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부부갈등과 유아의 문제행동 간 관계에서 어머니 우울의 매개효과

김규랑; 이형실

doi:10.22156/cs4smb.2018.8.6.343

부부갈등과 유아의 문제행동 간 관계에서 어머니 우울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s of Mothers' Depression on the Relationship of Marital Conflict and Young Children's Problem Behaviors 원문보기

융합정보논문지 = Journal of Convergence for Information Technology, v.8 no.6, 2018년, pp.343 - 351

김규랑 (중앙대학교 대학원 유아교육학과) , 이형실 (중앙대학교 유아교육과)

초록
AI-Helper

본 연구는 부부갈등과 유아의 문제행동 간 관계에서 어머니 우울의 매개효과를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만 4, 5세의 유아 177명과 그 어머니였다. 본 연구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부부갈등 및 어머니의 우울은 유아의 문제행동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어머니의 부부갈등과 유아의 과잉행동, 불안행동, 공격행동 간에도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어머니 우울과 유아의 과잉행동, 불안행동, 공격행동 간에도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부부갈등과 유아의 문제행동 간의 관계에서 어머니 우울의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 부부갈등과 유아의 문제행동 간 관계에서 어머니의 우울은 완전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부부갈등은 유아의 과잉행동, 불안행동, 공격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고, 어머니의 우울을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mediating effects of mothers' depression on the relationships of marital conflict and young children's problem behaviors. Data was collected from 177 young children and their mothers. The results of this study revealed that young children's problem behaviors were significantly positively correlated with mothers' marital conflict and depression. Mothers' marital conflict were also significantly positively correlated with hyperactivity, anxious and aggressive behaviors. Mothers' depression was significantly positively correlated with hyperactivity, anxious and aggressive behaviors.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marital conflict significantly affected their depression. Mothers' depression also significantly affected young children's hyperactivity, anxious and aggressive behaviors. The relationship between marital conflict and young children's problem behaviors was fully mediated by mothers' depression.

주제어

표/그림 (4)

표 Table 1. Correlations among marital conflict, depression, problem behaviors
표 Table 2. Mediating effects of depression between marital conflict and hyperactivity
표 Table 3. Mediating effects of depression between marital conflict and anxious behaviors
표 Table 4. Mediating effects of depression between marital conflict and aggressive behaviors

AI 본문요약
AI-Hel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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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부부갈등과 유아의 문제행동 간 관계에서 어머니 우울의 매개효과를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통하여 유아의 문제행동을 예방, 개입하는데 필요한 부모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부부갈등과 유아의 문제행동 간 관계에서 어머니 우울의 매개효과를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통하여 유아의 문제행동을 예방, 개입하는데 필요한 부모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비해 부모의 부부갈등과 자녀의 발달이 연결되는 과정에서 어머니의 우울이 갖는 매개효과를 다룬 연구는 매우 부족하다. 이러한 점에서 어머니의 우울에 관한 연구가 요구되므로, 본 연구는 부부갈등과 유아의 문제행동 간 관련성에서 어머니의 우울이 갖는 매개효과에 초점을 두었다. 또한 유아 문제행동의 하위요인별로 부부갈등과 유아의 문제행동 간 관계를 세부적으로 분석한 연구가 요구된다.
첫째, 부부갈등과 어머니의 우울 및 유아의 문제행동 간에 관련성이 있는가?

