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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경도 혈관성 치매 환자에게 오차 배제 학습과 시간차 회상을 이용한 작업 기반 훈련을 적용하여 과제학습과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 본 연구에서는 초기 혈관성 치매 환자에게 오차 배제 학습과 시간차 회상을 이용한 과제 기반 훈련이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대상자들 모두 오차 배제 학습과 시간차 회상을 이용한 작업 기반 훈련을 통해 과제의 수행능력과 만족도에 향상를 보였다.
제안 방법
- 이 때 성공하면 다시 1단계 보조단계를 제시하고 1분, 2분, 4분, 8분순으로 회상 간격을 늘렸고, 실패하면 회상 간격을 줄였다. 1단계 보조를 제시하고 8분 후에 과제를 수행해보라고 했을 때 성공하면, 2단계 보조를 제시하고 30초 후에 과제를 수행하게 하였다. 이러한 방법으로 한 단계에서 8분까지 성공을 하면 다음 단계로 높여 30초 회상간격부터 시작하여 과제 수행을 하도록 하였다.
- 이렇게 세분화된 과제를 대상자들이 훈련받기에 적정한 수준으로 조정하기 위해, 중재 없이 과제를 수행하도록 하고 연구자는 DMT로 과제 수행능력을 평가하였다. DMT 총점을 백분율로 환산하여 수행능력이 10~25%가 되도록 과제 단계를 조정하였다. 환산 점수가 25% 이상이라면 과제 난이도를 높이기 위해 단계를 더 세분화하고, 10% 이하라면 과제 난이도를 낮추기 위해 과제 단계를 줄인다.
- 한 회기 당 30분씩, 오차배제 학습과 시간차 회상을 이용한 작업 기반 훈련을 시행하였다. 각 회기마다 중재가 끝난 후 10분간 휴식시간을 갖게 하였고, DMT로 과제 수행능력을 평가하였다. 그리고 중재 기간이 끝난 직 후 COPM을 측정 하였다.
- 과제 수행을 통한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평가하기 위해 COPM의 평가항목 중 만족도만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대상자 모두 첫 번째 과제와 두 번째 과제에서 중재 전에 비해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 기초선 기간 Ⅰ은 일주일에 세 번, 총 3회기 진행하였으며, 중재 없이 대상자들이 선택한 수단적 일상생활활동 과제를 수행하도록 하였다. 과제를 구성하는 각각의 단계들을 DMT로 채점하였고, 각 단계의 총점을 백분율로 환산하는 방법으로 수단적 일상생활활동 과제의 수행능력을 측정하였다. 기초선 기간 Ⅰ이 끝난 직후 COPM을 평가하였다.
- , 2014).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훈련 중 과제를 직접 수행시켰으며, 과제 수행 시 발생하는 오차를 최소화하고 과제 수행 능력에 따라 회상시간을 늘리는 방식으로 중재하였다. 그 결과 오차 배제 학습과 시간차 회상 만을 중재한단일연구들에 비해 작업 기반 훈련을 병행한 본 연구에서 과제의 수행능력에 더 크게 향상된 경향을 볼 수 있었고, 추후기간에도 어느 정도 과제수행 능력이 유지됨을 알 수 있었다.
- 이러한 방법으로 한 단계에서 8분까지 성공을 하면 다음 단계로 높여 30초 회상간격부터 시작하여 과제 수행을 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실패를 할 경우, 보조단계와 회상시간을 한 단계씩 낮춰 진행하였다. 예를 들어, 3단계 보조를 제시한 후 2분의 시간이 지난 후 과제를 수행시켜봤을 때 실패를 하면, 2단계 보조와 1분의회상간격으로 다시 중재를 하는 것이다.
- 각 회기마다 중재가 끝난 후 10분간 휴식시간을 갖게 하였고, DMT로 과제 수행능력을 평가하였다. 그리고 중재 기간이 끝난 직 후 COPM을 측정 하였다.
- 기초선 기간 Ⅰ은 일주일에 세 번, 총 3회기 진행하였으며, 중재 없이 대상자들이 선택한 수단적 일상생활활동 과제를 수행하도록 하였다. 과제를 구성하는 각각의 단계들을 DMT로 채점하였고, 각 단계의 총점을 백분율로 환산하는 방법으로 수단적 일상생활활동 과제의 수행능력을 측정하였다.
- 과제를 구성하는 각각의 단계들을 DMT로 채점하였고, 각 단계의 총점을 백분율로 환산하는 방법으로 수단적 일상생활활동 과제의 수행능력을 측정하였다. 기초선 기간 Ⅰ이 끝난 직후 COPM을 평가하였다. 모든 평가는 연구의 목적에 대해 알고 않는 작업치료사가 시행하였다.
