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직업가치관과 진로결정수준이 사회복지학 전공생의 전공몰입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Work Values and Career Decision Level on the Major Commitment of the University Students Majoring in Social Welfare원문보기
이 연구는 사회복지학 전공생을 대상으로 직업가치관과 진로결정수준이 전공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강원도 소재 4개 대학의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351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자료를 분석하였다. 직업가치관은 내재적 가치관과 외재적 가치관으로 측정하였고, 진로결정수준은 진로결정수준검사(CDS)를 사용하였으며, 전공몰입은 몰입상태척도(FSS)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사회복지학 전공생의 직업가치관은 내재적 가치관은 4.05로 외재적 가치관 3.34 보다 높았으며, 진로결정수준은 3.43, 전공몰입은 3.54로 중간값 보다 높게 나타났다. 둘째, 외재적 가치관은 진로결정수준(r=-.55, p<.001)과 전공몰입($r=-.51^{***}$)에 부(-)적 상관관계를, 반면에 내재적 가치관은 진로결정수준($r=.47^{***}$)과 정(+)적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직업가치관과 진로결정수준이 전공몰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다중회귀분석 결과 종합모형에서 직업가치관의 외재적 가치관은 전공몰입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beta}=-.34$, p<.001), 반면에 내재적 가치관(${\beta}=.31$, p<.001)과 진로결정수준(${\beta}=.18$, p<.001)은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직업가치관, 진로결정수준 및 전공몰입에 관한 정책적 및 실천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이 연구는 사회복지학 전공생을 대상으로 직업가치관과 진로결정수준이 전공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강원도 소재 4개 대학의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351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자료를 분석하였다. 직업가치관은 내재적 가치관과 외재적 가치관으로 측정하였고, 진로결정수준은 진로결정수준검사(CDS)를 사용하였으며, 전공몰입은 몰입상태척도(FSS)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사회복지학 전공생의 직업가치관은 내재적 가치관은 4.05로 외재적 가치관 3.34 보다 높았으며, 진로결정수준은 3.43, 전공몰입은 3.54로 중간값 보다 높게 나타났다. 둘째, 외재적 가치관은 진로결정수준(r=-.55, p<.001)과 전공몰입($r=-.51^{***}$)에 부(-)적 상관관계를, 반면에 내재적 가치관은 진로결정수준($r=.47^{***}$)과 정(+)적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직업가치관과 진로결정수준이 전공몰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다중회귀분석 결과 종합모형에서 직업가치관의 외재적 가치관은 전공몰입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beta}=-.34$, p<.001), 반면에 내재적 가치관(${\beta}=.31$, p<.001)과 진로결정수준(${\beta}=.18$, p<.001)은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직업가치관, 진로결정수준 및 전공몰입에 관한 정책적 및 실천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work values and the career decision level on the major commitment of the university students majoring in social welfare. For this purpose, a survey of 351 undergraduate students majoring in social welfare at 4 universities located in Kangwon-do was conducted and th...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work values and the career decision level on the major commitment of the university students majoring in social welfare. For this purpose, a survey of 351 undergraduate students majoring in social welfare at 4 universities located in Kangwon-do was conducted and the data were analyzed. The work values consisted of intrinsic values and extrinsic values. The career decision level was measured by the career decision scale (CDS) and the major commitment was measured by the flow state scale (FSS). The research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the career decision level (3.43) and major commitment (3.58) of the university students majoring in social welfare were slightly higher than the mid-point on the 5 point Likert scale. In addition, the intrinsic work value (4.05) were higher than the extrinsic work value (3.34). Second, the intrinsic work values and career decision level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the major commitment. Third, the extrinsic work value had a negative effect on the major commitment (${\beta}=-.34$, p<.001); however, the intrinsic work value (${\beta}=.31$, p<.001) and career decision level (${\beta}=.18$, p<.001) had a positive effects on the major commitment. This paper also discusses the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for university student's work values, career decision level, and major commitment based on the research findings.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work values and the career decision level on the major commitment of the university students majoring in social welfare. For this purpose, a survey of 351 undergraduate students majoring in social welfare at 4 universities located in Kangwon-do was conducted and the data were analyzed. The work values consisted of intrinsic values and extrinsic values. The career decision level was measured by the career decision scale (CDS) and the major commitment was measured by the flow state scale (FSS). The research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the career decision level (3.43) and major commitment (3.58) of the university students majoring in social welfare were slightly higher than the mid-point on the 5 point Likert scale. In addition, the intrinsic work value (4.05) were higher than the extrinsic work value (3.34). Second, the intrinsic work values and career decision level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the major commitment. Third, the extrinsic work value had a negative effect on the major commitment (${\beta}=-.34$, p<.001); however, the intrinsic work value (${\beta}=.31$, p<.001) and career decision level (${\beta}=.18$, p<.001) had a positive effects on the major commitment. This paper also discusses the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for university student's work values, career decision level, and major commitment based on the research findings.
