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OECD 국가들의 청년층 평균 고용률은 2007년 54%에서 2013년 50.8%로 낮아졌고, 청년층 실업률은 2007년 9.7%에서 2013년 13.4%로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이러한 추세는 우리나라에서도 청년층 고용률은 2007년 42.6%에서 2015년에 41.5%로 감소하였고, 실업률은 2007년 7.2%에서 9.2%로 증가하였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청년 고용률이 저조하여 사회적인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건설업 투자는 개발성장 위주에서 질적 성장으로 점차 전환될 것이다. 이러한 방향에 따라 건설기술인력의 고용창출과 글로벌 기술인력의 양성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본고는 건설기술인력의 현황 및 대학졸업자의 실태를 분석하여 청년 건설기술인력의 일자리 창출방안을 제시하였다. 향후 글로벌 건설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인력양성 대책을 수립할 뿐만 아니라, 특히 건설업이 3D(Dirty, Difficult, Dangerous) 산업에서 3C(Clean, Clear, Creative)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이미지 개선과 인프라 구축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OECD 국가들의 청년층 평균 고용률은 2007년 54%에서 2013년 50.8%로 낮아졌고, 청년층 실업률은 2007년 9.7%에서 2013년 13.4%로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이러한 추세는 우리나라에서도 청년층 고용률은 2007년 42.6%에서 2015년에 41.5%로 감소하였고, 실업률은 2007년 7.2%에서 9.2%로 증가하였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청년 고용률이 저조하여 사회적인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건설업 투자는 개발성장 위주에서 질적 성장으로 점차 전환될 것이다. 이러한 방향에 따라 건설기술인력의 고용창출과 글로벌 기술인력의 양성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본고는 건설기술인력의 현황 및 대학졸업자의 실태를 분석하여 청년 건설기술인력의 일자리 창출방안을 제시하였다. 향후 글로벌 건설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인력양성 대책을 수립할 뿐만 아니라, 특히 건설업이 3D(Dirty, Difficult, Dangerous) 산업에서 3C(Clean, Clear, Creative)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이미지 개선과 인프라 구축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Since the global financial crisis, the average youth employment rate in OECD countries dropped from 54% in 2007 to 50.8% in 2013 while the average youth unemployment rate jumped from 9.7% in 2007 to 13.4% in 2013. A similar trend was seen in Korea, with a decrease of the youth employment rate from 4...
Since the global financial crisis, the average youth employment rate in OECD countries dropped from 54% in 2007 to 50.8% in 2013 while the average youth unemployment rate jumped from 9.7% in 2007 to 13.4% in 2013. A similar trend was seen in Korea, with a decrease of the youth employment rate from 42.6% in 2007 to 41.5% in 2015. The country's youth unemployment rate increased from 7.2% in 2007 to 9.2% in 2015. The low youth employment rate has quickly become a social problem not only in Korea but also worldwide. The Korean construction industry will gradually move its focus of investment from quantitative growth to investing in qualitative growth of the sector. In this sense, it is imperative to create jobs for construction engineers and train global talents. This study analyzed the presence of construction engineers and the employment status of university graduates in Korea to suggest ways to create jobs for young construction engineers. To train global talents in the construction engineering sector, it will be necessary to not only establish middle-long term plans but also change the perception of the construction industry from 3D (dirty, difficult, dangerous) to 3C (clean, clear, creative) along with appropriate infrastructure supporting the industry.
Since the global financial crisis, the average youth employment rate in OECD countries dropped from 54% in 2007 to 50.8% in 2013 while the average youth unemployment rate jumped from 9.7% in 2007 to 13.4% in 2013. A similar trend was seen in Korea, with a decrease of the youth employment rate from 42.6% in 2007 to 41.5% in 2015. The country's youth unemployment rate increased from 7.2% in 2007 to 9.2% in 2015. The low youth employment rate has quickly become a social problem not only in Korea but also worldwide. The Korean construction industry will gradually move its focus of investment from quantitative growth to investing in qualitative growth of the sector. In this sense, it is imperative to create jobs for construction engineers and train global talents. This study analyzed the presence of construction engineers and the employment status of university graduates in Korea to suggest ways to create jobs for young construction engineers. To train global talents in the construction engineering sector, it will be necessary to not only establish middle-long term plans but also change the perception of the construction industry from 3D (dirty, difficult, dangerous) to 3C (clean, clear, creative) along with appropriate infrastructure supporting the 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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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설문조사 결과(2014), 청년층의 취업난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국내 건설경기의 활성화 뿐만 아니라, 정부가 청년 건설기술인력 신규채용을 늘리기 위한 건설업등록 및 입·낙찰제도의 개선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따라서 건설업자 시공능력평가기준(건설산업기본법시행규칙 제23조)에 청년 층 건설기술인력의 취업을 제고하기 위하여 신인도 평가액의 국내기술인력의 해외현장 고용실적 우대와 같이 청년기술자 신규고용실적 우대제도를 도입하는 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건설기술용역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건설 기술진흥법 시행령 제52조)에 ‘청년신규기술자의 참여에 대한 가점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취업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방향에 따라 건설기술인력의 고용창출과 글로벌 기술인력을 양성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건설기술인력의 현황 및 대학졸업자의 실태를 분석하여 청년 건설기술인력의 일자리 창출방안을 제시하였다. 향후 글로벌 건설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인력양성 대책을 수립할 뿐만 아니라, 특히 건설업이 3D (Dirty, Difficult, Dangerous) 산업에서 3C (Clean, Clear, Creative)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이미지 개선과 인프라 구축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청년층 건설기술인력은 건설관련학과 대학을 졸업한 29세 이하의 건설기술자로 정의하여, 청년 건설기술자의 취업실태 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청년층 건설기술인력의 일자리 창출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청년층 건설기술인력의 취업실태 분석을 수요자 측면과 공급자 측면에서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취업률 제고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한국교육개발원의 교육통계연보와 취업통계연보 자료를 토대로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공학계열의 입학자, 졸업자, 취업자 추이를 분석하였다. 4년제 대학 공학계열의 경우, 입학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04년 대비 약 11.
