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대학생의 데이트 폭력 가해경험과 폭력허용도, 사회적 문제해결능력의 융합적 관계 The Convergent Relationship Between Dating Violence Experience, Violence Tolerance, and Social Problem Solving Ability of Nursing College Students원문보기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 대학생의 데이트 폭력 가해경험, 폭력 허용도, 사회적 문제해결능력의 정도를 확인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이다. 충청권 소재 5개 대학교에서 편의 표집된 간호학과 대학생 219명에게 자가보고 형식의 질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0.0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chi}^2$ test, Partial correlation coefficients를 시행하였다. 그 결과, 간호대학생의 데이트 폭력 가해경험이 높을수록 데이트 폭력 허용도가 높고(r=0.31, p<.001), 데이트 폭력 허용도가 높을수록 사회적 문제해결능력이 부정적임(r=-0.26, p<.001)을 알 수 있었고, 학과 만족도와 음주 정도가 데이트 폭력 가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데이트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데이트 폭력 허용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사회적 문제해결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한 데이트 폭력 예방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 대학생의 데이트 폭력 가해경험, 폭력 허용도, 사회적 문제해결능력의 정도를 확인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이다. 충청권 소재 5개 대학교에서 편의 표집된 간호학과 대학생 219명에게 자가보고 형식의 질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0.0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chi}^2$ test, Partial correlation coefficients를 시행하였다. 그 결과, 간호대학생의 데이트 폭력 가해경험이 높을수록 데이트 폭력 허용도가 높고(r=0.31, p<.001), 데이트 폭력 허용도가 높을수록 사회적 문제해결능력이 부정적임(r=-0.26, p<.001)을 알 수 있었고, 학과 만족도와 음주 정도가 데이트 폭력 가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데이트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데이트 폭력 허용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사회적 문제해결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한 데이트 폭력 예방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degree of dating violence experience, violence tolerance, and social problem solving ability of nursing college students an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m. 219 college students from nursing in 5 universities of Chungcheong region were conv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degree of dating violence experience, violence tolerance, and social problem solving ability of nursing college students an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m. 219 college students from nursing in 5 universities of Chungcheong region were convenience selected for the study. Data were collected through self-report questionnaires. Data were analyzed by t-test, ${\chi}^2$ test and Partial correlation coefficients using the SPSS 20.0 program. As a result, nursing college student's the more experience dating violence, the higher the tolerance for dating violence(r=0.31, p<.001), the higher the tolerance of dating violence is, the more negative the ability to solve social problems(r=-0.26, p<.001), and the degree of their departmental satisfaction and drinking are related to the violence of dating violence. Therefore, it provided a rational basis for the establishment of a dating violence preventive education and training program to raise awareness of dating violence tolerance and social problem solving abilities in order to prevent dating violenc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degree of dating violence experience, violence tolerance, and social problem solving ability of nursing college students an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m. 219 college students from nursing in 5 universities of Chungcheong region were convenience selected for the study. Data were collected through self-report questionnaires. Data were analyzed by t-test, ${\chi}^2$ test and Partial correlation coefficients using the SPSS 20.0 program. As a result, nursing college student's the more experience dating violence, the higher the tolerance for dating violence(r=0.31, p<.001), the higher the tolerance of dating violence is, the more negative the ability to solve social problems(r=-0.26, p<.001), and the degree of their departmental satisfaction and drinking are related to the violence of dating violence. Therefore, it provided a rational basis for the establishment of a dating violence preventive education and training program to raise awareness of dating violence tolerance and social problem solving abilities in order to prevent dating viol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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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둘째, 본 연구에서는 제 변수들 간의 차이 검정 및 상관관계를 파악하는 것에 그쳤다. 추후 간호 대학생의 개별적 특성을 고려한 데이트 폭력 경험과 문제 음주 경험에 따른 사회적 문제해결능력에 대해 분석하는 연구를 실시할 것을 제언하는 바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데이트 폭력 가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력 허용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사회적 문제해결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 할 수 있도록 데이트 폭력 가해 예방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간호 대학생의 데이트 폭력 가해경험, 폭력허용도, 사회적 문제해결능력의 정도를 확인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데이트 폭력 가해경험, 폭력허용도, 사회적 문제해결능력 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하였다. 그 결과, 간호대학생의 데이트 폭력 가해경험은 연령, 학년, 학과 만족도와 음주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초기 성인기로 사회 문화적 요소에 따라 발달하며, 취업, 결혼 등의 문제들로 갈등을 경험하고 있는 간호대학생의 데이트 폭력 가해경험, 폭력 허용도, 사회적 문제해결능력을 파악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규명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 대학생의 데이트 폭력 가해경험, 폭력 허용도,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의 정도를 알아보고 이들 간의 관계를 분석함으로써, 간호 대학생의 데이트 폭력을 예방 및 감소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런 간호 대학생에게 데이트 폭력은 환자를 돌보는 대인관계에서 심각한 손상을 주는 요인으로[3] 보여 지며, 특히 간호 대학생의 폭력에 대한 허용도는 사회적 문제해결능력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여 진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간호 대학생의 데이트 폭력 가해경험, 폭력 허용도, 사회적 문제 해결능력의 정도를 알아보고 이들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 하여 데이트 폭력을 감소시키기 위한 중재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제안 방법
데이트 폭력 가해경험을 측정하기 위한 본 도구는 총 17문항의 Lkert 5점 척도로 ‘1 = 없음’, ‘2 = 일 년에 한두 번’, ‘3 = 한 달에 한두 번’, ‘4 = 1주일에 1회 이상’, ‘5 = 거의 매일’로 구성 하였다.
