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행동치료기법을 활용한 청소년의 우울 정서 측정 및 관리 어플리케이션 설계 및 구현 Design and Implementation of Smartphone Application for Measurement and Management of Depressive Emotion in Adolescents Using Cognitive Behavioral Therapy원문보기
본 연구는 청소년 우울증 측정 및 관리를 위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콘텐츠 개발(박정선 외, 2016) 연구의 후속 연구로, 인지행동치료이론에 기반하여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설계하고 구현했다. 이 앱은 우울증에 대한 분석과 간편하고 연속적인 자기점검을 가능하게 하며, 이를 통해 우울의 단발적 분석 및 진단이 위주였던 이전 앱과 달리 심리 상태의 지속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더불어 실질적인 상담 서비스가 연계되도록 하였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청소년 우울증에 대한 선행연구 뿐만 아니라, 우울증 관련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청소년 우울증 측정 및 관리를 위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콘텐츠 개발(박정선 외, 2016) 연구의 후속 연구로, 인지행동치료이론에 기반하여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설계하고 구현했다. 이 앱은 우울증에 대한 분석과 간편하고 연속적인 자기점검을 가능하게 하며, 이를 통해 우울의 단발적 분석 및 진단이 위주였던 이전 앱과 달리 심리 상태의 지속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더불어 실질적인 상담 서비스가 연계되도록 하였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청소년 우울증에 대한 선행연구 뿐만 아니라, 우울증 관련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조사하였다.
This study is a follow-up study of Smart-phone Application Content Development for the Measurement and Management of Adolescents' Depression(J. S. Park et al., 2016), that designing and implementing a smart-phone application based on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This app facilitates analysis of dep...
This study is a follow-up study of Smart-phone Application Content Development for the Measurement and Management of Adolescents' Depression(J. S. Park et al., 2016), that designing and implementing a smart-phone application based on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This app facilitates analysis of depressive symptoms, and a simple, continuous self-check. Through this, the app will allow for continuous management of the psychological states by avoiding one-off or comprehensive analysis and diagnosis of depression, unlike previous app. We also aim to make a connection to the practical counseling services. To achieve this goal, we examined not only existing studies on youth depression, but also mobile applications related to depression.
This study is a follow-up study of Smart-phone Application Content Development for the Measurement and Management of Adolescents' Depression(J. S. Park et al., 2016), that designing and implementing a smart-phone application based on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This app facilitates analysis of depressive symptoms, and a simple, continuous self-check. Through this, the app will allow for continuous management of the psychological states by avoiding one-off or comprehensive analysis and diagnosis of depression, unlike previous app. We also aim to make a connection to the practical counseling services. To achieve this goal, we examined not only existing studies on youth depression, but also mobile applications related to de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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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어플리케이션은 청소년의 기호, 흥미를 고려하여 일상성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 활용이 가능하도록 되어있으며, 구체적 어플리케이션 구성은 정서관리와 불안 및 긴장이완, 부정적 사고 바꾸기, 상담 연계로 이루어져있다. 각 영역은 우울 정서 관리라는 하나의 활동 안에서 상호 보완적으로 이용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우울증이 청소년 정신건강의 중요한 문제로 떠오른 만큼 병리진단 중심의 어플리케이션이 아니라 우울 성향이 있는 청소년들도 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4]에서 제작한 프로토 타입의 콘텐츠에 포함되어 있던 BDI-Ⅱ(우울 척도 테스트)를 제외하였는데, 검사 결과에 관해 즉각적인 피드백 없이 점수만 아는 것은 이용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혼란을 초래할 수 있으며 우울 점수가 높은 청소년들만이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다는 선입견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모바일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한 우울 정서 관리어플리케이션의 개발 연구로, 사용자가 제한적이지 않고 편안한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자신의 정서를 관리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특히 병리진단에서 벗어나 일상에서도 우울증에 대한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분석과 함께 간편하고 연속적인 자기 점검을 가능하게 하였고, 활용도 높은 대처방안과 실제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우울증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을 주는 안드로이드 환경 기반 어플리케이션을 설계 및 구현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첫째는 프로토타입의 콘텐츠 개발이기 때문에 실제 상담 장면에서 바로 사용하기가 어려웠고, 둘째는 집단상담의 보조적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발했기에, 모든 청소년들이 개별적으로 사용하기에는 한계점이 있었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제한점들을 보완하여, 청소년 정신건강의 핵심적 문제로 떠오른 우울증에 대한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분석과 함께 간편하고 연속적인 자기점검과 실제적 상담서비스를 연계하여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고자, 안드로이드 환경 기반의 콘텐츠를 개발하였다. 또한 어플리케이션에 관심을 가진 대학생 7인에게 개발된 콘텐츠를 이용해 보도록 하고 30분간 비구조화 면담과 설문조사를 통해 어플리케이션이 효과가 있는지를 조사하였다
비용 발생이나, 상담실 방문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저작물이용 허락을 받아 전화 상담과 사이버 상담 연계를 본 어플리케이션에추가하였다. 사이버 상담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의 프로그램 저작물이용 허락에 따랐고, 전화 상담은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의 저작물이용 허락에 따랐다.
