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전문요양보호사의 치매 지식, 공감 및 치매에 대한 태도 A Study of Knowledge about Dementia, Empathy and Attitudes toward Dementia in Caregivers of Older Adults with Dementia원문보기
본 연구는 치매전문요양보호사의 치매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여 치매돌봄서비스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근거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G시와 J도에 소재한 요양센터에 근무하는 치매전문요양보호사 147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로 설문을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1.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linear regression 등의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치매지식 점수는 30점 만점에 평균 $20.18{\pm}3.58$점, 공감은 105점 만점에 평균 $83.12{\pm}9.68$점, 치매에 대한 태도는 140점 만점에 평균 $96.45{\pm}13.72$점이었다. 치매에 대한 태도는 연령, 직업동기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지식 및 공감과 모두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변인은 공감으로 설명력은 28.6%였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요양보호사의 연령, 동기, 공감에 따른 치매전문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할 것을 제언한다.
본 연구는 치매전문요양보호사의 치매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여 치매돌봄서비스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근거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G시와 J도에 소재한 요양센터에 근무하는 치매전문요양보호사 147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로 설문을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1.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linear regression 등의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치매지식 점수는 30점 만점에 평균 $20.18{\pm}3.58$점, 공감은 105점 만점에 평균 $83.12{\pm}9.68$점, 치매에 대한 태도는 140점 만점에 평균 $96.45{\pm}13.72$점이었다. 치매에 대한 태도는 연령, 직업동기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지식 및 공감과 모두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변인은 공감으로 설명력은 28.6%였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요양보호사의 연령, 동기, 공감에 따른 치매전문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할 것을 제언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among dementia knowledge, empathy, attitudes toward to dementia in caregivers of older adults with dementia. Data were collected 147 caregivers who worked in long term care centers. The self-report questionnaire was used for data analysis. 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among dementia knowledge, empathy, attitudes toward to dementia in caregivers of older adults with dementia. Data were collected 147 caregivers who worked in long term care centers. The self-report questionnaire was used for data analysis. SPSS Win. 21.0 was used to analyze data via descriptive statistics,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regression. The mean score of dementia knowledge was $20.18{\pm}3.58$ out of 30, and the means of empathy was $82.12{\pm}9.68$ out of 105 and the means of dementia attitudes was $96.45{\pm}13.72$ out of 140. Attitudes toward dementia in caregivers differed significantly depending on their age, motivation of job. Attitudes also ha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dementia knowledge and empathy. The most significant preditors of attitudes were empathy, job of motivation and age. These factors explained 33.0% of the variance for attitudes toward dementia. Above results suggest that dementia education programs depending on age, job of motivation, and empathy level is neede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among dementia knowledge, empathy, attitudes toward to dementia in caregivers of older adults with dementia. Data were collected 147 caregivers who worked in long term care centers. The self-report questionnaire was used for data analysis. SPSS Win. 21.0 was used to analyze data via descriptive statistics,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regression. The mean score of dementia knowledge was $20.18{\pm}3.58$ out of 30, and the means of empathy was $82.12{\pm}9.68$ out of 105 and the means of dementia attitudes was $96.45{\pm}13.72$ out of 140. Attitudes toward dementia in caregivers differed significantly depending on their age, motivation of job. Attitudes also ha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dementia knowledge and empathy. The most significant preditors of attitudes were empathy, job of motivation and age. These factors explained 33.0% of the variance for attitudes toward dementia. Above results suggest that dementia education programs depending on age, job of motivation, and empathy level is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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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치매노인을 돌보는 요양보호사의 치매 지식, 공감, 치매에 대한 태도를 파악하고 태도 예측 변인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치매전문요양보호사의 치매 지식과 공감 능력이 치매환자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여 치매전문요양보호사의 인간중심 돌봄 역량강화를 모색하는데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결과 치매전문요양보호사의 치매에 대한 태도는 연령, 직업동기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대상자의 치매 지식과 공감 및 치매에 대한 태도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상관관계가 있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치매전문요양보호사의 치매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여 치매환자 돌봄서비스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근거자료를 마련하기 위함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그러나 요양보호사의 치매에 대한 지식, 공감, 태도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치매 환자에게 직접적 돌봄을 제공하는 치매전문요양보호사의 치매 지식과 공감이 치매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인간중심치매돌봄역량 강화를 모색하는데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수집기간은 2016년 3월에서부터 6월까지였다. 연구의 대상자는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후 G시와 J도에 위치한 요양센터에서 치매노인의 돌봄에 참여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수집기간은 2016년 3월에서부터 6월까지였다. 연구의 대상자는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후 G시와 J도에 위치한 요양센터에서 치매노인의 돌봄에 참여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자가 설문에 참여하기 전에 서면자료를 사용해 연구목적과 자료의 익명성, 비말보장, 언제든지 철회가 가능함에 대해 설명하였고, 자발적으로 연구에 참여하도록 하였다.
