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상담에서 수퍼비전 작업동맹의 국내 연구 동향

정지애

doi:10.14702/jpee.2018.063

[국내논문] 상담에서 수퍼비전 작업동맹의 국내 연구 동향
A Review of Research Trends of Supervison Working Alliance for Counseling in Korea 원문보기

JPEE : Journal of practical engineering education = 실천공학교육논문지, v.10 no.1, 2018년, pp.63 - 72

정지애 (서원대학교 교양대학)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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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상담수퍼비전에서 수퍼바이저와 수퍼바이지의 관계인 작업동맹의 중요성에 주목하여 최근 국내 연구 동향을 분석하고, 향후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분석대상 12편의 논문에 대해 연도별, 연구대상과 상담자 요인, 연구방법에 따라 분석하였다. 그 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2006년을 시작으로 총 12편의 연구가 진행되어 매우 부족함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연구대상은 수퍼바이지(83.3%)로 편중되어 수퍼바이저와 수퍼바이지(16.7%), 수퍼바이저(0%) 대상 연구는 부족하였다. 또한 상담자 특성에 대한 연구도 수퍼바이저(17.3%)는 추론된 상태(8.3%), 추론된 특성(3.5%)이 높았다. 수퍼바이지 (82.5%)도 추론된 상태(56.3%)와 추론된 특성(27.1%)으로 연구되어 관찰가능한 상태와 특성에 대한 연구는 매우 미흡함을 알 수 있었다. 셋째, 연구방법으로는 양적 연구(100.0%)로 이루어져 질적연구가 매우 부족한 실정임을 알 수 있었다. 끝으로, 이러한 결과에 대한 논의, 연구의 제한점, 향후 연구에 대해 제언하였다.

Abstract ▼ AI-Helper

The study was conducted to analyze domestic research trend and suggest directions of research with focusing on the importance of working alliance which relation between supervisor and supervisee in counseling supervision. The study analyzed 12 researches by chronologically, research object, counselor's factor, research method. The result is as follows. First, the research data was scant because there was only 12 articles since 2006. Second, the research, which object was supervisor(83.3%) and supervisee(16.7%) and supervisor(0%) was insufficiency with regard to the research of supervisee(83.3%). In addition to, the research about observable state and observable trait was insufficient, while inference state(56.3%) and inference trait(27.1%) was the highest in the research about Counselor's trait which object was supervisor(17.3%). Third, the method of research was quantitate research(100%), there is no qualitative research. At the last, discussion of the result, limitation of the study, follow study were proposed.

주제어

표/그림 (6)

