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정신건강 중 우울과 사회부적응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규명하여 건강증진 프로그램개발 및 정책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은 211명의 다문화 가정 청소년으로 자기보고식 질문지 방법으로 수집되었으며 자료분석은 SPSS 23. 프로그램에 의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를 보면 스트레스, 진로성숙도와 부모의 권위주의적 양육태도가 우울에 중요한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사회적 부적응에는 스트레스, 권위주의적인 양육태도가 부정적 영향을, 탄력성, 진로성숙도와 문화다양성 태도, 개방적 의사소통과 부모의 지지가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본 연구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우울과 사회부적응 등 정신건강을 위한 개입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정신건강 중 우울과 사회부적응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규명하여 건강증진 프로그램개발 및 정책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은 211명의 다문화 가정 청소년으로 자기보고식 질문지 방법으로 수집되었으며 자료분석은 SPSS 23. 프로그램에 의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를 보면 스트레스, 진로성숙도와 부모의 권위주의적 양육태도가 우울에 중요한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사회적 부적응에는 스트레스, 권위주의적인 양육태도가 부정적 영향을, 탄력성, 진로성숙도와 문화다양성 태도, 개방적 의사소통과 부모의 지지가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본 연구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우울과 사회부적응 등 정신건강을 위한 개입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influence the depression and social maladjustment in adolescence of multi_cultural families. The participants were 211 adolescents in multicultural family. The data were collected using a self-report questionnaire. Data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hiera...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influence the depression and social maladjustment in adolescence of multi_cultural families. The participants were 211 adolescents in multicultural family. The data were collected using a self-report questionnaire. Data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hierarchical regression with the SPSS 23.0 program. The stress, career maturity and authoritarian caring attitude had a significant impact on depression(F=13.77, p<.001). The stress, authoritarian caring attitude, negative impact and resilience, career maturity, cultural diversity attitude, open communication, parents' support showed positive impact on social maladaptation(F=13.77, p<.001). This study contributes an integrated understanding of adolescents in multicultural family. And the findings was provided basic data for the development of intervention program on depression and social maladjustment for adolescents in multicultural famil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influence the depression and social maladjustment in adolescence of multi_cultural families. The participants were 211 adolescents in multicultural family. The data were collected using a self-report questionnaire. Data analysis was performed using hierarchical regression with the SPSS 23.0 program. The stress, career maturity and authoritarian caring attitude had a significant impact on depression(F=13.77, p<.001). The stress, authoritarian caring attitude, negative impact and resilience, career maturity, cultural diversity attitude, open communication, parents' support showed positive impact on social maladaptation(F=13.77, p<.001). This study contributes an integrated understanding of adolescents in multicultural family. And the findings was provided basic data for the development of intervention program on depression and social maladjustment for adolescents in multicultural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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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즉, 다문화정소년에 대한 이해를 돕기 기초지식을 축척하였으며, 실천적 의미에서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에 대한 우울과 사회부적응에 대한 개입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다문화 가정 청소년과 만나는 실천가들에게 이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하고 이에 대한 개입에 있어 개인적인 단일요인만이 아닌 가족과 이중문화적 요인까지를 포괄하는 관점을 제공하였다.
본 연구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정신건강 중 우울과 사회부적응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규명하여 건강증진 프로그램개발 및 정책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우울과 사회부적응의 일반적 수준을 파악하고 개인적, 이중문화적, 부모관련요인들과의 관계를 살펴보며, 이들 관련 변인들이 우울과 사회부적응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여 이를 예방하고 개입하는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다문화 가정 청소년이 처한 사회적 상황의 현 주소를 조명하였으며, 우울과 사회부적응의 영향요인에 대한 지식을 축척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둘째, 앞으로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간호중재에 있어 청소년 개인, 부모와 더불어 ‘문화’라는 요인에 대한 개입이 강조되어야 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본 연구는 생태 체계적 접근을 확인해주었다.
제안 방법
다음으로 사회부적응을 살펴보면 모델1에서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 변인들을 투입하였다. 그 결과 회귀모형의 적합도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F=39.
