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뇌 활성화 중재프로그램을 경증치매노인에게 적용하여 경증치매노인의 인지기능, 행동심리적 증상, 우울 및 일상생활수행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는데 목적을 두고 수행 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 대상자는 실험군 20명과 대조군 20명으로 총 40명이었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은 서울시 노원구에 소재한 치매지원센터에서 2016년 11월 1일부터 2017년 3월 31일까지 자료가 수집 되었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방법은 SPSS 23.0K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Chi-square test, independent t-test, Two-way Repeated Measures ANOVA, ANCOVA로 분석 하였다. 본 연구에서 경증치매노인을 대상으로 뇌 활성화 중재프로그램을 8주간의 강의 및 프로그램을 시행한 결과 대상자 경증치매노인의 인지기능이 유의하게 향상되었고, 우울감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치매노인에게 적용한 뇌 활성화 중재프로그램으로 인지기능의 향상으로 일상생활에도 도움을 줄 수 있고, 치매노인의 우울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차후에 지역사회 프로그램에 활용되도록 하는 기초자료로 지역사회에서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뇌 활성화 중재프로그램을 경증치매노인에게 적용하여 경증치매노인의 인지기능, 행동심리적 증상, 우울 및 일상생활수행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는데 목적을 두고 수행 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 대상자는 실험군 20명과 대조군 20명으로 총 40명이었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은 서울시 노원구에 소재한 치매지원센터에서 2016년 11월 1일부터 2017년 3월 31일까지 자료가 수집 되었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방법은 SPSS 23.0K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Chi-square test, independent t-test, Two-way Repeated Measures ANOVA, ANCOVA로 분석 하였다. 본 연구에서 경증치매노인을 대상으로 뇌 활성화 중재프로그램을 8주간의 강의 및 프로그램을 시행한 결과 대상자 경증치매노인의 인지기능이 유의하게 향상되었고, 우울감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치매노인에게 적용한 뇌 활성화 중재프로그램으로 인지기능의 향상으로 일상생활에도 도움을 줄 수 있고, 치매노인의 우울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차후에 지역사회 프로그램에 활용되도록 하는 기초자료로 지역사회에서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with the purpose of identifying the effects of behavioral psychosomatic symptoms, cognitive functions, ability to perform daily life, and depression among the elderly with dementia. The sample for this study comprised 40 people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20 in the contras...
This study was conducted with the purpose of identifying the effects of behavioral psychosomatic symptoms, cognitive functions, ability to perform daily life, and depression among the elderly with dementia. The sample for this study comprised 40 people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20 in the contrastive group from the Dementia Supporting Center, located in NoWon-Gu of Seoul city. Data were collected from November 1, 2016 until March 31, 2017.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23.0, and descriptive statistics, chi-square test, independent t-test two-way repeated measures ANOVA, and ANCOVA were calculated. An 8-week brain activation intervention program including lectures was administered to elderly people with dementia. The results show improved cognitive function and reduced depressed feelings.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brain activation intervention programs can be applied to elderly people with dementia at the community level to help improve their cognitive function and relieve them from depression.
