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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지역 간 비교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자료를 이용하여 전국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가족 부양자의 불안 및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였으며, 부양자의 불안 및 우울을 해소하기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치매환자 가족부양자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불안 및 우울 관련 요인을 밝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치매환자 가족부양자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치매환자 가족부양자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불안 및 우울 관련 요인을 밝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치매환자 가족부양자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우울, 불안과 인구사회학적 특성, 개인적 요인, 사회적 요인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한 로지스틱 회귀분석의 결과는 [Table 2]와 같다. 모델 1은 우울, 불안과 인구학적 특성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상관분석에서 연령과 상관관계가 높은 혼인상태와 가구소득은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 모델 2에는 모델 1에 포함된 인구학적 특성과 개인적 요인에 해당하는 주관적 스트레스, 적정수면 여부, 운동 및 신체활동, 만성질환 이환여부, 음주, 흡연을 추가하였다. 분석결과 연령에서 39세 이하에 비해 70세 이상에서 불안, 우울의 확률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모델 3에는 모델2에서 유의하지 않았던 교육수준과 흡연여부를 제외한 모델 1, 2에 포함된 변수들과 사회적 요인에 해당하는 사회적 연결망, 사회활동 변수를 추가하였다. 분석결과 인구학적 특성 중 성별, 연령, 경제활동 유무가 불안과 우울의 관련 요인이었다.
- 본 연구의 모형은 [Figure 1]과 같으며, 인구사회학적 특성, 개인적 요인, 사회적 요인을 독립변수로 하고 우울, 불안감을 종속변수로 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 음주는 1년 이내에 음주 경험이 있는 경우에는 ‘현재 음주’, 1년 이내에 음주 경험이 없는 경우에는 ‘비음주’로 구분하였으며, 흡연은 평생흡연여부에 관한 문항으로 ‘현재 흡연’, ‘평생 비흡연’의 2개 범주로 구분하였다.
- 적정수면 여부는 응답자의 수면시간을 7∼8시간 수면 시 적정수면, 그 외를 기타로 분류하였고, 운동 및 신체활동은 격렬한 신체활동, 중등도 신체활동, 걷기 중 하나라도 3일 이상 시행한 경우에는 ‘운동함’,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운동안함’으로 재분류하였다.
- 종속변수는 우울, 불안 여부로 ‘다소 불안하거나 우울하다’ 또는 ‘매우 불안하거나 우울하다’로 응답한 경우 대해 ‘예’, 그렇지 않았을 경우는 ‘아니오’로 구분하였다.
- 혼인상태는 ‘결혼’, ‘기타(이혼, 사별, 별거, 미혼)’ 2개 범주로 구분하였으며, 학력은 ‘중학교 졸업 이하’, ‘고등학교 졸업’, ‘전문대학교 졸업 이상’으로 구분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본부 주관 하에 전국 253개 보건소가 매년 8월에서 10월까지 실시하는 것으로 만 19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 본 연구는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조사에 포함된 총 228,558명 중 치매환자와 함께 거주하고 있다고 응답한 2,426명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연구결과 성별, 연령, 경제활동여부, 신체활동여부, 음주여부, 주관적 스트레스, 만성질환여부, 사회연결망여부, 사회활동여부 변수가 치매환자 가족부양자의 불안 및 우울의 관련요인으로 나타났다.
-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본부 주관 하에 전국 253개 보건소가 매년 8월에서 10월까지 실시하는 것으로 만 19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본 연구에서는 조사에 포함된 총 228,558명 중 치매환자와 함께 거주하고 있다고 응답한 2,426명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 본 연구는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본부 주관 하에 전국 253개 보건소가 매년 8월에서 10월까지 실시하는 것으로 만 19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본 연구에서는 조사에 포함된 총 228,558명 중 치매환자와 함께 거주하고 있다고 응답한 2,426명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데이터처리
- )을 실시하였고, 우울, 불안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logistic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은 SAS ver.9.4을 이용하였다.
- 모델 1은 Wald test의 모델 유의성 검정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Hosmer-Lemeshow test의 모델 적합도를 만족하였다(p<0.0001, p=0.3886).
- 모델 3은 Wald test의 모델 유의성 검정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Hosmer-Lemeshow test의 모델 적합도를 만족하였다(p<0.0001, p=0.2794).
-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개인적 요인, 사회적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카이제곱검정(χ2)을 실시하였고, 우울, 불안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logistic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 가구소득이100만원 미만에서 400만원 미만까지는 39.2%, 24,2%, 20.7%, 16.5%로 가구소득이 증가할수록 우울, 불안 경험이 감소하였고, 400만원 이상에서는 18.5%로 약간 증가하였으며(p<0.001), 경제활동을 할 때(17.0%, p<0.001)가 안할 때(36.1%)에 비해 우울, 불안의 비율이 낮았다(p<0.001).
- 0% 우울, 불안의 오즈비가 낮게 나타났다. 개인적 특성은 신체활동 유무, 음주, 주관적 스트레스, 만성질환이 불안 및 우울의 관련 요인이었다. 주관적 스트레스가 있는 군에서 4.
