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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뇌졸중 환자의 재활은 뇌졸중으로 인한 장애를 최소화하고 삶의 질을 극대화하여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함을 목표로 한다. 뇌졸중 환자는 오랜 시간 재활치료를 받게 되며, 이러한 과정에서 의료인에 의한 치료 이상으로 환자 스스로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 따라서,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의 우울 유무에 따른 재활동기, 가족지지 및 재활이행의 정도를 비교하여, 뇌졸중 환자의 재활이행을 높이기 위한 간호중재 개발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우울한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의 재활동기, 가족지지 및 재활이행 간의 관계를 비교하기 위한 서술적 비교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를 우울 정도를 파악하고, 우울한 뇌졸중 환자와 비우울 뇌졸중 환자로 구분하여 재활동기, 가족지지 및 재활이행 정도를 비교하여, 뇌졸중 환자의 재활이행 증진을 위한 간호중재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결과 뇌졸중 환자의 62.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의 우울 유무에 따른 재활동기, 가족지지 및 재활이행의 정도를 비교하고, 재활이행 예측요인을 확인하기 위함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의 우울 정도를 파악하고, 우울 유무에 따른 재활동기, 가족지지 및 재활이행의 정도를 비교하여, 재활이행 예측요인을 확인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결과 뇌졸중 환자의 62.
제안 방법
- 자발적으로 연구참여에 동의한 대상자에게 비밀보장과 익명성, 연구대상자 본인의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연구참여를 철회할 수 있음을 설명한 후 서면동의서를 받고, 자료수집을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대상자가 직접 기록하게 하거나 대상자가 원할 경우 연구자나 연구보조원이 읽어주면서 대상자의 응답을 기입하였다. 설문지 작성에는 약 20분의 시간이 소요되었으며, 설문 종료 후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하였다.
- 연구자 및 연구보조원은 미리 뇌졸중 환자 간호가 이루어지고 있는 재활병동의 간호관리자로부터 연구대상자 선정기준에 부합한 환자 명단을 받은 후, 직접 병실을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 및 방법을 설명하고 연구참여에 대한 동의를 구하였다. 자발적으로 연구참여에 동의한 대상자에게 비밀보장과 익명성, 연구대상자 본인의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연구참여를 철회할 수 있음을 설명한 후 서면동의서를 받고, 자료수집을 실시하였다. 설문지는 대상자가 직접 기록하게 하거나 대상자가 원할 경우 연구자나 연구보조원이 읽어주면서 대상자의 응답을 기입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의 대상은 G광역시에 소재한 재활병원에 입원하여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뇌졸중 환자 중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연구참여에 동의한 자이다. 구체적인 연구대상자 선정기준은 만 20세 이상의 성인으로 영상학적 검사를 통해 허혈성 또는 출혈성 뇌졸중으로 진단을 받은 자, 뇌졸중 진단후 발병기간이 5년 미만으로 재활치료를 목적으로 입원중인 자, 의료기록 상 1달 이내에 검사한 한국형 간이정신상태(Korean Version Mini Mental State Examination, K-MMSE)검사 점수가 24점 이상으로 설문지를 읽고 이해하며 적절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자,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에 참여하기로 자발적으로 동의한 자이다.
- JBNU-2013-12-004). 자료수집을 위해 2013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등록된 G광역시 소재 9개의 재활병원장 및 간호부서장과 면담을 실시하였고 5개의 병원에서 자료수집을 허락하였다. 연구자 및 연구보조원은 미리 뇌졸중 환자 간호가 이루어지고 있는 재활병동의 간호관리자로부터 연구대상자 선정기준에 부합한 환자 명단을 받은 후, 직접 병실을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 및 방법을 설명하고 연구참여에 대한 동의를 구하였다.
데이터처리
-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우울, 재활동기, 가족지지 및 재활이행 정도는 기술통계로 분석하였다.
- • 대상자의 재활동기, 가족지지와 재활이행 정도는 우울한 뇌졸중 환자와 비우울 뇌졸중 환자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변수에 대한 값을 공변량으로 분석하는 공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 • 우울한 뇌졸중 환자와 비우울 뇌졸중 환자의 일반적 특성 및 이에 대한 재활이행의 차이는 x2 test와 t-test로 분석하였다.
- • 우울한 뇌졸중 환자와 비우울 뇌졸중 환자의 재활동기, 가족지지와 재활이행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실시하였다.
- • 우울한 뇌졸중 환자와 비우울 뇌졸중 환자의 재활이행 예측요인은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 이 때 셀의 기대빈도가 5 이하인 셀이 20% 이상인 경우 x2 test 대신 Fisher's exact test를 실시하였으며, 모수적인 가정이 의심되는 경우는 비모수 방법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가족지지는 Kang (1984)이 편마비 환자의 가족지지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도구사용전 원저자에게 이메일로 도구사용에 대한 허락을 받았다.
