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환자의 재활동기, 자기효능감 및 가족지지가 재활이행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s of Rehabilitation Motivation, Self-efficacy and Family Support on Rehabilitation Adherence in Stroke Patients원문보기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influencing factors on rehabilitation adherence in stroke patients. Methods: This study was a descriptive survey. A structured questionnaire was used for face-to-face interviews with a convenient sample of 192 subjects, who were admitted in 5 rehabi...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influencing factors on rehabilitation adherence in stroke patients. Methods: This study was a descriptive survey. A structured questionnaire was used for face-to-face interviews with a convenient sample of 192 subjects, who were admitted in 5 rehabilitation hospitals located in G metropolitan city. Results: The score of rehabilitation motivation in the subjects was a mean of $2.04{\pm}0.35$, self-efficacy $6.22{\pm}2.32$, family support $3.40{\pm}0.82$ and rehabilitation adherence $3.08{\pm}0.41$. The rehabilitation adherenc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according to the education level (F= 3.40, p= .035), marital status (F= 4.04, p= .019), number of personal insurance policies (K= 9.80, p= .020), location of paresis (F= 2.72, p= .046), and status of current smoking (M = 657.00, p= .001). There was significant correlation among degree of rehabilitation adherence, rehabilitation motivation (r= .30, p< .001), self-efficacy (r= .14, p= .046) and family support (r= .18, p= .011). Rehabilitation motivation (${\beta}=0.19$, p= .007), self-efficacy (${\beta}=0.14$, p= .035), marital status (${\beta}=0.14$, p= .038), number of personal insurance policies (${\beta}=-0.15$, p= .045) and location of paresis(${\beta}=-0.15$, p= .028) were identified as significant predictors. This model explained 22.6% of variance in rehabilitation adherence (F= 5.92, p< .001). Conclusion: There is a need to develop an effective intervention for rehabilitation adherence improvement considering the identified variables in this study.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influencing factors on rehabilitation adherence in stroke patients. Methods: This study was a descriptive survey. A structured questionnaire was used for face-to-face interviews with a convenient sample of 192 subjects, who were admitted in 5 rehabilitation hospitals located in G metropolitan city. Results: The score of rehabilitation motivation in the subjects was a mean of $2.04{\pm}0.35$, self-efficacy $6.22{\pm}2.32$, family support $3.40{\pm}0.82$ and rehabilitation adherence $3.08{\pm}0.41$. The rehabilitation adherenc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according to the education level (F= 3.40, p= .035), marital status (F= 4.04, p= .019), number of personal insurance policies (K= 9.80, p= .020), location of paresis (F= 2.72, p= .046), and status of current smoking (M = 657.00, p= .001). There was significant correlation among degree of rehabilitation adherence, rehabilitation motivation (r= .30, p< .001), self-efficacy (r= .14, p= .046) and family support (r= .18, p= .011). Rehabilitation motivation (${\beta}=0.19$, p= .007), self-efficacy (${\beta}=0.14$, p= .035), marital status (${\beta}=0.14$, p= .038), number of personal insurance policies (${\beta}=-0.15$, p= .045) and location of paresis(${\beta}=-0.15$, p= .028) were identified as significant predictors. This model explained 22.6% of variance in rehabilitation adherence (F= 5.92, p< .001). Conclusion: There is a need to develop an effective intervention for rehabilitation adherence improvement considering the identified variables in this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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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동안 뇌졸중 환자의 재활동기와 가족지지[15], 자기효능감과 건강행위[8] 및 자기관리[9]와의 관련성을 확인한 선행연구가 보고 되었으나, 이들 관련요인을 통합적으로 제시하여 재활이행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의 재활동기, 자기효능감, 가족지지 및 재활이행의 정도를 파악하고, 재활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여 뇌졸중 환자의 재활이행을 향상시키기 위한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의 재활동기, 자기효능감, 가족지지 및 재활이행의 정도를 파악하고, 재활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함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의 재활동기, 자기효능감, 가족지지 및 재활이행의 정도를 파악하고, 재활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결과 뇌졸중 환자의 재활이행은 재활동기, 자기효능감 및 가족지지와 유의한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고, 재활동기와 자기효능감은 재활이행을 향상시킬 수있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의 재활동기, 자기효능감, 가족지지 및 재활이행의 정도를 파악하고, 재활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재활이행을 높일 수 있는 간호중재 개발에 도움이 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의 재활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제안 방법
4%를 설명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개의 요인을 투약이행(5문항), 체위유지(5 문항), 재발예방(4문항), 변비예방(5문항), 욕창예방(3문항), 흡인예방(2문항), 재활운동(3문항), 건강행위(2문항)로 명명하였다. 재활이행 도구는 29문항의 4점 Likert 척도로 구성되었으며,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그렇다’ 4점으로 측정한다.