- 분석결과 연령에서 39세 이하에 비해 70세 이상에서 불안, 우울의 확률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을 하는 경우 40.0%, 신체활동과 음주를 하지 않는 경우 모두 28.0% 우울, 불안의 오즈비가 낮게 나타났으며, 주관적 스트레스가 없는 군에 비해 있는 군에서 4.27배, 만성 질환이 있는 군에서 1.52배 불안, 우울의 확률이 높게 나타났다. 모델 2는 Wald test의 모델 유의성 검정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Hosmer-Lemeshow test의 모델 적합도를 만족하였다(p<0.
- 마지막으로 사회적 요인은 사회연결망이 있는 경우와 사회활동을 하는 경우 부양자의 불안 및 우울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양자의 사회적 활동의 제한과 사회적지지 대상의 부재는 부양에 대한 부담감을 가중시키고, 이러한 부담감은 부양자의 우울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Rachel등, 2005; 김용금, 2001).
- 먼저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살펴보면, 여성의 불안 및 우울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연구에서 치매환자를 돌보는 여성의 우울이 높다고 밝혀졌다(Rachel 등, 2005).
- 모델 2는 Wald test의 모델 유의성 검정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Hosmer-Lemeshow test의 모델 적합도를 만족하였다(p<0.0001, p=0.1717).
- 상관분석에서 연령과 상관관계가 높은 혼인상태와 가구소득은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분석결과 여성에서 1.46배, 39세 이하에 비해 60대에서 1.58배, 70세 이상에서 2.57배 불안, 우울의 확률이 높게 나타났다. 교육수준에서는 중학교 졸업에 비해 고등학교 졸업에서 33.
- 모델 2에는 모델 1에 포함된 인구학적 특성과 개인적 요인에 해당하는 주관적 스트레스, 적정수면 여부, 운동 및 신체활동, 만성질환 이환여부, 음주, 흡연을 추가하였다. 분석결과 연령에서 39세 이하에 비해 70세 이상에서 불안, 우울의 확률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을 하는 경우 40.
- 모델 3에는 모델2에서 유의하지 않았던 교육수준과 흡연여부를 제외한 모델 1, 2에 포함된 변수들과 사회적 요인에 해당하는 사회적 연결망, 사회활동 변수를 추가하였다. 분석결과 인구학적 특성 중 성별, 연령, 경제활동 유무가 불안과 우울의 관련 요인이었다. 여성에서 1.
- 분석결과 인구학적 특성 중 성별, 연령, 경제활동 유무가 불안과 우울의 관련 요인이었다. 여성에서 1.29배, 39세 이하에 비해 70세 이상에서 2.49배 불안, 우울의 확률이 높게 나타났다. 경제활동을 하는 경우 34.
- 본 연구는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사용하였으며, 조사에 포함된 총 228,558명 중 치매환자와 함께 거주하고 있다고 응답한 2,426명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연구결과 성별, 연령, 경제활동여부, 신체활동여부, 음주여부, 주관적 스트레스, 만성질환여부, 사회연결망여부, 사회활동여부 변수가 치매환자 가족부양자의 불안 및 우울의 관련요인으로 나타났다.
- 개인적 특성은 신체활동 유무, 음주, 주관적 스트레스, 만성질환이 불안 및 우울의 관련 요인이었다. 주관적 스트레스가 있는 군에서 4.54배, 만성 질환이 없는 군에서 1.57배 불안 및 우울의 확률이 높게 나타났다. 신체활동과 음주를 하는 경우 26.
- 환자의 문제행동이 심한 경우, 환자를 보살피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보호자 스스로의 건강을 보살피는 경우가 적으며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운동 또한 규칙적으로 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Epstein, 2009; Kenneth 등, 2003). 주관적 스트레스는 자신의 스트레스가 높다고 평가한 부양자의 경우 불안 및 우울이 높게 나타났다. 우울은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으로 과중한 스트레스는 우울로 이어질 수 있다.
- 치매환자 가족부양자의 불안 및 우울 관련 요인으로 성별, 연령, 경제활동여부, 신체활동여부, 음주여부, 주관적 스트레스, 만성질환여부, 사회연결망여부, 사회활동여부 변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후속연구
- 둘째, 지역사회 또한 치매환자 가족부양자의 불안 및 우울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지자체 자원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치매환자 가족부양자의 불안 및 우울은 부양의 질 저하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 및 활용하여 부양자의 불안 및 우울을 낮출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 마지막으로 치매환자 가족부양자를 대상으로 치매환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치매환자를 돌봄에 있어 필요한 지식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교육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부양자는 환자의 상태 및 추이에 따라 어떻게 환자를 돌볼 것인지 계획을 세울 수 있다.
-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자료의 특성으로 치매 환자 부양자의 불안 및 우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를 고려하지 못하였다. 기존연구에서는 부양자의 불안 및 우울에는 환자의 특성 즉, 치매환자의 상태가 주요한 요인으로 나타났으나 본 연구에서는 자료의 한계로 이에 대해 측정한 변수가 없어 반영하지 못하였다(김용금, 2001).
- 연구결과의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정부차원에서는 치매환자 부양가족에게 부양자의 불안 및 우울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외국의 경우 가족 부양자의 부담과 스트레스를 줄이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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