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보편적 기업가치 평가법인 현금흐름할인법(DCF)의 주관적 추정에 따른 한계성을 보완하기 위해 최신 스타트업 가치평가에 적용되고 있는 정량적 할인지표를 결합하여 새로운 정량적 가치평가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초기 창업팀과 투자자들이 가치평가를 준비하고 협상함에 있어 실효적 기여를 하는데 목표가 있다. 이에 대한 본 연구의 주요 연구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유의미한 수익창출 이전의 기업가치 평가방법에 대한 선행연구들로 가장 중요도가 높게 인식되는 버커스평가법과 스코어카드평가법 그리고 위험요소합산법 등을 분석 정리하여 정량적 할인지표에 대한 기저를 구축하였다. 둘째, 전통적인 평가방식인 현금흐름할인법을 초기기업에 적용할 경우 위험요인을 충분히 반영하여 적정한 할인율을 산출할 수 있도록 하는 DCF-프라임 방식의 선행연구를 분석, 정리하였다. 셋째 초기기업의 가치평가를 함에 있어 객관적 협상이 가능하도록 DCF-프라임 방식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의 가치평가 방식인 DCF-플러스 모델을 제시하였는데, 전통적 평가방식인 현금흐름할인법에 정량적 할인지수 방식을 결합함으로써 평가자의 주관적 개입과 불확실성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초기기업의 기업가치평가 시 자기중심 예측에 의한 자의성 및 오차의 개입이 투자자와 창업자간 투자조건 협상을 하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본 연구의 결과물인 정량적 할인지수 방식을 결합한 새로운 가치평가 방식이 투자자와 창업팀 모두 투자협상에 임하는데 있어 효과적인 가이드라인으로 제공됨은 물론 창업팀에게도 기업가치 증대를 위해 스스로 검증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면에서도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보편적 기업가치 평가법인 현금흐름할인법(DCF)의 주관적 추정에 따른 한계성을 보완하기 위해 최신 스타트업 가치평가에 적용되고 있는 정량적 할인지표를 결합하여 새로운 정량적 가치평가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초기 창업팀과 투자자들이 가치평가를 준비하고 협상함에 있어 실효적 기여를 하는데 목표가 있다. 이에 대한 본 연구의 주요 연구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유의미한 수익창출 이전의 기업가치 평가방법에 대한 선행연구들로 가장 중요도가 높게 인식되는 버커스평가법과 스코어카드평가법 그리고 위험요소합산법 등을 분석 정리하여 정량적 할인지표에 대한 기저를 구축하였다. 둘째, 전통적인 평가방식인 현금흐름할인법을 초기기업에 적용할 경우 위험요인을 충분히 반영하여 적정한 할인율을 산출할 수 있도록 하는 DCF-프라임 방식의 선행연구를 분석, 정리하였다. 셋째 초기기업의 가치평가를 함에 있어 객관적 협상이 가능하도록 DCF-프라임 방식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의 가치평가 방식인 DCF-플러스 모델을 제시하였는데, 전통적 평가방식인 현금흐름할인법에 정량적 할인지수 방식을 결합함으로써 평가자의 주관적 개입과 불확실성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는 초기기업의 기업가치평가 시 자기중심 예측에 의한 자의성 및 오차의 개입이 투자자와 창업자간 투자조건 협상을 하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본 연구의 결과물인 정량적 할인지수 방식을 결합한 새로운 가치평가 방식이 투자자와 창업팀 모두 투자협상에 임하는데 있어 효과적인 가이드라인으로 제공됨은 물론 창업팀에게도 기업가치 증대를 위해 스스로 검증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면에서도 의의가 있다.
The major goal of this paper falls on developing new rational valuation model, to help companies and investors in the early stage of growth as to preparing and negotiating valuation of investment, by applying new reasonable discount indexes of calculating Discount Cash Flow in valuation of the start...