이후 연구자 또는 연구보조원은 병실이나 병동 휴게실에서 선정기준에 부합한 뇌졸중 환자를 만나 연구의 목적 및 방법을 설명하고, 자발적으로 연구 참여 의사를 밝힌 대상자에게 서면 동의서를 받은 후 자료수집을 시행하였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으며, 대상자가 스스로 읽고 답할 수 있는 경우에는 대상자 스스로 설문지를 작성하였으며, 스스로 읽고 쓰는데 힘들어하는 경우에는 연구자나 연구보조원이 문항을 읽고 기록해주는 방식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설문지 작성에는 약 20분의 시간이 소요되었으며, 설문이 끝난 후에는 소정의 답례품을 전달하였다.
뇌졸중 환자의 재활이행은 뇌졸중 재활치료를 위한 한국형 표준진료지침[20], 척수손상 환자의 재활치료 지속이행 도구[18] 및 뇌졸중 재활에 관한 문헌을 토대로 본 연구팀에서 개발한 도구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Kim [18]의 도구는 뇌졸중 재활이행 도구 개발을 위해 참고하거나 수정·보완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허락을 받은후, 이메일로 원도구를 받아 사용하였다.
내용 타당도 검증 결과 1개의 문항은 매우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삭제되었고, 7개의 문항은 의미가 불분명하다는 의견에 따라 문구를 수정하였다. 수정된 29개의 문항으로 재활치료 중인 뇌졸중 환자 2 명에게 예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문항의 의미가 어려워 답하기 어려워했던 1개 문항을 수정하였다.
자료수집 전 연구자는 해당병동의 간호관리자에게 유선상으로 병동 방문일자를 알려주었고, 간호관리자는 대상자 선정기준에 부합한 환자의 병실과 명단을 알려주었다. 이후 연구자 또는 연구보조원은 병실이나 병동 휴게실에서 선정기준에 부합한 뇌졸중 환자를 만나 연구의 목적 및 방법을 설명하고, 자발적으로 연구 참여 의사를 밝힌 대상자에게 서면 동의서를 받은 후 자료수집을 시행하였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으며, 대상자가 스스로 읽고 답할 수 있는 경우에는 대상자 스스로 설문지를 작성하였으며, 스스로 읽고 쓰는데 힘들어하는 경우에는 연구자나 연구보조원이 문항을 읽고 기록해주는 방식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일반적 특성으로는 성별, 연령, 교육수준, 결혼상태, 종교 유무, 월수입, 주 돌봄 제공자, 현재 직업 유무, 건강보험외 가지고 있는 개인보험의 수의 9개 항목을 조사하였다. 질병관련 특성으로는 뇌졸 중의 유형, 발병기간, 마비부위, 일상생활동작 수행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정도, 현재 흡연 및 음주 여부의 6개 항목을 조사하였다.
