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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분석을 활용한 과속방지턱 영향구간 분석
Identifying Roadway Sections Influenced by Speed Humps Using Survival Analysis 원문보기

大韓交通學會誌 =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Transportation, v.35 no.4, 2017년, pp.261 - 277  

윤규근 (서울연구원 교통시스템연구실) ,  장유림 (교통안전공단 교통빅데이터센터) ,  고승영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  이청원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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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과속방지턱으로 인해 통과차량이 제한속도 이하로 주행하게 되는 구간을 영향구간이라 정의하였다. 이를 과속방지턱 통과 전 구간 사이 구간 통과 후 구간으로 구분한 뒤, 단독 및 연속 설치 여부 차종 시간대 등 다양한 요인들로 인한 변화를 분석하였다. 특히, 사이 구간에서는 구간 내에서 제한속도 이하로 주행한 거리의 비율을 유효영향구간비율로 정의하여 분석하였다. 스피드건으로 과속방지턱을 통과하는 차량들의 속도궤적을 수집하여 영향구간의 길이를 산출하였고, 생존분석을 이용하여 추정한 영향구간의 생존함수를 비교하였다. 설치 형태에 따른 변화 분석 결과, 50m 간격 연속형 과속방지턱의 통과 전 평균 영향구간 길이는 단일형보다 75.3% 길었으며, 통과 후 평균 영향구간은 18.9% 긴 것으로 나타났다. 연속형 과속방지턱의 유효영향구간비율은 30m와 50m 간격에서 각각 81.0%와 76.0%로 큰 차이가 없었으나, 제한속도 이하로 주행한 절대적 길이는 각각 24.3m와 38.0m로 50m 간격에서 더 길었다. 차종별로 추정된 영향구간의 생존함수에 대해 로그순위검정을 수행한 결과 연속형 과속방지턱의 영향구간이 단일형 과속방지턱보다 길다는 것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차종은 단일형 과속방지턱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나, 주야 시간대는 유효한 요인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과속방지턱의 적정 설치 위치 또는 연속형 과속방지턱의 적정 간격 산정의 근거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defines influencing sections as the part of the road section where passing vehicles are traveling with the lower speed compared to speed limit due to speed humps. The influencing section was divided into 3 parts; influencing section before the speed hump, interval section, and influencing...

주제어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과속방지턱의 속도저감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운전자가 과속 의도를 포기할 수 있도록 하는 심리적 영향을 강화하는 것이 유리한 이유는 무엇인가? Ministry of Land, Transport and Maritime Affairs(2011)에서는 일정 구간 내의 과속방지턱 설치 위치와 개수에 따라서 Figure 1에서와 같이 단일형 과속방지턱과 연속형 과속방지턱으로 구분하고 있다. 한편, Lee and Kum(2015)에서는 DBQ(Driver Behavior Questionnaire)의 속성 중 운전자의 과속행동에 미치는 가장 큰 것이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운전자의 동기에 의한 의도적인 규정 위반임을 밝혔다. 따라서 과속방지턱의 속도저감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차량에 대한 물리적 저지보다는 운전자가 과속 의도를 포기할 수 있도록 하는 심리적 영향을 더 강화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
과속방지턱의 효과가 설치 지점 인근에만 국소적으로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인가? 과속방지턱은 국내 도로에 보편적으로 설치된 속도저감시설 중 하나로, 운전자들이 과속방지턱을 빠른 속도로 통과하면 수직 방향으로 충격을 가함으로써 탑승자의 불쾌함을 야기하여 통과 시의 저속 주행을 유도하게 된다. 그러나 운전자들이 과속방지턱 인근에서만 제한속도 이하로 주행한 후 다시 가속하는 경향이 있어, 과속방지턱의 효과는 설치 지점 인근에서만 국소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Jung et al.
과속방지턱이란 무엇인가? 과속방지턱은 국내 도로에 보편적으로 설치된 속도저감시설 중 하나로, 운전자들이 과속방지턱을 빠른 속도로 통과하면 수직 방향으로 충격을 가함으로써 탑승자의 불쾌함을 야기하여 통과 시의 저속 주행을 유도하게 된다. 그러나 운전자들이 과속방지턱 인근에서만 제한속도 이하로 주행한 후 다시 가속하는 경향이 있어, 과속방지턱의 효과는 설치 지점 인근에서만 국소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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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15)

  1. Barbosa H. M., Tight M. R., May A. D. (2000), A Model of Speed Profiles for Traffic Calmed Roads, Transp. Res., Part A, 34(2), Pergamon, 103-123. 

  2. Gilmore D. K., Bauer K. M., Torbic D. J., Kinzel C. S., Frazier R. J. (2013), Treatment Effects and Design Guidance for High-to Low-Speed Transition Zones for Rural Highways, Transp. Res. Rec., 2348(1), TRB, 47-57. 

  3. Herrstedt L. (1992), Traffic Calming Design-a Speed Management Method: Danish Experiences on Environmentally Adapted Through Roads, Accid. Anal. Prev., 24(1), Elsevier, 3-16. 

  4. Jung Y. I., Beak T. H., Kim Y. H., Park B. H. (2014), Traffic Accident Reduction Effects of Section Speed Enforcement Systems(SSES) Operation in Freeways, J. Korea Soc. Transp, 32(2), Korean Society of Transportation, 119-129. 

  5. Kim J. S. (2003), An Effect Analysis on the Traffic Speed Variations of Vehicles Passing the Speed Hump, Master Thesis, Graduate School of Environmental Studies, Hanyang University, Seoul. 

  6. Kim Y. J. (2013), Survival Analysis, Jayu Academy, Paju, South Korea, 33-42. 

  7. Lee C. H., Kum K. J. (2015), A Study on the Speeding Intention and Behaviors Based on a Driver Behavior Questionnaire, J. Korea Soc. Transp, 33(2), Korean Society of Transportation, 159-169. 

  8. Lee H. W., Joo D. H., Hyun C. S., Kim D. H., Park B. H., Lee C. K. (2012), An Analysis Effects of Travel Speed Using the Safety Facilities in the School Zones, J. of Korea Inst. of Intell. Transp. Syst., 11(3), Korea Institute of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124-132. 

  9. Ministry of Land, Transport and Maritime Affairs (2011), Manual for Installation and Maintenance of Road Safety Measures: Speed Humps (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 지침 - 과속방지턱 편). 

  10. Moon J., Kim D. (2014), A Study on Headway Distribution Models of Rural Two Lane Roads, Int. J. Highw. Eng., 16(1), Korea Society of Road Engineers, 49-56. 

  11. Moreno A. T., Garcia A. (2013), Use of Speed Profile as Surrogate Measure: Effect of Traffic Calming Devices on Crosstown Road Safety Performance, Accid. Anal. Prev., 61, Elsevier, 23-32. 

  12. Moreno A. T., Garcia A., Romero M. A. (2011), Speed Table Evaluation and Speed Modeling for Low-Volume Crosstown Roads, Transp. Res. Rec., 2203(1), TRB, 85-93. 

  13. Park J. B. (2006), Survival Analysis: Theory and Practice, Shinkwang, Seoul, South Korea, 11-14. 

  14. Yeo I., Baek J. G., Choi J. W., Kim Y. S. (2013), The Optimal Spacing of Speed Humps in Traffic Calming Areas, Int. J. of Highw. Eng., 15(3), Korea Society of Road Engineers, 151-157. 

  15. Yoo C. H. (1994), The Analysis of the Effect in the Vehicle Speed Control Hump: Focused on the NoWon Gu in Seoul, Master Thesis, Graduate School of Public Administration, Sungkyunkwan University,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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