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시절 청소년활동이 대학생의 리더십 생활기술에 미치는 영향: 자아존중감 및 행복감의 매개효과 The Effects of the Experience of Youth Activities during High School Years on the Leadership Life Skills of College Students: Mediating Effect of Self-esteem and Happiness원문보기
본 연구는 고교시절 청소년활동 경험이 대학생의 리더십생활기술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 자아존중감과 행복감의 매개효과를 살펴봄으로써 청소년활동의 중요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수도권지역 전문대학교 청소년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고등학교 시기(17-19 세)에 참여한 청소년활동 실태와 자아존중감, 행복감 및 리더십생활기술을 측정하였다. 설문조사는 2차에 걸쳐 총 260부를 배포하였고, 234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고교시절 청소년활동경험이 증가할수록 대학생의 리더십생활기술이 증가하였고, 자아존중감과 행복감이 높을수록 리더십생활기술이 증가하였다. 둘째, 자아존중감과 행복감은 고교시절 청소년활동 경험과 대학생 리더십생활기술 간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활동 경험을 통해 성인기에 필요한 역량 개발을 도울 수 있는 정책적, 실천적인 방안들에 대해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고교시절 청소년활동 경험이 대학생의 리더십생활기술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 자아존중감과 행복감의 매개효과를 살펴봄으로써 청소년활동의 중요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수도권지역 전문대학교 청소년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고등학교 시기(17-19 세)에 참여한 청소년활동 실태와 자아존중감, 행복감 및 리더십생활기술을 측정하였다. 설문조사는 2차에 걸쳐 총 260부를 배포하였고, 234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고교시절 청소년활동경험이 증가할수록 대학생의 리더십생활기술이 증가하였고, 자아존중감과 행복감이 높을수록 리더십생활기술이 증가하였다. 둘째, 자아존중감과 행복감은 고교시절 청소년활동 경험과 대학생 리더십생활기술 간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활동 경험을 통해 성인기에 필요한 역량 개발을 도울 수 있는 정책적, 실천적인 방안들에 대해 논의하였다.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the experience of youth activities during high school years on the leadership life skills of college students and to identify the mediating effects of self-esteem and happiness. For the purposes, we investigated the youth activities durin...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the experience of youth activities during high school years on the leadership life skills of college students and to identify the mediating effects of self-esteem and happiness. For the purposes, we investigated the youth activities during high school years of college students had experienced. We also measured self-esteem, happiness, and leadership life skills of the students. We surveyed 260 students and analyzed the data of 234 student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re was a significant positive association between the experience of youth activities and leadership life skills. Second, self-esteem and happiness showed a partial mediating effect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youth activity and leadership life skill. Based on the results, this study suggested policy and practical implications to help youths develop competency needed for adulthood through participating youth activities.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the experience of youth activities during high school years on the leadership life skills of college students and to identify the mediating effects of self-esteem and happiness. For the purposes, we investigated the youth activities during high school years of college students had experienced. We also measured self-esteem, happiness, and leadership life skills of the students. We surveyed 260 students and analyzed the data of 234 student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re was a significant positive association between the experience of youth activities and leadership life skills. Second, self-esteem and happiness showed a partial mediating effect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youth activity and leadership life skill. Based on the results, this study suggested policy and practical implications to help youths develop competency needed for adulthood through participating youth activ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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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청소년활동의 목적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데 있어 청소년기 이후 성인의 삶에 청소년활동 경험이 어떠한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입시로 인한 지식 습득 위주의 학습 환경에서 벗어나 좀 더 청소년의 균형있는 성장과 발달을 도울 수 있는 청소년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또한 청소년활동이 미치는 영향에 관해 구체적으로 청소년 시기 및 성인기에 필요로 하는 역량 개발의 관점에서 설명함으로써 청소년활동의 필요성과 가치를 입증하고자 하였다. 특히 향후 청소년들을 지도할 예비 청소년지도사들의 고교시절의 청소년활동의 중요성을 제시함으로써 청소년활동의 활성화와 역량 개발을 위한 청소년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데에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고교시절 청소년활동 경험이 자아존중감과 행복감을 매개로 대학생의 리더십생활기술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에 대한 논의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선행연구를 토대로 고교시절 청소년활동이 대학생의 리더십생활기술에 영향을 미치고, 자아존중감과 행복감이 청소년활동과 리더십생활기술 간의 관계에서 매개효과가 있는지를 검증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모형은 [그림 1]과 같다.
