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광주·전남에 거주하는 일부 남성의 나트륨 저감화 행동변화단계에 따른 식행동 특성 및 나트륨 저감화 영양교육의 효과분석 연구 Study of the characteristics of dietary behavior and the effects of nutrition education for sodium reduction according to the stages of behavioral change in sodium reduction of male adult subjects in Gwangju·Jeonnam regions원문보기
본 연구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건강한 성인 남성 200명을 대상으로 나트륨 저감화 행동변화단계에 따른 식행동 특성 및 영양교육의 효과를 분석하였으며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행동 유지단계 대상자의 연령은 고려전단계와 고려 준비단계 대상자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운동과 외식의 빈도 및 짠 음식의 선호도에서 행동변화단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고나트륨 함유 식품의 섭취빈도는 우동, 라면 등 국물음식과 순대의 섭취에서 나트륨 저감화 행동변화 변화단계에 따른 유의적 차이가 있었다. 식행동 점수는 행동 유지 대상자가 고려전, 고려 준비 대상자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 나트륨 저감화 영양교육에 의해 고려전단계와 고려 준비단계의 식행동의 점수가 유의적으로 개선되었다. 섭취빈도 관련 식행동 점수에서 행동 유지 대상자는 고려전, 고려 준비 대상자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영양교육에 의한 개선 효과는 없었다. 전체 대상자의 나트륨 관련 영양 지식은 나트륨 저감화 영양 교육 후 정답률이 모든 행동단계 대상자에서 유의적으로 향상되었으며, 대상자들의 행동단계가 고려전단계는 큰 폭으로 감소하고, 행동 유지단계는 증가하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보면 나트륨 저감화를 실천하는 대상자들에 비해 고려전, 고려 준비단계 대상자들은 식행동 및 영양지식이 바람직하지 않은 성향이었으나 나트륨 저감화 영양교육에 의해 식행동과 영양지식이 개선되었다. 본 연구는 단 1회의 나트륨 저감화 단기 교육에 의한 평가로, 그 결과를 일반화하기에 제한점이 있다. 따라서 나트륨 저감화 행동변화단계에 따른 영양교육의 효과를 다양하게 분석하기 위한 추후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건강한 성인 남성 200명을 대상으로 나트륨 저감화 행동변화단계에 따른 식행동 특성 및 영양교육의 효과를 분석하였으며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행동 유지단계 대상자의 연령은 고려전단계와 고려 준비단계 대상자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운동과 외식의 빈도 및 짠 음식의 선호도에서 행동변화단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고나트륨 함유 식품의 섭취빈도는 우동, 라면 등 국물음식과 순대의 섭취에서 나트륨 저감화 행동변화 변화단계에 따른 유의적 차이가 있었다. 식행동 점수는 행동 유지 대상자가 고려전, 고려 준비 대상자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 나트륨 저감화 영양교육에 의해 고려전단계와 고려 준비단계의 식행동의 점수가 유의적으로 개선되었다. 섭취빈도 관련 식행동 점수에서 행동 유지 대상자는 고려전, 고려 준비 대상자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영양교육에 의한 개선 효과는 없었다. 전체 대상자의 나트륨 관련 영양 지식은 나트륨 저감화 영양 교육 후 정답률이 모든 행동단계 대상자에서 유의적으로 향상되었으며, 대상자들의 행동단계가 고려전단계는 큰 폭으로 감소하고, 행동 유지단계는 증가하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보면 나트륨 저감화를 실천하는 대상자들에 비해 고려전, 고려 준비단계 대상자들은 식행동 및 영양지식이 바람직하지 않은 성향이었으나 나트륨 저감화 영양교육에 의해 식행동과 영양지식이 개선되었다. 본 연구는 단 1회의 나트륨 저감화 단기 교육에 의한 평가로, 그 결과를 일반화하기에 제한점이 있다. 따라서 나트륨 저감화 행동변화단계에 따른 영양교육의 효과를 다양하게 분석하기 위한 추후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Purpose: This study examined the dietary behavior and the effects of nutrition education according to the stages of behavioral changes in sodium reduction of healthy male adults (20~69 years) in Gwangju Chonnam Regions. Methods: The research subjects were 200 male adults. Results: A significantly hi...
Purpose: This study examined the dietary behavior and the effects of nutrition education according to the stages of behavioral changes in sodium reduction of healthy male adults (20~69 years) in Gwangju Chonnam Regions. Methods: The research subjects were 200 male adults. Results: A significantly higher mean age was observed in the stage of Action Maintenance (A M) than in the stage of Precontemplation (PC) and stage of Contemplation Preparation (C P).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frequency of exercise, eating out, and preference for salty food, intake frequency of Udon, Ramen and Sundae according to the stages of behavior change in sodium reduction were observed. The dietary behavior scores and intake frequency-related dietary behavior scores of A M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PC and C P. Nutrition education for sodium reduction improved the dietary behavior score significantly in PC and C P, as well as the rate of correct answers of sodium-related nutrition knowledge in all stages. After the nutrition education, PC decreased greatly, and A M increased. Conclusion: Subjects in PC and C P had an undesirable propensity in dietary behavior, and nutrition knowledge compared to A M, but the nutrition education for sodium reduction greatly improved their dietary behavior and nutrition knowledge.
