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급변하는 시대로 3D 프린팅, 사물 인터넷, 웨어러블 등 새로운 기술이 정신을 차릴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새로운 개념에 익숙해지기도 전에 또 다른 개념을 익혀야 하는 요즘 융합, 다학제, 디자인 혁신과 같은 단어는 시대를 규정짓는 중요한 키워드임에 틀림없다. 이처럼 이종 기술간, 산업간, 학문간 융합 트렌드의 확산으로 융합 신제품 및 창의적 서비스 개발에서 디자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정부에서도 'ICT 중심의 융합'을 통하여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고 고급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창조경제를 실현'한다는 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오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ICT+디자인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개발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문헌연구와 세계 우수대학 및 국내 대학에 대한 벤치마킹, 산업체, 연구소, 관련기관 등에 속한 ICT분야 전문가 혹은 디자인 분야에 종사하는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 등을 통하여 글로벌 산업 환경의 변화와 산업체의 구체적인 수요 분석을 통하여 ICT+디자인 융합 교육과정을 제안하였다. ICT+디자인 융합 교육과정에서는 ICT+디자인 융합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함양하고 연구하기 위하여 디자인적 사고와 방법론을 학습하고 ICT+디자인 통합프로젝트 수행 및 실제적인 ICT+디자인 융합 과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교과목으로 구성하였다. 디자인과 ICT 전공자들이 어울려 '디자인적 사고(Design Thinking)'를 기반으로 각자의 전문성을 가지고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 협력할 수 있도록 극단적 협력(Radical Collaboration)을 통한 창의적인 협업이 가능한 교과목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산업체 전문가를 멘토로 선임하여 다양한 형태의 통합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현장 중심형 실무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는 교과목으로 구성하였다. 전체적으로 단순히 연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융합 공작소에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여 어떠한 아이디어라도 실제 구현해 볼 수 있는 교과목으로 구성하였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급변하는 시대로 3D 프린팅, 사물 인터넷, 웨어러블 등 새로운 기술이 정신을 차릴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새로운 개념에 익숙해지기도 전에 또 다른 개념을 익혀야 하는 요즘 융합, 다학제, 디자인 혁신과 같은 단어는 시대를 규정짓는 중요한 키워드임에 틀림없다. 이처럼 이종 기술간, 산업간, 학문간 융합 트렌드의 확산으로 융합 신제품 및 창의적 서비스 개발에서 디자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정부에서도 'ICT 중심의 융합'을 통하여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고 고급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창조경제를 실현'한다는 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오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ICT+디자인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개발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문헌연구와 세계 우수대학 및 국내 대학에 대한 벤치마킹, 산업체, 연구소, 관련기관 등에 속한 ICT분야 전문가 혹은 디자인 분야에 종사하는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 등을 통하여 글로벌 산업 환경의 변화와 산업체의 구체적인 수요 분석을 통하여 ICT+디자인 융합 교육과정을 제안하였다. ICT+디자인 융합 교육과정에서는 ICT+디자인 융합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함양하고 연구하기 위하여 디자인적 사고와 방법론을 학습하고 ICT+디자인 통합프로젝트 수행 및 실제적인 ICT+디자인 융합 과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교과목으로 구성하였다. 디자인과 ICT 전공자들이 어울려 '디자인적 사고(Design Thinking)'를 기반으로 각자의 전문성을 가지고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 협력할 수 있도록 극단적 협력(Radical Collaboration)을 통한 창의적인 협업이 가능한 교과목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산업체 전문가를 멘토로 선임하여 다양한 형태의 통합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현장 중심형 실무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는 교과목으로 구성하였다. 전체적으로 단순히 연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융합 공작소에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여 어떠한 아이디어라도 실제 구현해 볼 수 있는 교과목으로 구성하였다.
Nowadays, novel and innovative technology including 3D printers, internet of things (IoT), and wearable devices are rapidly emerging. As we must constantly keep up with the most recent trends, words like convergence, multidisciplinarity, and design revolution indeed define society today. Due to the ...