본 연구는 이들의 청소년기 특히 고등학교(17-19세) 시기에 참여한 청소년활동 실태와 자아존중감, 행복감, 리더십생활기술 등을 조사하였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청소년활동 참여 실태조사 연구Ⅱ[1]에서 사용한 조사도구를 대학생 질문지로 수정하여 활용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청소년기, 즉 고등학교 시절에 경험한 청소년활동이 대학생의 자아존중감과 행복감을 증진시키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리더십생활기술이라는 역량을 증진시키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선행연구에서 청소년활동 경험은 특정한 청소년활동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청소년활동 경험이 많을수록 변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점을 고려하여 본 연구는 여성가족부(2014a)[43]에서 인증수련활동 영역으로 분류하는 모든 청소년활동에 참여한 경험의 정도가 변인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청소년활동의 목적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데 있어 청소년기 이후 성인의 삶에 청소년활동 경험이 어떠한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입시로 인한 지식 습득 위주의 학습 환경에서 벗어나 좀 더 청소년의 균형있는 성장과 발달을 도울 수 있는 청소년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또한 청소년활동이 미치는 영향에 관해 구체적으로 청소년 시기 및 성인기에 필요로 하는 역량 개발의 관점에서 설명함으로써 청소년활동의 필요성과 가치를 입증하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청소년기, 즉 고등학교 시절에 경험한 청소년활동이 대학생의 자아존중감과 행복감을 증진시키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리더십생활기술이라는 역량을 증진시키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선행연구에서 청소년활동 경험은 특정한 청소년활동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청소년활동 경험이 많을수록 변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 점을 고려하여 본 연구는 여성가족부(2014a)[43]에서 인증수련활동 영역으로 분류하는 모든 청소년활동에 참여한 경험의 정도가 변인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그동안의 청소년활동 연구들이 청소년기 역량 개발에 효과적인 점들을 밝히고 있으나 성인기의 역량 개발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는 미비한 상태이다. 이에 본 연구는 청소년활동 경험이 성인기 역량 개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밝힘으로써 청소년활동의 중요성을 설명하고자 하였다.
청소년활동은 청소년기에 직면하는 다양한 발달적 욕구 충족과 성공적인 성인의 삶에 필요한 역량 개발을 돕는 체험중심의 교육적 행위로 정의할 수 있다[1]. 이에 청소년들에게 청소년활동을 제공하는 목적은 발달과업에서 이루어지는 내적 힘을 발현하여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를 실천하는 능력을 갖도록 함으로써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필수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2].
제안 방법
각 문항은 고등학교 시절(17~19세)에 ‘참여한 적 없음’, ‘참여한 적 있음’(1~2번, 3~4번, 5번 이상)으로 측정하였다.
넷째, 고교시절 청소년활동 경험과 대학생의 리더십생활기술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과 행복감의 매개효과를 살펴보았다. 성별과 학년을 통제하고 자아존중감과 행복감의 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고교시절 청소년활동 경험은 대학생의 리더십생활기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자아존중감과 행복감을 통해서도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 선정에 있어 청소년지도사를 준비하는 청소년 관련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점과 한 전문대학교에서만 자료를 수집하였으므로 고교시절의 청소년활동의 영향을 대학생 전체에 일반화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또한 본 연구는 대학생의 고교시절 과거 청소년 활동경험을 측정하여 그것이 현재의 리더십역량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분석하는, 회상적(retrospective) 측정방식을 취하였다.
행복감은 한국방정환재단과 연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2010)[49]가 어린이·청소년의 주관적 행복을 측정하기 위해 활용한 6개 문항에 1개의 단일 문항을 추가한 임희진, 송벽국(2014)의 연구[48]를 재인용한 최창욱 외(2015)[1]의 문항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5점 척도로 수정하여 사용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행복감이 높은 것으로 해석하였다. 척도의 Cronbach’s Alpha는 .
이를 통해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활동 영역을 건강·보건활동, 과학정보활동, 교류활동, 모험개척활동, 문화예술활동, 봉사활동,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활동, 환경보존활동, 자기(인성)계발활동, 청소년참여활동의 10가지 영역으로 구분하고, 각 영역별로 활동의 참여 여부를 질문하였다.
