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고령화 사회에서 장애 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사회적 지지(가족지지, 동료지지)와 장애 노인 우울 감소, 장애 노인의 삶의 질(여가활동, 생활지원서비스, 치료서비스)간이 관계를 살펴보고, 생활자립성의 조절효과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9차 한국복지패널조사 장애인조사자료를 활용하였으며,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PLS로 경로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사회적지지(가족 지지와 동료 지지)는 장애 노인 우울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장애 노인의 우울 감소가 장애 노인의 삶의 질(여가생활, 생활지원서비스, 치료서비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장애 노인의 생활 자립성이 높을수록 장애 노인의 우울 감소는 생활지원서비스와 치료서비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에 여가생활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자립성을 갖춘 장애 노인일지라도 우울하면 여가활동은 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논문은 고령화 사회에서 장애 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사회적 지지(가족지지, 동료지지)와 장애 노인 우울 감소, 장애 노인의 삶의 질(여가활동, 생활지원서비스, 치료서비스)간이 관계를 살펴보고, 생활자립성의 조절효과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9차 한국복지패널조사 장애인조사자료를 활용하였으며,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PLS로 경로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사회적지지(가족 지지와 동료 지지)는 장애 노인 우울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장애 노인의 우울 감소가 장애 노인의 삶의 질(여가생활, 생활지원서비스, 치료서비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장애 노인의 생활 자립성이 높을수록 장애 노인의 우울 감소는 생활지원서비스와 치료서비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에 여가생활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자립성을 갖춘 장애 노인일지라도 우울하면 여가활동은 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the quality of life for the elderly with disabilities in the aging society. For this purpose, this study tried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factors which are Social support, Decrease in depression of the elderly with disabilities and Qual...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the quality of life for the elderly with disabilities in the aging society. For this purpose, this study tried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factors which are Social support, Decrease in depression of the elderly with disabilities and Quality of life for the elderly with disabilities, and also identify the moderating effect of living independence. This study tested the research model based on panel data of the elderly with disabilities in Korea Welfare Panel Study. Th result are as follows: First, social support(family support and peer support) positively impact on depression of the elderly with disabilities. Second, decrease in depression of the elderly with disabilities positively impact on the quality of life for the elderly with disabilities. Finally, the higher living independence of the elderly with disabilities, decrease in depression of the elderly with disabilities positively impact on life support services and treatment services whereas does not impact on leisure life significantly.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the quality of life for the elderly with disabilities in the aging society. For this purpose, this study tried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factors which are Social support, Decrease in depression of the elderly with disabilities and Quality of life for the elderly with disabilities, and also identify the moderating effect of living independence. This study tested the research model based on panel data of the elderly with disabilities in Korea Welfare Panel Study. Th result are as follows: First, social support(family support and peer support) positively impact on depression of the elderly with disabilities. Second, decrease in depression of the elderly with disabilities positively impact on the quality of life for the elderly with disabilities. Finally, the higher living independence of the elderly with disabilities, decrease in depression of the elderly with disabilities positively impact on life support services and treatment services whereas does not impact on leisure life significan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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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다시 말해, 생애초기 장애를 가진 경우이든 노년기에 이르러 장애를 가진 경우이건 간에 장애노인의 인구증가 현상은 고령화 현상과 더불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2], 우리사회가 이미 고령화사회에 진입했음에 따라 장애노인의 삶의 질에 관한 문제는 우리 사회가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고령화 사회에서 장애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검증하기 위해 관련한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사회적지지, 우울, 생활자립성을 주요 변수로 설정하여 이들 변수가 장애노인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고찰하고, 이를 통해 장애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론적 함의를 제공하고자 한다.
장애를 가진 경우 일반적인 경우보다 타인에 대한의존도가 더 높아질 수밖에 없고, 이는 장애노인이 더욱 심리적 사회적으로 취약해 질 수 밖에 없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장애노인의 일상생활정도 즉 생활 자립성이 우울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파악하고자 한다. 생활자립성 측정을 위한 잣대로 청소, 침구정리, 설거지와 같은 일상생활에서의 자립정도를 파악하였으며, 생활자립성은 연구에 따라 일상생활활동능력, 일상활동능력, 일상생활수행수준 등과 같은 표현으로 제시되고 있다.
