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환자안전에 대한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환자안전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의료계의 환자안전에 관한 다양한 연구가 융합되어 많은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의료종사자들의 환자안전 문화에 대한 인식을 측정하고 유용한 지표로 활용되고자 시도하였다. 의료종사자 총 180명을 대상으로 부서(병동) 및 병원의 환자안전 문화 인식, 직속상관/관리자, 의사소통과 절차, 환자안전 사건보고,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환자안전 사고에 관해 평가한 결과, 부서(병동)의 환자안전 문화 인식 영역은 보건직, 직속상관/관리자 영역은 간호직이 높은 결과를 나타냈고, 방사선사와 물리치료사는 낙상, 임상병리사와 간호사는 검사 전 중 후 오류를 가장 위험한 환자안전 사고로 인식하였다. 따라서 환자안전 문화 인식을 높이기 위해 경영진 및 실무자는 적절한 인력 확보, 직원 간 또는 부서 간 협조 시스템 및 안전관리 활동에 필요한 동기 부여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최근 환자안전에 대한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환자안전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의료계의 환자안전에 관한 다양한 연구가 융합되어 많은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의료종사자들의 환자안전 문화에 대한 인식을 측정하고 유용한 지표로 활용되고자 시도하였다. 의료종사자 총 180명을 대상으로 부서(병동) 및 병원의 환자안전 문화 인식, 직속상관/관리자, 의사소통과 절차, 환자안전 사건보고,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환자안전 사고에 관해 평가한 결과, 부서(병동)의 환자안전 문화 인식 영역은 보건직, 직속상관/관리자 영역은 간호직이 높은 결과를 나타냈고, 방사선사와 물리치료사는 낙상, 임상병리사와 간호사는 검사 전 중 후 오류를 가장 위험한 환자안전 사고로 인식하였다. 따라서 환자안전 문화 인식을 높이기 위해 경영진 및 실무자는 적절한 인력 확보, 직원 간 또는 부서 간 협조 시스템 및 안전관리 활동에 필요한 동기 부여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This study was to measure the awareness of the patient safety culture of medical workers in various occupations working in hospitals and tried to be used as useful data. As a result of evaluating department (ward), hospital, immediate supervisor/manager, communication & procedures and frequency of a...
This study was to measure the awareness of the patient safety culture of medical workers in various occupations working in hospitals and tried to be used as useful data. As a result of evaluating department (ward), hospital, immediate supervisor/manager, communication & procedures and frequency of accident reports, the patient safety accidents considered to be the most dangerous, technicians showed high results in the department(ward), nurses showed high results in the immediate supervisor/manager area. Radiological technologists and physical therapists recognized falls and clinical pathologists and nurses recognized before during after the test as the most dangerous patient safety accidents. To raise awareness of patient safety culture, executives and practitioners should create an atmosphere in which practitioners can prioritize patient safety, gain and manage appropriate personnel, manage cooperative systems between workers or departments.
This study was to measure the awareness of the patient safety culture of medical workers in various occupations working in hospitals and tried to be used as useful data. As a result of evaluating department (ward), hospital, immediate supervisor/manager, communication & procedures and frequency of accident reports, the patient safety accidents considered to be the most dangerous, technicians showed high results in the department(ward), nurses showed high results in the immediate supervisor/manager area. Radiological technologists and physical therapists recognized falls and clinical pathologists and nurses recognized before during after the test as the most dangerous patient safety accidents. To raise awareness of patient safety culture, executives and practitioners should create an atmosphere in which practitioners can prioritize patient safety, gain and manage appropriate personnel, manage cooperative systems between workers or depart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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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다양한 직종의 의료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문화에 대한 인식을 비교, 평가해보고 환자안전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분석을 통해 의료종사자의 환자안전 관리를 위한 기초를 제공하고 환자안전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환자안전 문화란 의료 전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공동의 믿음, 가치, 계속적인 탐구를 바탕으로 한 개별적, 조직적 행동패턴을 말한다(Kizer, 1999)[17,18]. 본 연구는 미국 보건복지부 의료관리조사품질국의 환자안전문화 병원조사지(Agency for Healthcare Research and Quality, 2004)를 바탕으로 대전광역시 소재 상급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간호사 180명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문화에 대한 인식 수준과 환자안전 문화 활동에 대해 알아보고, 직종별 환자안전 문화 인식과 활동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직종별 환자안전 문화 인식에서 방사선사는 평균 3.
