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발성 탈모증과 대사증후군과의 관계: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 The Relationship between Early-onset Androgenetic Alopecia and Metabolic Syndrome: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원문보기
Objectives : The study was done to verify the relation between early-onset androgenetic alopecia(AGA) and metabolic syndrome(MetS). Methods : Data were collected through electronic database including KoreaMed, National Assembly Library, KMBASE, NDSL, KCI, KERIS, Google Scholar, Pubmed, Cochrane CENT...
Objectives : The study was done to verify the relation between early-onset androgenetic alopecia(AGA) and metabolic syndrome(MetS). Methods : Data were collected through electronic database including KoreaMed, National Assembly Library, KMBASE, NDSL, KCI, KERIS, Google Scholar, Pubmed, Cochrane CENTRAL and EBSCO MEDLINE. A total of 13 case-control studies related to the MetS of early-onset alopecia patients were used for the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Risk of bias of included studies were assessed by RoBANS tool. RevMan5.3, CMA3 were used for the meta-analysis. Results : In 13 evaluated articles, most frequent bias was the participant selection bias that was found in 10 articles. Significant association between early-onset AGA and MetS was found in 10(76.9%) out of 13 articles in the systematic review. In meta-analysis, early-onset male AGA was associated with increased risk of metabolic syndrome(OR: 3.73, 95% CI:2.49 -5.61). Conclusions : AGA, particularly early -onset male AGA, i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MetS. Therefore all patients with early onset male AGA should be suggested to take preventive treatment to reduce the risk of MetS and various problems associated with it.
Objectives : The study was done to verify the relation between early-onset androgenetic alopecia(AGA) and metabolic syndrome(MetS). Methods : Data were collected through electronic database including KoreaMed, National Assembly Library, KMBASE, NDSL, KCI, KERIS, Google Scholar, Pubmed, Cochrane CENTRAL and EBSCO MEDLINE. A total of 13 case-control studies related to the MetS of early-onset alopecia patients were used for the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Risk of bias of included studies were assessed by RoBANS tool. RevMan5.3, CMA3 were used for the meta-analysis. Results : In 13 evaluated articles, most frequent bias was the participant selection bias that was found in 10 articles. Significant association between early-onset AGA and MetS was found in 10(76.9%) out of 13 articles in the systematic review. In meta-analysis, early-onset male AGA was associated with increased risk of metabolic syndrome(OR: 3.73, 95% CI:2.49 -5.61). Conclusions : AGA, particularly early -onset male AGA, i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MetS. Therefore all patients with early onset male AGA should be suggested to take preventive treatment to reduce the risk of MetS and various problems associated with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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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5α-reductase를 억제하는 Finasteride 복용 후 DHT는 감소하고 인슐린 저항성은 호전된 것에 대해 보고하면서 DHT의 대사산물과 당대사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대사증후군의 각 항목에 대해서도 군 간의 평균치를 통계적으로 비교하거나 각 항목을 충족하는 인원수를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보고하였다. 허리둘레와 중성지방수치가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다고 보고한 연구가 13편중 6편(46.
그러나 이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대사증후군과 탈모와의 관계에 대해 국내에서 보고된 논문이 적고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을 시행한 연구는 없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35세 이하에 탈모가 발생한 조발성 탈모 남성을 대상으로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을 시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탈모증과 대사증후군의 관계에 대해 분석, 고찰하여 한의학적인 탈모 치료에 활용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전 기간 동안 국내외에 보고된 조발성 탈모증과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에 대한 논문을 분석한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 연구이다.
본 연구는 조발성 탈모증과 대사증후군과의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조발성 탈모 남성을 대상으로 한 환자대조군 연구 13편에 대해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조발성 탈모증과 대사증후군의 관계에 대한 13편의 환자-대조군 연구에 대해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을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한의학에서는 ‘治未病’이라는 관점 아래 질병이 일어나기 전에 음식, 정서, 생활 태도, 운동 등 다양한 해결방법을 미리 제시하고 이를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출판 편향을 판단하기 위해 Funnel plot을 이용하여 시각적으로 편향이 있는지 살펴보았으며 Egger’s regression test로 그 정도를 통계적으로 검정하였다. 각 통계량에 있어 신뢰구간은 95%를 기준으로 하였고 통계적 유의수준은 5%로 정하였다. 메타분석 프로그램은 Review Manager (RevMan) 5.
제안 방법
1. 전 기간을 대상으로 조발성 탈모와 대사증후군의 관계에 대한 환자-대조군 연구 13편을 선정하여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을 시행하였다.