The major goal of this paper falls on developing new rational valuation model, to help companies and investors in the early stage of growth as to preparing and negotiating valuation of investment, by applying new reasonable discount indexes of calculating Discount Cash Flow in valuation of the start-up which has been recognized the critical fatal flaws of DCF with them. There are three specific studies done in this paper. First, this paper found the solid and viable bases of rational discount indexes as to applying DCF in valuing companies in the early growth stage with reviewing the previous studies including Berkus method, Scorecard Method, and Risk factor Summation method classified the most effective tools of valuing pre-revenue generating companies. Second, this paper quoted and analyzed the previous models and studies, so called, 'DCF-Prime' of applying DCF method as to value companies in the early growth stage by taking all risk factors innate to the companies in the early growth stage as the discount rate Beta coefficient. Third, this paper propose more viable and solid valuation models, so called, 'DCF-Plus'of combing all validated valuation factors in Berkus, Scorecard, and Risk Factor Summation methods into applying separate discount bracket after DCF Valuation over the companies in the early growth stage instead of taking them as the factors of discount rate, beta coefficient, like the previous model of DCF-Prime. DCF-Plus mainly developed in this paper will not only provide more rational valuation bases as to investment negotiation between companies and investors in the early growth stage, but also providing more accountable guidelines to companies in the early growth as to prepare investment raising and accelerating their company's value by themselves.
The major goal of this paper falls on developing new rational valuation model, to help companies and investors in the early stage of growth as to preparing and negotiating valuation of investment, by applying new reasonable discount indexes of calculating Discount Cash Flow in valuation of the start-up which has been recognized the critical fatal flaws of DCF with them. There are three specific studies done in this paper. First, this paper found the solid and viable bases of rational discount indexes as to applying DCF in valuing companies in the early growth stage with reviewing the previous studies including Berkus method, Scorecard Method, and Risk factor Summation method classified the most effective tools of valuing pre-revenue generating companies. Second, this paper quoted and analyzed the previous models and studies, so called, 'DCF-Prime' of applying DCF method as to value companies in the early growth stage by taking all risk factors innate to the companies in the early growth stage as the discount rate Beta coefficient. Third, this paper propose more viable and solid valuation models, so called, 'DCF-Plus'of combing all validated valuation factors in Berkus, Scorecard, and Risk Factor Summation methods into applying separate discount bracket after DCF Valuation over the companies in the early growth stage instead of taking them as the factors of discount rate, beta coefficient, like the previous model of DCF-Prime. DCF-Plus mainly developed in this paper will not only provide more rational valuation bases as to investment negotiation between companies and investors in the early growth stage, but also providing more accountable guidelines to companies in the early growth as to prepare investment raising and accelerating their company's value by themsel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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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수익창출 이전이거나 유의미한 수익창출이 이루어지지 않은 창업초기기업에 대한 가치평가 방법론에 관한 것으로, 전통적 기업가치 평가법인 현금흐름할인법(DCF)에 기반한 주관적 추정에 따른 한계성을 보완하고 최신 스타트업 가치평가에 적용되고 있는 할인지수 방법론을 결합하여 새로운 정량적 가치평가 모델 즉 DCF-플러스 평가법을 제시하였다. DCF-플러스 평가법은 평가에 적용되는 정량적 할인지수가 가치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면에서 투자자와 창업팀 모두 투자협상에 임하는데 있어 효과적인 가이드라인으로 제공됨은 물론 창업팀에게도 기업가치 증대를 위해스스로 검증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면에서 의의가 있다.
이의 대표적인 방법은 미래현금흐름의 추정을 기본으로 하는 현금흐름할인법(DCF: Discounted Cash Flow)을 기본으로 하되 DCF 방식에서 사용되는 할인율 적용시 평가대상 기업이 보유한 수익창출 역량을 각각의 평가지표로 계량화하여 할인율에 직접 대입하여 가치를 산정하는 일명 DCF-프라임(DCF′) 방법이 있다. 본 연구는 앞선 두 가지 접근방법을 합리적이며 객관적인 논거와 실증적인 사례 적용을 토대로 혼용하는 방법론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첫 번째 방법과는 달리, 초기기업의 작지만 의미 있는 수익창출 규모와 추정을 반영하였고, 두 번째 방법과는 달리 기업의 미래흐름에 영향을 주는 변수들을 DCF 산식의 내부 할인율이 아닌 별도의 할인보정방법으로 적용함으로써, 그 요인들이 초기기업의 가치평가변수에 영향을 주는 영향도를 제고하였다.
이는 아직도 많은 창업초기기업들이 투자자의 눈높이에 맞는 사업준비와 실행이 미흡한 것으로, 특히 투자자와 창업초기기업 상호간에 투자진행을 전제로 한 사전의사소통 준비 즉 협상준비의 플랫폼 구축이 미흡하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본 연구는 창업초기 기업에 대한 정량적 가치평가 모델 구축을 통해 창업초기기업들에게 투자자 눈높이에 맞는 사업준비와 실행을 가능하게 함은 물론이고 창업초기기업이 투자자와 효과적인 협상준비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기반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논문에서는 초기기업에 대한 정량적 가치평가를 위해 다음과 같은 전제조건과 모델을 제안한다.