Nowadays, novel and innovative technology including 3D printers, internet of things (IoT), and wearable devices are rapidly emerging. As we must constantly keep up with the most recent trends, words like convergence, multidisciplinarity, and design revolution indeed define society today. Due to the expansion of such diverse technological, industrial, and academic convergence trends, the role of design is becoming evermore essential in development of products as well as creative services. Even the government is pushing towards a 'creative economy' by encouraging ICT convergence to create novel industries as well as advanced jobs. In order to adapt flexibly to such changes in global trends, a solid academic curriculum centered around 'ICT+Design' must be developed. In the current research, we analyzed various literature and benchmarked the major universities both domestic and foreign. Also we utilized a survey-based approach against subjects who are experts or design specialists working in environments related to industry and research. In our proposed integrated ICT+Design educational curriculum, students familiarize themselves with design perspectives and methodology to creatively carry out the course. Moreover, experts from design and ICT came together in an act of 'Radical Collaboration' in which they shared their unique 'Design Thinking' in order to promote understanding and cooperation. Furthermore, industry experts have also taken part as mentors in order to create a workplace-oriented course with various integrated projects. Most importantly, the course was designed so that in addition to research, students can really get hands-on with their ideas in the creativity-integrated workplace.
Nowadays, novel and innovative technology including 3D printers, internet of things (IoT), and wearable devices are rapidly emerging. As we must constantly keep up with the most recent trends, words like convergence, multidisciplinarity, and design revolution indeed define society today. Due to the expansion of such diverse technological, industrial, and academic convergence trends, the role of design is becoming evermore essential in development of products as well as creative services. Even the government is pushing towards a 'creative economy' by encouraging ICT convergence to create novel industries as well as advanced jobs. In order to adapt flexibly to such changes in global trends, a solid academic curriculum centered around 'ICT+Design' must be developed. In the current research, we analyzed various literature and benchmarked the major universities both domestic and foreign. Also we utilized a survey-based approach against subjects who are experts or design specialists working in environments related to industry and research. In our proposed integrated ICT+Design educational curriculum, students familiarize themselves with design perspectives and methodology to creatively carry out the course. Moreover, experts from design and ICT came together in an act of 'Radical Collaboration' in which they shared their unique 'Design Thinking' in order to promote understanding and cooperation. Furthermore, industry experts have also taken part as mentors in order to create a workplace-oriented course with various integrated projects. Most importantly, the course was designed so that in addition to research, students can really get hands-on with their ideas in the creativity-integrated work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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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창의UD 전공은 UD 연관분야 산업의 수요 및 직무 분석을 통하여 UD의 핵심디자인 전략 중 창의융합이 필요한 UD Product 트랙, UD Public Space 트랙, UD Service 트랙으로 구분하였다. UD Product 트랙은 ICT 융합 기술을 응용한 고부가가치 융합 제품디자인 창출을, UD Public Space 트랙은 차세대 인터넷과 네트워크 기술을 응용한 스마트 공간 및 UD 개념의 공공디자인 창출을, 그리고 UD Service 트랙은 디자인적 사고(Design Thinking)를 통한 사용자경험(UX) 기반 서비스 디자인 창출을 목표로 한다
융합ICT전공은 ICT 연관분야 산업의 수요 및 직무 분석을 통하여 ICT의 핵심 서비스 중 창의융합이 가능한 스마트 모바일 기술, 인터넷 및 네트워크,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를 중심으로 디바이스 융합트랙, 네트워크 융합트랙, 스마트 융합트랙으로 구분하였다. 디바이스 융합트랙은 소형 및 대형 ICT 기기를 스마트 기기로 제어하는 첨단 창의융합 서비스 개발을, 네트워크 융합트랙은 차세대 인터넷과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인터넷 융합서비스 개발을, 그리고 스마트 융합트랙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들어가는 스마트 모바일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목원대학교에서는 2014년 6월부터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1)의 일환으로 공과대학 정보통 신융합공학부와 미술 디자인대학 산업디자인학과가 융합하여 ICT기반 유니버설디자인 융합 창의인재양성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본 사업단의 궁극적인 목적은 ICT+디자인 융합 교육과정을 구축하여 차별화된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 데에 있다.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문헌연구와 세계 우수대학 및 국내 대학에 대한 벤치마킹, 직무분석 및 산업체, 연구소, 관련 기관 등에 속한 ICT분야 전문가 혹은 디자인 분야에 종사하는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 등을 통하여 글로벌 산업환경의 변화와 산업체의 구체적인 수요 분석을 통하여 ICT+디자인 융합 교육과정을 제안하고자 한다.