15를 기준으로 했을 때 대상자 수는 130명이었다. 탈락률을 고려하여 총 170부를 배부하여 응답이 미흡한 설문지 23부를 제외한 147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치매 지식, 공감, 치매에 대한 태도 간 차이검정은 t-test와 ANOVA, Scheffe,s test룰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은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표차를 산출하여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지식, 공감, 태도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여 분석하였다.
· 대상자의 치매 지식, 공감, 치매에 대한 태도 간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 치매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치매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서 치매에 대한 태도와 유의한 차이를 보인 나이, 직업동기를 분석에 포함하였고 치매태도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인 치매지식과 공감을 회귀분석에 포함하여 단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독립변수들의 다중공선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공차한계(tolerance)와 분산팽차인자(Variation Inflation Factor)를 분석해 본 결과 공차한계 값이 0.
이론/모형
공감능력은 Kiersma, Chen, Yehle과 Plake[23]가 개발한 Kiersma Chen Empathy Scale(KCES)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KCES는 인지적 영역 9문항과 정서적 영역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치매에 대한 지식은 Carpenter 등[20]의 알츠하이머병 지식 측정도구를 Kim과 Jung[21]이 한국어판으로 개발한 도구(Alzheimer’s Disease Knowledge Scale-Korean Version, ADKS-K)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치매에 대한 태도는 O’Connor와 McFadden[22]이 개발한 Dementia Attitudes Scale(DAS)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ADKS-K 인지기능 저하로 인한 삶의 변화 소척도는 2.70±.54점(백분율 90.0점)으로 높은 정답률을 보였다.
대상자의 DAS 총점평균은 96.47±13.72점이었고, 100점 환산하면 68.9점이었다.
대상자의 KCES 점수는 총 105점 만점에 평균 83.12±9.68점(백분율 79.2점)이었다.
대상자의 공감은 총점 평균 83.12±9.68점(105점 만점)으로 100점 환산 시 79.2점 이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치매 지식 및 공감이 치매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단계적 회귀분석을 한 결과 태도에 가장 유의하게 설명한 변인은 공감 28.6%였고 그 다음이 직업동기 및 나이 순으로 이들 변인에 의한 설명은 33.0%였다. 단계적 회귀분석 결과 치매에 대한 지식과 치매에 대한 태도의 유의미한 관계가 사라지는 결과를 보이는 것은 태도를 형성하는데 있어 지식은 기본적인 조건이지만, 지식의 전달이 태도를 유발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대상자의 치매 지식, 공감, 치매에 대한 태도간의 상관관계에서는 지식이 높을수록 태도가 높아지고, 공감이 높을수록 태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지식과 태도가 양의 상관계를 보인 선행연구[6,16]의 결과와 일치하였다.
대상자의 치매노인에 대한 태도는 총점평균 96.47±13.72점(140점 만점)으로 100점 환산 시 68.9점이었다.
연구결과 치매전문요양보호사의 치매에 대한 태도는 연령, 직업동기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대상자의 치매 지식과 공감 및 치매에 대한 태도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상관관계가 있었다. 대상자의 치매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변인은 공감으로 설명력은 28.6%였다.
