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의 자기효능감과 대인관계능력이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 of Self-Resilience in Influences of Female College Students' Self-Efficacy, Interpersonal Competence on Career Maturity원문보기
본 연구는 자기효능감, 대인관계능력과 자아탄력성을 결합시켜 여대생의 진로성숙도 증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예비조사로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2017년 3월 6일 부터 3월 20일까지 진로지원센터를 운영하는 00도 00대학에 재학 중인 여대생 345명에게 설문을 실시하여, 333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SPSS v.22를 활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정의 수입과 학년은 진로성숙도에서 집단 간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둘째, 자기효능감은 진로성숙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대인관계능력은 진로성숙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자아탄력성은 자기효능감과 진로성숙도, 대인관계능력과 진로성숙도 사이에서 모두 매개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의도된 변인들을 결합시킨 진로성숙도 증진 프로그램이 여대생의 진로를 지원하는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자기효능감, 대인관계능력과 자아탄력성을 결합시켜 여대생의 진로성숙도 증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예비조사로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2017년 3월 6일 부터 3월 20일까지 진로지원센터를 운영하는 00도 00대학에 재학 중인 여대생 345명에게 설문을 실시하여, 333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SPSS v.22를 활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가정의 수입과 학년은 진로성숙도에서 집단 간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둘째, 자기효능감은 진로성숙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대인관계능력은 진로성숙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자아탄력성은 자기효능감과 진로성숙도, 대인관계능력과 진로성숙도 사이에서 모두 매개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의도된 변인들을 결합시킨 진로성숙도 증진 프로그램이 여대생의 진로를 지원하는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as a preliminary study to help prepare a career support program that combines self-efficacy, interpersonal competence, and self-resilience for female college students. To that end, a survey was executed on 345 female students of two universities, one in the Southern area a...
This study was carried out as a preliminary study to help prepare a career support program that combines self-efficacy, interpersonal competence, and self-resilience for female college students. To that end, a survey was executed on 345 female students of two universities, one in the Southern area and one in Norther area of Kyunggi-do from March 6 through 20, 2017, and 333 questionnaires were used for final analysis using SPSS v.22. Major study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family income and school years showed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groups. Second, self-efficacy was found to influence career maturity. Third, interpersonal competence was found to influence career maturity. Fourth, self-resilience was shown to have a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both self-efficacy and career maturity, and interpersonal competence and career maturity. These findings have significance in that a career-maturity enhancing program combing all the factors mentioned herein can be served as useful information for universities and colleges which intend to offer such program to female students.
This study was carried out as a preliminary study to help prepare a career support program that combines self-efficacy, interpersonal competence, and self-resilience for female college students. To that end, a survey was executed on 345 female students of two universities, one in the Southern area and one in Norther area of Kyunggi-do from March 6 through 20, 2017, and 333 questionnaires were used for final analysis using SPSS v.22. Major study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family income and school years showed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among groups. Second, self-efficacy was found to influence career maturity. Third, interpersonal competence was found to influence career maturity. Fourth, self-resilience was shown to have a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both self-efficacy and career maturity, and interpersonal competence and career maturity. These findings have significance in that a career-maturity enhancing program combing all the factors mentioned herein can be served as useful information for universities and colleges which intend to offer such program to female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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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러한 점에서 자기효능감은 진로성숙도에도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도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주요 변인으로 자기효능감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타인과의 상호작용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지는 직장 환경은 전통적으로 여대생을 포함하여 남성과 차별적 인성역할을 요구받는 여성들에게는 진로장벽으로 작용해 왔다[35-38].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여대생의 진로성숙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대인관계능력(Interpersonal Competence)을 주요 변인으로 선정하여 분석하고자 한다.
이처럼 자아탄력성은 진로성숙도에 영향을 미치는 자기효능감과 대인관계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자기효능감과 대인관계능력이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이 어떠한 매개효과를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여대생들의 진로성숙도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개인적, 관계적 및 상황적 차원의 진로성숙도 및 진로지원 프로그램과 관련된 선행연구에서 시도되지 않은 통합적 접근 방법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또한 자아탄력성이 자기효능감과 대인관계 능력에서 모두 매개효과를 발휘하는 연구 결과가 진로성숙도를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에 필요한 변인이라는 점을 확인하였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여대생의 자기효능감과 대인관계능력이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그림 1]과 같이 연구 모형 및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여대생들은 직업적인 생존과 성공을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진로성숙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본 연구에서는 여대생의 진로성숙도를 측정하고, 진로 성숙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인들에 대한 영향력을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 참여한 여대생들의 자기효능감과 대인관계능력이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하여 도출한 네 가지에 대하여 논의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여대생의 자기효능감과 대인관계능력이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이 어떠한 매개효과를 발휘하는지 분석함으로써, 여대생들의 진로성숙도를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의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진로성숙도는 사회통계학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선행연구의 보고에 따라 가정의 수입 [51][52]에 따른 진로성숙도의 차이와, 학년에 따른 진로성숙도의 차이[53-55]에 따른 진로성숙도의 차이에 대해서도 분석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가설 2 : 여대생의 자기효능감은 진로성숙도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 3 : 여대생의 대인관계능력은 진로성숙도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1-1 : 여대생의 진로성숙도는 가정의 수입에 따라 집단 간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1-2 : 여대생의 진로성숙도는 학년에 따라 집단 간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4-1: 여대생의 자아탄력성은 자기효능감과 진로성숙도의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발휘할 것 이다.