일반적 특성으로는 성별, 연령, 교육수준, 결혼상태, 종교 유무, 월수입, 주 돌봄 제공자, 현재 직업 유무, 건강보험외 가지고 있는 개인보험의 수의 9개 항목을 조사하였다. 질병관련 특성으로는 뇌졸 중의 유형, 발병기간, 마비부위, 일상생활동작 수행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정도, 현재 흡연 및 음주 여부의 6개 항목을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90, 예측변수 15개(성별, 연령, 교육수준, 결혼상태, 종교 유무, 월수입, 주 돌봄 제공자, 현재 직업유무, 건강보험외 가지고 있는 개인보험의 수,뇌졸중의 유형, 발병기간, 마비부위, 일상생활동작 수행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정도, 현재 흡연 및 음주 여부)로 설정하였을 때 필요한 표본수는 171명으로 산출되었다. 20%의 탈락률을 고려하여 총 205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였고, 194부가 회수되었다(회수율 94.6%). 이 중 불충분한 응답이 있는 2부를 제외하고 192 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여 충분한 표본 크기를 확보하였다.
본 연구대상자는 G광역시에 소재한 5개의 재활병원에 입원중인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편의표집을 하였다. 구체적인 대상자 선정 기준은 질문의 내용을 읽고 이해하며 의사소통이 가능한 20세 이상의 성인, 영상학적 검사를 통해 허혈성 또는 출혈성 뇌졸중으로 진단 받은 자, 뇌졸중 발병 후 급성기 치료가 종료되고 재활을 목적으로 입원치료 중인 자,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연구참여에 동의하여 서면동의서를 작성한 자로 하였다.
6%). 이 중 불충분한 응답이 있는 2부를 제외하고 192 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여 충분한 표본 크기를 확보하였다.
자료수집을 위해 G광역시에 소재하고 재활의학과 병동에서 뇌졸중 환자의 재활이 이루어지고 있는 9개의 재활병원을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 및 방법에 대해 설명하였고, 5개의 병원에서 자료수집을 허락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3년 10월부터 11월 20일까지였다.
데이터처리
1) 재활이행 도구의 타당도 확인을 위해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질병관련 특성, 재활동기, 자기효능감, 가족지지와 재활이행의 정도는 기술통계로 분석하였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재활이행 정도의 차이는 t-test와 one-way ANOVA로 분석하였으며, 사후 검증은 scheffe’s test를 이용하였다.
4) 대상자의 재활동기, 자기효능감, 가족지지 및 재활이행과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5) 대상자의 재활이행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다중 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재활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재활 동기, 자기효능감, 가족지지 그리고 일반적 특성 및 질병관련 특성중 분산분석 및 상관관계 분석에서 재활이행과 유의한 차이또는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변수 즉, 교육수준, 결혼상태, 개인보험의 수, 마비부위, 현재 흡연여부를 독립변수로 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회귀분석을 위한 기본가정을 검토한 결과 DurbinWatson 통계량은 2.
재활이행 도구의 타당도를 분석하기 위해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요인추출방법은 최소제곱 추정방법을 이용하였으며, 고유값(eigenvalue)이 1 이상인 경우를 기준으로 하였다. 요인회전 방식은 베리맥스(Varimax)방법을 이용하였고, 표본의 적절성을 확인하기 위해 변수들의 Kaiser-Meyer-Olkin (KMO)과 바틀렛의 구형성 검정 (Bartletts test of sphericity)결과, KMO = .
재활이행 도구의 타당도를 분석하기 위해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요인추출방법은 최소제곱 추정방법을 이용하였으며, 고유값(eigenvalue)이 1 이상인 경우를 기준으로 하였다.
이론/모형
가족지지는 뇌졸중으로 편마비가 있는 대상자의 가족지지를 측정하기 위해 Kang [24]이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도구 사용 전원 저자에게 이메일로 도구사용에 대한 허락을 받았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재활이행 정도의 차이는 t-test와 one-way ANOVA로 분석하였으며, 사후 검증은 scheffe’s test를 이용하였다. 이때 정규분포 검정결과에 따라 모수 또는 비모수방법을 이용하였다.