객관화된 가치평가 플랫폼 구축은 창업초기 투자활성화에 가장 중요한 이슈인데 현재의 창업초기 투자는 창업자와 투자자간의 비대칭적 협상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고, 양자간의 가치평가를 두고 존재하는 간극의 편차가 심하여 많은 창업팀들이 창업초기 투자유치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 개발한 DCF-플러스 평가법은 그 협상에 가장 객관적이며 논리적인 근거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따라서 창업자들은 창업초기 가치평가방법을 이해하고 투자가들과의 협상을 준비하는 근거자료를 마련하거나, 또한 창업팀에게는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자기경영 기준으로 삼는데 있어 본 논문에서 제안된 평가법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초기기업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는 기존 평가 방법의 한계를 일부라도 해소할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첫 번째 방법과는 달리, 초기기업의 작지만 의미 있는 수익창출 규모와 추정을 반영하였고, 두 번째 방법과는 달리 기업의 미래흐름에 영향을 주는 변수들을 DCF 산식의 내부 할인율이 아닌 별도의 할인보정방법으로 적용함으로써, 그 요인들이 초기기업의 가치평가변수에 영향을 주는 영향도를 제고하였다. 특히 본 연구는 DCF를 기저로 하되, 수익창출이전에 기업의 미래가치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변수로 기존의 버커스 평가법과 스코어카드 평가법에서 제시하는 변수들을 수정 변형하여 결합함으로써 종전의 연구에서 검증된 두 방법론의 논거를 활용함은 물론이고, 이 방법론들보다 초기기업 가치평가에 보다 보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치평가 모델을 제공하였다.
제안 방법
먼저 3가지 평가법에 적용된 각각의 평가항목을 나열하면 과 같으며, 버커스평가법의 항목을 기준으로 크게 5가지로 분류하여 유사 항목들을 재배열 하였다.
본 연구는 앞선 두 가지 접근방법을 합리적이며 객관적인 논거와 실증적인 사례 적용을 토대로 혼용하는 방법론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첫 번째 방법과는 달리, 초기기업의 작지만 의미 있는 수익창출 규모와 추정을 반영하였고, 두 번째 방법과는 달리 기업의 미래흐름에 영향을 주는 변수들을 DCF 산식의 내부 할인율이 아닌 별도의 할인보정방법으로 적용함으로써, 그 요인들이 초기기업의 가치평가변수에 영향을 주는 영향도를 제고하였다. 특히 본 연구는 DCF를 기저로 하되, 수익창출이전에 기업의 미래가치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변수로 기존의 버커스 평가법과 스코어카드 평가법에서 제시하는 변수들을 수정 변형하여 결합함으로써 종전의 연구에서 검증된 두 방법론의 논거를 활용함은 물론이고, 이 방법론들보다 초기기업 가치평가에 보다 보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치평가 모델을 제공하였다.
실제 본 연구는 위험요소합산법에 의한 평가사례를 통해 내용을 분석하였다. <표 6>은 위험요소합산법의 실제 적용사례를 나타내고 있다.
에 나열된 항목들을 기준으로 와 같이 개선된 할인지수 평가표가 제안되었으며, 평가 방식은 스코어카드평가법을 근간으로 재구성하였고 객관성 확보를 위해 스코어카드평가법에 적용된 가중치들은 관련 평가항목에 재배치하여 계량화 하였다.
이렇게 구성된 할인지수 평가표를 이용하여 각각의 평가항목들에 대한 평가치를 정해 할인지수를 계산한 후 각각의 합을 구한다.
그러나 본 논문에 제안된 DCF-플러스 평가 방식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개선해 나가기 위해서는 미국에서 사용하는 스코어카드 방법론처럼 초기기업 투자기관들이 Seed 단계에서 투자 전 기업가치를 얼마로 평가하여 투자하고 있는지를 매년 조사하여 발표할 수 있도록 공적인 플랫폼을 갖춰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정부부처 및 관련 기관들의 창업초기 투자자들의 기업가치 평가 결과를 데이터베이스(Database)나 연례 및 반기보고서 형태로 만들어 제공하는 정책마련이 요구됨을 정책적 시사점으로 제안한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초기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정량적 할인지수를 DCF 산출 결과에 추가적으로 반영하는 모델(식 ③과 같이 표현되며, ‘DCF-플러스 평가법’으로 명명)을 제안한다.