독립변수들의 다중공선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공차한계(tolerance)와 분산팽차인자(Variation Inflation Factor)를 분석해 본 결과 공차한계 값이 0.96∼0.99로 0.1 이상이었고 분산팽창인자는 1.01∼1.03로 10이하로 나타나 공선성의 문제는 없었다.
이는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자신과 타인의 감성을 잘 이해하고 자신의 감성을 적절하게 통제하는 능력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치매교육을 받은 집단이 받지 않은 집단보다 공감수준이 높게 측정되었다. 이는 요양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Baek[27]의 연구에서 1년 이내에 치매교육을 받은 집단에서 공감수준이 높게 나타났던 결과와 종합해 볼 때 주기적인 보수교육을 통한 체계적인 사후관리가 중요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면 대다수가 50대 이상의 여성(50대 50.3%, 60대 이상 19.0%)이었고, 학력은 고졸자가 60.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임금 수준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들은 전문적 업무에 비해 연령이 높고 근로조건이 열악한 실정으로 치매돌봄에 대한 신체적·심리적 부담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결과는 Choi등[13]이 치매 노인의 잔존 인지기능의 긍정적인 측면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치매에 대한 태도 개선에 있어 필요하다는 주장을 지지한다. 본 연구에서 태도는 연령과 직업동기에 따라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60대 이상 대상자들이 50대 이하 대상자들보다 태도가 부정적이었다. 직업 동기는 사후분석 결과에서는 그룹간의 유의한차이가 없었으나, 경제적 활동을 위해 직업을 선택한 군에서 치매 노인에 대한 태도 점수가 가장 낮게 측정되었다.
본 연구의 회귀모형은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고(F=24.987, p<.001, R2=.330), 유의미한 변수들은 총 3개로 공감(t=7.34, p<.001), 직업 동기(t=-2.51, p=.013) , 연령(t=-2.41, p=.017)이었으며, 총 설명력은 33.0% 이었다[Table 4].
1점)으로 측정되었다. 안정소척도는 10문항 모두 4.0점 이상으로 태도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소척도 안에서는 “치매노인의 과거 생활을 아는 것은 중요하다”, “치매노인은 익숙한 물건을 주변에 두려고 한다” 등의 문항은 5.
본 연구는 치매전문요양보호사의 치매 지식과 공감 능력이 치매환자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여 치매전문요양보호사의 인간중심 돌봄 역량강화를 모색하는데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결과 치매전문요양보호사의 치매에 대한 태도는 연령, 직업동기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대상자의 치매 지식과 공감 및 치매에 대한 태도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상관관계가 있었다. 대상자의 치매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변인은 공감으로 설명력은 28.
요양보호사의 전체 평균 DAS 지식소척도 점수는 48.79±7.61점이었고, 안정소척도 점수는 47.68±8.91점이었다[Table 2].
요양보호사의 치매 지식, 공감, 치매에 대한 태도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태도는 지식(r=.26, p=.002), 공감(r=.54, p<.001))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살펴볼 때, 치매 지식은 치매에 대한 태도에 유의미한 영향력이 없었으며 공감능력만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하는 치매전문교육에는 지식 전달에 국한되지 않으면서 치매환자에 대한 공감적 이해를 바탕으로 정서적 ·행동적 태도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둔 내용을 프로그램에 포함할 것을 제언한다.
027)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대졸이상이 중졸보다 공감정도가 높았으며, 교육을 받은 집단이 교육을 받지 않은 집단보다 공감정도가 높았다. 태도 정도는 연령(F=3.
