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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요통환자에서의 통증신념과 우울, 통증생활방해와의 관계에서 대처전략의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 of Coping Strategies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ain Beliefs and Depression, Pain Disability among Chronic Back Pain Patients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7 no.10, 2017년, pp.206 - 215  

김경아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일반대학원) ,  추상희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김모임 연구소)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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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만성 요통 환자의 통증 신념과 우울, 통증 신념과 통증생활방해 사이의 통증대처(능동적 대처와 수동적 대처)의 매개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1.0 프로그램으로, 다중매개 효과는 Indirect SPSS macro (Bootsrapping)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통증신념은 $3.42{\pm}9.67$점이었고, 수동적 대처 $29.68{\pm}8.04$점, 능동적 대처 $25.49{\pm}4.22$점, 우울은 $25.49{\pm}11.56$점, 통증생활방해는 $46.94{\pm}12.65$점 이었으며, 이 5 가지 변수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만성요통 환자의 통증신념과 우울 사이에서 수동적 대처와 능동적 대처의 다중매개효과는 (b=.453, 95% CI=.228, .703)로 유의하였다. 통증신념과 통증생활방해에서 수동적 대처와 능동적 대처의 다중매개효과는 (b=.285, 95% CI=.131, .519)로 유의하였다. 능동적인 대처 전략은 통증 신념과 우울, 통증생활방해 사이의 관계에 긍정적인 중재 효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발견하였으며, 수동적 대처 전략은 부정적인 효과를 보임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만성 요통 환자를 대상으로 능동적 대처를 늘리는 대처 전략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of coping strategies(active and passive) between pain beliefs and depression, pain disability among chronic back pain patients. Data were analyzed by the SPSS-WIN 21.0 program. Indirect SPSS macro(Bootsrapping)was used to analyze the multiple-mediation mo...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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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만성통증 환자에서 대처를 사용하여 결과를 본 연구는 있지만 능동적, 대처와 수동적 대처가 각각 통증신념과 불안, 통증생활방해에서 매개역할을 하는지, 또한 능동적, 수동적 대처를 같이 생각하여 한꺼번에 고려하였을 때도 매개효과가 있는지 알아본 연구는 없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로 만성요통 환자의 통증신념이 우울과 통증생활 방해에서 대처전략(능동적, 수동적)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첫째, 만성요통 환자의 통증신념, 대처전략(능동적, 수동 적), 우울, 통증생활방해정도를 파악하고, 둘째, 만성요통 환자의 통증신념, 대처전략(능동극적, 수동적), 우울, 통증생활방해와의 상관관계를 확인하며 마지막으로 만성요통 환자의 통증 신념과 우울, 통증생활방해와의 관계에서 대처전략 즉 능동적 대처, 수동적 대처 각각의 매개효과와 능동적, 수동적 대처를 함께 고려한 다중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만성요통 환자를 대상으로 통증신념과 우울, 통증생활 방해간의 관계에서 통증대처(능동적, 수동적)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 본 연구의 주요목적은 만성요통 환자들에게서 통증의 인식과 우울이나 일상생활에 적응을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이 관계에서 대처 방식에 따라 우울과 통증생활 방해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 이 연구는 만성요통 환자에서 통증으로 인한 우울과 일상생활방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중재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보여준다는 점에서 중요한 연구라 할 수 있다. 또한 만성통증환자를 위한 간호사의 중재를 개발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연구이다.
  • 따라서 본 연구는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로 만성요통 환자의 통증신념이 우울과 통증생활 방해에서 대처전략(능동적, 수동적)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첫째, 만성요통 환자의 통증신념, 대처전략(능동적, 수동 적), 우울, 통증생활방해정도를 파악하고, 둘째, 만성요통 환자의 통증신념, 대처전략(능동극적, 수동적), 우울, 통증생활방해와의 상관관계를 확인하며 마지막으로 만성요통 환자의 통증 신념과 우울, 통증생활방해와의 관계에서 대처전략 즉 능동적 대처, 수동적 대처 각각의 매개효과와 능동적, 수동적 대처를 함께 고려한 다중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하여 만성요통 환자를 위한 간호중재를 개발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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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통증환자가 할 수 있는 능동적 대처는 무엇이 있는가? Brown과 Nicassio[12]는 통증환자를 중심으로 대처 기능을 능동적 대처와 수동적 대처로 나누어 보았다. 능동적 대처는 통증에도 불구하고 환자 스스로가 적극적 활동과 사고를 하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 찾기, 정보 찾기, 이용 가능한 사회적 자원 사용하기, 새로운 방법에 적응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기, 자신이 통제할 수 있다고 말하기 등이 포함되며[10], 일상 생활 기능에 있어서 적응을 잘하고, 통증과 우울을 덜느끼며, 행동을 더 잘한다[13]. 수동적 대처는 자신의 노력보다는 다른 사람이 통증을 조절해 주기를 바라거나 기도, 약물의 도움이나 회피, 두려움으로 인한 움직임을 줄이고, 통증으로 인하여 쉬고, 사회적 지원 등을 이유로 운동을 피하는 행동 등으로[14] 여기에 의존하는 사람들은 기능장애나 우울함에 빠지는 소외된 삶을 산다고 하였다.
통증의 특징은 무엇인가? 통증은 손상정도에 따라 신경학적인 감각표현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심리적, 개인적 의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5], 특히 만성통증의 관리에 있어서는 대상자의 통증에 대한 신념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통증신념이란 환자 자신이 통증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믿음을 말한다[6].
요통이 만성화되면 어떤 문제를 야기하는가? 이러한 근골격 질환의 특성 중 하나는 통증의 만성화이다. 특히 요통은 만성화 되면서 엉덩이, 목, 다리와 발에 신체적 불편함을 느끼며, 이로 인하여 통증, 불편감, 피로와 일상생활에 장애 등의 신체적 불편을 겪기도 하며, 스트레스, 우울, 불안, 수면장애, 기능수행 장애 등의 정신적 불편을 겪기도 한다[2]. 통증이 만성화 되면서 의료이용을 하는 횟수가 늘어나게 되며[3], 통증조절을 위해 많은 의료비용을 소모하고 있으므로 의료진의 관심이 필요하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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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6)

