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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에 따른 혈액투석 환자의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요인
Factors Affecting the Life Satisfaction of Hemodialysis Patients by Gender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7 no.8, 2017년, pp.631 - 643  

조윤희 (공주대학교 대학원) ,  박연숙 (공주대학교 간호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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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성별에 따른 혈액투석 환자의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여 혈액투석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 대상은 D광역시, C도에 소재한 혈액 투석실에서 혈액투석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로 총 168명이었다. 자료 수집은 2015년 8월 20일부터 2015년 9월 5일까지 실시되었다. 자료 분석SAS 9.3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카이제곱검정, t-test와 분산분석다중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분석결과, 남성은 가족지지(t=5.33, p<.001), 자기효능감(t=3.52 p<.001)이 종속변수인 삶의 질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가족지지(t=2.58 p=.012), 자가간호이행(t=4.08, p<.001)이 종속변수인 삶의 질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혈액투석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는 혈액투석 환자의 성별에 따른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인식하여 간호중재를 개발하고 활용함으로써 혈액투석 환자의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factors affecting the life satisfaction of patients with hemodialysis in order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for patients with hemodialysis. The subjects of this study are 168 patients who have undergone hemodialysis treatment in the hemodialysis rooms in D-c...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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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혈액투석 환자의 삶의 질이 매우 낮다는 것이 여러 연구에 의해 알려져 있으나 젠더적 관점에서 연구된 논문이 거의 없다. 따라서 본 연구는 남성과 여성이 서로 생리적․정신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혈액투석 환자의 삶의 만족도 또한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인식하여 연구하였다[33].
  • 본 연구는 혈액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성별에 따른 혈액투석 환자의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조사하였다.
  • 본 연구는 혈액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성별에 따른 혈액투석 환자의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규명하고자 실시되었다. 혈액투석 환자의 삶의 질이 매우 낮다는 것이 여러 연구에 의해 알려져 있으나 젠더적 관점에서 연구된 논문이 거의 없다.
  • 본 연구는 혈액투석 환자의 삶의 질의 영향요인을 알아보는데 있어 성별간의 차이가 있는지를 중심으로 살펴본 서술적 연구이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성별에 따른 혈액투석 환자의 삶의 만족도 차이를 확인한 후,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의 성별 차이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이 연구를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 성별에 따른 혈액투석 환자의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혈액투석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맞춤형 간호 중재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 개별화의 가장 기초적인 정보가 되는 성별에 따른 차이가 일관성 있게 정리되어 있지 않고 회귀모형 안에서 주요한 통제 변인으로 본 연구는 없어 혈액 투석환자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한 맞춤형 개별간호 전략을 형성하는 데에 성별이 정확히 어떠한 영향력을 갖는지에 대한 포괄적인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 성별에 따른 혈액투석 환자의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혈액투석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맞춤형 간호 중재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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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혈액투석환자가 갖는 어려움은? 이와 같이 혈액투석환자는 정기적으로 반복 시행해야 하는 혈액투석으로 경제적인 어려움, 빈혈, 골이영양증, 심폐질환, 위장질환 등의 합병증 발생의 위험성을 내포하고 살아가며, 이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기도 하는 등 위태로운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3]. 지속적인 혈액투석은 식생활 제한, 성생활 문제뿐만 아니라[4],평생 동안 혈액투석을 받아야 하는 부담감과 투석 중단 시의 문제점, 가족과 의료진에게 의존해야 하는 상황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5].
환자 역할이행은 어떻게 측정하는가? 환자 역할이행은 장미영(1996)이 개발한 9문항의Likert 4점 척도로[30] 혈액투석 환자가 지켜야 하는 식이 조절 및 수분 제한, 약물복용, 투석계획 지키기, 운동과 동정맥루 관리 등 질병경험을 통하여 수행하는 정도를 측정한다. 도구는 개발 당시 타당도와 신뢰도 분석을 하여 하위문항들이 환자역할이행을 잘 구인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혈액투석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무엇이 있는가? [Table 3]에서는 혈액투석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에 대하여 성별 차이를 확인해 보았다. 주요 요인으로는 가족 지지, 자기효능감, 환자역할이행, 자가간호이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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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40)

  1. United States Renal Data System, 2015 USRDS Annual Data Report Volume 2: ESRD in the United States. http://www.usrds.org/adr.htm. 

  2. 대한신장학회, "우리나라 신대체 요법의 현황," 대한신장학회 등록위원회, 2017. 

  3. P. L. Kimmel, S. D. Cohen, and S. D. Weisbord, "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end-stage renal disease treated with hemodialysis: survival is not enough," Journal of nephrology, Vol.21, No.2, p.S54, 2008. 

