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대학병원에 의뢰된 결혼이주 임산부의 10년간 산전, 분만 특성 변화 연구 Study on the Changes of Prenatal and Labor Characteristics of Married Immigrant Women Referred to a University Hospital for 10 years원문보기
이 연구의 목적은 지난 10년간 C 대학병원에서 분만하였거나 지역병원에서 산전관리를 받다가 의뢰된 결혼이주임산부의 산전 및 분만 특성을 전반기 5년과 후반기 5년 동안의 변화를 파악하여 결혼이주여성의 산후 모자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자료 수집은 C 대학병원에서 분만한 결혼이주여성의 의무기록지를 통해 2016년 9월 7일부터 6주 동안 진행하였으며, 특성 변화를 파악하기 위하여 2011년을 기준으로 전 후반기 5년으로 구분하였다. 조사기록지는 인구학적 특성, 산전, 분만 관련 특성으로 구성되었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23.0 Program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Independent Sample T-test, Chi-square test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결혼이주여성의 산전, 분만 특성 중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에 임신시 부적절한 체중 증가, 임신합병증, 조산, 저체중 신생아, 낮은 아프가 점수 등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따라서 결혼이주여성의 이러한 변화를 토대로 이들의 산전, 분만 합병증 예방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산전 후 건강 관리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
이 연구의 목적은 지난 10년간 C 대학병원에서 분만하였거나 지역병원에서 산전관리를 받다가 의뢰된 결혼이주임산부의 산전 및 분만 특성을 전반기 5년과 후반기 5년 동안의 변화를 파악하여 결혼이주여성의 산후 모자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자료 수집은 C 대학병원에서 분만한 결혼이주여성의 의무기록지를 통해 2016년 9월 7일부터 6주 동안 진행하였으며, 특성 변화를 파악하기 위하여 2011년을 기준으로 전 후반기 5년으로 구분하였다. 조사기록지는 인구학적 특성, 산전, 분만 관련 특성으로 구성되었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23.0 Program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Independent Sample T-test, Chi-square test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결혼이주여성의 산전, 분만 특성 중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에 임신시 부적절한 체중 증가, 임신합병증, 조산, 저체중 신생아, 낮은 아프가 점수 등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따라서 결혼이주여성의 이러한 변화를 토대로 이들의 산전, 분만 합병증 예방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산전 후 건강 관리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changes in prenatal and delivery characteristics of married immigrant women and to provide basic data for developing maternal health care programs. Data collection was carried out for 6 weeks from September 7, 2016 through medical records, and it was divided i...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changes in prenatal and delivery characteristics of married immigrant women and to provide basic data for developing maternal health care programs. Data collection was carried out for 6 weeks from September 7, 2016 through medical records, and it was divided into 5-year intervals (5 years before and after 2011 were compared). The survey records consisted of demographic, prenatal, and obstetrics characteristics, and the data were analyzed by frequency, percentage, Independent Sample T-test, and Chi-square test using the SPSS 23.0 program. The results were as follows. The prenatal and delivery characteristics of married immigrant women showed significantly increased inadequate weight gain during pregnancy, pregnancy complications, premature birth, low birth weight infants, and low apgar score. Therefore, based on these changes in married immigrant women, prenatal and postnatal health care programs are needed to prevent maternal and childbirth complications.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changes in prenatal and delivery characteristics of married immigrant women and to provide basic data for developing maternal health care programs. Data collection was carried out for 6 weeks from September 7, 2016 through medical records, and it was divided into 5-year intervals (5 years before and after 2011 were compared). The survey records consisted of demographic, prenatal, and obstetrics characteristics, and the data were analyzed by frequency, percentage, Independent Sample T-test, and Chi-square test using the SPSS 23.0 program. The results were as follows. The prenatal and delivery characteristics of married immigrant women showed significantly increased inadequate weight gain during pregnancy, pregnancy complications, premature birth, low birth weight infants, and low apgar score. Therefore, based on these changes in married immigrant women, prenatal and postnatal health care programs are needed to prevent maternal and childbirth compl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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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지난 10년 동안 G지역의 C대학병원에서 분만한 결혼이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전반기 5년과 후반기 5년 동안의 산전 및 분만 관련 특성을 비교하였다.
