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종합병원 아동병동의 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이 환아 어머니의 불안과 간호의 질 인식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hild's Mother and Nurse Partnership on the Anxiety and Perceived Quality of Nursing Care of Hospitalized Child's Mother원문보기
본 연구는 아동병동에 입원한 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과 환아 어머니의 불안 및 간호의 질 인식을 조사하고 입원아동 어머니의 불안과 간호의 질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수집은 2015년 9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경남 지역의 일개 종합병원 아동병동에 입원 한 환아 어머니를 대상으로 자가보고형 설문지를 사용하여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18.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와 t-검정, ANOVA 및 다중 회귀 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입원횟수와 비뇨생식기계 질환 및 기타질환과 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이 환아 어머니의 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입원횟수와 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이 간호의 질 인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입원 아동 어머니의 불안을 낮추고 간호사와의 파트너십 및 간호의 질 향상을 위한 간호 중재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연구와 나아가 아동간호 실무에서 아동의 주 간호 제공자인 어머니와의 긍정적 파트너십 형성과 간호의 질 인식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아동병동에 입원한 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과 환아 어머니의 불안 및 간호의 질 인식을 조사하고 입원아동 어머니의 불안과 간호의 질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수집은 2015년 9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경남 지역의 일개 종합병원 아동병동에 입원 한 환아 어머니를 대상으로 자가보고형 설문지를 사용하여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18.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와 t-검정, ANOVA 및 다중 회귀 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입원횟수와 비뇨생식기계 질환 및 기타질환과 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이 환아 어머니의 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입원횟수와 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이 간호의 질 인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입원 아동 어머니의 불안을 낮추고 간호사와의 파트너십 및 간호의 질 향상을 위한 간호 중재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연구와 나아가 아동간호 실무에서 아동의 주 간호 제공자인 어머니와의 긍정적 파트너십 형성과 간호의 질 인식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child's mother and nurse partnership, anxiety, and quality of pediatric nursing care, and to identify factors influencing anxiety and quality of pediatric nursing care of the hospitalized child's mother. A descriptive survey was conducted from September 21 to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child's mother and nurse partnership, anxiety, and quality of pediatric nursing care, and to identify factors influencing anxiety and quality of pediatric nursing care of the hospitalized child's mother. A descriptive survey was conducted from September 21 to October 4, 2015. Data were collected using a self-reporting questionnaire of 140 the mothers of a hospitalized child in a general hospital. Completed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by IBM SPSS 18.0. The results showed that the frequency of hospitalization, genito-urinary disease, other diseases, and child's mother and nurse partnership significantly influenced anxiety. Additionally, the frequency of hospitalization, genito-urinary disease, other diseases, and child's mother and nurse partnership significantly influenced the quality of pediatric nursing care. Based on these results, child's mother and nurse partnership had a significant predictor of the anxiety and the quality of pediatric nursing care. These finding showed that there was a need to develop educational and supportive strategies to enhance and improve the partnership between hospitalized child's mother and nurse to ensure qualified pediatric nursing car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child's mother and nurse partnership, anxiety, and quality of pediatric nursing care, and to identify factors influencing anxiety and quality of pediatric nursing care of the hospitalized child's mother. A descriptive survey was conducted from September 21 to October 4, 2015. Data were collected using a self-reporting questionnaire of 140 the mothers of a hospitalized child in a general hospital. Completed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by IBM SPSS 18.0. The results showed that the frequency of hospitalization, genito-urinary disease, other diseases, and child's mother and nurse partnership significantly influenced anxiety. Additionally, the frequency of hospitalization, genito-urinary disease, other diseases, and child's mother and nurse partnership significantly influenced the quality of pediatric nursing care. Based on these results, child's mother and nurse partnership had a significant predictor of the anxiety and the quality of pediatric nursing care. These finding showed that there was a need to develop educational and supportive strategies to enhance and improve the partnership between hospitalized child's mother and nurse to ensure qualified pediatric nursing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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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과 불안 및 간호의 질 인식 정도와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이 불안과 간호의 질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파트너십 형성을 통한 환아 어머니의 불안을 감소시키고, 향상된 간호서비스 질 제공의 기초를 마련하고자 시행되었다.
본 연구는 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이 환아 어머니의 불안과 간호의 질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그러나 아동간호에서 환아 부모와 간호사의 파트너십과 대상자가 인식한 간호의 질을 살펴본 연구는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아동간호 실무에서 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 형성과 환아 어머니의 불안을 감소시키고, 간호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과 불안 및 간호의 질 인식의 관계에 대해 파악하고 간호의 질 인식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지를 파악해 보고자 하였다.