Purpose: This study examined the dietary behavior and the effects of nutrition education according to the stages of behavioral changes in sodium reduction of healthy male adults (20~69 years) in Gwangju Chonnam Regions. Methods: The research subjects were 200 male adults. Results: A significantly higher mean age was observed in the stage of Action Maintenance (A M) than in the stage of Precontemplation (PC) and stage of Contemplation Preparation (C P).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frequency of exercise, eating out, and preference for salty food, intake frequency of Udon, Ramen and Sundae according to the stages of behavior change in sodium reduction were observed. The dietary behavior scores and intake frequency-related dietary behavior scores of A M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PC and C P. Nutrition education for sodium reduction improved the dietary behavior score significantly in PC and C P, as well as the rate of correct answers of sodium-related nutrition knowledge in all stages. After the nutrition education, PC decreased greatly, and A M increased. Conclusion: Subjects in PC and C P had an undesirable propensity in dietary behavior, and nutrition knowledge compared to A M, but the nutrition education for sodium reduction greatly improved their dietary behavior and nutrition knowledge.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20대에서 60대의 남성을 대상으로 나트륨 저감화 행동단계를 조사하여 나트륨 관련 식행동을 분석하고, 나트륨 저감화 교육의 효과를 비교하여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고려전단계’는 소금섭취 줄이기를 전혀 생각하지 않은 단계이며 ‘고려단계’는 지금은 하고 있지 않지만 6개월 이내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단계, ‘준비단계’는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실천을 준비하는 단계, ‘행동단계’는 실천하지만 6개월 미만인 단계, ‘유지단계’는 6개월 이상 실천하고 있는 단계이다. 대상자들의 행동변화단계는 준비단계와 행동단계로 판정된 비율이 20% 미만으로 적어서 고려단계와 준비단계를 통합하고 행동단계와 유지단계를 통합하여 고려전단계, 고려·준비단계, 행동·유지단계의 3단계로 나누어 시행하였다.
본 연구 대상자들에게 수행한 나트륨 저감화 영양교육은 식품의약안전처, 대한영양사협회, 싱겁게 먹기 센터의 자료를 참조하여 본 연구팀에서 직접 제작한 교육용 리플렛으로 실시하였다. 나트륨 저감화 교육의 내용은 나트륨의 이해, 나트륨과 소금과의 관계, 권고량과 섭취량, 과잉섭취와 질병, 나트륨 줄이기 실천전략 (식품구입, 조리방법, 식사방법)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건강한 남성을 대상으로 나트륨 저감화 행동변화단계에 따른 특성과 나트륨 저감화 영양교육의 효과를 비교하였다.
대상 데이터
연구 대상자는 지역사회의 홈페이지에 게시한 피험자 모집 공고문을 통하여 자발적으로 지원한 대상자 중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거주하며 외견상 건강한 성인 남성 20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는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로 구분하여 연령대별로 각각 40명씩을 선정하였다. 조사기간은 2015년 10월부터 2016년 2월에 걸쳐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K대학교 IRB의 심의 및 승인을 거쳐 시행하였다 (2015-0072). 연구 대상자는 지역사회의 홈페이지에 게시한 피험자 모집 공고문을 통하여 자발적으로 지원한 대상자 중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거주하며 외견상 건강한 성인 남성 20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는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로 구분하여 연령대별로 각각 40명씩을 선정하였다.
데이터처리
0 package (IBM)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결과치는 빈도 또는 평균값 ± 표준편차로 나타내었다. 나트륨 저감화 행동단계에 따른 성별, 연령별분포, 일반사항, 생활습관 및 고혈압 진단, 짠 음식에 대한선호도, 고나트륨 함유음식 섭취빈도, 영양지식의 평가, 행동단계 분포의 변화는 χ2-test를 실시하였고, 인체계측과식행동 점수 및 영양교육 전 후의 차이는 t-test와 one-way ANOVA 및 Duncan's multiple rang test를 이용하였다. 모든 분석의 유의 수준은 0.
