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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 압착 방식의 착즙기와 고속 파쇄 방식의 블랜더를 사용한 주스의 품질 변화에 대한 연구
Quality of Fresh Vegetable and Fruit Juice produced with Low-Speed and High-Speed Juicers 원문보기

한국식품영양학회지 = The Korean journal of food and nutrition, v.30 no.3, 2017년, pp.568 - 577  

김영성 (신한대학교 식품조리과학부)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Vegetables and fruits contain a great deal of vitamins, minerals, dietary fiber and phytochemicals. Therefore, healthconcious consumer prefer beverage made from fresh fruits and vegetables due to their health benefit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differences in nutritional composition an...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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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나 주스의 착즙 방법에 따라 색, 맛, 향 등 품질 특성도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나, 서로 다른 가정용 착즙기로 제조한 주스의 품질 특성에 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저속 착즙기와 고속 블랜더를 사용한 주스의 품질 특성을 비교함으로써, 착즙 방법에 차이에 의한 주스의 품질 특성에 관한 과학적인 근거 자료를 제시하여 소비자가 제품을 판단하여 구매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 이에 따라 식품 가공공정에서는 효소를 비롯한 단백질이 주성분인 식재료의 경우 혹은 열에 민감한 영양소의 경우, 일반적으로 45℃를 넘지 않도록 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고속 블랜더와 저속 착즙기의 사용 중 온도 변화를 확인하기 위하여 10℃의 증류수를 넣고, 저속 착즙기와 고속 블랜더의 온도변화를 관찰하였고, 그 결과는 Fig. 5와 같다. 고속 블랜더의 경우, 10℃의 물이 1회 착즙 후 38℃, 2회 착즙 후 45℃, 3회 착즙 후 50℃, 4회 착즙 후 53℃, 5회 착즙 후 55℃로 급격히 증가하였으나, 저속 착즙기의 경우, 10℃의 물이 1회 착즙 후 14℃, 2회 착즙 후 17℃, 3회 착즙 후 20℃, 4회 착즙 후 21℃, 5회 착즙 후 22℃로 온도 변화가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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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과일과 채소에 대한 소형 주방 가전 시장이 확대되는 이유는? 부족한 채소와 과일의 섭취를 음료로 대신하려는 움직임과 건강 지향적인 소비 패턴은 음료 시장에 큰 영향을 주어 과거에 비해 탄산음료의 소비보다 다양한 유용 성분이 함유된 프리미엄 과채주스 시장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Lee 등 2008). 그러나 생 착즙 주스의 저장․보관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직접 집에서 과일과 채소 주스를 만들어 바로 먹는 홈 메이드 음료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Lee 등 2003). 이에 따라 다양한 원액기, 주서기, 믹서기, 블랜더 등의 소형 주방 가전 시장도 함께 확대되고 있다.
채소와 과일이 현대인에게 섭취하라고 장려되는 이유는? 이는 에너지 섭취 증가에 비해 소비가 감소함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러한 불균형에 따른 비만인구의 증가와 암, 심혈관계질환, 당뇨병 등과 같은 각종 질병의 유병율이 꾸준히 증가하여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Calle & Kaaks2004; Dal Grande 등 2009). 채소와 과일은 비타민과 미네랄 및 식이 섬유소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항산화 효과가 우수한 피토케미칼(phytochemical)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현대인들에게 섭취가 권장되고 있다(Genkinger등 2004; Mirmiran 등 2009). 그러나 채소와 과일의 섭취방법이 제한적이고, 특히 채소의 경우 기호도가 좋지 않기 때문에 음료의 형태로 섭취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채소와 과일을 음료의 형태로 섭취하려는 이유는? 채소와 과일은 비타민과 미네랄 및 식이 섬유소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항산화 효과가 우수한 피토케미칼(phytochemical)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현대인들에게 섭취가 권장되고 있다(Genkinger등 2004; Mirmiran 등 2009). 그러나 채소와 과일의 섭취방법이 제한적이고, 특히 채소의 경우 기호도가 좋지 않기 때문에 음료의 형태로 섭취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충분한 과일과 채소의 섭취는 심혈관 질환과 비만 및 만성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많은 연구 결과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채소와 과일을 하루에 5 serving 섭취를 권장하는 “5 a day” 운동이 전개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WHO)에서는 채소와 과일의 하루 섭취 목표량을 최소 400 g 이상으로 설정하였다(Veer 등 2000; Joshipura 등 2001; Pesa& Turner 2001; Genkinger 등 2004; Revised WHO Discussion Paper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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