더불어 ‘이완’과 ‘사고전환’을 하단 부분에 추가해 자신이 대처한 방식 이외에 어떠한 대처방법이 있는지를 바로 찾아볼 수 있게끔 하였다. 선행 연구[4]에서는 우울증 발생 주요 원인으로 대인간 소통의 비중을 중요하게 여겨서 의사소통기술 점검과 긍정활동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본 연구에서는 포괄적인 상황과, 상황에 대한 청소년 본인의지각이 어떠한지, 그리고 어떠한 방식으로 대처를 했는지를 알아봄으로써 의사소통을 포함한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호흡에 대한 마음챙김을 통해 마음이 안정될 수 있고, 마음이 안정되면 호흡이 안정될 수 있다[14]. 이를 통해 본 어플리케이션은 신체와 정서를 이완하여 인지적 기능의 촉진을 돕고자 하였다.
그날 느꼈던 정서를 추가하면 주별, 월별로 유리병에 담긴 감정 이모티콘을 통해 자신의 주기적인 정서 상태 평가와 이를 축적한 정서의 흐름 파악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자신의 우울과 관련된 주요정서를 인식하도록 돕고, 생활 속에서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위로 받고 싶었던 일’과 ‘도움 받은 경험’을 작성함으로써, 우울감을 유발하는 주된 정서 및 정도, 감정 유발 사건을 측정하여 스스로 우울감 발생 원인을 인식하고 나아가 자기조절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본 연구는 모바일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한 우울 정서 관리어플리케이션의 개발 연구로, 사용자가 제한적이지 않고 편안한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자신의 정서를 관리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 특히 병리진단에서 벗어나 일상에서도 우울증에 대한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분석과 함께 간편하고 연속적인 자기 점검을 가능하게 하였고, 활용도 높은 대처방안과 실제적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우울증 예방 및 관리에 도움을 주는 안드로이드 환경 기반 어플리케이션을 설계 및 구현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러한 목적의 달성을 위해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연구하였다.
제안 방법
더불어 ‘이완’과 ‘사고전환’을 하단 부분에 추가해 자신이 대처한 방식 이외에 어떠한 대처방법이 있는지를 바로 찾아볼 수 있게끔 하였다.
그 결과 사용자들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신의 정서를 꾸준히 기록하고 유리병을 통해 그것을 확인하는 과정이 감정을 돌아보게 하여 좋았고, 참신하게 느껴졌으며 특히 전화 상담과 인터넷 상담을 연계한 것이 실질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 좋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버그 개선과 어플리케이션 이용 사전에 1번 정도의 가이드 제공, 동영상 등 다양한 컨텐츠를 비롯한 불안 해소 방법의 추가 등을 보완점으로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대안적 사고를 기입했을 때, 자신의 답변에 대해 확인이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지속하여 사용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초기화면에서 신규 등록과 로그인, 별칭 설정을 하고, 접속이 성공하면 구성 요소를 선택할 수 있는 메인화면 창이 나타난다. 데이터베이스 설계에서는 총 5개의 테이블이 존재하고, 사용자가 입력하는 정보는 각 사용자의 아이디로 로그인하였을 때 사용자 및 관리자의 어플리케이션에서 조회 가능하도록 설계 하였다.
둘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구성요소를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추출하였다.