- 우울은 한국판 Beck 우울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Korean version, K-BDI)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K-BDI는 21문항의 서술평정척도로, 각 문항은 자신의 상태를 4개의 문장 중 하나에 표시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 재활동기는 Hafen, Jastrebow, Nubling와 Bengel (2001)이 개발한 Patient Questionnaire of Rehabilitation-Motivation(PAREMO) 도구를 Park과 Kwoen (2001)이 수정 ․ 보완하여 뇌졸중 환자에게 예비테스트 한 도구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도구 사용전 Park에게 이메일로 도구사용에 대한 허락을 받았다.
- 재활이행은 Park (2014)이 개발한 뇌졸중 환자의 재활이행 도구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재활이행 도구는 투약 5문항, 체위 5문항, 재발예방 4문항, 변비예방 5문항, 재활운동 3문항, 욕창예방 3문항, 흡인예방 2문항, 건강행위 2문항의 총 29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 각 문항은 0~3점으로 평정하며, 각 문항의 점수를 합산하여 총점을 계산한다. 점수범위는 0~63점이며, 본 연구에서 우울집단 선별을 위한 절단점은 Lee와 Song (1991)이 제시한 16점으로 하였다. Lee와 Song (1991)의 연구에서 도구의 신뢰도 Cronbach's ⍺는 .
성능/효과
- 뇌졸중 환자의 우울 유무에 따라 재활동기, 가족지지 및 재활이행의 정도를 비교한 결과, 우울한 뇌졸중 환자는 비우울 뇌졸중 환자보다 재활동기 및 재활이행 점수가 낮았으며, 가족지지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우울한 뇌졸중 환자 간호시 재활동기 및 재활이행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높이기 위한 간호를 계획할 필요가 있다.
- 9%로 증가하여, 해마다 10만명 이상이 뇌졸중으로 진단받고 있다(Statistics Korea, 2016). 뇌졸중은 일단 발생하면 환자의 9%만이 질병이전의 기능 상태로 완전히 회복되고 73%의 환자들은 불안전하게 회복된다. 뇌손상 부위에 따라 편마비, 언어, 감각 및 인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기능장애가 발생하며, 신체적, 정신적 문제를 복합적으로 경험하게 된다(Kumar, Selim, & Caplan, 2010).
-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위한 양측검정 유의수준 ⍺=.05, 검정력 1-β=.80, Odds ratio (large effect size)=2.5, Probability H0=0.3으로 설정하였을 때 적정 표본의 크기는 59명으로 산출되어, 본 연구의 우울한 뇌졸중 환자 100명, 비우울 뇌졸중 환자 59명의 자료는 충분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를 우울 정도를 파악하고, 우울한 뇌졸중 환자와 비우울 뇌졸중 환자로 구분하여 재활동기, 가족지지 및 재활이행 정도를 비교하여, 뇌졸중 환자의 재활이행 증진을 위한 간호중재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결과 뇌졸중 환자의 62.9%가 우울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우울한 뇌졸중 환자의 재활동기 및 재활이행의 정도는 비우울 뇌졸중 환자보다 낮았고, 가족지지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우울한 뇌졸중 환자의 경우 재활동기와 가족지지가 재활이행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비우울 뇌졸중 환자의 경우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 본 연구대상자의 우울정도는 21.92±12.47점이었으며, 16점 미만의 우울하지 않은 대상자는 37.1%(59명), 16점 이상의 우울한 대상자는 62.9%(100명)였다.
- 우울한 뇌졸중 환자의 재활이행 예측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Table 5와 같다. 분석 결과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x2=13.24, p=.010), 분류정확은 71.0%, Hosmer and Lemeshow Test의 유의확률은 .939로 나타나 모형은 자료를 잘 적합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우울한 뇌졸중 환자의 재활이행 예측요인으로는 재활동기, 가족지지와 발병기간이었다.
- 비우울 뇌졸중 환자 중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동반질환을 가지고 있는 군이 재활이행을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혈압이나 당뇨 등의 기왕력이 건강행위에 영향을 미친다는 Ji 등(2013)의 연구결과를 지지하였다.
- 비우울 뇌졸중 환자의 재활이행 예측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x2=10.59, p=.102).
- 3%가 삼킴 장애가 있었다. 성별, 교육수준, 종교 유무, 뇌졸중 유형, 발병기간, 재발경험, 마비 부위 및 보행 등에 있어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우울유무에 따라 뇌졸중 환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재활이행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우울한 뇌졸중 환자의 경우 발병기간에 따라, 비우울 뇌졸중 환자의 경우 동반질환에 따라 재활이행에 차이가 있었다. 재활이행의 절단점을 기준으로 우울한 뇌졸중 환자 중 발병기간이 2년 미만인 군이 2년 이상인 군보다 재활이행을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우울유무에 따라 제 변수들의 상관관계를 비교한 결과, 우울한 뇌졸중 환자는 재활동기 및 가족지지가 재활이행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비우울 뇌졸중 환자는 유의하지 않았다. 한편 두 군 모두 재활동기와 가족지지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선행연구결과를 지지하였다(Moon, 2010; Moon & Cho, 2011).