본 연구는 고령화 사회에서 장애 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기 위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사회적지지(가족지지, 동료지지)와 장애 노인 우울 감소와의 관계를 살펴보고, 장애 노인 우울 감소와 장애 노인의 삶의 질(여가활동, 생활지원서비스, 치료서비스)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고령화 사회에서 장애 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기 위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사회적지지(가족지지, 동료지지)와 장애 노인 우울 감소와의 관계를 살펴보고, 장애 노인 우울 감소와 장애 노인의 삶의 질(여가활동, 생활지원서비스, 치료서비스)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생활자립성에 따라 장애 노인우울 감소와 장애 노인의 삶의 질(여가활동, 생활지원서비스, 치료서비스)과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가설 설정
가설 1: 사회적지지(가족 지원, 동료 지원)가 강할수록 장애 노인의 우울 정도는 낮아질 것이다.
가설 2: 장애 노인의 우울 정도가 낮을수록 삶의질(여가활동, 생활지원서비스, 치료서비스)이 향상될 것이다.
가설 3: 장애 노인의 생활자립성이 높을수록 우울감소는 삶의 질(여가활동, 생활지원서비스, 치료서비스)을 향상시킬 것이다.
제안 방법
사회적지지(가족지지, 동료지지)와 장애 노인 우울 감소와의 관계를 살펴보고, 장애 노인 우울 감소와 장애 노인의 삶의 질(여가활동, 생활지원서비스, 치료서비스)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생활자립성에 따라 장애 노인우울 감소와 장애 노인의 삶의 질(여가활동, 생활지원서비스, 치료서비스)과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본연구의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PLS로 경로분석을 수행하였으며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마지막으로 생활자립성에 따라 장애 노인우울 감소와 장애 노인의 삶의 질(여가활동, 생활지원서비스, 치료서비스)과의 관계를 살펴보았다. 본연구의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PLS로 경로분석을 수행하였으며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사회적지지는 가족, 친구, 가까운 주변 사람들로부터 받고 있는 사회적지지에 대해서 느끼는 정도로 측정하였으며, 가족의 지지와 동료의 지지로 살펴보았다. 가족의 지지는 5점 리커트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 ‘대체로 그렇지 않다’, ‘보통이다’, ‘대체로 그렇다’, ‘매우 그렇다’로 측정하였다.
장애 노인의 삶의 질은 여가생활(여가시간 활용, 문화 및 레저관련 활동), 생활지원서비스(행정업무대행, 차량지원, 외출동행, 장보기, 심부름 등), 치료서비스(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재활훈련서비스 등)로 살펴보았으며 현재 서비스 이용여부로 측정하였다. 생활자립성은 일상생활에서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지 않는 정도로 측정하였고, 생활자립성은 청소, 정리정돈, 침구정리, 설거지 등으로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일반적 특성들을 살펴보기 위하여 SPSS 17.
장애 노인의 우울은 지난 1주일간 우울하다고 느끼는 정도로 측정하였으며, ‘극히 드물다’, ‘가끔 있었다’, ‘종종 있었다’, ‘대부분 그랬다’로 측정하였다. 장애 노인의 삶의 질은 여가생활(여가시간 활용, 문화 및 레저관련 활동), 생활지원서비스(행정업무대행, 차량지원, 외출동행, 장보기, 심부름 등), 치료서비스(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재활훈련서비스 등)로 살펴보았으며 현재 서비스 이용여부로 측정하였다. 생활자립성은 일상생활에서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지 않는 정도로 측정하였고, 생활자립성은 청소, 정리정돈, 침구정리, 설거지 등으로 살펴보았다.
장애 노인의 우울은 지난 1주일간 우울하다고 느끼는 정도로 측정하였으며, ‘극히 드물다’, ‘가끔 있었다’, ‘종종 있었다’, ‘대부분 그랬다’로 측정하였다.