  1. http://health.mw.go,kr. 

  2. F. Bailly, V. Foltz, S. Rozenberg, B. Fautrel, and L. Gossec, "The impact of chronic low back pain is partly related to loss of social role: A qualitative study," Joint Bone Spine, Vol.82, No.6, pp.437-441, 2015. 

  3. 정의균, 곽연희, 송재석, "만성 통증이 한국의 의료 이용 행태에 미치는 영향,"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5권, 제2호, pp.363-369, 2015. 

  4. C. Stern, "Summaries of nursing care-related systematic reviews from the Cochrane Library: Bed rest for acute low-back pain and sciatica," Int J Evid Based Healthc, Vol.8, No.3, pp.153-154, 2010. 

  5. 석세일, 척추외과학, 최신의학사, 1997. 

  6. D. A. Williams and B. E. Thorn, "An empirical assessment of pain beliefs," Pain, Vol.36, No.3, pp.351-358, 1989. 

  7. J. A. Turner, M. P. Jensen, and J. M. Romano, "Do beliefs, coping, and catastrophizing independently predict functioning in patients with chronic pain?," Pain, Vol.85, No.1-2, pp.115-125, 2000. 

  8. O. Airaksinen, J. I. Brox, C. Cedraschi, J. Hildebrandt, J. Klaber-Moffett, F. Kovacs, A. F. Mannion, S. Reis, J. B. Staal, H. Ursin, and G. Zanoli, "Chapter 4. European guidelines for the management of chronic nonspecific low back pain," Eur Spine J, Vol.15, No.2, pp.192-300, 2006. 

  9. B. M. Hoffman, R. K. Papas, D. K. Chatkoff, and R. D. Kerns, "Meta-analysis of psychological interventions for chronic low back pain," Health Psychol, Vol.26, No.1, pp.1-9, 2007. 

  10. A. Cabak, A. Dabrowska-Zimakowska, A. Truszczynska, P. Rogala, K. Laprus, and W. Tomaszewski, "Strategies for Coping with Chronic Lower Back Pain in Patients with Long Physiotherapy Wait Time," Med Sci Monit, Vol.21, pp.3913-3920, 2015. 