본 연구는 상급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여러 직종의 환자안전 문화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 안전관리 활동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업무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시도하였다.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환자안전 문화 인식이 높을수록 환자안전 관리 활동이 높을 것이므로 환자안전문화 인식을 높이기 위한 기존 프로그램과 활동의 보다 나은 개선과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조직 차원의 배려와 관심,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제안 방법
환자의 안전도 관련 문항은 평소 근무 중 가장 위험하다고 느끼는 환자안전사고에 대해 각 직종별로 답변하게 하였다. 각 문항의 점수가 1점으로 갈수록 부정적인 응답, 5점으로 갈수록 긍정적인 응답을 한 것으로 해석하였고, 부정적인 문항은 의미의 일관성을 기하기 위해 역 코딩하여 분석하였다.
둘째, 상급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여러 직종 의료종사자의 환자안전 활동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파악한다.
본 연구의 도구는 구조화된 설문지로 미국 보건질관리기구(AHRQ)에서 개발한 Hospital survey of patient safety culture 설문지를 국내 연구자 김정은 등(2004), 제우영(2007)이 한글로 번안한 것을 일부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도구는 구조화된 설문지로 미국 보건질관리기구(AHRQ)에서 개발한 Hospital survey of patient safety culture 설문지를 국내 연구자 김정은 등(2004), 제우영(2007)이 한글로 번안한 것을 일부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설문지의 구성은 일반적인 정보 9문항, 부서(병동)의 환자안전 문화 인식에 관련된 부서환경 17문항, 직속상관/관리자 환자안전 문화에 관련된 인식 4문항, 의사소통과 절차에 관련된 인식 6문항, 환자안전사건 보고에 관한 인식 관련 3문항,환자의 안전도에 관련된 1문항, 병원의 환자안전 문화에 관련된 인식 11문항 등 총 51문항으로 구성하였다. 각 문항에 대한 응답은 Likert 5점 등간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서(병동)의 환자안전 문화 인식에 관련된 부서환경,직속상관/관리자 환자안전 문화에 관련된 인식 문항, 의사소통과 절차 관련된 인식 문항, 병원의 환자안전 문화에 관련된 인식 문항은 「매우 그렇지 않다」 , 「그렇지 않다」 , 「보통이다」 , 「그렇다」 및 「매우 그렇다」 로 응답하게 하였으며, 각각에 대해 1-2-3-4-5점을 부여하였고, 환자안전 사건 보고에 관한 인식 관련 문항은 「전혀 보고되지 않는다」 , 「아주 가끔 보고된다」 , 「가끔 보고된다」 , 「대부분 보고된다」 및 「항상 보고된다」 로 응답하게 하였으며 각각에 대해 1-2-3-4-5점을 부여하였다.
셋째, 여러 직종 의료종사자의 환자안전 문화와 활동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비교한다.
자료 수집은 연구자가 각 부서를 직접 방문하여 연구의 목적과 설문 작성 요령 및 유의사항을 설명한 뒤 해당 부서 관계자의 도움을 얻어 미리 작성한 표준화된 설문지를 배부하고 피 조사자들이 설문 내용을 기록하는 자기 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도구는 구조화된 설문지로 미국 보건질관리기구(AHRQ)에서 개발한 Hospital survey of patient safety culture 설문지를 국내 연구자 김정은 등(2004), 제우영(2007)이 한글로 번안한 것을 일부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첫째, 상급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는 여러 직종 의료종사자의 환자안전 문화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파악한다.