독립변인의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우울과 사회부적응에 대한 영향 및 상대적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5]와 같다. 먼저 우울의 경우를 살펴보면, 모델1에서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 변인들을 투입하였다. 그 결과 회귀모형의 적합도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F=31.
대상 데이터
청소년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부모의 동의를 구한 후,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에 자발적인 참여를 동의한 학생 2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250부를 배부한 후 무응답, 중복응답 등으로 인한 부적절한 설문지를 제외하고 총 211부가 최종 분석자료로 활용하였다.
청소년시기 진로성숙과 또래와의 상호작용과 밀접한 관련이 보고되어[13] 진로성숙이 사회적응과도 연관됨을 알 수 있다. 어머니의 한국어 능력은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학교적응에 있어 유의한 긍정적 영향력을 주고 있어, 어머니의 한국어 능력이 부모와 다문화 자녀간 원만한 의사소통으로, 학교적응을 위한 전제조건으로 해석된다 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무지개청소년센터, 외국인지원센터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다문화가정 청소년자녀로서 21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6년 4월 2일부터 2016년 4월 30일까지 수행되었다. 자료수집을 위해 먼저 N대학교 연구윤리위원회의 승인(***-140421-1)을 얻었다.
자료수집을 위해 먼저 N대학교 연구윤리위원회의 승인(***-140421-1)을 얻었다. 청소년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부모의 동의를 구한 후,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에 자발적인 참여를 동의한 학생 2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250부를 배부한 후 무응답, 중복응답 등으로 인한 부적절한 설문지를 제외하고 총 211부가 최종 분석자료로 활용하였다.
데이터처리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자녀의 이중문화적 특성, 개인 및 부모 특성이 우울과 사회부적응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기술통계, 상관관계를 위한 Pearson의 적률상관분석을 사용하였다.
또한 다문화가족 청소년의 자녀의 이중문화적 특성,개인 및 부모 특성이 우울과 사회부적응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사용하였으며 이들 자료는 SPS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종속변인인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우울과 사회적응에 대한 관련 변인들의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2007)과 Lee etal.(1997)가 사용한 문화다양성에 대한 태도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주자 증대와 문화 다양성관계(3문항), 외국과의 문화교류(4문항) 등 총 7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5점 척도이고 점수가 높을수록 문화다양성에 대한 태도가 수용적임을 의미한다.
다문화가족 청소년의 탄력성은 청소년 탄력성 척도(Resilience Scale of Korean Adolescents)를 사용하였다[16]. 탄력성은 위험에 노출되었다 하더라도 그가 속한 사회문화적 맥락에 따라 탄력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회복하며 긍정적으로 적응해 가는 변화의 과정을 의미하며,본 연구에서는 자기와 타인에 대한 신뢰, 문제해결능력, 부정적 감정의 인내, 학업적 유능감 등 총 14문항이며 5점 척도로 구성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탄력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스트레스는 한국아동 청소년패널조사 자료를 이용한 청소년 스트레스 측정도구(Adolescents’s Stress Scale)로 사용하였다[15].
우울과 사회부적응은 Shin에 의해 개발된 Korean Version of General Health Questionnaire(KGHQ-20 & KGHQ-30)을 사용하였다[14].
성능/효과
개인적 변수 중 스트레스는 평균평점 2.53(±0.82)이며, 탄력성과 진로성숙도가 각각 3.33(±0.69), 3.23(±0.62)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우울과 사회부적응을 감소시키는데 공통적으로 낮은 스트레스, 낮은 부모의 권위주의적 양육태도와 관련성이 높음을 알 수 있고 나아가 문화다양성에 대한 태도가 높고, 부모지지가 높은 경우 낮은 우울과 관련됨을 알 수 있다. 또한 낮은 진로성숙도와 탄력성, 부모와의 개방적 의사소통은 사회부적응을 더 증가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그 결과 회귀모형의 적합도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F=31.30, p<.001),이들 변수의 우울 인지의 설명력은 31%로 스트레스(β=.54, p<.001)가 높을수록 주관적 우울정서가 높게 나타났다.
