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프리젠티즘 관련 국내외 연구논문을 통합적 고찰방법으로 분석한 문헌고찰 연구이다.
- 본 연구에서는 여러 연구들에서 나타난 임상간호사의 프리젠티즘 현상을 포괄적으로 고찰하여, 현재까지 이루어진 연구성과를 통합하였다. 그러나 간호관리적 측면에서 프리젠티즘과 관련한 연구들 가운데 임상간호사로 대상을 한정하여 소수의 연구를 분석하였다는 제한점이 있으며, 따라서 이들 연구에서 확인된 변수들을 일반화하기에 신중함이 필요하다.
- 본 연구에서는 현재까지 진행된 임상간호사의 프리젠티즘 연구에서 사용된 프리젠티즘 개념을 알아보고, 개념의 측정과 이에 관련된 주요 변수들을 확인하였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와 국외 주요 학술지에 게재된 임상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프리젠티즘 관련 연구들을 분석함으로써 주요 결과를 정리하고 동향을 파악하여, 이를 토대로 향후 연구에 대한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 그 중 1편에서는 ‘장기간의 프리젠티즘(Sickness Presenteeism)'측정을 위해 지난 12개월 동안 프리젠티즘의 발생횟수와 일을 하러 간 이유를 묻는 2문항을, 다른 1편에서는 발생횟수만을 묻는 1문항을 사용하였다.
- 다음으로, 임상간호사들의 프리젠티즘의 측정에 사용된 도구는 크게 2가지 범주로 구분되었다. 본 연구에서 포함된 논문들은 프리젠티즘 발생의 빈도를 측정하거나, 프리젠티즘으로 인한 업무손실이나 생산성 정도를 측정하였다. 후자의 경우 프리젠티즘의 측정을 위해 기존에 개발, 타당화된 도구들이 사용되었으며, 가장 많이 사용된 SPS-13은 건강문제, 업무손실정도, 생산성, 결근시간의 4영역을 포함하고 있었다.
- 또한 프리젠티즘이 발생할 경우 앱선티즘과 달리 업무 손실이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프리젠티즘은 조직 내, 특히 간호관리자들에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을 수 있다. 분석된 자료에서는 임상간호사들이 프리젠티즘에도 불구하고 일하러 나온 이유를 대체인력 부족, 동료에 대한 피해, 책임감 등으로 제시하였다. 따라서 조직의 구조적, 정책적 특성과 함께 규범적인 특성, 다시 말해 조직 내 프리젠티즘으로 인한 손실의 인식과 이를 허용하는 분위기가 장기적인 프리젠티즘 발생 및 생산성과 연관되는지도 향후 조사되어야 할 부분으로 생각된다.
- 최종적으로 분석된 자료는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프리젠티즘을 측정한 연구들 가운데 앞서 제시한 선정기준을 충족하는 국내 6편과 국외 7편으로, 총 13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 논문들은 제목, 게재년도, 저자, 연구설계, 프리젠티즘에 대한 개념적 정의와 관련 이론, 측정도구, 프리젠티즘과 관련하여 분석된 주요 개념 및 변수, 주요 결과 등을 별도로 분류하여 테이블로 정리하였다. 분석 결과의 제시는 기술통계를 사용하였다.
- 해당 논문들의 선별은 연구자 2명이 교차분석 과정을 통해 진행하였으며, 우선 검색된 118편의 논문에 대해 초록을 검토하여 중복된 논문과 질적 연구를 제외하였다. 이어서 본문 내용을 확인하여 연구대상이 간호사가 아니거나 연구결과에서 기타 관련 인력과 간호사를 분리하여 제시하지 않은 논문 등을 제외하였고, 사용된 참고문헌의 추가 검색과 확인을 통해 최종적으로 다음의 기준을 충족하는 논문을 선정하였다(Figure 1).
- 13편의 연구들 가운데, SPS-13는 국내 연구 5편에서 번안 및 수정하여 사용되었다. 하위영역별로 채점방식이 다르나, 직무손실점수의 경우 사용된 4편의 연구 모두에서 5점 Likert 척도로 측정한 후 100점(또는 백분율)으로 환산한 값을 이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 자료의 검색과 분석은 2016년 10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실시되었다. 논문 검색에 사용된 데이터베이스는 국내 각 간호분과학회 온라인 사이트와 국내 및 국외의 검색 데이터베이스 6개(한국학술정보(KISS), 한국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한국의학논문데이터베이스(Kmbase), KoreaMed, PubMed, CINAHL)로, 다음의 키워드를 조합하여 한국어 또는 영어로 표기된 논문을 검색하였다.
