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결혼이민여성의 한식 섭취실태 및 한식 섭취율에 따른 사회경제학적 요인 Consumption of Han-sik and its Association with Socioeconomic Status among Filipino Immigrant Women: the Filipino Women's Diet and Health Study (FiLWHEL)원문보기
Objectives: This study examined the consumption of Han-sik and its association with the years of residence in Korea and the socioeconomic status among Filipino immigrant women of the Filipino Women's Diet and Health Study (FiLWHEL). Methods: A total of 474 Filipino women married to Korean men were i...
Objectives: This study examined the consumption of Han-sik and its association with the years of residence in Korea and the socioeconomic status among Filipino immigrant women of the Filipino Women's Diet and Health Study (FiLWHEL). Methods: A total of 474 Filipino women married to Korean men were included in the analysis. Their dietary intake was assessed using a single-day 24-hour recall. The participants provided information on the demographics, socioeconomic, and health-related factors through face-to-face interviews. The generalized linear model and logistic regression model were used to examine the association between the socioeconomic status and consumption of Han-sik. Results: The mean age of the participants was 34.3 years old, and the average duration of residence in Korea was 8.2 years. Among 474 Filipino women, a total of 467 consumed Han-sik, with an average of 6.8 food items per day. The Han-sik foods that the participants consumed most frequently were rice, cabbage kimchi, mixed-grain rice, and fried eggs. The average ratio of Han-sik was 58.57%. The ratio of Han-sik showed no significant associations with the years of residence, years of living together with their husband, education levels, total annual family income, or linguistic competence of Korean. However, the ratio of Han-sik use was associated with cohabitation with parents-in-law; the odds ratio (95% confidence interval) was 2.41 (1.18-4.92, p-trend = 0.002) comparing the fourth quartile with the first quartile of the Han-sik ratio. Conclusions: Filipino immigrant women in the FiLWHEL study consumed a larger number of Han-sik than Philippine foods. In addition, cohabitation with their parents-in-law was associated with the consumption of Han-sik. Further epidemiologic studies will be needed to determine how the diet affects the health and wellbeing of immigrant women in Korea.
Objectives: This study examined the consumption of Han-sik and its association with the years of residence in Korea and the socioeconomic status among Filipino immigrant women of the Filipino Women's Diet and Health Study (FiLWHEL). Methods: A total of 474 Filipino women married to Korean men were included in the analysis. Their dietary intake was assessed using a single-day 24-hour recall. The participants provided information on the demographics, socioeconomic, and health-related factors through face-to-face interviews. The generalized linear model and logistic regression model were used to examine the association between the socioeconomic status and consumption of Han-sik. Results: The mean age of the participants was 34.3 years old, and the average duration of residence in Korea was 8.2 years. Among 474 Filipino women, a total of 467 consumed Han-sik, with an average of 6.8 food items per day. The Han-sik foods that the participants consumed most frequently were rice, cabbage kimchi, mixed-grain rice, and fried eggs. The average ratio of Han-sik was 58.57%. The ratio of Han-sik showed no significant associations with the years