본 사업단의 궁극적인 목적은 ICT+디자인 융합 교육과정을 구축하여 차별화된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는 데에 있다.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문헌연구와 세계 우수대학 및 국내 대학에 대한 벤치마킹, 직무분석 및 산업체, 연구소, 관련 기관 등에 속한 ICT분야 전문가 혹은 디자인 분야에 종사하는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 등을 통하여 글로벌 산업환경의 변화와 산업체의 구체적인 수요 분석을 통하여 ICT+디자인 융합 교육과정을 제안하고자 한다.
최근 공기업을 중심으로 NCS를 도입하여 스펙이 아닌 능력중심으로 신입 사원을 선발하는 방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ICT+디자인 융합 교육과정의 세부 교육과정을 설정하기 위해 NCS의 능력단위요소를 분석하여 디자인과 정보통신의 교육목표와 능력단위를 설정하고 이에 부합하는 교육과정을 구성하고자 하였다.
가설 설정
∙ 창의 UD 전공 필수 교과목을 보면 UX설계및 UI디자인, 제품디자인 등이 구성되어 있는데 UX에서 UI를 구연하려면 프로그래밍 지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3, 4학년 때 프로그래밍을 이해 할 수 있는 수업 추가 요구
제안 방법
1학년 과정에서는 디자인과 ICT 전공자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 협력할 수 있도록 디자인의 개념 및 방법론을 이해할 수 있는 교과목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법에 관련된 교과목으로 구성하였다.
ICT+UD 융합 FORCE 교육시스템은 ICT+UD 융합 전공, 창의UD 전공, 융합ICT 전공, ICT+UD 교양과정 및 비교과과정으로 구성하였다.
ICT+UD 융합 FORCE 교육시스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ICT+UD 융합전공은 ICT+UD 융합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함양하고 연구하기 위하여 유니버설디자인 철학과 방법론을 학습하고 ICT+UD 통합프로젝트 수행 및 실제적인 ICT+UD 융합 과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교과과정을 구성하였다. 창의UD 기초과정(1학년)은 UD 지향 창의융합형 심화트랙을 이수하기 위한 1학년 기초과정으로 UD 개념 및 방법론 이해,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법 등에 관련된 교과목을, 그리고 융합ICT 기초과정(2학년)은 현재 ICT 기술의 트렌드와 미래를 이해하고 ICT 개념을 UD 제품 및 서비스의 기획·개발에 활용하기 위한 2학년 기초과정으로 ICT 트렌드 및 미래 이해, 신개념의 디지털 미디어 이해 등에 관련된 교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ICT+디자인 융합 교육과정에서는 ICT+디자인 융합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함양하고 연구하기 위하여 디자인적 사고와 방법론을 학습하고 ICT+디자인 통합프로젝트 수행 및 실제적인 융합 과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교과목으로 구성하였다. 디자인과 ICT 전공자들이 어울려 “디자인적 사고 (Design Thinking)”를 기반으로 각자의 전문성을 가지고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협력할 수 있도록 극단적 협력(Radical Collaboration)을 통한 창의적인 협업이 가능한 교과목으로 구성하였다.