- Lerner 등(2001)이 개발한 WLQ (the Work Limitation Questionnaire)는 앞선 두 도구의 회상 기간보다 짧은 2주 동안의 프리젠티즘으로 인한 업무손실을 측정하며, 시간관리, 신체, 정신대인관계, 그리고 업무결과의 4개 영역, 25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 도구가 활용된 연구는 3편이었다.
- 임상간호사의 프리젠티즘을 설명하기 위해 조사된 변수들을 분석하기 위해 먼저 각 연구들의 설계유형을 확인하였고, 이들의 표본 크기는 129명에서 1,618명으로 다양하였다(Table 2). 간호사들의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중재의 효과를 실험한 병동 수준의 실용적 군집 무작위대조군연구 1편 외에, 나머지 12편의 연구들은 프리젠티즘과 관련된 변수들의 상관, 회귀, 인과관계를 조사한 기술적, 횡단적 연구에 해당되었다.
- 자료의 검색과 분석은 2016년 10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실시되었다. 논문 검색에 사용된 데이터베이스는 국내 각 간호분과학회 온라인 사이트와 국내 및 국외의 검색 데이터베이스 6개(한국학술정보(KISS), 한국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한국의학논문데이터베이스(Kmbase), KoreaMed, PubMed, CINAHL)로, 다음의 키워드를 조합하여 한국어 또는 영어로 표기된 논문을 검색하였다.
- 최종적으로 분석된 자료는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프리젠티즘을 측정한 연구들 가운데 앞서 제시한 선정기준을 충족하는 국내 6편과 국외 7편으로, 총 13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 논문들은 제목, 게재년도, 저자, 연구설계, 프리젠티즘에 대한 개념적 정의와 관련 이론, 측정도구, 프리젠티즘과 관련하여 분석된 주요 개념 및 변수, 주요 결과 등을 별도로 분류하여 테이블로 정리하였다.
데이터처리
- Koopmanschap (2005)이 개발한 PRODISQ (the Productivity and Disease Questionnaire)는 본래 개인적 ․ 조직적 차원을 측정하는 7개 측정단위로 구성된다. 본 도구를 사용한 1편의 연구에서는 PRODISQ 척도에서 생성된 비효율성 점수를 프리젠티즘 일수에 대한 가중치로 사용하였고, 간호사들의 프리젠티즘과 앱선티즘 결과와 상쇄된 중재의 비용-효과분석을 실시하였다.
- 이들 논문들은 제목, 게재년도, 저자, 연구설계, 프리젠티즘에 대한 개념적 정의와 관련 이론, 측정도구, 프리젠티즘과 관련하여 분석된 주요 개념 및 변수, 주요 결과 등을 별도로 분류하여 테이블로 정리하였다. 분석 결과의 제시는 기술통계를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 프리젠티즘 또는 생산성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기존에 개발된 도구들 가운데 5종의 도구들(SPS-13, SPS-6, WLQ, WPAIGH, PRODISQ)이 임상간호사의 프리젠티즘을 측정하는데 사용되었다(Table 3). 가장 많이 사용된 도구는 Turpin 등(2004)에 의해 개발된 SPS-13 (the Stanford Presenteeism Scale)으로, 건강문제, 가장 신경 쓰이는 건강문제로 인한 직무손실, 생산성, 결근시간의 4개 영역, 13문항으로 이루어져있다.
- 프리젠티즘과 관련 개념들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이론적 틀을 사용한 연구는 2편이며, Peterson과 Wilson (2002)의문화-일-건강 모델(Culture-Work-Health Model, CWHM)과 Johns (2010)의 개념적 모델(Dynamic Model of Presenteeism and Absenteeism)이 적용되었다.
성능/효과
- 가장 많이 연구된 변수는 지각된 건강수준, 근골격계 통증, 우울과 같은 신체적 ․ 정신적 특정 건강문제, 과거 또는 현재 치료중인 질환, 총 건강문제 수 등의 개인의 건강상태로, 9편의 연구에서 프리젠티즘으로 인한 업무손실과 정적 상관관계가 확인되었다. 여러 건강문제들 가운데 임상간호사들에서 가장 많이 보고된 것은 어깨, 허리, 목의 통증으로 국내 논문 6편에서 모두 동일한 결과를 나타냈다.