1개의 연구에서는 탈모단계 평가 시 2명 이상의 연구자가 실시함을 언급하여 ‘낮음’으로 평가하였으며 2개 연구에서는 1명의 연구자가 시행하였다고 언급하여 ‘높음’으로 평가하였다.
탈모와 대사증후군이 주제가 아닌 연구를 배제하여 1차적으로 41편이 선정되었다. 2차적으로 원문을 검토하여 원저가 아닌 연구 3편, 환자-대조군 연구가 아닌 연구 7편, 초록만 있는 연구 3편, 영어나 한국어로 출판되지 않은 연구 2편, 대사증후군 발생빈도를 보고하지 않은 연구 6편, 조발성탈모를 대상으로 하지 않은 7편을 배제하고 최종적으로 13편의 논문에 대해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Fig. 1). 13편의 연구특성 결과는 Table 2와 같다.
검색어는 Pubmed에서 MeSH DB를 통해 탈모와 대사증후군이 표현되는 MeSH 용어를 확인한 후 ‘alopecia’, ‘hair loss’, ‘metabolic syndrome X’, ‘metabolic syndrome’을 이용하여 간단히 검색하였으며 ‘metabolic syndrome X’로 검색되지 않는 연구들이 있어 ‘metabolic syndrome’으로 검색어를 설정하였다.
모든 논문의 제목과 초록을 확인하여 1차적으로 평가하였으며, 두 명의 연구자에 의해 독립적으로 수행되었다. 검색한 논문들은 문헌관리프로그램(Endnote X7)을 이용하여 중복논문을 선행 제거하였으며 연구자의 검토과정을 거쳐 추가로 중복 게재된 논문을 제거하였다. 1차 선택된 논문의 전문을 확보하여 2차 선택하였으며 최종적으로 포함될 문헌은 두 연구자의 합의를 통해 선택되었다.
논문의 질은 두 명의 연구자에 의해 독립적으로 평가되었으며 두 명의 연구자가 독립적으로 평가한 후 합의를 통해 판정하였다. 환자-대조군 연구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문헌의 비뚤임 위험 평가는 비무작위 연구의 비뚤임 위험평가에 사용되는 Risk of Bias Assessment tool for Non-randomized Study(RoBANS)10)를 사용하였다.
모든 논문의 제목과 초록을 확인하여 1차적으로 평가하였으며, 두 명의 연구자에 의해 독립적으로 수행되었다. 검색한 논문들은 문헌관리프로그램(Endnote X7)을 이용하여 중복논문을 선행 제거하였으며 연구자의 검토과정을 거쳐 추가로 중복 게재된 논문을 제거하였다.
08)고 하여 본 연구의 결과와 유사한 정도의 이질성과 승산비를 보고하였다. 본 연구는 2014년 이후 출판된 연구들을 추가로 포함하였고 성별이 대사증후군 유병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4) 성별을 남성으로 제한하고 35세 이하에 탈모가 시작된 조발성 탈모 남성을 대상으로 하여 총 13편에 대해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변수(Outcomes)는 탈모군과 대조군의 대사증후군 발생빈도이며 시점(Time)과 세팅(Setting)은 따로 설정하지 않았다. 연구 설계(Study Design)는 환자-대조군 연구로 설정하였다.
이질성 검사는 Higgin's I2 통계량과 Cochrans's Q 검정(χ2 test)을 통해 실시하였고 I2>50%이거나 Q 통계량이 p<0.10이면 이질적인 것으로 간주하였다.
에 따라 중간정도의 이질성을 보였다. 이질성 기준 50%에는 미치지 않았으나 p값이 0.03으로 기준인 0.1보다 작아 이질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고정효과모형 대신 변량효과모형을 사용하였으며 하위그룹분석을 시행하였다(Fig. 4).
00001). 이질성은 중간정도로 50%에 미치지 않았으나 p값이 0.1보다 작아 변량효과모형을 이용하였으며 하위그룹분석을 시행하였다.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그룹에서는 이질성을 보이지 않았고 35세 이하로 연령을 제한한 그룹에서는 이질성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조발성 탈모 남성을 대상으로 한 13편의 논문에서 탈모 유무에 따른 대사증후군 발생빈도 자료를 추출하여 이를 토대로 승산비(Odds ratio)를 구하고 메타분석을 통해 통계량을 합산하였다. 이질성 검사는 Higgin's I2 통계량과 Cochrans's Q 검정(χ2 test)을 통해 실시하였고 I2>50%이거나 Q 통계량이 p<0.
한 연구만이 광고를 통해 표본을 모집하였다고 기술하였으나 광고를 통해 모집한 인원은 소수로 대부분 병원에서 모집하였다고 고찰에 언급하여 비뚤임 ‘높음’으로 평가하였다.