본 연구는 최근 10년간 C대학병원을 이용한 결혼이주 임산부의 산전 및 분만 특성을 파악하고자 의무 기록지의 자료를 근거로 후향적으로 조사한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C대학병원에 의뢰된 결혼이주 임산부의 산전 및 분만 특성을 파악하여 모자 건강관리 유지와 증진을 위한 간호 중재 개발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결혼이주임산부의 전․후반기 동안의 일반적인 특성을 비교한다.
이에 본 연구자는 지난 10년간 본 대학병원에서 분만하였거나 지역병원에서 산전관리를 받다가 의뢰된 결혼이주임산부의 산전 및 분만 특성을 다문화가족지원법이 시행된 전, 후 시기의 변화를 파악하고 이러한 변화에 알맞은 산후 모자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연구를 수행하였다.
제안 방법
첫째, 결혼이주임산부의 전․후반기 동안의 일반적인 특성을 비교한다. 둘째, 결혼이주 임산부의 전․후반기 동안의 산전관련 특성을 비교한다. 셋째, 결혼이주 임산부의 전․후반기동안의 분만관련 특성을 비교한다.
본 연구 도구는 결혼이주 임산부의 국적, 연령, 학력, 직업, 배우자의 연령 등 인구학적 특성, 임신 전 BMI, 분만 시 체중, 임신 시 체중 증가, 임신 전 기저질환, 임신 합병증 등 산전 특성, 신생아 제태기간, 신생아 체중, 1분 아프가 점수, 5분 아프가 점수, 신생아 질환 등의 분만 특성으로 구성된 조사기록지를 이용하였다. 조사기록지 개발은 산부인과 Text book과 문헌고찰을 통해서 1차 조사기록지를 만들어 여성건강간호학과 교수 2인과 산부인과 교수 1인의 자문과 확인을 받은 후 조사지를 완성하였다.
둘째, 결혼이주 임산부의 전․후반기 동안의 산전관련 특성을 비교한다. 셋째, 결혼이주 임산부의 전․후반기동안의 분만관련 특성을 비교한다.
본 연구 도구는 결혼이주 임산부의 국적, 연령, 학력, 직업, 배우자의 연령 등 인구학적 특성, 임신 전 BMI, 분만 시 체중, 임신 시 체중 증가, 임신 전 기저질환, 임신 합병증 등 산전 특성, 신생아 제태기간, 신생아 체중, 1분 아프가 점수, 5분 아프가 점수, 신생아 질환 등의 분만 특성으로 구성된 조사기록지를 이용하였다. 조사기록지 개발은 산부인과 Text book과 문헌고찰을 통해서 1차 조사기록지를 만들어 여성건강간호학과 교수 2인과 산부인과 교수 1인의 자문과 확인을 받은 후 조사지를 완성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C대학병원에 의뢰된 결혼이주 임산부의 산전 및 분만 특성을 파악하여 모자 건강관리 유지와 증진을 위한 간호 중재 개발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결혼이주임산부의 전․후반기 동안의 일반적인 특성을 비교한다. 둘째, 결혼이주 임산부의 전․후반기 동안의 산전관련 특성을 비교한다.
자료 수집은 전남대학교병원 생명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승인(CNUH-2016-9-7)과 해당과 및 의무기록실장의 승인을 받은 후 6주간 본 연구자가 직접 2006년 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산부인과 입원환자의 의무기록지를 확인한 후 조사기록지를 작성하였다. 코딩의 정확성을 위해 하루에 10명으로 제한하였고 코딩 후 훈련된 조사자가 재검토 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06년 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G시 C대학병원에서 분만한 결혼이주 임산부의 의무기록 전수인 333건을 조사하였으나 의무기록 중 산모의 기본정보나 임상자료의 불충분, 쌍태임신, 태아사망 및 비아시아계 산모는 대상에서 제외하고 2006년부터 2010년의 경우 107건, 2011년부터 2015년은 181건으로 총 288건이었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의 자료 분석은 SPSS Program version 21.0 for window를 이용하여 2011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전․후반기 5년 동안의 산전 및 산과적 특성을 비교하였으며 유의수준 5%에서 양측 검정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 편차를 산출하였고 결혼이주 임산부의 산전 및 분만특성의 전․후반기비교 분석은 교차분석과 독립표본 t-test로 분석하였다.