- , 2015). 또한 프리젠티즘은 조직의 건강수준을 대변하는 요인으로써 간호사의 직장 삶의 질에 부적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 간호사의 근무여건을 포함한 일반적 특성은 대부분의 연구에서 공통적으로 제시된 주요 변수들을 중심으로 정리되었다. 일반적 특성을 조사한 7편의 연구를 종합해보면 연령, 교육수준, 결혼상태(기혼), 자녀유무, 가족과 거주여부, 종교, 월급, 급여만족도, 근무경력, 직급, 이직경험은 프리젠티즘과 부적인 상관관계가 보고되었으나, 교대근무, 밤번근무, 병동간호사 수(많은 경우)는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서의 특성을 조사한 연구들에서는, 국외 1편에서 폐쇄단위(위중할 환자를 돌보는 ICU 등의 단위)보다는 개방단위(잠재적으로 위중할 환자를 받을 가능성이 있는 단위)에서 프리젠티즘으로 인한 업무손실이 높은 것으로 보고하였고, 국내 연구 2편에서는 일반병동과 특수병동(ICU, ER, OR 등)으로 분류하여 보고하였으나 프리젠티즘과의 관계가 연구들 간에 서로 다르게 나타났다(Table 4).
- 첫째, 임상간호사의 프리젠티즘 연구는 개인적 ․ 조직적 ․ 사회적 차원을 포함하는 간호환경의 다양한 맥락에서 이론적 토대와 함께 이루어져야 하며, 간호사의 건강문제는 신체적, 정신적 측면을 모두 고려하여야 한다. 간호사들의 업무손실과 생산성 감소에 있어서 개인의 건강은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파악되며, 이에 생활습관, 건강행위 등 다양한 선행요소들이 고려되어야 한다.
- 첫째, 프리젠티즘의 일치된 정의의 사용은 개념의 정확한 측정을 가능하게 하여 임상간호사의 프리젠티즘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며, 건강 요인과 관련된 보다 협의의 정의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한다.
- 본 연구에서 포함된 논문들은 프리젠티즘 발생의 빈도를 측정하거나, 프리젠티즘으로 인한 업무손실이나 생산성 정도를 측정하였다. 후자의 경우 프리젠티즘의 측정을 위해 기존에 개발, 타당화된 도구들이 사용되었으며, 가장 많이 사용된 SPS-13은 건강문제, 업무손실정도, 생산성, 결근시간의 4영역을 포함하고 있었다. 그 외의 도구는 건강문제 영역을 포함하지 않고 있으나, 건강문제를 기본 가정한 상태에서의 업무손실 혹은 생산성의 여러 측면(예, 시간관리, 신체 활동, 정신 ․ 대인관계 활동 및 전반적 업무생산성: WLQ)을 측정하고 있었다.
후속연구
- 본 연구에서는 여러 연구들에서 나타난 임상간호사의 프리젠티즘 현상을 포괄적으로 고찰하여, 현재까지 이루어진 연구성과를 통합하였다. 그러나 간호관리적 측면에서 프리젠티즘과 관련한 연구들 가운데 임상간호사로 대상을 한정하여 소수의 연구를 분석하였다는 제한점이 있으며, 따라서 이들 연구에서 확인된 변수들을 일반화하기에 신중함이 필요하다. 포함된 연구들은 대부분 변수들의 상관, 영향요인을 조사한 단면적 연구로, 향후 보다 많은 연구결과들을 통합하여 다양한 변수들의 인과관계를 입증하는 시도가 필요하다.
- 둘째, 임상간호사의 프리젠티즘 연구는 개인적 ․ 조직적 ․ 사회적 차원을 포함하는 다양한 요소들이 확인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임상간호사의 프리젠티즘을 설명하는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여야 한다.
- 둘째, 현재까지 연구된 사실을 바탕으로 간호인력에 특수화된 중재의 적용과 결과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일부 연구에서는 간호사에 대한 예방적 중재와 그로 인한 이익을 조직경영 측면에서 제시하였다.
- 분석된 자료에서는 임상간호사들이 프리젠티즘에도 불구하고 일하러 나온 이유를 대체인력 부족, 동료에 대한 피해, 책임감 등으로 제시하였다. 따라서 조직의 구조적, 정책적 특성과 함께 규범적인 특성, 다시 말해 조직 내 프리젠티즘으로 인한 손실의 인식과 이를 허용하는 분위기가 장기적인 프리젠티즘 발생 및 생산성과 연관되는지도 향후 조사되어야 할 부분으로 생각된다.
- 예로, 분석된 연구들에서 조직의 규모나 간호인력 구성을 포함한 조직의 구조적 요인은 거의 연구되지 않았다. 또한 병원환경의 정책적 요인으로써 질병수당, 단위 내에서 자율적이고 유연한 근무형태, 인력풀제 등의 다양한 대안적 가능성을 비교하는 실험적 연구와 논의가 진행되어야 한다. 이와 함께, 앞서 논의된 리더십, 조직 규범과 프리젠티즘 문화 등 여러 요소와의 관련도 고려해 볼 수 있다.
