-IR system.
OAK(Open Access Korea) is a national repository project to support free access to Korea's open access knowledge information. However various problems and limitations are recognized when organizing and sharing metadata with OAK-IR system. This study aims to suggest a modified metadata standard to improve the quality of OAK metadata. To the end, this study analyzed all metadata elements used by OAK participating organizations and compared the metadata with the metadata of other typical repository systems. In details, metadata organized in 17 OAK participating organizations were analyzed with their metadata specifications, input data examples, and practitioner interviews. And a case study on DSpace, EPrints, BEPress, ETD-db, dCollection was conducted. The final modified OAK metadata elements were suggested through group discussion and coordination by the practitioners of OAK participating organizations, OAK supervisors, and the developers of OAK-IR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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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또한, 최근 자원과 관련된 식별자를 많이 사용하고 있어 이를 적극 수용하고자 하였다. 가령, identifier에 기존에 한정어에 포함되어 있던 uri, isbn, ismn, issn, sici, govdoc, patentRegistrationNumber, patentApplicationNumber 외에 보다 다양한 자원식별자 유형을 기술할 수 있도록 확장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OAK 참여기관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메타데이터 요소를 분석하고, 국내외 대표적인 기관 리포지터리의 메타데이터 사례를 조사한 다음, 이를 토대로 OAK 메타데이터 수정(안)을 제안하였다. 구체적으로, OAK 참여기관의 메타데이터 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17개 기관의 사례를 입수하여 분석하였으며, 참여기관에서 사용하는 메타데이터 요소의 용도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 기관 리포지터리 담당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를 보완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OAK 참여기관에서 사용하는 메타데이터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이어 OAK와 유사한 성격의 리포지터리 사례를 조사하여 OAK 메타데이터 수정(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연구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하였다.
제안 방법
KERIS에서 개발한 dCollection 메타데이터 SOMS는 DSpace와 가장 유사하면서도 DSpace에 적용된 한정어를 수정·변경하여 적용하였다(한국교육학술정보원 2005; 정연경, 이나니, 이미화 2007).
마지막으로, 현황조사와 사례분석의 결과를 토대로 하여 OAK 메타데이터 수정(안)을 제안하였다. OAK 메타데이터 수정(안)은 본 연구팀에서 초안을 도출한 후 OAK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 리포지터리 담당자들과 국립중앙도서관의 OAK 사업 담당부서, 그리고 OAK-IR 시스템 개발자들과의 대면 회의 및 이메일 교환을 통해 조율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 수정(안)을 제안하였다.
OAK 수정(안)에서는 기존 OAK 메타데이터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참여기관에서 공통적으로 널리 사용하고 있는 데이터를 ‘표준’ 메타데이터로 공식화시켰으며, 기관에 따라 상이한 요소명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통합하고, 부적절한 요소의 사용에 대해서는 변경 또는 삭제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OAK 참여기관에서 확장하여 사용하는 요소의 OAK 표준 메타데이터로의 통합 및 향후 확장성을 고려한 새로운 요소의 신설 등에 참고하기 위해, 국내외 대표적인 기관 리포지터리 에서 사용하는 메타데이터 요소를 분석하였다. 분석을 위한 사례로는 OAK의 목적과 유사하면서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IR 시스템인 DSpace, EPrints, BEPress, ETD-db와 국내 대표적인 기관 리포지터리인 dCollection을 선정하였다.
OAK 참여기관의 메타데이터 사용 현황과 국내외 기관 리포지터리의 사례조사를 바탕으로 하여, 본 연구팀에서는 기존 메타데이터 요소의 변경, 통합, 신설, 삭제 등을 포함하는 OAK 메타데이터 수정 초안을 작성하였다. 이를 토대로 OAK 사업 총괄 부서와 시스템 개발자, 그리고 개별 기관 리포지터리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대면 회의 및 이메일로 초안에 대한 세밀한 검토 작업을 실시한 후 최종적인 수정(안) 및 확장 적용방안을 모색하였다.
OAK에서 일반적인 주기사항은 description에 기술하고, 그 한정어로 abstract(초록·요약), tableOfContents(목차), statementOfResponsibility(책임사항), sponsorship(지원기관), claim(특허청구항), version(동료평가), provenance(자원의 소유권) 등을 사용하였다.
title에서 대체표제(alternative) 이외에 다양한 표제를 기술하도록 subtitle (부표제)과 translated(번역표제)를 한정어에 추가하였고, creator에도 otherName(다른 언어로 된 저자명), affiliation(저자의 소속기관), WhoIs(저자 이메일)와 같은 한정어를 추가하였다. subject 요소와 관련하여서는 국내에서 거의 사용하지 않는 MeSH와 UDC를 한정어에서 제외하는 대신 KDC와 otherSubject를 추가하였다. description 요소의 한정어는 DSpace와 유사하게 정의하되, 학술지 등재여부를 기술하기 위한 ‘indexed’를 추가하였다.