각 전공 교과과정 이외에 융합교육에 대한 기초소양을 다루는 과정으로 ICT+UD 교양과정과 비교과과정을 별도로 구성하였다.
ICT+디자인 융합 교육과정에서는 ICT+디자인 융합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함양하고 연구하기 위하여 디자인적 사고와 방법론을 학습하고 ICT+디자인 통합프로젝트 수행 및 실제적인 융합 과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교과목으로 구성하였다. 디자인과 ICT 전공자들이 어울려 “디자인적 사고 (Design Thinking)”를 기반으로 각자의 전문성을 가지고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협력할 수 있도록 극단적 협력(Radical Collaboration)을 통한 창의적인 협업이 가능한 교과목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산업체 전문가를 멘토로 선임하여 다양한 형태의 통합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현장 중심형 실무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는 교과목으로 구성하였다.
디자인과 ICT 전공자들이 어울려 “디자인적 사고 (Design Thinking)”를 기반으로 각자의 전문성을 가지고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협력할 수 있도록 극단적 협력(Radical Collaboration)을 통한 창의적인 협업이 가능한 교과목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산업체 전문가를 멘토로 선임하여 다양한 형태의 통합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현장 중심형 실무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는 교과목으로 구성하였다. 전체적으로 단순히 연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융합 공작소에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여 어떠한 아이디어라도 실제 구현해 볼 수 있는 교과목으로 구성하였다.
1학년 과정에서는 디자인과 ICT 전공자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 협력할 수 있도록 디자인의 개념 및 방법론을 이해할 수 있는 교과목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법에 관련된 교과목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ICT+디자인 교양 교과목을 구성하여 ICT+디자인 융합에 대한 기본 소양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2학년 과정에서는 현재 ICT 기술의 트렌드와 미래를 이해하고 신개념의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ICT 개념을 제품 및 서비스의 기획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과목으로 구성하였다.
스티브 잡스와 조나단 아이브 같은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ICT+디자인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ICT+디자인 창의·융합 교육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우선 융합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문헌연구(Chang & Kim, 2010; Jung, 2012; Kang, 2007; Yi, 2013)와 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해외 대학 및 국내 대학에 대한 벤치마킹을 진행하였다.
융합ICT전공은 ICT 연관분야 산업의 수요 및 직무 분석을 통하여 ICT의 핵심 서비스 중 창의융합이 가능한 스마트 모바일 기술, 인터넷 및 네트워크,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를 중심으로 디바이스 융합트랙, 네트워크 융합트랙, 스마트 융합트랙으로 구분하였다. 디바이스 융합트랙은 소형 및 대형 ICT 기기를 스마트 기기로 제어하는 첨단 창의융합 서비스 개발을, 네트워크 융합트랙은 차세대 인터넷과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인터넷 융합서비스 개발을, 그리고 스마트 융합트랙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들어가는 스마트 모바일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시점에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문헌연구와 세계 우수대학 및 국내 대학에 대한 벤치마킹, 산업체, 연구소, 관련기관 등에 속한 ICT분야 전문가 혹은 디자인 분야에 종사하는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 등을 통하여 글로벌 산업 환경의 변화와 산업체의 구체적인 수요 분석을 통하여 ICT+디자인 융합 교육과정을 제안하였다.
또한 산업체 전문가를 멘토로 선임하여 다양한 형태의 통합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현장 중심형 실무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는 교과목으로 구성하였다. 전체적으로 단순히 연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융합 공작소에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여 어떠한 아이디어라도 실제 구현해 볼 수 있는 교과목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창의적인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고민하고 있는 대학에서 구체적인 교육과정을 구성할 때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창의UD 전공은 UD 연관분야 산업의 수요 및 직무 분석을 통하여 UD의 핵심디자인 전략 중 창의융합이 필요한 UD Product 트랙, UD Public Space 트랙, UD Service 트랙으로 구분하였다.