제안 방법

둘째, 본 연구는 부부갈등, 어머니의 우울 및 유아의 문제행동 간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유아의 문제행동에 대한 연구는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졌지만, 부모의 우울을 포함하는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전의 선행연구에서도 유아의 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가정환경 요인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나는데, 특히 부모의 갈등적 부부관계[3], 어머니의 우울이[4] 지속적으로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본 연구는 유아의 문제행동과 관련되는 요인 중에서 심리 환경적 요인인 부부갈등과 어머니의 우울에 초점을 두었다.
부부갈등을 측정하기 위해 CPIC(The Children's Perception of Interparental Conflict Scale)를 서찬란이 수정한 것을 재구성하여 사용하였다[32].
우울은 지속적으로 슬픈 감정과 공허함, 외로움을 느끼며, 기쁨이나 흥미를 상실한 상태를 의미한다. 어머니의 우울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Radloff[33]의 CES-D(The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Depression)를 수정하여 총 10문항으로 구성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임상집단이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우울 수준을 측정하는데 사용된다.
문제행동은 연령에 기초하여 규범적 행동으로 보기에 부적절한 행동으로 부모나 교사의 일상적 지도를 벗어나 다양한 문제를 수반하는 것을 의미한다. 유아의 문제행동을 측정하기 위하여 한미현과 유안진[31]의 아동행동평가척도(CBCL)를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과잉행동, 불안행동, 공격행동의 3개 요인을 포함하며 각 요인은 6문항으로 이루어졌다.
이러한 결과는 부부갈등이 유아의 과잉행동, 불안행동, 공격행동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는 않으나, 어머니의 우울을 통해 부부갈등은 유아의 문제행동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를 통하여 부부갈등과 유아의 문제행동 간 관련성에서 어머니의 우울이 갖는 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부부갈등이 높은 어머니일수록 우울 수준이 높아지고[28], 어머니의 우울은 유아의 문제행동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를[27] 뒷받침하는 것이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D시에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4, 5세의 유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5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담임교사를 통해 본 연구의 목적과 연구절차에 대하여 설명하고 동의서를 각 가정으로 보낸 후 동의서가 회수된 유아를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연구가 실시되었다. 총 242명의 유아를 통해 부모로부터 동의서를 받았으나 가정 내 사정이나 결석, 이사로 인해 연구에 참여하지 못한 유아와 어머니를 제외하고 설문지 불성실 작성을 제외한 총 177명을 대상으로 최종 분석이 이루어졌다.
본 연구는 D시에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4, 5세의 유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5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담임교사를 통해 본 연구의 목적과 연구절차에 대하여 설명하고 동의서를 각 가정으로 보낸 후 동의서가 회수된 유아를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연구가 실시되었다.
5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담임교사를 통해 본 연구의 목적과 연구절차에 대하여 설명하고 동의서를 각 가정으로 보낸 후 동의서가 회수된 유아를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연구가 실시되었다. 총 242명의 유아를 통해 부모로부터 동의서를 받았으나 가정 내 사정이나 결석, 이사로 인해 연구에 참여하지 못한 유아와 어머니를 제외하고 설문지 불성실 작성을 제외한 총 177명을 대상으로 최종 분석이 이루어졌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의 자료 분석방법으로 각 변인의 빈도, 평균과 표준편차 등 기술 통계치를 산출하였으며, 변인 간의 상관관계를 검증하기 위해 Pearson’s 적률상관관계 분석을 사용하였다.
부부갈등과 유아의 공격행동 간 관계에서 어머니 우울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Table 4와 같다.
부부갈등과 유아의 과잉행동간 관계에서 어머니 우울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Baron과 Kenny의 단계에 따른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회귀분석을 사용한 매개효과 분석에 대한 결과는 Table 2와 같다.
본 연구의 자료 분석방법으로 각 변인의 빈도, 평균과 표준편차 등 기술 통계치를 산출하였으며, 변인 간의 상관관계를 검증하기 위해 Pearson’s 적률상관관계 분석을 사용하였다. 부부갈등과 유아의 문제행동 간 관계에서 어머니 우울의 매개효과를 살펴보기 위하여 Baron과 Kenny[34]의 단계에 따른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부부갈등과 유아의 불안행동 간 관계에서 어머니 우울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는 Table 3과 같다.