자기효능감은 Sherer 등[22]이 개발한 일반적 자기효능감 측정도 구를 Kim과 Kim [23]이 뇌졸중 환자에게 적합하게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재활동기는 Hafen 등[21]이 개발한 Patient questionnaire of rehabilitation-motivation (PAREMO) 도구를 Park과 Kwoen[17]이 뇌졸중 환자에게 적합하게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성능/효과
07으로 2값 근처에 있어 자기상관이 없고 독립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공차한계(tolerance limit)는 0.77-0.94로 .04 이하인 변수가 없었으며, 상태지수(condition index)는 1.00-28.99로 30 을 넘지 않았고, 분산팽창인자(VIF)는 1.06-1.29로 모든 변수에서 10 을 넘지 않아 다중공선성의 문제를 배제할 수 있었다. 따라서 다중 회귀분석을 실시할 수 있는 요건을 만족하였다.
교육수준에서는 중학교 졸업 이하인 대상자가 3.18± 0.42점으로 고등학교졸업인 대상자보다, 결혼상태에서는 이혼 또는 사별로 인한 독신인 대상자가 3.23± 0.37점으로 미혼인 대상자보다, 가지고 있는 개인보험의 수에서는 개인보험이 없는 대상자가 3.14 ± 0.40점으로 2개 이상 가지고 있는 대상자보다 재활이행 점수가 높았다.
그 결과 재활동기(β = 0.19, p = .007), 자기효능감(β = 0.14, p = .035), 결혼상태(β = 0.14, p = .038), 개인보험의 수(β = -0.15, p = .045) 및 마비 부위(β = -0.15, p = .028)가 재활이행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용타당도는 4점척도로 각 문항에 대해‘매우 적절하지 않음’을 1점, ‘매우 적절함’을 4점으로 측정하였으며, 평균 3점 이상인 문항을 선택하였다. 내용 타당도 검증 결과 1개의 문항은 매우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삭제되었고, 7개의 문항은 의미가 불분명하다는 의견에 따라 문구를 수정하였다. 수정된 29개의 문항으로 재활치료 중인 뇌졸중 환자 2 명에게 예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문항의 의미가 어려워 답하기 어려워했던 1개 문항을 수정하였다.
대상자의 재활 동기는 4점 만점에 평균 2.04 ± 0.35점, 자기효능감은 10점 만점에 평균 6.22± 2.32점, 가족지지는 5점 만점에 평균 3.40 ± 0.82점이었다.
대상자의 재활이행은 재활동기(r= .30, p < .001), 자기효능감(r= .14, p = .046) 및 가족지지(r= .18, p = .011)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대상자의 질병관련 특성을 살펴보면, 뇌졸중의 유형은 51.6%가출혈성 뇌졸중, 48.4%가 허혈성 뇌졸중이었으며, 발병기간은 6개월 이상 24개월 미만이 43.8%를 차지하였다. 96.
마비가 없는 대상자가 2.71± 0.52점으로 양쪽 마비가 있는 대상자보다, 현재 흡연을 하는 대상자가 2.79 ± 0.28점으로 그렇지 않는 대상자보다 재활이행 점수가 낮았다(Table 3).
Kim [18]의 도구는 뇌졸중 재활이행 도구 개발을 위해 참고하거나 수정·보완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허락을 받은후, 이메일로 원도구를 받아 사용하였다. 문헌고찰을 토대로 뇌졸중 환자의 재활이행 도구 예비 30문항을 개발한 후, 뇌졸중 재활간호 경력이 5년 이상된 재활병동 수간호사 1인과 일반간호사 1인, 뇌졸중 재활간호 분야에서 3년 이상의 임상경력이 있는 성인간호학 교수 2인, 신경외과 전문의 1인, 신경과 전문의 1인, 재활의학과 전문의 2인의 총 8인에게 내용타당도 검증을 받았다. 내용타당도는 4점척도로 각 문항에 대해‘매우 적절하지 않음’을 1점, ‘매우 적절함’을 4점으로 측정하였으며, 평균 3점 이상인 문항을 선택하였다.
