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CVC의 투자동기 및 투자 결정요인에 대한 사례연구: CVC 9개사(社)의 투자 사례를 중심으로

조세근; 한주희

doi:10.16972/apjbve.13.6.201812.27

문제 정의

그러나 이러한 부분은 연구자 입장에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며, 본 연구에서는 최근 3년 6개월의 기간 동안, 9개CVC의 188건 투자사례를 바탕으로 CVC의 투자동기와 투자 결정요인을 분석하고 체계화하여 이를 제시하고 우수 창업기업에게 시사점을 제시하여 CVC 투자 유치 성공률을 제고하고자 한다.
김현중(2013)의 연구에 따르면, 2013년 기준으로 국내 CVC는 40개의 기업이 운영 중으로 확인하였으며, 그의 연구에 준거하여 KVCA(2017) 연간보고서에 수록된 회원사 및 비회원사를 확인 결과, 2017년 기준으로 50개의 CVC가 운영 중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50개 CVC를 대상으로 연구하고자한다.
최근 3년간 ‘CVC 연구’를 Google Scholar, EBSCO, RISS(학술연구정보서비스) 등에서 CVC, Corporate Venture Capital, 기업벤처캐피탈,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 사내캐피탈 등으로 교차탐색하였는데 그 결과, CVC에 대한 연구가 31편에 이르는데, CVC의 가치에 대한 연구가 19편, CVC의 투자포트폴리오 관리에 대한 연구 10편, CVC 피투자기업의 투자 유치 성공요인에 대한 연구 1편, CVC 투자동기에 대한 연구 1편으로 CVC의 중요함을 인식하면서도 CVC의 투자동기나 투자 결정요인에 대한 연구는 미흡함을 확인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CVC투자동기, CVC 투자 결정요인, CVC 투자 결정지표에 주목하고자 한다.
본 논문의 목적은 최근 3년 6개월의 CVC 투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CVC 투자의 특성과 평가의 특성을 연구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9개 CVC의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그들의 투자동기와 평가 기준을 밝혀보고자 한다.
본 논문의 목적은 최근 3년 6개월의 CVC 투자 데이터를 바탕으로 CVC 투자의 특성과 평가의 특성을 연구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9개 CVC의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그들의 투자동기와 평가 기준을 밝혀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여 연구 목적을 달성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위의 선행 연구들에 준거하여, CVC는 재무적 수익 즉 수동적 투자유형을 추구하는 기존 VC와 다른 투자형태를 보일 것이며, 투자 유형으로 추진형, 강화형, 개척형, 수동형 등으로 분류하여 연구하였다. 또한, CVC는 기존의 VC의 주 투자 대상인 일정수준 이상의 검증된 후기단계 기술창업기업에 투자하는 것과는 다른 투자 형태를 보일 것이라는 논거에 의하여, CVC의 투자 포트폴리오 분석하였고 이를 통하여 CVC 투자의 전략적 목적을 연구하였다.
본 연구는 타당성을 확보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노력하였으며, 사례연구 특성상 연구과정에서 도출되는 의사결정상황에서 다양한 타당성 전략이 활용되었다. 우선, 중재집단을 구성하여, 사례 CVC 선정, 사례연구 결과, 투자동기 및 투자 결정요인 등을 검증하였다.
CVC를 탐색적 연구하였기에, CVC 투자 내용을 가장 잘 아는 본 연구 대상에 포함되는 CVC 심사역에게 검증 받으며, 본 연구 사례에 포함된 9개 CVC 중 5개 CVC의 담당자에게 검토 받았고 일부 수정된 부분을 재정리하여 중재집단에게 검증 받고 타당성을 확보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사례연구의 한계를 보완하고 논리적 일관성을 유지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CVC 투자동기와 투자 결정요인을 분석하고자, 분석 단위를 CVC로 설정하고 대상으로 사례 연구를 수행하였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2018b) 벤처투자정보센터에 의하면, 국내 CVC는 50여개가 등록 운영 중이나, 24개 CVC만이 최근 4년내에 연 1회 이상 투자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2015년부터 2018년 상반기까지 3년 6개월 동안 연3회 이상 기술창업기업에 투자했던 17개 CVC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보도자료, 기술창업기업 투자정보 사이트, CVC 홈페이지 등에 공개된 자료를 기초하였다. 기사검색은 뉴스 및 검색포탈인 ‘네이버’와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플래텀’에서 ‘CVC 투자 유치’가 포함된 기사 34,614건(2018년 8월 현재)을 추출하였다.
THEVC에서는 상기 기준에 맞는 투자건 443건을 확인하였고 이중 신규 40건을 추가로 분석 자료에 포함하였다. 각 투자 건별로 9개 CVC의 홈페이지에 공개된 투자포트폴리오와 공시 자료를 조사하였고, 창업일 등은 중소기업현황 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하였고, 이를 중재집단이 검증하여 기준을 충족하는 188건의 CVC투자를 최종 선정하고 이를 본 연구의 활용하고자 데이터화 하였다.
본 연구의 서론에서 제기한 연구문제1(“CVC의 투자동기는무엇인가?”)에 확인하기 위하여 사례 분석하여 분류하였다. 따라서 투자 유형, 피투자기업의 업력, 피투자기업의 업종, 피투자기업의 단계 등을 탐색하여 연구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 CVC의 투자 결정요인을 이해하기 위해 선행 연구를 종합하여, CVC 투자 결정요인을 도출하였고 9개 CVC의 투자사례를 탐색하여 사례연구로 수행하였다. 본 사례연구 결과, CVC 투자동기에 대한 4가지의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는데, 첫째, 투자 목적에 따른 유형으로 강화형 투자에 집중하였으며, 둘째, 피투자기업의 업력으로는 초기에는 19개월의 평균을 보이다가, 최근에는 36개월의 검증된 기술창업기업에 투자하였으며, 셋째, 피투자기업의 업종으로는 ICT서비스가 주를 이루었고, 넷째, 피투자기업의 단계로는 Series A~B의 단계에 집중되었다.
본 연구 결과에서는 CVC 투자 특징을 분명하게 확인할 수있었으며, 특히 선행연구에서 확인하였듯이 CVC투자에 있어서 모기업의 전략적 확대를 목적으로 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예비창업자나 초기 창업기업의 경우, 투자받고자 하는 CVC를 정하고 그 모기업의 현황 및 트랜드를 분석하여 그에 맞는 준비를 하는 것이 CVC투자 유치에 유리하며, 일정기간의 업력을 갖추고, Series A~B의 단계에서 도전하는 것이 유리함을 알 수 있었다.