of residence, years of living together with their husband, education levels, total annual family income, or linguistic competence of Korean. However, the ratio of Han-sik use was associated with cohabitation with parents-in-law; the odds ratio (95% confidence interval) was 2.41 (1.18-4.92, p-trend = 0.002) comparing the fourth quartile with the first quartile of the Han-sik ratio. Conclusions: Filipino immigrant women in the FiLWHEL study consumed a larger number of Han-sik than Philippine foods. In addition, cohabitation with their parents-in-law was associated with the consumption of Han-sik. Further epidemiologic studies will be needed to determine how the diet affects the health and wellbeing of immigrant women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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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한국에 거주하는 필리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개방형 식사조사법을 이용하여 섭취한 음식의 종류, 식재료, 섭취한 양을 분석한 첫 연구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한식 섭취율, 한식 조리 시 사용한 재료, 한식 섭취율에 따른 필리핀 결혼이민여성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었다. 본 연구의 장점은 한식 섭취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집단이 존재하므로 한식 섭취율에 있어서 개인 간 변이를 생성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본 연구는 한국에 거주하는 필리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개방형 식사섭취조사를 이용하여 섭취한 음식과 양을 분석하여 한식섭취실태를 파악한 연구로 필리핀 결혼이민 여성이 하루 중 섭취한 한식의 종류와 빈도를 보고, 전체 음식에 대한 한식의 비율인 한식 섭취율과 거주기간, 사회경제학적 변수와의 연관성을 규명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에 거주하는 필리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개방형 식사조사법을 이용하여 섭취한 음식의 종류, 식재료, 섭취한 양을 분석한 첫 연구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한식 섭취율, 한식 조리 시 사용한 재료, 한식 섭취율에 따른 필리핀 결혼이민여성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Kang 등[17-18]과 Lee 등[16]의 한식 인식 연구를 기반으로 FiLWHEL 연구의 필리핀 결혼이민 여성 대상자의 한식의 섭취실태를 파악하였다. 또한 한식 섭취율이 높은 필리핀 결혼이민여성들의 사회경제학적 특징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의 장점은 한식 섭취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집단이 존재하므로 한식 섭취율에 있어서 개인 간 변이를 생성할 수 있었다는 점이다. 즉 한국인을 대상으로 시행한 한식 섭취조사는 대상자들의 한식 섭취율이 높아 개인 간 변이가 작아 섭취율에 따른 대상자들의 특성 차를 보기 어렵지만, 본 연구는 필리핀 여성들은 한식 섭취율의 개인 간 변이가 상대적으로 크므로 한식 섭취율과 관련이 있는 요인들을 분석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연구 집단이 편의 표본 추출로 인해 우리나라 필리핀 결혼이민여성의 대표성을 가지지 못한다는 점이다.
제안 방법
대상자는 식사 장소, 식사 및 간식시간, 지난 24시간 동안의 섭취한 모든 식품 및 음료의 종류 및 양을 설명하였다. 가능한 한 조리법도 설명하여 음식 분류의 정확도를 높였으며 영양보충제와 복용한 약의 정보도 설문에 포함하였다. 하루 중 섭취한 양의 회상을 돕기 위하여 음식 모형, 사진, 정량화 도구 그리고 1회 섭취 분량 단위를 사용하였다.
한국어 능력 변수는 스스로의 읽기, 쓰기, 말하기, 이해의 총 4가지 항목에 대해 각각 1점부터 4점의 점수를 매겨 합산하였다. 건강행위 변수로 신체활동, 음주와 흡연 상태를 조사하였다. 대부분의 조사가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일부는 방문 전 온라인 설문, 전화 인터뷰방법을 사용하였다.
나이, 결혼 여부, 교육수준, 고용상태, 연 가계 소득, 자녀수, 시부모와의 동거 여부 등 인구사회학적 요인을 조사하였고 국내 거주기간을 조사하였다. 또한 대상자들에게 스스로의 읽기, 쓰기, 말하기, 이해의 총 4가지 항목에 대한 한국어 능력을 답하도록 하였다.
식사섭취 조사는 24시간 회상법을 이용하였고, 모두 면담으로 이루어졌다. 대상자는 식사 장소, 식사 및 간식시간, 지난 24시간 동안의 섭취한 모든 식품 및 음료의 종류 및 양을 설명하였다. 가능한 한 조리법도 설명하여 음식 분류의 정확도를 높였으며 영양보충제와 복용한 약의 정보도 설문에 포함하였다.
대상자들이 섭취한 음식은 한식, 필리핀식, 그리고 공통식으로 분류를 하였으며 한식섭취의 실태조사를 위해 본 연구는 한식 섭취율을 주요 지표로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의 표에서 한식의 영문표기는 한국음식용어사전을 사용하였다 [25].
또한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음식코드 첫 2자리를 활용하여 29개 음식군으로 분류한 후 각 음식군 별로 한식 가짓수를 계산하였다. 음식군은 밥류, 빵 및 과자류, 면 및 만두류, 죽 및 스프류, 국 및 탕류, 찌개 및 전골류, 찜류, 구이류, 전·적 및 부침류, 볶음류, 조림류, 튀김류, 나물숙채류, 생채무침류, 김치류, 젓갈류, 장아찌 및 절임류, 장류 및 양념류, 유제품류 및 빙과류, 음료 및 차류, 주류, 과일류, 당류, 곡류·서류 제품, 두류 및 견과 및 종실류, 채소 및 해조류, 수조어육류, 유지류, 기타로 나누었다.
