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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중․고등학교 시절 손 씻기 교육을 지속적으로 받고, 행동반경과 생활 패턴이 다양해 손의 미생 물 오염도가 높을 것으로 예측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손 씻 기 인식, 습관, 방법 및 손의 미생물 오염도를 조사하여 손 위생에 관한 인식과 위생 상태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 100명의 손 씻기 인식, 습관, 방법 및 손의 미생물 오염도를 조사하여 손 위생에 관한 인식과 위생 상태를 비교, 손 씻기 교육의 방향과 손을 통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자 하였다. 대학생들의 손 위생 상태를 분석 한 결과, 일반세균수의 경우 평균 2.
제안 방법
- 대학생들의 손 위생 상태를 분석하고자 핸드플레이트를 이용하여 일반세균수와 대장균군수를 실험하였으며, 그 결과는 Table 1에 나타내었다. 일반세균수의 경우 3 log CFU/hand 가 13명, 2-3 log CFU/hand가 55명, 1-2 log CFU/hand가 26명, 1 log CFU/hand 이하가 6명으로 나타내었으며, 평균 2.
- 설문조사는 미생물 오염도 측정 후 실시하였으며, 설문 문항은 선행연구(Kim 등 2009; Park 등 2010; Kim 등 2012)를 바탕으로 개발한 후, 직접면접을 통해 조사하였다. 설문지 구성은 손 위생에 관한 내용과 손 씻기 습관과 방법으로 구성하였으며, 각각의 문항은 당신의 손이 깨끗하다고 생각하는가, 손 씻기가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식품 조 리 전 손을 씻는가, 식사 전 손을 씻는가, 화장실을 다녀온 후 손을 씻는가, 기침한 후 손을 씻는가, 애완동물을 만진 후 손을 씻는가, 돈을 만진 후 손을 씻는가, 공부 또는 일을 마친 후 손을 씻는가, 환자와 접촉 후 손을 씻는가, 귀가한 후 손을 씻는가, 하룻 동안 손 씻는 횟수는 몇 회인가, 손 씻는 시간은 몇 초인가, 손 씻는 부위는 각각 어디인가, 손 씻은 후 수도꼭 지를 어떻게 잠그는가, 손 씻은 후 물기를 어떻게 제거하는가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손 씻는 부위는 복수응답으로 설문조 사하였다.
- 설문조사는 미생물 오염도 측정 후 실시하였으며, 설문 문항은 선행연구(Kim 등 2009; Park 등 2010; Kim 등 2012)를 바탕으로 개발한 후, 직접면접을 통해 조사하였다. 설문지 구성은 손 위생에 관한 내용과 손 씻기 습관과 방법으로 구성하였으며, 각각의 문항은 당신의 손이 깨끗하다고 생각하는가, 손 씻기가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식품 조 리 전 손을 씻는가, 식사 전 손을 씻는가, 화장실을 다녀온 후 손을 씻는가, 기침한 후 손을 씻는가, 애완동물을 만진 후 손을 씻는가, 돈을 만진 후 손을 씻는가, 공부 또는 일을 마친 후 손을 씻는가, 환자와 접촉 후 손을 씻는가, 귀가한 후 손을 씻는가, 하룻 동안 손 씻는 횟수는 몇 회인가, 손 씻는 시간은 몇 초인가, 손 씻는 부위는 각각 어디인가, 손 씻은 후 수도꼭 지를 어떻게 잠그는가, 손 씻은 후 물기를 어떻게 제거하는가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손 씻는 부위는 복수응답으로 설문조 사하였다.
- 손의 위생지표 미생물 오염도 측정은 핸드플레이트(BNF Korea, Kimpo-si, Korea)를 이용하여 1인 1회 측정하였으며, 남학생 44명, 여학생 56명, 총 100명을 측정하였다. 일반세균 수는 Standard Plate Count agar가 분주되어 있는 핸드플레이트에 오른손을 접촉한 후 35℃에서 48시간 배양하였고, 대장 균군은 Desoxycholate Lactose agar가 분주되어 있는 핸드플레 이트에 왼손을 접촉한 후, 35℃에서 24시간 배양하여 형성된 적색 집락을 계수하여 미생물 오염도를 측정하였다. 한국인 의 94%가 오른손잡이라는 보고(Kim 등 2008)를 바탕으로 미생물 오염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오른손을 대상으로 일반세균수를 측정하였고, 왼손을 대상으로 대장균군을 측정하였다.
