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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50대와 60대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인구사회학적 변인, 스마트폰 사용 양, 스마트폰사용 유형, 심리사회적 변인(사회적 자본, 정서적 문제)과 스마트폰 의존과의 관련성을 탐색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장․노년기 집단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중독과 관련 변인들을 탐색하는 선행적 연구로, 장․노년기 집단의 스마트폰 중독문제에 대한 예방적 개입의 이론적 기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본 연구는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의존과 관련된 변인들을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 스마트폰의 사용양은 스마트폰 사용시간과 스마트폰 사용횟수로 구분하여 측정할 수 있는데, 최근 연구들에 의하면, 스마트폰사용횟수가 사용시간보다 스마트폰 의존에 미치는 상대적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23].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폰 사용횟수와 사용시간의 효과를 보다 세부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주중과 주말의 스마트폰 사용횟수와사용시간 자료를 예측모형에 포함시켰다.
제안 방법
- 본 연구는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의존과 관련된 변인들을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을 활용하여, 인구사회학적 변인, 스마트폰 사용 양, 스마트폰 사용 유형 및 심리사회적 변인들이 스마트폰 의존에 미치는 독립적인 효과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한 결과와 이에 대한 논의는 다음과 같다.
- 본 연구에서는 50세에서 69세에 해당하는 5627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조사는 훈련을 받은 전문 조사자가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대상자의 반응을 설문지에 직접 작성하였다. 본연구의 분석에 활용된 5627명의 남녀 비율은 남자가 52.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한국정보화 진흥원의 2016 인터넷 과의존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하였다. 이 조사는 2016년 9월-11월 사이에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3세-69세 이하 24,386명(10만가구)의 표본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
- 63이다. 본 연구에서는 50세에서 69세에 해당하는 5627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조사는 훈련을 받은 전문 조사자가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대상자의 반응을 설문지에 직접 작성하였다.
- 이 조사는 2016년 9월-11월 사이에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3세-69세 이하 24,386명(10만가구)의 표본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63이다.
데이터처리
- 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피어슨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음으로, 각 독립변인들이 스마트폰 의존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1단계에서는 성별, 연령, 소득 수준이 투입되었고, 2단계에서는 스마트폰 주중 사용횟수, 주말 사용횟수, 주중 사용시간, 주말 사용시간이 투입되었다.
- 먼저,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SPSS 20.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피어슨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음으로, 각 독립변인들이 스마트폰 의존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위계적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스마트폰 과의존: 스마트폰 과의존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개발한 ‘스마트폰 과의존 척도’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넷째, 개인의 심리사회적 변인들(사회적 자본, 정서적 문제)이 장·노년층의 스마트폰 과의존과 관련이 있는가?
- 둘째, 스마트폰 사용 양(사용횟수, 사용시간)이 장·노년층의 스마트폰 과의존과 관련이 있는가?
- 스마트폰 사용양과 관련된 변인 중에서는 스마트폰 주중사용횟수의 상대적 영향력이 가장 컸으며, 스마트폰 사용유형과 관련된 변인 중에서는 게임 유형의 영향력이 가장 컸다. 또한, 심리사회적 변인들 중에서는 사회적 자본의 상대적 영향력이 가장 컸다. 인구사회적 변인, 스마트폰 사용, 스마트폰 사용 유형 및 심리/정서적 특성의 설명량은 각각 0.
- 스마트폰 사용 유형이 스마트폰 의존에 미치는 효과는 청소년 및 성인초기 집단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들과 다소 차이를 보인다. 먼저, 게임과 정보추구를 위한 스마트폰 사용이 증가할수록 스마트폰 의존이 높아졌다. 특히, 게임이 스마트폰 주중횟수를 제외한 모든 독립변인 중 상대적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난 것은 게임사용이 전 세대의 스마트폰 의존에 강력한 예측변인일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다.
- 먼저, 장·노년층의 스마트폰 의존에 대한 인구사회학적 변인들의 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 스마트폰의 사용횟수는 스마트폰의 습관적인 사용과 관련이 있으며, 스마트폰을 사용한 새로운 정보의 확인, 오락적 즐거움, 타인과의 상호작용 등이 이러한 확인 행동을 강화시킬 가능성이 크다[51]. 본 연구의 결과는 스마트폰 사용 양, 특히 스마트폰 사용 횟수가 전 세대의 스마트폰 의존을 예측하는 주요한 변인임을 재확인한 것이다.