나이, 결혼 여부, 교육수준, 고용상태, 연 가계 소득, 자녀수, 시부모와의 동거 여부 등 인구사회학적 요인을 조사하였고 국내 거주기간을 조사하였다. 또한 대상자들에게 스스로의 읽기, 쓰기, 말하기, 이해의 총 4가지 항목에 대한 한국어 능력을 답하도록 하였다. 한국어 능력 변수는 스스로의 읽기, 쓰기, 말하기, 이해의 총 4가지 항목에 대해 각각 1점부터 4점의 점수를 매겨 합산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Kang 등[17-18]과 Lee 등[16]의 한식 인식 연구를 기반으로 FiLWHEL 연구의 필리핀 결혼이민 여성 대상자의 한식의 섭취실태를 파악하였다. 또한 한식 섭취율이 높은 필리핀 결혼이민여성들의 사회경제학적 특징을 조사하였다.
대부분의 조사가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일부는 방문 전 온라인 설문, 전화 인터뷰방법을 사용하였다. 또한 현장에서 정확히 답하지 못한 항목들을 전화를 통해 추가 질문을 하여 수정하였다.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는 체중(kg)에 키(m) 2를 나누어 계산하였다.
본 연구진은 필리핀 결혼이민여성의 식습관 및 건강 연구인 필리핀 여성건강연구(Filipino Women’s Diet and Health Study, FiLWHEL)에서 개방형 식사조사를 이용하여 필리핀 결혼이민여성의 식사섭취조사를 수행하였다[12].
식사섭취 조사는 24시간 회상법을 이용하였고, 모두 면담으로 이루어졌다. 대상자는 식사 장소, 식사 및 간식시간, 지난 24시간 동안의 섭취한 모든 식품 및 음료의 종류 및 양을 설명하였다.
퍼스널 커뮤니케이션(Personal communication)은 연구보조원이 근무하는 연구실에서 진행하였고, 소요시간은 약 30~40분이었다. 연구보조원은 연구 대상자의 1일 24시간 회상법 기록지를 보며 주요 질문에 대한 답을 주었고, 인터뷰 내용은 즉각 기록하였다.
또한 현장에서 정확히 답하지 못한 항목들을 전화를 통해 추가 질문을 하여 수정하였다.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는 체중(kg)에 키(m) 2를 나누어 계산하였다. 혈압은 대상자들이 안정을 취한 다음 수은혈압계를 이용하여 5분 간격으로 이완기 혈압 (diastolic blood pressure, DBP)과 수축기 혈압(systolic blood pressure, SBP)을 2번 측정하여 평균값을 냈다.
필리핀 결혼이민여성이 섭취한 음식군 별로 한식의 가짓수를 산출하였다(Table 5). 음식군 중 죽, 숙채, 김치, 발효음식의 경우는 모두 한식으로 섭취하였고, 한식에는 포함되지 않는 빵 및 과자류와 유제품류 및 빙과류는 대부분 공통식이거나 필리핀식이었다.
필리핀식 섭취율에 따른 대상자들의 특성을 Table 7에서 나타내었다. 필리핀 음식을 섭취한 대상자들을 필리핀식 섭취율 평균을 기준으로 두 그룹으로 나눈 후, 필리핀 음식을 섭취하지 않은 그룹을 포함하여 세 그룹을 비교하였다. 세 그룹 중 적어도 한 그룹의 하루 섭취 열량이 달랐다(P=0.
가능한 한 조리법도 설명하여 음식 분류의 정확도를 높였으며 영양보충제와 복용한 약의 정보도 설문에 포함하였다. 하루 중 섭취한 양의 회상을 돕기 위하여 음식 모형, 사진, 정량화 도구 그리고 1회 섭취 분량 단위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데이터는 CAN-pro 4.
본 연구의 대상자는 2014년 3월부터 2016년 4월까지 모집하였고 모집 장소는 서울, 대전, 경기도 지역과 그 외 인천, 논산에서 진행되었다. 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필리핀 여성이라면 참가가 가능하였고, 대상자 모집은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필리핀인들을 통해 모집 정보를 보급 하거나 개인적인 연락 혹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루어졌다. 총 모집 인원은 504명이다.