제안 방법
건설관련 청년 건설기술인력의 취업이 어려운 이유를 건설업계측면, 대학측면, 정부측면으로 구분하여 설문조사하였다. 건설업계 측면에서 취업난이 심각한 이유는 ‘국내 건설경기 침체로 일자리 부족’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이 답변하였고, 대학 측면에서는 ‘취업목표를 대기업이나 안정적인 공무원 등만 추구’라고 응답하였다(Fig.
국내 건설시장의 범위내에서 청년층 건설기술인력이 진입할 수 있는 방안으로, 청년 건설기술인력의 신규참여에 대한 가점제도와 현장기술자 배치의 의무화를 제안하였다. 설문조사 결과(2014), 청년층의 취업난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국내 건설경기의 활성화 뿐만 아니라, 정부가 청년 건설기술인력 신규채용을 늘리기 위한 건설업등록 및 입·낙찰제도의 개선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그리고 현장기술자배치와 관련하여, 500억원 이상 건설공사에 한하여 기존 법령에서 제시하는 건설기술자와 건설사업관리기술자 배치 규정에 ‘청년 기술자(또는 초급기술자)’를 반드시 포함하여 배치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범위는 청년 건설기술자를 대상으로 취업실태를 분석하고, 취업률이 저조한 원인을 공급측면과 수요측면에서 분석하였다. 이를 통한 청년 건설기술자의 일자리 창출방안을 제도적인 측면과 공급자 측면에서 제안하였다.
본 조사의 목적은 청년 건설기술인력의 취업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조사하였고, 주요 조사내용은 취업난 원인, 취업준비의 문제점, 건설업계 취업실태 현황, 건설관련학과의 대학교육 및 취업프로그램 현황, 정부의 청년 고용정책으로, 건설관련 전문가(업계 전문가, 대학교수)의 자문을 통하여 최종 확정하였고, 주요 조사결과는 아래와 같다.
본 연구범위는 청년 건설기술자를 대상으로 취업실태를 분석하고, 취업률이 저조한 원인을 공급측면과 수요측면에서 분석하였다. 이를 통한 청년 건설기술자의 일자리 창출방안을 제도적인 측면과 공급자 측면에서 제안하였다.
청년층 기술인력의 해외진출 참여확대를 제안하였다. 설문조사(2014)와 업계 전문가 면담조사결과, 최근 청년층 건설기술인력이 해외 건설현장을 꺼리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열악한 해외 건설현장을 포함해, 업무의 자율성, 퇴근 후 개인시간, 결혼 등 현실적인 문제 등으로 인하여 해외 공사현장으로 근무를 꺼리고 있다.
대상 데이터
건설업계에서 신규 건설기술인력(대학 졸업자)을 채용하지 못하는 이유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건설업계측면과 대학측면, 정부측면으로 구분하여 건설업계 전문가(부장급 이상, 5인)과 건설관련 학과 대학교수(부교수 이상, 5인)을 대상으로 2014년 9월∼10월에 직접 면담조사하였고, 그 주요 결과는 아래와 같다.
본 설문조사는 건설업계 전문가, 건설관련학과 대학 교수, 건설관련학과 대학졸업예정자를 대상(총 2,000명 배포)으로 조사한 결과, 총 679명(회수율 17.0%, 건설업계 182명, 학계 71명, 취업대상자 426명)이 응답하였다. 조사기간은 2014년10월 16일부터 10월 31일으로 이메일과 우편으로 발송하여 회수하였다.
사업은 크게 해외전문가 양성, 청년 해외취업, 청년 해외봉사단 세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로 청년층이 정책대상이다(Lee, 2011). 그 결과를 살펴보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총 30,118명이 정부의 해외지원사업의 수혜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정부 측면에서는 ‘청년 건설기술인력의 신규 일자리 창출 미흡’과 ‘공공건설투자 감소 및 각종 규제강화’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 절에서 청년 건설기술인력의 취업현황 및 문제점 분석 결과를 토대로, 취업를 제고방안을 도출하여, 전문가의 토론회 및 자문회의를 통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청년층 건설기술인력의 취업률 확대방안을 아래와 같이 제안하였다.
