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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공감과 생명의료윤리의식의 연관성
The Relationship of the Empathy and Biomedical Ethics Awareness with University Student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7 no.4, 2017년, pp.500 - 509  

위지희 (오은영 소아청소년정신과 클리닉) ,  장백희 (두원공과대학교 간호학과) ,  임명호 (단국대학교 심리치료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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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일반 대학생의 생명의료윤리의식과 공감능력의 정도를 평가하고 그 연관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지역대학생 469명이었다. 연구 결과로서 대학생의 생명윤리의식 정도는 2.89점이었고 그중 신생아 생명권과 태아의 생명권이 각각 3.32, 3.20점으로 가장 높았다. 대학생의 공감능력은 2.41로 중간 수준이었다. 생명의료윤리의식은 공감과 정적상관관계를 보였고, 생명윤리의 하위요인 중 태아의 생명권, 인공임신 중절, 인공 수정, 태아 진단, 신생아의 생명권이 인지적 공감정서적 공감과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또한 공감 능력 중 정서적 공감이 생명윤리의식에 영향을 나타내었으며, 정서적 공감 중 공감적 관심 요인이 생명윤리의 하위 요인에서 태아의 생명권, 인공임신 중절, 인공수정, 태아진단, 신생아의 생명권, 안락사, 뇌사 요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대학생들에서 공감과 관련된 생명윤리의식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level of biomedical ethics awareness, empathy among college students. The participants were 469 university students in South Korea. The average score for biomedical ethics awareness was $2.89{\pm}.21$ ; The average the scores of empathy was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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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또한 인간 상호간의 교류와 이타적 행동에 있어 중요한 요인인 공감과 생명윤리의식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는 전무하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일반 대학생들의 생명의료윤리 및 공감에 대한 인식 및 태도들을 살펴보고 최근 심각하게 사회적 쟁점이 되고 있는 임신중절, 안락사, 뇌사, 장기이식, 인간배아복제 등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함께 파악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생명의료윤리의식과 공감능력과의 연관성을 살펴보고, 공감능력이 생명윤리의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이다. 대학생들의 윤리적 가치관에 대해서 상황에 따라 바뀐다고 보고한 학생이 52.
  • 본 연구는 일반 대학생의 생명의료윤리의식과 공감능력의 정도를 평가하고 그 연관성을 살펴보고자 하였으며, 공감능력이 대학생의 생명의료윤리의식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학생의 생명윤리의식 정도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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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공감은 어떤 면에서 인간의 생존에 필수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는가? 도덕 발달에서 공감의 역할은 임상 심리학자들과 철학자들에 의해서 수세기 동안 꾸준히 논의되어 왔다[6]. 공감은 사회적 참조, 상호 주관성, 공통 관심 등의 능력과 관련된다는 점에서 인간의 생존에 필수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런 능력들은 상황적 단서를 통해 타인의 정서적 경험을 해석하고 지각하여 자신의 반응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
Hoffman이 공감의 정서적 반응 측면 중 부정적인 정서에 관심을 둔 이유는 무엇인가? Hoffman은 공감의 두 번째 측면인 정서적 반응에 주목하며, 특히 공감적으로 각성된 긍정적인 정서(기쁨이나 즐거움)보다는 부정적인 정서(고통, 불안, 분노)에 관심을 두었다[7]. 왜냐하면 친사회적 도덕적 행위의 동기로서 작용하는 것은 공감적 고통, 공감적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정서들이기 때문이다. 공감적 고통은 피해자의 고통이 줄어들 때에 경감되며, 우리는 피해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어떤 행위를 하게 되는 것으로 보았다[8].
생명의료윤리란 무엇인가? 생명의료윤리란 인간과 환경 속에 모든 살아 있는 존재의 생명에 대한 윤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된 응용윤리의 한 분야이다[1]. 생명의료윤리는 기원전 5세기 히포크라테스의 학교에서부터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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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5)

  1. 문시영, "생명윤리교육의 방향설정을 위한 하나의 자성적 제안," 생명윤리, 제10권, 제2호, pp.13-24, 2009. 

  2. 전현숙, "간호대학생과 비간호대학생의 생명의료 윤리 의식," 기본간호학회지, 제18집, 제3호, pp.401-410, 2011. 

  3. 임종식, "생명의료윤리학과 윤리 이론," 한국의료 윤리학회지, 제1권, 제1호, pp.1-8, 1998. 

  4. 공병혜, "생명의료 윤리학과 간호," 중앙간호논문집, 제5권, 제1호, pp.79-88, 2001. 

  5. D. Callahan, "Biomedical ethics: taking the next steps," Social Research, Vol.52, No.3, pp.647- 659, 1985. 

  6. 김태훈, "공감에 관한 연구," 초등도덕교육, 제47 권, pp.1-27, 2015. 

  7. Hoffman and L. Martin, Empathy and moral development : Implications for caring and justice,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01. 

  8. 김홍일, "공감의 도덕교육적 함의-M.L. Hoffman 의 이론을 중심으로," 도덕교육학연구, 제7집, 1 호, 2006. 

  9. Mark H. Davis, "Measuring individual differences in empathy: Evidence for a multidimensional approach,"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Vol.4, No.1, pp.113-126, 1980. 

  10. Mark H. Davis, "Measuring individual differences in empathy: Evidence for a multidimensional approach,"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Vol.4, No.1, pp.113-126, 1980. 

  11. S. Gorovitz, "Bioethics and social responsibility," The Monist, Vol.60, No.1, pp.3-15, 1977. 

  12. 조혜경, 정신간호사의 도덕적 민감성과 공감능력 및 윤리풍토의 관계, 연세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5. 

  13. 권윤희, "간호대학생의 생명의료윤리 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한국보건간호학회지, 제23권, 제2호, pp.262-272, 2009. 

  14. 정계선, "일개 대학 간호학생의 성별, 윤리적 가치관 및 생명의료윤리 특성이 생명의료윤리의식에 미치는 영향,"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제14권, 제11호, pp.5672-5681, 2013. 

  15. 임미혜, 박창승, "간호대학생의 생명의료윤리의식 영향 요인,"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제15권, 제7호, pp.4423-4431, 2014. 

  16. 유명숙, 박현숙, "간호사의 생명윤리의식," 한국 의료윤리학회지, 제8권, 제2호, pp.140-154, 2005. 

  17. 권선주, 간호대학생과 의과대학생의 생명의료윤리에 관한 조사연구, 계명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3. 

  18. Mark H. Davis, Empathy: A social psychological approach, Colorado, Westview Press, 1994. 

  19. 박성희, 공감과 친사회행동, 서울: 문음사, 1997. 

  20. 이규숙, 보건의료인과 일반인의 생명의료윤리의식 비교 연구, 경희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2. 

  21. 위지희, 임명호, 장백희, "간호학과 대학생과 비 간호학과 대학생의 생명의료윤리의식과 자아존중감, 가족 건강성," 한국의료윤리학회지, 제19권, 제3호, pp.1-15, 2016. 

  22. 양선이, 임효남, 이주희, "간호대학생의 공감 능력과 문화적 역량과의 관계," 한국간호교육학회지, 제19권, 제2호, pp.183-193, 2013. 

  23. 장은미, 현대의학의 생명 윤리적 문제, 인제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2. 

  24. 김선영, "영화를 이용한 생명의료윤리교육이 간호대학생의 생명의료윤리의식에 미치는 효과,"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4권, 제7호, pp.281-290, 2014. 

  25. 양재섭, 구미정, "대학교육현장에서의 생명윤리 교육: 대구대학교의 사례를 중심으로," 생명윤리, 제10권, 제1호, pp.1-1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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