9차 한국복지패널조사는 2014년 3월 8일부터 8월 15일까지 16개 시도에 9개 팀(지도원 9명, 조사원 40명)이 조사를 수행하였다. 장애인 조사의 경우, 가구원 중 장애인으로 등록된 등록장애인과 비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등급 및 유형에 따라 지정된 조사대상자를 조사하였으며, 장애인 스스로 응답이 불가능한 경우 대리응답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장애 노인(65세 이상)이므로 9차 한국복지패널조사 결과에서 장애 노인 자료를 추출한 후에 분석에 활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9차 한국복지패널조사 장애인 조사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9차 부가조사는 3차와 6차년도 장애인 부탁조사에서 한 번이라도 참석하였을 뿐만 아니라 8차년도 복지패널 조사의 15세 미만 장애인 가구원전원을 당해 연도 장애인 부가조사 대상에 포함되었다. 2008년(3차) 장애인 부가조사는 지역별, 장애유형별로 층화 계층방식으로 추출하여 1,000명을 표본으로 추출하여 이 중에서 870명이 조사되었으며, 2011년(6차) 장애인 부가조사에서는 3차년도 장애인부가조사에서 완료된 사람들 중에서 패널에 탈락한자를 제외하고 712명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신뢰할 수 있고 편리하게 활용 가능한 통계 자료를 일관성 있게 생산하고 있는 패널 조사인 한국복지패널 9차년도 조사 중에서 장애인 대상조사 패널 자료를 활용하였다. 9차 한국복지패널조사는 2014년 3월 8일부터 8월 15일까지 16개 시도에 9개 팀(지도원 9명, 조사원 40명)이 조사를 수행하였다. 장애인 조사의 경우, 가구원 중 장애인으로 등록된 등록장애인과 비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등급 및 유형에 따라 지정된 조사대상자를 조사하였으며, 장애인 스스로 응답이 불가능한 경우 대리응답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9차년도 부가조사에서는 15세 미만 장애인 가구원과 이전에 한번이라도 부가조사에 함여한 자를 모두 포함하여 625명을 조사하였다. 응답자 중 남성이 65.
54%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65세 이상의 장애 노인 282명을 연구대상으로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65세 이상의 장애노인의 성별을 살펴보면 남성이 52.1%(147명), 여성이 47.9%(135명)를 차지하였다. 학력을 살펴보면 초등학교 졸업이 40.
본 연구는 신뢰할 수 있고 편리하게 활용 가능한 통계 자료를 일관성 있게 생산하고 있는 패널 조사인 한국복지패널 9차년도 조사 중에서 장애인 대상조사 패널 자료를 활용하였다. 9차 한국복지패널조사는 2014년 3월 8일부터 8월 15일까지 16개 시도에 9개 팀(지도원 9명, 조사원 40명)이 조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의 한계점과 향후 연구과제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전국의 장애 노인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기 때문에 실제적인 표본을 구하는 데에 상당한 어려움으로 인해서, 한국복지패널조사 장애인조사 자료를 활용하였다. 한국복지패널조사 자료가 신뢰성이 확보된 자료임에도 불구하고 제한된 정보로 인해 풍부한 연구결과를 보여주기에는 한계점이 존재한다.
장애인 조사의 경우, 가구원 중 장애인으로 등록된 등록장애인과 비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등급 및 유형에 따라 지정된 조사대상자를 조사하였으며, 장애인 스스로 응답이 불가능한 경우 대리응답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장애 노인(65세 이상)이므로 9차 한국복지패널조사 결과에서 장애 노인 자료를 추출한 후에 분석에 활용하였다.
