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게이트키퍼 행동 영향요인을 파악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D 광역시 소재 5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남녀 학생이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SPSS 21.0 program을 이용하여 서술통계, t-test, ANOVA, Multiple regression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결과, 대상자의 게이트키퍼 행동은 성별(t=2.85, p=.005), 학교유형(t=-2.81, p=.006), 가족이나 친구의 자살경험 여부(t=-2.09, p=.038)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r=.23, p=.006) 및 지식(r=.42, p<.001)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회귀분석결과,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beta}=.20$, p=.006)과 지식(${\beta}=.35$, p<.001)이 게이트키퍼 행동에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수는 게이트키퍼 행동에 대해 총 24.3%를 설명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지식 향상을 제공할 수 있는 중재 개발을 제언한다. 또한 추후 청소년의 자살예방을 위한 게이트키퍼 행동을 예측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를 확인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게이트키퍼 행동 영향요인을 파악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D 광역시 소재 5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남녀 학생이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SPSS 21.0 program을 이용하여 서술통계, t-test, ANOVA, Multiple regression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결과, 대상자의 게이트키퍼 행동은 성별(t=2.85, p=.005), 학교유형(t=-2.81, p=.006), 가족이나 친구의 자살경험 여부(t=-2.09, p=.038)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r=.23, p=.006) 및 지식(r=.42, p<.001)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회귀분석결과,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beta}=.20$, p=.006)과 지식(${\beta}=.35$, p<.001)이 게이트키퍼 행동에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수는 게이트키퍼 행동에 대해 총 24.3%를 설명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지식 향상을 제공할 수 있는 중재 개발을 제언한다. 또한 추후 청소년의 자살예방을 위한 게이트키퍼 행동을 예측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를 확인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identify the factors on Gatekeeper behavior of adolescents for suicide prevention. The participants were five high school students from D metropolitan city.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sed using t-test, ANOVA, Multiple regression with SPSS 21.0 program. In the result...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identify the factors on Gatekeeper behavior of adolescents for suicide prevention. The participants were five high school students from D metropolitan city.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sed using t-test, ANOVA, Multiple regression with SPSS 21.0 program. In the results of the study, Gatekeeper behavior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by gender(t=2.85, p=.005), type of school(t=-2.81, p=.006), experience of significant others' suicide(t=-2.09, p=.038). Gatekeeper behavior had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the perception toward suicide prevention(r=.23, p=.006) and the knowledge about suicide prevention(r=.42, p<.001). In regression analysis, significant influencing factors on Gatekeeper behavior were the perception toward suicide prevention (${\beta}=.20$, p=.006) and the knowledge about suicide prevention(${\beta}=.35$, p<.001), and these variables showed 24.3% of variance. Therefore, it need to develop the intervention for improving positive perception and active knowledge about suicide prevention in adolescents. In addition, future study to identify various predictable variables is needed.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identify the factors on Gatekeeper behavior of adolescents for suicide prevention. The participants were five high school students from D metropolitan city.