본 연구는 유의미한 수익창출 이전의 기업가치평가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하는 기존 선행연구들 중 이론적 실무적으로 가장 광범위하게 타당성을 가지고 수용되고 있는 미래수익창출 요인점검평가(버커스평가법, 스코어커드평가법, 위험요인합산법)의 정성적 평가방법과 초기기업의 의지치가 반영된 DCF 방법에 기반한 정량적 방법을 보다 객관적 평가가 가능하도록 결합하여 객관화 시켰다는 점이 이론적 그리고 실무적 성과이다. 특히 기존의 DCF-프라임 방법은 미래수익창출의 정성적 평가요인들을 DCF 산식 내부의 할인율로 고려하거나 자의적 변수들을 사용함으로 인한 객관적 설명력에 한계가 있었던 반면, 본 연구는 이미 검증된 정성적 평가요인들을 가지고 DCF 평가 후 별도의 할인패키지로 적용함으로써 그 설명력의 객관성 기반을 제고하였다. 다만, 본 연구의 중요 결과물인 DCF-플러스 평가법은 시장에서 보편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DCF 방법과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초기기업 가치평가방법 중에서 검증된 3가지 방법을 결합함으로써 수학적 검증이 담보되었다고는 하지만 실제 사례와 경험을 통해 실행방법을 포함한 추가적인 검증과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창업팀의 질적우량도는 사업과 관련된 창업팀이 C-Level에서 기능적으로 어느 정도 확보되었는지와 이들의 경험과 전문성 축적정도를 의미하고, 전략적 관계 우량도는 사업의 가치사슬 관점에서 협력파트너들이 어느 정도 확보되어 있는지와 그 관계의 견고함은 어느 정도인지를 나타내며, 제품출시 및 영업상황은 창업팀의 제품과 솔루션이 고객에게 어느 정도 검증되어 진입되고 확산되는지 여부를 나타낸다. 특히 버커스는 이러한 지표들을 중심으로 각 변수 당 $500,000의 규모 내에서 창업팀이 각 변수에 대해 이룬 진도상황을 토대로 각 변수의 값을 결정하였다. 예컨대 창업팀의 질적우량도와 관련해서 평가할 경우 핵심기술진이 확보는 되었으나, 고객 및 마케팅 담당 파트너가 부재한 경우 창업팀 구성의 완전성에서 50%의 진행상황이 있음을 인지하고 해당변수의 값을 $250,000정도로 할당하는 방식이다.
할인지수를 산출하는데 필요한 평가항목들은 객관성과 보편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하여 앞에서 살펴 본 스코어카드평가법, 버커스평가법, 위험요소합산법에 적용된 평가항목들의 공통 변수들을 재배열하여 구성하였다. 먼저 3가지 평가법에 적용된 각각의 평가항목을 나열하면 <표 8>과 같으며, 버커스평가법의 항목을 기준으로 크게 5가지로 분류하여 유사 항목들을 재배열 하였다.
이론/모형
본 방법론은 Bill Payne의 저서 “Definitive Guide to Raising Money from Angel(2006)에 자세히 기술되어 있으며, The Ohio Tech Angels가 2008년 채택하여 사용하였고, 2010년 Bill Payne이 기존 방법을 확장하여 업그레이드하며 Angel Capital Education Foundation이 주최한 워크숍에서 “The Scorecard Method”로 명명되었다.
특히 이들 평가방법 중 초기기업의 미래수익창출 요소를 기반으로 가치를 평가하고 값을 보정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버커스평가법, 스코어카드평가법, 그리고 위험요소합산법 등이 있으며, 벤처캐피털평가법은 벤처캐피털들의 투자수익 및 회수관점에서 접근하는 전통적인 가치산정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현금흐름할인법은 기업의 미래수익 추정관점에서 접근하는 전통적인 방법이다. 본 절에서는 미래수익 창출요소중심의 기업가치평가 선행연구를 다루는 만큼 버커스평가법, 스코어카드평가법, 그리고 위험요소합산법을 중심으로 정리하였다. 또한 국내연구로는 윤영숙·황보윤(2014)의 엔젤투자자의 투자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기업가특성에 관한 연구를 중심으로 선행연구를 정리하였다.