각 문항에 대한 응답은 Likert 5점 등간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서(병동)의 환자안전 문화 인식에 관련된 부서환경,직속상관/관리자 환자안전 문화에 관련된 인식 문항, 의사소통과 절차 관련된 인식 문항, 병원의 환자안전 문화에 관련된 인식 문항은 「매우 그렇지 않다」 , 「그렇지 않다」 , 「보통이다」 , 「그렇다」 및 「매우 그렇다」 로 응답하게 하였으며, 각각에 대해 1-2-3-4-5점을 부여하였고, 환자안전 사건 보고에 관한 인식 관련 문항은 「전혀 보고되지 않는다」 , 「아주 가끔 보고된다」 , 「가끔 보고된다」 , 「대부분 보고된다」 및 「항상 보고된다」 로 응답하게 하였으며 각각에 대해 1-2-3-4-5점을 부여하였다. 환자의 안전도 관련 문항은 평소 근무 중 가장 위험하다고 느끼는 환자안전사고에 대해 각 직종별로 답변하게 하였다. 각 문항의 점수가 1점으로 갈수록 부정적인 응답, 5점으로 갈수록 긍정적인 응답을 한 것으로 해석하였고, 부정적인 문항은 의미의 일관성을 기하기 위해 역 코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조사대상은 대전 소재 상급종합병원 간호직 90명과 방사선사 30명, 임상병리사 30명, 물리치료사 30명 등 의료기사직(이하 보건직) 90명, 총 1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기간은 2017년 6월 21일부터 30일까지였고, 설문조사 결과 자료수집이 되지 않았거나 설문기재가 부실한 19명을 제외한 총 161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조사대상은 대전 소재 상급종합병원 간호직 90명과 방사선사 30명, 임상병리사 30명, 물리치료사 30명 등 의료기사직(이하 보건직) 90명, 총 1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기간은 2017년 6월 21일부터 30일까지였고, 설문조사 결과 자료수집이 되지 않았거나 설문기재가 부실한 19명을 제외한 총 161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을 알기 위해 직종별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대상자의 환자안전 문화 요인에 대한 인식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기술통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환자안전 문화인식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직종별 One-way AVOVA 분석을 하였고, 간호직과 보건직 간의 환자안전 문화인식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t-test를 실시하였다. 모든 통계량의 유의수준은 p<0.
자료는 전산 입력 후 SPSSWIN(ver 19.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통계 분석을 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을 알기 위해 직종별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대상자의 환자안전 문화 요인에 대한 인식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기술통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통계 분석을 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을 알기 위해 직종별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대상자의 환자안전 문화 요인에 대한 인식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기술통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환자안전 문화인식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직종별 One-way AVOVA 분석을 하였고, 간호직과 보건직 간의 환자안전 문화인식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t-test를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간호사는 검사 전·중·후 환자사고가 75.3%로 가장 높은 결과를 나타냈고, 투약 오류, 환자 확인 오류 등의 세부내용이 있었다.
0%)로 비율이 나타났다. 근무형태는 보건직은 통상근무 비율이 높았고, 간호사는 3교대 비율이 높았다. 총근무기간은 방사선사는 1년∼5년과 10년, 임상병리사 10년 이상, 물리치료사와 간호사 1년∼5년이 비율이 높았으며, 현 부서(병동) 근무기간은 전 직종에서 1년∼5년의 비율이 높았다.
이는 방사선사가 낙상에 대해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결과와 달리, 채혈이나 검체 분석 등의 업무가 주를 이루므로 이에 대한 위험도를 높게 생각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물리치료사는 방사선사와 마찬가지로 낙상(76.9%)이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환자안전 사고로 결과가 나왔고 감염이 19.2%로 나타났다. 물리치료사는 업무 특성 상 재활 과정 중의 환자나 정상적이지 않은 신체 상태의 중증도 환자나 낙상 고위험군의 환자를 주로 치료함으로써 낙상을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환자안전 사고로 답변했고, 재활치료 과정 중 환자와의 신체 접촉으로 인해 감염의 우려를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된다.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를 포함한 보건직과 간호직의 환자안전 문화에 대한 인식 정도를 파악한 결과, 부서(병동) 내 환자안전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에서 보건직은 평균점수가 3.32±0.38, 간호직은 3.17±0.30으로 나타나 간호직에 비해 보건직이 부서(병동) 내 환자안전 문화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나타났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p=0.007).