대상 데이터
ICT+디자인 융합 교육과정을 통해 길러내고자 하는 인재상과 기업에서 이들에게 요구하는 핵심역량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하여 지역의 산업체, 연구소, 관련기관에 속한 ICT 분야 혹은 디자인 분야 종사자 1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첫 번째, ‘대전 충청권의 산업환경으로 볼 때, 가장 적절한 ICT 융합의 형태’를 묻는 질문에 63%가 ICT와 디자인 분야의 융합이 적절하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목원대학교 학생상담센터를 통해 ICT+디자인 융합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3학년 학생 71명(정 보통신융합공학부 29명, 산업디자인학과 42명)을 대상으로 한국형직무역량검사(KVCT, Korean Vocational Competency Test)를 실시하였다(검사일: 2015. 12. 26.). KVCT는 NCS를 기반으로 다양한 직무수행에서 요구되는 역량들을 측정하는 것으로, 국내외 자료를 토대로 직업별로 요구되는 역량을 고려하여 역량의 유사성에 따라 800여 개의 직업을 16개의 직업군으로 분류하고 있다.
산업체의 구체적인 수요를 분석하기 위하여 ICT+디자인 융합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하고자하는 융합형 인재가 필요하리라 생각되는 기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설문에 참여한 산업체 전문가는 총 12명으로, 디자인전문회사 등 디자인관련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산업체 전문가 3명, ICT 관련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산업체 전문가 3명, ICT+디자인융합관련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산업체 전문가 6명이 참여하였다.
산업체의 구체적인 수요를 분석하기 위하여 ICT+디자인 융합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하고자하는 융합형 인재가 필요하리라 생각되는 기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다. 설문에 참여한 산업체 전문가는 총 12명으로, 디자인전문회사 등 디자인관련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산업체 전문가 3명, ICT 관련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산업체 전문가 3명, ICT+디자인융합관련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산업체 전문가 6명이 참여하였다. 구체적인 설문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융합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문헌연구(Chang & Kim, 2010; Jung, 2012; Kang, 2007; Yi, 2013)와 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해외 대학 및 국내 대학에 대한 벤치마킹을 진행하였다. 해외에서는 엠아이티 미디어랩(MIT Media Lab)과 스탠포드대학교 디스쿨 (D.school, Institute of Design at Stanford)을 대상으로 하였고, 국내에서는 성균관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동서대학교, 충북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건양대학교, 서일대학교, 조선대학교, 서강대학교, 홍익대학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Table 2).
성능/효과
KVCT 검사결과, 융합ICT(정보통신융합공학부) 전공자들의 주요 취업분야인 “전기전자IT 직군”에서는 전문성지향(전문성추구, 자기개발, 열정), 사고력(논리적사고, 분석적사고, 자료지향), 기획력(기획력, 상황 판단력(통찰력)), 창의적사고(창의력, 변화추구, 개방성), 성취지향(적극성, 도전정신, 실행력(실천력), 경쟁지향), 완성지향(계획성, 완결지향, 치밀성), 긍정성(긍정적사고, 자신감) 등의 역량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창의UD(산업디자인학과) 전공자들의 주요 취업분야인 “예술/디자인 직군”에서는 사회성(친화력, 원만성, 배려성), 의사소통(이해력, 표현력), 정서능력(감정파악, 감정조절능력), 전문성지향(전문성추구, 자기개발, 열정), 창의적사고(창의력, 변화추구, 개방성), 성취지향(적극성, 도전정신, 실행력(실천력), 경쟁지향), 감각능력(수작업정교성), 긍정성(긍정적사고, 자신감) 등의 역량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ICT기반 유니버설디자인 융합교육에 필수적으로 포함되어야 할 요소’에 대한 질문에는 UI/UX 디자인, 스마트융합, UD제품디자인 등이 중요하다고 응답하였다.