대상 데이터
국내외 데이터베이스 11개를 검색한 결과 전 기간에 걸쳐 중복된 연구를 제외하고 총 164편이 검색되었다. 1차적으로 초록을 검토하여 대사증후군과 탈모에 대한 언급이 없는 연구들을 배제하여 41편이 선정되었으며 2차적으로 41편의 원문을 검토한 후 최종적으로 13편이 선정되었다.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고 보고한 3편의 지역은 각각 터키 1편, 멕시코 1편, 스페인 1편이었다. 3편 중 2편은 각각 30세, 35세 이하의 대상을 모집한 연구였으며 1편은 구체적인 모집연령이 언급되지 않았다(Table 2).
국내 데이터 베이스는 구글 학술검색(http://scholar.google.co.kr), 코리아메드(http://www.koreamed.org), 국회도서관(http://www.nanet.go.kr), 한국의학논문 데이터베이스(http://kmbase.medric.or.kr), 국가과학기술정보센터(http://scholar.ndsl.kr), 한국학술지인용 색인(http://www.kci.go.kr), 한국교육학술정보원 (http://www.riss4u.net)를 이용하였다. 국내 데이터베이스는 검색기능을 고려하여 간단한 용어를 사용하였다.
국내외 데이터베이스 11개를 검색한 결과 전 기간에 걸쳐 중복된 연구를 제외하고 총 164편이 검색되었다. 1차적으로 초록을 검토하여 대사증후군과 탈모에 대한 언급이 없는 연구들을 배제하여 41편이 선정되었으며 2차적으로 41편의 원문을 검토한 후 최종적으로 13편이 선정되었다.
국외 데이터베이스는 PubMed(www.ncbi.nlm.nih.gov/pubmed/), Google scholar(http://scholar.google.co.kr), Cochrane CENTRAL(http://www.cochranelibrary.com), EBSCO MEDLINE(http://search.ebscohost.com/)를 이용하였다. 검색어는 Pubmed에서 MeSH DB를 통해 탈모와 대사증후군이 표현되는 MeSH 용어를 확인한 후 ‘alopecia’, ‘hair loss’, ‘metabolic syndrome X’, ‘metabolic syndrome’을 이용하여 간단히 검색하였으며 ‘metabolic syndrome X’로 검색되지 않는 연구들이 있어 ‘metabolic syndrome’으로 검색어를 설정하였다.
이 1972년에 처음으로 제시하였으며 이후에도 꾸준히 연구를 누적해왔으나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은 주로 최근에 와서 보고되었다. 본 연구에 선정된 13편 중 12편이 2010년 이후에 이루어졌는데 이는 사용하기 쉬운 NCEP ATP Ⅲ 기준이 2001년에 등장하였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연구 대상자의 수는 100~200명 사이가 9편(69.2%)으로 가장 많았으며 연구대상자 총 인원은 1636명의 남성으로 이 중 절반가량인 856명이 환자군에 속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PICOTS-SD 양식 (Participants, Intervention, Comparisons, Outcomes, Time, Setting, Study Design)을 이용한 연구 질문을 설정하였다. 우선 대상자(Participants)는 조발성 탈모를 진단 받은 만 18세 이상 성인이다. 중재와 비교중재(Intervention, Comparisons)의 경우 본 연구의 목적상 특정 중재의 효과를 분석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므로 설정하지 않았다.
총 164편의 논문이 검색되었다. 탈모와 대사증후군이 주제가 아닌 연구를 배제하여 1차적으로 41편이 선정되었다.
총 164편의 논문이 검색되었다. 탈모와 대사증후군이 주제가 아닌 연구를 배제하여 1차적으로 41편이 선정되었다. 2차적으로 원문을 검토하여 원저가 아닌 연구 3편, 환자-대조군 연구가 아닌 연구 7편, 초록만 있는 연구 3편, 영어나 한국어로 출판되지 않은 연구 2편, 대사증후군 발생빈도를 보고하지 않은 연구 6편, 조발성탈모를 대상으로 하지 않은 7편을 배제하고 최종적으로 13편의 논문에 대해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Fig.
데이터처리
Funnel test로 시각적으로 편향을 살펴본 뒤 Egger's regression test로 통계적으로 검정하였는데 출판편향은 보이지 않았다(p=0.09).
각 통계량에 있어 신뢰구간은 95%를 기준으로 하였고 통계적 유의수준은 5%로 정하였다. 메타분석 프로그램은 Review Manager (RevMan) 5.3을 이용하였고, 출판 편향은 Comprehensive Meta Analysis(CMA) Ver. 3.0을 사용하였다.