성능/효과
그러나 국내 20개의 주요 창투사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3개 엑셀러레이터 및 4개 기술사업화전문 투자기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개사를 제외하고는 내부에서 일괄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기업가치 평가지침을 보유하고 있는 기관은 전무하며, 일반적으로 피투자기업과의 협의를 통하거나 전문가 판단 기법을 많이 활용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표 3>에 의하면, 스코어카드평가법은 크게 7가지 변수인 창엄팀의 강점, 기회의 크기, 제품과 기술, 경쟁상황, 마케팅과 영업 파트너십, 추가투자 니즈와 기타로 구성되며, 각 변수당 가중치가 다르게 부여되었는데, 가장 높은 가중치를 둔 것은 창업팀의 강점으로 이는 창업준비와 실행의 핵심이 창업팀에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된다. 두 번째로 중요도가 높은 기회의 크기는 투자자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투자수익 규모인 만큼 크고 성장하는 목표시장 및 고객의 크기를 중요하게 판단하고, 세 번째는 그러한 기회를 실현하는 수단인 제품과 기술에 중요도가 주어진다. 네 번째와 다섯 번째로는 산업상황에 대한 고려로 경쟁자와 가치사슬 상 매출액 측면의 실현에 요구되는 파트너들을 인식하고 확보한 정도를 중시하고 있다.
5M이라는 총액기준은 액수와 업종 그리고 지역에 따라 수정보완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둘째 초기기업의 가치평가요소들에 대해 각 요소간의 중요도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모든 요소에 대해 동일한 가중치를 부여하고 있다는 점이다. Bill(2012)이 제시한 수정 버커스평가법은 바로 버커스가 제시한 평가요소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이는 객관적 근거에 기인하여 매출 계획 등 미래 현금흐름을 추정하거나 사정한다고 하더라도 DCF에 의해 산출된 가치는 평가대상 기업이 안고 있는 잠재적 위험요인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한다. 둘째, DCF에 의해 선 산출된 결과물에 할인지수를 반영하기 때문에 평가대상 기업이 속한 산업의 특성을 반영하여 할인지수에 포함되는 평가항목들의 확장과 축소를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둘째, 베타 계수의 보정을 위해 적용되는 항목들의 계수 값이 –1에서 +1의 범위를 가지고 있어 합리적으로 보이지만, WACC이 가지고 있는 속성인 할인의 의미를 벗어날 수 있다는 점이다.
둘째, 평가대상 기업의 가치는 기업이 창출할 사업의 미래가치를 반영하며,이는 평가대상 기업이 제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지만 객관적 근거가 뒷받침된 수치만 허용한다.
7M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보수적 관점에서 스코어카드평가법의 1단계에 적용할 기저 평가액은 CVR Analysis Report 값을 적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 개발한 DCF-플러스 평가법은 그 협상에 가장 객관적이며 논리적인 근거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따라서 창업자들은 창업초기 가치평가방법을 이해하고 투자가들과의 협상을 준비하는 근거자료를 마련하거나, 또한 창업팀에게는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자기경영 기준으로 삼는데 있어 본 논문에서 제안된 평가법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초기기업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는 기존 평가 방법의 한계를 일부라도 해소할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다.
셋째, 미래가치를 반영한 기업가치는 평가대상 기업의 내부 역량과 외생 환경변수가 포함된 위험요소들에 의해 할인된다.
한편 버커스평가법은 두 가지 측면에서 한계점이 있다. 첫째 초기기업의 기업가치 평가총액을 $2.5M으로 제한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Halo Report(2016)에 의하면, 미국엔젤투자자들이 투자한 기업의 기업가치평균액은 이미 $3.
DCF-플러스 평가법은 DCF에 의해 산출된 결과에 정량적 할인지수를 반영하여 최종 기업가치를 산출하기 때문에 몇 가지 측면에서 매우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 첫째, DCF에 의해 산출된 결과에 초기기업이 가지고 있는 본질적인 위험요인들을 할인지수로 반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객관적 근거에 기인하여 매출 계획 등 미래 현금흐름을 추정하거나 사정한다고 하더라도 DCF에 의해 산출된 가치는 평가대상 기업이 안고 있는 잠재적 위험요인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한다.
첫째, 기업가치 평가를 위해서는 평가대상 기업과 투자자간 상호 합리적 합의를 전제한다.
첫째, 보정된 베타 계수의 변동폭이 매우 커질 경우 초기기업에 해당하는 현실적 가치규모 보다 훨씬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이다. Festel, et al.