- 일반적으로 프리젠티즘은 성별과 관련된다고 알려지고 있으나, 분석된 임상간호사들은 대부분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본 연구에서는 주요 변수로 제시하지 않았다. 또한 부서단위의 특성을 조사한 연구들에서는 연구간 병동단위의 분류가 일치되지 않았으며 프리젠티즘의 증가와 관련된 상반된 결과(일반/특수병동, 개방단위 병동)가 보고되므로, 이들 결과를 설명할 수 있는 다른 요인들과의 관련이나 매개효과에 대해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할 것이다.
- 포함된 연구들은 대부분 변수들의 상관, 영향요인을 조사한 단면적 연구로, 향후 보다 많은 연구결과들을 통합하여 다양한 변수들의 인과관계를 입증하는 시도가 필요하다. 또한 이를 임상간호사 외의 다른 대상과 비교하여, 임상간호사들을 위한 보다 특수한 중재 개발과 정책적 발전을 지지할 수 있는 구체적인 차이점을 조사하는 연구가 요구된다.
- 이와 관련하여 임상간호사의 프리젠티즘을 설명하는 변수들의 기존의 공통된 결과들을 파악하고, 간호업무환경의 포괄적 맥락에서 연구의 관점을 살펴보아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 판단된다. 또한, 간호학계의 연구에서 사용되고 있는 프리젠티즘에 대한 개념적 정의가 합의되고 있는지, 개념의 측정을 위해 사용되는 도구들은 어떠한 것이 있으며 개념과 일치되는 내용을 측정하고 있는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할 것이다.
- 본 연구에서 진행된 업무손실의 간접적인 측면으로써 프리젠티즘에 관한 고찰은 향후 임상간호사의 프리젠티즘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고, 질적 간호를 위해 간호사에게 보다 우호적인 조직 환경 변화를 끌어내는데 필요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셋째, 현재까지 연구된 사실을 바탕으로 임상간호사에 대한 특수화된 중재를 개발하고 프리젠티즘 감소로 인한 편익을 입증하는 연구를 시도하여, 간호사에게 보다 우호적인 조직 환경 변화를 끌어내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 또한, 프리젠티즘의 간접 손실에 대한 측정은, 생산성의 직접 측정이 어려운 간호 영역에서 성과를 보여주는 하나의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다. 이를 위해 프리젠티즘의 발생과 결과에 대한 인과관계를 보다 명확히 하여, 임상간호사를 위한 구체적인 중재를 개발 ․ 시행하는 연구참여를 촉진하여야 할 것이다.
- 간호사들의 업무손실과 생산성 감소에 있어서 개인의 건강은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파악되며, 이에 생활습관, 건강행위 등 다양한 선행요소들이 고려되어야 한다. 직무 스트레스, 자기효능감, 직무 만족, 전문직관, 사회적 지지 등의 요인은 기존에 제시되어온 인적자원관리의 관점과 같은 맥락으로 보상, 교육 프로그램, 자율성과 역량증진, 팀웍과 신뢰 등의 포괄적인 전략과 그에 대한 인과적 확인 연구를 통해 프리젠티즘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그러나 간호관리적 측면에서 프리젠티즘과 관련한 연구들 가운데 임상간호사로 대상을 한정하여 소수의 연구를 분석하였다는 제한점이 있으며, 따라서 이들 연구에서 확인된 변수들을 일반화하기에 신중함이 필요하다. 포함된 연구들은 대부분 변수들의 상관, 영향요인을 조사한 단면적 연구로, 향후 보다 많은 연구결과들을 통합하여 다양한 변수들의 인과관계를 입증하는 시도가 필요하다. 또한 이를 임상간호사 외의 다른 대상과 비교하여, 임상간호사들을 위한 보다 특수한 중재 개발과 정책적 발전을 지지할 수 있는 구체적인 차이점을 조사하는 연구가 요구된다.
- WHO는 ‘Healthy workplace framework and model’를 통해, 근로자의 신체 ․ 정신 질환과 관련하여 프리젠티즘과 앱선티즘의 위험성을 높이는 환경적 영역으로써 정신사회적, 신체적 업무환경과 개인의 건강 자원, 기업 지역사회 관여의 4가지를 제시한 바 있다(Burton, 2010). 향후 연구에서는 프리젠티즘 현상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개념적 명확화를 위해, 간호업무환경을 둘러싼 개인적, 조직적, 사회적 요소와 관련되는 변수들에 대한 실험과 이를 설명하는 보다 포괄적인 이론적 기반이 요구된다.
- 각 연구들에서 의미있는 결과들을 통합한 결과,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는 대부분의 연구에서 간호사 개인의 건강이 지적되었으며, 일부 연구들은 프리젠티즘 손실과 예방으로 인한 인과적 관계를 조명하고 그에 대한 잠재적 비용의 측정을 시도하고 있었다. 향후 이러한 근거의 축적을 통해 간호환경에 대한 조직적, 정책적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