가설 설정

1) 투자행위가 2015년부터 2018년 6월 까지 기간에 이루어졌을 것. 2)투자사는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 된 CVC일 것.
1) 투자행위가 2015년부터 2018년 6월 까지 기간에 이루어졌을 것. 2)투자사는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 된 CVC일 것. 3)피투자기업은 국내 기술창업기업으로서 4) 투자 당시 설립일이 7년 이내인 초기 기술창업기업일 것.

제안 방법

Cardullo(1999)는 제품이 시장이 나오기 전 상태로 아이디어를 최초 알파버전 출시까지의 기간을 엔젤투자라 불리는Seed 단계라고 봤고, 시장에 공개되는 오픈베타 형태까지를 Pre A로 보며, 이후 투자 유치단계에 따라 초기 투자 유치단계와 후기 투자 유치단계로 나누는데, 초기 단계는 SeriesA~B, 후기 단계는 Series C~E, M&A 단계로 봤으며, 이후 IPO나 인수단계에 도달하는 것을 Exit 단계라 정의하였다. 본 연구에서도 기술창업기업의 투자 유치단계를 위의 선행연구에 준거하여 분류하고 이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위의 선행 연구들에 준거하여, CVC는 재무적 수익 즉 수동적 투자유형을 추구하는 기존 VC와 다른 투자형태를 보일 것이며, 투자 유형으로 추진형, 강화형, 개척형, 수동형 등으로 분류하여 연구하였다. 또한, CVC는 기존의 VC의 주 투자 대상인 일정수준 이상의 검증된 후기단계 기술창업기업에 투자하는 것과는 다른 투자 형태를 보일 것이라는 논거에 의하여, CVC의 투자 포트폴리오 분석하였고 이를 통하여 CVC 투자의 전략적 목적을 연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위의 선행 연구들에 준거하여, CVC의 투자결정 요인을 창업가(팀) 특성, 제품 또는 서비스의 우수성, 시장 특성, 재무적 특성, 글로벌 진출 가능여부, 모기업과의 연관성 등으로 분류하여 연구하였고, 창업동기, 창업지향성, 창업역량 등의 세부요인을 추가하여 그 평균값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사례연구방법으로 한다. 9개 CVC가 투자한 피투자기업을 대상으로 CVC 투자동기와 투자 결정요인을 분석하고자 하는 본 연구에는 사례연구가 적절하다는 논거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타당성을 확보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노력하였으며, 사례연구 특성상 연구과정에서 도출되는 의사결정상황에서 다양한 타당성 전략이 활용되었다. 우선, 중재집단을 구성하여, 사례 CVC 선정, 사례연구 결과, 투자동기 및 투자 결정요인 등을 검증하였다. 중재집단의 구성은 본 연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CVC 심사역 2명, 창업가 양성기관의 전문가 2명, 창업가 1명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의 서론에서 제기한 연구문제1(“CVC의 투자동기는무엇인가?”)에 확인하기 위하여 사례 분석하여 분류하였다.
선택된 9개 CVC의 사례를 분석하는 것이 모든 CVC의 특성이라고 일반화 하는데 한계가 있으나, 요건에 맞는 다수의 조사 대상을 확보할 수 없었고 CVC 투자기업에 대한 선행연구가 없는 실정임을 감안하여, 요건에 부합하는 17개 CVC의 과반수인 9개 CVC 사례를 연구하게 되었으며, 9개 CVC의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CVC 투자동기와 투자 결정요인을 탐색하고 그 결과가 일관성 가지는지 확인하였다. Yin(2016)는 사례연구나 실험 등은 이론적 명제를 일반화하는 것이지, 모집단전체를 일반화하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하였다.
본 연구의 진행을 위해서는 CVC의 투자정보가 필요하였다. 그러나 세부정보는 CVC와 피투자자 간 비밀유지 서약을 맺고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이를 수집하여 데이터베이스화 되어 있는 자료도 존재하지 않았다.
위의 방법에 의하여 국내 CVC, 기술창업기업, 투자시점, 투자단계 등의 정보를 확보하였다. 연구문제의 검증을 위해 개별 기술창업기업과 CVC에 대한 정보가 추가로 필요하였는데, 기술창업기업의 정보는 중소기업현황 정보시스템에서 표준 산업분류코드에 따른 업종 정보를 확인하였고, 개별적으로 기술창업기업 홈페이지에서 아이템과 산업 분야를 비교 분류하였고, 창업일 정보를 추출하였다. CVC에 대한 정보는DIVA(http://diva.
본 연구는 일반적인 사례연구 프로토콜에 따라 구성형식을개발하였고 개요, 현장조사 절차, 사례연구 연구문제 도출, 보고서 구상 등으로 체계화하여 연구하였다.
본 연구에서 CVC 투자 유형은 Chesbrough(2002)의 분류에 따라 추진형, 강화형, 개척형, 수동형으로 나눠서 분석하였는데, 연구자와 중재집단은 188건의 피투자기업 사업영역과 CVC 모기업의 그룹 내 주요 사업영역을 비교하여 분류하였다. 분류 기준은 피투자기업의 사업영역이 모기업 사업과 관련이 있고 이를 강화시킬 목적이라면 추진형으로, 모기업과 연관이 없으나 모기업의 전략을 보완하려는 목적이라면 강화형으로, 모기업과 관련은 있으나 새로운 시장 탐색 등의 목적이라면 개척형으로, 모기업과 관련이 없으며 오직 재무적 수익을 위한 목적이라면 수동형으로 분류하였다.
본 연구의 서론에서 제기한 연구문제2(“CVC의 투자 결정요인은 무엇인가?”)에 확인하기 위해서 선행연구를 통해 도출된투자 결정요인을 창업가(팀) 특성, 제품 또는 서비스의 우수성, 시장 특성, 재무적 특성 등으로 분류하였고(Zacharakis &Meyer, 2000; 반성식·송경모 2004; 박영진·정태현, 2017), CVC의 홈페이지 및 모집공고문 등에서 공통적으로 도출된 모기업과의 연관성, 글로벌 진출 가능여부 등을 추가하여 평균값을 산출하였다.
평균값 산출 방법은 다음과 같다. 연구자는 9개 CVC의 홈페이지와 투자대상 기업을 모집하는 프로그램의 모집공고문등을 통하여 심사기준, 심사표, 평가지표 등을 수집하였고 이를 선행연구로 도출된 투자 결정요인으로 코딩하였다. 지표화 되어있지 않은 CVC의 홈페이지 및 투자 대상 기업을 모집하는 프로그램의 모집공고문, 심사기준 등은 제시된 문장을 위의 투자 결정요인으로 코딩하여 빈도에 따른 점수를 부여하였고, 지표화 되어 있는 심사표와 평가지표는 지표를 그대로 반영하여 점수를 부여하였다.