This study was conducted with the purpose of identifying the effects of behavioral psychosomatic symptoms, cognitive functions, ability to perform daily life, and depression among the elderly with dementia. The sample for this study comprised 40 people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20 in the contrastive group from the Dementia Supporting Center, located in NoWon-Gu of Seoul city. Data were collected from November 1, 2016 until March 31, 2017.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23.0, and descriptive statistics, chi-square test, independent t-test two-way repeated measures ANOVA, and ANCOVA were calculated. An 8-week brain activation intervention program including lectures was administered to elderly people with dementia. The results show improved cognitive function and reduced depressed feelings.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brain activation intervention programs can be applied to elderly people with dementia at the community level to help improve their cognitive function and relieve them from de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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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는 치매노인에게 적용한 뇌 활성화 중재프로그램이 인지기능의 향상으로 치매노인에게 주의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치매노인의 우울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보여 진다. 따라서 지역사회 및 간호 실무 현장에서 연계하는 프로그램에 활용되도록 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 이는 치매노인과 그 가족에게 중재 프로그램으로써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경증치매노인에게 제공하는 뇌 활성화 중재프로그램이 인지기능, 행동심리적 증상과 우울 및 일상생활수행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에서 8주간의 뇌 활성화 프로그램 적용 후 실험군에서는 치매노인의 인지기능과 우울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나 행동심리적 증상과 일상생활수행능력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는 선행연구에서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수행능력과 인지기능과 관련 하여 놀이프로그램을 시행한 내용을 토대로 하였다[20,21]. 뇌 활성화 중재프로그램에 포함 될 내용의 분량과 경증치매노인의 참여 가능 시간을 고려하여 프로그램은 총 16회 8회기, 2회/주, 10:30-11:30, 60분/1회기 동안 대상자 상태에 따라 월요일과 수요일 제공되었다.
본 연구는 인지재활 프로그램으로 뇌 활성화 중재프로그램이 경증 치매노인의 인지기능, 행동심리증상과 우울 및 일상생활수행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인지재활 프로그램인 뇌 활성화 중재프로그램이 경증 치매노인의 인지기능과 행동심리적 증상, 우울 및 일상생활수행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 유사 실험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뇌 활성화 중재프로그램을 경증치매노인에게 적용하여 경증치매노인의 인지기능, 행동심리적 증상, 우울 및 일상생활수행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는데 있다.
본 연구의 프로그램은 뇌 활성화 중재프로그램으로 경증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인지기능과 행동심리적 증상, 우울 및 일상생활수행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 되었다.
본 연구의 프로그램은 치매전문 관련 의사 1인, 노인 관련 간호학과 교수 2인, 치매지원센터 팀장 2인, 5년 이상 치매지원센터 근무경력 간호사 1인으로 구성된 6명의 전문가에게 프로그램 내용의 타당성과 진행에 관한 자문을 구하였다. 프로그램 각 회기의 타당도 정도는 4점 Likert 척도(4=매우 타당하다, 3=타당하다, 2=타당하지 않다, 1=전혀 타당하지 않다)로 평가 받았다.
초기 치매노인 간호중재프로그램은 치매노인의 일상생활수행능력 저하와 관련한 대부분의 연구들이 인지기능 저하와는 일관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지만 행동심리증상과 다양한 변수와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는 부족하며, 지역사회 거주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변수와 치매중재프로그램을 적용한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뇌 활성화 중재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경증치매노인의 인지기능, 행동심리증상, 우울 및 일상생활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제안 방법
경증치매노인 부양가족에게 연구보조원은 프로그램 운영과 대상자 설문지 응답을 보조하였다. 1주차 사전 조사는 총 소요 시간 30분정도 설문지에 응답하였다. 8주차에는 마무리 인사 및 사후검사를 30분정도 설문지에 응답하는 것으로 실시하였다.
1주차 사전 조사는 총 소요 시간 30분정도 설문지에 응답하였다. 8주차에는 마무리 인사 및 사후검사를 30분정도 설문지에 응답하는 것으로 실시하였다. 사전검사 때와 같은 설문지를 사용하여 실시하였다[Table 1].
2011년부터 지역사회보건소에서 사용되고 있는 MMSE-DS는 원점수가 최저 0점, 최고 30점이다. 검사의 하위 영역은 시간 및 장소에 대한 지남력, 기억력테스트 (기억등록, 기억 회상), 주의집중력(계산-뺄셈), 이름대기, 따라 말하기-발음의 정확성, 명령수행, 오각형그리기, 이해 판단력-세탁이유, 속담풀이 등 총 19문항으로 응답자의 인지기능 상태를 측정한다. MMSE-DS의 검사 결과 절단 점의 판단은 과거 다른 MMSE에서 23점 이하의 일괄적 점수가 아닌 성별, 연령, 교육 년 수에 따라 절단 점을 달리하는 기준을 사용하고 있다.