7%가 배우자, 부모 및 자녀가 주 돌봄 제공자였다는 선행연구 결과[23]와 유사하였는데, 가족 중심적인 한국의 상황을 나타내주는 결과로 생각된다. 본 연구 대상자의 71.9%가 뇌졸중 발병 후 6개월 이상 경과된 상태였는데, 오랜 기간 신경학적 장애가 있는 뇌졸중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스트레스나 부담감 등에 관심을 가지고 주 간호제공자를 위한 간호중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대상자의 대부분이 현재 직업을 가지고 있지 않았고, 54.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의 재활이행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자 재활이행 영향요인을 파악하고자 시도되었으나, 재활 동기, 자기효능감, 결혼상태, 개인보험의 수 및 마비부위의 5개변수에 대한 설명력이 약 22.6%로 다소 낮게 나타났다. 연구대상자는 다르지만 Kim[18]은 척수손상 환자의 경제수준, 무력감 및 우울감이 재활치료 지속이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이라고 하여 본 연구결과와는 차이가 있어, 추후연구에서는 무력감 및 우울과 같은 심리적 측면의 요인들을 포함하여 재활이행 영향요인을 분석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재활이행 정도는 교육수준, 결혼상태, 개인보험의 수, 마비부위 및 현재 흡연여부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교육수준이 낮고 이혼 또는 사별 등으로 인해 혼자 사는 대상자의 재활이행이 높았는데, 가족과의 동거여부가 뇌졸중 환자의 건강행위에 유의한 효과를 미치지 않았다는 선행연구[8]의 결과와 유사한 맥락에서 생각해볼 수 있겠다.
본 연구대상자의 재활동기는 4점 만점에 평균 2.04점, 자기효능감은 10점 만점에 평균 6.22점으로 동일한 도구를 사용한 선행연구에서 재활동기는 2.78점[17]과 2.40점[25], 자기효능감은 8.02점[26]으로 제시한 점수보다는 낮았는데, 이는 연구대상자의 연령 및 발병기간 등의 차이로 생각된다. 본 연구대상자의 연령은 45.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재활동기, 자기효능감, 결혼상태, 개인보험의 수 및 마비부위는 재활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확인되었으며 이들은 재활이행을 약 22.6% 설명하였다. 재활이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재활동기였으며 그 다음으로 자기효능감의 순이었는데, 이는 재활동기는 재활의 과정을 성공으로 이끄는 매우 중요한 변수이며, 재활성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라는 연구결과를 지지하였다[17].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의 재활동기, 자기효능감, 가족지지 및 재활이행의 정도를 파악하고, 재활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결과 뇌졸중 환자의 재활이행은 재활동기, 자기효능감 및 가족지지와 유의한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고, 재활동기와 자기효능감은 재활이행을 향상시킬 수있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재활이행 증진을 위한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대상자의 재활동기 및 자기효능감을 강화하고, 결혼상태, 경제상태 및 질병으로 인한 신체적 기능정도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001)로 나타나 요인분석을 위한 기본가정을 충족하였다. 요인분석 결과, 29개의 문항에서 8개의 요인이 추출되었으며 전체 분산의 52.4%를 설명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개의 요인을 투약이행(5문항), 체위유지(5 문항), 재발예방(4문항), 변비예방(5문항), 욕창예방(3문항), 흡인예방(2문항), 재활운동(3문항), 건강행위(2문항)로 명명하였다.
요인회전 방식은 베리맥스(Varimax)방법을 이용하였고, 표본의 적절성을 확인하기 위해 변수들의 Kaiser-Meyer-Olkin (KMO)과 바틀렛의 구형성 검정 (Bartletts test of sphericity)결과, KMO = .77, χ2 =2,244.93(p < .001)로 나타나 요인분석을 위한 기본가정을 충족하였다.