정부 측면의 취업난 해결 방안에 대해서 설문한 결과, 세 유형 모두 ‘공공건설 투자확대를 통한 국내 건설경기의 활성화’라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업계 38.3%, 학계 39.4%, 취업대상자 30.4%).
청년 건설기술인력의 신규직원을 채용할 때, 가장 중요 하게 고려하는 사항은 건설업계의 경우 ‘모집분야 해당전공(33.0%)’을 가장 많이 응답하였으며, 학계는 ‘자격증 보유 여부(26.4%)’를 졸업대상자는 ‘외국어 능력(21.1%)’을 가장 많이 응답하였다(Fig. 8).
취업대상자가 직장 선택 시 겪는 어려움으로는 ‘외국어 능력의 부족(29.9%)’, ‘취업정보의 부족(29.2%)’항목에 대한 응답 비율이 높았으며, 다음으로 ‘낮은 학점(10.3%)’,‘ 본인의 소극적인 자세(9.0%)’, ‘상향지원 문제(8.9%)’, ‘전공의 부적합(6.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취업대상자가 취업 관련 정보를 습득하는 방법으로는 ‘인터넷, 언론 매체 등의 검색’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하였고, 다음으로 ‘가족, 친구, 선배 등 지인(29.1%)’, ‘학교 및 과사무실(23.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Fig. 7).
취업대상자는 ‘공공건설 투자확대를 통한 국내 건설경기의 활성화’라는 응답이 30.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청년 건설기술인력 신규채용을 늘리기 위한 건설업등록 및 입낙찰제도(25.6%)’, ‘건설분야 해외무상협력사업(한국국제협력단의 ODA사업)에 대한 초급기술자 배치 의무화(19.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 수업이 취업에 도움이 되는 정도에 대해서는 ‘도움이 된다’라는 의견이 44.8%,‘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11.7% 로 취업 대상자들 중 절반 가까이는 학교 수업이 취업에 도움이 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보통이다 43.3%).
후속연구
과거 건설감리시장이 발굴되어, 신규 기술인력 확보되었던 것처럼, 우리나라의 건설투자 및 신규 발주물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SOC 시설물의 유지관리 시장과 주택의 리모델링 시장은 향후 새로운 블루시장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이와 같은 신규사업 발굴과 BIM, 센서 등 IT 분야와 접목한 건설융복합 분야를 발굴하여 이에 대한 신규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
또한 건설기술용역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건설 기술진흥법 시행령 제52조)에 ‘청년신규기술자의 참여에 대한 가점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취업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정부측면에서는 건설산업의 신규 소요인력보다 배출인력이 과다한 측면도 있고, 건설경제 활성화에 대한 종합 대책이 부재하여 청년 기술인력을 채용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새로운 건설시장 및 기술인력 창출 노력이 중요하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건설기술인력의 현황 및 대학졸업자의 실태를 분석하여 청년 건설기술인력의 일자리 창출방안을 제시하였다. 향후 글로벌 건설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인력양성 대책을 수립할 뿐만 아니라, 특히 건설업이 3D (Dirty, Difficult, Dangerous) 산업에서 3C (Clean, Clear, Creative)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이미지 개선과 인프라 구축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청년 일자리 창출대책을 각 부처별로 마련하여 운영한 사업은 무엇인가?
따라서 정부는 청년 일자리 창출대책을 각 부처별로 마련하여 운영하여 왔지만, 이러한 방안을 살펴보면 대부분 단기적으로 효과가 발생할 수 있는 정책과제 위주로 추진되어 왔다. 예를 들면 청년 기술자를 고용할 경우 기업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정책들이 대부분이었다. 또한 국내 건설경기가 침체되어 있다 보니, 청년 건설기술인력을 해외로 진출시키기 위하여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우리나라 청년층 고용률은?
4%로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이러한 추세는 우리나라에서도 청년층 고용률은 2007년 42.6%에서 2015년에 41.5%로 감소하였고, 실업률은 2007년 7.2%에서 9.
글로벌 리더 양성사업은 어떤 사업인가?
글로벌 리더 양성사업은 정부가 2008년에 국가경쟁력 강화 및 청년들의 해외취업기회 확대를 목표로 “글로벌 리더 10만 명 양성”을 국정과제로 선정한 이후 추진되어 왔다. 사업은 크게 해외전문가 양성, 청년 해외취업, 청년 해외봉사단 세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로 청년층이 정책대상이다(Lee, 2011).
참고문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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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M. (2002). "Workforce Investment Act and Manpower Development of Company" Vocation & Human Resource Development.
Lee, G. (2011). "Evaluation Nurturing for a global leader" Korea Labor Instit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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