- 일반세균 수는 Standard Plate Count agar가 분주되어 있는 핸드플레이트에 오른손을 접촉한 후 35℃에서 48시간 배양하였고, 대장 균군은 Desoxycholate Lactose agar가 분주되어 있는 핸드플레 이트에 왼손을 접촉한 후, 35℃에서 24시간 배양하여 형성된 적색 집락을 계수하여 미생물 오염도를 측정하였다. 한국인 의 94%가 오른손잡이라는 보고(Kim 등 2008)를 바탕으로 미생물 오염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오른손을 대상으로 일반세균수를 측정하였고, 왼손을 대상으로 대장균군을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 2015년 4~5월, 11~14시 사이, 전라남도 소재 일개대학 학생식당에서 미생물 오염도 측정 등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자발적으로 실험에 참여하는 대학생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 대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손 위생 인식도를 설문조사하였으며, 남녀별 통계 처리한 결과는 Table 2에 나타내었다. 손 씻 기가 식중독 예방에 매우 도움이 됨 59명, 도움이 됨 31명, 보통임 10명으로 나타났으며, 도움이 되지 않다는 생각은 한 명도 조사되지 않아 손 씻기가 식중독 예방에 매우 중요함을 인식하고 있었다.
- 손의 위생지표 미생물 오염도 측정은 핸드플레이트(BNF Korea, Kimpo-si, Korea)를 이용하여 1인 1회 측정하였으며, 남학생 44명, 여학생 56명, 총 100명을 측정하였다. 일반세균 수는 Standard Plate Count agar가 분주되어 있는 핸드플레이트에 오른손을 접촉한 후 35℃에서 48시간 배양하였고, 대장 균군은 Desoxycholate Lactose agar가 분주되어 있는 핸드플레 이트에 왼손을 접촉한 후, 35℃에서 24시간 배양하여 형성된 적색 집락을 계수하여 미생물 오염도를 측정하였다.
데이터처리
- 설문자료는 EXCEL(Microsoft office 20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초 데이터를 정리한 후, PASW Statistics 14 통계패 키지를 사용하여 기술통계량, 상관분석, 빈도분석을 수행하 였다. 남녀 간의 손 씻기 인식 및 손 씻기 행태를 비교하기 위해 독립표본 T검정을 수행하였고, Levene의 등 분산 검정을 수행하여 분산의 가정을 확인 후, t값을 통해 유의확률을 결정하였다.
- 설문자료는 EXCEL(Microsoft office 20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초 데이터를 정리한 후, PASW Statistics 14 통계패 키지를 사용하여 기술통계량, 상관분석, 빈도분석을 수행하 였다. 남녀 간의 손 씻기 인식 및 손 씻기 행태를 비교하기 위해 독립표본 T검정을 수행하였고, Levene의 등 분산 검정을 수행하여 분산의 가정을 확인 후, t값을 통해 유의확률을 결정하였다.
성능/효과
- 남녀의 손 씻기 습관을 비교한 결과, 화장실 다녀온 후, 돈을 만진 후, 공부나 일을 마친 후, 외출 후 귀가하였을 때 통 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공부나 일을 마친 후 손 씻기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더 높은 빈도로 나타났으나, 전반적으로 여학생의 손 씻기 습관이 남학생에 비해 높은 빈도를 나타내고 있었다. 이는 Table 2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본인의 손이 더럽다고 인식하는 여학생의 위생의식이 손 씻 기의 빈도에 영향을 나타낸 것으로 판단된다.
- 식 사 전 손 씻기 설문조사 결과는 반드시 손을 씻음 18명, 대체 로 씻음 54명, 씻지 않음 24명으로 조사되었으며, 화장실을 다녀온 후 반드시 손을 씻음 74명, 대체로 씻음 24명, 씻지 않음 3명으로 나타났다. 기침을 한 후 손 씻기 설문조사 결과는 반드시 손을 씻음 9명, 대체로 씻음 42, 씻지 않음 49명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식품 조리 전이나 화장실을 다녀온 후 대부분 손을 씻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식사 전과 기침을 한 후 손 씻기는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 100명의 손 씻기 인식, 습관, 방법 및 손의 미생물 오염도를 조사하여 손 위생에 관한 인식과 위생 상태를 비교, 손 씻기 교육의 방향과 손을 통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자 하였다. 대학생들의 손 위생 상태를 분석 한 결과, 일반세균수의 경우 평균 2.7 log CFU/hand, 대장균군의 경우 평균 1.8 log CFU/hand로 나타났으며, 실험대상 전원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되어 손을 통한 교차오염 가능성이 상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 위생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손 씻 기가 식중독 예방에 매우 도움이 됨 59명, 도움이 됨 31명으로 나타나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손 위생 관리가 중요함을 인 식하고 있었다.
