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성별과 연령에 따른 자기조절 능력 및 다중지능에서의 차이를 검증하고, 다중지능이 자기조절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 향후 유아의 자기조절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개발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의 목적을 위하여 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3, 4, 5세 유아의 어머니와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자기조절 능력과 다중지능 설문지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연령과 성별에 따른 자기조절 능력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성별과 연령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연령과 성별에 따른 다중지능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공간지능, 언어지능에서 연령(5세, 4세>3세)과 성별(여아>남아)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논리 수학지능, 대인관계지능은 연령(5세, 4세>3세)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다음으로 음악지능과 개인이해지능에서는 성별(여아>남아)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나 신체 운동지능에서는 연령과 성별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유아 자기조절 능력과 다중지능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정적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자기조절 능력에 대한 다중지능의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개인이해지능, 언어지능, 공간지능, 논리 수학지능 순으로 영향력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성별과 연령에 따른 자기조절 능력 및 다중지능에서의 차이를 검증하고, 다중지능이 자기조절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 향후 유아의 자기조절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개발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의 목적을 위하여 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3, 4, 5세 유아의 어머니와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자기조절 능력과 다중지능 설문지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연령과 성별에 따른 자기조절 능력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성별과 연령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연령과 성별에 따른 다중지능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공간지능, 언어지능에서 연령(5세, 4세>3세)과 성별(여아>남아)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논리 수학지능, 대인관계지능은 연령(5세, 4세>3세)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다음으로 음악지능과 개인이해지능에서는 성별(여아>남아)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나 신체 운동지능에서는 연령과 성별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유아 자기조절 능력과 다중지능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정적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자기조절 능력에 대한 다중지능의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개인이해지능, 언어지능, 공간지능, 논리 수학지능 순으로 영향력이 높게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relationship among self-regulation and multiple intelligences of preschool children. The participants were 275 children between the ages 3, 4 and 5 and their mothers and teachers from kindergarten in Ulsan.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using the SP...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relationship among self-regulation and multiple intelligences of preschool children. The participants were 275 children between the ages 3, 4 and 5 and their mothers and teachers from kindergarten in Ulsan.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using the SPSS v.21 computer program. The major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children's self-regulation ability was statistical significant disparity between sex and age. Second, children's Spatial Intelligence and Linguistic Intelligence were statistical significant disparity between sex and age. Logical-mathematical Intelligence, Interpersonal Intelligence were statistical significant disparity only age. Musical Intelligence, Intrapersonal Intelligence were statistical significant disparity only sex. but Bodily-kinesthetic Intelligence was not statistical insignificant disparity between sex and age. Third, Intrapersonal Intelligence, Linguistic Intelligence, Spatial Intelligence, Logical-mathematical Intelligence and Interpersonal Intelligence were significant predictors on children's self-regulation ability. These results could be used as stepping stone in developing preschool children's self-regulation program in near futur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relationship among self-regulation and multiple intelligences of preschool children. The participants were 275 children between the ages 3, 4 and 5 and their mothers and teachers from kindergarten in Ulsan.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using the SPSS v.21 computer program. The major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children's self-regulation ability was statistical significant disparity between sex and age. Second, children's Spatial Intelligence and Linguistic Intelligence were statistical significant disparity between sex and age. Logical-mathematical Intelligence, Interpersonal Intelligence were statistical significant disparity only age. Musical Intelligence, Intrapersonal Intelligence were statistical significant disparity only sex. but Bodily-kinesthetic Intelligence was not statistical insignificant disparity between sex and age. Third, Intrapersonal Intelligence, Linguistic Intelligence, Spatial Intelligence, Logical-mathematical Intelligence and Interpersonal Intelligence were significant predictors on children's self-regulation ability. These results could be used as stepping stone in developing preschool children's self-regulation program in near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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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유아의 사회․정서적 발달, 학업 성취 등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변인인 자기조절 능력과, 이와 관련이 있다고 밝혀진 인지영역을 다중지능으로 측정하여 둘 사이의 관계를 고찰해 보고, 그 결과를 유아교육 현장에서 자기조절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위와 같은 연구결과들은 향후 유아의 사회화 과정에서 중요한 자기조절 능력을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유아의 교육프로그램에 활용되어 질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유아의 성별과 연령에 따른 자기조절 능력과 다중지능 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문제를 중심으로 논의하면 결론은 다음과 같다.