본 연구는 선행연구에서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수행능력과 인지기능과 관련 하여 놀이프로그램을 시행한 내용을 토대로 하였다[20,21]. 뇌 활성화 중재프로그램에 포함 될 내용의 분량과 경증치매노인의 참여 가능 시간을 고려하여 프로그램은 총 16회 8회기, 2회/주, 10:30-11:30, 60분/1회기 동안 대상자 상태에 따라 월요일과 수요일 제공되었다.
대상자의 신체적 능력을 고려하여 인사 나누기 및 프로그램 소개 관련 도입 부분은 25-30분으로 하고 프로그램 진행1과 2에서 각각 시간을 25분 실시한 후 10분간 마무리회상을 하는 것으로 구성하였다. 경증치매노인 부양가족에게 연구보조원은 프로그램 운영과 대상자 설문지 응답을 보조하였다.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 자료수집 과정에 대해 사전에 연구자가 연구보조원 3인에게 교육하였으며, 연구 대상자에 대한 윤리적 고려를 위하여 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 절차, 자료수집에 소요되는 시간, 익명성에 대해 설명하였고, 자료수집 결과 내용은 연구목적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으며 연구 참여 중지 의사를 연구 도중 언제든지 거부할 권리가 있음을 설명한 후 동의서를 서명한 대상자에게 시행하였다. 대조군은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8주 후에, 실험군은 사전조사 실시 후 8회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 사후 조사를 실시하였다.
뇌 활성화 중재프로그램 강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강사의 지도하에 보조 강사 2명이 이를 함께 진행 하였다. 더불어 대상자들에게 각 동작의 사진과 간단한 설명이 첨부 된 유인물을 나누어 주었다.
본 연구의 프로그램은 예비 프로그램의 예비조사 결과를 6명의 전문가에게 재의뢰하여, 전문가의 자문을 반영하여 수정·보완하였다.
8주차에는 마무리 인사 및 사후검사를 30분정도 설문지에 응답하는 것으로 실시하였다. 사전검사 때와 같은 설문지를 사용하여 실시하였다[Table 1].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서울시 노원구에 소재한 치매 지원센터에서 수행하였는데, 연구 참여기관을 선정하기 위하여 서울시에 설치된 치매지원센터 중 지역적 접근이용이하고, 치매노인 교육에 필요한 공간이 있으며 경증치매노인을 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하지 않은 기관을 대상으로 하였다. 치매환자 중 등록관리서비스를 제공 받기로 동의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등록관리 기본정보지를 작성하고, 간이정신상태검사가 시행 되었으며, BPSD 증상을 보이는 치매환자의 가족에게 치매지원센터 프로그램을 소개한 후,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프로그램 진행을 허락한 노원구의 치매지원센터에서 연구를 진행 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대조군의 경우 2016년 5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험군은 2016년 11월1일부터 2017년 3월 31일까지 수집 되었다.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공간은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외부 소음이 들리지 않는 강의실에서 실시하였다. 1-16회기에 대상자에게 교육 내용 및 활동 내용을 수록한 영상 자료와 활동 준비물을 제공하였다.
대상 데이터
1-16회기에 대상자에게 교육 내용 및 활동 내용을 수록한 영상 자료와 활동 준비물을 제공하였다. 뇌 활성화 중재프로그램 강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강사의 지도하에 보조 강사 2명이 이를 함께 진행 하였다. 더불어 대상자들에게 각 동작의 사진과 간단한 설명이 첨부 된 유인물을 나누어 주었다.