  11. C. Richardson and H. Poole, "Chronic pain and coping: a proposed role for nurses and nursing models," J Adv Nurs, Vol.34, No.5, pp.659-667, 2001. 

  12. G. K. Brown and P. M. Nicassio, "Development of a questionnaire for the assessment of active and passive coping strategies in chronic pain patients," Pain, Vol.31, No.1, pp.53-64, 1987. 

  13. N. C. Higgins, S. J. Bailey, D. L. LaChapelle, K. Harman, and T. Hadjistavropoulos, "Coping Styles, Pain Expressiveness, and Implicit Theories of Chronic Pain," J Psychol, Vol.149, No.7, pp.737-750, 2015. 

  14. I. Molton, M. P. Jensen, D. M. Ehde, G. T. Carter, G. Kraft, and D. D. Cardemas, "Coping with chronic pain among younger, middle-aged, and older adults living with neurological injury and disease," J Aging Health, Vol.20, No.8, pp.972-996, 2008. 

  15. 신윤식, 만성요통 환자들에서 스트레스 지각과 대응 전략간의 관계, 연세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1. 

  16. 금정화, 통증 대처 및 무력감의 관계연구, 공주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1. 

  17. 김인자, 이은옥, "만성 요통 환자의 대처 유형과 건강 통제위, 자기효능감과의 관계," 류마티스 건강학회지, 제2권, 제1호, pp.1-16, 1995. 

  18. 임유경, 최영민, 최지영, "기질 및 성격, 스트레스 대처방식과 우울증의 관계:정신과 내원 우울장애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심리학회지, 제32권, 제2호, pp.331-350, 2013. 

  19. 박순복, 우주영, "당뇨병 환자들의 내외통제성과 스트레스 대처능력이 우울함에 미치는 영향," 재활심리연구, 제19권, 제3호, pp.569-582, 2012. 

  20. 차보경,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통증 예측 모형, 고려대학교, 박사학위 논문, 2000. 

  21. B. A. B. D. Inventory, Psychological Corporation, San Antonio, TX, 1978. 

  22. Y. H. Lee and J. Y. Song, "A Study of the Reliability and the Validity of the BDI, SDS, and MMPI-D Scales," 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Vol.10, pp.98-113, 1991. 

  23. C. A. Pollard, "Preliminary validity study of the pain disability index," Perceptual and motor skills, Vol.59, No.3, p.974, 1984. 

  24. M. Osterweis, A. Kleinman, and D. Mechanic, Pain and Disability: Clinical, Behavioral and Public Policy Perspectives, National Academy Press, Washington, DC, 1987. 

  25. K. J. Preacher and A. F. Hayes, "Asymptotic and resampling strategies for assessing and comparing indirect effects in multiple mediator models," Behav Res Methods, Vol.40, No.3, pp.879-891, 2008. 

  26. S. Ferrari, A. Chiarotto, M. Pellizzer, C. Vanti, and M. Monticone, "Pain Self-Efficacy and Fear of Movement are Similarly Associated with Pain Intensity and Disability in Italian Patients with Chronic Low Back Pain," Pain Pract, 2015(11). 

  27. J. Soares and G. Grossi, "The relationship between levels of self-esteem, clinical variables, anxiety,depression and coping among patients with musculoskeletal pain," Scandinavian Journal of Occupational Therapy, Vol.7, pp.87-95, 2000. 

  28. L. P. Barakat, L. A. Schwartz, K. Simon, and J. Radcliffe, "Negative thinking as a coping strategy mediator of pain and internalizing symptoms in adolescents with sickle cell disease," J Behav Med, Vol.30, No.3, pp.199-20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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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D. A. Jones, G. B. Rollman, K. P. White, M. L. Hill, and R. I. Brooke, "The relationship between cognitive appraisal, affect, and catastrophizing in patients with chronic pain," J Pain, Vol.4, No.5, pp.267-27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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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Y. M. Ko, W. B. Park, and J. Y. Lim, "Cross-cultural adaptation and clinimetric property of Korean version of the Chronic Pain Coping Inventory-42 in patients with chronic low back pain," Spine, Vol.35, No.6, pp.666-67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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