출판 편향을 판단하기 위해 Funnel plot을 이용하여 시각적으로 편향이 있는지 살펴보았으며 Egger’s regression test로 그 정도를 통계적으로 검정하였다.
이론/모형
의 기준이다. NCEP ATP Ⅲ 기준을 2000년 WHO가 제정한 서태평양 지역 복부비만 기준으로 수정한 버전17)과 Fasting Blood Gluscose(FBG) 기준이 110에서 100으로 수정된 버전18)을 포함하여 총 3가지 버전이 사용되었다. NCEP ATP Ⅲ의 기준이 사용된 연구가 8편, FBG 기준이 수정된 NCEP ATP Ⅲ 가 사용된 연구가 1편, 복부비만 기준이 수정된 NCEP ATP Ⅲ가 사용된 연구가 1편, IDF의 기준이 사용된 연구가 4편이었다.
개정된 RoBANS는 8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높음, 낮음, 불명확 3가지 수준으로 판정된다. RoBANS를 이용한 각 세부항목에 대한 평가는 임상연구문헌 분류도구 및 비무작위 연구의 비뚤임위험 평가도구11)를 참고하여 평가하였다.
각 연구의 비뚤임은 RoBANS에 따라 총 8가지 항목에서 평가되었다. 대상군 비교가능성, 대상군 선정,교란변수는 선택 비뚤임, 노출측정은 실행 비뚤임, 평가자의 눈가림, 결과 평가는 결과확인 비뚤임, 불완전한 결과자료는 탈락 비뚤임, 선택적 결과 보고는 보고비뚤임에 해당한다.
본 연구에서는 PICOTS-SD 양식 (Participants, Intervention, Comparisons, Outcomes, Time, Setting, Study Design)을 이용한 연구 질문을 설정하였다. 우선 대상자(Participants)는 조발성 탈모를 진단 받은 만 18세 이상 성인이다.
자료수집과 전반적인 과정은 Preferred Reporting Items for Systematic Reviews and Meta-Analyses(PRISMA)그룹이 제시한 체계적 문헌고찰 보고지침9) 및 National Evidence-based Healthcare Collaborating Agency(NECA)의 체계적 문헌고찰 매뉴얼10)에 근거하여 실시하였다.
탈모 평가도구로는 Ebling scale13)이 1편, HamiltonNorwood scale(HN scale)14)이 12편에서 사용되었다.
탈모를 평가하기 위해 사용된 도구는 HN scale과 Ebling scale이다. 남성에서도 Ludwig 형태의 탈모가 존재하는데 HN scale로는 평가가 불가능하다.
논문의 질은 두 명의 연구자에 의해 독립적으로 평가되었으며 두 명의 연구자가 독립적으로 평가한 후 합의를 통해 판정하였다. 환자-대조군 연구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문헌의 비뚤임 위험 평가는 비무작위 연구의 비뚤임 위험평가에 사용되는 Risk of Bias Assessment tool for Non-randomized Study(RoBANS)10)를 사용하였다. 개정된 RoBANS는 8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높음, 낮음, 불명확 3가지 수준으로 판정된다.
성능/효과
하위그룹은 조발성 탈모 남성 중 60세 이하를(18~60세) 대상으로 한 그룹과 35세 이하(18~35세)로모집연령을 제한한 그룹으로 나누었다. 18~60세 그룹의 이질성은 I2=0%로 이질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8~35세 그룹은 이질성이 I2=70%로 높게 나타났다.
3. 비뚤임 위험 평가에서는 선택 비뚤임이 가장 많았으며 RoBANS 8개 항목 중에서는 대상군 선정 항목의 비뚤임이 가장 많이 나타났다. 10편(76.
4. 대사증후군과 조발성 탈모와의 관계가 유의하다고 결론을 내린 연구는 10편(76.9%)이었으며 5가지 기준 중 허리둘레 항목과 중성지방 수치가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고 보고한 연구는 6편(46.2%)이었다.
그 결과 조발성 탈모 환자는 대사증후군이 발생할 가능성이 정상대조군에 비해 3.73배로 나타났으며,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0001).
5%였다. 대사증후군 척도는 NCEP ATP Ⅲ가 8편(61.5%), 탈모척도는HN scale이 12편(92.3%)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었다.