실험군에서 건강상의 이유와 4회 차 이상 불참석자로 3명이 탈락 하였고, 대조군에서는 응답 불충분하여 3명이 탈락되어 각각 13%의 탈락률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최종 연구대상자는 실험군 20명과 대조군 20명으로 총 40명이었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서울시 노원구에 소재한 치매 지원센터에서 수행하였는데, 연구 참여기관을 선정하기 위하여 서울시에 설치된 치매지원센터 중 지역적 접근이용이하고, 치매노인 교육에 필요한 공간이 있으며 경증치매노인을 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하지 않은 기관을 대상으로 하였다. 치매환자 중 등록관리서비스를 제공 받기로 동의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등록관리 기본정보지를 작성하고, 간이정신상태검사가 시행 되었으며, BPSD 증상을 보이는 치매환자의 가족에게 치매지원센터 프로그램을 소개한 후,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프로그램 진행을 허락한 노원구의 치매지원센터에서 연구를 진행 하였다.
치매환자 중 등록관리서비스를 제공 받기로 동의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등록관리 기본정보지를 작성하고, 간이정신상태검사가 시행 되었으며, BPSD 증상을 보이는 치매환자의 가족에게 치매지원센터 프로그램을 소개한 후,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프로그램 진행을 허락한 노원구의 치매지원센터에서 연구를 진행 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대조군의 경우 2016년 5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험군은 2016년 11월1일부터 2017년 3월 31일까지 수집 되었다.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 자료수집 과정에 대해 사전에 연구자가 연구보조원 3인에게 교육하였으며, 연구 대상자에 대한 윤리적 고려를 위하여 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 절차, 자료수집에 소요되는 시간, 익명성에 대해 설명하였고, 자료수집 결과 내용은 연구목적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으며 연구 참여 중지 의사를 연구 도중 언제든지 거부할 권리가 있음을 설명한 후 동의서를 서명한 대상자에게 시행하였다.
50으로 이상의 조건을 만족하는 표본크기는 각 군당 17명으로 산출하였다. 중도탈락률을 고려하여 실험군과 대조군에 각 23명씩 총 46명을 모집하였으며, 위의 포함 기준 중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의지가 있는 자를 대상으로 실험군에 배정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대상자 수집기간을 달리 하였다.
데이터처리
1)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은 기술통계, Chi-square test, t-test를 이용하였다.
2) 뇌 활성화 중재프로그램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가설검증은 Two-way Repeated Measures ANOVA, ANCOVA를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대상자의 우울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Sheikh와 Yesavage[25]가 개발 한 노인우울 척도를 Kee[26]이 한국어에 맞게 표준화한 한국판 노인우울 척도 단축형(Geriatric Depression Scale Short-form Korea Version)을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총 15 문항으로 점수 범위는 0~15점이고, 4점 이하는 정상, 5~9점은 경증 우울, 10~15점은 중증 우울로 구분 하며, 5점 이상에서는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 정도가 높음을 의미 한다.
보건복지부 일상생활 평가 기준에 의한 일상생활 동작검사를 이용하여 본 도구에서는 10개 항목의 Barthel’s index(Mahoney and Barthel)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Kim[24]의 행동심리적 증상 (BPSD) 사정과 그 부담을 함께 알아보기 위한 도구로 4점 척도 6개영역 25문항의 ‘치매환자의 행동심리증상사정 도구’를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보건복지부 고시 제2011 - 107호 “심신 상태 및 활동지원이 필요한 정도 등을 평가하는 방법”에서[27] 제시한 계산방법으로 100점으로 환산하여 분석에 사용 하였다.
성능/효과
뇌 활성화 중재 프로그램에 참여 후 치매노인의 우울 점수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F=22.079, p=<.001, partial η2=.374).
뇌 활성화 중재프로그램에 참여 후 치매노인 행동심리적 증상 점수에서는 전체 점수, 공격행동점수, 초조행동점수, 간호저항 점수, 신체증상 점수, 신경정신증상 점수에서 모두 그룹 간, 시간의 변화, 시간과 그룹에 대한 교호작용에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뇌 활성화 중재프로그램에 참여 후 치매노인의 행동심리증상 점수는 실험군, 대조군의 동질성 검정은 비모수방법으로 Mann-Whitny U test로 검증한 결과 우울(Z=-3.415, p<.001), 일상생활수행능력점수(Z=-2.644, p=.009)를 제외한 인지기능, 행동심리적 증상 점수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able 3].