본 연구는 이들의 청소년기 특히 고등학교(17-19세) 시기에 참여한 청소년활동 실태와 자아존중감, 행복감, 리더십생활기술 등을 조사하였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청소년활동 참여 실태조사 연구Ⅱ[1]에서 사용한 조사도구를 대학생 질문지로 수정하여 활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1차 조사는 2016년 10월에 청소년지도사 관련 교과목을 수강하고 있는 재학생에게 설문지 180부를 배포하여 이중 부실 응답 23부를 제외한 157부를 수집하였고,2017년 4월에 추가적으로 동일 과목의 신규 수강자에게 2차 조사를 실시하여 80부를 배포하였고 부실 응답 3부를 제외한 77부를 수집하였다. 따라서 두 번의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한 총 234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1차 조사는 2016년 10월에 청소년지도사 관련 교과목을 수강하고 있는 재학생에게 설문지 180부를 배포하여 이중 부실 응답 23부를 제외한 157부를 수집하였고,2017년 4월에 추가적으로 동일 과목의 신규 수강자에게 2차 조사를 실시하여 80부를 배포하였고 부실 응답 3부를 제외한 77부를 수집하였다. 따라서 두 번의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한 총 234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성별분포는 남학생 61명(26.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과거 청소년활동 경험이 그들의 현재 리더십 역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기 위하여 수도권 지역의 한 전문대학교의 청소년 관련 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이유는 이들이 미래의 청소년지도사로서 활동할 가능성이 크며, 이들의 리더십생활기술은 일반 대학생들에 비해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데이터처리
0을 사용하여 자료의 전반적인 기술통계치, 측정도구의 신뢰도(Cronbach’s Alpha) 값과 각 측정변수들의 평균, 표준편차 및 상관을 알아보았다. 고교시절 청소년활동 경험 유무와 리더십생활기술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t-검증을 실시하였으며, 독립변인들의 리더십생활기술에 대한 영향력을 확인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고교시절 청소년활동 경험이 리더십생활기술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성별, 학년을 통제 한 후,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는 [표 3]과 같다.
또한 자아존중감과 행복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Baron과 Kenny(1986)가 제안한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분석하였다[50]. Baron과 Kenny(1986) 매개효과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
넷째, 종속변인에 대한 독립변인의 영향은 매개변인을 통제한 후 줄어들어야 한다(독립변인: 2단계 β 값 > 3단계 β 값). 매개효과가 나타난 경우에 유의성 검증을 위해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 처리는 통계프로그램 SPSS 18.0을 사용하여 자료의 전반적인 기술통계치, 측정도구의 신뢰도(Cronbach’s Alpha) 값과 각 측정변수들의 평균, 표준편차 및 상관을 알아보았다.
이론/모형
고교시절 청소년활동 경험이 대학생 리더십생활기술과의 관계에서 행복감의 매개효과 분석을 위해 Baron과 Kenny(1986)가 제시한 방식에 따라 3단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는 [표 5]와 같다.
리더십생활기술을 측정하기 위해 Seevers, Dormordy와 Clason(1995)이 사용한 척도를 최창욱(2001)이 우리나라 실정을 맞게 수정 보완하여 재구성한 것을 사용하였다[13]. 최창욱의 척도는 커뮤니케이션기술(communication skills) 2문항, 의사결정기술(decision-making skills)5문항, 대인관계기술(skills in getting along with others) 7문항, 학습능력기술(learning skills) 4문항, 조직관리기술(management skills) 3문항, 자기이해기술(skills in understanding yourself) 6문항 그리고 그룹활동기술(skills in working with groups) 3문항으로 총 30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자아존중감을 측정하기 위해 Rosenberg(1965)의 척도를 사용했다. 척도는 총 10문항이며, 이 중 5문항은 역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 분석을 위해 Baron과 Kenny(1986)가 제시한 방식에 따라 3단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1단계에서 독립변인인 청소년활동 경험이 자아존중감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고, 2단계에서는 독립변인인 청소년활동 경험이 종속변인인 리더십생활기술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였다.
청소년활동의 영역별 참여 경험을 살펴보기 위해 여성가족부(2014a)[43]의 인증수련활동 영역별 분류를 토대로 영역 및 영역별 활동을 재구성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2015) 연구도구[1]를 사용하였다. 이를 통해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활동 영역을 건강·보건활동, 과학정보활동, 교류활동, 모험개척활동, 문화예술활동, 봉사활동,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활동, 환경보존활동, 자기(인성)계발활동, 청소년참여활동의 10가지 영역으로 구분하고, 각 영역별로 활동의 참여 여부를 질문하였다.