첫째, 청소년의 우울감 경험률이 증가하는 만큼 병리진단 중심의 어플리케이션이 아니라 우울 성향이 있는 청소년들도 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둘째, 주별, 월별로 개인의 감정 상태 변화 양상을 확인 가능하도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함으로써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지속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셋째, 4․7․8 호흡법과 자신의 사고 양식을 기록해보는 프로그램, 무료 상담 연계를 통해 즉각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우울증 해결을 위한 대처 기술 또한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위로 받고 싶었던 일’과 ‘도움 받은 경험’을 작성함으로써, 우울감을 유발하는 주된 정서 및 정도, 감정 유발 사건을 측정하여 스스로 우울감 발생 원인을 인식하고 나아가 자기조절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제한점들을 보완하여, 청소년 정신건강의 핵심적 문제로 떠오른 우울증에 대한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분석과 함께 간편하고 연속적인 자기점검과 실제적 상담서비스를 연계하여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고자, 안드로이드 환경 기반의 콘텐츠를 개발하였다. 또한 어플리케이션에 관심을 가진 대학생 7인에게 개발된 콘텐츠를 이용해 보도록 하고 30분간 비구조화 면담과 설문조사를 통해 어플리케이션이 효과가 있는지를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위와 같은 선행 연구들을 토대로 비합리적 신념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인 인지행동치료 기반의 어플리케이션을 구현하는 가운데, 스트레스 경감과 대처전략 촉진을 위해 마음챙김 명상 기법 중 호흡감각에 주의를 기울여 긴장을 완화하는 호흡 마음챙김 명상을 적용하였다. 호흡에 대한 마음챙김을 통해 마음이 안정될 수 있고, 마음이 안정되면 호흡이 안정될 수 있다[14].
자동적 사고에 대한 인지적 오류의 탐색 후에 긍정적인 적응사고를 위한 대안을 기록하도록 하여, 사용자의 사고와 신념이 비합리적임을 인식하게 함으로써 능동적으로 사고변화과정에 참여하게 할 수 있다. 부정적 사고 바꾸기는 선행연구의 콘텐츠와 내용 구성은 비슷하지만 디자인적 요소 대부분을 수정하였으며, 작성 후 부정적 사고와 대안적 사고를 한 눈에 비교 가능하게 하여 사고의 전환을 시각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셋째, 추출한 내용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설계하였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의 설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체를 이완시키는 여러 방법들은 일상생활에서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형태의 긴장을 해소시키고, 몸과 마음의 안정과 평온을 되찾게 하여 능률적이고 생산적인 심신의 기반을 마련해 준다[19]는 원리와 호흡 마음챙김 명상의 원리를 활용하여 어플리케이션에 간편히 따라할 수 있는 불안 및 긴장이완 동영상을 구현했다. 음악치료 전문가가 본 연구를 위해 제작한 편안한 음악의 흐름에 맞춰 이완을 도와주는 4/7/8호흡법을 시행하는데, 우울감정을 심화시킬 수 있는 불안감을 적절하게 해소시키고 관리하기 위해 불안이 야기되었을 때 신체이완을 통해 정서이완을 할 수 있도록 기존보다 사용과정을 구체화하였다. 먼저 간략한 진행순서를 팝업으로 띄워 조용하고 안정된 곳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충청남도 소재의 S대학교에서 우울 정서 측정 및 관리 어플리케이션에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 참여의사를 표한 대학생 7인에게 어플리케이션을 배포하고 사용하게 하였다. 조사는 2016년 1월 17일에 실시되었으며, 참여대상에게 개발된 콘텐츠를 이용해 보도록 하고 30분간 비구조화 면담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어플리케이션의 개발 방향성과 보완점을 도출하기 위해 선행연구[4]에서 사용한 면담 문항을 선정하여 그대로 사용하였다.