프로그램 각 회기의 타당도 정도는 4점 Likert 척도(4=매우 타당하다, 3=타당하다, 2=타당하지 않다, 1=전혀 타당하지 않다)로 평가 받았다. 본 연구 전체 프로그램 각 회기는 모두 0.78 이상의 내용타당도 점수(Content Validity Index)를 얻어 프로그램의 타당도가 검증되었고, 8회기 프로그램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본 연구의 프로그램은 예비 프로그램의 예비조사 결과를 6명의 전문가에게 재의뢰하여, 전문가의 자문을 반영하여 수정·보완하였다.
본 연구는 경증치매노인에게 제공하는 뇌 활성화 중재프로그램이 인지기능, 행동심리적 증상과 우울 및 일상생활수행능력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에서 8주간의 뇌 활성화 프로그램 적용 후 실험군에서는 치매노인의 인지기능과 우울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나 행동심리적 증상과 일상생활수행능력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에서 뇌 활성화 중재프로그램 적용 후 치매노인의 인지기능을 살펴보면 대조군은 18점에서 16.8점으로 인지기능 점수가 떨어 졌으나, 실험군에서는 20.55점에서 20.25점으로 0.3점의 인지기능 저하가 현저히 낮은 점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인지기능의 감소는 집중력과 기억력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가져와 상황판단 능력을 감소시킨다[28].
본 연구에서 뇌 활성화 중재프로그램 적용 후에 치매 노인의 우울에 미치는 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신체활동프로그램을 8주간 적용한 중재프로그램이 치매노인의 인지, 우울, 신체적 수행능력에 효과를 본 연구[33]에서도 나타난 바와 같이 구조화된 치매 중재프로그램은 치매노인의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일상생활과 우울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뇌 활성화 중재프로그램을 적용하였고, 8주간 프로그램을 시행한 결과 치매노인의 인지기능이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며, 우울감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이는 치매노인에게 적용한 뇌 활성화 중재프로그램이 인지기능의 향상으로 치매노인에게 주의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치매노인의 우울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보여 진다.
본 연구에서 치매노인의 일상생활수행능력은 뇌 활성화 중재프로그램 적용 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는 수세기, 오재미 놀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면서 기억 훈련과 함께 신체적 행동의 향상을 도모한 것으로 보인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MMSE 18~23점의 경도의 인지기능 장애 대상자에게 뇌 활성화 중재 프로그램을 적용하였지만 대조군, 실험군의 교육 전 점수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추후 무작위 대조군 실험을 할 필요가 있으며, 다양한 그룹의 인지기능 장애 대상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적용할 필요가 있겠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대상자 수집기간을 달리 하였다. 실험군에서 건강상의 이유와 4회 차 이상 불참석자로 3명이 탈락 하였고, 대조군에서는 응답 불충분하여 3명이 탈락되어 각각 13%의 탈락률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최종 연구대상자는 실험군 20명과 대조군 20명으로 총 40명이었다.
또한 치매노인의 우울 관련하여 단일요법 보다는 인지적 자극, 정서적 자극, 운동적 자극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적용으로 흥미를 유발한 후, 치매노인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어 우울감이 감소하게 된 결과가 타 연구에서 나타난 바 있다[19].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에서 적용한 뇌 활성화 중재프로그램이 수세기, 중간 회상, 북 합주 등의 다양한 자극을 이용하여 치매노인의 흥미를 유발하고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우울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치매노인의 행동심리증상은 인지기능의 저하, 일상생활 장애보다 더 주요한 부양부담의 요소로 작용한다[10]. 이에 본 연구에서 적용한 뇌 활성화 중재프로그램은 치매노인 행동심리적 증상에 대해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신경정신증상에서 7.65점에서 7.20점으로 감소하였다. 이는 뇌 활성화 중재프로그램 내용 중에서 두 종류의 북 합주와 두 박자를 적용하였고, 이는 의사소통과 자기표현의 활동이 되고 합주에 맞추어 자연스럽게 율동을 함으로써 육체적 자기표현을 할 수 있도록 한 결과로 보여 진다.