표 표 1. 분류범주 및 세부사항 Table 1. Classification categories and details
표 표 2. 상담자 요인의 네 가지 분류 내용(주은선, 박영주, 2015) Table 2. Four categories of counselor factors
표 표 3. 연도 ·자료수집기간 ·연구주제별 연구현황 Table 3. Year · Data collection period · Research subject status
표 표 4. 연구 대상 연구현황 Table 4. Research target status
표 표 5. 상담자 요인 분류 연구현황 Table 5. Counselor factor classification research status
표 표 6. 연구방법 연구현황 Table 6. Research method research status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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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c) 과정-성과 연구 : 수퍼비전 과정 중에서 일어나는 변수들이 수퍼비전 성과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를 탐색하는 연구이다. 이 과정에서 수퍼비전 성과는 수퍼바이지의 최종적인 변화를 의미하며, 수퍼비전이 끝난 후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효과가 아니다.
이상과 같이 본 연구는 상담 수퍼비전 국내의 연구 동향을 분석하기 위함이었다. 또한 수퍼바이저와 수퍼바이지의 상담자 변인 연구 내용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에 문화적 맥락과 상담 성과적 측면에서 상담 수퍼비전의 작업동맹에 관련한 연구의 필요성과 향후 후속 연구 방향을 제시하였다는 점에 대해서 의의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상담 수퍼비전의 국내 연구 동향을 살펴보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총 12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연도, 자료수집 기간, 연구주제, 연구대상, 상담자 요인, 연구방법 및 통계분석에 관한 사항들을 중심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상과 같이 본 연구는 상담 수퍼비전 국내의 연구 동향을 분석하기 위함이었다. 또한 수퍼바이저와 수퍼바이지의 상담자 변인 연구 내용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지금까지의 상담 수퍼비전에서 작업동맹에 대한 연구 동향을 살펴봄으로써 향후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여 수퍼비전 성과를 촉진하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설정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상담 수퍼비전의 국내 연구 동향을 살펴보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총 12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연도, 자료수집 기간, 연구주제, 연구대상, 상담자 요인, 연구방법 및 통계분석에 관한 사항들을 중심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에 대하여 도출한 논의 및 제언은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본 연구에 대한 평정 및 평가는 1) 평정분류 기준 및 정의, 2) 평정 및 평정 검수 절차로 이루어졌다.
a) 본 연구의 연구 대상은 작업동맹 동향 연구[21]의 상담자, 내담자, 상담자와 내담자를 수정하여 수퍼바이저, 수퍼바이지, 수퍼바이저와 수퍼바이지, 일반(내담자)으로 구분하였다. 또한 수퍼바이지의 발달수준에 대한 경력 구분유무를 함께 분하였다.