- 또한 휴지를 이용하여 수도꼭지를 잠그는 경우가 패스트푸드점 종사자 중 전무하였고, 조리 종사자의 경우도 1%로 보고(Kim 등 2012)되었다. 설문조사 결과, 손 씻기 횟수, 시간이 보건계 대학생과 유사하거나 조리 종사자에 비해 낮은 결과로서, 손 씻기 6단계 등 올바른 손 씻기 방법과 시간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손 씻기 효과가 반감되어, 손을 통한 교차오염으로 식중 독이 발생할 수 있어(Lynch 등 2003) 손 씻는 횟수, 시간 및 방법에 관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 또한 돈을 만지고 난 후 13명, 공부나 일을 마치 고 난 후 15명, 환자를 방문한 후 33명만이 반드시 손을 씻어 손 씻기가 습관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한 것으 로 판단되었다. 손 씻는 방법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하루 8회 이상 손을 씻는 경우는 14명, 30초 이상은 손을 씻는 경우는 6명에 불과하였으며, 올바른 손 씻기 6단계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어 손 씻는 횟수, 시간 및 방법에 관한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올바른 손 씻는 횟수, 시간, 방법 습득과 식당 내 손 씻기 시설 설치를 고려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 손 씻는 시간의 경우, 30초 이 상은 단지 6명에 불과하였으며, 9초 이하도 38명으로 조사되어 범국민 손 씻기 운동본부에서 권장한 하루 8회 이상, 30초 이상 손 씻기(Kim 등 2009)와 비교 시 손 씻기 횟수와 시간이 매우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 씻는 부위에 대한 복수선택 설문조사 결과, 손바닥을 씻는 경우가 91명, 손등을 씻는 경우가 70명, 손가락 사이를 씻는 경우가 70명, 손톱 밑을 씻는 경우가 44명, 손목을 씻는 경우가 28명으로 나타나, 올바른 손 씻기 6단계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수도꼭지 잠그는 방법은 손가락으로 잠그는 경우가 61명, 수도 꼭지를 물로 씻은 후 잠그는 경우가 18명, 손목이나 팔꿈치로 잠그는 경우가 11명, 손바닥으로 잠그는 경우가 8명, 휴지를 이용해 잠그는 경우는 단지 2명으로 나타나 손 씻은 후 올바르게 수도꼭지를 잠그는 경우가 2%에 불과하였다.
- 8 log CFU/hand로 나타났으며, 실험대상 전원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되어 손을 통한 교차오염 가능성이 상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손 위생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손 씻 기가 식중독 예방에 매우 도움이 됨 59명, 도움이 됨 31명으로 나타나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손 위생 관리가 중요함을 인 식하고 있었다. 손 씻기 습관을 조사한 결과, 식사 전 반드시 손을 씻는 경우가 18명에 불과해 식사 전 손 씻기를 장려하 기 위하여 식당 내 손 씻는 시설 설치를 고려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손 씻는 방법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하루 8회 이상 손을 씻는 경우는 14명, 30초 이상은 손을 씻는 경우는 6명에 불과하였으며, 올바른 손 씻기 6단계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어 손 씻는 횟수, 시간 및 방법에 관한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올바른 손 씻는 횟수, 시간, 방법 습득과 식당 내 손 씻기 시설 설치를 고려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 일상생활 중 손 씻기 설문조사 결과는 애완동물과 접촉한 후 반드시 손을 씻음 63명, 대체로 씻음 24명, 씻지 않음 11명으로 나타났고, 돈을 만지고난 후 반드시 손을 씻음 13명, 대 체로 씻음 26명, 씻지 않음 59명으로 조사되었다. 공부나 일을 마치고 난 후 반드시 손을 씻음 15명, 대체로 씻음 39명, 씻지 않음 44명으로 조사되었다.
- 기침을 한 후 손 씻기 설문조사 결과는 반드시 손을 씻음 9명, 대체로 씻음 42, 씻지 않음 49명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식품 조리 전이나 화장실을 다녀온 후 대부분 손을 씻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식사 전과 기침을 한 후 손 씻기는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조리 종사자 96%와 패스트푸드점 종사자 93.
- 공부나 일을 마치고 난 후 반드시 손을 씻음 15명, 대체로 씻음 39명, 씻지 않음 44명으로 조사되었다. 환자를 방문한 후 반드시 손을 씻음 33명, 대체로 씻음 40명, 씻지 않음 25명으로 나타났고, 외출 후 집에 돌아온 후 반드시 손을 씻음 41명, 대체로 씻음 49명, 씻지 않음 10명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외출 후 패스트푸드점 종사자 73.
후속연구
- 7%가 손을 씻는다는 보고(Park 등 2010; Kim 등 2012)와 유사하거나 다소 낮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식사 전 대학생 손 씻기가 소홀한 것은 식품 조리시설의 경우 손 씻기 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나, 대학교 의 경우 조리시설에 비하여 손 씻기 시설이 부족함에 기인하 는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식사 전 손 씻기를 장려하기 위해 식당 내 손 씻기 시설 설치를 고려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연구대상이 전남 일부 지역 대학생 100명으로 한정적이지만, 손의 미생물 오염 수준과 위생 인식을 비교할 때 손을 통 한 교차오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올바른 손 씻는 시간, 횟수, 방법 습득과 식당 내 손 씻기 시설 설치를 고려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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