따라서 본 연구는 실증적 연구를 바탕으로 사회복지학 전공생을 대상으로 직업가치관과 진로결정수준을 분석하고 전공몰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탐구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본 연구에서는 사회복지학 전공생을 대상으로 직업가치관과 진로결정수준이 전공 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강원권 4개 대학의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351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고 함의를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강원도 소재 4년제 대학 중 영동과 영서지역 각 2개 대학의 사회복지학과 재학생으로,조사는 대학별로 전임교수가 학년별 전공수업 시작 전에 조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이에 동의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대학별로 100부씩 배포하여 384부를 회수하였으며(회수율 96%),이 중에서 무응답치가 많거나 일관된 응답을 보인 불성실 33부를 제외한 총 351부를 최종적으로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강원도 소재 4년제 대학 중 영동과 영서지역 각 2개 대학의 사회복지학과 재학생으로,조사는 대학별로 전임교수가 학년별 전공수업 시작 전에 조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이에 동의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대학별로 100부씩 배포하여 384부를 회수하였으며(회수율 96%),이 중에서 무응답치가 많거나 일관된 응답을 보인 불성실 33부를 제외한 총 351부를 최종적으로 분석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본 수집된 자료의 분석방법은 주요 변수의 수준 및 자료의 분포적 특성은 빈도, 평균 및 표준편차 등의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고, 측정도구의 신뢰도분석을 실시하였다. 인구사회적 특성에 따른 주요 변수의 차이를 검정하기 위해 t-검정 및 일원배치 분산분석(ANOVA)를 실시하였으며, 주요 변인 간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여 다중공선성 여부를 일차적으로 진단한 후에 직업가치관과 진로 결정수준이 전공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모형별로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수집된 자료의 분석방법은 주요 변수의 수준 및 자료의 분포적 특성은 빈도, 평균 및 표준편차 등의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고, 측정도구의 신뢰도분석을 실시하였다. 인구사회적 특성에 따른 주요 변수의 차이를 검정하기 위해 t-검정 및 일원배치 분산분석(ANOVA)를 실시하였으며, 주요 변인 간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여 다중공선성 여부를 일차적으로 진단한 후에 직업가치관과 진로 결정수준이 전공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모형별로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 사용한 측정도구는 다음과 같다. 우선 직업가치관은 직업선택 및 결정에서 직업과 관련된 여러 가지 특성과 보상 가운데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가에 대한 개인의 생각으로, 내재적 가치관 4문항과 외재적 가치관 4문항으로 구성된 안강현과 이용환[2]의 도구를 사용하였다. 내재적 가치관은 능력 발휘, 성취감, 사회봉사, 적성과 흥미를 포함하고, 외재적 가치관은 보수, 명예나 지위, 경제적 안정, 노동환경을 포함한다.
사회복지학 전공생의 진로결정수준은 Osipow 등[31]이 개발하고 고향자[32]가 번안한 진로결정수준 검사(Career Decision Scale: CDS)를 사용하였다. 다만 원척도에서 자유보고식 1문항을 제외한 18문항을 사용하였으며, 원 척도는 학문분야 내지 구체적인 진로를 표시하지 아니하여 문항들에 ‘사회복지직’ 혹은 ‘사회복지사’로 표기하여 사회복지직으로의 진로결정임을 명확히 하였다.
전공몰입은 Jackson & Marsh[26]가 개발한 몰입상태 척도(Flow State Scale)를 김혜주[33]가 수정한 34문항 중에서 각 요인별로 요인적재량이 높은 순으로 추출한 20문항을 사용하였다. 원척도는 주로 실습수업에서의 몰입상태를 측정하는 도구로 개발되었으나 사회복지학 전공수업은 상당부분 이론수업으로 진행된다는 점과 몰입의 결과가 결국 행동적·인지적·정서적 요인으로 분류된다는 Mundell[34]의 연구결과를 반영하였다.