연구 대상자는 온라인을 통해 모집하였다. 연구대상자가 네이버 오피스를 이용하여 온라인 응답으로 설문을 시행하였고, 설문에 응답하기 전에 본 연구의 목적과 취지에 대한 내용을 읽고 연구 참여에 동의서명 후 설문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연구대상자들이 소속되어 있는 각 대학의 간호학과학과장님에게 연구의 목적과 취지를 설명한 후 동의를 구하였으며, 온라인을 통해 본 연구의 목적과 취지에 대한 내용을 읽고 참여하기로 동의한 학생에게만 온라인 동의를 받은 후, 온라인 설문을 시행하도록 하였다. 연구대상자에게 연구에 참여하던 중 원하지 않을 경우 언제라도 철회할 수 있고, 모든 정보는 번호 및 코드화로 개인정보에 대한 비밀을 보장한다는 내용을 알려주었다.
대상 데이터
온라인 설문 작성시간은 약 15분 정도 소요되었다. 간호대학생 250명이 설문에 응하였으며, 응답이 부실 기재된 설문지 31부를 제외한 219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D광역시와 C도에 위치한 5개 대학교에서 재학 중인 간호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편의 표집하였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본 연구의 취지와 목적을 이해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를 동의한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05, 검정력 95%로 산출한 결과 134명이 산출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온라인을 통해 모집하였다. 연구대상자가 네이버 오피스를 이용하여 온라인 응답으로 설문을 시행하였고, 설문에 응답하기 전에 본 연구의 목적과 취지에 대한 내용을 읽고 연구 참여에 동의서명 후 설문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데이터처리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로 분석하였고, 연구변수들에 대한 서술적 통계는 평균,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데이트 폭력 가해경험의 차이는 t-test, χ2-test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3) 데이트 폭력 가해경험에 따른 변수들의 차이 검정은 t-test로 분석하였다.
4) 데이트 폭력 가해경험, 폭력 허용도, 사회적 문제해결능력간의 상관관계는 Partial correlation coefficient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교사의 사회적 문제해결능력을 측정하기 위해서 Nock와 Mendes [18]가 개발하고, Huh [27]가 문제해결에 직접적으로 관련된 4개의 하위요인을 문제규정, 대안산출, 의사결정 및 수행확인으로 각 10문항씩 재구성한 척도를 Yang과 Mun [28]이 사용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총 40개 문항의 Likert 5점 척도로 ‘전혀 그렇지 않다’ 1점에서 ‘매우 그렇다’ 5점으로 측정한 점수를 의미하며,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적 문제해결능력이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데이트 폭력 가해경험을 측정하기 위해 Strous [22]와 Shephared와 Compbell [23]의 도구를 수정·보완한 Choi [23]의 연구에서 사용된 도구로 측정되었다.
폭력 허용태도를 측정하기 위해 Nam [25]의 폭력정당화 척도(Justification of Violence Scale)를 Foo와 Margolin [26]이 수정·보완하여 사용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데이트 폭력 가해경험, 폭력허용도, 사회적 문제해결능력 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하였다. 그 결과, 간호대학생의 데이트 폭력 가해경험은 연령, 학년, 학과 만족도와 음주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데이트 폭력 가해경험이 많을수록 폭력 허용도가 높았으며, 폭력 허용도가 높을수록 사회적 문제해결능력이 부정적임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데이트 폭력 가해경험과 사회적 문제해결능력과의 상관관계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0.10, p<0.124).
그 결과, 간호대학생의 데이트 폭력 가해경험은 연령, 학년, 학과 만족도와 음주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데이트 폭력 가해경험이 많을수록 폭력 허용도가 높았으며, 폭력 허용도가 높을수록 사회적 문제해결능력이 부정적임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데이트 폭력 가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력 허용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사회적 문제해결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 할 수 있도록 데이트 폭력 가해 예방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하였다.