연구 결과의 표에서 한식의 영문표기는 한국음식용어사전을 사용하였다 [25]. 한식 섭취율은 24시간 회상법 데이터를 이용하여 대상자 개인의 한식 섭취 수준을 나타낸 것으로, 대상자들이 하루 중 섭취한 모든 음식의 수에서 섭취한 한식의 수를 나누어 계산하였다. 예로 하루에 섭취한 총 음식 섭취 수가 16개이고, 그중 한식 음식이 8개라면 백분율로 나타내면 50% 이다.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는 체중(kg)에 키(m) 2를 나누어 계산하였다. 혈압은 대상자들이 안정을 취한 다음 수은혈압계를 이용하여 5분 간격으로 이완기 혈압 (diastolic blood pressure, DBP)과 수축기 혈압(systolic blood pressure, SBP)을 2번 측정하여 평균값을 냈다. 고혈압의 유병 여부는 Joint National Committee on Prevention, Detection, Evaluation, and Treatment of High Blood Pressure(JNC) 기준에 따라 정상혈압(SBP<120 mmHg and DBP<90 mmHg), 고혈압 전단계(SBP:120-<140 mmHg or DBP: 80-<90 mmHg), 고혈압단계(SBP≥140 mmHg or DBP≥90 mmHg)로 나누고고혈압 약을 복용한 경우를 포함하여 확인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는 504명의 대상자 중 한식 섭취 실태 파악을 위해 24시간 회상법 자료가 없는 7명을 제외하였다. 또한 하루 중 섭취한 총 열량에 자연로그를 취한 후 그 평균값에 표준편차(standard deviations, SD)의 2배 값을 뺀 열량과 더한 열량인 에너지 극단값을 가진 23명을 제외하였고, 이에 474명을 최종적으로 분석에 포함하였다. 대상자 모두 참가 동의 서명을 하였으며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내부 윤리심의위원회 (Institutional Review Board(IRB)의 승인을 받았다[IRB No.
필리핀 여성건강연구(Filipino Women’s Diet and Health Study, FiLWHEL)의 연구설계 및 대상자 모집에 대해서는 다른 논문에 자세히 서술된 바 있다[23]. 본 연구에서는 504명의 대상자 중 한식 섭취 실태 파악을 위해 24시간 회상법 자료가 없는 7명을 제외하였다. 또한 하루 중 섭취한 총 열량에 자연로그를 취한 후 그 평균값에 표준편차(standard deviations, SD)의 2배 값을 뺀 열량과 더한 열량인 에너지 극단값을 가진 23명을 제외하였고, 이에 474명을 최종적으로 분석에 포함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2014년 3월부터 2016년 4월까지 모집하였고 모집 장소는 서울, 대전, 경기도 지역과 그 외 인천, 논산에서 진행되었다. 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필리핀 여성이라면 참가가 가능하였고, 대상자 모집은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필리핀인들을 통해 모집 정보를 보급 하거나 개인적인 연락 혹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루어졌다.
연구 대상자들은 모두 한국인과 결혼한 필리핀 이민여성으로 총 474명의 평균나이는 34.32 ± 8.05세였다(Table 1).
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필리핀 여성이라면 참가가 가능하였고, 대상자 모집은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필리핀인들을 통해 모집 정보를 보급 하거나 개인적인 연락 혹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루어졌다. 총 모집 인원은 504명이다. 필리핀 여성건강연구(Filipino Women’s Diet and Health Study, FiLWHEL)의 연구설계 및 대상자 모집에 대해서는 다른 논문에 자세히 서술된 바 있다[23].
데이터처리
2) ANOVA or Kruskal-Wallis test was used for continuous variables and chi-square test was used for categorical variables.
FiLWHEL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한식 섭취율 4분위수에 따른 특성을 요약하기 위해 기술통계방법으로 평균, 표준편차, 빈도를 산출하였다. 연속형 변수는 평균±표준편차로, 범주형 변수는 빈도(%)로 나타내었다.
일원배치 분산으로 분석한 경우 Tukey 사후검정(Post-hoc test) 을 실시하였다. 두 범주형 변수의 분포가 상호 독립적인지 카이제곱 검정(chi-square test)으로 평가하였다. 한국 거주기간 및 남편과의 거주기간과 한식 섭취율과의 연관성은 일반 선형 모형(general linear model; GLM)으로 분석하였다.
한국 거주기간 및 남편과의 거주기간과 한식 섭취율과의 연관성은 일반 선형 모형(general linear model; GLM)으로 분석하였다. 또한사회경제학적 변수 및 한국어 능력 변수와 한식 섭취율과의 연관성은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multivariable logistic regression)을 이용하여 오즈비(odds ratio; OR)와 95% 신뢰구간(confidence intervals; CI)을 산출하였다. 모든 통계분석은 SAS software version 9.
모든 통계분석은 SAS software version 9.4 통계 패키지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으며, 통계적 유의성은 P<0.05 수준에서 양측 검정하였다.