  4. T. W. Kao, M. S. Lai, T. J. Tsai, C. F. Jan, W. C. Chie, and W. Y. Chen, "Economic, social, and psychological factors asso-ciated with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of chronic hemodialysis patients in northern Taiwan: A multicenter study," Artificial Organs, Vol.33, pp.61-68, 2009. 

  5. I. S. Seo, Hopeless and self-esteem of chronic renal failure patients that are treating by hemodialysis, Ewha Womans University of Korea, Seoul, Unpublished master dissertation, 1990. 

  6. S. C. J. Yeh and H. C. Chou, "Coping strategies and stressors in patients with hemodialysis," Psychosomatic medicine, Vol.69, No.2, pp.182-190, 2007. 

  7. J. H. Yun, J. M. Kang, K. S. Kim, S. H. Kim, T. H. Kim, Y. W. Park, and H. J. Yoon,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Korean patients with chronic diseases," The Journal of the Korean Rheumatism Association, Vol.11, No.3, pp.263-274, 2004. 

  8. M. Majkowicz, "Comparison of The Quality of Life in Hemodialysis and Peritoneal Dialysis Patients Using the EORTC-C30 Questionaire," Int J Artif Organs, Vol.23, No.7, pp.423-428, 2000. 

  9. 강미경, 강선미, 김수영, "혈액투석환자의 삶의 질에 대한 사회적 지지의 영향과 공적서비스의 조절효과,"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3권, 제11호, pp.277-287, 2013. 

  10. 오숙희, 유은광, "신장이식환자와 혈액투석환자의 삶의 질 비교," 한국간호과학회, 제36권, 제7호, pp.1145-1153, 2006. 

  11. 이정화, 변혜선, 김경덕, "유방암 생존자의 기분 상태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한국콘텐츠학회 논문지, 제4권, 제7호, pp.356-36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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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L. S. Baines and R. M. Jindal, "Non-compliance in patients in receiving hemodialysis: An in-depth review," Nephron, Vol.85, pp.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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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M. Zrinyi, M. Juhasz, J. Balla, E. Katona , T. Ben, and G. Kakuk, "Dietary self-efficacy: Determinant of compliance behaviours and biochemical outcomes in haemodialysis patients," Nephrology, Dialysis, Vol.18, No.9, pp.1869-1873, 2003. 

  18. 허정, 김애정, "혈액투석환자의 자기효능감,양생 정도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동서간호학연구지, 제16권, 제1호, pp.76-83, 2010. 

  19. 염은이, 김미영, "혈액투석 환자가 경험한 '좋은 간호'," 성인간호학회지, 제26권, 제3호, pp.275-286, 2014. 

  20. 김은영, 김진선 , "혈액투석환자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요인," 성인간호학회지, 제16권, 제4호, pp.597-60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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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조윤희, 혈액투석 환자의 삶의 질 영향요인, 공주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6. 

  27. S. Cobb, "Social support as a moderator of life stress," Psychosomatic medicine, Vol.38, No.5, pp.300-314, 1976. 

  28. 강현숙, 혈액투석 환자의 내.외적 통제의 성격과 삶의 질과 관계 연구, 연세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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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조미경, 최명애, 목표달성이론에 근거한 건강계약 중재가 혈액투석환자의 자가간호행위와 생리적 지표에 미치는 영향, 한국간호과학회 학술대회, Vol.2008, No.10, 2008. 

  33. 박현영, "여성 건강지표, 한국의 미래를 말하다," 보건복지포럼, 제235권, pp.1-3, 2016. 

  34. 손연정, 박영례, "만성질환자의 가족지지, 자기효능감 및 자가간호수행간의 관계," 성인간호학회지, 제17권, 제5호, pp.793-801, 2005. 

  35. P. R. Santos, "Relationship between gender and age with quality of life in chronic hemodialysis patients," Revista da Associacao Medica Brasileira, Vol.52, No.5, pp.356-359, 2006. 

  36. E. Nemati and M. Motalebi, "The Gender Effect of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Hemodialysis Patients," Nephro-urology monthly, Vol.6, No.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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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M. K. Kang, S. M. Kang, and S. Y. Kim, "Moderating Roles of Public Services in the Quality of Life of Hemodialysis Patients within the Context of Social Support,"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ol.13, No.11, pp.277-287, 2013. 

  39. C. E. Ferrans and M. J. Powers, "Quality of life index: development and psychometric properties," Advances in nursing science, Vol.8, No.1, pp.15-24, 1985. 

  40. J. E. Cha and M. S. Yi, "Relationships between Treatment Belief, Personal Control, Depressive Mood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Hemodialysis," Korean Journal of Adult Nursing (Korean J Adult Nurs), Vol.26, No.6, pp.693-70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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