대상자의 데이트 폭력 가해경험에 따른 사회적 문제해결능력에 대한 차이는 데이트 폭력 가해경험이 없는 집단이 사회적 문제해결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t=1.69, p=.092). 그리고 데이트 폭력 가해경험과 사회적 문제해결능력과의 상관관계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0.
또한, 폭력 허용도가 높을수록 사회적 문제해결능력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폭력에 대한 태도가 허용적일수록 폭력을 주로 문제해결 방법으로 선택한다는Mun과 Chung, Dibble과 Straus [2,34]의 연구 결과와 유사하였다.
본 연구 대상자의 데이트 폭력 가해경험이 있는 집단과 없는 집단 간에 변수들의 차이가 있는지 확인한 결과 Table 3., 데이트 폭력 가해경험에 따라 폭력 허용도(t=-2.72, p=.007)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문제해결능력에서는 차이가 있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t=1.
본 연구 대상자의 연령, 학년, 학과 만족도, 음주의 영향을 제외시킨 편상관분석을 시행한 결과 Table 4., 데이트 폭력 가해경험은 폭력 허용도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성이 있었으며(r=0.31, p<.001), 하부요인인 정서적 폭력 가해경험(r=0.33, p<.001)이 신체적 폭력 가해경험(r=0.23, p=.002)보다 더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 대상자의 폭력 허용도는 평균 1.76점으로 중간 이하였다. 사회적 문제해결능력은 평균 3.
본 연구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데이트 폭력 가해 경험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연령(χ2=7.01, p=.030), 학년(χ2=14.13, p=.003), 학과 만족도(χ2=8.02, p=.018), 음주유무(χ2=6.65, p=.036)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본 연구 대상자 중에서 데이트 폭력 가해경험을 확인한 결과[Table 1], 일 년에 한두 번 이상 데이트 폭력 가해경험이 있는 경우가 61.6%(135명)나 되었으며 38.4%(84명)는 데이트 폭력 가해경험이 없었다. 데이트 폭력 가해경험이 있는 135명 중에서 여학생은 46.
76점으로 중간 이하였다. 사회적 문제해결능력은 평균 3.54점으로 나타났고, 하부요인인 문제규정이 평균 3.83점으로 가장 높았고, 수행확인이 평균 3.63점, 대안산출은 평균 3.52점순이었으며, 의사결정이 평균 3.47점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데이트 폭력 가해 경험이 있는 135명중에서 데이트 폭력 가해경험은 평균 1.
연구 대상자의 데이트 폭력 가해경험, 폭력 허용도, 사회적 문제해결능력 간의 상관성에서 데이트 폭력 가해경험이 높을수록 폭력 허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Ha와 Seo, Mun과 Chung [1,2]의 연구 결과와 일치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폭력 허용도는 5점 만점에서 평균 1.76점으로 나타났으며, 대상자의 데이트 폭력 가해경험에 따른 폭력 허용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2.72, p=.007). 이는 폭력허용도가 높을수록 데이트폭력 가해경험의 가능성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Mun과 Chung [2]의 연구결과와 유사하였고, 폭력에 대한 태도가 허용적일수록 갈등상황에서 문제해결 방법으로 폭력을 가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하겠다.
5%로 데이트 폭력 가해경험이 있었다. 운동을 하고 있는 그룹에서 13.2%를 경험하고 있는 반면 운동을 하고 있지 않은 그룹에서 48.4%나 데이트 폭력 가해경험을 하고 있었고, 음주에서는 3회 미만/주 군이 37.0%의 데이트 폭력 가해경험이 가장 많았고, 3회 이상/주 군이 6.4%의 데이트 폭력 가해경험이 있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살펴볼 때, 간호대학생의 데이트 폭력 가해경험과 폭력 허용도, 사회적 문제해결능력과는 서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간호대학생들에게 다양한 부정적인 결과들[2]을 촉발시킬 수 있는 데이트 폭력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저학년부터 폭력 허용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 되어야 할 것이다.