0 for window를 이용하여 2011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전․후반기 5년 동안의 산전 및 산과적 특성을 비교하였으며 유의수준 5%에서 양측 검정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 편차를 산출하였고 결혼이주 임산부의 산전 및 분만특성의 전․후반기비교 분석은 교차분석과 독립표본 t-test로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2011년 전·후 5년 동안의 산전 관련 특성을 비교한 결과 분만시 평균 체중(t=-2.75, p=.006), 임신합병증(t=4.16, p=.049)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혼이주 임산부의 과반수 정도에서 임신 합병증을 갖고 있었으며, 주요 합병증으로는 전반기에는 유산, 조기양막파열, 임신성 고혈압 등이었으며 후반기에는 조기 양막파열, 유산, 전치태반, 임신성 고혈압, 자궁목무력증, 임신성 당뇨 등이었다. 임신 합병증을 가진 고위험 산모가 자궁내 성장지연, 조산, 가사의 위험성을 높이고 그 외 조기진통, 양수나 태반이상 등의 유병율을 높인다는 보고[12]를 고려해 볼 때 결혼이주 임산부에 대한 각 임신성 합병증 확인과 더불어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를 추정하고 이를 규명하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결혼이주 임산부의 분만관련 특성은 Table 3과 같다. 결혼이주 임산부의 분만관련 특성 중 신생아 재태기간의 평균은 전, 후반기 모두 평균 35주로 조사되었으며, 정상분만에 해당하는 37주 이상은 후반기에는 47.5%인 반면 전반기에는 55.1%이었다. 신생아의 평균 체중은 후반기에는 2.
신생아 재태기간은 전․후반기 모두 평균 35주로 나타났는데 이는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대학병원에 입원한 여성들로 대부분이 고위험 상태이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전․후반기의 차이를 살펴보면 37주 이상의 정상분만은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에 더 감소한 반면 32주 미만인 경우는 후반기에 3배 이상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조산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수적이며 이에 대한 적절한 산전 관리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신생아의 출생 제충을 보면, 결혼이주 임산부의 과반수 정도가 2500g 미만의 저체중아를 분만하였고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에 저체중아 분만이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신생아의 1분, 5분 아프가 점수도 후반기에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산모의 임신 전 체질량 지수와 임신 중 체중 증가가 신생아 체중에 영향을 미치고[17] 또한 본 연구 대상 병원이 대학병원인 관계로 주산기 관련 위험인자가 더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되며 또한 출생시 체중은 유전적 요인과 별도로 임신 중 모체의 체중 증가 및 영양상태와도 관계가 있으므로[18] 결혼이주여성의 임신 중 부적절한 체중증가 양상을 개선하는 방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으며 그러기 위해서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산전교육 프로그램에 영양교육을 포함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1%이었다. 신생아의 평균 체중은 후반기에는 2.43kg으로 전반기의 2.69kg 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5kg 이상인 정상체중은 후반기 48.6%,전반기 57%이었다. 출생 후 1분 아프가 점수는 후반기 8.
일 대학병원으로 의뢰된 결혼이주 임산부의 의무기록지를 통해 산전 및 분만관련 특성을 조사한 결과 결혼이주여성의 산전, 분만 특성 중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에 임신 시 부적절한 체중 증가, 임신합병증, 조산, 저체중 신생아, 낮은 아프가 점수 등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따라서 결혼이주여성의 이러한 변화를 토대로 이들의 산전, 분만 합병증 예방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영양교육과식생활 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결혼이주임산부의 임신합병증에 대한 적절한 관리대책이 필요하다(Lauraet.
4%이었다. 임신 시 합병증 발생은 후반기 56.4%, 전반기 43.9%였으며 전반기에는 유산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반면 후반기에서는 조기양막파열, 유산, 전치태반, 임신성 고혈압 순이었다. 2011년 전·후 5년 동안의 산전 관련 특성을 비교한 결과 분만시 평균 체중(t=-2.