첫째, 청소년의 우울 정서에 관한 연구와 국내 우울 관련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고찰을 하였다. 이와 함께 최근 10년간 발표된 우울증 예방 및 개선을 위한 모바일개입에 관련된 국외 연구 동향을 검토 및 분석한 윤혜지[20]의 논문을 참고하였는데, 연구 주제별 동향은 효과성 연구 2편, 우울 모니터링 연구 6편, 우울 관련 센싱 5편, 개관연구 7편, 정보제공 1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위와 같은 문제를 보완하고자 기존 어플리케이션들과의 차별점을 두었다. 첫째, 청소년의 우울감 경험률이 증가하는 만큼 병리진단 중심의 어플리케이션이 아니라 우울 성향이 있는 청소년들도 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둘째, 주별, 월별로 개인의 감정 상태 변화 양상을 확인 가능하도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함으로써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지속적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그 외 디자인 구성이나 어플리케이션의 기술적 측면에서는 대부분의 학생이 만족감을 표시했고, 버그에 대해서는 3명의 학생이 불만을 표시해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구성에서의 참신함과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함으로써 자신의 마음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는 부분에서 만족스러움을 표시한 학생이 각각 3명과 4명이었다.
마지막으로 파일럿 테스트를 위해 대학생 7명에게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사용하게 하였다. 그 결과 사용자들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신의 정서를 꾸준히 기록하고 유리병을 통해 그것을 확인하는 과정이 감정을 돌아보게 하여 좋았고, 참신하게 느껴졌으며 특히 전화 상담과 인터넷 상담을 연계한 것이 실질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 좋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충청남도 소재의 S대학교에서 우울 정서 측정 및 관리 어플리케이션에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 참여의사를 표한 대학생 7인에게 어플리케이션을 배포하고 사용하게 하였다. 조사는 2016년 1월 17일에 실시되었으며, 참여대상에게 개발된 콘텐츠를 이용해 보도록 하고 30분간 비구조화 면담을 진행하였다.
이론/모형
조사는 2016년 1월 17일에 실시되었으며, 참여대상에게 개발된 콘텐츠를 이용해 보도록 하고 30분간 비구조화 면담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어플리케이션의 개발 방향성과 보완점을 도출하기 위해 선행연구[4]에서 사용한 면담 문항을 선정하여 그대로 사용하였다. 면담 문항은 어플리케이션의 조작 및 편리성, 디자인 구성에 대한 만족, 어플리케이션 사용 전‧후 비교를 통한 정서에 대한 관심 증가 유무, 재사용 의향, 보완점, 사용 만족도이다.
사이버 상담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의 프로그램 저작물이용 허락에 따랐고, 전화 상담은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의 저작물이용 허락에 따랐다.
성능/효과
마지막으로 파일럿 테스트를 위해 대학생 7명에게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사용하게 하였다. 그 결과 사용자들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신의 정서를 꾸준히 기록하고 유리병을 통해 그것을 확인하는 과정이 감정을 돌아보게 하여 좋았고, 참신하게 느껴졌으며 특히 전화 상담과 인터넷 상담을 연계한 것이 실질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 좋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버그 개선과 어플리케이션 이용 사전에 1번 정도의 가이드 제공, 동영상 등 다양한 컨텐츠를 비롯한 불안 해소 방법의 추가 등을 보완점으로 제시하였다.
이와 함께 최근 10년간 발표된 우울증 예방 및 개선을 위한 모바일개입에 관련된 국외 연구 동향을 검토 및 분석한 윤혜지[20]의 논문을 참고하였는데, 연구 주제별 동향은 효과성 연구 2편, 우울 모니터링 연구 6편, 우울 관련 센싱 5편, 개관연구 7편, 정보제공 1편으로 나타났다. 그중 개관논문을 제외한 35편의 논문을 연구대상별로 분류한 결과, 우울을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논문이 12편(34.3%)이었고 진단받지 않은 일반피험자를 대상으로 하는 논문도 10편(28.6%)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처럼 국외 연구에서도 모바일 폰을 통한 모니터링과 정신건강관리는 비교적 초기단계이지만 경도-중증도 스트레스, 불안, 우울의 관리에서 웹 기반 프로그램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연구[21]와 중증도 우울증과 불안, 스트레스에 대한 휴대전화 및 웹 개입의 효과성을 보는 연구[2] 등에서 전반적인 심리적 고통의 감소 효과가 입증되었다.
셋째, 4․7․8 호흡법과 자신의 사고 양식을 기록해보는 프로그램, 무료 상담 연계를 통해 즉각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우울증 해결을 위한 대처 기술 또한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넷째, 디자인적 요소를 개선하여 청소년들이 흥미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어플리케이션을사용할 수 있게끔 하였다.