- 중재할 과제를 선택하기 위해 연구자는 작업치료 실행체계 3판(OTPF-Ⅲ)에 기초하여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을 구성하는 과제들을 설명해 주었다. 대상자들은 수단적 일상생활활동 과제 중 본인이 독립적으로 수행하지 못하고 스스로 하고 싶어 하는 과제를 두 가지씩 선택하였다(Table 2). 연구자는 대상자와 함께 선택한 과제를 일반적인 수행 방법으로 세분화하였다.
- 본 연구는 기초선 기간Ⅰ, 중재 기간, 기초선 기간 Ⅱ, 추적기간 순서로 진행하였다. 두 개의 과제를 순서대로 각각 진행하였고 두 번째 과제는 첫 번째 과제의 기초선 Ⅱ에 기초선 Ⅰ을 진행하였다.
- 대상자들의 과제 수행능력은 회기 별로 기록하였으며, 분석은 그래프의 시각적 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기술 통계량인 평균값을 이용하여 기초선·중재·재기초선·추후기간의 변화를 제시하였다. 만족도는 막대그래프를 이용하여 중재 전과 후의변화를 제시하였다.
- 매 회기마다 과제를 구성하는 각각의 단계를 DMT로 평가하였고, 각 단계의 점수를 합산하여 이를 백분율로 환산한 점수로 과제수행 능력을 알아보았다. Table 5에는 기초선, 중재, 재기초선 기간 동안 매 회기의 DMT 점수 평균을 제시하였다.
- 보조 단계와 시간차 회상은 과제 성공 여부에 따라 단계를 높이며 진행하였다. 예를 들어, 처음에는 1단계의 보조 단계를 제시한 후 30초가 지나고 대상자에게 과제를 수행하도록 하였다.
- 본 연구는 개별실험 연구 설계(single-subject research design) 중, ABA´ + follow-up 설계로 사용하였다.
- 본 연구는 기초선 기간Ⅰ, 중재 기간, 기초선 기간 Ⅱ, 추적기간 순서로 진행하였다. 두 개의 과제를 순서대로 각각 진행하였고 두 번째 과제는 첫 번째 과제의 기초선 Ⅱ에 기초선 Ⅰ을 진행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들이 선택한 수단적 일상생활활동 과제를 실제 환경에서, 실제의 도구를 사용하여, 직접 수행하는 방식의 작업 기반 훈련을 시행하였다. 대상자들에게는 과제 훈련 전에 1∼4단계로 구성된 보조 단계를 제시하여 과제의 정확한 수행방법을 알 수 있게 하였다(Thivierge et al.
- 본 연구에서는 실제 환경에서 실제 사용하는 도구를 이용하여 수행하는 작업 기반 방식의 훈련에 오차 배제 학습과 시간차 회상 훈련을 병행하였다. 오차배제 학습이란, 학습하는 동안 오차 발생을 최소화하여 정확한 정보를 학습하게 하는 방법으로,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이 진행하였다.
- 시간차 회상 훈련은 점진적으로 기억 보유 간격을 늘리면서 회상하도록 하는 훈련으로,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에게 바로 과제를 수행하도록 하지 않고, 과제를 수행하기 전 보조 단계에 따라 목표로 하는 과제를 설명 또는 시범을 보여주는 식으로 제공하였다. 그런 다음, 시간 간격을 두고 대상자에게 과제를 수행하도록 하였다.
- 본 연구는 개별실험 연구 설계(single-subject research design) 중, ABA´ + follow-up 설계로 사용하였다. 연구 과정은 기초선, 사전평가, 중재, 사후평가, 재기초선, 추후 기간 순으로 진행하였다.
- 대상자들은 수단적 일상생활활동 과제 중 본인이 독립적으로 수행하지 못하고 스스로 하고 싶어 하는 과제를 두 가지씩 선택하였다(Table 2). 연구자는 대상자와 함께 선택한 과제를 일반적인 수행 방법으로 세분화하였다. 이렇게 세분화된 과제를 대상자들이 훈련받기에 적정한 수준으로 조정하기 위해, 중재 없이 과제를 수행하도록 하고 연구자는 DMT로 과제 수행능력을 평가하였다.
- 오차 배제 학습과 시간차 회상을 이용한 작업 기반 훈련의 효과성과 유지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재기초선 Ⅱ 종료 시점으로부터 4주 후에, 대상자의 수단적 일상생활활동 과제의 수행능력을 DMT로 1회기 측정하였다.