대상 데이터

우선, 중재집단을 구성하여, 사례 CVC 선정, 사례연구 결과, 투자동기 및 투자 결정요인 등을 검증하였다. 중재집단의 구성은 본 연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CVC 심사역 2명, 창업가 양성기관의 전문가 2명, 창업가 1명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는 CVC 투자동기와 투자 결정요인을 분석하고자, 분석 단위를 CVC로 설정하고 대상으로 사례 연구를 수행하였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2018b) 벤처투자정보센터에 의하면, 국내 CVC는 50여개가 등록 운영 중이나, 24개 CVC만이 최근 4년내에 연 1회 이상 투자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2015년부터 2018년 상반기까지 3년 6개월 동안 연3회 이상 기술창업기업에 투자했던 17개 CVC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그 결과 본 연구에서 활용할 수 있는 9개 CVC의 투자사례를 편의 방법으로 최종 선택하였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2018b) 벤처투자정보센터에 의하면, 국내 CVC는 50여개가 등록 운영 중이나, 24개 CVC만이 최근 4년내에 연 1회 이상 투자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2015년부터 2018년 상반기까지 3년 6개월 동안 연3회 이상 기술창업기업에 투자했던 17개 CVC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그 결과 본 연구에서 활용할 수 있는 9개 CVC의 투자사례를 편의 방법으로 최종 선택하였다. 편의 방법에 의해 선택된 사례는 정보와 신뢰도가 부족하다고 지적할 수 있지만, 이는 복수 사례를 선택하여 정보와 신뢰도 손실을 최소화 하였으며, 시간, 비용, 노력을 절감하였다(Pare, 2004).
기사검색은 뉴스 및 검색포탈인 ‘네이버’와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플래텀’에서 ‘CVC 투자 유치’가 포함된 기사 34,614건(2018년 8월 현재)을 추출하였다.
kr/)도 확인하였다. THEVC에서는 상기 기준에 맞는 투자건 443건을 확인하였고 이중 신규 40건을 추가로 분석 자료에 포함하였다. 각 투자 건별로 9개 CVC의 홈페이지에 공개된 투자포트폴리오와 공시 자료를 조사하였고, 창업일 등은 중소기업현황 정보시스템을 통해 확인하였고, 이를 중재집단이 검증하여 기준을 충족하는 188건의 CVC투자를 최종 선정하고 이를 본 연구의 활용하고자 데이터화 하였다.
연구문제의 검증을 위해 개별 기술창업기업과 CVC에 대한 정보가 추가로 필요하였는데, 기술창업기업의 정보는 중소기업현황 정보시스템에서 표준 산업분류코드에 따른 업종 정보를 확인하였고, 개별적으로 기술창업기업 홈페이지에서 아이템과 산업 분야를 비교 분류하였고, 창업일 정보를 추출하였다. CVC에 대한 정보는DIVA(http://diva.kvca.or.kr/div/cmn/DivDisclsMainInq) 공시자료등을 활용하여 데이터화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2015년부터 2018년 6월까지 발생한 투자만을 대상으로 하였다. 과거의 자료까지 포함하지 않은 이유는 국내 CVC의 활동이 2015년 이전에는 많지 않았으며, 년 3회 이상의 투자 활동을 한 CVC도 미비하였다.
과거의 자료까지 포함하지 않은 이유는 국내 CVC의 활동이 2015년 이전에는 많지 않았으며, 년 3회 이상의 투자 활동을 한 CVC도 미비하였다. 앞에서 특정한 데이터들을 만들기 위하여 자료가 미비한 건을 제외하고 총 188건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활용된 CVC 심사 데이터는 9개 CVC의 홈페이지와 투자대상 기업을 모집하는 프로그램의 모집공고문 등을통하여 심사기준, 심사표, 평가지표 등을 수집하였고 영업비밀에 해당하지 않는 자료들은 9개 CVC에 요청하여 수집하였으며 이를 데이터화 하였다. 본 연구의 사례 CVC의 투자 분야 및 피투자기업 모집 방법을 정리하면<표 1>과 같다.