둘째, 본 연구자가 평정한 연구에 검수자들이 연구자가 작성한 “평정지침서”를 제시받고 분류기준에 잘 분류되었는지 대하여 검수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 이유를 기재하였다.
a) 본 연구의 연구 대상은 작업동맹 동향 연구[21]의 상담자, 내담자, 상담자와 내담자를 수정하여 수퍼바이저, 수퍼바이지, 수퍼바이저와 수퍼바이지, 일반(내담자)으로 구분하였다. 또한 수퍼바이지의 발달수준에 대한 경력 구분유무를 함께 분하였다.
연구의 평정은 연구자가 1차적으로 진행하였고, 그 결과에 대해 수퍼비전 경험과 수퍼비전 과목을 수강한 경험이 있는 3명(상담 분야 박사수료생 2명, 박사과정생 1명)이 본 연구의 수퍼비전 작업동맹 논문에 대하여 분류기준에 맞추어서 잘 분류되었는지 검수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분석 대상 연구 단위마다 한 개 이상의 변인이 들어간 경우, 각 변인에 점수를 부여하여 빈도를 분석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예를 들어 한 개의 연구에 연구주제가 한 개일 경우는 1점을 부여하고, 두 개의 주제를 대상으로 한 경우 0.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들의 분류기준을 수정 보완한 결과 연도별 5개의 연구주제와 2개의 자료 수집 기간, 4개의 연구대상 및 각각 4개의 수퍼바이저와 수퍼바이지 상담자 요인, 마지막으로 연구방법은 양적, 질적, 혼합 3개와 7개의 통계분석을 분석 범주로 확정하였다(표 1).
둘째, 과정연구로서 작업동맹을 과정변인으로 간주하고 다른 과정변인들과 영향관계를 살펴본 연구로 수퍼바이지 변인과, 수퍼바이저 변인, 수퍼바이지와 수퍼바이지의 상호작용 패턴으로 나눌 수 있다. 본 연구에서의 과정연구는 수퍼바이지 평가염려완벽주의와 작업동맹과의 관계, 수퍼비전 작업동맹척도 요인구조 탐색으로 이루어졌다.
본 연구의 연구방법은 분류유목을 사용하여 양적연구, 질적연구, 혼합연구 3개 영역으로 구분하였다[25]. 통계분석은 [22,23]의 분류유목을 사용하였고, 대부분의 논문들에 포함되어 있는 기술통계는 제외하고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연도별·수집기간별 연구주제 분석을 위하여 학회지와 학위 논문으로 분류하였고, 자료 수집 기간은 한 시점에서 자료 수집한 경우와 두 시점 이상에서 자료 수집한 연구로 분류하였다[24].
상담자요인은 두 가지 척도들(Dimensions)을 사용하여 특성(trait)과 상태(state) 측면과 관찰 가능한(observable)과 추론된(inferred) 측면이 ‘관찰가능한 상태’, ‘관찰가능한 특성’, ‘추론된 상태’, ‘추론된 특성’ 4가지로 분류하였다.
연구의 평정은 연구자가 1차적으로 진행하였고, 그 결과에 대해 수퍼비전 경험과 수퍼비전 과목을 수강한 경험이 있는 3명(상담 분야 박사수료생 2명, 박사과정생 1명)이 본 연구의 수퍼비전 작업동맹 논문에 대하여 분류기준에 맞추어서 잘 분류되었는지 검수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분석 대상 연구 단위마다 한 개 이상의 변인이 들어간 경우, 각 변인에 점수를 부여하여 빈도를 분석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연도별·수집기간별 연구주제 분석을 위하여 학회지와 학위 논문으로 분류하였고, 자료 수집 기간은 한 시점에서 자료 수집한 경우와 두 시점 이상에서 자료 수집한 연구로 분류하였다[24]. 연구주제 분석을 위해서는 기존 선행연구에서는 상담자 특성과 수퍼비전 연구를 별도로 구별하고 있었으나[22,23], 본 연구에서는 작업동맹 동향 연구의 분류기준을 적용하여 성과, 과정, 과정성과, 척도개발, 개관 연구로 분류하였다[21].
첫째, 게재논문의 분류기준 및 정의는 선행연구들을 참고하여 작성하였다. 선행연구에서 연구주제는 5개[21-23], 자료 수집기간 2개[24], 연구대상은 4개[21]와 경력 구분 유무, 연구방법 3개 범주[25], 통계분석은 7~12개 범주[24], 측정도구 4개[23], 상담자 요인 연구 내용은 4개[23,26,27]로 구성되었다.