데이터처리
생활자립성은 일상생활에서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지 않는 정도로 측정하였고, 생활자립성은 청소, 정리정돈, 침구정리, 설거지 등으로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일반적 특성들을 살펴보기 위하여 SPSS 17.0을 활용하였으며,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smart PLS 2.0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사회적지지(가족지지, 동료지지)와 장애 노인의 우울 감소와의 관계, 장애 노인의 우울감소와 장애 노인의 삶의 질(여가활동, 생활지원서비스, 치료서비스)과의 관계를 분석하고, 생활자립성에 따라 장애 노인의 우울감소가 장애 노인의 삶의질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하여 PLS의 부트스트랩 리샘플링 방법(bootstrap resampling method)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 대한 경로분석 결과는 그림 1와 같다.
성능/효과
각 구성개념들의 AVE 제곱근이 다른 구성개념들간의 상관계수보다 모두 큰 것으로 나타나 집중타당성과 판별타당성이 확보된 것으로 볼 수 있다(표3).
둘째, 장애 노인 우울 감소가 장애 노인의 삶의 질인 여가활동(β =0.232, t=6.018), 생활지원서비스(β=0.149, t=4.486),치료서비스(β=0.134, t=3.240)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가설 2는 지지되었다.
둘째, 장애 노인의 우울 감소가 여가생활, 생활지원서비스, 치료서비스와 같은 장애 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가설 2는 채택되었다. 주정열과 김현성[25]은 웰니스 기반의 가정방문 물리치료를 실시하여 재가 장애인의 우울증과 삶의 질과의 관계를 분석하였으며 재가 장애인의 우울정도가 높을수록 삶의 질이 낮아진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특히, 장애 노인들의 우울은 사회적 문제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상이므로 우울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장애노인에 대한 가족의지지 뿐만 아니라 동료들의 지지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둘째, 장애노인의 우울 감소와 삶의 질과의 관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장애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장애 노인들의 우울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허성호와 김종대[23]는 노인에 대한 의존적인 측면보다 자립적인 측면에서의 요소를 고려하여, 노인 개인의 삶의 만족에 대한 주관적인 요인들을 중점으로 노년기에 필요한 심리적 요인들을 영향력을 탐색하였으며, 일상생활활동능력이 좋을수록 삶의 만족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관적인 정신적 어려움이 적을수록 삶의 만족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우울증이 없는 집단이 있는 집단보다 삶의 만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아래의 가설 3을 설정하였다.
즉 우울을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거나 우울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또는 장애 노인 우울진단 프로그램을 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생활자립성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으며, 무엇보다도 장애 노인의 생활자립성의 중요성을 살펴볼 수 있었다. 그러므로 장애 노인의 생활자립성을 높일 수 있는 정부의 체계적인 프로그램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생활 자립성이란 청소, 침구정리, 설거지와 같은 일상생활에서의 자립정도가 높은 장애 노인을 말하는 것이며, 이러한 자립성이 갖추어진 장애 노인일수록 우울하더라도 생활지원서비스를 이용하거나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등 다양한 치료서비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 수 있다. 반면, 자립성을 갖춘 장애 노인일지라도 우울하면 여가활동은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가설을 검증한 결과, 첫째, 사회적지지인 가족지지(β=0.182, t=4.013)와 동료 지지(β=0.134, t=3.536)는 장애 노인의 우울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가설 1은 채택되었다.
셋째, 생활자립성이 강할수록 장애 노인의 우울 감소가 장애 노인의 삶의 질인 여가활동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지만 생활지원서비스(β=0.093, t=2.027)와 치료서비스(β=0.132, t=2.318)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가설 3은 부분적으로 채택되었다(그림 1.참조).
Roos & Harvens[20]는 일상생활수행정도와 관련되는 노인의 독립정도는 삶의 만족과 연관이 높음을 제시하였고, 김연화[21]는 대도시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신체적 건강상태, 우울 및 일상활동능력을 확인하고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일상활동능력이 낮을수록 우울이 높은 것으로나 타났다. 김희경 등[22]은 여성독거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을 파악을 통해, 일상생활활동과 우울이 삶의 질과 약한 상관관계를 건강상태지각과 삶의 질은 보통이상의 상관관계를 보임을 증명하였다.