그 결과 회귀모형의 적합도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F=39.57, p<.001), 이들 변수의 사회부적응에 대한 설명력은 36%로 나타났다.
05)가 낮을수록 우울에 유의한 영향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모델2에서 유의한 영향력을 미치지 않았던 진로성숙도가 모델3에서는 유의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최종적으로 우울에 스트레스, 진로성숙도와 권위주의적 양육태도가 유의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학교에 재학하지 않는 청소년을 포함하여 학교부적응에 비해 보다 포괄적인 개념으로서 사회부적응에 대하여 분석하였는데 연구대상자중 39%의 청소년이 사회부적응 상태로 인지하고 있었다.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사회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서는,개인적 차원에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탄력성과 진로성숙도 수준이 낮을수록 사회부적응은 높게 나타났으며,모델3에서는 부모변인들을 투입하였을 때 사회부적응에 대한 설명력은 45%로 높아졌으며,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개인적 요인으로 스트레스, 탄력성, 진로성숙도는 사회부적응에 영향을 미쳤으며, 그 외 문화다양성태도, 권위주의적 양육태도, 부모의 지지는 유의한 영향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연구에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사회부적응에 영향을 주었으며, 부모의 지지가 커질수록 사회부적응은 낮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우울과 사회부적응을 감소시키는데 공통적으로 낮은 스트레스, 낮은 부모의 권위주의적 양육태도와 관련성이 높음을 알 수 있고 나아가 문화다양성에 대한 태도가 높고, 부모지지가 높은 경우 낮은 우울과 관련됨을 알 수 있다. 또한 낮은 진로성숙도와 탄력성, 부모와의 개방적 의사소통은 사회부적응을 더 증가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60)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위계적 회귀분석을 위한 기본가정 점검에서, 극단치를 잡아내기 위하여 산포도, 정상확률 Plot, Cook의 거리를 이용하여 살펴본 결과, Cook의 거리는 1보다 작은 0-0.2로 나타나는 등 극단치가 발견되지 않았다.
1% 이상이 주관적으로 우울하거나 매우 우울하였고, 39%는 사회부적응 상태에 있어, 우울하며 부적응 상태로 인지하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이 상당수인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이 46%로, 다문화 관련 복지센터를 이용하는 대상자 가운데 정상적인 발달과업의 궤도를 벗어난 다문화 가정 청소년이 상당수에 달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본 분석에서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우울은, 개인적 특성에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우울이 높게 나타났는데, Kim(2011)은 스트레스가 다문화 아동의 심리사회적 적응에 영향하는 것으로 보고하여[8], 이것은 선행연구를 지지하는 결과라 하겠다. 또한, 진로성숙도가 낮을수록 우울에 유의한 영향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 가정 청소년은 또래와의 소통이 낮고 차별 경험 등으로 인해 진로성숙도가 낮으며 이러한 요인은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미래에 대한 계획에 어려움을 주며 이들을 우울하게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마지막으로 부모 및 가족변수에서 권위주의적 양육태도가 2.75(±0.81)이었고, 개방적 의사소통은 3.19(±0.73), 부모의 지지는 3.55(±0.98)로 나타났다.
먼저, 종속변인에 대한 유의한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독립변인 간의 다중공선성이 의심되는 변인(r≥.60)은 나타나지 않았다.
05)가 낮을수록 유의한 영향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2에서 유의한 영향력을 미치지 않았던 문화다양성태도가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3에서는 부모 및 가족변인들을 투입하였으며 그 결과 모형의 적합도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F=18.31, p<.001), 이들 변수의 사회부적응에 대한 설명력은 45%로 나타나 모델1과 모델2에 비해 높은 설명력을 보였다.
모델3에서는 부모변인들을 투입하였으며 그 결과 모형의 적합도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F=13.77, p<.001),이들 변수의 우울에 대한 설명력은 38%로 나타나 모델1과 모델2에 비해 높은 설명력을 보였다.