KERIS에서 개발한 dCollection 메타데이터 SOMS는 DSpace와 가장 유사하면서도 DSpace에 적용된 한정어를 수정·변경하여 적용하였다(한국교육학술정보원 2005; 정연경, 이나니, 이미화 2007). title에서 대체표제(alternative) 이외에 다양한 표제를 기술하도록 subtitle (부표제)과 translated(번역표제)를 한정어에 추가하였고, creator에도 otherName(다른 언어로 된 저자명), affiliation(저자의 소속기관), WhoIs(저자 이메일)와 같은 한정어를 추가하였다. subject 요소와 관련하여서는 국내에서 거의 사용하지 않는 MeSH와 UDC를 한정어에서 제외하는 대신 KDC와 otherSubject를 추가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OAK 참여기관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메타데이터 요소를 분석하고, 국내외 대표적인 기관 리포지터리의 메타데이터 사례를 조사한 다음, 이를 토대로 OAK 메타데이터 수정(안)을 제안하였다. 구체적으로, OAK 참여기관의 메타데이터 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17개 기관의 사례를 입수하여 분석하였으며, 참여기관에서 사용하는 메타데이터 요소의 용도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 기관 리포지터리 담당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를 보완하였다. 이어, DSpace, EPrints, BEPress, ETD-db, dCollection 등 국내외 주요 기관 리포지터리의 사례를 분석한 다음, 관련 실무자들과의 최종적인 검토를 거쳐 OAK 수정(안)을 도출하였다.
다음으로, 참여기관에서 추가하여 사용하는 요소 중 의미가 중복되는 경우에는 요소명을 통합하여 수정(안)에 추가하고(예: abstract, summary → abstract), 요소명의 식별력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보다 적절한 요소명으로 변경하였다(예: claim → patentClaim).
분석에 필요한 자료는 이들 기관에서 사용하는 메타데이터 명세서를 활용하되, 필요한 경우 리포지터리를 직접 검색하거나 기관 리포지터리 담당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보완하였다. 둘째, 국내외 주요 기관 리포지터리의 사례를 분석하였다. 사례분석을 위해 국외의 대표적인 기관 리포지터리인 DSpace, EPrints, BEPress, ETD-db와국내의 dCollection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이들 리포지터리에서 사용하는 메타데이터 요소와 입력지침, 입력사례 등을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OAK 참여기관의 요구를 수렴하고, 더불어 국내외 기관 리포지터리의 사례를 참조하여 새로운 요소를 추가하고(예: subject.keyword(저자 제공 키워드), description.degree(학위종류), date.valid(유효일자) 등), 통제어의 적용으로 인해 기존의 한정어가 불필요하거나 기존에 부적절하게 사용되었던 한정어는 삭제하였다(예: format.mimetype → 삭제, description.uri → 삭제).
description 요소의 한정어는 DSpace와 유사하게 정의하되, 학술지 등재여부를 기술하기 위한 ‘indexed’를 추가하였다. 또한, 학위논문 정보를 세분화하기 위해 type 요소의 한정어로 thesisDegree(학위명)과 specialty(세부전공)을 확장 적용하였다. SOMS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identifier 요소에서 나타나는데, 인용정보를 기술하기 위해 상당히 많은 한정어를 적용하는 한편, uri, isbn, issn, sici, KERISidentifier, otherIdentifier와 같은 다양한 식별자 체계를 한정어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사례분석을 위해 국외의 대표적인 기관 리포지터리인 DSpace, EPrints, BEPress, ETD-db와국내의 dCollection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이들 리포지터리에서 사용하는 메타데이터 요소와 입력지침, 입력사례 등을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 현황조사와 사례분석의 결과를 토대로 하여 OAK 메타데이터 수정(안)을 제안하였다. OAK 메타데이터 수정(안)은 본 연구팀에서 초안을 도출한 후 OAK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 리포지터리 담당자들과 국립중앙도서관의 OAK 사업 담당부서, 그리고 OAK-IR 시스템 개발자들과의 대면 회의 및 이메일 교환을 통해 조율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 수정(안)을 제안하였다.