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sed using t-test, ANOVA, Multiple regression with SPSS 21.0 program. In the results of the study, Gatekeeper behavior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by gender(t=2.85, p=.005), type of school(t=-2.81, p=.006), experience of significant others' suicide(t=-2.09, p=.038). Gatekeeper behavior had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the perception toward suicide prevention(r=.23, p=.006) and the knowledge about suicide prevention(r=.42, p<.001). In regression analysis, significant influencing factors on Gatekeeper behavior were the perception toward suicide prevention (${\beta}=.20$, p=.006) and the knowledge about suicide prevention(${\beta}=.35$, p<.001), and these variables showed 24.3% of variance. Therefore, it need to develop the intervention for improving positive perception and active knowledge about suicide prevention in adolescents. In addition, future study to identify various predictable variables is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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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몇몇 선행연구에 따르면 자살예방을 위한 행동 수행은 자살에 대한 지식과 태도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으며[17], 대상자의 자살사고, 가족을 포함하여 지인의 자살 경험 여부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2]. 따라서 본 연구는 이러한 선행연구결과를 토대로 학생자살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 행동 영향요인을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추후 청소년 자살예방중재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청소년 자살자에 대한 사후분석결과에 따르면 자살생각을 갖는 청소년의 경우 정신건강 도움추구행동 이행률이 낮기 때문에 주변에서 게이트키퍼로서의 역할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여 전문적 도움으로 연계하여 자살을 예방하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들이 또래 게이트키퍼로서 얼마나 역할을 할 것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관련 영향요인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결과 고등학생의 게이트키퍼행동에 유의한 영향요인은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과 지식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상자의 자살예방을 위한 게이트키퍼행동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자살에 취약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자살예방을 위한 주요 전략으로 게이트키퍼행동 영향요인을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상자의 자살예방을 위한 게이트키퍼행동 영향요인을 파악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C 간호대학 IRB의 연구승인을 받아 수행하였으며, 자료수집기간은 2015년 12월 7일부터 12월 26일까지였다. 본 연구자는 사전에 학교장이 연구 참여에 동의를 한 5개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연구의 목적과 방법, 자발성, 비밀보장, 철회가능성, 위험성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연구 참여에 대한 의사가 있는 학생에게 가정통신문을 통해 동일한 내용의 연구 설명문을 학부모에게 전달한 뒤 서면동의를 받았다.
제안 방법
Wyman 등[20]이 개발하고 Hwang과 Hong [17]이 수정한 게이트키퍼 준비도 도구(Gatekeeper Preparedness)를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친구가 자살생각을 하는지에 대해 적절하게 질문할 수 있다”, “자살생각이나 시도를 하는 친구들을 적절하게 경찰서 등 관련 기관에 보고할 수 있다” 등을 포함한 총 8문항으로 구성되며, ‘0점=전혀 준비 안됨’에서 ‘4점=매우 잘 준비됨’의 Likert 5점 척도이다.
연구 참여에 대한 의사가 있는 학생에게 가정통신문을 통해 동일한 내용의 연구 설명문을 학부모에게 전달한 뒤 서면동의를 받았다. 본 연구 참여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서면 동의한 경우에만 설문지를 배포하였으며 완성된 설문지는 연구보조원이 학교를 방문하여 직접 수거하였다.
본 연구는 C 간호대학 IRB의 연구승인을 받아 수행하였으며, 자료수집기간은 2015년 12월 7일부터 12월 26일까지였다. 본 연구자는 사전에 학교장이 연구 참여에 동의를 한 5개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연구의 목적과 방법, 자발성, 비밀보장, 철회가능성, 위험성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15, 예측변수 5로 하였을 때 산출된 표본 수는 총 138명이 요구되었다. 본 연구에서 최종 분석 대상은 151부로 이를 충족하였으며, 연구대상자는 인문계 93명, 실업계 58명으로 1,2학년 각 70명, 3학년 11명이었고 여학생 117명, 남학생 34명으로 분포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현재 D 광역시 소재 5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남녀 학생이다.
데이터처리
대상자의 게이트키퍼행동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먼저 t-test에서 유의한 종속변수의 차이를 나타낸 대상자의 성별, 학교유형, 지인의 자살경험과 상관관계분석에서 종속변수와 유의한 관계를 나타낸 자살예방에 대한 태도와 지식을 투입하여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자살에 대한 태도,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 및 지식, 게이트키퍼행동의도의 정도는 빈도와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로 분석하였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게이트키퍼 행동의도의 차이는 t-test와 ANOVA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자살에 대한 태도,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 및 지식, 게이트키퍼행동의도 간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자살에 대한 태도,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 및 지식, 게이트키퍼행동의도 간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자살에 대한 태도,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 및 지식, 게이트키퍼행동의도 간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이들 변수가 대상자의 게이트키퍼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단변량 분석과 상관관계분석에서 유의하게 나타난 변수를 독립변수로 하여 다중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수행하였다. Durbin-Watson 2.