더불어 버그 개선과 어플리케이션 이용 사전에 1번 정도의 가이드 제공, 동영상 등 다양한 컨텐츠를 비롯한 불안 해소 방법의 추가 등을 보완점으로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대안적 사고를 기입했을 때, 자신의 답변에 대해 확인이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지속하여 사용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결론을 토대로 보았을 때, 본 연구에서 개발된 어플리케이션은 사용자가 제한적이지 않고 편안한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자신의 정서를 관리할 수 있는 청소년 우울관리 어플리케이션 개발이라는 목적에 어느 정도 부합했다고 볼 수 있다.
본 어플리케이션에서 구현한 우울증 치료 어플리케이션의시스템 구조도는 그림 1과 같으며, 화면에서 신규 등록과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를 찾을 수 있게 되었으며, 서버에서 정상응답이 오면 메인화면이 뜨게 되며, 감정 다이어리, 4-7-8 호흡법, 자신의 사고를 확인, 다른 기관에 연락을 하는 메뉴가 나타난다.
실제 사용자들의 생활 부분에 밀접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유용성이 높아 사용자들의 선호도가 높다[25]. 사용자들은 품질에 관한리뷰를 많이 하고, 차별성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는데, 동일한기능을 가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들의 경우, 높은 품질과 보다 다양한 기능을 가진 어플리케이션에 리뷰가 많았다. 본 어플리케이션은 현재 국내에서 차별성에 있어서는 긍정적 평가를 받을 수 있지만 품질과 유용성에 있어서는 향후 많은 보완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한국형 마음챙김 명상에 기반한 명상 훈련이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불안과 우울 같은 부정 정서를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임을 확인한 연구 결과[13]가 있었다. 이 연구에서는 명상을 통해 불안과 우울이 감소했을 때, 학생들이 활력감을 갖고 주의력이 향상되어, 인지적 기능이 촉진되고 학업수행력이 향상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마지막으로 대안적 사고를 기입했을 때, 자신의 답변에 대해 확인이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지속하여 사용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결론을 토대로 보았을 때, 본 연구에서 개발된 어플리케이션은 사용자가 제한적이지 않고 편안한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자신의 정서를 관리할 수 있는 청소년 우울관리 어플리케이션 개발이라는 목적에 어느 정도 부합했다고 볼 수 있다.
우울 장애를 경험하는 이들을 위한 인지행동 치료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는 마음챙김 인지행동치료는 전통적인 인지행동치료에 마음챙김 명상을 가미함으로써, 마음챙김 명상의수용에 근거한 전략과 기존의 인지행동치료에서의 변화에 근 거한 전략을 통합하는 심리치료 개념이다[10]. 인지행동치료집단과 마음챙김 인지행동치료집단을 비교한 결과, 두 집단 모두 역기능적 태도와 비합리적 신념이 유의미하게 감소하였 지만 인지행동치료집단이 마음챙김 인지행동치료집단보다 전반적인 비합리적 사고 신념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이었고,마음챙김 인지행동치료가 다양한 스트레스 대처전략의 촉진에서는 기존의 인지행동치료보다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12]. 마음챙김 인지행동치료는 우울증의 인지적 측면과마음챙김에 근거한 스트레스 경감 요소를 통합한 것으로 기 존의 인지치료를 보완해줄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으로 발전해가고 있다[10].
후속연구
둘째, 품질의 개선과 더불어 불안 해소 방법 및 다양한 컨텐츠를 어플리케이션에 적용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실제 사용자들의 생활 부분에 밀접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유용성이 높아 사용자들의 선호도가 높다[25].
또한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기에 앞서 전체적인 내용과 기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이드 화면이 부재하여 갑자기 실행되는 콘텐츠 내용들로 인해 사용자가 당황하거나 기능의 전부를 이용하지 못할 수 있기에, 가이드 화면의 제작을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청소년들에게 본 어플리케이션을 적용하여 어플리케이션의 유용성과 효과성을 밝히고, 실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자 평가를 지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사용자들은 품질에 관한리뷰를 많이 하고, 차별성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는데, 동일한기능을 가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들의 경우, 높은 품질과 보다 다양한 기능을 가진 어플리케이션에 리뷰가 많았다. 본 어플리케이션은 현재 국내에서 차별성에 있어서는 긍정적 평가를 받을 수 있지만 품질과 유용성에 있어서는 향후 많은 보완이 필요하다.