마지막으로 “One Team One UD”를 지향하는 4학년의 창의융합 졸업작품 과정은 창의융합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기획, 분석, 디자인, 개발, 발표 과정으로 구성하여 현장맞춤형 ICT+디자인 융합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분석결과, 디자인 능력에는 디자인 기획, 제품디자인 개발, 디지털콘텐츠 개발, 디자인 모델링, 디자인 도구 활용 능력, 디자인 표현 기법, CAD 렌더링, 디자인 분석, 디자인 마케팅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리고 정보통신 능력에는 IT전략 기획,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제품SW 계획/개발/운영, 임베디드SW 구축, 상호작용콘텐츠 개발, 정보통신기기 기획/개발, 유선통신 네트워크 구축, 무선통신 개발, 콘텐츠네트워크 서비스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세 번째, ‘디자이너가 엔지니어와 협업할 경우 디자이너에게 요구되는 능력’에 대한 질문에는 기술 및 공학적인 지식 (50.3%)과 종합 및 분석력(25.8%)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엔지니어가 디자이너와 협업할 경우 엔지니어에게 요구되는 능력’에 대해서는 디자인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57.3%)와 종합 및 분석력 (29.9%)을 선택하였다.
첫 번째, ‘대전 충청권의 산업환경으로 볼 때, 가장 적절한 ICT 융합의 형태’를 묻는 질문에 63%가 ICT와 디자인 분야의 융합이 적절하다고 응답하였다.
후속연구
KVCT는 NCS를 기반으로 다양한 직무수행에서 요구되는 역량들을 측정하는 것으로, 국내외 자료를 토대로 직업별로 요구되는 역량을 고려하여 역량의 유사성에 따라 800여 개의 직업을 16개의 직업군으로 분류하고 있다. 각 직업군에서 필요한 주요 역량을 14개의 역량군과 35개의 하위역량으로 측정한 직업역량프로파일을 바탕으로 자신의 능력별 현재수준을 진단하고, 부족역량과 강점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취업상담에 활용할 뿐만 아니라 미흡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단순히 연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융합 공작소에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여 어떠한 아이디어라도 실제 구현해 볼 수 있는 교과목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창의적인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고민하고 있는 대학에서 구체적인 교육과정을 구성할 때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디자인은 어떤 점에서 미술과 구별되는가?
최근 들어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달로 디지털 컨버전스(Digital Convergence) 제품들이 수없이 출시되고 있으며, 산업 간은 물론 학문간 융합을 요구하는 바야흐로 융합이 대세인 시대가 도래 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디자인은 특히 인공물이 갖고 있는 기능에 부합되는 최적의 형태를 창출하기 위해 생산, 사용, 유통, 환경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을 면밀히 고려하여, 독특한 시각적 특성을 만들어내는 이지적인 조형 활동이라는 점에서 미술과 구분된다. 미술은 단순히 예술가가 자신의 미적 창작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예술적인 활동이기 때문이다.
디자인적 사고를 중심으로 정부는 무엇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오고 있는가?
정부에서도 디자인적 사고(Design Thinking)를 중심축으로 기존 산업군 뿐만 아니라 ICT 산업 및 SW 기술을 융합함으로써 신시장 창출 및 고급 일자리를 창출을 통해 ‘창조경제를 실현’한다는 정책을 일관성있게 추진해오고 있다(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2013).
디자인이 미술과 구분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디자인은 특히 인공물이 갖고 있는 기능에 부합되는 최적의 형태를 창출하기 위해 생산, 사용, 유통, 환경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을 면밀히 고려하여, 독특한 시각적 특성을 만들어내는 이지적인 조형 활동이라는 점에서 미술과 구분된다. 미술은 단순히 예술가가 자신의 미적 창작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예술적인 활동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디자인은 인문학, 공학, 경영학, 미학 등 다양한 인접학문들과 긴밀한 관련을 필요로 하고 있다(Chung, 2006).
참고문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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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 H. J. (2007). A research on the interdisciplinary design education in Sweden - the case of K3 design program at malmo university. Journal of Digital Design, 7(2), 6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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