- 1단계 보조를 제시하고 8분 후에 과제를 수행해보라고 했을 때 성공하면, 2단계 보조를 제시하고 30초 후에 과제를 수행하게 하였다. 이러한 방법으로 한 단계에서 8분까지 성공을 하면 다음 단계로 높여 30초 회상간격부터 시작하여 과제 수행을 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실패를 할 경우, 보조단계와 회상시간을 한 단계씩 낮춰 진행하였다.
- 연구자는 대상자와 함께 선택한 과제를 일반적인 수행 방법으로 세분화하였다. 이렇게 세분화된 과제를 대상자들이 훈련받기에 적정한 수준으로 조정하기 위해, 중재 없이 과제를 수행하도록 하고 연구자는 DMT로 과제 수행능력을 평가하였다. DMT 총점을 백분율로 환산하여 수행능력이 10~25%가 되도록 과제 단계를 조정하였다.
- 재기초선 기간 Ⅱ는 일주일에 3번, 총 3회 시행하였으며, 기초선과 동일하게 중재 없이 과제를 수행하게 하였다. 평가는 연구의 목적에 대해 알고 있지 않는 작업치료사가 과제를 구성하는 각각의 단계를 DMT로 채점하였다.
- 작업수행 측정도구로 실제 환경에서 임상적으로 의미가 있는 작업수행기술의 변화를 알 수 있는 도구이다. 중요도, 수행도, 만족도를 평가할 수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만족도만을 사용하였다.
- 중재는 일주일에 세 번, 총 2주 동안 6회기 연구자가 진행하였다. 한 회기 당 30분씩, 오차배제 학습과 시간차 회상을 이용한 작업 기반 훈련을 시행하였다.
- 그런 다음, 시간 간격을 두고 대상자에게 과제를 수행하도록 하였다. 처음에는 30초 후에 과제를 수행하게 하고, 성공하면 1분, 2분, 4분, 8분순으로 시간차를 두어 회상 간격을 늘려 진행하였다.
- 재기초선 기간 Ⅱ는 일주일에 3번, 총 3회 시행하였으며, 기초선과 동일하게 중재 없이 과제를 수행하게 하였다. 평가는 연구의 목적에 대해 알고 있지 않는 작업치료사가 과제를 구성하는 각각의 단계를 DMT로 채점하였다.
- 중재는 일주일에 세 번, 총 2주 동안 6회기 연구자가 진행하였다. 한 회기 당 30분씩, 오차배제 학습과 시간차 회상을 이용한 작업 기반 훈련을 시행하였다. 각 회기마다 중재가 끝난 후 10분간 휴식시간을 갖게 하였고, DMT로 과제 수행능력을 평가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전라북도 J시 OO 요양병원에 입원한경도인지수준의 치매환자 3명을 대상으로 시행하였다. 연구 참여자의 일반적 특성은 Table 1에 제시하였으며, 연구 대상자의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데이터처리
- 대상자들의 과제 수행능력은 회기 별로 기록하였으며, 분석은 그래프의 시각적 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기술 통계량인 평균값을 이용하여 기초선·중재·재기초선·추후기간의 변화를 제시하였다.
성능/효과
- 과제 수행을 통한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평가하기 위해 COPM의 평가항목 중 만족도만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대상자 모두 첫 번째 과제와 두 번째 과제에서 중재 전에 비해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과제별 COPM의 만족도 점수 변화는 Figure 3과Figure 4에 제시하였다.
- , 2013)와 달리 추후기간을 두어 효과의 유지 정도를 평가하였다는 점이다. 그 결과 모든 대상자들의 향상된 과제수행 능력이 유지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본 연구의 중재방법이 장기간 효과를 줄 수 있는 강력한중재임을 보여주는 결과라 할 수 있다.
-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훈련 중 과제를 직접 수행시켰으며, 과제 수행 시 발생하는 오차를 최소화하고 과제 수행 능력에 따라 회상시간을 늘리는 방식으로 중재하였다. 그 결과 오차 배제 학습과 시간차 회상 만을 중재한단일연구들에 비해 작업 기반 훈련을 병행한 본 연구에서 과제의 수행능력에 더 크게 향상된 경향을 볼 수 있었고, 추후기간에도 어느 정도 과제수행 능력이 유지됨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오차 배제 학습과 시간차 회상만을 적용한 연구들보다 작업 기반 훈련을 같이 시행한 중재가 더 장기적이고 큰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 대상자들은 두 개의 과제를 선정하여 중재를 받았는데, 첫 번째 과제에서는 대상자 1의 수행능력은기초선과 비교하여 중재 기간 동안 61.26%의 증가를 보였고, 대상자 2는 40.11%의 증가를 보였으며, 대상자 3은 50.67% 증가를 보였다. 두 번째 과제에서는 대상자 1의 과제 수행 능력은 기초선과 비교하여 중지 기간 동안 48.