본 연구 대상자의 우울은 20.1% 이상이 주관적으로 우울하거나 매우 우울하였고, 39%는 사회부적응 상태에 있어, 우울하며 부적응 상태로 인지하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이 상당수인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이 46%로, 다문화 관련 복지센터를 이용하는 대상자 가운데 정상적인 발달과업의 궤도를 벗어난 다문화 가정 청소년이 상당수에 달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학교에 재학하지 않는 청소년을 포함하여 학교부적응에 비해 보다 포괄적인 개념으로서 사회부적응에 대하여 분석하였는데 연구대상자중 39%의 청소년이 사회부적응 상태로 인지하고 있었다.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사회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서는,개인적 차원에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탄력성과 진로성숙도 수준이 낮을수록 사회부적응은 높게 나타났으며,모델3에서는 부모변인들을 투입하였을 때 사회부적응에 대한 설명력은 45%로 높아졌으며,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개인적 요인으로 스트레스, 탄력성, 진로성숙도는 사회부적응에 영향을 미쳤으며, 그 외 문화다양성태도, 권위주의적 양육태도, 부모의 지지는 유의한 영향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는 한국아동 청소년패널조사 자료를 이용한 청소년 스트레스 측정도구(Adolescents’s Stress Scale)로 사용하였다[15]. 부모스트레스 4개, 학업스트레스 4개,친구와의 스트레스 3개 외모스트레스 4개, 재정스트레스 2개로 총 17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5점 척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스트레스가 높음을 의미하며. 부정적 문항은 역산하였다.
셋째, 진로성숙도가 우울과 사회부적응에 주요영향을 주었는데 이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위치와 상황을 고려해볼 때 앞으로 이들의 진로역량강화가 정신건강과 사회적응도를 향상시키는 주요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우울과 비교적 높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난 변수는 스트레스(r=.55, p<.001)와 권위주의적 양육태도(r=.42, p<.001)이며,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는 문화다양성 태도(r=-.25, p<.001)와 부모지지(r=-.20, p<.001)로 나타났다.
(1997)가 사용한 문화다양성에 대한 태도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주자 증대와 문화 다양성관계(3문항), 외국과의 문화교류(4문항) 등 총 7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5점 척도이고 점수가 높을수록 문화다양성에 대한 태도가 수용적임을 의미한다. 다문화 가정 청소년 어머니의 한국어 능력을 물어보는 문항은 ‘어머니께서 한국어를 사용하는 정도는 어떻습니까?’라는 단일문항으로 질문하였다.
이중문화적 변수에서 이중언어능력은 평균 평점 3.64(±1.53)이었고, 다문화 가정 청소년 어머니의 한국어 능력은 4.21(±0.93)으로 비교적 편차가 큰 폭으로 나타났다.
987로 2에 근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잔차항 간의 독립성 가정이 충족되었으며, 분산팽창지수(variance inflation factor:VIF도 10보다 작은 0-4로 나타나 독립변인들간의 다중공선성이 없는 것을 확인하였다.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사회부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서는,개인적 차원에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탄력성과 진로성숙도 수준이 낮을수록 사회부적응은 높게 나타났으며,모델3에서는 부모변인들을 투입하였을 때 사회부적응에 대한 설명력은 45%로 높아졌으며,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개인적 요인으로 스트레스, 탄력성, 진로성숙도는 사회부적응에 영향을 미쳤으며, 그 외 문화다양성태도, 권위주의적 양육태도, 부모의 지지는 유의한 영향력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연구에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사회부적응에 영향을 주었으며, 부모의 지지가 커질수록 사회부적응은 낮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첫째, 우울과 사회부적응을 접근하는데 있어 우울보다는 사회부적응이 보다 다양하고 긍정적 특성을 갖는 변인이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사회부적응 해결을 위해 탄력성과 진로성숙도, 문화다양성에 대한 태도, 개방적 의사소통과 부모지지와 같은 긍정적 자원에 더 초점을 두고 접근을 해야 함을 보여주었다.