대상 데이터

이후, 연구주제의 맥락적 일관성을 위해 연구대상을 일일이 검토하여 연구대상 중 놀이치료사, 음악치료사, 사회복지사, 정신보건사회복지사를 제외하고 상담자(심리상담사, 전문상담사, 청소년상담사 등)로 한정하였다. 그 결과, 놀이치료자와 음악치료자 11편(학위논문 5편, 학술지 6편)을 제외하고, 상담자(임상심리사, 심리상담사, 전문상담사, 청소년상담 등의 수퍼바이저와 수퍼바이지)인 경우로 한정하여 13편 (학위논문 2편, 학술지 11편)을 연구자가 선정하였다(2017년 9월 25일 기준). 이후 평정과정에서 척도개발에 대한 질적연구 1편이 제외되어 12편(학위논문 2편, 학술지 10편)이 최종 선정되었다.
상담 수퍼비전 동향연구를 위하여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에서 ‘수퍼비전’으로 검색 결과 1,802편(학위논문 1,091편, 학술지 711편)이 검색되어 이후 ‘작업동맹’, ‘상담협력관계’로 ‘결과 내 재검색’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48편(학위 논문 26편, 학술지 22편)이 검색되었다.
그 결과, 놀이치료자와 음악치료자 11편(학위논문 5편, 학술지 6편)을 제외하고, 상담자(임상심리사, 심리상담사, 전문상담사, 청소년상담 등의 수퍼바이저와 수퍼바이지)인 경우로 한정하여 13편 (학위논문 2편, 학술지 11편)을 연구자가 선정하였다(2017년 9월 25일 기준). 이후 평정과정에서 척도개발에 대한 질적연구 1편이 제외되어 12편(학위논문 2편, 학술지 10편)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후, 연구주제의 맥락적 일관성을 위해 연구대상을 일일이 검토하여 연구대상 중 놀이치료사, 음악치료사, 사회복지사, 정신보건사회복지사를 제외하고 상담자(심리상담사, 전문상담사, 청소년상담사 등)로 한정하였다. 그 결과, 놀이치료자와 음악치료자 11편(학위논문 5편, 학술지 6편)을 제외하고, 상담자(임상심리사, 심리상담사, 전문상담사, 청소년상담 등의 수퍼바이저와 수퍼바이지)인 경우로 한정하여 13편 (학위논문 2편, 학술지 11편)을 연구자가 선정하였다(2017년 9월 25일 기준).
자료 수집 기간 연구현황은 한 시점에서의 자료수집으로 12편(100.0%)이 이루어졌다.
본 연구의 연구방법은 분류유목을 사용하여 양적연구, 질적연구, 혼합연구 3개 영역으로 구분하였다[25]. 통계분석은 [22,23]의 분류유목을 사용하였고, 대부분의 논문들에 포함되어 있는 기술통계는 제외하고 분석하였다. 유형 구분은, 변량분석계열(t검증, 변량분석, 다변량분석 등), 회귀분석계열(상관분석, 중다회귀분석 등), 요인분석, 군집분석, 판별함수분석, 다변인간 인과관계 분석(경로분석, 변량구조분석, Amos, Lisrel 등) 그리고 비모수적 분석(Kruscal-Wallis검증, X² 검증 등)이 분류기준으로 사용되었고, 이 외에 분석 방법을 사용한 경우는 기타 항목으로 분류하였다.