후속연구
그러나 본 논문에 제안된 DCF-플러스 평가 방식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개선해 나가기 위해서는 미국에서 사용하는 스코어카드 방법론처럼 초기기업 투자기관들이 Seed 단계에서 투자 전 기업가치를 얼마로 평가하여 투자하고 있는지를 매년 조사하여 발표할 수 있도록 공적인 플랫폼을 갖춰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정부부처 및 관련 기관들의 창업초기 투자자들의 기업가치 평가 결과를 데이터베이스(Database)나 연례 및 반기보고서 형태로 만들어 제공하는 정책마련이 요구됨을 정책적 시사점으로 제안한다.
이 국내연구가 가지는 가장 큰 의미는 앞선 해외 선행연구들과 유사하게 충분한 수익창출 이전의 기업에 대한 투자결정시 기업가치 평가에서 고려해야 하는 중요요인을 지표로 제시했다는 점과 그 요인들간 중요도를 판별했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 연구는 해외 선행연구들과는 달리 기업가의 특성 이외의 변수에 대해 광범위한 조사와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한계가 있다.
특히 기존의 DCF-프라임 방법은 미래수익창출의 정성적 평가요인들을 DCF 산식 내부의 할인율로 고려하거나 자의적 변수들을 사용함으로 인한 객관적 설명력에 한계가 있었던 반면, 본 연구는 이미 검증된 정성적 평가요인들을 가지고 DCF 평가 후 별도의 할인패키지로 적용함으로써 그 설명력의 객관성 기반을 제고하였다. 다만, 본 연구의 중요 결과물인 DCF-플러스 평가법은 시장에서 보편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DCF 방법과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초기기업 가치평가방법 중에서 검증된 3가지 방법을 결합함으로써 수학적 검증이 담보되었다고는 하지만 실제 사례와 경험을 통해 실행방법을 포함한 추가적인 검증과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업가치는 양자 간 합의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되기 때문에 투자자에 의한 일방적인 평가 보다는 기업도 가치를 주장할 만한 자료를 객관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제시된 내용을 기반으로 투자자와 기업이 상호 확인을 통해 가치평가가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며, 이에 따라 기존의 전통적 평가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충분한 수익창출 이전의 초기기업에 대한 가치평가 방법들의 대표적인 예는 무엇이 있는가?
미국엔젤투자자협회(Angel Capital Association)의 2014년 Leader’s Workshop 발표에 의하면, 충분한 수익창출 이전의 초기기업에 대한 가치평가에는 다양한 평가방법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이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은 버커스평가법, 스코어카드평가법, 위험요소합산법(Risk Factor Summation Method), 벤처캐피털평가법, 그리고 현금할인흐름법 등이라고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들 평가방법 중 초기기업의 미래수익창출 요소를 기반으로 가치를 평가하고 값을 보정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버커스평가법, 스코어카드평가법, 그리고 위험요소합산법 등이 있으며, 벤처캐피털평가법은 벤처캐피털들의 투자수익 및 회수관점에서 접근하는 전통적인 가치산정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현금흐름할인법은 기업의 미래수익 추정관점에서 접근하는 전통적인 방법이다.
버커스평가법의 기업가치 산출 방식은?
버커스평가법은 <표 1>과 같이 수익창출 이전기업의 가치를 결정하는 변수를 5개로 설정한 후 각 개별변수의 값에 최소 $0에서 최고 $500,000를 준 후, 이를 통합하여 최종 가치값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투자 전 기업가치(Pre-Money Valuation)를 산출하는 방식이다.
투자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투자의 혜택을 보고 있는 창업초기기업의 수가 제한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그러나 창업초기 투자생태계의 성장과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됨에도 불구하고 이 투자의 혜택을 보고 있는 창업초기기업들의 수는 매우 제한적이다. 이는 아직도 많은 창업초기기업들이 투자자의 눈높이에 맞는 사업준비와 실행이 미흡한 것으로, 특히 투자자와 창업초기기업 상호간에 투자진행을 전제로 한 사전의사소통 준비 즉 협상준비의 플랫폼 구축이 미흡하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본 연구는 창업초기 기업에대한 정량적 가치평가 모델 구축을 통해 창업초기기업들에게투자자 눈높이에 맞는 사업준비와 실행을 가능하게 함은 물론이고 창업초기기업이 투자자와 효과적인 협상준비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기반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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