데이터처리

지표화 되어있지 않은 CVC의 홈페이지 및 투자 대상 기업을 모집하는 프로그램의 모집공고문, 심사기준 등은 제시된 문장을 위의 투자 결정요인으로 코딩하여 빈도에 따른 점수를 부여하였고, 지표화 되어 있는 심사표와 평가지표는 지표를 그대로 반영하여 점수를 부여하였다. 이러한 코딩과정은 중재집단과합의에 의해 조정되었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자와 중재집단이 점수를 부여하였고 이를 합산하여 평균값을 산출하였다. 그 결과, 평균적 일치도는 91%의 일치도를 보였으며, 85%이상의 일치도를 보여 신뢰도를 확보했다고 할 수 있다(Miles et al.
지표화 되어있지 않은 CVC의 홈페이지 및 투자 대상 기업을 모집하는 프로그램의 모집공고문, 심사기준 등은 제시된 문장을 위의 투자 결정요인으로 코딩하여 빈도에 따른 점수를 부여하였고, 지표화 되어 있는 심사표와 평가지표는 지표를 그대로 반영하여 점수를 부여하였다. 이러한 코딩과정은 중재집단과합의에 의해 조정되었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자와 중재집단이 점수를 부여하였고 이를 합산하여 평균값을 산출하였다. 그 결과, 평균적 일치도는 91%의 일치도를 보였으며, 85%이상의 일치도를 보여 신뢰도를 확보했다고 할 수 있다(Miles et al.
위의 선행요인으로 도출된 CVC 투자 결정요인과는 다르게 기술창업기업 창업가의 창업 선행요인인 창업동기, 창업지향성, 창업역량 등의 세부요인으로 분류하여(조세근·한주희, 2018) 평균값을 산출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는 CVC 투자동기 및 투자 결정요인에 대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Zacharakis와 Meyer(2000), 조세근·한주희(2018)의 모형을 기초하여 과 같은 연구의 분석틀을 설정하였다.