본 연구에서 태도는 연령과 직업동기에 따라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60대 이상 대상자들이 50대 이하 대상자들보다 태도가 부정적이었다. 직업 동기는 사후분석 결과에서는 그룹간의 유의한차이가 없었으나, 경제적 활동을 위해 직업을 선택한 군에서 치매 노인에 대한 태도 점수가 가장 낮게 측정되었다. 따라서 연령 및 직업동기를 고려한 치매환자 인식의 개선 및 직업소명의식 강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이는 연구대상자들이 치매전문교육을 받았고, 실제로 치매환자를 돌보고 있어 이에 대한 정보기회가 많아 나타난 결과로 판단된다. 치매지식에 대한 하위 척도별 결과를 보면 돌봄제공,질병진행과정, 위험요인에 대한 정답률이 70%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고, 치료 및 관리 영역은 57.0%로 가장 정답률이 낮았다. 진단과 치료에 대한 지식부족은 치매 발생위험에 대한 과소평가, 조기 증상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여 발생되는 진단의 지연, 그리고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잘못된 판단에 의한 치료에 소극적 대응을 유발할 수 있다[24].
후속연구
반면 국내 요양보호사의 경우 학력, 연령, 경력 무관하게 일정시간 교육 이수 후 자격시험을 통과하면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보니 여전히 돌봄인력의 자질과 전문성에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요양보호사의 필요와 수준에 따라 보다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치매교육 과정과 이에 맞는 훈련프로그램이 개발 및 보급되어야 할 것이다[2].
직업 동기는 사후분석 결과에서는 그룹간의 유의한차이가 없었으나, 경제적 활동을 위해 직업을 선택한 군에서 치매 노인에 대한 태도 점수가 가장 낮게 측정되었다. 따라서 연령 및 직업동기를 고려한 치매환자 인식의 개선 및 직업소명의식 강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또한 치매전문 요양보호사로 활동하고자 하는 의욕을 고취시키는 상담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연령 및 직업동기를 고려한 치매환자 인식의 개선 및 직업소명의식 강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또한 치매전문 요양보호사로 활동하고자 하는 의욕을 고취시키는 상담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신체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청년층을 유인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거나 실업상태의 남성을 유입하는 방안이 필요하리라 본다[2]. 뿐만 아니라 기존 여성인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근로환경 개선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현재 실시되고 있는 치매전문교육과정 전반의 교육주제, 교육내용, 교육방법, 교육분량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뿐만 아니라 치매 원인과 중등도에 따라 달라지는 돌봄방법에 대한 세분화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이 필요하리라 본다.
이상의 결과를 살펴볼 때, 치매 지식은 치매에 대한 태도에 유의미한 영향력이 없었으며 공감능력만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하는 치매전문교육에는 지식 전달에 국한되지 않으면서 치매환자에 대한 공감적 이해를 바탕으로 정서적 ·행동적 태도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둔 내용을 프로그램에 포함할 것을 제언한다.
이는 요양보호사들이 인지적으로 공감이 중요함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대상자의 감정을 이해하여 그대로 표현하는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에는 치매전문요양보호사의 타인감성 이해와 감성 활용을 촉진할 수 있는 의사소통 실습훈련을 도입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치매특별등급제도에서 요양보호사의 역할은?
치매특별등급제도에서 요양보호사는 치매전문교육과정(80시간)을 이수한 후 신체활동, 일상생활지원 및 인지자극 서비스를 직접적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선진국과 국제기구들은 치매와 돌봄에 대해 잘 교육받은 전문성이 확보된 공적 돌봄인력을 안정적으로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5].
치매노인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가?
또한 치매노인 1명을 돌봐야 하는 생산가능 인구는 감소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치매노인에 대한 돌봄 지원과 관리가 국가적 차원의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2012년에 치매관리법 시행과 더불어 ‘제2차 국가치매관리종합계획’을 발표하고, 2014년 7월 장기요양보험에서 치매특별등급을 도입하여 치매예방, 진단·치료·돌봄 서비스 제공, 치매환자 가족지원, 인프라 확충 등 내실화를 다지고 있다[3,4].
치매부양비는 향후 어떻게 예측되는가?
2%로 추정되며, 2050년에는 15%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1]. 치매부양비는 2015년 1.8명에서 2060년 13.5명으로 7.5배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2]. 또한 치매노인 1명을 돌봐야 하는 생산가능 인구는 감소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치매노인에 대한 돌봄 지원과 관리가 국가적 차원의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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