연속형 변수는 평균±표준편차로, 범주형 변수는 빈도(%)로 나타내었다.
연속형 변수는 평균±표준편차로, 범주형 변수는 빈도(%)로 나타내었다. 연속형 변수와의 유의성 검정은 정규분포를 따를 경우 일원배치 분산(one-way analysis of variance; one-way ANOVA)을 이용하였 고, 정규분포를 따르지 않을 경우 크러스칼-왈리스 검정 (Kruskal-Wallis test)을 이용하였다. 일원배치 분산으로 분석한 경우 Tukey 사후검정(Post-hoc test) 을 실시하였다.
연속형 변수와의 유의성 검정은 정규분포를 따를 경우 일원배치 분산(one-way analysis of variance; one-way ANOVA)을 이용하였 고, 정규분포를 따르지 않을 경우 크러스칼-왈리스 검정 (Kruskal-Wallis test)을 이용하였다. 일원배치 분산으로 분석한 경우 Tukey 사후검정(Post-hoc test) 을 실시하였다. 두 범주형 변수의 분포가 상호 독립적인지 카이제곱 검정(chi-square test)으로 평가하였다.
이론/모형
3) Tukey post-hoc test was used. Each comparison for two categories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p value<0.
4) Tukey post-hoc test was used. Each comparison for two categories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p value<0.
5) Tukey post-hoc test was used. Comparison for mean or above vs.
대상자들이 섭취한 음식은 한식, 필리핀식, 그리고 공통식으로 분류를 하였으며 한식섭취의 실태조사를 위해 본 연구는 한식 섭취율을 주요 지표로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의 표에서 한식의 영문표기는 한국음식용어사전을 사용하였다 [25]. 한식 섭취율은 24시간 회상법 데이터를 이용하여 대상자 개인의 한식 섭취 수준을 나타낸 것으로, 대상자들이 하루 중 섭취한 모든 음식의 수에서 섭취한 한식의 수를 나누어 계산하였다.
두 범주형 변수의 분포가 상호 독립적인지 카이제곱 검정(chi-square test)으로 평가하였다. 한국 거주기간 및 남편과의 거주기간과 한식 섭취율과의 연관성은 일반 선형 모형(general linear model; GLM)으로 분석하였다. 또한사회경제학적 변수 및 한국어 능력 변수와 한식 섭취율과의 연관성은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multivariable logistic regression)을 이용하여 오즈비(odds ratio; OR)와 95% 신뢰구간(confidence intervals; CI)을 산출하였다.
대상자가 하루에 중복 섭취한 음식은 그대로 횟수를 반영하여 포함하였다. 한식 섭취율 도출은 제4기(2007-2009)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식생활 조사를 활용하여 남녀별 한식 섭취율을 나타낸 Kang 등[18]의 방법과 같으며 본 연구에서는 한식 여부를 결정하는 데 Kang 등[18]의 한식 데이터 베이스를 사용하였다. Lee 등[16] 연구에서 일반인들에게 제4기(2007-2009)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50회 이상 섭취된 음식 512종에 대해 한식 여부에 대한 설문을 수행하였다.
성능/효과
1) Median values in each quartile of ratio of Han-sik were 33.33%, 50.00%, 66.67%, and 81.82%, respectively.
1. 본 FiLWHEL 연구에서 필리핀 이민 여성의 한식 섭취율은 평균 58.57%이었다. 대상자 474명중 98.
2) Prehypertension was defined as 120<=SBP<140 or 80<=DBP[90 mmHg and hypertension was defined as SBP]= 140 or DBP>=90 mmHg or if participants reported to have hypertension or take medication.
2) The proportion of each food item consumed out of a total of 597 items from Korean, common, and Filipino foods consumed in this population. Food items that participants consumed more than once were counted once rather than multiple times.
2. 연구 대상자들이 섭취한 음식을 29개의 음식군으로 분류하여 섭취한 한식 가짓수를 살펴봤을 때, 한식, 공통식, 필리핀식에서 모두 사용되는 조리법인 찜과 구이의 음식은 섭취하는 한식 가짓수가 많았다. 반면 빵 및 과자류, 유제품류 및 빙과류는 대부분 공통식이나 필리핀식이었고, 튀김류, 음료 및 차류, 당류, 장류 및 양념류는 상대적으로 섭취한 한식 가짓수가 적었다.