현황조사는 OAK 참여기관 중 자료수집이 가능했던 17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분석에 필요한 자료는 이들 기관에서 사용하는 메타데이터 명세서를 활용하되, 필요한 경우 리포지터리를 직접 검색하거나 기관 리포지터리 담당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보완하였다. 둘째, 국내외 주요 기관 리포지터리의 사례를 분석하였다.
분석은 Dublin Core Metadata Initiative(2004; 2005a ;2005b ;2012)를 기준으로 참여기관에서 사용하는 모든 메타데이터 요소를 매핑한 다음, ‘OAK 기본 요소’와 ‘참여기관에서 확장하여 사용하는 요소’를 구분하여 표시하였다.
앞서 검토한 내용을 바탕으로 최종 도출된 OAK 메타데이터 수정(안)은 다음 <표 5>와같다. 수정(안)은 현행 OAK 메타데이터 요소와 비교하여 제시하였으며, 주요 수정내용과 필수 및 반복여부를 간단히 표시하였다. 더불어, 해당 요소가 OAK-IR 간 유통 또는 OAK 포털에서의 통합검색에 사용되는 경우에는 ‘유통’으로, 그리고 데이터 입력기관에서만 필요로 하거나 관리 용도로 사용되는 요소에 대해서는 ‘관리’로 표시하였다.
OAK 참여기관의 메타데이터 사용 현황과 국내외 기관 리포지터리의 사례조사를 바탕으로 하여, 본 연구팀에서는 기존 메타데이터 요소의 변경, 통합, 신설, 삭제 등을 포함하는 OAK 메타데이터 수정 초안을 작성하였다. 이를 토대로 OAK 사업 총괄 부서와 시스템 개발자, 그리고 개별 기관 리포지터리의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대면 회의 및 이메일로 초안에 대한 세밀한 검토 작업을 실시한 후 최종적인 수정(안) 및 확장 적용방안을 모색하였다. 수정(안)의 주요 내용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구체적으로, OAK 참여기관의 메타데이터 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17개 기관의 사례를 입수하여 분석하였으며, 참여기관에서 사용하는 메타데이터 요소의 용도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 기관 리포지터리 담당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를 보완하였다. 이어, DSpace, EPrints, BEPress, ETD-db, dCollection 등 국내외 주요 기관 리포지터리의 사례를 분석한 다음, 관련 실무자들과의 최종적인 검토를 거쳐 OAK 수정(안)을 도출하였다.
이에 OAK 수정(안)을 도출하기 위해 DC, DSpace, DC-Lib Application 한정어를 상호 비교하였다.
이러한 방식은 현재와 같이 참여기관 에서 다양한 한정어를 무리하게 확장할 필요 없이, OAK-IR 시스템에 원하는 통제어의 유형만 간단히 추가한 후 해당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스템의 확장성과 사용성을 보장하는데 보다 효과적인 방안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OAK 수정(안)에서는 subjectType (주제어휘), degreeType(학위구분), eprintType(논문의 버전), contributorType(자원생산자 유형), nameIdentifier(이름 식별자 유형) 등과 같은 통제어 리스트를 개발하여 적용하였다.
이에 상위자료<isPartOf>, 포함자료<hasPart>, 다른형태(이전)<isFormatOf>, 다른형태(이후)<hasFormat>, 이전버전 , 최근버전, 선행자료 , 후속자료, 참고문헌, 인용한 자료, 필수자료, 요구자료 , 관련표준을 OAK 수정(안)에 적용할 관계유형으로 정리하였다.
연구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하였다. 첫째, OAK 참여기관에서 사용하는 메타데이터 요소에 대한 현황조사를 실시하였다. 현황조사는 OAK 참여기관 중 자료수집이 가능했던 17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DC와 OAK의 관계 한정어를 비교하면, OAK에서 hasformat(다른형태(이후)), references(참고문헌), isRequiredBy(요구자료), conformsTo(관련표준)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isPartOfSeries (관련 총서), isBasedOn(정보원 참조)를 추가하고 있다. 특히, OAK에서는 일반적인 상위-하위자료의 관계와 총서관계를 명확히 구분하기 위해 isPartOfSeries를 추가하였다.
대상 데이터
EPrints 메타데이터 요소는 영국 에식스대학교(University of Essex)의 UK data Archive를 사례로 도출하였다. 메타데이터 요소를 핵심요소에 해당하는 ‘EPrint Core’와 기타 요소에 해당하는 ‘EPrint Detail’로 구분하고 있다(Ensom and Wolton 2012, 1-2).