재활동기가 재활이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으며, 재활동기, 자기효능감, 결혼상태, 개인보험의 수 및 마비부위의 변수들의 재활이행에 대한 설명력은 약 22.6%였다(F = 5.92, p < .001) (Table 5).
점수가 높을수록 재활이행 정도가 높음을 의미하며, 본 연구에서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α= .82이었다.
대상자의 재활이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재활 동기, 자기효능감, 가족지지 그리고 일반적 특성 및 질병관련 특성중 분산분석 및 상관관계 분석에서 재활이행과 유의한 차이또는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변수 즉, 교육수준, 결혼상태, 개인보험의 수, 마비부위, 현재 흡연여부를 독립변수로 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회귀분석을 위한 기본가정을 검토한 결과 DurbinWatson 통계량은 2.07으로 2값 근처에 있어 자기상관이 없고 독립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공차한계(tolerance limit)는 0.
후속연구
본 연구결과는 뇌졸중 재활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재활동기, 자기효능감 및 가족지지를 높이는 것은 재활이행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하며, 이러한 변수들을 하나의 순환 고리로 생각하여 뇌졸중 환자의 재활과정에 적용해 보는 것이 중요하리라 사료된다. 뇌졸중 환자의 자기효능감은 가족과 같은 개인적 요인을 매개하여 건강행위를 강화시킨다고 Kim 등[8]의연구결과를 고려하여, 본 연구에서 재활이행과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재활동기, 자기효능감 및 가족지지와 재활이행 간의 매개 및 조절효과를 확인하는 추후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둘째, 뇌졸중 환자의 신경학적 장애 정도를 고려하여 발병기간에 따라 재활이행의 변화를 확인하는 종단적 연구를 제언한다.
뇌졸중 재활을 위한 목표 설정은 바람 직한 건강행위를 강화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고려해 볼 때[28], 본연구에서 마비가 있는 대상자는 그렇지 않는 대상자에 비해 재활의 목표가 뚜렷하여 재활이행이 높아졌을 것이라고 생각해 볼 수있겠다. 따라서, 재활을 하는 뇌졸중 환자를 간호할 때, 이들이 생각 하는 재활의 목표 및 환자의 인식 정도를 확인하여 개별화된 간호를 계획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결과 개인보험을 가지고 있지 않은 대상자가 재활이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대상자가 인지하는 의료비 등의 경제적인 부담감과 같은 맥락에서 생각해 볼 수 있다.
또한 일상 생활의 독립성이나 기능상태가 치료이행이나 건강행위에 중요한 영향요인임을 알 수 있으나, 본 연구결과 재활이행 영향요인에 포함되지 못하였으므로 추후연구에서는 다양한 대상자의 질병관련 특성을 고려하고, 보다 객관화되고 표준화된 도구를 사용하여 대상자의 기능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추후연구에서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인지적 측면의 보다 다양한 요인을 포함하여 뇌졸중 환자의 재활이행 영향요인을 파악하고, 재활이행 증진을 위한 간호를 적용할 때 이러한 영향요인을 고려할 필요가 있겠다.
이상의 선행연구 결과를 볼 때, 자기효능감은 뇌졸중 환자의 건강행위 및자기관리의 중요한 예측인자로 본 연구결과를 지지한다. 또한 일상 생활의 독립성이나 기능상태가 치료이행이나 건강행위에 중요한 영향요인임을 알 수 있으나, 본 연구결과 재활이행 영향요인에 포함되지 못하였으므로 추후연구에서는 다양한 대상자의 질병관련 특성을 고려하고, 보다 객관화되고 표준화된 도구를 사용하여 대상자의 기능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추후연구에서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인지적 측면의 보다 다양한 요인을 포함하여 뇌졸중 환자의 재활이행 영향요인을 파악하고, 재활이행 증진을 위한 간호를 적용할 때 이러한 영향요인을 고려할 필요가 있겠다.
