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전문대학 보건계열 대학생의 가치관과 자기효능감에 따른 전공만족도

정신호; 김현희; 심상효

전문대학 보건계열 대학생의 가치관과 자기효능감에 따른 전공만족도
Major Satisfaction according to Value and Self-efficacy of University Student Majoring in Health Science 원문보기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 The Journal of Korean Society for School & Community Health Education, v.18 no.2, 2017년, pp.71 - 81

정신호 (한양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 김현희 (신성대학교 물리치료과) , 심상효 (한양대학교병원 직업환경의학과)

Abstract ▼ AI-Helper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major satisfaction according to the values and self efficacy of students majoring in health science. Methods: Among the 170 respondents, 25.3% were male and 74.7% were females. The departments were 28.9% of physical therapy, 20.6% of laboratory science, 23.5% of occupational therapy, 14.1% of nursing, and dental hygiene 12.9%. Results: In the present study major satisfaction was significantly higher when the higher self efficacy and significantly lower when the higher value. Conclusions: These results indicate that it is necessary to provide contents and appropriate guidance that can enhance the values and self efficacy in order to improve major satisfaction of students majoring in health science.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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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즉 전문가의 자질과 함께 자부심을 가지고 전공 분야에서 활동하려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과 함께 높은 자기효능감이 요구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전문대학 보건계열에 다니는 학생들의 가치관과 자기효능감 및 전공만족 수준을 파악하고, 가치관과 자기효능감이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여 전공 진로 지도와 상담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가설1 : 보건계열 대학생들의 가치관은 전공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2 : 보건계열 대학생들의 자기효능감은 전공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제안 방법

가치관은 정희영(2010)의 연구에 사용된 설문지를 참조하였으며, 자기효능감은 최광열(2011)과 정희영(2010)의 연구에서 사용된 설문지를 참조하였고, 전공만족도는 이시라(2011)의 연구를 참조하여 연구자의 목적에 적합하게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설문문항은 Likert법 5단계 평점 척도로 처리하였으며, ‘매우 아니다’ 1점, ‘아니다’ 2점, ‘보통이다’ 3점, ‘그렇다’ 4점, 그리고 ‘매우 그렇다’ 5점으로 하였다.
보건계열 대학생의 가치관, 자기효능감에 따른 전공만족도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3개의 측정모델(measurement model)과 1개의 구조모델(structural model)이 존재하는 구조방정식 모델(structural equation modeling)을 구성하였다. 구조방정식 모델에서 3개의 측정모델에 대한 신뢰도와 타당도는 AMOS 22.

대상 데이터

설문지는 조사대상자의 설문 종료 후 바로 현장에서 수거하였다. 200부의 설문지 중 175부가 회수되었으며, 불성실한 응답을 보인 5부를 제외한 총 170부가 통계처리에 사용되었다.
본 연구는 당진지역 전문대학 보건계열 5개 학과 20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 대상자들에게 설문 전 연구목적에 대한 설명과 동의를 구하였으며, 조사에 동의한 대상자에 대한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데이터처리

보건계열 대학생의 가치관, 자기효능감에 따른 전공만족도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3개의 측정모델(measurement model)과 1개의 구조모델(structural model)이 존재하는 구조방정식 모델(structural equation modeling)을 구성하였다. 구조방정식 모델에서 3개의 측정모델에 대한 신뢰도와 타당도는 AMOS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해 분석하였고, 구조모델에서는 가치관과 자기효능감에 따른 전공만족도를 확인하기 위해 잠재변수들 간의 인과적 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구조방정식 모형의 적합도는 GFI, AGFI, CFI, RMSEA 값을 통하여 평가하였으며, 적합도 검정에서 GF, AGFI, CFI 가 0.

이론/모형

연구 모형의 적합도는 확인적 요인분석의 모수 추정 방법인 최대우도법을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연구 모형의 적합도는 적합도 지수를 높이기 위해 변수의 오차항, 표준화 회귀계수, 다중상관계수를 고려하여 신뢰도가 낮은 변수를 삭제한 후 최종 연구 모형의 적합도 지수를 산출하였다.

성능/효과

본 연구에 참여한 보건계열 대학생은 가치관이 높을수록 오히려 전공에 대한 만족도가 낮았으며, 자기효능감은 높을수록 전공만족도도 높았다. 본 연구를 토대로 학업을 중단하거나 실패하는 보건 계열 대학생들 감소시키기 위해 학교는 가치관이 높은 학생들에 대한 전공과 관련된 긍정적 요인을 강화시켜 줄 필요가 있을 것이다.

후속연구

다만,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표본의 자료 수집이 당진시 소재 대학 보건계열 대학생으로 한정되어 있어 지역적인 한계점으로 일반화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를 수 있다. 따라서 향후에는 전국의 보건계열 대학생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연구를 진행한다면 더욱 좋은 연구결과를 도출할 것이라 사료된다.
연구에 참여한 보건계열 대학생은 가치관이 높을수록 전공만족도가 낮았으며,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전공만족도가 높았다.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높은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 대한 전공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며, 프로그램 적용 전･후 전공 만족도에 대한 향상여부를 비교 분석하여 보다 현실성 있는 지도가 이루어져야 전공 부적응으로 인한 학업 중단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은 일부 지역에 국한된 보건계열 학생들로 보편화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체계적인 진로 교육을 수행하는데 방해가 되는 현상은 무엇인가?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선택하는 것은 미래의 진로를 설정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의사결정이다. 그러나 전공보다는 대학 서열과 수도권 대학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현실에서 체계적인 진로 교육을 수행 하는데 한계가 있을 것이다. 대학을 선택하는 영향요소에 관한 연구에서 부모의 교육수준이나 가계소득, 학생의 고등학교 학업성취도 수준과 교육 포부 수준이 진학 여부와 진학하는 대학 유형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김경근과 변수용, 2006).
	대학을 선택하는 영향요소에 관한 연구에서 요소들은 무엇인가?	그러나 전공보다는 대학 서열과 수도권 대학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현실에서 체계적인 진로 교육을 수행 하는데 한계가 있을 것이다. 대학을 선택하는 영향요소에 관한 연구에서 부모의 교육수준이나 가계소득, 학생의 고등학교 학업성취도 수준과 교육 포부 수준이 진학 여부와 진학하는 대학 유형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김경근과 변수용, 2006). 부모의 교육수준과 가계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학생의 이전 학업성취도가 높을수록 진학하는 대학의 잠정적 순위가 더 높았으며, 전문대학 보다는 4년제 이상 대학에 진학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전문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4년제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보다 포부설정이 안되었을것이라는 근거는 무엇인가?	대학을 선택하는 영향요소에 관한 연구에서 부모의 교육수준이나 가계소득, 학생의 고등학교 학업성취도 수준과 교육 포부 수준이 진학 여부와 진학하는 대학 유형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김경근과 변수용, 2006). 부모의 교육수준과 가계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학생의 이전 학업성취도가 높을수록 진학하는 대학의 잠정적 순위가 더 높았으며, 전문대학 보다는 4년제 이상 대학에 진학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이러한 이유로 전문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4년제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에 비해 미래에 대한 포부가 제대로 설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학을 선택하는 학생이 많았을 것이라고 하였다(김경근과 변수용,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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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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