OAK 참여기관에서 확장하여 사용하는 요소의 OAK 표준 메타데이터로의 통합 및 향후 확장성을 고려한 새로운 요소의 신설 등에 참고하기 위해, 국내외 대표적인 기관 리포지터리 에서 사용하는 메타데이터 요소를 분석하였다. 분석을 위한 사례로는 OAK의 목적과 유사하면서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IR 시스템인 DSpace, EPrints, BEPress, ETD-db와 국내 대표적인 기관 리포지터리인 dCollection을 선정하였다. 2014년 현재 전 세계에 3,045개의 기관 리포지터리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둘째, 국내외 주요 기관 리포지터리의 사례를 분석하였다. 사례분석을 위해 국외의 대표적인 기관 리포지터리인 DSpace, EPrints, BEPress, ETD-db와국내의 dCollection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이들 리포지터리에서 사용하는 메타데이터 요소와 입력지침, 입력사례 등을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 현황조사와 사례분석의 결과를 토대로 하여 OAK 메타데이터 수정(안)을 제안하였다.
이들 리포지터리에서 활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는 DSpace(1,225개), EPrints(468개), BEPress(168개), ETD-db(44개), Fedora(40개), OPUS(26개) 순으로 나타난다. 이를 참조하여 본 연구에서는 국외 사례로 상위 4개 리포지터리를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다(Repository 66 Home Page). 이들 기관 리포지터리에서 정의한 메타데이터 요소를 DC를 기준으로 상호 매핑한 결과는 다음 <표 3>과 같다.
OAK 메타데이터 요소와 참여기관에서 자체적으로 확장하여 사용하는 메타데이터 요소를 비교한 결과는 <표 1>과 같다. 참여기관의 메타데이터 요소는 OAK 참여기관 중 17개 기관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은 Dublin Core Metadata Initiative(2004; 2005a ;2005b ;2012)를 기준으로 참여기관에서 사용하는 모든 메타데이터 요소를 매핑한 다음, ‘OAK 기본 요소’와 ‘참여기관에서 확장하여 사용하는 요소’를 구분하여 표시하였다.
첫째, OAK 참여기관에서 사용하는 메타데이터 요소에 대한 현황조사를 실시하였다. 현황조사는 OAK 참여기관 중 자료수집이 가능했던 17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분석에 필요한 자료는 이들 기관에서 사용하는 메타데이터 명세서를 활용하되, 필요한 경우 리포지터리를 직접 검색하거나 기관 리포지터리 담당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보완하였다.
성능/효과
DC, DSpace, DC-Lib Application 에서는 관계어의 유형 뿐 아니라 그 의미 해석에 있어서도 다소 차이가 있다. OAK 수정(안)에서는 이처럼 다양한 관계유형을 모두 포괄하되 그 의미를 명확히 정리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에 상위자료<isPartOf>, 포함자료<hasPart>, 다른형태(이전)<isFormatOf>, 다른형태(이후)<hasFormat>, 이전버전 <isVersionOf>, 최근버전<hasVersion>, 선행자료 <replaces>, 후속자료<isReplacedBy>, 참고문헌<references>, 인용한 자료<isReferencedBy>, 필수자료<requires>, 요구자료 <isRequiredBy>, 관련표준<conformsTo>을 OAK 수정(안)에 적용할 관계유형으로 정리하였다.