임신 전 BMI가 18.5 미만인 저체중 임산부는 전반기 25.2%에 비해 후반기에서는 20%로 약간 감소한 반면과체중 비율은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에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임신 동안의 체중증가 양상 또한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에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후속연구
셋째, 결혼이주 임산부의 임신, 출산 전문 도우미 양성 교육을 위한 정규 프로그램의 운영이 필요하다. 넷째, 결혼이주 임산부와 한국 임산부의 비교연구와 전향적인 조사 방법을 이용한 반복 연구 수행을 제안한다.
둘째, 결혼이주임산부의 임신, 출산 합병증 예방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산부인과 병원과 대학이 연계된 산전·후 건강관리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 셋째, 결혼이주 임산부의 임신, 출산 전문 도우미 양성 교육을 위한 정규 프로그램의 운영이 필요하다. 넷째, 결혼이주 임산부와 한국 임산부의 비교연구와 전향적인 조사 방법을 이용한 반복 연구 수행을 제안한다.
신생아의 출생 제충을 보면, 결혼이주 임산부의 과반수 정도가 2500g 미만의 저체중아를 분만하였고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에 저체중아 분만이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신생아의 1분, 5분 아프가 점수도 후반기에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산모의 임신 전 체질량 지수와 임신 중 체중 증가가 신생아 체중에 영향을 미치고[17] 또한 본 연구 대상 병원이 대학병원인 관계로 주산기 관련 위험인자가 더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되며 또한 출생시 체중은 유전적 요인과 별도로 임신 중 모체의 체중 증가 및 영양상태와도 관계가 있으므로[18] 결혼이주여성의 임신 중 부적절한 체중증가 양상을 개선하는 방안이 마련될 필요가 있으며 그러기 위해서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산전교육 프로그램에 영양교육을 포함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결혼이주 임산부의 과반수 정도에서 임신 합병증을 갖고 있었으며, 주요 합병증으로는 전반기에는 유산, 조기양막파열, 임신성 고혈압 등이었으며 후반기에는 조기 양막파열, 유산, 전치태반, 임신성 고혈압, 자궁목무력증, 임신성 당뇨 등이었다. 임신 합병증을 가진 고위험 산모가 자궁내 성장지연, 조산, 가사의 위험성을 높이고 그 외 조기진통, 양수나 태반이상 등의 유병율을 높인다는 보고[12]를 고려해 볼 때 결혼이주 임산부에 대한 각 임신성 합병증 확인과 더불어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를 추정하고 이를 규명하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이주여성은 음식이나 문화 여러 가지 측면에서 한국사회에 적응이 어렵고 더구나 임신한 산모의 경우는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직접 대상자를 보고 설문지나 면담으로 연구를 수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결혼이주임산부의 임신, 출산 합병증 예방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산부인과 병원과 대학이 연계된 산전·후 건강관리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임산부가 어머니로서 새로운 역할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줘야 하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임신은 여성의 삶에서 중요한 정상적 발달 과업이나 태아와의 상호 작용을 시도함과 동시에 어머니로서 새로운 역할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겪게 된다. 이는 여성 자신과 태아 건강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가족의 위기 상황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모아의 건강유지 및 증진을 위해 신체적, 심리적으로 잘 적응하도록 도와주는 지지체계가 매우 중요하다[5]. 그러나 결혼이주 여성은 의사소통 장애로 인해 의료진이 제공한 임신·출산 관련 건강관리 방법이나 지시사항을 이해하지 못함으로써 임신 중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거나 정기적인 산전관리를 잘 이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임신으로 겪게되는 스트레스는?
일반적으로 임신은 여성의 삶에서 중요한 정상적 발달 과업이나 태아와의 상호 작용을 시도함과 동시에 어머니로서 새로운 역할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겪게 된다. 이는 여성 자신과 태아 건강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가족의 위기 상황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모아의 건강유지 및 증진을 위해 신체적, 심리적으로 잘 적응하도록 도와주는 지지체계가 매우 중요하다[5].
결혼이주 여성이 겪는 어려움은?
6%를 차지하고 있다[1]. 결혼이주 여성은 결혼을 목적으로 한국으로 이주함에 따라 새로운 한국 문화에 대한 배경 지식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자국과 다른 언어와 관습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많은 고난을 겪게 되며[2] 특히 한국문화에 적응하기도 전에 임신이 될 경우 ‘주변인’으로서 외로움과 어려움뿐만 아니라 임신으로 인해 설상가상의 스트레스를 겪게 된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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