모든 연구결과는 SPSS 22.0 package (IBM)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결과치는 빈도 또는 평균값 ± 표준편차로 나타내었다. 나트륨 저감화 행동단계에 따른 성별, 연령별분포, 일반사항, 생활습관 및 고혈압 진단, 짠 음식에 대한선호도, 고나트륨 함유음식 섭취빈도, 영양지식의 평가, 행동단계 분포의 변화는 χ2-test를 실시하였고, 인체계측과식행동 점수 및 영양교육 전 후의 차이는 t-test와 one-way ANOVA 및 Duncan's multiple rang test를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설문조사는 나트륨 저감화 교육 효과를 비교하고자 교육실시 전 1회, 교육 일주일 후 1회, 총 2회에 걸쳐 실시하였다. 설문조사의 내용은 선행연구21,23,24를 참조하여 일반사항, 인체계측, 고혈압 진단 여부, 짠 음식에 대한 선호도, 고나트륨 함유 음식 섭취빈도, 나트륨 관련 식행동, 나트륨 관련 영양지식 평가, 나트륨 저감화 행동변화단계 판정을 포함하도록 개발하였다. 나트륨 저감화 행동변화 단계조사는 Ahn 등21의 방식으로 고려전단계, 고려단계, 준비단계, 행동단계, 유지단계의 5단계로 분류하였다.
성능/효과
본 연구 대상자들은 나트륨 저감화 영양교육 후 모든 행동단계에서 영양지식 점수가 상승하였다. 특히 영양교육 전 점수가 가장 낮았던 2문항인 국민 1인당 나트륨의 평균섭취량, 나트륨의 소금 환산양의 점수는 유의적으로 상승하였는데 모든 행동단계에서 평균 0.
본 연구에서 섭취빈도 관련 식행동은 행동·유지 대상자가 고려전단계, 고려·준비단계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영양교육에 의한 유의미한 개선 효과는 없었다. 본 연구에서 김치류의 섭취빈도 식행동 점수는 나트륨 저감화 영양 교육 후에도 개선되지 못하고 모든 행동단계에서 2.
본 연구의 나트륨 섭취 식행동에서 행동·유지단계는 고려전단계, 고려·준비단계에 비해 식행동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영양교육 이후 고려전단계와 고려·준비단계에서의 식행동 점수는 유의적으로 개선되었다. 본 연구 대상자들의 가공식품 구매 시 나트륨 표시 확인과 외식 시 저염 요구 식행동 점수가 낮은 수준이었는데, Ahn 등21의 연구에서 성인의 영양표시 확인과 외식 시 저염 요구를 나트륨 저감화 실천요인의 가장 어려운 점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후속연구
한편 Ahn7는 영양교육은 단순히 영양에 관한 지식을 높이는 것보다 식생활에 관한 올바른 관심과 태도를 확립하여 영양교육 후에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 바, 본 연구에서 나트륨 저감화 실천 방법의 영양지식 점수가 낮았던 결과를 바탕으로 하는 나트륨 저감화 영양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다만, 본 연구에서 모든 행동변화단계 대상자들의 영양지식이 상승된 결과는 단 1회의 대상자 개별 나트륨 저감화 교육에 의한 것으로, 추후 행동단계별 차별화된 교육을 지원한 후 효과를 비교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Ahn7은 행동 변화단계에 따라 대상자들이 장애 요인으로 인식하는 부분이나 자아 효능감이 다르게 나타나므로 행동변화단계를 사전에 파악하여 그들의 특성에 맞는 교육 지도 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 제시한 바 있다. 본 연구에서 영양교육에 의해 행동단계가 크게 개선된 점은 건강한 남성을 대상으로 한 영양교육의 유효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할 것이며, 추후 개선된 행동 단계를 고려한 영양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나트륨이란?
나트륨은 체내 항상성 유지, 신경자극 전달 등의 역할을 하는 필수물질이며, 성인의 나트륨 최소 필요량은 1일 500 mg이다.1,2 나트륨은 소금 뿐 아니라 거의 모든 식품에 함유되어 있어 부족증은 매우 드물며, 생리적 필요량보다 더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다.
나트륨의 과다 섭취가 불러오는 문제점은?
1,2 나트륨은 소금 뿐 아니라 거의 모든 식품에 함유되어 있어 부족증은 매우 드물며, 생리적 필요량보다 더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다.3-5 나트륨의 과다 섭취는 심혈관 질환, 골다공증, 위암, 신장질환의 원인이 되는데,6,7 한국인들이 일상적으로 섭치하는 김치, 젓갈류, 장류 등이고 나트륨 식품이며, 인스턴트식품의 소비와 외식의 증가에 의해 나트륨 섭취는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8 세계보건기구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에서는 1일 소금 섭취량을 나트륨 2,000 mg에 해당하는 5 g으로 권장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2세에서 49세까지의 나트륨 1일 충분섭취량을 1,500 mg으로 설정하고 있으나,9 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한국인 남성의 1일 섭취량은 4,557.
나트륨에 대한 바람직한 식습관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추진하는 사업은?
2010년 이후 우리나라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중심으로 나트륨 섭취 저감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대국민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나트륨 섭취 저감화를 위한 영양교육의 선행연구는 고혈압환자,15,16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보고가 있으며,17 나트륨 섭취실태 조사18와 영양교육 사례연구19,20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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