DC 15개 요소와 비교해 보면, DSpace가 DC를 가장 잘 반영하면서도 대상자원의 특성을 구분하여 기술하기 위해 다양한 한정어를 사용하고 있었다. 또한, 기관 리포지터리의 구축 목적에 맞춰 EPrints는 연구과제나 프로젝트 정보와 관련된 요소를, ETD-db는 학위논문과 관련된 요소를 중점적으로 확장적용 하고 있다는 사실도 발견할 수 있었다. 메타데이터 요소의 적용방식과 관련하여서는 EPrints 가 핵심요소와 상세요소로 구분하는 반면, BEPress는 기본요소를 공통적으로 적용하면서 자원유형별로 특화된 요소를 추가하여 적용하고 있었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OAK 수정(안)은 OAK-IR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표준’ 메타데이터의 성격을 지닌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참여기관마다 요소 또는 한정어를 임의로 추가하여 사용하던 방식 대신, 다양한 통제어 리스트를 개발하여 ‘적용스킴’으로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참여기관에서 원하는 데이터 값을 보다 유연하게 입력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상과 같이 OAK 기관 리포지터리의 메타데이터 사용 현황을 종합 분석한 결과, 각 기관에서는 OAK 메타데이터 요소를 바탕으로 확장 적용하고 있었으나 공통적으로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상과 같이 OAK 기관 리포지터리의 메타데이터 사용 현황을 종합 분석한 결과, 각 기관에서는 OAK 메타데이터 요소를 바탕으로 확장 적용하고 있었으나 공통적으로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첫째, 참여기관에서 요소나 한정어를 확장할 때 덤다운 원칙을 지키지 못하고 있었다. 둘째, 상위요소와 하위요소의 논리적 결합이 맞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후속연구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OAK 기관 리포지터리의 데이터 공유 및 상호연계를 촉진하는데, 나아가 통합검색의 문제를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메타데이터 수정(안)이 확정되어 OAK-IR 메타데이터의 표준화가 이루어지고, 더불어 데이터의 품질이 보다 향상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OAK 기관 리포지터리의 데이터 공유 및 상호연계를 촉진하는데, 나아가 통합검색의 문제를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메타데이터 수정(안)이 확정되어 OAK-IR 메타데이터의 표준화가 이루어지고, 더불어 데이터의 품질이 보다 향상되기를 기대한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참여기관마다 요소 또는 한정어를 임의로 추가하여 사용하던 방식 대신, 다양한 통제어 리스트를 개발하여 ‘적용스킴’으로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참여기관에서 원하는 데이터 값을 보다 유연하게 입력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방식은 OAK 메타데이터 요소의 변경이나 추가 없이 적용스킴의 확장만으로 참여기관의 개별적인 요구에 보다 유연하게 대처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국내외 리포지터리를 참고하여 메타데이터 요소 및 요소 값과 관련된 자원식별자 등을 확장하였다.
국내 dCollection에 적용되는 SOMS는 DSpace를 대폭 참조하였지만 국내 실정에 맞춰 요소 및 한정어를 변경하거나 확장 적용하고 있음도 뚜렷하게 드러났다. 이러한 사례를 참조하여, OAK 메타데이터도 참여기관의 특성이나 요구에 맞춰 참여기관에서 중요하게 사용되는 요소나 한정어는 수용하되, 유사한 요소나 한정어는 통합하고, 특히 부적절한 한정어의 사용은 대대적으로 수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일부 기관에서는 sector라는 요소를 신설한 후 소속 캠퍼스, 단과대학, 학과 등을, 그리고 author 요소를 신설한 후 저자의 소속기관, 다른 문자나 형식으로 된 이름 등을 기술하고 있다. 이처럼 개별 기관에서 추가한 요소에 대해서는 이미 존재하는 요소나 한정어로의 통합 가능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OAK 참여기관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해당 기관에서만 확장하여 적용하도록 조정하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OAK란 무엇인가?
OAK(Open Access Korea)는 오픈 액세스 지식정보의 공동 활용 및 통합서비스 체제 구축을 목적으로 대학, 공공기관, 연구소, 기업체 등이 참여하는 지식협력체이다.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국가도서관 지식콘텐츠의 창조적 관리 및 확산 사업』으로 시작하였으며, 2014년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인수하여 『OAK 국가 지식정보 구축 및 확산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OAK-IR을 이용하는 기관 리포지터리들은 기관의 성격에 따라 어떻게 구분되는가?
2017년 2월 현재 OAK-IR을 이용하는 기관 리포지터리는 총 31개이다. 이를 기관의 성격에 따라 구분하면, 대학 10개, 연구소 11개, 공공기관 6개(지역대표도서관 2개 포함), 의학도서관 4개이며, 이들 리포지터리에 등록된 지식정보는 학위논문, 학술지논문, 보고서, 특허, 단행본, 멀티미디어자료 등 총 55만 여 건에 이르고 있다. OAK에서는 OAK-IR에 구축된 지식정보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과 이용을 촉진하고자 ‘OAK 포털’을 운영하고 있는데, OAK 포털에서는 각 기관 리포지터리에 등록된 지식정보에 대한 통합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OAK-IR을 이용하는 기관 리포지터리는 총 몇개인가?
2017년 2월 현재 OAK-IR을 이용하는 기관 리포지터리는 총 31개이다. 이를 기관의 성격에 따라 구분하면, 대학 10개, 연구소 11개, 공공기관 6개(지역대표도서관 2개 포함), 의학도서관 4개이며, 이들 리포지터리에 등록된 지식정보는 학위논문, 학술지논문, 보고서, 특허, 단행본, 멀티미디어자료 등 총 55만 여 건에 이르고 있다.
참고문헌 (12)
Chung, Yeon-Kyoung, Na-Nee Lee and Mihaw Lee. 2007. "A Study of an Extension of Metadata for Institutional Repository."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for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41(1): 323-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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