가설4-2: 여대생의 자아탄력성은 대인관계능력과 진로성숙도의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발휘할 것이다.
그와 동시에 대인관계능력이 2단계에서보다 영향력이 줄어(β=-.048) 대인관계능력이 진로성숙도에 매개효과를 갖는다는 가설을 채택하였다.
제안 방법
Schlein & Guerney[39]는 대인관계능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개발하고, 서현석[59]이 사용한 대인관계능력 측정도구는 본 연구의 목적 및 내담자의 특성에 맞게 수정·보완하였다.
둘째, 본 연구는 연구 목적상 선택된 변인들이 진로성숙도에 영향을 미치는지의 여부를 분석하기 위해 자기효능감과 대인관계능력이 진로성숙도 전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만 분석하였다. 그러나 진로성숙도를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자기효능감 및 대인관계능력과 진로성숙도의 하위요인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도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 참여한 여대생들의 자기효능감과 대인관계능력이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하여 도출한 네 가지에 대하여 논의하고자 한다.
설문은 총 24개의 문항으로 되어 있으며, 하위요인별로 자신감 7문항, 자기조절능력 12문항, 과제난이도 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채점 방식은 Likert 5점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1점)’에서 ‘매우 그렇다(5점)’로 응답하게 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설문지 구성은 총 23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위 요인별로 만족감 5문항, 감정이해 7문항, 의사소통 6문 항, 개방성 5문항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채점 방식은 Likert 5점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1점)’에서 ‘매우 그렇다(5점)’로 응답하게 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으면 높을수록 대인관계능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설문지는 총 2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위요인별로 흥미와 관심의 다양성 6문항, 감정조절 7문항, 긍정적 미래지향성 7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채점 방식은 Likert 5점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1점)’에서 ‘매우 그렇다(5점)’로 응답하게 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탄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설문지는 총 2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위요인별로 결정성 6문항, 목적성 7문항, 준비성 5문항, 독립성 4문항과 확신성 4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채점 방식은 Likert 5점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1점)’에서 ‘매우 그렇다(5점)’로 응답하게 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진로성숙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대생의 진로성숙도가 사회통계학적 특성에 따라 집단 간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기 위해 가정의 수입과 학년에 따라 집단 간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자기효능감을 측정하기 위해 반두라(Bandura)의 이론을 토대로 Sherer 등[56]이 개발하고, 김아영과 차정은[57]이 번안하여 나성윤[58]이 사용한 자기효능감 척도를 본 연구의 목적 및 내담자의 특성에 맞게 수정·보완하였다.
진로성숙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Crites[49]가 개발한 CMI(Career Maturity Inventory)를 이기학[62]이 번안하고, 김말선[63]이 사용한 설문지는 본 연구의 목적 및 내담자의 특성에 맞게 수정·보완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17년 3월 6일부터 3월 20일까지 00도 00 지역에서 진로지원센터를 운영하는 00도 00지역의 K대학과, 00도 00지역의 S대학에 재학 중인 여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설문은 총345부를 배포하여 결측치 및 불성실 응답이 있는 설문지를 제외하고 333부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넷째, 매개분석을 위해 3단계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대인관계능력이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3단계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각 하위요인 사이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일원배치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다.
셋째, 독립변수가 발휘하는 영향력을 검증하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자기효능감이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3단계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첫째, 연구대상자의 기본적인 사회통계학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의 주요 연구문제를 위하여 SPSS v.22를 활용하였으며, 통계분석 방법은 다음과 같다.
성능/효과
가정의 수입에 따른 여대생의 진로성숙도를 비교한 결과, 가정의 수입이 많을수록 평균값이 높게 나타났지만 집단 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F=.950, P=.388). 세부내용은 [표 3]과 같다.
넷째, 자기효능감과 진로성숙도, 대인관계능력과 진로성숙도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이 미치는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 자아탄력성은 완전 매개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자아탄력성이 진로성숙도에 영향을 미치며, 자기효능감과 대인관계능력 분야에 대해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대인관계능력이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대인관계능력 전체에 대해 단순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t=6.793(P=.000)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모형은 F=48.
둘째, 자기효능감이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자기효능감은 모든 하위요인도 진로성숙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 의하면 탁승현[64]은 대학생이 지각하는 가족건강성과 자기효능감, 진로성숙도의 관계를 연구하였고, 황윤진[70]은 무용전공 여대생의 자기효능감이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으며, 정희영[71]은 미용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기효능감과 진로성숙도를 분석한 연구 결과와는 유사하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진로성숙도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함에 있어 자기효능감을 프로그램의 구성 요소로 포함시키는 한편, 하위요인들 사이에 적절한 가중치를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대인관계능력의 모든 하위요인도 진로성숙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만족감은 t=10.249(p<.001)으로 가장 높은 설명력(9.6%)을 보였다.