3) Pre-diabetes was defined as 5.6%<= HbA1c <6.5% or 100<= glucose [126 mg/dL and diabetes was defined as HbA1c ]=6.5% or glucose >=126 mg/dL or if participants reported to have diabetes or take medication.
3. 연구 대상자들의 한식 섭취율에 따른 거주기간을 살펴본 결과 유의적인 연관성이 없었다. 또한 한식 섭취율은 교육수준(직업학교/대학 졸업 vs.
한편, Han 등[10]의 연구에서는 다문화 가정 부부가 한국인 부부보다 오히려 가정에서의 식사 횟수, 한식 섭취 비율, 가정에서 직접 준비한 음식의 비율이 높았다. 다문화 가정 부부가 한국인 가정 부부보다 한식 섭취율이 95% 이상이거나 가정에서 직접 준비한 음식의 비율이 95% 이상인 가정의 비율이 높았다.
57%로 한국인의 한식 섭취율 연구 결과인 81%보다 적었다[18]. 대상자들의 한식 섭취율이 높아질수록 하루 평균 섭취열량이 낮아지고, 한식 섭취율이 가장 높은 집단인 제 4사분위에서 하루 평균 섭취열량이 가장 낮게 나타났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P=0.07). 한식 섭취율에 따라 대상자의 나이, 거주기간 비율, 체질량지수는 차이가 없었다.
대상자들이 섭취한 한식의 다빈도 순위를 나타냈을 때 (Table 3), 쌀밥을 623회로 19.77%의 최고 빈도로 섭취하였고 다음이 배추김치 8.19%, 잡곡밥 7.30%였고 반찬은 달걀 프라이, 사과, 고등어구이, 김치찌개, 멸치볶음 순이었다. 국류는 김치찌개, 미역국이 가장 빈도가 높았다.
본 연구진은 필리핀 결혼이민여성의 식습관 및 건강 연구인 필리핀 여성건강연구(Filipino Women’s Diet and Health Study, FiLWHEL)에서 개방형 식사조사를 이용하여 필리핀 결혼이민여성의 식사섭취조사를 수행하였다[12]. 따라서 필리핀 결혼이민여성들이 먹는 음식 종류 및 양을 파악할 수 있었고, 한식 섭취 실태 및 한식 섭취율이 높은 필리핀 결혼이민여성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었다.
필리핀의 대중적인 조미료(Magic Sarap, MSG ajinomoto, Chicken cube)가 밥류, 국류, 김치류, 그리고 구이류 등 다수의 음식에 사용되었다. 또한 필리핀의 대중적인 식재료인 오크라(Okra)가 사용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상자들이 토마토 케찹을 삼치구이에 바르거나 밥에 코코넛밀크나 설탕을 첨가하여 짓는 것은 한식의 기준에서는 재료가 독특하게 사용된 경우였다.
연구 대상자들의 한식 섭취율에 따른 거주기간을 살펴본 결과 유의적인 연관성이 없었다. 또한 한식 섭취율은 교육수준(직업학교/대학 졸업 vs. 고등학교 졸업 이하), 연간 가구소득(연 2000 만원 이상 vs. 연 2000 만원 미만), 한국어 능력(높음 vs. 낮음)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이 없었지만 시부모와의 동거여부(동거 vs. 비동거)에서는 한식 섭취율이 가장 높은 집단(제 4사분위수)이 한식 섭취율이 가장 낮은 집단(제 1사분위수)보다 시부모와 동거할 오즈가 2.41배 높았다(p-trend = 0.002).
Han 등[10]의 연구에서 한국에 거주하는 필리핀 여성들 15명을 포함한 결혼이민여성 112명을 조사한 결과, 이민 후 육류 조리 시 볶음과 튀김, 구이의 모국의 조리법보다 국, 조림, 찜의 한국의 전통 조리법으로 사용하고, 채소군 역시 한식의 주 채소찬인 숙채가 대상자들이 이민 전 54명에서 이민 후 80명로 증가하였으며 생채와 채소의 조림, 튀김은 이민 후 감소하였다. 본 연구 대상자들의 필리핀식 섭취율을 3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대상자의 특성을 봤을 때 대상자들의 필리핀식 섭취율이 높을수록 하루 평균 섭취 열량이 높았다. 이는 튀김 및 볶음이 주 조리법인 필리핀식의 특성을 반영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분석한 필리핀 이민 여성의 한국 거주기간과 한식 섭취율은 유의적 연관성이 없었다. Chae 등[1]의 거주 기간에 따른 한식 선호 연구에 따르면 거주기간에 따라 3년 미만군은 ‘한식이 영양적으로 우수하다’는 응답이 55.