성능/효과

이러한 기반은 새로운 국내외 고객을 유치하거나 신생 업체의 기술을 진화시켜 더 높은 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등 기술창업기업에게 큰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전략적으로 동기 부여된 CVC가 더 낮은 가치를 인정하고 투자한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CVC의 투자 가치에 대한 투자 동기가 분명히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연구에서는 그 영향을 종합적으로 연구하지 못했다고 고찰하며, CVC의 투자 동기에 대한 일반적인 흑백논리에 의한 접근법을 확장하였고 이를 증명하였다.
양자 모두에게 시너지 효과가 있었는데, 피투자기업에게는 자금 확보와 대기업의 경영능력 활용 등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공격적인 투자 및 경영이 가능하다. 투자기업에게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서 혁신적 비즈니스 창출과 신속한 시장대응이 가능하며, 신사업영역에 대한 탐색적인 투자를 통해 불확실성을 실험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 CVC의 투자 목적으로는 탐색적 투자, 보완적 제품 개발 등 전략적 목적에 의한 투자가 85%를 차지하며, 그 비율이 순수한 투자수익 실현 목적(15%)에 비해 매우 높게 확인되었다.
조세근·한주희(2018)는 CVC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한 기술창업기업 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선행요인과 투자 유치 성과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에서 ‘CVC 투자 유치 기술창업기업창업가의 창업선행요인 분석 모델’을 제안하였고 이를 실증분석하였는데, 그 결과 CVC 투자유치에 성공한 기술창업기업창업가의 창업동기, 창업지향성, 창업역량 등은 CVC 투자 유치 성공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관찰되었다. 특히 창업동기 중 개인적 환경, 창업지향성 중 진취성, 혁신성, 창업역량중 기술ᆞ기능적 역량, 학습 역량 등의 요인들은 CVC 투자유치에 큰 영향을 미쳤음을 확인하였다.
Yin(2016)은 “왜” 또는 “어떻게”와 관련된 문제는 좀더 설명적인 성격을 보이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른 연구방법보다는 사례연구, 역사연구, 그리고 실험의 사용이 더 적절하고, 이는 단순 현상의 발생 자체나 빈도보다는 시계열적 추세를 확인하며 조작적인 관계에 대해 다루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례연구방법은 창업연구에 적합하며, CVC투자동기와 투자 결정요인을 분석하려는 본 연구에도 적합할수 있다.
CVC를 탐색적 연구하였기에, CVC 투자 내용을 가장 잘 아는 본 연구 대상에 포함되는 CVC 심사역에게 검증 받으며, 본 연구 사례에 포함된 9개 CVC 중 5개 CVC의 담당자에게 검토 받았고 일부 수정된 부분을 재정리하여 중재집단에게 검증 받고 타당성을 확보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사례연구의 한계를 보완하고 논리적 일관성을 유지하고자 하였다.
2)투자사는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 된 CVC일 것. 3)피투자기업은 국내 기술창업기업으로서 4) 투자 당시 설립일이 7년 이내인 초기 기술창업기업일 것. 등으로 기준하고 해당하는 투자건수로 모두 692건을 파악하였다.
, 2014). 이를 본 연구 사례에 포함된 9개CVC 중 5개 CVC의 담당자에게 검토 받았고 일부 수정된 부분을 재정리하여 중재집단에게 검증 받고 타당성을 확보하였다. 9개 CVC의 투자사례 188건을 투자 유형에 따라 분류하였더니, 2015년에는 강화형 74%, 추진형 4%, 개척형, 0%, 수동형 21%로 나타났고, 2016년에는 강화형 81%, 추진형 3%, 개척형, 0%, 수동형 16%로 나타났으며, 2017년에는 강화형 89%, 추진형 4%, 개척형, 0%, 수동형 6%로 나타났으며, 2018년 상반기에는 강화형 87%, 추진형 0%, 개척형, 0%, 수동형13%로 나타났다.
이를 본 연구 사례에 포함된 9개CVC 중 5개 CVC의 담당자에게 검토 받았고 일부 수정된 부분을 재정리하여 중재집단에게 검증 받고 타당성을 확보하였다. 9개 CVC의 투자사례 188건을 투자 유형에 따라 분류하였더니, 2015년에는 강화형 74%, 추진형 4%, 개척형, 0%, 수동형 21%로 나타났고, 2016년에는 강화형 81%, 추진형 3%, 개척형, 0%, 수동형 16%로 나타났으며, 2017년에는 강화형 89%, 추진형 4%, 개척형, 0%, 수동형 6%로 나타났으며, 2018년 상반기에는 강화형 87%, 추진형 0%, 개척형, 0%, 수동형13%로 나타났다. 이를 누적하여 종합하였더니, <그림 3>와 같이 나타났다.
투자기업과 벤처기업 간 연관성은 적지만 투자를 통해 생태계 활성화 등과 같은 투자기업의 간접적 목적을 달성하고자하는 유형 인 강화형 투자가 83%로 국내 CVC는 전략적 투자에 중점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이사항으로는 전통적인 투자기업과 벤처기업 간 직접적 연관성 없이 투자 수익만을 목적으로 한 수동형 투자는 14%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기존의 연구결과(Siegel et al.
투자기업과 벤처기업 간 연관성은 적지만 투자를 통해 생태계 활성화 등과 같은 투자기업의 간접적 목적을 달성하고자하는 유형 인 강화형 투자가 83%로 국내 CVC는 전략적 투자에 중점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이사항으로는 전통적인 투자기업과 벤처기업 간 직접적 연관성 없이 투자 수익만을 목적으로 한 수동형 투자는 14%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기존의 연구결과(Siegel et al., 1994)와 일치하며, VC와는 다른CVC 만의 고유한 특징을 보여준다.
분석 결과, 피투자기업의 업력은 CVC가 본격 활동하기 시작한 2015년에는 19개월의 평균을 보였으며, 업력이 짧은 기술창업기업에게도 투자가 이루어졌으나, 2018년 상반기에는 36개월의 검증된 기술창업기업에 투자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피투자기업의 업종은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서 표준 산업분류코드에 따른 업종 정보로 확인하였는데, 3년 6개월 동안 ICT서비스에 집중됨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2018년 상반기에는 O2O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 결과는 <그림 5>, <그림 6>과 같이 나타났다.
피투자기업의 투자 유치 단계는 투자 당시의 투자 유치 단계를 확인하였는데, 3년 6개월 동안 매년 Series A~B 단계의기술창업기업에 투자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2018년 상반기에는 Series C~E의 비중이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일시적인 현상인지 CVC의 피투자기업 선정 기준이 변경된 것인지는 2018년도 결과가 나온는 내년 초에 명확히 확인가능하겠다.
2015년부터 2018년 상반기까지 Series A~B 단계의 피투자기업에게 투자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CVC의 투자가 SeriesA~B 단계에 집중되었다는 것이고 CVC의 투자를 받기위해서는 엔젤투자자나 액셀러레이터의 지원을 받아 Setise A~B 단계로 들어서야 한다는 걸을 보여준다.