이론/모형
Diekstra와 Kerkhof [18]이 개발한 자살에 대한 태도(Suicide attitude questionnaire: SUIATT) 중 Lee, Moon, Lee와 Yon[19]이 사용한 자살에 대한 허용적 태도를 묻는 4문항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어떤 사람이든 자살할 가능성이 있다”, “사람들은 자살할 권리가 있다“, ”자살이 유일한 해결책인 상황이 있다”, “불치병에 걸린 사람이 자살한다면 이해할 수 있다”로 구성되며, ‘0=전혀 아니다, 4=매우 그렇다’의 5점 Likert 척도이다.
Wyman 등[20]이 개발하고 Hwang과 Hong [17]이 수정한 자살예방에 대한 지식 자가평가도구(SelfEvaluation Knowledge)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자살생각이나 시도의 징후나 증상”, “자살생각이나 자살시도를 유발할 수 있는 일반적인 상황이나 요인” 등에 대한 지식을 묻는 9문항으로 구성되며, ‘0점=전혀 모른다’에서 ‘6점=매우 잘 안다’까지의 Likert 7점 척도이다.
성능/효과
다중회귀분석 결과, 산출된 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F=19.92, p<.001),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β=.20, p=.006)과 지식(β=.35, p<.001)이 게이트키퍼행동에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수는 종속변수에 대해 총 24.3%를 설명하였다.
대상자의 게이트키퍼 행동은 성별(t=2.85, p=.005), 학교유형(t=-2.81, p=.006), 가족이나 친구 등 지인의 자살 경험(t=-2.09, p=.038)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Table 3).
대상자의 게이트키퍼 행동은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r=.23, p=.006), 지식(r=.42, p<.001) 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Table 4).
대상자의 게이트키퍼행동은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정도 및 지식정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자살에 대한 태도와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자살을 예방가능한 문제로 인식하는 정도가 클수록, 자살생각이나 시도의 징후나 증상, 자살의 이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기관 등에 대한 지식정도가 높을수록 게이트키퍼행동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자살에 대한 태도는 평균 2.1(0.69),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은 평균 7.7(1.83), 지식은 평균 2.4(1.12)이었으며, 게이트키퍼 행동은 평균 2.9(0.70)로 나타났다(Table 2).
학교 유형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인문계 고등학생들이 전문계 고등학생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지인의 자살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경험이 없는 학생들에 비해 게이트키퍼행동 점수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의 대상자 중 인문계 여자고등학생들의 참여가 많았고 이중 지인의 자살 경험을 가진 학생들이 많았던 점이 연구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들이 또래 게이트키퍼로서 얼마나 역할을 할 것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관련 영향요인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결과 고등학생의 게이트키퍼행동에 유의한 영향요인은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과 지식으로 나타났다. 자살을 예방이 가능한 것으로 인식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지식정도가 높은 청소년이 게이트키퍼행동을 실천할 것이다.
본 연구결과, 대상자의 게이트키퍼행동 평균점수는 4점 만점에 2.9점으로 중간 이상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대상자의 게이트키퍼행동은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정도 및 지식정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자살에 대한 태도와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자살을 예방가능한 문제로 인식하는 정도가 클수록, 자살생각이나 시도의 징후나 증상, 자살의 이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기관 등에 대한 지식정도가 높을수록 게이트키퍼행동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자살증상과 위험 요소에 대한 지식정도가 높고[20,21] 자살의 예방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 인식[22]이 게이트키퍼행동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한 선행연구결과와 일치하였다.
이는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학교 유형에서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인문계 고등학생들이 전문계 고등학생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지인의 자살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경험이 없는 학생들에 비해 게이트키퍼행동 점수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후속연구
자살을 예방이 가능한 것으로 인식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지식정도가 높은 청소년이 게이트키퍼행동을 실천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청소년의 자살예방을 위한 게이트키퍼훈련교육에는 자살을 예방이 가능한 문제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돕고 자살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지식 제공을 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한편, Shane 등[24]은 대학생의 게이트키퍼행동을 예측하기 위해 계획된 행동이론을 적용한 결과 게이트키퍼행동에 대한 태도, 지식, 자기효능감이 유의한 영향요인임을 보고하였다.