윤은경[27]은 우울한 노인의 경우 삶의 질이 낮아진 것으로 보았다. 이와 유사하게 본 연구는 장애를 가지고 있는 노인들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으며 장애 노인들의 우울이 감소할수록 여가생활을 한다거나 생활지원서비스 또는 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것과 같은 삶의 질이 좋아진다는 결론을 보여주고 있다.
김희경 등[22]은 여성독거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을 파악을 통해, 일상생활활동과 우울이 삶의 질과 약한 상관관계를 건강상태지각과 삶의 질은 보통이상의 상관관계를 보임을 증명하였다. 즉, 여성독거노인의 삶의 질에는 건강상태지각, 우울, 일상생활활동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성호와 김종대[23]는 노인에 대한 의존적인 측면보다 자립적인 측면에서의 요소를 고려하여, 노인 개인의 삶의 만족에 대한 주관적인 요인들을 중점으로 노년기에 필요한 심리적 요인들을 영향력을 탐색하였으며, 일상생활활동능력이 좋을수록 삶의 만족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사회적지지 중에서 가족 지지와 동료 지지는 장애 노인 우울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가설 1은 채택되었다. 이민숙[24]의 연구를 보면 노인들의 사회적 지지의 약화는 노인들의 우울에 빠뜨리도록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본 연구의 의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 노인들에 대한 사회적 지지는 우울과 매우 깊은 관련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장애 노인들의 우울은 사회적 문제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대상이므로 우울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장애노인에 대한 가족의지지 뿐만 아니라 동료들의 지지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후속연구
한국복지패널조사 자료가 신뢰성이 확보된 자료임에도 불구하고 제한된 정보로 인해 풍부한 연구결과를 보여주기에는 한계점이 존재한다. 그러므로 향후 연구에서는 설문조사나 인터뷰를 통하여 좀 더 풍부한 연구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즉, 장애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장애 노인들의 우울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우울을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거나 우울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또는 장애 노인 우울진단 프로그램을 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생활자립성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으며, 무엇보다도 장애 노인의 생활자립성의 중요성을 살펴볼 수 있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2020년 베이비붐세대가 고령층 진입으로 인한 주목해야할 것은 무엇인가?
생활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우리사회도 고령화 사회라는 인구구조의 변화를 겪고 있다. 특히 2020년 베이비붐세대(1955년생∼1963년생)의 고령층 진입은 우리 사회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될 중요한 문제로, 노인의 삶의 질에 관한 문제에 대해 우리 사회가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준비해야 할 부분이라 할 수있다. 고령화에 따라 신체적인 기능의 저하를 겪게되고, 퇴직 등과 같은 사회적 네트워크와의 축소 현상, 이에 따른 우울 및 불안 등의 정신적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등, 노년기는 경제적, 사회적, 정신적, 신체적으로 다양한 측면에서 위기에 노출되는 시기이다.
우울이란 무엇인가?
우울은 사람이 느끼는 감정 중에서 어느 정도의 두려움, 불안, 슬픔, 분노, 놀라움, 즐거움 등의 정서 상태가 비정상적이고 부적응 상태일 때 나타나는 현상으로, 누구나 경험하는 일반적인 정서라고 할 수 있다[6]. 이러한 우울감은 한 개인의 삶의 만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 우울정도가 높은 사람은 자신의 삶에 대해 덜 만족하는 경향이 있으며[12], 일상생활 전반에 걸친 삶의 만족을 주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삶의 질[7]로 정의 할 수 있다.
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이 있는가?
본 연구는 9차 한국복지패널조사 장애인조사자료를 활용하였으며, 가설을 검증하기 위하여 PLS로 경로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사회적지지(가족 지지와 동료 지지)는 장애 노인 우울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장애 노인의 우울 감소가 장애 노인의 삶의 질(여가생활, 생활지원서비스, 치료서비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장애 노인의 생활 자립성이 높을수록 장애 노인의 우울 감소는 생활지원서비스와 치료서비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에 여가생활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자립성을 갖춘 장애 노인일지라도 우울하면 여가활동은 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고문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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