행복감은 한국방정환재단과 연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2010)[49]가 어린이·청소년의 주관적 행복을 측정하기 위해 활용한 6개 문항에 1개의 단일 문항을 추가한 임희진, 송벽국(2014)의 연구[48]를 재인용한 최창욱 외(2015)[1]의 문항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고교시절의 청소년활동 경험과 대학생 자아존중감, 행복감은 리더십생활기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확인되었다.
넷째, 종속변인에 대한 독립변인의 영향은 매개변인을 통제한 후 줄어들어야 한다(독립변인: 2단계 β 값 > 3단계 β 값).
대학생 리더십생활기술을 종속변수로 한 모형의 F값(F=24.015)이 p<.001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나 회귀모형의 적합성이 검증되었다.
둘째, 고교시절 청소년활동은 자아존중감을 매개로 대학생의 리더십생활기술에 영향을 미치는가?
둘째, 청소년활동 참여 유무에 따른 리더십생활기술의 차이를 살펴보면, 교류활동과 참여활동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리더십생활기술이 참여하지 않은 대학생들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박성은(2011)은 청소년 참여활동이 리더십발달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고[51], 최창욱 외(2015)은 교류활동, 참여활동 참여 청소년이 비참여청소년보다 리더십생활기술이 높다고 한 연구들과도 일치하는 결과이다[1].
분석결과, 고교시절 청소년활동(β=.130, p<.05)이 증가할수록 대학생 리더십생활기술이 증가함을 나타냈다.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교류활동과 참여활동에 참여했던 대학생들의 리더십생활기술이 참여하지 않은 대학생들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는 교류활동과 참여 활동의 경우 비교적 타 청소년활동에 비해 참여는 높지 않지만 활동했을 경우 리더십생활기술이 높게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다.
넷째, 고교시절 청소년활동 경험과 대학생의 리더십생활기술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과 행복감의 매개효과를 살펴보았다. 성별과 학년을 통제하고 자아존중감과 행복감의 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고교시절 청소년활동 경험은 대학생의 리더십생활기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자아존중감과 행복감을 통해서도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고교시절에 경험한 청소년활동은 성인기의 리더십생활기술의 강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자아존중감과 행복감을 증진시킴과 동시에 이를 통해 리더십생활기술의 강화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고교시절 청소년활동 경험과 대학생 시기 자아존중감과 행복감이 리더십생활기술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성별, 학년을 통제하고도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과거 고교시절 청소년활동 경험은 대학생 시기 리더십생활기술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각각 자아존중감과 행복감도 리더십생활기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고교시절 청소년활동은 행복감을 매개로 대학생의 리더십생활기술에 영향을 미치는가?
둘째, 독립변인(청소년활동 경험)과 종속변인(리더십생활기술) 사이에 유의미한 관계가 있어야 한다. 셋째, 매개변인(자아존중감, 행복감)이 종속변인(리더십생활기술)과 유의미한 관계가 있어야 한다. 넷째, 종속변인에 대한 독립변인의 영향은 매개변인을 통제한 후 줄어들어야 한다(독립변인: 2단계 β 값 > 3단계 β 값).
성별과 학년을 통제하고 자아존중감과 행복감의 매개효과를 살펴본 결과 고교시절 청소년활동 경험은 대학생의 리더십생활기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자아존중감과 행복감을 통해서도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고교시절에 경험한 청소년활동은 성인기의 리더십생활기술의 강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자아존중감과 행복감을 증진시킴과 동시에 이를 통해 리더십생활기술의 강화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고교시절의 청소년활동의 경험이 성인기의 한 가지 역량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역량에 영향을 미치고 역량간 상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셋째, 고교시절 청소년활동 경험과 대학생 시기 자아존중감과 행복감이 리더십생활기술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성별, 학년을 통제하고도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과거 고교시절 청소년활동 경험은 대학생 시기 리더십생활기술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각각 자아존중감과 행복감도 리더십생활기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고교시절 청소년들이 청소년활동에 보다 많은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이러한 경험의 증가는 리더십생활기술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첫째, 고교시절 청소년활동 경험의 실태를 살펴본 결과 10가지 청소년활동 영역 중에서 건강·보건활동이 95.7%, 문화예술활동이 89.3%, 진로탐색활동이 82.1%,봉사활동이 79.1%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첫째, 고교시절 청소년활동은 대학생 리더십생활기술에 영향을 미치는가?