한편, Shane 등[24]은 대학생의 게이트키퍼행동을 예측하기 위해 계획된 행동이론을 적용한 결과 게이트키퍼행동에 대한 태도, 지식, 자기효능감이 유의한 영향요인임을 보고하였다. 따라서 추후 이론적 틀게 근거하여 고등학생의 게이트키퍼행동에 대한 태도와 자기효능감을 파악하는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본 연구에서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은 “자살을 예방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가?”의 단일 문항으로 측정하였다. 따라서 충분한 문항을 가진 설문지를 사용하고, 연구대상 인원수도 보다 충분한 수를 확보하고, 남녀 비율도 비슷하게 하거나, 아니면 남자나 여자 한쪽만 해서 그 특성을 연구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청소년의 게이트키퍼행동을 더 잘 예측할 수 있는 이론에 기초하여 다양한 변수를 포함하는 추후 연구가 수행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충분한 문항을 가진 설문지를 사용하고, 연구대상 인원수도 보다 충분한 수를 확보하고, 남녀 비율도 비슷하게 하거나, 아니면 남자나 여자 한쪽만 해서 그 특성을 연구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청소년의 게이트키퍼행동을 더 잘 예측할 수 있는 이론에 기초하여 다양한 변수를 포함하는 추후 연구가 수행될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러한 선행연구결과를 토대로 학생자살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 행동 영향요인을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추후 청소년 자살예방중재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우리나라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 훈련을 수행한 이후 발견한 문제점은?
또한, 우리나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 훈련을 수행한 결과 문제해결능력[12], 자살에 대한 지식[13], 실존적 영적 안녕감 [14], 자존감, 친구관계, 자살 위험성[15,16]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다. 하지만 현재 학교에서 행해지는 국내 청소년 자살예방 프로그램은 아직까지 학년 전체 또는 학급별로 실시되는 일회성 교육프로그램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자살에 대한 인식 전환이나 실질적인 대처능력 향상을 가져오기에는 미흡하며, 직접적으로 자살문제를 다루는 대신 생명존중의식을 강조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경향이 있다. 또한 대부분의 연구가 게이트키퍼 훈련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효과를 측정하고 있는 반면에 훈련된 게이트키퍼가 실제로 학교나 지역사회에서 자살위험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거나 자살위험성이 높은 학생을 교사나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게이트키퍼 행동 영향요인이나 수행정도를 파악하는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었다.
교육부의 청소년 자살예방대책을 위한 사업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청소년의 자살예방을 위한 효율적인 전략은 자살사고에서 자살시도로 이어지는 자살행동의 각 단계를 차단하고 보호하는 다층적인 예방활동을 통한 포괄적인 접근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4]. 이에 교육부는 자살예방대책을 발표하고 학교 중심의 생명존중문화조성, 매스컴의 자살 보도 권고지침 개발, 정신건강증진 및 우울증 예방사업, 자살감시체계구축사업 및 자살예방사업 홍보 등 청소년자살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최근 학교 내에서 자살위험성 여부를 선별하여 중간 또는 고위험군인 경우 Wee 센터나 지역 정신보건센터를 거쳐 병원으로 의뢰하도록 하고 있지만, 실제 치료 연계 여부나 치료 결과를 확인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자살 고위험군의 전문 치료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이유는?
6%만이 전문기관 연계가 되었으며, 그중 40%는 조기에 치료를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2]. 자살 고위험군의 전문 치료적 개입이 이전에 비해 증가하고는 있으나, 여전히 약 20%는 학부모 거부 등으로 개입이 불가하고, 전문기관 연계 학생도 편견, 경제사정 등으로 지속적인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자살학생의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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