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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의 윤리적의사결정 자신감 영향요인에 대한 융합적연구
Converged Study of Influencing Factors on Perceived Ethical Confidence in Nurses 원문보기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v.8 no.6, 2017년, pp.75 - 84  

임미혜 (중부대학교 간호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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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사들의 윤리적의사결정 자신감, 인성, 간호전문직관 및 도덕적 민감성 정도를 분석하고, 윤리적의사결정 자신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융합적으로 파악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D, S시 소재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174명으로, 연구 자료는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간호사들의 윤리적의사결정 자신감 정도는 중간정도이었으며, 인성, 간호전문직관, 도덕적 민감성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윤리적의사결정 자신감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인성(${\beta}=.350$, p<.001), 간호전문직관(${\beta}=.172$, p<.001), 도덕적 민감성(${\beta}=.134$, p<.001)임을 확인하였고, 이들의 설명력은 25%이었다. 따라서 간호사의 윤리적의사결정 자신감 향상을 위해서 임상현장에서 인성, 간호전문직관 및 도덕적 민감성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is converged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level of perceived ethical confidence, character, nursing professional value and moral sensitivity as well as to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the perceived ethical confidence in nurses. The study evaluated on 174 nurses working in genera...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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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간호사의 윤리적의사결정 자신감 정도를 파악하고 윤리적의사결정 자신감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는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D와 S시에 소재하는 3개 종합병원간호사 174명으로, 자료수집은 2016년 11월 20일부터 2017년 2월 20일까지 실시하였다.
  • 본 연구는 간호사의 윤리적의사결정 자신심과 인성, 간호전문직관, 도덕적 민감성 정도와 이들 변수간의 관계를 파악함으로서 간호사의 윤리적의사결정 자신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에서 간호사들의 윤리적의사결정 자신감에 영향을 미친 요인들은 인성, 도덕적 민감성, 간호전문직관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사의 윤리적의사결정 자신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융복합적으로 파악하는 것으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현재까지의 윤리적의사결정 자신감에 대한 연구는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업무만족도에 대한 연구[14,18]와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19]가 있으며, 간호인성에 대한 연구는 MMPI 성격에 대한 연구만[20] 이루어져 간호사들이 임상현장에서 윤리적 상황에서 바람직한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필요한 의사결정 자신감에 대해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한 연구는 많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간호사들이 바람직한 윤리적의사결정을 하기 위하여 간호사들의 윤리적의사결정 자신감 수준을 확인하고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에 영향을 주는 요인인 인성, 간호전문직관, 도덕적 민감성과의 관계를 파악하여 임상현장에서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시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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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간호사의 좋은 인성이 간호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간호사들이 대상자에 대한 윤리적 판단을 하거나 대상자에게 윤리적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 간호사와 대상자가 상호작용하면서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며[6], 특히 사람의 성격, 인격, 품성을 의미하는 인성은 긍정적이고 건전하며 도덕적, 윤리적인 태도를 포함하여 사람의 행동에도 영향을 주어[7,8], 간호사의 좋은 인성은 대상자의 윤리적의사결정 시 상황에 맞는 질 높은 간호를 수행을 할 수 있게 한다. 최근에는 사회적으로 인성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간호현장에서도 간호학생들이 인성을 갖추고 임상현장으로 배출되도록 요구하고 있어[9], 학교에서부터 임상에서의 인성함양을 통해 간호사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간호기술 뿐만 아니라 전문업무수행능력이 향상되고, 대상자와의 긍정적인 관계형성을 통해 윤리적의사결정 능력 또한 향상될 수 있을 것이다.
간호전문직관이란 무엇인가? 간호전문직관은 간호에 대한 신념, 관념 및 견해와 간호활동 과정과 그 활동에 대한 직업의식으로. 간호사들의 확고한 간호전문직관은 간호현장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최소화하고 전문적인 행동을 하는데 동기를 부여하여 간호전문직에 있어 기본요소라 할 수 있어[10,11].
간호사가 윤리적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와 그로 인한 결과는 무엇인가? 현대사회에서 의학기술의 발달과 사회변화는 간호현장에서는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윤리적 문제에 직면하게 되면서 간호사들이 윤리적 의사결정이 필요한 상황에서 높이게 되고 간호사들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데 특히 고령화 사회인 우리나라에서 노인들이 자신의 사전의료의향서 작성 등과 같이 스스로 윤리적 결정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스스로 의사 결정할 수 있는 경우가 드물어 간호사는 대상자에게 올바를 정보를 제공하여 대상자들로 하여금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간호사 스스로도 윤리적의사결정을 할 수 있어야 한다[1]. 그러나 임상현장에서 간호사들은 윤리적 상황에 처하게 되면 조직 분위기, 간호인력, 대상자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상황에 따라 의사결정을 달리하여 죄책감, 을 겪고 법적인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간호전문직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딜레마에 빠져 업무만족도가 저하되어 이직으로까지 연결되기도 한다. 간호사의 윤리적의사결정은 직업의 전문성과 능력을 의미하는 전문직 역할로서 간호사에게 요구되는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로 간호전문직 유지에도 영향을 주게 되어[2], 교육과정에서부터 중요성이 강조되어 대학에서부터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교육과정에서 이론과 실습으로 윤리적 상황을 경험한 간호대학생들과 실제 임상현장에서 윤리적 상황을 경험한 간호사들의 윤리적 의사결정에 차이를 보이고[3,4], 임상경험이 많은 간호사가 임상경험이 적은 간호사에 비해 윤리적의사결정을 자신감 있게 하는 것을 고려하면[5], 대학에서의 교육뿐만 아니라 임상현장에서 간호사들이 윤리적 의사결정에 대한 신념과 지식을 갖추고 자신감 있게 윤리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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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4)

  1. M. H. Kim, J. R. Chun, S. A. Hong, "3 Factors of Family Function and Self-efficacy Influencing Old Patient's Decision of Advance Directives Attitude", Journal of IT Convergence Society for SMB, Vol. 6, No. 4, pp. 123-129, 2016. 

  2. K. J. Lee, S. Y. Yoo, "Relationships between Nurses' Ethical Dilemma, Coping Types, Job Satisfaction and Turnover Intention in Korea", Journal of Korean Clinical Research, Vol. 17, No. 1, pp. 1-15, 2011. 

  3. Y. M. Lee, K. A. Jung, M. A. Son, "Attitudes towards Death and Euthanasia among Nurses and Nursing students : In Convergence era",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Vol. 13, No. 6, pp. 213-2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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