이상과 같은 논의를 토대로 하여 본 연구에서는 유아의 사회·정서적 발달, 학업 성취 등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변인인 자기조절 능력과, 이와 관련이 있다고 밝혀진 인지영역을 지금까지의 연구방식인 단순지적능력의 측정이나 또는 만족지연능력이 아니라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한 다중지능으로 측정하여 둘 사이의 관계를 고찰해 보고, 그 결과를 유아교육 현장에서 자기조절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 문제를 설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조사대상의 표집은 U시에 위치한 4곳의 유치원 16개 반 담임교사에게 안내문을 보내어 본 연구의 목적에 대해 소개하고 각 척도의 내용을 설명하여 척도에 대한 이해를 구하였다. 다음으로 유치원에 재원 중인 유아 만 3세, 만 4세, 만 5세 유아의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자기조절 능력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배부된 설문지 중 350부를 회수하였으며, 회수된 설문지 중에서 충실히 응답하지 않은 설문지 75부를 제외한 275부가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다음으로 유치원에 재원 중인 유아 만 3세, 만 4세, 만 5세 유아의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자기조절 능력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배부된 설문지 중 350부를 회수하였으며, 회수된 설문지 중에서 충실히 응답하지 않은 설문지 75부를 제외한 275부가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담임교사가 유치원 현장에 근무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연구자는 회수된 부모 설문지가 연구에 활용이 가능한지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각 연구 참여 명단을 작성하여 담임교사에게 제공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U시에 위치한 유치원 중에서 무선표집하여 선정된 4곳의 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3세(여아: 43명, 남아: 42명), 만 4세(여아: 49명, 남아: 51명), 만 5세(여아: 42명, 남아: 48명) 유아 275명의 어머니와 유치원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교사 및 유아의 어머니는 유아의 일상적 행동을 관찰한 결과를 기초로 객관적으로 유아를 평정하게 하였으며 본 연구에 참여한 교사는 16명으로 교사들의 평균 근무경력은 3년 5개월이다.
본 연구의 조사는 2016년 10월 17일~10월 28일까지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의 표집은 U시에 위치한 4곳의 유치원 16개 반 담임교사에게 안내문을 보내어 본 연구의 목적에 대해 소개하고 각 척도의 내용을 설명하여 척도에 대한 이해를 구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는 2016년 10월 17일~10월 28일까지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의 표집은 U시에 위치한 4곳의 유치원 16개 반 담임교사에게 안내문을 보내어 본 연구의 목적에 대해 소개하고 각 척도의 내용을 설명하여 척도에 대한 이해를 구하였다. 다음으로 유치원에 재원 중인 유아 만 3세, 만 4세, 만 5세 유아의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자기조절 능력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에서 유아의 성별과 연령에 따른 자기조절 능력 및 다중지능의 차이를 알아보고 자기조절 능력과 다중지능간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SPSS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평균 및 표준편차를 구하고 성별과 연령에서의 자기조절 능력과 다중지능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two-way ANOVA 및 Scheffe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자기조절의 하위요인들과 다중지능간의 상관을 알아보기 위해 Pearson의 상관계수를 구하고 자기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다중지능을 살펴보기 위해 단계적 중다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유아의 성별과 연령에 따른 자기조절 능력 및 다중지능의 차이를 알아보고 자기조절 능력과 다중지능간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SPSS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평균 및 표준편차를 구하고 성별과 연령에서의 자기조절 능력과 다중지능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two-way ANOVA 및 Scheffe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자기조절의 하위요인들과 다중지능간의 상관을 알아보기 위해 Pearson의 상관계수를 구하고 자기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다중지능을 살펴보기 위해 단계적 중다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는 유아의 다중지능을 측정하기 위해 Shearer(1996)가 개발한 다중지능 측정도구(MIDAS) 중에서 대상 연령이 4세∼8세인 'My Young Child'를 번안·타당화한 이채호, 최인수(2011)의 Multiple Intelligence Scales for Young Korean Children(MIS-YKC)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담임교사가 유아교육기관에서 이루어지는 유아의 행동 및 태도 등을 관찰하고, 그 결과에 기초하여 문항과 일치되는 정도에 따라 평정하는 척도이다.