- 92세였다. 우울한 뇌졸중 환자의 경우 24%가, 비우울 뇌졸중 환자의 경우 39%가혼자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울한 뇌졸중 환자의 경우 20.0%, 비우울 뇌졸중 환자의 경우 37.3%가 삼킴 장애가 있었다. 성별, 교육수준, 종교 유무, 뇌졸중 유형, 발병기간, 재발경험, 마비 부위 및 보행 등에 있어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우울한 뇌졸중 환자의 경우 가족지지가 높은 경우 재활동기도 높으며(r=.45, p<.001), 재활동기가 높은 경우 재활이행도 증가하며(r=.24, p=.015), 가족지지가 높은 경우 재활이행도 증가하였다(r=.23, p=.021).
- 9%가 우울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우울한 뇌졸중 환자의 재활동기 및 재활이행의 정도는 비우울 뇌졸중 환자보다 낮았고, 가족지지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우울한 뇌졸중 환자의 경우 재활동기와 가족지지가 재활이행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비우울 뇌졸중 환자의 경우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우울한 뇌졸중 환자의 재활동기, 가족지지 및 발병기간은 재활이행을 예측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 우울한 뇌졸중 환자의 경우 재활동기와 가족지지가 재활이행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비우울 뇌졸중 환자의 경우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우울한 뇌졸중 환자의 재활동기, 가족지지 및 발병기간은 재활이행을 예측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우울유무에 따라 뇌졸중 환자의 재활이행 및 관련요인이 차이가 있으므로, 뇌졸중 환자의 재활이행을 높이기 위한 간호를 계획할 때 이러한 요인들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 한편 두 군 모두 재활동기와 가족지지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선행연구결과를 지지하였다(Moon, 2010; Moon & Cho, 2011). 우울한 뇌졸중 환자의 재활동기, 가족지지와 발병기간은 재활이행을 예측하는 요인으로, 재활동기와 가족지지가 높아질수록, 발병기간이 2년 미만인 경우 재활이행을 잘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우울한 뇌졸중 환자의 재활이행을 높일 수 있는 간호중재를 계획할 때, 대상자의 발병시기를 고려하고 재활동기 및 가족지지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따라서, 우울한 뇌졸중 환자 간호시 재활동기 및 재활이행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높이기 위한 간호를 계획할 필요가 있다. 우울한 뇌졸중 환자의 재활동기는 평균평점 2.51점, 비우울 뇌졸중 환자는 2.83점이었으며, 총점 176점 중 우울한 뇌졸중 환자는 110.44점, 비우울 뇌졸중 환자는 124.52점이었다. 이는 본 연구와 측정도구가 차이가 있어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뇌졸중 환자의 재활동기가 총 135점 중 91.
- 939로 나타나 모형은 자료를 잘 적합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우울한 뇌졸중 환자의 재활이행 예측요인으로는 재활동기, 가족지지와 발병기간이었다. 재활동기와 가족지지가 높아질수록 재활을 잘 이행할 Odds비는 각각 11.
- 우울한 뇌졸중 환자의 재활이행 예측요인으로는 재활동기, 가족지지와 발병기간이었다. 재활동기와 가족지지가 높아질수록 재활을 잘 이행할 Odds비는 각각 11.46배 (p=.001), 1.05배(p=.044) 높았으며, 발병기간이 2년 미만인 경우 2년 이상 5년 미만인 경우에 비해 재활이행을 잘 할 Odds비는 3.61배 높았다(p=.023).