가설 설정
구체적인 방법으로 아동간호사는 아동과 어머니의 곁에서 심리적 지지와 위안이 될 수 있는 말을 하며 긍정적 관계, 신뢰적 관계를 형성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 하다. 아동간호사의 간호행위에 있어 지시자가 아닌 동반자로서의 신뢰적 관계가 형성이 되면 어머니의 불안은 줄어들게 될 것이다.
제안 방법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은 경남 소재 일개 종합병원의 2개 아동병동에서 2015년 9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시행하였다. 자료 수집 전 해당 병원의 간호부와 연구윤리 심의위원회의 승인(승인번호 : 15-13-03)을 받은 후 2명의 연구 보조자가 연구의 주제와 목적, 방법을 설명한 후 자발적으로 연구에 참여하기로 한 환아 어머니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였으며, 서면동의를 받은 후 자가 기입 방식으로 작성하도록 하였다. 각자 용이한 시간에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고 작성된 설문지는 2명의 연구 보조자가 회수 봉투에 넣어서 회수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경남의 C시에 위치한 일개 종합병원의 아동병동에 입원한 환아 어머니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은 아동병동에서 입원기간이 1일 이상 된, 만 6세 이하 아동의 어머니로서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에 참여하기를 동의한 총 14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하였으며 이중 무응답 항목이 있거나 불성실한 응답을 한 15명을 제외하고 총 125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은 경남 소재 일개 종합병원의 2개 아동병동에서 2015년 9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시행하였다. 자료 수집 전 해당 병원의 간호부와 연구윤리 심의위원회의 승인(승인번호 : 15-13-03)을 받은 후 2명의 연구 보조자가 연구의 주제와 목적, 방법을 설명한 후 자발적으로 연구에 참여하기로 한 환아 어머니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였으며, 서면동의를 받은 후 자가 기입 방식으로 작성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는 경남의 C시에 위치한 일개 종합병원의 아동병동에 입원한 환아 어머니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은 아동병동에서 입원기간이 1일 이상 된, 만 6세 이하 아동의 어머니로서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에 참여하기를 동의한 총 14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하였으며 이중 무응답 항목이 있거나 불성실한 응답을 한 15명을 제외하고 총 125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G-Power ver.
데이터처리
1) 환아 어머니의 일반적 특성과 아동 관련 특성, 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과 불안 및 간호의 질 인식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2) 환아 어머니의 일반적 특성과 아동 관련 특성에 따른 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과 불안 및 간호의 질 인식은 t-test와, ANOVA로 분석하였고, 그룹 간 차이는 Scheffe 검정을 이용하여 사후분석 하였다.
3) 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과 불안 및 간호의 질 인식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으로 분석하였다.
4) 불안과 간호의 질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Enter Metho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으로 분석하였다.
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 불안, 간호의 질 인식에 대해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Table 1). 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의 평균점수는 4.
환아 어머니의 불안 및 간호의 질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환아 어머니의 일반적 특성 및 아동 관련 특성 중 불안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주관적 경제상태, 아동의 총 입원횟수, 아동의 진단명, 입원아동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을(Table 4), 간호의 질 인식과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아동의 총 입원횟수, 아동의 출생 시 상태, 다른 간병인 유무와 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을 독립변수로 하여 Enter metho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실시하였다(Table 5).
이론/모형
간호의 질(Perceived quality of nursing care)은 ‘환자의 눈을 통한 간호의 질(QUality Of care Through patients’ Eyes, QUOTE)’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입원한 아동과 가족의 관점에서 본 간호사의 질적인 수행 정도를 측정하는 간호의 질 측정도구[15]를 개발자의 승인을 얻어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4단계 Likert 척도로 총 19문항의 존중 요인, 설명 요인, 친절 요인, 숙련 요인의 4개의 하부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불안(Anxiety)은 상태 불안 측정도구(State-Trait Anxiety Inventory, STAI)를 환아 어머니를 대상으로 조사한 도구[1]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총 2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우 그렇다’ 4점에서 ‘매우 그렇지 않다’ 1점의 4점 Likert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불안이 높음을 의미한다.
그동안 아동 간호에서 간호의 질에 대한 국내연구는 응급실 방문 환아 간호에 대한 만족도[27], 입원환아 가족의 간호요구도와 만족도[28], 아동전문병원 입원환아 부모의 병원서비스 만족도[29] 등 간호서비스 만족도 형태로 이루어져 왔는데,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개발된 대상자의 관점을 바탕으로 간호의 질을 측정하는 QUOTE 측정도구[15]를 이용하여 입원한 아동과 가족의 관점에서 본 간호사의 질적인 수행 정도를 측정해 보았다. QUOTE는 간호 제공자의 관점보다 대상자 관점에 초점을 두어 환자 개개인의 요구를 반영하고 환자의 가치를 존중하여 대상자와 간호사 간의 관계, 간호의 질, 간호의 접근성 등의 환자와 가족 중심 간호를 측정하게 된다[30].