본 연구에서는 유아의 자기조절 능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이정란(2003)의 유아 자기조절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어머니가 일상에서 자녀가 보여주는 특성들에 대해 객관적인 입장에서 관찰한 후 문항에 대해 평정하는 척도이다.
성능/효과
즉 다중지능이 개개인이 지닌 다양한 능력을 존중하며 개개인의 역량을 살펴보는 관점으로 자신(self)의 능력에 대해 평가하는 자기조절과 정적상관관계가 나타났을 것이라 생각된다. 다음으로 자기조절 능력을 준거변인으로 다중지능을 예측변인으로 설정하여 자기조절 능력에 대한 다중지능의 설명력을 살펴본 결과 개인이해지능, 언어지능, 공간지능, 논리·수학지능, 대인관계지능이 유의미한 설명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이해지능은 자기 스스로에 대해 이해하고 생각하는 것으로 자신의 사고와 느낌을 반영, 모니터, 규제하는 것이므로 자기결정능력과 관련이 있다(Lengua, 2002).
첫째, 연령과 성별에 따른 자기조절 능력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연령과 성별에서 모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연령에서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사후분석을 한 결과 5세와 4세 유아의 자기조절 능력 점수가 3세 유아의 자기조절 능력 점수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강의정(2007), 정은주(2005), 조세진, 김승희(2014), Kalpidou(1997), Kopp(1982)의 연구결과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언어지능에 대한 연령과 성별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연령과 성별에서 모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연령에 따른 언어지능의 차이는 언어지능이 복잡한 의미를 이해하고 표현하는데 언어를 사용하고 생각하는 능력.
셋째. 유아의 다중지능이 자기조절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먼저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자기조절 능력과 다중지능 간에 정적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Beichner(2011), Davoudi & Chavosh(2016), Mahasneh(2013), Zarei & Azin(2013) 등의 연구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연령과 성별 간의 상호작용 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성별에서는 여아가 남아보다 자기조절 능력 점수가 유의미하게 높은 것을 알 수 있었고, 연령의 경우에는 Scheffe 사후분석을 통해 5세와 4세의 자기조절 능력 평균 점수가 3세의 자기조절 능력 평균 점수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첫째, 연령과 성별에 따른 자기조절 능력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연령과 성별에서 모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연령에서의 차이를 살펴보기 위해 사후분석을 한 결과 5세와 4세 유아의 자기조절 능력 점수가 3세 유아의 자기조절 능력 점수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표 18에 나타난 것과 같이 자기조절 능력과 음악지능(r=.42, p<.01), 신체·운동지능(r=.40, p<.01), 논리·수학지능(r=.57, p<.01), 공간지능(r=.58, p<.01), 언어지능(r=.65, p<.01), 대인관계지능(r=.59, p<.01), 개인이해지능(r=.66, p<.01)간에 정적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다중지능이 자기조절 능력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해 단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표 17과 같다.
표 19에 나타난 것과 같이 유아의 자기조절 능력에 대한 다중지능의 회귀분석 결과 자기조절 능력을 개인이해지능이 43%로 가장 많은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언어지능이 8%, 공간지능이 2%, 논리·수학지능이 1%, 마지막으로 대인관계지능이 약 1%의 설명력을 가져 총 55%의 설명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4에 나타난 것과 같이 자기조절 능력에서 유아의 연령과 성에 따른 주효과와 상호작용효과가 있는지 살펴본 결과 연령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F=6.95, p<.01). 또한 성별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F=6.