이러한 코딩과정은 중재집단과합의에 의해 조정되었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자와 중재집단이 점수를 부여하였고 이를 합산하여 평균값을 산출하였다. 그 결과, 평균적 일치도는 91%의 일치도를 보였으며, 85%이상의 일치도를 보여 신뢰도를 확보했다고 할 수 있다(Miles et al., 2014).
이러한 코딩과정은 중재집단과 합의에 의해 조정되었으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자와 중재집단이 점수를 부여하였고 이를 합산하여 평균값을 산출하였다. 그 결과, 평균적 일치도는 86%의 일치도를 보였으며, 85%이상의 일치도를 보여 신뢰도를 확보했다고 할 수 있다(Miles et al., 2014).
, 1994)은 CVC에서는 낮게 나타났는데, 이는 기술창업기업특성상 매출 및 수익이 크지 않기 때문일 것이라 예상되며, 정량적 평가 부분에서 따로 평가되기 때문일 것이다. 특이한점으로는 CVC의 투자 결정요인에 공통적으로 나타난 글로벌진출 및 모기업 연관성 부분인데, 시장의 크기가 작은 국내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있는 제품/서비스여야하기에 최근 트랜드가 반영되었다 볼 수 있으며, 당연한 연구결과이겠지만, 모기업의 전략적 성장 동력을 찾고 투자하는 CVC 입장에서는 모기업과의 연관성이 중요한 투자 결정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국내 CVC의 투자 결정요인을 이해하기 위해 선행 연구를 종합하여, CVC 투자 결정요인을 도출하였고 9개 CVC의 투자사례를 탐색하여 사례연구로 수행하였다. 본 사례연구 결과, CVC 투자동기에 대한 4가지의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는데, 첫째, 투자 목적에 따른 유형으로 강화형 투자에 집중하였으며, 둘째, 피투자기업의 업력으로는 초기에는 19개월의 평균을 보이다가, 최근에는 36개월의 검증된 기술창업기업에 투자하였으며, 셋째, 피투자기업의 업종으로는 ICT서비스가 주를 이루었고, 넷째, 피투자기업의 단계로는 Series A~B의 단계에 집중되었다. 투자 결정요인으로는 제품/서비스와모기업 연관성이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관찰되었다.
본 사례연구 결과, CVC 투자동기에 대한 4가지의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는데, 첫째, 투자 목적에 따른 유형으로 강화형 투자에 집중하였으며, 둘째, 피투자기업의 업력으로는 초기에는 19개월의 평균을 보이다가, 최근에는 36개월의 검증된 기술창업기업에 투자하였으며, 셋째, 피투자기업의 업종으로는 ICT서비스가 주를 이루었고, 넷째, 피투자기업의 단계로는 Series A~B의 단계에 집중되었다. 투자 결정요인으로는 제품/서비스와모기업 연관성이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관찰되었다. 창업선행요인으로는 혁신성, 기술ᆞ기능적 역량, 학습 역량 등의 요인들이 큰 영향을 미쳤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러한요인들이 CVC 투자결정에 중요하며, CVC 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역량을 집중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투자 결정요인으로는 제품/서비스와모기업 연관성이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관찰되었다. 창업선행요인으로는 혁신성, 기술ᆞ기능적 역량, 학습 역량 등의 요인들이 큰 영향을 미쳤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러한요인들이 CVC 투자결정에 중요하며, CVC 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역량을 집중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에서는 CVC 투자 특징을 분명하게 확인할 수있었으며, 특히 선행연구에서 확인하였듯이 CVC투자에 있어서 모기업의 전략적 확대를 목적으로 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예비창업자나 초기 창업기업의 경우, 투자받고자 하는 CVC를 정하고 그 모기업의 현황 및 트랜드를 분석하여 그에 맞는 준비를 하는 것이 CVC투자 유치에 유리하며, 일정기간의 업력을 갖추고, Series A~B의 단계에서 도전하는 것이 유리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국내 CVC는 4차 산업혁명시대와 맞물려 관련 분야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예비창업자나 초기 창업기업의 경우, 투자받고자 하는 CVC를 정하고 그 모기업의 현황 및 트랜드를 분석하여 그에 맞는 준비를 하는 것이 CVC투자 유치에 유리하며, 일정기간의 업력을 갖추고, Series A~B의 단계에서 도전하는 것이 유리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국내 CVC는 4차 산업혁명시대와 맞물려 관련 분야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CVC 투자유치를 위해서는 ICT서비스 분야로 창업하는 것이 유리함을 의미하며, 전통적인 CVC의 특징과도 일치하는 모기업과의 연관성은 중요한 투자 결정요인 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첫째, 초기 기술창업기업의 창업가는 CVC투자 유치를 위해 창업가는 혁신성, 기술ᆞ기능적 역량, 사업계획 수립 역량 등을 갖추고, 기회 인식 역량, 진취성, 전략적 역량, 리더십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강화시킬 필요가 있다. 둘째, 적극적인 학습과정을 통해 CVC투자 유치성공에 필요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팀원 또는 신규 인력 영입을 통해 보충하고 협업하여야 한다. 결과적으로 뛰어난 창업지향성과 창업역량을 보유한 창업가로 인해향상된 기업의 성과는 CVC의 투자동기와 투자 결정요인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적극적인 학습과정을 통해 CVC투자 유치성공에 필요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팀원 또는 신규 인력 영입을 통해 보충하고 협업하여야 한다. 결과적으로 뛰어난 창업지향성과 창업역량을 보유한 창업가로 인해향상된 기업의 성과는 CVC의 투자동기와 투자 결정요인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일정 성장을 이루고 있거나, 시장에 안착된 단계에 해당하는 Series A~B 단계의 기술창업기업 창업가는 초기 기술창업기업 창업가에 비해 경험과 역량이 더 클 수 있는데, 이는 경험의 축적, 사회적 관계의 확대, 실수를 통해 얻는 자아성찰 등으로 학습 역량이 축적되기 때문이며, 이러한 경험과 역량이 CVC 투자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기에 기술창업기업 창업가들은 혁신을 끊임없이 도전하며 준비하여야 한다.
CVC 투자 결정요인별 평균값이 가장 높은 값으로 나타난제품/서비스를 10으로 하였고, 나머지 요인들을 동일하게 적용하면, 창업가(팀) 9.31, 시장 8.56, 재무 6.78, 글로벌진출8.91, 모기업 연관성 9.56으로 확인되었으며, 와 같이 나타났다.
창업 선행요인으로 분류하여 평균값을 산출하였고, 가장 높은 값으로 나타난 혁신성을 10으로 하였으며, 나머지 요인들을 산출된 평균값에 따라 동일하게 적용하였더니, 기술ᆞ기능적 역량 9.66, 사업계획 수립 역량 9.46 등이 평균값 9점 이상으로 확인되었으며, 과 같이 나타났다.