40점으로 앞선 연구에서와 비슷하거나 높은 결과를 보였다[11].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를 포함한 보건직에서는 평균 3.32점으로 나타나 간호직과 함께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답변을 보였다. 하위 그룹 영역에서 부서(병동) 내 환자안전 문화 인식을 보면, 방사선사는 평균점수가 3.
사건보고 횟수는 방사선사 50%, 임상병리사 60%, 간호사 54.1%가 사건보고를 한 경험이 없다고 답변했고, 물리치료사는 38.5%의 비율이 1∼2회의 보고 횟수가 있다고 답변했다.
의사소통과 절차에 관련된 인식 영역에서는 방사선사 3.39±0.41, 임상병리사 3.35±0.42, 물리치료사 3.52±0.66, 간호사 3.52±0.49로 나타났고, 환자안전 사건 보고에 관한 인식 영역에서는 방사선사 3.72±0.61, 임상병리사 3.72±1.10, 물리치료사 3.63±0.78, 간호사 3.53±0.80으로 나타났으며, 병원의 환자안전 문화에 관련된 인식 영역에서는 방사선사 3.12±0.46, 임상병리사 3.19±0.44, 물리치료사 3.33±0.75,간호사 3.21±0.41로 나타났다[Table 2].
임상병리사는 검사 전·중·후 환자사고가 100% 결과가 나왔고, 검체 바뀜이나 누락, 환자 채혈 시 오류, 잘못된 혈액형의 수혈 등의 세부 내용이 있었다.
직속상관 및 관리자의 환자안전 문화에 관한 인식에서는 보건직의 평균점수가 3.71±0.64, 간호직 3.91±0.44으로 나타나 간호직이 직속상관 및 관리자의 환자안전 문화에 관한 인식에서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나타났고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였다(p=0.021).
직속상관 및 관리자의 환자안전문화에 관한 인식 영역에서는 간호사가 3.91±0.44, 물리치료사 3.87±0.68, 방사선사 3.68±0.68, 임상병리사 3.54±0.47로 나타나 간호사의 평균점수가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p=0.023).
이는아직까지 환자안전 문화 수준은 ‘보통’을 약간 웃도는 수준이지만 의료기관 인증 평가나 의료기관 자체, 부서(병동) 내 지속적인 교육 등을 통해 종사자들의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직속상관 및 관리자의 환자안전문화에 대한 인식에서는 간호사가 평균 3.91점으로 모든 직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고, 직군별 비교에서도 보건직은 3.71점으로 간호직이 더 높은 결과를 보였다. 이는 장현미 등(2016)의 연구에서 나타난 3.
총근무기간은 방사선사는 1년∼5년과 10년, 임상병리사 10년 이상, 물리치료사와 간호사 1년∼5년이 비율이 높았으며, 현 부서(병동) 근무기간은 전 직종에서 1년∼5년의 비율이 높았다.
평소 근무 중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환자안전 사고 영역에서 방사선사는 낙상이 73.3%로 가장 많은 답변을 보였고 검사 전·중·후 환자사고가 20.0%로 두 번째로 많은 답변을 보였다.