6%, 4/243)의 비율로 병리 진단, 치료의 목적을 가진 어플리케이션이 대부분임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본 연구에서 추구하는 병리 중심에서 벗어난 일상성, 지속성, 예방적 효과를 가진 어플리케이션이 많지 않으며 개발될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첫째, 지속적 사용을 위해서는 자신의 사고를 기입하는 것에 대한 실질적 피드백이 제공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현재 개발된 어플리케이션은 사용자가 정서를 입력하고, 분노 상황에서 대처법을 작성해보고, 부정적 사고를 작성하는 각각의 콘텐츠가 자신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기가 어렵고, 기입 후 돌아오는 피드백이 없어 지속적으로 사용하도록 동기화 하는 것이 어렵다는 한계점이 있다.
그러나 우울 측정 및 관리어플리케이션 개발의 초기 연구로서 몇 가지의 제한점이 존재하였다. 첫째는 프로토타입의 콘텐츠 개발이기 때문에 실제 상담 장면에서 바로 사용하기가 어려웠고, 둘째는 집단상담의 보조적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발했기에, 모든 청소년들이 개별적으로 사용하기에는 한계점이 있었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제한점들을 보완하여, 청소년 정신건강의 핵심적 문제로 떠오른 우울증에 대한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분석과 함께 간편하고 연속적인 자기점검과 실제적 상담서비스를 연계하여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고자, 안드로이드 환경 기반의 콘텐츠를 개발하였다.
첫째, 지속적 사용을 위해서는 자신의 사고를 기입하는 것에 대한 실질적 피드백이 제공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현재 개발된 어플리케이션은 사용자가 정서를 입력하고, 분노 상황에서 대처법을 작성해보고, 부정적 사고를 작성하는 각각의 콘텐츠가 자신에게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기가 어렵고, 기입 후 돌아오는 피드백이 없어 지속적으로 사용하도록 동기화 하는 것이 어렵다는 한계점이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마음챙김 인지행동치료의 개념은?
우울 장애를 경험하는 이들을 위한 인지행동 치료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는 마음챙김 인지행동치료는 전통적인 인지행동치료에 마음챙김 명상을 가미함으로써, 마음챙김 명상의수용에 근거한 전략과 기존의 인지행동치료에서의 변화에 근 거한 전략을 통합하는 심리치료 개념이다[10]. 인지행동치료집단과 마음챙김 인지행동치료집단을 비교한 결과, 두 집단 모두 역기능적 태도와 비합리적 신념이 유의미하게 감소하였 지만 인지행동치료집단이 마음챙김 인지행동치료집단보다 전반적인 비합리적 사고 신념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이었고,마음챙김 인지행동치료가 다양한 스트레스 대처전략의 촉진에서는 기존의 인지행동치료보다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12].
인지행동치료에서 심리적으로 장애를 일으키는 것은 무엇인가?
인지행동치료는 심리적으로 장애를 일으키는 것이 경험에대한 개인의 해석이라는 기본 가정에서 출발한다[1]. 치료 과정은 비합리적 사고를 변화시키기 위한 설득과 논쟁을 포함하며, 주요 생활사건에 대한 개인의 잘못된 지각과 해석을수정하기 위한 구체적 행동과제의 부여로 구성된다.
인지행동치료 구성은?
인지행동치료는 심리적으로 장애를 일으키는 것이 경험에대한 개인의 해석이라는 기본 가정에서 출발한다[1]. 치료 과정은 비합리적 사고를 변화시키기 위한 설득과 논쟁을 포함하며, 주요 생활사건에 대한 개인의 잘못된 지각과 해석을수정하기 위한 구체적 행동과제의 부여로 구성된다. 인지행동 치료에서 대상자는 이러한 사고 변화 과정에서 스스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활용한 콘텐츠는 사용자가 능동적으로 이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의 특성과 맞물려 치료적 효과성을 높일 것으로 보았다.
참고문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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