후속연구
공간지능은 시각적인 표상을 정확하게 지각하는 능력, 3차원으로 사고하고, 자신의 지각을 변형시킬 수 있고, 상상력을 통해 시각적 경험을 재창조하는 것을 의미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간지능이 행동억제와 관련 있는 것은 일상 생활영역에서 신체적, 인지적 억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Gardner, 1983; Kochanska, Murray & Harlan, 2000). 논리·수학지능, 대인관계 지능은 영향력이 미비하여 후속연구를 통해 논의를 해야 할 것이다.
첫째, 본 연구는 만 3, 4, 5세를 중심으로 자기조절 능력과 다중지능을 살펴보았으나 후속연구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다중지능을 부모가 평정하였으나 후속연구에서는 부모의 평정과 교사의 평정을 비교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셋째, 본 연구는 U시의 유치원에 재원 중인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연구대상의 지역을 확대하여 선행연구들의 상의한 연구결과에 대한 협의가 필요할 것이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다중지능을 부모가 평정하였으나 후속연구에서는 부모의 평정과 교사의 평정을 비교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셋째, 본 연구는 U시의 유치원에 재원 중인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연구대상의 지역을 확대하여 선행연구들의 상의한 연구결과에 대한 협의가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유아의 사회․정서적 발달, 학업 성취 등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변인인 자기조절 능력과, 이와 관련이 있다고 밝혀진 인지영역을 다중지능으로 측정하여 둘 사이의 관계를 고찰해 보고, 그 결과를 유아교육 현장에서 자기조절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위와 같은 연구결과들은 향후 유아의 사회화 과정에서 중요한 자기조절 능력을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유아의 교육프로그램에 활용되어 질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마지막으로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덧붙이면 다음과 같다.
그러나 하순련, 서현아(2013)의 연구에서는 신체․운동지능이 4세보다 5세가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으며, 장명희(2013)의 연구에서는 여아가 남아보다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차이가 나타난 것에 대한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덧붙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만 3, 4, 5세를 중심으로 자기조절 능력과 다중지능을 살펴보았으나 후속연구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다중지능을 부모가 평정하였으나 후속연구에서는 부모의 평정과 교사의 평정을 비교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유아의 자기조절 능력은 어떤 능력과 유의한 상관이 있는가?
또한 유아의 자기조절 능력은 유아의 인지능력, 정서능력, 사회적 능력과 유의한 상관이 있다(정은주, 2005; 이정란, 2003). 또한 유아의 인지능력 발달은 정서 및 사회적 능력의 발달에 영향을 주므로 정서 및 행동 통제의 발달과도 연관이 된다고 밝히고 있다(Bronson, 2000; Kopp, 1989).
유능한 사회인은 어떠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가?
유능한 사회인은 사회적 관계 속에서 생활할 때 사회도덕이나 관습과 관련되는 행동기준을 갖고 환경의 요구에 대해 자신의 행위를 적절히 통제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즉, 바람직한 사회적 적응과 성공적인 성취를 위해 현재의 즉각적인 욕구나 충동을 자제 하면서, 사회적으로 수용되는 행동과 수용되지 못하는 행동을 구별하여 자신의 행동, 사고, 감정을 조절하여 행동 할 수 있는 자기조절기술이 있어야 한다(Mayer & Salovey, 1997).
성별과 연령에 따른 자기조절 능력 및 다중지능에서의 차이를 검증하고, 다중지능이 자기조절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 향후 유아의 자기조절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개발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연구분석 한 결과는?
연구의 목적을 위하여 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3, 4, 5세 유아의 어머니와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자기조절 능력과 다중지능 설문지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연령과 성별에 따른 자기조절 능력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성별과 연령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연령과 성별에 따른 다중지능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공간지능, 언어지능에서 연령(5세, 4세>3세)과 성별(여아>남아)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논리 수학지능, 대인관계지능은 연령(5세, 4세>3세)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다음으로 음악지능과 개인이해지능에서는 성별(여아>남아)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나 신체 운동지능에서는 연령과 성별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유아 자기조절 능력과 다중지능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정적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자기조절 능력에 대한 다중지능의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개인이해지능, 언어지능, 공간지능, 논리 수학지능 순으로 영향력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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