성능/효과

1단계 회귀분석에서 부부갈등은 어머니의 우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β=.615, p<.001), 2단계에서 부부갈등은 유아의 과잉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311, p<.001).
3단계에서 독립변인인 부부갈등과 매개요인인 어머니의 우울을 동시에 투입한 결과, 어머니의 우울은 유아의 불안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β=.414, p<.001), 부부갈등은 3단계에서 독립변인의 영향이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p=.243) 어머니의 우울은 완전매개 역할을 하였다.
각 변인들 간의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한 결과, 각 변인들 간의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이는 부부갈등과 어머니의 우울 및 유아의 문제행동은 서로 관련성이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
둘째, 부부갈등과 유아의 문제행동 하위영역 중 과잉행동(r=.311, p<.01), 불안행동(r=.353, p<.01), 공격행동(r=.436, p<.01) 간에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어머니의 우울과 유아의 문제행동 하위영역 중 과잉행동(r=.518, p<.01), 불안행동(r=.475, p<.01), 공격행동(r=.559, p<.01)간에도 정적 상관관계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유아의 문제행동을 각각의 하위요인별로 나누어 어머니 우울의 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부부갈등과 유아의 과잉행동, 불안행동, 공격행동 간의 관계에서 어머니 우울의 완전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부부갈등이 유아의 과잉행동, 불안행동, 공격행동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는 않으나, 어머니의 우울을 통해 부부갈등은 유아의 문제행동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부부갈등과 어머니 우울은 유아의 불안행동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는 가족 내 정서적 분위기를 결정하는데 부부관계가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부부관계에서 갈등 수준이 높을수록 유아는 불안과 공포 같은 부정적 심리상태를 경험하게 되어 불안행동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부부갈등과 어머니 우울은 유아의 공격행동과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부부간의 갈등에 많이 노출된 유아가 공격행동을 더 많이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부부갈등이 유아의 공격행동과 높은 관련성이 있다는 것을 밝힌 연구결과를[5] 지지하는 결과이다.
첫째, 부부갈등과 어머니 우울 및 유아의 문제행동 간에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부갈등과 어머니의 우울 간에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어머니의 부부갈등과 유아의 과잉행동, 불안행동, 공격행동간에도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 우울과 유아의 문제행동 간 관계를 살펴본 결과, 어머니의 우울은 유아의 과잉행동, 불안행동, 공격행동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머니의 우울과 유아의 문제행동 전체 간에도 정적 상관관계가 것으로 나타났다(r=.740,p<.01).
유의성 수준을 나타내는 t값과 p값을 보면 1단계와 2단계의 독립변인, 그리고 3단계의 매개요인의 영향 모두 유의하며, 3단계에서 독립변인의 영향력이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p=.888) 우울은 부부갈등과 유아의 과잉행동 간 관련성에서 완전매개역할을 하였다. R²값은 3단계에서 26.
6%의 설명력을 나타냈다. 이 결과를 통해 부부갈등이 유아의 공격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데 있어서 어머니의 우울이 갖는 매개효과를 확인하였다.
종합하여 보면, 부부갈등과 유아의 문제행동 간 관계에서 어머니 우울의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부갈등과 유아의 문제행동 간 관계에서 어머니의 우울이 완전 매개역할을 함으로써 유아의 문제행동을 발현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첫째, 부부갈등과 어머니 우울 및 유아의 문제행동 간에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부갈등과 어머니의 우울 간에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어머니의 부부갈등과 유아의 과잉행동, 불안행동, 공격행동간에도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부부갈등과 어머니의 우울(r=.615, p<.01)간에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부부갈등과 유아의 문제행동(r=.532, p<.01)간에도 정적 상관관계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첫째, 본 연구의 제한점은 연구대상을 특정 지역의 유아로 한정하였기 때문에 본 연구의 결과를 전체 유아와 어머니에게 일반화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다양한 배경과 지역을 고려하는 후속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유아의 문제행동에 대한 연구는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졌지만, 부모의 우울을 포함하는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후속연구에서 우울한 부모 집단과 비우울 집단의 비교연구를 통하여 유아의 문제행동과 관련된 요인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이 이루어진다면 유아의 발달 및 적응을 증진시키기 위한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가 유아의 문제행동을 예방하고 치료하며 유아의 발달을 증진시키기 위한 부모교육과 상담 그리고 부부관계 향상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이러한 점에서 어머니의 우울에 관한 연구가 요구되므로, 본 연구는 부부갈등과 유아의 문제행동 간 관련성에서 어머니의 우울이 갖는 매개효과에 초점을 두었다. 또한 유아 문제행동의 하위요인별로 부부갈등과 유아의 문제행동 간 관계를 세부적으로 분석한 연구가 요구된다.
따라서 후속연구에서 우울한 부모 집단과 비우울 집단의 비교연구를 통하여 유아의 문제행동과 관련된 요인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이 이루어진다면 유아의 발달 및 적응을 증진시키기 위한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가 유아의 문제행동을 예방하고 치료하며 유아의 발달을 증진시키기 위한 부모교육과 상담 그리고 부부관계 향상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서는 부부관계와 부모 개인의 심리적, 정서적 건강에 대한 개입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도 부모의 부부관계와 부모 개인의 심리적, 정서적 건강상의 문제가 자녀의 발달과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대한 부모의 인식이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부부갈등과 유아의 문제행동 간 관계에서 어머니 우울의 매개효과를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통하여 유아의 문제행동을 예방, 개입하는데 필요한 부모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의 제한점은 연구대상을 특정 지역의 유아로 한정하였기 때문에 본 연구의 결과를 전체 유아와 어머니에게 일반화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다양한 배경과 지역을 고려하는 후속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부부갈등이란 무엇인가?	부부갈등은 부부간의 불일치나 대립을 조정하기 위한 갈등적 상황에서 대화를 통해 합리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경우나 말다툼과 같은 직접 혹은 간접적인 언어 공격, 간접적인 신체공격 및 위협 등으로 정의한다. 부부갈등을 측정하기 위해 CPIC(The Children's Perception of Interparental Conflict Scale)를 서찬란이 수정한 것을 재구성하여 사용하였다[32].
	높은 수준의 부부갈등이 유아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더욱이 부부갈등은 가족 내 긴장감과 혼란을 일으키고, 파괴적이고 예측할 수 없는 가족 분위기를 조성하기 때문에 유아는 두려움 속에서 불안과 무기력을 느끼게 된다[7]. 높은 수준의 부부갈등을 경험하는 유아의 경우 스트레스 정도 수준이 높고, 자아조절능력 및 자아존중감이 낮으며, 불안수준과 우울정도가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8,9]. 부부갈등에 반복적으로 노출된 유아는 정서적 불안과 문제행동을 나타내며, 이혼과 별거의 가정보다 공격성, 과잉행동, 불안, 우울과 같은 발달과정 상의 문제행동을 더 많이 나타낸다[10].
	어머니의 우울성향이 유아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특히 유아의 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어머니의 부정적 정서인 우울을 중시하는 이유는 어머니의 우울은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자녀에게 직·간접적 형태로 반영되어 자녀의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15]. 유아와 같은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니의 우울은 유아의 불안, 위축 같은 내재화 문제행동와 더불어 공격성 같은 외현화 문제행동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극대화시킨다[16]. 우울한 어머니가 양육하는 자녀는 주의력결핍과 공격성 문제, 불안이나 우울과 같은 내재화문제를 포함하는 다양한 문제행동을 나타낸다고 보고되었다[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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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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