- 우울유무에 따라 뇌졸중 환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재활이행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우울한 뇌졸중 환자의 경우 발병기간에 따라, 비우울 뇌졸중 환자의 경우 동반질환에 따라 재활이행에 차이가 있었다. 재활이행의 절단점을 기준으로 우울한 뇌졸중 환자 중 발병기간이 2년 미만인 군이 2년 이상인 군보다 재활이행을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활이행을 확인한 연구가 없어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발병후 1년 미만인 환자가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자기관리 점수가 높다고 한 Cho와 Yun (2016)과 Park과 Ha (2014)의 연구결과와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후속연구
- 우울한 뇌졸중 환자의 24%, 비우울 뇌졸중 환자의 39%가 혼자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대상자의 평균연령의 차이 때문으로 생각되며, 비우울 뇌졸중 환자의 평균연령이 더욱 높았기 때문에 사별 등의 이유로 혼자 사는 대상자가 더 많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거주유형, 질병후 기간, 우울의 정도에 대한 개별연구들을 더욱 축적하여 상호간의 관계를 확인할 필요가 있으므로(Park et al., 2012) 반복연구를 통하여 이에 대한 세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뇌졸중 환자의 우울에는 신체기능과 인지기능이 영향을 주며, 뇌졸중 병변의 해부학적 위치와 우울이 관련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으나(Robinson & Spalletta, 2010), 본 연구결과 우울한 뇌졸중 환자와 비우울 뇌졸중 환자는 삼킴장애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었으나, 마비 부위, 보행과 같은 신체기능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 둘째, 뇌졸중 발병시기를 구분하여 우울 및 재활이행을 비교 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 우울한 뇌졸중 환자의 재활동기, 가족지지와 발병기간은 재활이행을 예측하는 요인으로, 재활동기와 가족지지가 높아질수록, 발병기간이 2년 미만인 경우 재활이행을 잘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우울한 뇌졸중 환자의 재활이행을 높일 수 있는 간호중재를 계획할 때, 대상자의 발병시기를 고려하고 재활동기 및 가족지지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본 연구결과 비우울 뇌졸중 환자의 경우 제 변수들과 재활이행과의 관련성이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표본수를 확대한 반복연구가 필요하며, 재활이행을 예측할 수 있는 다른 변인들을 다각도로 확인하는 연구들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따라서 우울한 뇌졸중 환자의 재활이행을 높일 수 있는 간호중재를 계획할 때, 대상자의 발병시기를 고려하고 재활동기 및 가족지지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본 연구결과 비우울 뇌졸중 환자의 경우 제 변수들과 재활이행과의 관련성이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표본수를 확대한 반복연구가 필요하며, 재활이행을 예측할 수 있는 다른 변인들을 다각도로 확인하는 연구들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본 연구에서는 인지기능이 정상인 환자만을 연구대상으로 하였고, 대상자의 해부학적 병변을 구체적으로 확인하지 못하였으므로 추후 뇌졸중 환자의 우울을 확인할 때 인지기능 점수 및 병변의 해부학적 위치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겠다. 또한, 삼킴장애의 정도를 확인할 때 대상자가 주관적으로 인지하는 정도로 조사하였으므로 추후 좀 더 객관화된 사정도구를 활용할 필요가 있으며, 뇌졸중 발병 시기 등을 고려하여 뇌졸중 환자의 우울의 변화 등을 종단적으로 확인하는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뇌졸중 환자의 우울에는 신체기능과 인지기능이 영향을 주며, 뇌졸중 병변의 해부학적 위치와 우울이 관련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으나(Robinson & Spalletta, 2010), 본 연구결과 우울한 뇌졸중 환자와 비우울 뇌졸중 환자는 삼킴장애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었으나, 마비 부위, 보행과 같은 신체기능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인지기능이 정상인 환자만을 연구대상으로 하였고, 대상자의 해부학적 병변을 구체적으로 확인하지 못하였으므로 추후 뇌졸중 환자의 우울을 확인할 때 인지기능 점수 및 병변의 해부학적 위치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겠다. 또한, 삼킴장애의 정도를 확인할 때 대상자가 주관적으로 인지하는 정도로 조사하였으므로 추후 좀 더 객관화된 사정도구를 활용할 필요가 있으며, 뇌졸중 발병 시기 등을 고려하여 뇌졸중 환자의 우울의 변화 등을 종단적으로 확인하는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셋째, 비우울 뇌졸중 환자의 재활이행 관련 요인을 포괄적으로 확인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 질병 초기단계의 적극적인 재활은 보다 나은 치료의 성과를 가져올 수 있으며, 뇌졸중 후 첫 6개월~1년 이내에 집중적인 재활치료와 자기관리가 중요하다고 권고되고 있다(Intercollegiate Stroke Working Party, 2012). 이러한 측면에서 본 연구결과 발병 후 2년 이내의 환자들이 치료이행이 높은 것은 긍정적인 것으로 생각되며, 발병기간에 따라 재활이행의 정도에 차이가 있으므로 뇌졸중 환자 간호시 이를 고려하고 발병기간이 2년 이상된 환자들이 꾸준히 재활이행을 높일 수 있는 간호중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첫째, 지역사회 재가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반복연구를 제언한다.
- 고혈압 등과 같은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은 질환에 대한 건강교육의 기회에 많이 노출되었을 수 있어 그렇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질환에 대한 지식이 높을 수 있으므로 이러한 결과를 보인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겠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 뇌졸중 관련 지식이나 건강교육에 대한 경험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하지 못하였으므로, 추후 뇌졸중 환자의 재활이행을 확인할 때 이러한 변인들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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