후속연구
첫째, 본 연구에서 적용한 프로그램은 치매노인 위한 집단 활동과 가정에서의 치매노인 부양가족이 직접 프로그램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둘째, 본 연구에서 적용한 프로그램은 장기적 효과성의 평가가 필요하며, 치매노인 부양가족을 통한 추후 관리를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 효과의 지속성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치매 노인의 일상생활 수행능력 저하는 치매노인 가족의 부양 부담을 증가 시키고 삶의 질 저하, 시설 입소 및 사망률 증가와 관련이 있다[35]. 따라서 지속적인 신체적 활동 자극을 통한 치매노인의 일상생활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본 연구에서 적용한 뇌 활성화 중재프로그램을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시도를 시행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MMSE 18~23점의 경도의 인지기능 장애 대상자에게 뇌 활성화 중재 프로그램을 적용하였지만 대조군, 실험군의 교육 전 점수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추후 무작위 대조군 실험을 할 필요가 있으며, 다양한 그룹의 인지기능 장애 대상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적용할 필요가 있겠다.
본 연구는 인지기능, 행동심리증상과 우울 및 일상생활수행능력 에 관련된 도구를 결과변수로 사용하였고, 대상자의 신체적 건강과 치매노인 가족의 일반적 특성과 관련된 다양한 변수를 사용하지 못한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하여 뇌 활성화 중재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실험군 치매 노인의 인지기능, 일상생활수행능력, 우울은 대조군보다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는 효과를 본 중재임을 확인한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MMSE 18~23점의 경도의 인지 집단 활동과 가정에서의 치매노인 부양가족이 직접 프로그램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둘째, 본 연구에서 적용한 프로그램은 장기적 효과성의 평가가 필요하며, 치매노인 부양가족을 통한 추후 관리를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 효과의 지속성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첫째, 본 연구에서 적용한 프로그램은 치매노인 위한 집단 활동과 가정에서의 치매노인 부양가족이 직접 프로그램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둘째, 본 연구에서 적용한 프로그램은 장기적 효과성의 평가가 필요하며, 치매노인 부양가족을 통한 추후 관리를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 효과의 지속성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치매는 어떤 증상인가?
치매는 인지기능의 저하, 일상생활능력의 장애 및 행동심리 증상(behavioral and psychological symptoms of dementia;BPSD)을 보이며, 치매노인을 돌보는 사람에게 가장 큰 어려움이 되는 것은 치매노인이 나타내는 부적절한 문제행동 즉 행동심리증상이다[7]. 행동심리증상은 가족에게 정신적, 신체적 부양부담을 안겨주고 경제적인 문제도 가중시키게 되어 가족들의 삶의 질을 저하 시킬 뿐만 아니라 우울감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8.
행동심리증상이 치매 노인의 가족들에게 대단히 중요한 문제인 이유는?
행동심리증상은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과 그 가족들에게 대단히 중요한 문제이다. 치매 노인이 경험하는 인지기능 장애는 그 병의 진행 정도를 반영하는 문제이지만 행동심리증상은 치매노인과 가족을 고통스럽게 하고, 치매 노인의 행동심리적 증상의 빈도가 많을수록 간호제공자의 부담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7].
치매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Activities of Daily Living) 저하는 어떠한 문제와 관련이 있는가?
또한 치매 환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Activities of Daily Living) 저하는 치매노인 부양가족의 부양 부담을 증가시키고 환자와 부양가족의 삶의 질 저하, 시설 입소 및 사망률 증가와 관련이 있다. 이는 치매환자의 문제행동과 인지능력도 중요한 요인이겠지만 특히 사회적으로도 치매 환자 관리에 소요되는 비용 증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요인이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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