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Nurse-parents partnership)은 부모-간호사 파트너십 측정도구[7]를 개발자의 승인을 얻어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총 34문항으로 상호성, 전문적 지식과 기술, 민감성, 협력, 의사소통, 정보공유, 조심성의 7가지 하부영역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문항에 대하여 ‘매우 그렇다’ 5점에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의 5점 Likert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이 긍정적인 것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본 연구를 통해 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이 높을수록 불안이 낮아지고, 간호의 질 인식 정도는 높아지며 불안이 높을수록 간호의 질 인식 정도는 낮아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이 불안과 간호의 질 인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이 높을수록 불안이 낮아지고, 간호의 질 인식 정도는 높아지며 불안이 높을수록 간호의 질 인식 정도는 낮아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이 불안과 간호의 질 인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 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 평균은 4.06점으로 나타나 환아 어머니는 간호사와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소아중환 자실에 입원한 환아 부모의 파트너십을 조사한 선행연구 결과[5] 환아 부모의 파트너십은 평균 3.
본 연구의 결과 간호의 질 인식은 아동의 입원횟수가 많을수록, 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이 높아질수록 제공되는 간호의 질을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은 간호의 질 인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 십은 입원횟수에 따른 파트너십의 차이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4회 이상 입원이 3회 입원 보다 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선행연구가 없어 직접적으로 비교하여 논할 수는 없으나, 본 연구가 일개 종합병원에서 시행되었으므로 비교적 입원기간은 짧지만 수회 반복된 입원으로 어머니와 간호사 간의 라포(rapport)가 어느 정도 형성되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결과 간호의 질 인식은 아동의 입원횟수가 많을수록, 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이 높아질수록 제공되는 간호의 질을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은 간호의 질 인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과 불안 및 간호의 질 인식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Pearson 상관관계 분석을 시행한 결과(Table 3), 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은 불안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r=-.461, p<.001), 간호의 질 인식과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666, p<.001).
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은 불안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간호의 질 인식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파트너십과 불안을 파악한 관련 선행연구가 없어 직접적으로 비교하고 판단할 수는 없으나 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이 높을수록 불안은 낮아진 결과는 신뢰적 관계형성이 이루어질수록 간호사의 지지를 얻어 불안정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환아 어머니의 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확인한 결과, 입원횟수가 많을수록, 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이 높을수록 불안은 낮아지고, 비뇨 생식기 질환과 기타질환(아토피, 가와사키 등)일 때 불안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입원횟수가 늘어날수록 간호사와의 유대관계가 형성되고 병원환경에 적응함으로서 첫 입원 시 느꼈던 불안과 공포가 낮아지기 때문으로 생각되며, 기능이상을 가져오거나 수술까지 요할 수 있는 비뇨 생식기 질환이거나 가와사키, 헤노흐 쇤라인 자반증(Henoch- Schönlein purpura, HSP), 아토피 피부염, 원인 없는 열 등 생소한 질병이거나 신체적으로 발현되는 증상이 심한 경우 불안이 높아지게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환아 어머니의 일반적 특성 및 아동 관련 특성에 따른 불안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Table 2), 불안은 주관적 경제 상태(t=-2.141, p=.034)와 아동의 입원횟수(F=5.529, p=.001) 및 아동의 진단명(F=3.662, p=.014)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경제 상태에 따른 불안은 부족한 경우가 평균 2.
환아 어머니의 일반적 특성 및 아동 관련 특성에 따른 환아 어머니의 간호의 질 인식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Table 2), 입원횟수(F=5.112, p=.002), 출생 시 상태(t=2.071, p=.040), 간병해줄 다른 보호자 유무(t=-2.288, p=.024)에 따른 간호의 질 인식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횟수는 4회 이상이 평균 9.