후속연구

CVC로부터 투자받아 벌어들인 수익을 다른 벤처 창업에 재투자해서 성공시킨다면, 건전한 선순환 구조가 정착된 벤처생태계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이 대기업들이 기술창업기업에 투자하거나 인수해서 글로벌 수준으로 키워내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인데, 우리나라는 아직 대기업과 벤처기업 모두 이 추세를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다(임은천·김도현, 2017).
CVC가 투자한 기술창업기업을 조사한 연구는 CVC의 투자에 대한 특성과 기술창업기업 평가에 대한 특성 등을 규명하며, CVC의 창업기업 투자 시 우수기업 선별, 창업교육 프로그램, 멘토링, 코칭 가이드라인 개발, 기타 투자기관의 투자프로세스 수립 등에 근거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CVC를 대상으로 한 사례 조사이기에 사전 예측되었던 제품/서비스, 모기업 연관성 등은 선행연구 결과(고영희·이호성, 2016) 및 연구자의 예상과 일관되었다. 많은 창업가 및 초기기술창업기업들이 알고 있으면서도 잘 실천되지 못했던 모기업 연관성에 대한 부분은 이번 연구로 CVC 투자 유치 시 가점을 받기위해서 꼭 필요하며 검토되어야 할 요인으로 확인되었으며, 지속적으로 제고하여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창업가 및 초기 기술창업기업에게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제시한다. 첫째, 초기 기술창업기업의 창업가는 CVC투자 유치를 위해 창업가는 혁신성, 기술ᆞ기능적 역량, 사업계획 수립 역량 등을 갖추고, 기회 인식 역량, 진취성, 전략적 역량, 리더십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강화시킬 필요가 있다. 둘째, 적극적인 학습과정을 통해 CVC투자 유치성공에 필요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팀원 또는 신규 인력 영입을 통해 보충하고 협업하여야 한다.
본 연구가 제안한 CVC의 투자 결정요인은 최근까지 빈번하게 기술창업기업에 투자하고 있는 9개 CVC의 미션, 심사기준, 심사표, 평가지표 등을 종합하여, CVC 투자 결정요인 분석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CVC 투자 유치를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초기 중소창업기업 등 다양한 기업들과 발전된 투자결정 체계를 마련하고자하는 CVC 등에게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으며, CVC의 투자 결정요인을 연구하는 후속 연구에 활용 가능하다. 그러나 이러한 요인들은 일반 VC와 투자자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기에 VC와 CVC의 직접적 비교등의 후속 연구가 요구된다.
본 연구가 제안한 CVC의 투자 결정요인은 최근까지 빈번하게 기술창업기업에 투자하고 있는 9개 CVC의 미션, 심사기준, 심사표, 평가지표 등을 종합하여, CVC 투자 결정요인 분석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CVC 투자 유치를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초기 중소창업기업 등 다양한 기업들과 발전된 투자결정 체계를 마련하고자하는 CVC 등에게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으며, CVC의 투자 결정요인을 연구하는 후속 연구에 활용 가능하다. 그러나 이러한 요인들은 일반 VC와 투자자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기에 VC와 CVC의 직접적 비교등의 후속 연구가 요구된다.
본 연구의 9개 CVC의 투자동기 및 투자 결정요인을 제시하는 연구 결과는 예비창업자나 초기 기술창업기업에게는 CVC투자 유치에 성공하기 위한 선행과제가 될 수 있으며, CVC나 투자기업에게는 기술창업기업 투자 시 우수기업 선별, 창업교육 프로그램, 멘토링, 코칭 가이드라인 개발, 기타 투자기관의투자 프로세스 수립에 활용될 수 있다.
본 연구의 한계점 및 향후 연구방향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 9개 CVC의 투자 결정요인을 편의의 방법으로 선정하여 사례 연구하였기에 일반화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둘째, 9개 CVC의 공개된 투자 사례를 연구하였기에 공통된 CVC의 특징을 나타내는 데에도 한계가 있을 수 있으며, CVC 투자 결정요인에 관한 더 많은 사례 확보와 연구가 필요하다.
첫째, 본 연구에서 9개 CVC의 투자 결정요인을 편의의 방법으로 선정하여 사례 연구하였기에 일반화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둘째, 9개 CVC의 공개된 투자 사례를 연구하였기에 공통된 CVC의 특징을 나타내는 데에도 한계가 있을 수 있으며, CVC 투자 결정요인에 관한 더 많은 사례 확보와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사례 분석을 통해 CVC 투자 결정요인을 제시하였으나, 앞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체계적, 정량적, 그리고 설정 모형에 대한 실증적 연구의 보완이 필요하며, VC와 CVC와의 비교 연구도 필요할 것이다.