본 연구에서 시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대상자들이 한식 섭취율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Kang[3]의 연구에서 필리핀 이민여성들이 정착 초기, 한식 적응을 위해 한국식으로 요리하려 하고 시집식구와 함께 사는 경우 자국의 음식을 먹고자 하는 욕구를 거의 표현하지 못했지만 시집식구 없는 핵가족 형태에서는 상대적으로 필리핀 음식을 먹고 요리하는 빈도수가 잦았다고 보고하였다.
004). 사후검정으로 각각 두 그룹씩 비교했을 때 필리핀 음식 섭취율이 평균 이상인 대상자들의 열량이 필리핀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대상자들이 섭취한 열량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0.003). 필리핀식 섭취율이 평균 이상인 그룹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비율이 가장 높았고, 평균 미만인 그룹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비율이 가장 낮았다.
한국에 거주중인 한국 남성과 결혼한 필리핀 이민여성의 한식 섭취의 구성은 한국인과 유사하지만 한식 섭취율의 평균은 선행연구에서의 한국인의 한식 섭취율 평균보다 작은 것으로 보아, 한국 총 거주기간이 평균 8년 정도인 본 연구의 필리핀 이민 여성들이 한식 적응단계였을 것으로 보인다. 섭취하는 한식 가짓수가 필리핀식 가짓수보다 2배정도 많았으나, 양념류는 한식 및 공통식 양념 외에 필리핀 고유의 양념을 사용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한국 남성과 결혼하여 한식을 다양하게 섭취하고 있으나 모국 음식의 맛을 내기 위해 고유의 양념을 사용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72%이었다. 조사 시 음주를 한다고 대답한 백분율은 55.97% 이었고, 흡연의 유경험자는 8.72%이었다. 직업학교나 대학을 졸업한 백분율은 67.
필리핀 결혼이민여성이 섭취한 음식을 한식, 공통식, 그리고 필리핀식으로 분류했을 때 24시간 회상법으로 조사한 날에 한식을 섭취한 사람의 수가 필리핀식을 섭취한 사람 수보다 2배 정도 많았고, 섭취한 음식 가짓수를 봤을 때에도 필리핀 음식보다 한식을 다양하게 섭취하고 있었다. 베트남, 필리핀, 중국, 일본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4]에서 한국에서 모국의 음식섭취가 적은 이유를 가족들의 거부 반응 및 모국음식 제한을 강요, 재료구입의 어려움 등으로 설명하였고, Jeong 등[26]의 연구에서는 한식의 영양적 우수성을 인지하여 한식에 적응하려 노력하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003). 필리핀식 섭취율이 평균 이상인 그룹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비율이 가장 높았고, 평균 미만인 그룹에서 10년 이상 거주한 비율이 가장 낮았다. 나이와 체질량지수는 필리핀 섭취율에 따라 차이가 없었다.
한국에 거주중인 한국 남성과 결혼한 필리핀 이민여성의 한식 섭취의 구성은 한국인과 유사하지만 한식 섭취율의 평균은 선행연구에서의 한국인의 한식 섭취율 평균보다 작은 것으로 보아, 한국 총 거주기간이 평균 8년 정도인 본 연구의 필리핀 이민 여성들이 한식 적응단계였을 것으로 보인다. 섭취하는 한식 가짓수가 필리핀식 가짓수보다 2배정도 많았으나, 양념류는 한식 및 공통식 양념 외에 필리핀 고유의 양념을 사용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낮음)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연관성이 없었다. 한식 섭취율과 시부모와의 동거여부(동거 vs. 비동거)와의 연관성을 살펴봤을 때, 한식 섭취율이 가장 높은 집단(제 4사분위수)이 한식 섭취율이 가장 낮은 집단(제 1사분위수)보다 시부모와 동거할 오즈가 2.41배 높았다(odds ratio 2.41; 95% confidence intervals 1.18-4.92, p-trend = 0.002).
07). 한식 섭취율에 따라 대상자의 나이, 거주기간 비율, 체질량지수는 차이가 없었다.
후속연구
또한 현재 한국 결혼이민여성의 식습관이 그들의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므로, 전향적인 추적 연구가 필요하겠다. 나아가 한국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결혼이민여성과 그들의 자녀들이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연구해야 하겠다.