선택 비뚤임은 기저 상태의 비교집단 특성의 체계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3가지 항목에서 분석하였는데 5가지 비뚤임 중 거의 대부분 연구가 선택 비뚤임에서 ‘높음’ 판정을 받았다. 두 군 간의 동질성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로 대상군 비교가능성 부분에서는 기저상태의 체중이나 키, BMI의 차이로 대사증후군 결과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았고, 대상군 선정에서는 병원집단에서 모집하면서 기타 다른 피부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들이 있었다. 교란변수 항목에서는 나이가 대사증후군에 영향을 많이 주는 요소인 것을 인지하고 나이대가 동일한 대조군으로 미리 선정하거나 나이, 흡연여부 등을 통계 처리시 통제하였으나 몇몇 연구는 이러한 점을 언급하지 않았거나 시행하지 않아 교란변수 항목에서 ‘높음’ 또는 ‘불확실’로 판정되었다.
선정된 13편의 메타분석 결과, 이질성의 경우 I2은 47%로 Higgins 등이 제시한 이질성 해석기준19)에 따라 중간정도의 이질성을 보였다. 이질성 기준 50%에는 미치지 않았으나 p값이 0.
이질성의 원인에 대해서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낮은 연령대에서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낮아 샘플에따라 매우 이질적으로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추측되었으며 또한 Forest plot에서도 관찰되듯이 Chakrabarty 등의 연구 데이터가 다른 데이터들과 현저히 달라 이질성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 데이터를 배제하여 분석하면 전체 12편의 이질성이 I2=47%에서 I2=15%로 현저하게 떨어졌다. Chakrabarty 등의 연구에서는 환자군으로 포함된 사람이 HN scale Grade1부터 포함된 문제점이 있고 환자 모집단계에서 키, 체중, BMI 등이 기저에서 양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문제를 보여 선택 비뚤임이 높은 것으로 생각된다.
전체 13편의 연구의 출판편향을 알아보기 위해 시행한 Funnel plot과 Egger’s regression test 결과, 출판편향은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p=0.09)(Fig. 5).
전체 승산비는 OR=3.73(95% CI: 2.49-5.61, p<0.00001)으로 환자군이 대조군에 비해 대사증후군이 발생할 승산이 3.73배로 나타났으며 18~60세 그룹은 OR=3.17(95% CI: 2.19-4.60, p<0.00001), 18~35세 그룹은 OR=4.59(95% CI: 1.98-10.65, p=0.0004)로 나타났다.
첫째로 인슐린 매개 기전은 인슐린이 혈관수축을 일으켜 모근에 영양 결핍과 국소적인 저산소증을 유발하고 5α-reductase의 활동을 유도하여 DHT의 효과를 증강시켜 탈모가 유발된다는 것이다.
후속연구
그러나 대사증후군은 연령에 따라 유병률이 증가하고 젊은 나이대의 유병률은 상당히 떨어지므로4) 작은 샘플사이즈에서 그 차이를 비교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조발성 탈모 환자가 35세 이상 연령이 증가한 후 정상 대조군에 비해 대사증후군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지를 파악하는 연구가 더 적합할 것으로 사료된다. 13편 중 3개 연구에서 35세~50세 사이의 환자군과 대조군을 비교하였으며 3편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다고 보고하였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안드로겐성 탈모증의 특징은 무엇인가
탈모증 특히 안드로겐성 탈모증은 비반흔성 탈모의 가장 흔한 형태 중 하나로 모발이 점차 가늘어지는 것이 특징이며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나타난다. 아시아인은 백인에 비해 탈모 유병률이 낮은데 서양에서는 40대 성인의 약 50%이상이 탈모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나라 성인의 약 15~20% 정도에서 나타난다1).
대사증후군과 탈모와의 관련성이 좋지 못했던 연구에는 어떤 원인들이 있는가
탈모와 대사증후군의 관련성은 대부분의 연구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고하였고 3편의 연구에서 관련성이 유의하지 않다고 보고하였다. Thakare 등은 결과가 서로 상이한 이유를 가족력, 흡연 등 교란변수를 통제하지 못해서, 그룹의 정의가 달라서, 조기 탈모와 늦게 발생한 탈모의 차이, 샘플사이즈의 차이 때문일 수 있다고 보고하였다8).
안드로겐성 탈모의 약물치료에는 어떤 것이 사용되는가
아시아인은 백인에 비해 탈모 유병률이 낮은데 서양에서는 40대 성인의 약 50%이상이 탈모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나라 성인의 약 15~20% 정도에서 나타난다1). 안드로겐성 탈모의 약물치료는 Testosterone을 Dehydro -testosterone(DHT)로 변화시키는 효소인 5 α-reductase를 억제하기 위한 약물을 사용하며 이 중 Finasteride 1㎎이 주로 사용되어 오고 있다. Finasteride에 대한 여러 가지 연구결과 중 인슐린 저항성이 호전되었다는 보고도 있어2) 당 대사와의 관련성이 제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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