001)보다 더 높은 부적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즉 데이트 폭력 가해경험 중에서도 정서적 가해 경험이 많을수록 폭력 허용도가 높았으며, 폭력 허용도가 높을수록 사회적 문제 해결능력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폭력 허용도는 사회적 문제 해결능력(r=-0.26, p<.001)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 문제 해결능력의 하부요인인 문제규정(r=-0.26, p<.001)이 의사결정(r=-0.25, p<.001), 대안산출(r=-0.23, p<.001), 수행확인(r=-0.18, p<.001)보다 더 높은 부적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후속연구
즉, 간호대학생들에게 다양한 부정적인 결과들[2]을 촉발시킬 수 있는 데이트 폭력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저학년부터 폭력 허용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간호대학생들이 각 개인의 소중함과 공동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활동을 통해 폭력 허용도를 적절히 조절할 수 있고 사회적 문제해결능력 함양시킬 수 있도록 다학제간의 융합적 교과 운영도 고려해 봐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데이트 폭력 가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력 허용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사회적 문제해결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 할 수 있도록 데이트 폭력 가해 예방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하였다. 또한 청소년기에서 대학생으로 성인기로 넘어가는 시기에 시작되는 음주에서 건강한 절주를 통해 대인관계갈등 시 음주로 인한 자신의 갈등을 폭력으로 드러나지 않도록 조기폭력 예방 교육에 포함 시켜야 할 것이다.
이상의 결과에서 살펴볼 때, 간호대학생의 데이트 폭력 가해경험과 폭력 허용도, 사회적 문제해결능력과는 서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간호대학생들에게 다양한 부정적인 결과들[2]을 촉발시킬 수 있는 데이트 폭력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저학년부터 폭력 허용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간호대학생들이 각 개인의 소중함과 공동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활동을 통해 폭력 허용도를 적절히 조절할 수 있고 사회적 문제해결능력 함양시킬 수 있도록 다학제간의 융합적 교과 운영도 고려해 봐야 할 것이다.
첫째, 본 연구는 충청지역 5개 대학교에서 제학중인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편의 표집하여 조사를 실시하였기에 일반화하여 해석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므로 전국적이고 다양한 지역에서의 확대 조사를 제언한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제 변수들 간의 차이 검정 및 상관관계를 파악하는 것에 그쳤다. 추후 간호 대학생의 개별적 특성을 고려한 데이트 폭력 경험과 문제 음주 경험에 따른 사회적 문제해결능력에 대해 분석하는 연구를 실시할 것을 제언하는 바이다.
Reich 등 [19]의 연구에서도 데이트 폭력에 대해 회피적인 사회적 문제해결을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보고하였다. 추후 연구에서는 데이트 폭력 가해를 예방할 수 있는 효율적인 대안으로 사회적 문제해결능력이 중요한 영향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반복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6%)이나 데이트 폭력 가해경험이 있었다는 것은 의사소통의 어려움이나 이성 파트너의 공격에 대한 자기방어적 수단으로 데이트 폭력을 가해할 가능성이 높았다는 선행연구 결과로[6,29]설명할 수 있다. 향후 데이트 폭력 가해에 대한 인식이 성별에 따라 어떻게 다른지 구체적으로 탐색하기 위한 질적 연구가[30]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간호학과 학생들은 어떻게 성장해 가야하는 특성이 있는가?
간호학과 학생들도 초기 성인기의 대학생으로 일반 대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사회 문화적 요소에 따라 발달하며, 취업, 결혼 등의 문제들로 갈등을 경험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교과과정과 다양한 임상 실습 현장에서 환자돌봄의 경험을 통해 대인관계를 성취해야 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성장해 가야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런 간호 대학생에게 데이트 폭력은 환자를 돌보는 대인관계에서 심각한 손상을 주는 요인으로[3] 보여 지며, 특히 간호 대학생의 폭력에 대한 허용도는 사회적 문제해결능력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여 진다.
데이트 폭력의 정의는 무엇인가?
데이트 폭력은 친밀한 이성관계에서 발생하는 정서적,신체적, 성적 폭력과 스토킹으로 정의하였다[5]. 1981년Makepeace가 데이트 폭력에 대해 언급한 이후, 데이트 폭력은 심리·사회적 건강 문제로 대두되기 시작하고[6],국내에서도 연인간의 데이트 폭력과 관련 사고로 음주후 연인을 타살한 사건이 보도되면서 데이트 폭력의 심각성과 함께 예방을 위한 대책이 매우 절실한 실정이다[7][8].
대학생의 건강한 데이트 경험의 장점은 무엇인가?
초기 성인기의 대학생은 친밀감을 형성하고 사회 문화적 요소에 따라 발달하는 시기로, 대학생의 건강한 데이트 경험은 이성을 포함한 전반적인 대인관계 기술을 향상시키고, 미래의 결혼생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게된다[1]. 데이트 관계에서 이성 교제 기간에 따라 상호작용의 빈도와 상호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더 많은 상대방과의 견해 차이 혹은 대립으로 갈등을 겪게 되는데, 이러한 특징은 이성 간 폭력행동의 가능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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