후속연구
그러나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다문화가정 청소년 자녀라 하더라도 모의 출신국가별 가정의 문화, 소득, 양육방식 등에 따라 이들의 사회심리적 특성이 다를 수 있다. 또한 일반 정규교육과정내의 청소년과 학교밖 청소년의 상이한 생활방식 등이 존재할 수 있으므로 보다 세분화된 대상으로 선별하여 접근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따라서 추후연구에서는 이러한 제한점을 극복하여 세분화된 다문화가정 청소년에 대한 접근이 이루어진다면 질적 결과들을 도출해 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들에 대한 개입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도 시급하다고 하겠다.
한편 다문화가정 자녀의 스트레스에 사회적 지지가 심리사회적 적응을 매개한다고 보고함으로써 사회적 지지가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심리사회적 적응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고 보고한 Kim(2005)의 주장을 뒷받침한다[7]. 또한 개인적 특성에서 탄력성과 진로성숙성이 커질수록 사회부적응은 낮아졌는데 이를 통하여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사회적응력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이들의 탄력성과 진로성숙도를 증가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또한 부모의 양육태도는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학교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10].
그러나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다문화가정 청소년 자녀라 하더라도 모의 출신국가별 가정의 문화, 소득, 양육방식 등에 따라 이들의 사회심리적 특성이 다를 수 있다. 또한 일반 정규교육과정내의 청소년과 학교밖 청소년의 상이한 생활방식 등이 존재할 수 있으므로 보다 세분화된 대상으로 선별하여 접근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따라서 추후연구에서는 이러한 제한점을 극복하여 세분화된 다문화가정 청소년에 대한 접근이 이루어진다면 질적 결과들을 도출해 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들에 대한 개입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도 시급하다고 하겠다.
부모와의 소통이 약화된 학생일수록 우울의 수준은 높게 나타나는데[6], 본 연구에서 부모와의 의사소통이 주관적 우울정서의 감소에 영향을 주는 것을 볼 때, 이러한 결과는 외국 국적의 어머니와 다문화 가정 청소년과의 소통이 중요하고 효과적인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지원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이러한 선행연구와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경제적 수준과 정신건강상태를 파악하여, 위기의 다문화가정 청소년 및 취약계층을 선별하여 접근하여야 할 것이다. 다문화가정에 대한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어머니의 양육 효능감의 증대 및 사회적 지지와 같은 긍정적 개입이 필요하며, 우울과 사회부적응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머니를 포함한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우울정서를 만드는 요인은 무엇인가?
우리나라는 상당수의 청소년이 우울하며, 그중에서도 다문화가정의 자녀는 한국의 일반가정 자녀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은 우울 정서를 갖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3]. 다문화 가정 청소년은 경제적 요인, 어머니와의 소통의 어려움과 더불어 청소년기의 학업과 또래관계 등의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우울정서를 만드는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다문화 가정 청소년에 대한 우울 예방 활동이 필요하며, 우울장애 고위험군을 선별하여 이들에 대한 관리와 중재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한 시점이라 하겠다.
다문화가정 자녀의 사회부적응 문제의 예는 무엇이 있는가?
또한 청소년기에 달한 다문화가정 자녀의 또다른 문제는 사회부적응이다. 즉 많은 선행연구는 국내 다문화가정 청소년의 언어능력의 부족과 학업성적 부진, 차별 등으로 학교생활의 부적응을 지적하고 있다[4]. 다문화자녀들은 부모가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학교 친구들로부터 집단 따돌림과 소외를 당하고 있으며, 이는 우울과 같은 정서적인 장애, 인터넷 중독, 학교 중도 탈락 등의 부정적 결과를 초래하여 심각한 사회문제가 제기되고 있다[4]
결혼이민자의 증가는 어떠한 것의 증가를 동반하는가?
결혼이민자의 증가는 한국에서 다문화가정의 증가를 가져오고 있으며, 이로 인해 다문화 아동 및 청소년이 급격하게 증가되고 있다. 다문화가족 자녀현황에 따르면 2014년 기준 18세 미만 다문화가족자녀가 30만명을 넘어섰고 이중 절반 이상인 약 12만명이 만 6세 미만이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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