따라서, 가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재활이행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결과는 뇌졸중 재활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재활동기, 자기효능감 및 가족지지를 높이는 것은 재활이행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하며, 이러한 변수들을 하나의 순환 고리로 생각하여 뇌졸중 환자의 재활과정에 적용해 보는 것이 중요하리라 사료된다. 뇌졸중 환자의 자기효능감은 가족과 같은 개인적 요인을 매개하여 건강행위를 강화시킨다고 Kim 등[8]의연구결과를 고려하여, 본 연구에서 재활이행과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재활동기, 자기효능감 및 가족지지와 재활이행 간의 매개 및 조절효과를 확인하는 추후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2%는 개인적으로 보험을 가지고 있지 않았는데, 뇌졸중은 경제적 부담과 질병으로 인한 손실이 매우큰 질환이므로 장기적인 재활을 해야 하는 환자의 부담감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대상자의 약 7.3%가 현재 흡연을 하였는데, 흡연은 뇌졸중 재발의 위험요인이 되므로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뇌졸중 위험요인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며, 일회성이 아닌 금연을 위한 지속적인 간호중재 및 환자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셋째, 뇌졸중 환자의 재활이행 향상을 위한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6%로 다소 낮게 나타났다. 연구대상자는 다르지만 Kim[18]은 척수손상 환자의 경제수준, 무력감 및 우울감이 재활치료 지속이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이라고 하여 본 연구결과와는 차이가 있어, 추후연구에서는 무력감 및 우울과 같은 심리적 측면의 요인들을 포함하여 재활이행 영향요인을 분석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재활이행과는 다소 차이가 있어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Kim 등[5]은 지역사회 뇌졸중 환자의 보건교육 경험, 일상생활의 독립성과 기능상태, 우울 및 약물에 대한 신념이 치료 지속이행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고, Kim 등[8]은 뇌졸중 환자의 연령, 활동장애, 건강관련 지식 및 자기효능감이 건강행 위의 36%를 설명한다고 하였다.
첫째, 재가 환자를 포함한 연구대상자를 확대하여 본 연구에서 개발된 재활이행 측정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인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11점이라고 결과와 유사하였다[18]. 한편 뇌졸중 환자의 자가간호 수행정도가 75점 만점에서 25.29-31.66 점[11], 자기관리 정도가 75점 만점에서 69.20-64.12점[9,10]으로 연구 결과마다 상이하여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뇌졸중 이차예방을 위한 치료 순응도와 치료 지속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므로[4,5], 이에 대한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한국의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은 어느정도인가?
뇌졸중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사망원인 중 하나이다. 한국의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은 2015년 인구 10만명당 49.7명으로 2005년에 64.1명이었던 것에 비해 25.1%가 감소하였으나 암, 심장질환에 이어 여전히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뇌졸중 유병률은 2010년 2.
뇌졸중 유병률은 어느정도인가?
1%가 감소하였으나 암, 심장질환에 이어 여전히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뇌졸중 유병률은 2010년 2.9%에서 2015년 4.0%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50대이후 연령에서 유병률 및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1]. 뇌졸중은 일단 발생하면 환자의 9%만이 질병이전의 기능 상태로 완전히 회복되고 73%의 환자들은 불안전하게 회복되어, 뇌졸중 환자는 뇌손상 부위에 따라 편마비, 언어, 감각 및 인지 등 다양한 후유장애를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
뇌졸중 환자 중 꾸준히 재활을 받는 환자는 어느정도인가?
여러 가지 이유로 진단 후 1년 이내 40.7%의 환자들이 재활을 중단하고, 2년 이상 꾸준히 재활을 받는 환자는 20%에불과하여 환자의 치료 순응이나 이행이 높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4,5]. 이는 뇌졸중 환자의 재발이나 질병의 악화를 초래하는 원인이 되므로 뇌졸중 환자의 지속적인 재활이행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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