또한 자기효능감의 모든 하위요인도 진로성숙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자기조절능력은 t=10.249 (p<.001)으로 가장 높은 설명력(21.8%)을 보였다.
매개효과의 통계적 유의성 검증을 위한 Sobel 테스트 결과, 자기효능감이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매개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Z=8.07, p<.001).
매개효과의 통계적 유의성검증을 위한 Sobel 테스트 결과, 자기효능감이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매개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Z=8.26, p<.001).
셋째, 대인관계능력이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대인관계능력 전체는 모든 하위요인도 진로성숙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의하면 김동일, 남지은, 강민철[72]은 대인관계능력이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하여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셋째, 상황적 차원으로 자아탄력성을 들 수 있다. 자아탄력성이란 “장애물을 극복하고 역경을 헤쳐 나가며, 실패로부터 신속하게 회복하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는 능력’을 말한다[8].
자기효능감이 진로성숙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자기효능감 전체에 대해 단순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t=8.223(P=.000)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모형은 F=67.
첫째, 개인적 차원으로 빈번하게 언급되는 요인으로 자기효능감을 들 수 있다. 자기효능감이란 “특정 결과를 얻기 위해 행동을 성공적으로 조직화시키고 실행해 낼 수 있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신념"을 말한다[4].
첫째, 조사대상자의 사회통계학적 특성 중에서 여대생의 진로성숙도는 가정의 수입이 높을수록 평균이 높게 나타났지만, 집단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노혁[51]에 따르면 가정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른 청소년의 진로성숙수준을 연구하였고, 주진석[52]은 청소년의 직업가치와 진로성숙도 연구는 가정의 수입에 따라 진로성숙도에 차이가 났다.
후속연구
둘째, 본 연구는 연구 목적상 선택된 변인들이 진로성숙도에 영향을 미치는지의 여부를 분석하기 위해 자기효능감과 대인관계능력이 진로성숙도 전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만 분석하였다. 그러나 진로성숙도를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자기효능감 및 대인관계능력과 진로성숙도의 하위요인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도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본 연구는 사회통계학적 변인을 최소한으로 제한하였다. 따라서 향후 후속연구에서는 보다 포괄적인 인구사회학적 변인의 탐색을 통해 맞춤식 프로그램을 시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금선미[67]는 여대생의 진로태도 성숙 및 진로준비행동을 연구하였고, 이현아[68]는 대학생의 개인적 특성과 진로태도 성숙도를 분석하였으며, 이슬[22]은 음악 대학 학생들의 진로장벽과 진로태도와 관련된 연구 결과와는 부분적으로 일치한다. 따라서 후속 연구를 통해 가정의 수입이나 학년에 따른 맞춤식 진로성숙도 증진 프로그램의 개발 여부에 대해서도 검증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첫째, 본 연구는 00지역에 소재한 대학의 여대생만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이므로 전체 여대생에 대해 일반화시키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표본을 확대하여 일반화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셋째, 본 연구는 사회통계학적 변인을 최소한으로 제한하였다. 따라서 향후 후속연구에서는 보다 포괄적인 인구사회학적 변인의 탐색을 통해 맞춤식 프로그램을 시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자아탄력성이 자기효능감과 대인관계 능력에서 모두 매개효과를 발휘하는 연구 결과가 진로성숙도를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에 필요한 변인이라는 점을 확인하였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준비하고 있는 대학교에게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개선시키는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사료된다.
첫째, 본 연구는 00지역에 소재한 대학의 여대생만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이므로 전체 여대생에 대해 일반화시키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표본을 확대하여 일반화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자신감, 자기조절능력과 과제난이도 선호는 각각 무엇인가?
반두라(Bandura)는 자기효능감을 자신감, 자기조절능력과 과제난이도 선호 등 세 가지 하위요인으로 나누었다. 첫째, 자신감이란 자신이 가진 가치와 능력에 대한 확신이나 신념의 정도를 말한다. 둘째, 자기조절능력이란 자신의 능력을 다양한 상황이나 환경에 활용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효능기대(Efficacy Expectation)이다. 셋째, 과제난이도란 개인의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개인이 선택하는 난이도 수준을 말한다[31].
자기효능감이란?
자기효능감은 “개인이 특정 행동이나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자신의 능력에 대해 가지고 있는 신념 체계”[25], “다양한 상황에서 주어진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신념”[26], 또는 “자기 자신이 능력 있는 사람이라는 유능감”[27] 등으로 정의되고 있다. 이러한 선행연구의 정의들은 개인이 어떤 행동을 선택하여 노력할 때 자기효능감이 그 일에 대해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친다[28].
낮은 자기효능감으로 인한 문제점은?
따라서 높은 자기효능감은 환경과 활동을 선택하는데 영향을 주고,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대처 자원이 되고 있으나[29], 낮은 자기효능감은 개인의 행동 양식, 성취동기, 목표달성, 자아실현, 사회적 적응행동에 영향력을 미치고 행동과 환경의 선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30]. 이러한 점에서 자기효능감은 진로성숙도에도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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