추후 이민여성들이 사용하는 양념류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현재 한국 결혼이민여성의 식습관이 그들의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므로, 전향적인 추적 연구가 필요하겠다. 나아가 한국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결혼이민여성과 그들의 자녀들이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연구해야 하겠다.
즉 한국인을 대상으로 시행한 한식 섭취조사는 대상자들의 한식 섭취율이 높아 개인 간 변이가 작아 섭취율에 따른 대상자들의 특성 차를 보기 어렵지만, 본 연구는 필리핀 여성들은 한식 섭취율의 개인 간 변이가 상대적으로 크므로 한식 섭취율과 관련이 있는 요인들을 분석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연구 집단이 편의 표본 추출로 인해 우리나라 필리핀 결혼이민여성의 대표성을 가지지 못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분석결과들을 일반화하기에는 제한이 있다.
이는 한국 남성과 결혼하여 한식을 다양하게 섭취하고 있으나 모국 음식의 맛을 내기 위해 고유의 양념을 사용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추후 이민여성들이 사용하는 양념류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현재 한국 결혼이민여성의 식습관이 그들의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므로, 전향적인 추적 연구가 필요하겠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결혼 이민여성이 겪는 다양한 스트레스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은 무엇인가?
그 외에도 결혼 이민여성들은 언어문제, 출산양육문제, 가족과의 갈등문제등 다양한 스트레스를 경험한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영양상 태, 생식능력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고[5], 정신 질환[6], 심혈관계 질환[7], 당뇨병[8]의 위험요인일 수 있으므로 결혼이민여성의 식습관을 포함한 생활습관, 스트레스 및 건강 조사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Asano 등[9] 의 연구에 따르면 한국으로 이민 온 여성 중 필리핀 여성이 중국, 베트남, 우즈벡 국가의 결혼이민여성에 비해 높은 비만율을 보이고, 필리핀 대상자 15명중 85.
필리핀 외교부 산하기관에서 시행하는 결혼이민여성의 의무 교육에서 한국인과 결혼하는 경우, 교육 시간은 얼마인가?
필리핀 이민여성의 질적 연구에 의하면 한국의 가부장적 문화와 달리 필리핀은 양변 친족제인 것과 필리핀 여성의 높은 교육수준과 생활력에도 가사만을 강요 받는 현실 등 필리핀 여성은 양국간의 가정생 활문화의 차이로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다고 하였다[1]. 실제로 필리핀 외교부 산하기관에서 시행하는 결혼이민여성의 의무 교육에서 한국인과 결혼하는 필리핀 여성들에게는 이수 교육 시간을 2일간 16시간, 한국 외의 다른 나라 국민과 결혼하는 필리핀 여성들에게는 1일간 8시간으로 정하고 있다[2].
필리핀 이민여성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문화차이는 무엇인가?
6%순으로 많고, 필리핀 결혼이민여성 수는 2008년 5,819 명에서 2016년 11,606 명으로 꾸준히 증가하였다 (2016 출입국·외국인 통계연보). 필리핀 이민여성의 질적 연구에 의하면 한국의 가부장적 문화와 달리 필리핀은 양변 친족제인 것과 필리핀 여성의 높은 교육수준과 생활력에도 가사만을 강요 받는 현실 등 필리핀 여성은 양국간의 가정생 활문화의 차이로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다고 하였다[1]. 실제로 필리핀 외교부 산하기관에서 시행하는 결혼이민여성의 의무 교육에서 한국인과 결혼하는 필리핀 여성들에게는 이수 교육 시간을 2일간 16시간, 한국 외의 다른 나라 국민과 결혼하는 필리핀 여성들에게는 1일간 8시간으로 정하고 있다[2].
참고문헌 (33)
Korean J Hum Ecol Chae 20 2 327 2011 10.5934/KJHE.2011.20.2.327
Commission on Filipino Overseas. Pre-departure orientation seminar [Internet]. Commission on Filipino Oversea. 2018. cited 2018 May 20. Available from: https://www.cfo.gov.ph/
Kang HJ. Immigrant women's desire for expressing and preserving the mother culture and their identity [master's thesis]. Sookmyung Women's University; 2007.
Nutr Res Pract Park 4 5 405 2010 10.4162/nrp.2010.4.5.405
Health concept, health status and health service utilization of marital immigrant women in urban and rural areas in Korea Yang 2009
Lee SE. Association between stress, and nutritional and health status of female immigrants to Korea in multi-cultural families [master's thesis]. Ewha Womans University;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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