환아 어머니의 일반적 특성과 아동 관련 특성에 따른 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 차이를 검정한 결과(Table 2), 입원횟수에 따라 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F=3.724, p=.013), 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은 환아의 입원횟수가 4회 이상인 경우에서 평균 4.38점(±0.62)으로 가장 높았으며 2회 4.03점(±0.55), 1회 3.95점(±0.67), 3회 3.87점(±0.56)의 순으로 나타났다. 사후 검정결과 입원횟수가 4회 이상이 3회보다 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또한 환아를 간병해줄 다른 보호자가 있을수록 가족지지를 통해 불안정도가 낮아지면서 간호의 질을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를 통해 확대 해석할 수는 없으므로 향후 아동간호의 질을 파악하고 연구결과를 일반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상자를 포함한 반복연구를 통해 더 고찰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이 높을수록 간호의 질 인식 정도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긍정적 관계 형성이 어머니의 간호에 대한 참여를 높이고 간호사가 어머니의 요구에 빠르게 반응하고 충족시킬 수 있는 간호를 제공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이러한 해석은 환아부모와 간호사의 파트너십과 간호질 인식에 대한 선행연구가 거의 없어 직접적으로 비교하고 논의할 수 없으므로 추후 반복 연구를 통해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상호 신뢰적인 대인관계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의사소통하고 의사결정에 아동과 부모를 참여시키므로서 아동간호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하였다[25]. 그러므로 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을 향상시킬 수 있는 보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예를 들어, 환자안전문화 형성을 통한 의료의질 향상을 위해 리더십 워크라운드 등의 활동이 고려되고 있는데[26], 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 증진을 위한 효율적인 프로그램 적용을 위해 간호단위 차원에서의 파트너십 워크라운드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선행연구에서 학력과 자기효능감, 임상의사결정 능력, 임파워먼트가 아동간호사의 환아 부모와의 파트너십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확인되었는데[11] 연구의 대상은 다르지만 뇌졸중 환자의 재활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한 연구에서도[18], 임파워먼트가 재활동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 향상을 위해 아동 간호사의 자기효능감과 임파워먼트를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본 연구는 국내 아동간호의 질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에서 간호사-부모 파트너십과 간호의 질을 살펴본 연구로서 의의가 있다. 또한 본 연구는 국내에서 개발된 간호사와 환아부모 파트너십과 아동간호의 질 측정도구가 개발된 이후 국내에서 사용된 초기 연구에 해당되는데, 향후 급성질환을 가진 환아와 만성질환을 가진 환아, 암환아 등 다양한 아동간호 실무환경에서 간호사와 환아 부모 파트너십과 아동 간호의 질 평가 연구의 후속 연구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그 기초 자료로서 본 연구를 바탕으로 추후 다양한 연구들을 통해 아동간호사 실무환경 및 아동간호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본 연구는 국내에서 개발된 간호사와 환아부모 파트너십과 아동간호의 질 측정도구가 개발된 이후 국내에서 사용된 초기 연구에 해당되는데, 향후 급성질환을 가진 환아와 만성질환을 가진 환아, 암환아 등 다양한 아동간호 실무환경에서 간호사와 환아 부모 파트너십과 아동 간호의 질 평가 연구의 후속 연구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그 기초 자료로서 본 연구를 바탕으로 추후 다양한 연구들을 통해 아동간호사 실무환경 및 아동간호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러한 결과는 추후 아동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 향상을 위한 요인과 아동 어머니의 불안, 아동에게 제공되는 간호의 질에 영향요인을 파악하는 연구들의 기초 자료가 될 수 있으며 나아가 아동간호 실무에서 아동의주 간호 제공자인 어머니와의 긍정적 파트너십 형성과 간호의 질 인식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아동간호 실무에서 간호사와 어머니의 긍정적인 파트너십 형성을 위한 다양한 전략 개발을 위한 지원과 노력이 필요하며, 이에 대한 근거 마련을 위한 다양한 연구들이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이 불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으므로, 아동 병동에서 주간호제공자인 환아 어머니의 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해 환아 어머니와 간호사의 파트너십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아동간호사는 부모와 상호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한데, 부모가 간호사를 신뢰할 수 없다면 협조가 쉽게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13] 간호사는 환아 부모와의 파트너십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필요가 있다[24].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아동의 입원으로 부모들이 경험하는 것은?
아동의 입원으로 인해 부모들은 스트레스와 불안을 경험하게 된다. 나아가 아동의 부모는 죄책감과 무력감을 경험하게 된다.
부모가 환아를 돌보고 치료과정 대부분의 의사 결정을 하는 이유는?
특히 아동이 입원하게 되는 경우 보호자가 상주하는 것이 일반적인 우리나라에서 아동의 부모는 입원한 환아를 간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7]. 신체적, 정신적으로 미숙한 아동은 스스로를 돌볼 수 없고 치료적 중재 또한 선택하고 결정을 할 수 없으므로 그 부모가 환아를 돌보고 치료과정 대부분의 의사 결정을 하게 된다[7]. 이처럼 아동과 아동의 가족까지 포함하여 간호를 제공해야 하는 상황에서[8], 간호사는 정보, 교육, 격려와 지원을 필요로 하는 환자와 그 가족의 요구를 충족 시켜줄 수 있는 이상적인 위치에 있다.
아동간호사와 환아 부모의 파트너 십이 미치는 영향은?
이러한 파트너십은 나아가 보호자의 불안을 낮추고 아동간호의 질 향상에 있어서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아동간호에서 환아 부모와 간호사의 파트너십과 대상자가 인식한 간호의 질을 살펴본 연구는 없는 실정이다.
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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