평소 근무 중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환자안전 사고를 낙상, 감염, 검사 전·중·후 오류의 세 분류로 나누어 조사한 결과, 방사선사는 낙상이 22명(73.3%)으로 가장 많았고, 검사 전· 중·후 오류(조영제 부작용, 잘못된 처방,다른 환자, 다른 부위 검사 등)가 6명(20.0%), 감염이 2명(6.7%) 순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본 연구는 표본 선정 시 일부 직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여 충분한 표본을 확보하지 못했기에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제한점이 있다. 따라서 환자안전 문화와 안전관리 활동이 중요시되는 시점에 더 많은 의료기관의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6%)이었는데, 환자나 보호자에게 지속적인 낙상 방지를 위한 교육을 시행함에도 불구하고 빈번한 낙상이 발생되고 있고, 이로 인해 환자에게 위해를 가할 가능성이 있으며, 낙상이 발생할 경우 담당 간호사의 책임 부재로 인한 질책이 우려되고 있어 낙상 또한 높은 답변을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표본 선정 시 일부 직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여 충분한 표본을 확보하지 못했기에 연구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제한점이 있다. 따라서 환자안전 문화와 안전관리 활동이 중요시되는 시점에 더 많은 의료기관의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상급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여러 직종의 환자안전 문화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고 안전관리 활동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업무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시도하였다.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환자안전 문화 인식이 높을수록 환자안전 관리 활동이 높을 것이므로 환자안전문화 인식을 높이기 위한 기존 프로그램과 활동의 보다 나은 개선과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조직 차원의 배려와 관심,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무엇보다도 의료기관의 경영진 및 실무자는 의료종사자들이 환자안전을 우선시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적절한 인력 확보 및 관리, 직원 간 또는 부서 간 협조 시스템 관리 및 안전관리 활동에 필요한 동기 부여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의료기관의 경영진 및 실무자는 의료종사자들이 환자안전을 우선시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적절한 인력 확보 및 관리, 직원 간 또는 부서 간 협조 시스템 관리 및 안전관리 활동에 필요한 동기 부여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의료종사자들도 원활한 의사소통과 정확한 정보전달을 하여 환자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환자안전이 지켜지기 어려운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현대에 이르러 사람들의 수명 연장과 건강한 삶을 영위하려는 욕구 증대에 따라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환자와 가족들은 의료기관 방문 기간 동안 안전한 환경에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기를 원하고 있으며[1], 의료기관에서도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의료서비스 처리 과정의 변화와 복잡성, 의료정보의 과잉, 치료결과에 대한 환자의 기대치 증가,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의 의료 중증도 및 취약성 증가 등으로 인하여 의료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환자안전이 지켜지기 어려운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2,3]. 의료기관의 안전사고는 환자에게 끼친 피해의 유무와 상관없이 일어나는 모든 종류의 오류(error), 실수(mistake), 사고(accident)를 포함하고 있으며[4,5,6], 이런 의료기관의 과오는 의료의 질 저하 및 재정적인 손실 등 많은 비용을 발생시킨다[7].
환자안전 문화 인식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의료종사자 총 180명을 대상으로 부서(병동) 및 병원의 환자안전 문화 인식, 직속상관/관리자, 의사소통과 절차, 환자안전 사건보고,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환자안전 사고에 관해 평가한 결과, 부서(병동)의 환자안전 문화 인식 영역은 보건직, 직속상관/관리자 영역은 간호직이 높은 결과를 나타냈고, 방사선사와 물리치료사는 낙상, 임상병리사와 간호사는 검사 전 중 후 오류를 가장 위험한 환자안전 사고로 인식하였다. 따라서 환자안전 문화 인식을 높이기 위해 경영진 및 실무자는 적절한 인력 확보, 직원 간 또는 부서 간 협조 시스템 및 안전관리 활동에 필요한 동기 부여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국내의 의료기관의 과오로 인한 연간 환자안전 사고 현황은 어떠한가?
의료기관의 안전사고는 환자에게 끼친 피해의 유무와 상관없이 일어나는 모든 종류의 오류(error), 실수(mistake), 사고(accident)를 포함하고 있으며[4,5,6], 이런 의료기관의 과오는 의료의 질 저하 및 재정적인 손실 등 많은 비용을 발생시킨다[7]. 국내에서는 의료과오로 인해 발생하는 연간 환자안전 사고가 최소 1만 1000여명, 최대 9만 4000여명으로 추정 보고된 바 있으며[8,9], 2012년 국내 환자안전 사고 발생에 관한 연구에 의하면 2011년 기준 연간 입원 환자 597만 7,578명 중 평균 9.2%가 의료서비스로 인해 발생하는 위해사건을 경험했고, 위해사건 발생 환자의 7.4%인 40,695명이 사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10,11]. 이는 의료오류에 대해 정확한 보고를 회피하는 경향이 있더라도 결코 적지 않은 비율로 나타나고 있다[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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