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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大韓韓醫學原典學會誌 = The journal of Korean medical classics, v.31 no.1, 2018년, pp.95 - 112
신상원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원전학교실)
Objectives : This paper tried to explain the meaning of Shaoyangzhugu in Huangdineijing. Methods : The opinions on these matters that can be found in the past studies are analyzed to assess the strengths and limitations of today's explanations on the meaning of Shaoyangzhugu. Furthermore, this study...
핵심어 | 질문 |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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乙癸同源이란? | 乙癸同源은 肝腎同源과 같은 뜻으로, 일반적으로는 肝이 藏血하고 腎이 藏精하여 精血이 상생하는 관계가 있어 두 臟이 밀접한 관련성을 갖는 것을 특별히 가리켜 말한 것이다. 이는 骨에 대한 명제 중 좀 더 보편적으로 인식되는 腎主骨을 少陽主骨과 비교하는 과정에서, 상호 간의 관련성을 설명하고자 도입된 것이다. | |
少陽主骨에 의하여 나타나는 문제는 실제로는 주로 어디에서 발현되는가? | 이상의 『黃帝內經』 서술을 종합해보면, 少陽主骨에 의하여 나타나는 문제는 骨繇와 같이 骨을 지칭하였다 하더라도 실제로는 주로 關節에 발현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또한 ‘百節’ 혹은 ‘諸節’이라 표현한 것과 같이 전신적 문제를 언급하거나 髀, 腰, 項, 䯒 등 起立하여 인체를 支持하는 중요 關節들의 문제를 언급하고 있다는 점에서, 단순한 국소적인 關節의 문제가 아니고 전신적 骨 구조의 균형 유지에 관련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 |
少陽主骨의 독자적 의미를 드러내기 위해 사용한 방식에서 나타난 두 가지 관점은? | 이러한 방식을 살펴보면 크게 두 가지의 관점이 나타나는데, 하나는 두 가지가 주관하는 대상 및 기능의 분화를 파악하여 그 차이점을 위주로 드러내는 것이고, 또 하나는 두 가지의 상호 협조 관계를 중심으로 파악하여 관련성을 위주로 드러내는 것이다. 전자의 관점에서는 주로 體用論을 도입하여 양방면으로 인식하였고, 후자의 관점에서는 乙癸同源의 이론을 도입하여 腎과 少陽 뿐만 아니라 이에 밀접히 관련된 肝을 아울러 고찰하여 臟腑, 經脈의 협응 관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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