데이터처리

셋째, 연구방법 및 통계분석별 연구현황을 살펴보면, 양적 통계분석으로 12편(100.0%)으로 이루어졌고, 양적 분석 중다변인간 인과관계 분석이 9건(32.7%)로 구조방정식, 경로분석 등이 활용되었다. 이러한 점은 각 변인들 간의 관계를 심층 분석 필요[17], 작업동맹을 유의하게 예측할 수 있는 변인들의 선정과 이들 변인들 간의 인과적 관계구조 모형을 개발 및 검증 필요[18] 등 선행연구와 부합하지만, 연구 편수가 적기에 더 다양한 연구들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성능/효과

첫째, 수퍼바이지 연구로서 대다수의 연구들이 기초통계로 학력, 자격증, 상담경력, 수퍼비전 경력 등을 구분하고 있으나 실제 수퍼바이지의 경력 및 발달단계를 구분하여 비교·기술된 연구는 상·하위 25% 집단만을 초보와 숙련으로 구분[11], 수련생과 자격증 소지자로 구분[14], 상담자발달수준과, 학력, 상담자격증, 상담경험, 수퍼비전 경험으로 구분[2]의 3편에 불과하였다. 둘째, 수퍼바이지 연구대상의 엄격성으로 6개월 이내 수퍼바이저 1명과 3회 이상 수퍼비전 경험[14], 1년 이내 수퍼바이저 1명과 3회 이상[2], 수퍼비전 경험중[3,17,29-31], 1년 이내 개인상담 사례 진행 후 수퍼비전 경험[18], 1년 이내 1회 이상[32,33]으로 연구되었다. 셋째, 비교 연구로는 다문화적 환경 차이를 보기 위한 미국과 한국의 비교연구[10]만 존재하였고, 수퍼바이저-수퍼바이지-내담자와의 관계 등 다양한 대상을 다루는 연구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둘째, 연구대상별 연구현황을 살펴보면, 수퍼바이지 연구가 10건(83.3%)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점은 40개의 연구에서 4,563명의 수퍼바이지와 837명의 수퍼바이저로 연구되어 대다수 수퍼바이지 관점에서 연구된 국외 수퍼비전 작업동맹 동향연구 결과와 부분 일치하였다[20].
6%) 모두 과정변인으로서 상담자의 다양한 가치, 신념, 태도, 문화를 대하는 태도(내적 수치심, 비개방수준, 역할 갈등 및 어려움, 상담자 활동 자기효능감, 사회적 바람직성, 수퍼바이저행동, 수치심, 자기수용 등)가 반영되었기에 높게 나타났다. 둘째, 추론된 특성으로 수퍼바이저(2건, 3.2%)와 수퍼바이지(12건, 24.9%) 모두 성과변인으로서 수퍼비전 작업동맹과 수퍼비전 만족도를 척도로 많이 사용하였기에 높게 나타났다. 이외에도 관찰 가능한 특성으로 경력과 관련된 훈련 정도를 수퍼바 이저(1건, 2.
상담자 요인 분류 연구현황을 살펴보면 첫째, 추론된 상태로 수퍼바이저(4건, 11.5%)와 수퍼바이지(13건, 55.6%) 모두 과정변인으로서 상담자의 다양한 가치, 신념, 태도, 문화를 대하는 태도(내적 수치심, 비개방수준, 역할 갈등 및 어려움, 상담자 활동 자기효능감, 사회적 바람직성, 수퍼바이저행동, 수치심, 자기수용 등)가 반영되었기에 높게 나타났다. 둘째, 추론된 특성으로 수퍼바이저(2건, 3.
B. 연구대상 및 상담자 요인 연구현황