- 67% 증가를 보였다. 두 번째 과제에서는 대상자 1의 과제 수행 능력은 기초선과 비교하여 중지 기간 동안 48.17%의 증가를 보였고, 대상자 2는36.66%의 증가를 보였으며, 대상자 3은 37.4%의 증가를 보였다. 그리고 대상자 모두 중재 기간 동안 향상된 능력이 추후 기간에도 유지되었다.
- 또한 대상자들 모두 기억 자기 만족도에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자기 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해COPM으로 중재 전과 후에 결과를 비교하였는데, 대상자 모두 점수의 향상을 보였다.
- 손은교와 이재신(2001)에 의하면 전과 후에 값의 차이가 2점 이상인 경우 임상적으로 유의하다고 하였다. 본 연구 결과, 대상자 모두 2점 이상의 향상을 보였기 때문에, 자기 만족도에서 유의한 향상이 있다고 볼 수 있다.자기 만족도의 향상은 작업기반의 훈련이 과제의 독립성 향상뿐만 아니라 치매로 인한 2차적인 문제인 정서적 영역에도 효과적인 중재임을 의미한다.
- 본 연구에서는 경도 혈관성 치매환자에게 오차 배제 학습과 시간차 회상을 이용한 작업 기반 훈련이 과제학습과 수행 만족도 향상에 효과적이며, 중재 후에도 효과가 지속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치매환자의 인지적 손상을 늦추는 치료와 달리, 본 연구의 중재방법은 치매환자가 원하는 작업을 직접 훈련하고 그 작업을 향상시킨다는 점에서 인간을 전인적으로 봐야 한다는 작업치료의 철학과 일치한다.
- 본 연구에서는 기억력의 문제로 반복적인 작업훈련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치매환자에게 오차 배제 학습과 시간차 회상을 이용한 작업 기반 훈련이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의 수행능력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걸 입증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 본 연구의 대상자 간의 과제 수행능력을 비교해보았을 때, 대상자 2와 대상자 3에 비해 대상자 1이 더 향상되었다. Kixmiller(2002)와 Lee 등(2009)의 연구에 따르면 인지 수준이 높은 대상자에게서 인지훈련의 효과가 더 크다고 하였는데,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 1이 대상자 2와 대상자 3에 비해 MMSE-K와 GDS 상 인지 수준이 더 높아 결과에 영향을 준 것이라 사료된다.
- 본 연구에서는 초기 혈관성 치매 환자에게 오차 배제 학습과 시간차 회상을 이용한 과제 기반 훈련이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대상자들 모두 오차 배제 학습과 시간차 회상을 이용한 작업 기반 훈련을 통해 과제의 수행능력과 만족도에 향상를 보였다. 이는 경도 치매환자에게 오차 배제 학습과 시간차 회상을 이용한 작업 기반 훈련으로 과제 수행능력의 향상을 보고한 기존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Thivierge et al.
- 또한 대상자들 모두 기억 자기 만족도에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자기 만족도를 알아보기 위해COPM으로 중재 전과 후에 결과를 비교하였는데, 대상자 모두 점수의 향상을 보였다. 손은교와 이재신(2001)에 의하면 전과 후에 값의 차이가 2점 이상인 경우 임상적으로 유의하다고 하였다.
- 이는 치매환자들이 대부분노인이며 기능적 회복이 어렵다는 일반적인 전제에 기반을 하고 있다. 하지만, 본 연구의 중재방법인 오차 배제 학습과 시간차 회상을 이용한 작업 기반 훈련은 보상적 접근이 아닌 원래 하던 방법으로 작업을 성취하게 하는 교정적인 접근이며, 본 연구를 통해 치매환자에게도 과제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치매치료에 있어서도 보상적 접근과 교정적 접근을 모두 포함한 다양한 치료적 접근을 고려해야 한다.
후속연구
- 자기 만족도의 향상은 작업기반의 훈련이 과제의 독립성 향상뿐만 아니라 치매로 인한 2차적인 문제인 정서적 영역에도 효과적인 중재임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는 장기간 치료를 받아야 하는 치매 환자들의 참여도를 높여주어 재활에 더 큰 효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 사료된다.
- 본 연구는 실험 여건 상 30분으로 중재를 시행하였는데, 8분 회상의 단계가 적용될 경우 30분중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연습의 횟수가 적은 경우가 생기기도 하였다. 중재 시간을 보다 길게 진행할 경우 본 연구보다 더 나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 만약, 대상자들 중 내현적 기억력의 손상이 있는 경우 과제를 학습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도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혈관성 치매를 대상으로 할 경우, 내현적 기억력 손상 유무를 동일시하여 연구할 필요가 있다. 또 다른 제한점으로는 짧은 중재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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