Baron과 Kenny(1986) 매개효과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독립변인(청소년활동 경험)과 매개변인(자존감, 행복감) 사이에 유의미한 관계가 있어야 한다. 둘째, 독립변인(청소년활동 경험)과 종속변인(리더십생활기술) 사이에 유의미한 관계가 있어야 한다.
후속연구
둘째, 청소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안병환과 김창현(2006)의 연구에 따르면 청소년활동에 대한 효과는 성별과 학년에 따라 차이를 나타낸다[52].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청소년활동 경험과 성인기의 역량 개발과의 관련성에 대하여 다양한 전공과 대학을 포함하는 설문조사를 시도할 필요가 있다. 또한 청소년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인구사회학적 변인과 역량 관련 변인을 연구 모델에 포함하여 그 관계를 규명하는 연구도 필요할 것이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청소년활동 경험과 성인기의 역량 개발과의 관련성에 대하여 다양한 전공과 대학을 포함하는 설문조사를 시도할 필요가 있다. 또한 청소년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인구사회학적 변인과 역량 관련 변인을 연구 모델에 포함하여 그 관계를 규명하는 연구도 필요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종단연구를 통하여 고교시절 청소년활동으로 강화된 역량이 대학생 시기에 지속되는지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한계점을 지적하면, 우선 본 연구는 청소년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통제 변수로 학년과 성별만을 사용하여 다양한 인구사회학적인 변수들을 살펴보지 못한 한계가 있다. 또한 역량과의 관계를 살펴보는데 있어서도 다양한 변수를 살펴보지는 못한 한계가 있다.
또한 청소년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인구사회학적 변인과 역량 관련 변인을 연구 모델에 포함하여 그 관계를 규명하는 연구도 필요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종단연구를 통하여 고교시절 청소년활동으로 강화된 역량이 대학생 시기에 지속되는지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첫째, 성인기에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개발하고 유지하도록 돕기 위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선택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충분히 제공되어야 한다. 즉 고등학교 시기에도 지식습득 중심의 학습 환경에서 체험 중심 학습 환경으로 변화가 필요하며,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자신에 맞는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선택하고 경험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야 한다.
또한 청소년활동이 미치는 영향에 관해 구체적으로 청소년 시기 및 성인기에 필요로 하는 역량 개발의 관점에서 설명함으로써 청소년활동의 필요성과 가치를 입증하고자 하였다. 특히 향후 청소년들을 지도할 예비 청소년지도사들의 고교시절의 청소년활동의 중요성을 제시함으로써 청소년활동의 활성화와 역량 개발을 위한 청소년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데에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청소년활동이란?
이러한 필요성에 입각하여 청소년기 역량 개발을 돕고 균형 있는 성장을 돕기 위해 학교에서는 자유학기제, 창의적 체험활동 등 체험위주의 학습이 전개되고 있고, 지역사회에서도 수련활동, 문화활동, 교류활동 등 다양한 청소년활동이 제공되고 있다. 청소년활동은 청소년기에 직면하는 다양한 발달적 욕구 충족과 성공적인 성인의 삶에 필요한 역량 개발을 돕는 체험중심의 교육적 행위로 정의할 수 있다[1]. 이에 청소년들에게 청소년활동을 제공하는 목적은 발달과업에서 이루어지는 내적 힘을 발현하여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를 실천하는 능력을 갖도록 함으로써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필수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2].
체험중심의 교육적 행위를 위해 학교와 사회에서 제공하는 것은?
청년의 역량 개발은 지식습득 위주의 교육으로는 한계가 있고, 다양한 활동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것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필요성에 입각하여 청소년기 역량 개발을 돕고 균형 있는 성장을 돕기 위해 학교에서는 자유학기제, 창의적 체험활동 등 체험위주의 학습이 전개되고 있고, 지역사회에서도 수련활동, 문화활동, 교류활동 등 다양한 청소년활동이 제공되고 있다. 청소년활동은 청소년기에 직면하는 다양한 발달적 욕구 충족과 성공적인 성인의 삶에 필요한 역량 개발을 돕는 체험중심의 교육적 행위로 정의할 수 있다[1].
청소년들에게 청소년활동을 제공하는 목적은?
청소년활동은 청소년기에 직면하는 다양한 발달적 욕구 충족과 성공적인 성인의 삶에 필요한 역량 개발을 돕는 체험중심의 교육적 행위로 정의할 수 있다[1]. 이에 청소년들에게 청소년활동을 제공하는 목적은 발달과업에서 이루어지는 내적 힘을 발현하여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자세를 실천하는 능력을 갖도록 함으로써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필수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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