연구대상별 연구현황은 표 4와 같이 수퍼바이지 연구가 10건(83.3%)으로 높게 나타났고, 수퍼바이저와 수퍼바이지의 상호작용 연구는 2건(16.7%)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별 동향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연구주제별 동향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과정성과 연구로 여러 가지 과정변인들인 상담자 특성(내적 수치심, 비개방수준, 역할 갈등 및 어려움, 상담자 활동 자기효능감, 사회적 바람직성, 수퍼바이저행동, 수치심, 자기수용 등)이 상담성과(상담만족도, 수퍼비전 회기평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루고 있었다. 둘째, 과정연구로서 작업동맹을 과정변인으로 간주하고 다른 과정변인들과 영향관계를 살펴본 연구로 수퍼바이지 변인과, 수퍼바이저 변인, 수퍼바이지와 수퍼바이지의 상호작용 패턴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연도별 연구현황을 살펴보면 수퍼비전 작업동맹이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2006년부터 현재까지 12건으로 매우 적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상담에 대한 관심과 수요의 증가로 상담 관련된 연구는 꾸준히 늘고 있으나 수퍼비전 연구는 적은 선행연구 결과와 비슷함을 나타낸다.

후속연구

셋째, 이어서 연구논문 편수가 적었기에 수퍼바이저와 수퍼바이지의 개별변인과의 관계를 확인하고, 이들의 관계를 이해하는데도 어려움이 있었기에 향후 수퍼바이저와 수퍼바이지의 개인적 특성과 작업동맹에 대한 연구가 선행되어 수퍼바이저와 수퍼바이지를 넘어선 상담자로서의 자질과 특성에 대한 연구가 후속연구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넷째, 연구자가 선행 동향연구를 분석하고 연구과정에서 나름대로 타당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였지만, 분류 연구단위 변인 추출과정과 분류하는 과정에서 더욱 구체적인 틀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둘째, 수퍼비전 작업동 맹의 중요성으로 동향연구를 실시하였으나, 그 편수가 작기에 해당 연구내용을 일반화 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기에 향후 수퍼비전 작업동맹에 대한 활발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수퍼바이지의 경험에 대한 연구는 상담 발달의 영역 중에서 가장 포괄적인 연구주제로 동일한 수퍼바이지를 대상으로 시간의 변화에 따라 종단적으로 연구하지 않고는 연구 결과를 진정한 발달인지, 동료의 영향인지 등으로 구분하기 어렵다[4]. 또한 수퍼비전 회기에 따른 측정 시점에 따라서도 작업동맹 형성이 달라질 수 있기에 향후 후속연구에서는 두 시점 이상의 종단연구로 시도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수퍼바이저의 작업동맹 경험에 대한 경험, 수퍼비전 작업동맹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수퍼비전 작업동맹 형성 요인 등에 대해서 다양한 연구방법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또한 인간과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다루는 상담분야에서는 양적연구만으로는 제한점을 가지고, 현재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지 않은 부분으로 새로운 요소들을 발견하고 일반화하기 위하여 수퍼비전 작업동맹에 대하여 질적연구로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성이 있다.
둘째, 수퍼비전 작업동 맹의 중요성으로 동향연구를 실시하였으나, 그 편수가 작기에 해당 연구내용을 일반화 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기에 향후 수퍼비전 작업동맹에 대한 활발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이어서 연구논문 편수가 적었기에 수퍼바이저와 수퍼바이지의 개별변인과의 관계를 확인하고, 이들의 관계를 이해하는데도 어려움이 있었기에 향후 수퍼바이저와 수퍼바이지의 개인적 특성과 작업동맹에 대한 연구가 선행되어 수퍼바이저와 수퍼바이지를 넘어선 상담자로서의 자질과 특성에 대한 연구가 후속연구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넷째, 연구자가 선행 동향연구를 분석하고 연구과정에서 나름대로 타당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였지만, 분류 연구단위 변인 추출과정과 분류하는 과정에서 더욱 구체적인 틀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아울러,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첫째, KCI 등재지와 등재 후보지, 학위논문 구분 없이 논문을 선정하였고, 검색키워드를 ‘수퍼비전’과 ‘작업동맹’과 대상의 맥락을 고려하여 ‘상담자’로 한정하여 선정하였기에 수퍼비전 작업동맹에 관련된 소수의 연구들이 누락되었을 수 있다.
특히 ‘관찰 가능한 상태’에서 치료과정 촉진기술에 대한 논문이 많이 차지하였다. 이러한 선행연구 결과는 향후 수퍼비전 작업동맹 연구에서 수퍼바이저와 수퍼바이저 요인 중 다양한 촉진기술과 상담자의 개인적 특성, 태도, 성격을 포함한 관찰가능한 상태와 추론된 특성으로 후속연구가 시도될 필요성이 있다.
특히 수퍼비전에서는 수퍼바이지의 발달수준에 맞추어서 수퍼비전의 조건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기에 수퍼바이저의 역할 및 특성은 수퍼비전 작업동맹 형성에 중요하다[3]. 이러한 이유로 향후 효과적인 수퍼비전 작업동맹을 위하여 다양한 수퍼바이저 요인과 수퍼비전 작업동맹의 관계를 다루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선행연구에서 상담자 발달수준에 따른 각 변인들 간의 관계를 심층 분석할 필요성을 제기하였다[28]. 이러한 점은 향후 연구에서 수퍼바이지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집단별 비교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수퍼비전이란 무엇인가?	수퍼비전이란 경험이 많은 선배 상담자가 경험이 적은 후배 상담자들의 상담 수행을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적절한 상담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도·감독·조력하는 교육 과정이다[4]. 이러한 수퍼비전의 목적을 살펴보면 첫째, 수련생의 전문가로서의 발달을 촉진하고, 둘째, 내담자의 복지를 보장하는 것이다[4].
	수퍼바이저와 수퍼바이지 간 상호 동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효과적인 수퍼비전이 되기 위해서는 교육자인 수퍼바이저와 학습자인 수퍼바이지 간에 교육목표에 대한 상호 확인 및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상호동의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두 참여 자간의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내 수퍼비전의 문제점은?	하지만 이와 같은 수퍼비전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국내 수퍼비전은 도제식으로 이루어져 수퍼비전에 대한 교육 부족으로 인하여, 수퍼바이저들이 자신들의 상담 경험이나 수퍼비전 경험을 토대로 운영하고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16]. 또한 수퍼비전 관계가 대체로 위계적, 종속적인 관계이기 때문에[14], 한국 상담자들의 수퍼비전은 관계적 맥락을 고려하되 수퍼비전에서 이루어질 목표와 과제에 대한 명료화와 합의 과정이 더욱 중요하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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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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