- 분석결과, 성별, 연령, 소득은 스마트폰 의존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스마트폰의 주중사용횟수(β=.
- 셋째, 스마트폰 사용유형(정보추구, 오락추구,게임, 커뮤니케이션)이 장·노년층의 스마트폰 과의존과 관련이 있는가?
- 05). 스마트폰 사용양과 관련된 변인 중에서는 스마트폰 주중사용횟수의 상대적 영향력이 가장 컸으며, 스마트폰 사용유형과 관련된 변인 중에서는 게임 유형의 영향력이 가장 컸다. 또한, 심리사회적 변인들 중에서는 사회적 자본의 상대적 영향력이 가장 컸다.
- 스마트폰 사용 양: 스마트폰 사용횟수와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측정되었다. 스마트폰 사용횟수는 주중평균사용횟수와 주말평균사용횟수로 분리되어, 7점 척도(5회 미만=1～30회 이상=7)로 측정되었다.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주중사용시간과 주말사용시간으로 분리되어, 7점 척도(5분 미만=1～1시간 이상=7)로 측정되었다.
- 또한, 심리사회적 변인들 중에서는 사회적 자본의 상대적 영향력이 가장 컸다. 인구사회적 변인, 스마트폰 사용, 스마트폰 사용 유형 및 심리/정서적 특성의 설명량은 각각 0.2%,6.6%, 1.4%, 0.5%로 나타났으며, 독립변인의 전체 설명량은 8.7%로 나타났다.
- 정서적 문제는 장·노년층의 스마트폰 의존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종합해 보면, 기존의 청소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의존 연구에서 확인되었던, 스마트폰 사용양, 정서적 문제(외로움, 불안), 사회적 자본은 장․노년층을대상으로 한 본 연구에서도 중요한 변인으로 확인되었다. 반면, 스마트폰 사용 유형은 다소 차이를 보이는데, 오락 추구를 위한 스마트폰 사용은 청소년, 대학생 집단과 달리 스마트폰 의존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 첫째, 성별, 연령, 소득 수준이 장·노년층의 스마트폰과의존과 관련이 있는가?
후속연구
- 과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성별이 스마트폰 의존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있었으나[49], 본 연구의 결과는 다른 양상이며, 향후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성별효과에 대한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해 보인다.
-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타당화된 다른 척도를 사용해서 장·노년층의 스마트폰 의존에 미치는 정서적 문제의 효과를 재검증할 필요가 있다.
- 본 연구는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연구가 거의 전무한 상태에서 선행적 연구의 의미가 있다. 또한,본 연구의 결과는 장․노년층의 스마트폰 의존 특성을 이해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노년층의 복지정책(예, 노년의 사회적 연결망 구축)을 세우는데 참고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연구에서는 장·노년층의 스마트폰 의존과 관련된 변인들 간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가정하고 검증하는 노력들이 필요해 보인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50대와 60대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인구사회학적 변인, 스마트폰 사용 양, 스마트폰사용 유형, 심리사회적 변인(사회적 자본, 정서적 문제)과 스마트폰 의존과의 관련성을 탐색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장․노년기 집단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중독과 관련 변인들을 탐색하는 선행적 연구로, 장․노년기 집단의 스마트폰 중독문제에 대한 예방적 개입의 이론적 기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의 연구주제는 다음과 같다.
- 더하여 최근 연구들은 스마트폰의 구체적인 사용 형태에 따른 스마트폰 과의존 양상을 파악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13]. 본 연구는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선행적 연구로 청소년 및 초기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과거연구에서 중요하게 다루었던 변인들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청소년 및 초기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성별,연령, 소득 수준 등은 스마트폰 중독과 관련 있는 인구사회학적 변인들로 확인된 바 있다[14].
- 본 연구의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전국적 실태조사의 특성상 다수의 문항을 통해 정서적 문제를 측정하지 못했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타당화된 다른 척도를 사용해서 장·노년층의 스마트폰 의존에 미치는 정서적 문제의 효과를 재검증할 필요가 있다.
- 본 연구의 결과는 장·노년층에서도 스마트폰 의존을 예방하는데 있어 주변사람들의 심리적, 정서적 지원이 중요하며, 장․노년층의 사회적 관계망을 분석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활성화시키는 노력이 포함되어져야함을 시사한다.
- 향후 연구에서는 장·노년층의 스마트폰 의존과 관련된 변인들 간의 관계를 구체적으로 가정하고 검증하는 노력들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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