둘째, 9개 CVC의 공개된 투자 사례를 연구하였기에 공통된 CVC의 특징을 나타내는 데에도 한계가 있을 수 있으며, CVC 투자 결정요인에 관한 더 많은 사례 확보와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사례 분석을 통해 CVC 투자 결정요인을 제시하였으나, 앞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체계적, 정량적, 그리고 설정 모형에 대한 실증적 연구의 보완이 필요하며, VC와 CVC와의 비교 연구도 필요할 것이다.
끝으로 본 연구의 창엄 선행요인 평균값과 선행연구(조세근· 한주희, 2018)의 결과는 부분적 차이가 있었는데, 이는 단일 CVC에게 투자받은 기술창업기업 3사와 9개 CVC의 투자결정요인이 상이하기 때문일 것이라 판단되며, 본 연구는 사례연구이었기에 특정 요인의 영향력 크기나 정도를 양적으로 확인할 수 없었고 본 연구의 목적도 아니었다. 본 사례 연구결과를 토대로 향후 연구에서는 보다 정교한 가설 개발과 검증이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영향력의 크기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면 가치 있을 것이다. 특히, 본 사례연구결과 중 CVC의 투자결정요인의 경우, 전반적으로 모기업 연관성 및 혁신성을 더 강조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CVC의 역할에 관한 탐구는 본 연구의 주제를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방향이 될 것이다.
본 사례 연구결과를 토대로 향후 연구에서는 보다 정교한 가설 개발과 검증이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영향력의 크기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면 가치 있을 것이다. 특히, 본 사례연구결과 중 CVC의 투자결정요인의 경우, 전반적으로 모기업 연관성 및 혁신성을 더 강조하고 있음을 감안할 때, CVC의 역할에 관한 탐구는 본 연구의 주제를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방향이 될 것이다.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CVC는 무엇인가?	CVC (Corporate Venture Capital)는 우리나라에서는 기업벤처캐피탈 또는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이라고 하며, 주로 비금융권 대기업이 기술창업기업 등에 투자를 집행하고 이에 상응하는 지분투자자의 지위를 획득하는 벤처캐피탈 (VentureCapital)의 한 형태이다(한국벤처캐피탈협회, 2018a).CVC는 모기업의 기존 사업영역을 확장해 줄 수 있으며, 미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목적으로 운영되며, 이는 재무적 수익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독립 벤처캐피탈과 차이가 있으며, 운영 목적과 방법도 다르다(Basu et al.
	CVC가 피투자자에게 어떤 효과를 주는가?	CVC가 창업생태계 내에서 모기업인 대기업을 대신하여 전략적 목적을 수행하는데, 초기 기술창업기업에게 자금 투자하는 창구일 뿐만 아니라 경영 전반에 대해서도 지원하기 때문에 투자자와 피투자자 상호간 시너지 효과가 크며, CVC를 운영하는 모그룹은 기업 내부의 한계로 정체되어 있는 신사업모델, 제품, 기술 등을 보완하며, 이를 도입하여 내재화하기위한 혁신 활동이라 할 수 있다. 피투자자 입장에서는 자금지원, 기술, 보완적 자산, 경영 컨설팅까지 제공받는 효과가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크다(Chesbrough, 2002).
	각종 대기업 관련 규제가 재검토 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 이유는?	이러한 세계적인 흐름에 우리나라도 빠르게 대응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대기업과 벤처기업의 협력을 이끌어낼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 대기업의 투자를 막는 지주회사 규제나 벤처캐피털 규제 등은 대기업과 벤처기업 간 투자나 M&A의 걸림돌이 되고 있으며, 대기업 집단에 속하는 즉시 적용받게 되는 각종 대기업 관련 규제들은 벤처기업에게도 영향을 미쳐서 벤처기업의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저하시킨다는 점에서 재검토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김주완, 2018).그러나 이러한 부분은 연구자 입장에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며, 본 연구에서는 최근 3년 6개월의 기간 동안, 9개CVC의 188건 투자사례를 바탕으로 CVC의 투자동기와 투자 결정요인을 분석하고 체계화하여 이를 제시하고 우수 창업기업에게 시사점을 제시하여 CVC 투자 유치 성공률을 제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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