성능/효과
첫째, 사회복지학 전공생들의 전공몰입도는 3.54로 중간값보다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으며, 직업가치관에서는 내재적 가치관(4.05)이 외재적 가치관(3.34)에 비해 높은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즉 기본적으로 보수와 같은 경제적 보상이나 사회적 명예보다는 흥미와 적성, 성취감 등이 더 중요하게 의미부여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인구사회적 특성변수별 주요변수를 비교한 결과 성별은 직업가치관에서 차이가 있을 뿐 진로결정수준이나 전공몰입에 차이가 없으며, 학년에 따라서는 진로 결정수준에서 고학년이 저학년보다 높게 나타났다. 소속대학교에 따라 직업가치관은 차이가 없으나 진로결정수준과 전공몰입에서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직업가치관과 진로결정수준이 전공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회귀분석한 결과 직업가치관에서 외재적 가치관은 부(-)적 영향을, 내재적 가치관은 정(+)적 영향을 미치고, 진로결정수준 역시 전공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주요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 결과 및 선행연구 결과와 유사하다[29][30].
후속연구
반면에 사회복지학에 흥미와 적성, 성취감과 보람 등을 기대하는 내재적 가치관을 갖고있는 학생이라면 상대적으로 전공몰입과 진로결정수준인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학생 선발과정에서 이를 참고할 뿐만 아니라 재학생들에게 사회복지직에 요구되는 직업적 자세와 태도 등을 인식시켜야 할 것이다. 성별은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연령과 소속 대학교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이러한 함의에도 불구하고 다음과 같은 한계를 갖는다. 우선 자료수집이 조사대상자의 주관적 인식에 기초한 정량적 조사이며 자료 수집이 강원도에 한정되고 횡단적 연구이므로 일반화의 한계가 있다. 또한 직업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한 그리고 진로결정수준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후속 연구들이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우선 자료수집이 조사대상자의 주관적 인식에 기초한 정량적 조사이며 자료 수집이 강원도에 한정되고 횡단적 연구이므로 일반화의 한계가 있다. 또한 직업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한 그리고 진로결정수준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후속 연구들이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사회복지학 교육과정을 통해 배울수 있는것은 무엇인가?
사회복지학은 본질적으로 인간과 사회문제에 대한 과학적 분석과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이루어진 지식체계로서 순수이론 중심이 아닌 문제해결 중심의 실천지향적 응용사회과학이다. 또한 사회복지학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사회복지사는 다양한 사회적 개인적 욕구를 가진 클라이언트들의 문제에 대한 사정과 평가를 통해 문제 해결을 돕고 지원하는 일을 한다. 따라서 사회복지사는 다른 사람의 욕구와 행동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문제해결 능력과 협상,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며, 또한 무엇보다 인간 존중과 사회정의에 대한 사명 의식, 봉사정신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사회복지학 전공생에 대한 직업가치관과 진로결정수준이 전공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어떻게 측정하였는가?
직업가치관은 내재적 가치관과 외재적 가치관으로 측정하였고, 진로결정수준은 진로결정수준검사(CDS)를 사용하였으며, 전공몰입은 몰입상태척도(FSS)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사회복지학 전공생의 직업가치관은 내재적 가치관은 4.05로 외재적 가치관 3.34 보다 높았으며, 진로결정수준은 3.43, 전공몰입은 3.54로 중간값 보다 높게 나타났다. 둘째, 외재적 가치관은 진로결정수준(r=-.55, p$r=-.51^{***}$)에 부(-)적 상관관계를, 반면에 내재적 가치관은 진로결정수준($r=.47^{***}$)과 정(+)적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직업가치관과 진로결정수준이 전공몰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다중회귀분석 결과 종합모형에서 직업가치관의 외재적 가치관은 전공몰입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beta}=-.34$, p${\beta}=.
사회복지학이란 무엇인가?
사회복지학은 본질적으로 인간과 사회문제에 대한 과학적 분석과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이루어진 지식체계로서 순수이론 중심이 아닌 문제해결 중심의 실천지향적 응용사회과학이다. 또한 사회복지학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사회복지사는 다양한 사회적 개인적 욕구를 가진 클라이언트들의 문제에 대한 사정과 평가를 통해 문제 해결을 돕고 지원하는 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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